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노인 빈곤' 현주소와 대안은?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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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서주헌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네. 이번인 서울의 노인빈곤 문제를
    서울시의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 노인 빈곤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또 다른 문제들은 없는지 더 필요한 정책은
    무엇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리포트)
    Q. 서울의 노인 빈곤 문제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
    [김영옥ㅣ서울시의원 (광진3)]
    "10년 그러니까 앞으로도 6~7년은 계속 100만, 120만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통계학적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쏟아져 나오면 문제는 요새는 가구 형태가 1인 가구 형태로 많이 바뀌는 상태잖아요.
    그런데 이분들이 그렇다보니 보장이 안 되는 거예요. 빈곤이 심각하죠.
    어르신들 주변에서 봐도 또 하나는 일의 욕구가 많아요.
    하지만 일자리는 없다. 갈 곳이 없다. 그래서 지금 의지하고 있는 것이 시니어 일자리 정도거든요.
    시니어 일자리도 그나마 활동이 좀 편안한 분들이 하실 수 있는 일자리에요.
    그런데 그것도 원활하냐. 그렇지 않다. 그래서 빈곤율은 너무 심각하다.
    OECD 국가 중에서도 보면 아마 빈곤률이 최고치로 나오지 않나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Q. 서울시 노인 정책 현황과 핵심은?
    [김영옥ㅣ서울시의원 (광진3)]
    "올해 서울시 예산이 1조 5천억 정도가 긴축되는 형편이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내년도 부동산 때문이라도 계속 긴축될 예정으로 보여요.
    그러다보니 더 예산은 움츠려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노인들은 기초노령연금 받는 거 하고 시니어 클럽의 일자리 정도가 다다.
    이렇게 보실 수 밖에 없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네요."
    Q. 노인 빈곤과 더불어 심리 정서적 문제는?
    [김영옥ㅣ서울시의원 (광진3)]
    "어느 분야나 청소년, 어르신, 청년 다 마음이 아픈 분들이 많아요.
    왜 이럴까 생각하면 첫째로는 사회적 안정이 안 돼서 그렇다.
    그러니까 수입과 관련이 있겠죠. 그리고 이분들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게 1인 세대로 주거형태가 바뀌고 있어서 그러면서 이분들은 내가 과연 나 혼자 잘 살아낼 수 있을까.
    어르신들은 또 특이사항이 한 번 멈춤을 시작하시면 고립 형태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 때문에 제일 걱정인데요.
    그래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려고 하더라도 마음을 열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이건 사회적으로 앞으로도 계속 전문가들이 활동을 하셔서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노인 은퇴 후 활동과 지원 필요성은?
    [김영옥ㅣ서울시의원 (광진3)]
    "남자 은퇴자들이 딱 은퇴하는 순간부터 고민이 시작되고 고립의 형태로 갑니다.
    즉 부부가 같이 살더라도 부인은 나가서 활동할 게 많아서 시간도 많아 왜냐하면 옆집 아주머니들
    만나서 우리 어디 놀러 갈까 이게 되는데 남자분들은 그게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남자분들은 갈 데가 없게돼요.
    그래서 제일 지역에서도 보면 그런 분들을 이끌어 내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저는 지금 은퇴자들은 다 고인력이라고 보거든요.
    은퇴를 결심하게 되고 은퇴를 하시는 분들은 이 고인력을 사회가 서울시면 서울시 지자체면 지자체가 이 인력을 파악해서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된다고 봅니다."
    즉 경로당 같은 데도 보면 꼭 일자리 창출이 아니더라도 이분들이 하실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어요.
    왜냐하면 아이들 한자를 가르치는데 경로당을 운영한다든지 아니면 자격증 있는 분들도 많으시거든요.
    남자분들이 은퇴를 하셨다 그래서 내가 하던 일을 계속하실 수는 없잖아요.
    제2의 삶을 사셔야 되는데 내가 하던 고급 일 말고 조금 눈높이를 낮춰서
    지역 사회와 같이 갈 수 있는 일이 뭔가를 고민하셔서 같이 일하면 좋지 않을까 이런 제안을 꼭 드리고 싶어요."
    Q. 서울시 노인 빈곤 정책 제안할 점은?
    [김영옥ㅣ서울시의원 (광진3)]
    "음료 제공을 하자고 계속 주머니에 음료를 넣자 이번이 성북구에서도 얼마 전에 고독사가 발견됐는데
    그래서 한 분이라도 더 사회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게 정책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별한 정책을 크게 내세워서 한다면 거기에는 따르는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우선 사소한 일부터 내 이웃부터 할 수 있는 일이 없는지
    또 하나 정책 제안을 꼭 한다면 누구를 꼭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보다는
    내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 이웃이 4집 5집만 볼 수 있는 제도.
    요새 아이들 조부모나 사촌도 얼마 일정 금액을 주지 않습니까.
    이런 것처럼 시니어에 그런 일자리를 해서 꼭 금액을 얼마 정하지 않더라도
    한 5가구 10가구만 내 이웃을 내가 볼 수 있는 그래서 모니터링해서 연계될 수 있는 이런 게 노인정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주헌 기자ㅣsjh@sk.com)
    (촬영편집ㅣ신승재 기자)
    (2023년 12월 1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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