현대 성서학이 한계에 도달한 결정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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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3

  • @poemgene
    @poemgene Рік тому +3

    화질도 좋고, 음질도 좋고, 내용도 좋네요.

  • @빵섬웨어
    @빵섬웨어 Рік тому +13

    13:23
    초반에는 교회의 가르침을 믿는 단계,
    거리를 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는 단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나님을 왜 믿는지 변증하는 단계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는 해석이네요..

  • @haminha
    @haminha Рік тому +5

    부정을 부정
    내 안의 신화로부터 탈신화 🙏🏼
    그리고 친교 ❤

  • @____9101
    @____9101 Рік тому +7

    역사 비평은 '비평적 사고'(critical thinking)의 한 면이고, 이성과 감성과 신앙을 지닌 인간은 본성상 비평적 사고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미신을
    구분해 내고 거짓 오류에 빠지지 않겠지요. 사실 개혁가 루터도 비평적인 사고로 캐톨릭 교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성서해석과 교리를 주창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역사 비평도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기를 희망해요. 받아 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비판할 점은 비판하면서 말이죠.

  • @쏭마담의북쌀롱
    @쏭마담의북쌀롱 Рік тому +4

    역사비평의 태동과 배경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역사 비평이란 게 애초에 성서를 이해하는 새로운 빛을 얻기 위해서였네요. 성서를 성스러운 경전으로만 보지 않고, 인간이 쓴 역사 문헌의 관점에서 봄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해석해 내려 했었던 거군요. 하지만 새롭게 알게된 사실과 많은 정보가 오히려 목회 현장과 신학 교리 사이에 괴리를 만들었고, 그 분열과 반발이 근본주의 문자주의를 촉발....그런 의미에서 '역사비평은 파산했다',는 말은 시효가 다했다는 게 아니라 뭔가 새로운 접근 방식이나 해석적 측면에서의 변화를 의미한다는 것?

  • @호돌이-h5y
    @호돌이-h5y Рік тому +7

    비아는 이북 출판 안하나요?

  • @닿닿
    @닿닿 Рік тому +4

    1:22 알랭 바디우는 말씀하신 책만 읽으면 오독될 가능성이 꽤 있어요. 바디우가 말하는 변증법도 일반적인 변증법이 아닙니다. '철학을 위한 선언'을 꼭 읽어보세요.

  • @천상천하유럽미
    @천상천하유럽미 Рік тому +19

    이북으로도 출판해주세요….

    • @Pocari413
      @Pocari413 Рік тому +4

      북한에 어떻게 기독교 책을 팝니까..

    • @LIT-l1b
      @LIT-l1b Рік тому +5

      @@Pocari413 e북 전자책을 말하는거 같아요.

    • @깔끔정리-h4o
      @깔끔정리-h4o Рік тому +1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ge7hx6bt1t
      @user-ge7hx6bt1t 11 місяців тому

      ​@@LIT-l1b아닙니다. 풍선으로 보내면 됩니다.

  • @판교이음교회_청소
    @판교이음교회_청소 Рік тому +5

    여수룬에서 나왔던 “역사비평학의 종말”이 생각나네요. 미세한 입장 차가 예상되긴 합니다만!
    책의 한 방 중에 “바로 나다”라는 글귀에서- 나지막한 탄성을 뱉으며 사역 현장으로 향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 @siowball-v6b
    @siowball-v6b Рік тому +4

    인간을 변화 시키는 성경.

  • @박희권-s9i
    @박희권-s9i Рік тому +6

    일단 성서라고 언급하는것 자체가 성경을 경전으로 보지 않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성경을 하나님의 관점이 아닌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반드시 오류가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전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성령님의 조명하심이 아니면 말씀에 반응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없습니다
    성경은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서만 해석되어야 하고 적용되어야 합니다

    • @eced8415
      @eced8415 Рік тому +1

      아저씨가 읽고 계신 성경책 대한“성서”공회에서 나온거예요^__^ 50년 전에 꼰대들이 씨부리던 말 할거면 틀니 압수^__^

  • @선교사곽원일
    @선교사곽원일 Рік тому +2

    삶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 @김민호-r2b
    @김민호-r2b Рік тому +4

    성서비평을 비판, 내지는 비난으로 받아드리는 교회현장때문에 성서비평학이 아웃풋을 잃어 파산할 상황에 이르렀다는거군요. 물론 역사비평을 극단적으로 해석해서 뭐 예를들어 오병이어가 물질복사기적이 아니라 모인 사람들이 십시일반 가지고 온것을 나눴다는 해석같은건 잘못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비평은 비난이 아니라 ‘왜 그랬을까? 어떤 배경에서 일어난 일일까?’하는 말씀을 더 정확하게 받아드리기 위한것이죠.
    그러나 목회현장이 성서비평을 비난하는 가운데 은근히 성서비평에서 말하는 배경적 해석을 쓰고있습니다. 밥그릇 싸움이고 치사한 수죠.

    • @beshua01
      @beshua01 Рік тому

      공동번역 성서에서 방언을 이상한 언어라고 번역을 했더라고요. 새번역에서는 방언이라고 번역은 했는데 각주를 입신 상태에서 하는 알 수 없는 말이라고 달았더군요.
      위의 2 사례에서 느낀 게 최소한 성경에서 말해 주는 것들을 직접 체험하거나 최소한 익숙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과문해서 오병이어와 똑 같은 기적을 했다는 얘기는 못 들어 봤지만 작은 합병에서

  • @chkim22
    @chkim22 Рік тому +3

    월터윙크의 책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성"과 "참사람" 두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월터윙크의 성서 해석의 탁월함에 큰 감탄을 했습니다.
    그런데 월터 윙크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으로 보는 듯합니다. 역사적 예수는 예수님을 하나님과 동등한 위격을 가진 존재로 보는지, 인간의 한 사람으로 보는지는 하나의 의견일 뿐, 핵심적인 지표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월터윙크가 예수님을 인간의 한 사람으로 보지만, 예수님을 하나님과 같은 위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월터윙크의 성경해석이 존중 받나봅니다. 이게 참 신기한데... 오신공에서 월터윙크 특집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theologytoday
      @theologytoday  Рік тому +1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 월터윙크 특집이 가능할지 저도 기대되네요!ㅎ

  • @AlexJeong-q5b
    @AlexJeong-q5b Рік тому +3

    장민혁님 상대방이 말할때 문장이 끝나지도 않았고 그 문장의 핵심 단어가 나오기도 전에 으응~~~~ 하시면서 끄덕뜨끄덕 하는게.....
    아마 본인은 집중해서 듣고있다 이런 신호로 하시는거겠지만 대화의 흐름을 끊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인터뷰어로서 자신의 이해 정도를 바디랭귀지로 표현하기 보다는 시청자를 위해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데에 좀 더 집중하시면 보는 사람도 집중도가 올라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장-g2q
      @장-g2q 5 місяців тому

      괜찮은데요. 사회자가 너무 부자연스러우면 편하게 방송이 어려울것같아요.

  • @trafficlight9670
    @trafficlight9670 Рік тому +10

    교회에서 역사비평 좀 가르쳤으면...

    • @닿닿
      @닿닿 Рік тому +3

      이게 교회 내 소모임이 약간 형성될 수 있긴 해도 웬만한 분위기의 교회에선 절대 불가능하죠. 그리고 교회에서 애초에 역사비평 같은 것들은 비목회적인 것으로 보는 경우가 99%일겁니다.ㅋㅋ

    • @trafficlight9670
      @trafficlight9670 Рік тому +1

      ​@@닿닿 그렇죠ㅠㅠ

    • @msp9788
      @msp9788 Рік тому

      @@닿닿 목회적이라는게 교단의 신학이나 성서해석과 거리가 멀어도.. 담임 목사의 자해석과 고객의 니즈 맞춤에 따른 해석이라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교회 풍토죠... 결국 이게 문제고요...

    • @닿닿
      @닿닿 Рік тому

      @@msp9788 ㅠ

    • @시명허
      @시명허 Рік тому

      교회는 교회를 유지 하기위한 신학만 말합니다.

  • @ktchoi8173
    @ktchoi8173 Рік тому

    개인적으로, 비아는 책을 너무 작게 만들어서 별로입니다 ㅎ;;

  • @프레이즈-t1e
    @프레이즈-t1e Рік тому +3

    월터 윙크는 예수님의 성육신교리도 인정 안하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간다고 주장하고
    마귀나 천사의 존재도 부인하는(사탄의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이라는 저서) 사람입니다
    왜 이 채널은 이런 사람들을 자주 다루고 소개하는지..

  • @streams-of-water
    @streams-of-water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인격적인 말씀이라 좀 죄송하지만 ... 유튜브 내용은 좋은데 사회자 분이 너무 여성 같이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원래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듣는 사람이 이해해야 하겠으나, 혹시라도 "친절한 그리스도인처럼" 말씀하시려고 하신다면, 저 같은 사람은 그냥 자연스러운게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