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 비혼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가 아닌가..결혼헀다 칩시다. 60살이후에 비혼이든 유혼이든 혼자만 남지 않는다는 보장있습니까?그리고 혼자남았다고 칩시다. 30살에 결혼하고 아이낳고 60살에 아이하나에 배우자 사망인 경우 30살 자식 케어해주고 자식 키워주는거까지 해야된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그리고 이혼율이 높은 지금 세상에 결혼한다고 해서 50살전에 이혼안한다는 확률은 얼마나 됩니까? 정말 비혼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그게 가능하려면 본인 배우자 자식 모두 건강하게 60살이상까지 전원 생존해야 하는데 그 확률은 얼마나 되신다고 봅니까?이건 산수이자 과학아닌가요?설마 인간이 무조건 80살까지 전원 생존하는 동물인가요?...비혼하는 첫째 이후는 인간이 건강하게 80살까지 100%생존하지 못할 확률이 존재하기때문입니다. 인생은 확률게임입니다. 부동산 투자와 마찬가지죠. 인간이 영원히 생존할수없기에 부동산 투자가 정답이 ㅇ ㅏ닌 이유죠
제가 독거노인들 봉사활동 하면서 느낀게요.. 그들 대부분이 가족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이유, 이혼, 자식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결국 그렇게 혼자서 있다가 고독사하는 경우가 많았고요. 어떤 할아버지는 췌장암에 걸린 아내를 5년간 돌보다가 큰 빚을 지고, 자식들은 떠나고, 결국 시골 쓰러져가는 집에서 돌아가셨고요. 여기 글을 읽다보니 굉장히 위험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식은 여러분의 노후대책 수단이 전혀 아니라는 걸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식들도 자기 삶을 살기에도 버겁고 힘듭니다. 내가 뭘 얼마를 해주었든 자식에게 의존하려고 하고 서운해하는 순간 부담되고 서로 힘들어져요. 요즘 황혼이혼도 무척 많은데, 또 언제죽을지 누가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데 배우자에게 의존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 못한 생각입니다. 사실 같이 사는 배우자도 둘도 없는 친구들도 언젠가 결국 헤어져야 하는 것이 노년의 현실이고 혼자 노는 것을 배우지 못하고, 건강과 재력이 없으면 누군가에게 시간과 관심을 구걸할 수밖에 없게 되겠죠. 그런데 정작 구걸당하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 노인을 얼마나 귀찮아 하는지는 다들 잘 알잖아요? 그러니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살아갈만한 돈을 모으고, 노후대책을 세우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비혼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을 개척할 수 있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배우자, 자식, 친구? 이런건 자기 삶이 중심이 된 상태에서 그저 삶을 좀더 풍요롭게 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거기에 목매다는 순간 삶은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들어지고 서운해집니다. 오히려 자기 삶이 중심이 되고 스스로 건강과 재력이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찾아오고요.
@@fjljfscndv 기본적인 사회 인프라가 훨신 나아요!! 한국에서 방송 많이 하더이다 뉴질랜드 호주... 전문의 면담만 280불 전세 없어서 월세 살면 3베드룸.주당.700불 이상 전기료 200불 이상 수도세 200불 이상 비싼 교통비 주거비 등등 또 말해야 되나??
@@fjljfscndv 그런 것보다 어릴 때 습득한 언어와 문화는 거의 한평생 간다고 보면 됨. 그게 내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일정 방향 결정하기 때문에, 한국에 살면 타국 가서 그런 무의식 레벨에서 발생하는 마찰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음. 한국 망하면 좋다, 외국이 천국이다 하는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한국인들은 당연하게 한국에서 사는 게 비용적으로 봤을 때 제일 나음. 그래서 제발 안전하게 갔으면 좋겠는데, 요즘 보면 좀 뭔가뭔가긴 하죠. 이런 저출산 그 누구도 가본 적 없는 길이라 예측이 불가함. 망할 지 안 망할지는 아무도 확언 못 함. 하지만, 지구 역사상 한국인들이 처음 가보는 길이니 불확실하다는 것 하나는 확실하죠. 도키도키함.
가족 중에 노인 복지 관련된 일을 하는 구성원이 있는데, 인간은 나이들면 다 추해지고, 죽는 순간 결국에는 혼자구나 느낄때가 많아요. 특히, 부모가 치매라도 걸리면 자식들끼리 서로 맡기 싫어서 형제들끼리 싸우고, 아흔이 넘어도 돌아가시지를 않으니 매달 500 정도 입주간병인한테 맡기고 몇 달에 한 번씩 오는 보호자도 많아요. 어릴 때는 나중에 나이들어서 외로울거라는 생각에 결혼에 조급했던 적이 있었는데, 노인 분들 돌아가시는 모습, 주변에 가정이 파탄되어서 이혼한 가정들 보면서 죽기 전까지 가정을 유지하고, 존경받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이들수록 기혼이든 미혼이든 비혼이든 돈과 건강관리, 외로움을 스스로 풀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해보입니다.
늦게나마 결혼했습니다. 고민하다고민하다 결혼했고 아이도 키웁니다. 남들이 아이에게 해주는 만큼은 못해주고있다고 인정합니다만, 사랑으로 키우고 있고, 아이덕분에 가정안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아이키우는데 필요한 것들은 꼭필요한것만 새것으로 사주고 어중간한 것들은 대부분 당근에서 구해서 조달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기를 정말 잘했고, 아이가진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분명 아이가 크는 동안 뼈빠지게 벌어야하겠지만 행복합니다. 결혼을 고민중이시라면 지금이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출산을 고민중이시라면 지금이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늦어질수록 결혼은 힘들어질것이고, 자녀갖는게 늦어질수록 건강한 아이가질확률이 낮아집니다.
@@user-zzang19457 행복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아이가 커가면서 우여곡절도 많겠지만 지금의 행복을 토대로 쭉 이어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고민하는 중인 사람들은 그게 맞죠. 좋은 사람과 연애중이고,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고민하기 보다 결혼하는게 맞습니다. 사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결혼했겠지만요ㅋㅋㅋㅋ 제가 이야기 하려던건 그런 '고민중인 사람들'에 대한 얘기가 아니었어요. 결혼율이, 출산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고민중인 사람들이 아닌, 고민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죠. 결혼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고, 출산은 불행에 쐐기를 꽂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많아졌기에 떨어지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비혼에서 미혼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하려면 결혼이 행복하다는 걸 설득시켜야 하는데 요새는 결혼은 커녕 연애조차도 하지 않는 사회가 되고 있더라고요. 2030의 57%가 연애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사랑을 알지 못하는데 결혼을 생각하는건 불가능하겠죠. 슬픈 현실입니다.
신생아 키울땐 정말 죽을것같더라.. 회사 후배들한테 결혼하지말라고했다.. 그 후배들이 내말듣고 결혼안했으면 내가 죄를 지었을뻔했다.. 아이들이 조금 크니까.. 내 삶의 원동력이 됐다. 이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 젊은시절 염세주의와 우울감을 달고 살았는데. 아이들이 아빠를 불러주면.. 아이들을 보고있으면.. 기쁘더라 아름답더라 행복하더라
결혼도 했고, 자녀도 있습니다. 집도 자가입니다. 하지만 자녀가 작년에 발달장애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너무 예쁘고 소중한데..점점 힘들어지네요. 댓글보니 비혼주의자들 늙어서 독거노인되고 혼자 병원다니는 불편함 등등 얘기하시는데.. 정말이지...그런건 저한테 엄살부리는것정도로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저는 사랑하는 자식을 죽을때까지 케어해야합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나의 아기를 책임지는일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버거운일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누군가에게 이런얘기를하면 니가 낳은 자식인데 니가 책임져야지 어쩌겠냐 등의 나의 힘듬을 인정해주지 않는 말들로 점점 내얘기를 하기도 힘들어질때가 많이 오겠죠 그러다보면 나 조차도 우울해질수도있겠구요 본인 스스로 몸과 멘탈 건강을 잘 챙기세요!!!내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히 키울수있으니까요 아기가 언젠가 엄마아빠를 만나서 행복하다고 하는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정말 멋진 부모님을 만난 아기가 행운이네요!!
그나마 장애판정 받으면 국가에서 같이 케어해주죠. 세금으로. 물론 본인 돈도 들어가지만.. 적당한 장애는 오히려 젊은 부부가 재태크로도 사용하더군요. 차를 싸게산다던가 아파트 살때도 혜택이 있고... 물론 부모맘은 내자식 안아픈게 최고겠지만... 현실을 부정할 순 없으니 그 현실 안에서 최대한 현명하게 행동 하는겁니다.
맞아요. 경제적 자립이 우선 순위. 돈은 절대적 행복은 못주지만, 대부분의 불행은 막아 줍니다. 모든 위기와 재난의 고통은 재산세 납부금과 반비례한다고 하네요. 다른 예 이지만 천안함 순직한 장병들 보세요. 거의가 어려운 계층이었죠. 전쟁이 한참인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보세요. 있는 놈들 죄다 도망갑니다. 만일 경제력이 부족한데, 건강하기만 하다면 많이 보완됩니다
거두절미 왜 고독사가 끔찍했나요 ? 혼자살다 죽은 분이 아무도 모르게 죽어서 끔찍했나요 ? 아니면 그걸 처리해야 하는 집주인 입장이라 끔찍했나요 ? 난 죽은분은 전혀 고독하지도 끔직하지도 않은 축복받은 해피엔딩 같군요 결과만 놓고 보면마지막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혼수상태이거나 누구의 도움을 청할 정도의 의식이 없었다는 것으로 모든 노인네의 바람대로 자다가 고통 덜 느끼고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전혀 끔찍할 이유가 없다 할 것인바 결국은 그 상태를 발견하여 처리하는 입장에서 고독이니 끔찍이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래도 가족이 옆방에 있든 병원 특실에 입원 중이든 혼자 생활을 하던 그렇게 아무도 모를정도로 별 고통없이 가고 싶으니 행여 뒷처리가 힘들어서 라면 혼자사는 사람 세를 주지말던지 아니면 늘 관심같고 전화 점검이라도 할일이지 혼자살다 조용히 떠나는 것에 고독사란 부정적 언어는 삼가해 주시고 차제에 독거노인이란 단어도 세태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늙어서는 세상 모든 것에서 특히 자녀들로 부터 독립하여 혼자살며 고독을 벗하는게 가장 빛나는 해피엔딩 입니다 바로 당신이 당신도 꿈꾸는걸 숨기지 마세요
@@기훈윤-x9r 아니 내입장에서 끔찍했다구요. 그사람 인생이 행복하든 말든 내 알바입니까. 남한테 피해는 끼치지 말고 살아야할거아뇨. 집주인 입장에서 영상주제에 동감되서 쓴 글입니다. 저 또한 노인1인가구는 앞으로 세 안줄생각이구요. 그리고 입주후 몇년안되서 치매걸리신분 이었고요. 고인을 욕되게 하는게 아니라 순전히 집주인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기훈윤-x9r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고통속에 혼자 죽었는데 무슨 해피엔딩 이에요 헬피엔딩이지. 내주변 지인과 가족 2명의 운명하는것을 지켜봤지만 고통없는 죽음 없어요. 대부분 엄청난 고통속에 돌아가십니다. 오죽하면 호스피스 병동인데도 불구하고 빨리 죽고싶다고 할정도에요.
정확히 맞습니다! 60대중반 독신으로서 현실적인 문제 말씀드릴께요. 1ㅡ건강(수술,입원시 보호자 없음) 2ㅡ주거(임대인거절, 자가 필수) 3ㅡ초고령 부모봉양(독신자녀 몫) 4ㅡ교제대상 제한(인맥제한) 아직까지는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만 8남매 둘째인데 독신이기 때문에 80대부모님 병간호 중입니다. 돈,건강,인맥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집은 꼭 있어야합니다. 주택연금 필수.
올해 마흔살 미혼남 요양병원 원무과직원입니다...남의일이 아니며 곧바로 언젠가는 나에게 생길수있는 일들을 치르고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고령의 저의 부모님 두분다 아직까지는 건강하신게 큰 재산인거 같습니다...요양병원 병원비나 외래진료, 항암치료등등 병원비로 집안기둥 뽑히겠더군요...expire 하시는 어르신들중에 자식들이 전화안받고 서로 미루다가 결국엔 무연고처리 해달라는 말을 들으면 참...그렇습니다 반대인경우는 오히려 자식들이 적극적으로 치르거나 주보호자 외에 연락금지해달라는 자녀보호자의 요청도 있습니다...결국엔 세상을 떠날때도 돈이 있어야 하더군요...
아... 하긴. 고독사 해버리면 시체처리 및 집청소 비용 다 집주인이 내야하고 집값도 고독사한 집이라고 와장창 떨어지고 기피되니... 집주인에겐 재앙이라고... 나라에서 독거노인 대상으로 생존 확인 전화 매주 한 번이라도 해주고 독거노인 시체처리 비용도 국가에서 내주면 좋을텐데... 빨리 발견해야 비용도 덜 들어 갈테고 집에 고독사 흔적도 안 남을테니 세 안주는 일은 없을텐데 안타깝네요.
요즘 그런 부모가 많지는 않을겁니다. 부모 나이 세대가 50대후로 본다면 세상에 흐름을 등지고 시골 구석에서 살아도 그 정도는 다 자각합니다. 가족을 사회적 계약관계 정도로 이해타산하는 자식에겐 미래가 눈앞에 안식에만 평생 급급하며 살지도요... 가끔 부모가 모든 불행의 원인자라고 기운 사고로 판단하고 설득하는 건 위험해 보일 수도 있는거같습니다.. 분명한건 자신도 늙어서야 늙은이에 심정을 알고도 자기가 한말로 말도 못하고 외롭게 가는 걸 어렵지 않게 봅니다.
전 착취당하기 전에 어려서부터 원치않는 독립을 해서 성인되기전부터 현실에 직시하며 살아가야 햇습니다. 내 경험도 일부가 무조건 옳다고 여기진 않습니다. 제 글에 좋은 부분만 챙긴다면 다행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않는다면 편협적 내가 되기에 조심하려고 합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
우리 부모님들은 잘사는게 부러우면 열심히 알을하셨죠 그것도 그냥아니고 이 악물고 근데 요즘은 잘사는게 부러우면 빚을내서 따라합니다 개뿔도 없으면서 왜 명품가방사면안돼나 내게주는 선물인데 내가 너한테 사달랬냐 왜 참견이냐 이런식으로 그러고나선 빚이 많아지면 또 이럽니다 국가잘못이라고 그러니 빚을 탕감해줘야된다고 요즘정말 물질적인풍요가 너무너무 넘쳐나다보니 당연히 누리는거라 착각하는거같은데 젤중요한건 무언가를 하기전에 내 가있는 좌표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됩니다
전 진짜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습니다 외국여행 아예 생각도 않했구요 여유가 없는데 무슨여행인까 남편이 보증 잘못써서 30년을 고생했고 아이들 대학 시키고 장가보내 내보내고 어찌어찌 그세월 다가는동안 집도자가고 아파트도 한채 있어요 지금도 일하고있어요 지금 돌아보면 나보다 났다고 생각했던 이웃이나 주위분들 보면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여유가 여행도가고 명품도사고 하지만 없으면 아예 그런쪽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말고 살아야합니다 사치 하는사람보다 더 모자란사람은 쥐뿔 아무것도 없으면서 따라하고 부러워 하는 사람입니다
젊을때 부족한걸 몰라요 날 보살펴주는 부모님 있고 주위 비슷한 친구 있고 ..그런데 나이들수록 그런것이 사라져 감니다 40-50되면 날 보살펴 주던 부모님을 내가 보살펴 줘야 하고 혼자 살려면 건강하게 재력을 쌓아야 한다는거죠 젊을때 좋다고 흥청망청 살면 40대후반 50대 되면 힘들어지죠 ...
돈을 모으는걸론 부자가 될수 없어요. 남들도 모으고 결혼한 사람들은 더블인컴으로 모으죠. 격차는 더 벌어지고 제대로 재테크를 터뜨리지 않으면 그게 쉽지가 않아요. 나만 그걸 모르고 모으는게 아니라서 모두가 모으면 결국 돈의 가치는 떨어질수 밖에 없어요. 그럼 돈을 조금만 써도 결국 다 쓰게 되고 못 모으고. 노후준비란게 말처럼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70대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병원과 재활병원, 요양병원등에서 입원과 치료를 했어요. 병원진료 모시고 다니고 보험처리등 환자가 스스로 못하는 문제가 정말 많았고 자식들은 하던 일을 못하고 돌봐야 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 자식없는 어른들은 누가 이런 일을 해줄까 싶었어요. 이게 노후의 진짜 현실 같았습니다.
늦게나마 결혼했습니다. 고민하다고민하다 결혼했고 아이도 키웁니다. 남들이 아이에게 해주는 만큼은 못해주고있다고 인정합니다만, 사랑으로 키우고 있고, 아이덕분에 가정안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아이키우는데 필요한 것들은 꼭필요한것만 새것으로 사주고 어중간한 것들은 대부분 당근에서 구해서 조달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기를 정말 잘했고, 아이가진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분명 아이가 크는 동안 뼈빠지게 벌어야하겠지만 행복합니다. 결혼을 고민중이시라면 지금이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출산을 고민중이시라면 지금이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늦어질수록 결혼은 힘들어질것이고, 자녀갖는게 늦어질수록 건강한 아이가질확률이 낮아집니다
그쵸 부모 본인 관점에서만 보면 행복하겠됴...ㅎ 있는 돈으로 살림으로 어떻게든 키우라면 키우겠지만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미래가 너무 어둡고 캄캄해서.. 너무 불쌍해요 . 지금 제 세대들이 힘들어 하는 것 처럼 내 아이는 앞으로 더 힘들어 지는 세상이 올까봐요 . 지금 태어난 아이들은 지금보다 사는게 더 전쟁일 듯 싶어요
어디까지나 건강하고 병원신세 안 질때나 혼자도 좋은거죠. 당장 거동힘들면 병원 다니는것도 어렵고, 아파 누워있으면 정말 가족이 필요해요. 이것저것 사다주거나 처리햐야할 일들도 많고,, 좋은 시간 함께 보내고, 힘들 때 도움이 되어주고,, 나이 들어가며 병원신세 지는 일이 많아지는 노후가 되면 가족이 정말 필요하구나 생각들어요. 안 아프고 살다 적당한 때에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양원에 가시면 자식이 보호자인데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더라고요. 월 300씩 내는 요양원인데 외출 한 번 할 때도 보호자동의가 필요하고 모든 연락이 보호자에게로 옵니다. 요양원에서도 독거노인의 경우 병원이나 여러 후처리(사고가 났을 시 대처 등)가 곤란할텐데.. 연세 90 넘으신데 만약 혼자라고 생각하면 병원이나 요양원과의 분쟁이나 여러 조율을 어떻게 하실지.. 독거노인으로 늙는다면 그 끝이 정말 비참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본은 그나마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공영, 시영 월세 아파트들도 많은 편이라 최악의 경우 국가가 보장해주는 최저 소득으로도 갈 수 있는 곳이 꽤 있는 편인데 우리나라는 그보다 상황이 훨씬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이 개호보험이나 노인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을때가 노령화율 18% 돌파하면서부터인데 우리나라의 현재가 딱 그 시점이죠.
정말 근래에 본 영상중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영상입니다. 50이 코 앞 이라는게 아직도 얼떨떨 하네요. 또 한편으로는 우리는 왜 이런 정해진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지도 여전히 저에겐 풀지 못한 숙제로 아직 남아 있습니다. 주어진 삶이라는 기회를 부디 후회없이 살 수 있길 기원 합니다.
병원, 요양원, 종교 시설에서 늙고 병든 노인들이나 답없이 평생 고통만 받는 불치병 환자들에게서 얼마나 많은 돈을 뽑아 먹고 있는데 안락사를 실시하면 자기네 돈줄이 없어진다 그들이 결사 반대해서 절대 안락사는 허용 안될 거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생명은 소중하다" "신의 뜻을 거스르지 말자"라며 절대 돈 얘기는 안하겠지
@@Lord_of_Nightmare_666죽을 권리를 줘서 제거해 버리면 미래는 없다? 우선 죽을 권리를 줘서 제거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존엄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고 요양 시설에서 관계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며 방치되는 걸 막는 일임 댁 논리는 고아원도 없애고 사회 약자 보호 시스템도 다 없애야지 안 그러면 미래가 없다는 개소리와 동일함
언제나 건강할 것 같던 부모님. 직접 모시지 못해 요양병원에 가셨지만 중간중간 병원에 모시고 가야하고, 위급해지면 대학병원입원과 간병, 그리고 필요한 물건들도 많았어요. 내가 늙어서 요양원에 가면 자식 필요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미래엔 '보호자 대행회사'가 생기지않을까요. 그것도 치매안걸리고 경제적여유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나는 이 논리가 이해가 않된다. 현실적으로 생활고로 스스로 자살하면서 나라에 허락 받는 사람은 없다. 안락사를 찬성한다는 의미는 자신의 죽음을 선택하는 의미는 분명이 아니다. 부모가 짐이되고 재산을 빨리 상속받고 싶어 안락사라는 말로 부모세대가 빨리죽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 분명하다. 부모세대들이 짐이될까 봐 죽이고 싶은 심리를 안락사란 표현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극단적 이기심에 악마를 본 느낌이다.
내 나이 60인데, 젊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일을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노후 문제를 고민하면서 살다 보니 낭비하고 놀면서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죠. 제 노후 준비는 된 것 같은데 자녀 세대가 걱정입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고 직업의 미래도 불분명해져서 2030세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내 자녀가 그 세대이다 보니 걱정이 됩니다.
부산에 해안가 2억대 아파트 매달 70~80만원 월세 받는 바다뷰 집들 잘 찾아보면 많음. 1억대 아파트도 최소 매달 40~45만원 월세도 많고, 대신 주변에 중소기업 혹은 대기업 직장이 많아야 공실이 없음. 해운대 마린시티 처럼 향후 몇년뒤 집값 오를 발전 가능성도 보면서요. 서울 자택 정리하고 10억 자산 정도로 귀향하니 3주택 월세 받고, 연금도 덤이고 물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놀러다니며 노후를 즐기고 있음.
요양원, 실버타운 다들 착각하는게 있는데.. 여기조차도 가족없는 독거 노인은 입주를 기피함- 치매나 중증환자의 경우 무조건 보호자가 있어야 추후 문제해결이 되는데 돈이 있더라도 가족, 먼거리 거주하는 자녀조차 없는경우 요양원 실버타운 들어가지도 못함. 젊은이들 돈 정말 많이 모아놔야 노후까지 혼자 살수 있다는거 명심하세요.
@@후쿠오카곤방와 그건 너무 편향적인 생각같다 노인혐오해서 권하는게 아니라 노인분들중에 안락사를 원하지만 못해서 비참하게 죽어가는 분들을 공감하고 내 미래도 걱정되기에 안락사합법화를 원하는거임 게다가 지금 저출산에 고령화가 가속화되는데 지금 결혼못한 사람들은 나중에 자식도 없을텐데 안락사해서 마지막은 편하고 존엄하게 가고싶음 안락사 합법화해도 자신이 동의안하면 안해도되는걸 왜 극단적으로 편협된 생각으로 바라봄?
지금은 실버타운이 호화스런 개념이고 정작 거동이 힘든 초고령때는 입소가 힘들다고하는데 사회가 저 정도쯤 되면 계모임이나 품앗이를 했던 옛날처럼 인간들은 또 모여서 필요한 걸 만들어낼 듯 합니다. 후견제도의 확장된 개념, 지역단위 마을 공동체 개념, 신탁제도의 유연한 활용 등등 비슷한 인간끼리 궁리들을 하겠죠. 누군가는 최초 설계를 하고 발견되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가면서. 단순히 국가의 재정지원을 통한 해결이 아니라 지자체 단위로 지방공무원들의 관리 감독 업무만 늘어날 뿐 실제 각 국민들의 사비로 체제가 돌아가는 거죠. 그냥 사인들한테 돈 맡겨놓으면 들고 튀는 인간 분명히 나오니까ㅎㅎ
제가 영상 시청 후 즉흥적으로 떠올릴 정도의 생각이면 우리보다 앞서 겪고 있는 일본에서도 이 정도 방안은 강구했을 것 같았는데 영상에서 부읽남님께서 달리 언급이 없으시길래 혹시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힘든 심각한 장애사유가 있으려나? 글치만 우린 아직 시간이 있으니 궁리하며 보완해볼 수 있겠지 생각했었어요~ 일본에서 비슷한 대안이 실행 중이라 하니 여튼 호재네요 우리 입장에서는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겠고요 ㅎㅎ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전혀 다르죠... 그런 할머니들은 기본적으로 성장시기부터 '공동체'적인 생활을 어린시절부터 익숙히 해오던 분들이죠. 가족 형제만 해도 무슨 5남매, 6남매, 7남매 하던 시절에 태어나신 분들이고, 의례 학교에서도 50명,60명이상, 바글바글하게 끼여살고, 당연히 결혼했었고 당연히 그렇게 남들과 부대끼며 살아온 세월이 수십년입니다. 그런 분들이 늙그막이 남편 죽고서 남은 할머니들끼리 서로 도란도란하게 교류하면서 사는 것은 구태여 대단한 일도 아니죠.. 그러나 지금 소위 젊은 세대는 이른바 개인주의가 윗세대와 비교해보면 비교도 안될정도로 높아진 상태인데 그런 세대가 그대로 노인되면, 지금의 시골 노인분들처럼 그런류의 공동체성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고독사인구중에 결혼을 했던 사람이 6이고 안한사람이 4 정도라고 본거같은데 결혼을 한다고 고독사가 예방이 되진 않구요. 가족있어도 버림받거나 돈없으면 자식한테도 인간취급 못받는경우 많이 봤습니다. 결국은 어쨋든 내 재산불려서 돈있는 노인이 되는게 정답이구요. 일본은 지금 출산율 1 넘어가니까 우리랑은 다르다고 봐야되고 우리나라 빈집 늘어가는 속도보면 임대인이 노인가려받을만한 입장은 안될겁니다. 신혼희망타운도 텅텅 비어있다는데 그 남는 집들 다 어쩌려구요 나라에서 노인한테 결국 빌려줄거같긴한데 그거 걱정해서 결혼할일은 아닌거 같구요.
나이먹어가는 싱글이지만, 비혼은 아닙니다. 그냥..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연애도 힘들어지고 사람을 믿기도 힘들고 먹고사는것 자체가 쉽지 않아 하지못하고 있을뿐... 이건 단순히 젊은세대의 이기적이고 치기어린 결정이라 탓할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걸 알았으면 하네요....
앞으로 청년 1인가구는 증가할 수가 없습니다. 20대 인구가 지금 60만명대인데, 10년후 40만대, 20년 후 20만대로 줄어듭니다. 청년 1인가구는 갈수록 줄어들게 되죠. 반대로 60대 이상 고령자가 추후 30년간 두배도 더 증가하면서 평균수명 증가하기에 고령 독거노인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aurapark6018 자식 없으면 살아있는 부모, 조부모 부모, 조부모 없으면 형제자매 형제 자매도 없으면 3촌(아버지 형제나 어머니 형제)이나 4촌이 상속 받습니다 여기까지 다 없기는 쉽지 않은데 이마저도 다 없으면 국가귀속이요 국가 귀속 되면 경매 등으로 처분해서 현금화합니다
배우자 유무 떠나서 내가 모아논 돈이 있고, 크게 아프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만 있으면 조금 혼자 심심해도 훨씬 정신적으로 행복도가 높죠. 가족구성원에 대한 나의 기대치가 있기때문에 실망할 확률도 높구요. 누구에게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을 비우고 건강과 돈을 잘 지키면 그게 행복.
'건강한 나를 잘돌봄'이 최우선이죠. 함께 할 능력되면 가정을 이루고 살고요. 은퇴시니어이지만 신체적쇠약이 가져올 두려움이 이제야 눈에 들어옵니다. 겪어봐야 아는것들에 대해...지금의 활력과 건강에 감사하며 지혜롭게 나이듦에 내가 좋아하는 것(독서.낭독.요가.산책하며 철학강의듣기. 헬스. 넷플릭스 영상)에 집중하고 삽니다. 욕심내려놓고 육체.정신의 균형을 갖고자 노력하며 ~
고독사 시체 문제는 뭐 한 5년만 지나도 해결될 거라고 봐요. 지금도 어느 아파트들에선 집 안에서 하루동안 움직임이 감지 안되면 바로 경찰이나 병원에 신고가게 되어있습니다. 돌아가시더라도 시체가 부패할 일은 없갰죠. 지금은 비싸서 고급 아파트에나 있지만 조만간 노인비율이 더 늘어날 거고 그럼 가격이 저렴해지겠죠?
몇십년을 혼자 살다가 누구랑 같이 살려고 하면 아무리 잘 맞는 사람이어도 트러블 많이 납니다. 이미 굳어져버려서요. 아무리 잘 맞아도 서로 포기할거 포기하고 희생할거 희생하면서 맞춰가며 행복을 찾아가는건데 그게 생각보다 많이 안됩니다. 좀더 젊은 시절 생각이 유연할때 그런게 싫어서 비혼을 택한 사람이라면 늙어서는 더 안됩니다. 혼자 지내는게 편하고 즐거워서 노년까지 혼자 지낼 생각으로 비혼하는건 상관없지만 나이들어서 동거인 찾으면 되지 이거는 힘들다 말씀드리는겁니다. 돈 모으는 건 확실히 개인차지만 결혼하면 기본적으로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도 주변보면 비혼가구보다 잘 저축하는 편이고요. 혼자 살때는 돈이 덜 모이던 사람들이 결혼하고 돈이 잘 모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건강도 서로가 더 챙겨줍니다. 혼자 살면 혼자 살다 아프면 나 혼자 고생이라 그냥 별로 안 와닿는데 같이 사는 배우자가 아프면 두 사람이 같이 힘들게 되서 더 챙기게 되거든요. 본인 스스로도 내가 아프면 우리 가족 고생시키는구나 라는 맘이 생겨 더 조심하고 상대도 이 사람 건강관리 안되면 내 고생이다 하고 더 챙깁니다. 혼자 살면서 난 아프면 돌봐줄 사람 없다 하고 건강 잘 챙기시는분들도 있지만 상당한 의지를 동반해야 하는것 같더라고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면서 나오는 의지와 단순히 자기만을 위하는 의지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20대의 제가 저런 생각으로 살다가, 30대에 생각을 바꾸고 진지하게 고민해서, 저축하고, 결혼하고 아이 가지고, 내집마련해서, 지금은 50대가 되어가면서 3주택 노후준비까지 마치고,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안정화 되었습니다. IMF와 금융위기를 지나왔지만 본인 생각이 행동을 컨트롤하면서 미래를 바꿉니다. 젊은 세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영원히 젊을줄 알았는데, 어느덧 50입니다. 일에 치여서 결혼도 미루고 현재 혼자 살고 있는데, 다행히 경기도에 집한채는 마련했고, 빚도 없는 상태입니다. 주변에서는 결혼만 하면 되겠네 하지만,.. 나이듦이 거울에서도 보이고,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떨어지니 인생계획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부읽남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이 하나하나 제가 지금 느끼는것과 너무 동일해서 구독하고 갑니다. 영원히 건강하고 영원히 젊은나이에 멈추고 살것 같지만, 젊으신 분들 다시한번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결혼? 해도 좋고 않해도 좋습니다. 다만, 나이들면 어느순간 모든것이 확 변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인간관계. 내 건강. 내 식습관. 생체리듬. 그리고 가치관 등등 많이 변합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결혼을 못하면 인생의 진정한 패배자가 되는 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든 말든 생존을 위해, 고독사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라도 다짜고짜 결혼하는 게 옳은 일인가? 이혼이나 사별을 하고 혼자가 된 뒤 내가 늙고 병들었을 때에도 나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니 아이도 무조건 낳아야 하는 것인가? 아이 한 명을 낳으면 그 아이가 성공적으로 나를 돌보지 못할 때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니 늙고 병들었을 때의 나를 돌볼 수 있는 자식이 최대한 많게 하기 위해 아이를 두 명 이상은 낳아야 하는 건가?
@@쩝쩝박사-e4d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 겁니다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가 살면서 고생할 건 뻔한 일입니다 기쁠 일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힘든 일이 더 많을 겁니다 태어나 살면서 괴로워하고 고생하다가 결국엔 늙고 병들어 죽게 될 존재를 만들어낸다는 건 죄책감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될 나 자신의 이득을 생각한다면 낳는 게 무조건 이득인 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기가 힘들긴 해도 언젠가는 장성해서 내 보호자가 되어줄 거니까요 아이가 잘 크든 못 크든 아예 없는 것보다 있는 게 힘없는 노년에 의지할 수 있는 보호자를 얻게 될 확률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겁니다 나를 진정으로 위해줄 수 있는 보호자는 돈만 있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니고 오직 가족으로부터만 얻을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러한 이유로 태어난 것일 겁니다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이고 개인의 이득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그게 꼭 나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조금 더 미래에는 과학이 많이 발전해서 로봇이 캐어 할듯 합니다. 혹은 지금도 지자체 프로젝트로 독거노인 몇세대 전기 수도 사용량으로 실시간 점검중 입니다. 사용량이 몇일이 지나도 늘지 않으면 전화나 방문으로 바로 대응하구요. 지금은 시험단계지만 이게 지자체마다 구축되면 고독사는 해결되리라 봅니다. 방송보니 시스템으로 쉽게 확인되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부자마인드 모음집]](http://i.ytimg.com/vi/SOs-zhmd_7Q/mqdefault.jpg)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부자마인드 모음집]](/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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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해주셨습니다~~~
이상하네 비혼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가 아닌가..결혼헀다 칩시다. 60살이후에 비혼이든 유혼이든 혼자만 남지 않는다는 보장있습니까?그리고 혼자남았다고 칩시다. 30살에 결혼하고 아이낳고 60살에 아이하나에 배우자 사망인 경우 30살 자식 케어해주고 자식 키워주는거까지 해야된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그리고 이혼율이 높은 지금 세상에 결혼한다고 해서 50살전에 이혼안한다는 확률은 얼마나 됩니까? 정말 비혼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그게 가능하려면 본인 배우자 자식 모두 건강하게 60살이상까지 전원 생존해야 하는데 그 확률은 얼마나 되신다고 봅니까?이건 산수이자 과학아닌가요?설마 인간이 무조건 80살까지 전원 생존하는 동물인가요?...비혼하는 첫째 이후는 인간이 건강하게 80살까지 100%생존하지 못할 확률이 존재하기때문입니다. 인생은 확률게임입니다. 부동산 투자와 마찬가지죠. 인간이 영원히 생존할수없기에 부동산 투자가 정답이 ㅇ ㅏ닌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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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독거노인들 봉사활동 하면서 느낀게요.. 그들 대부분이 가족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이유, 이혼, 자식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결국 그렇게 혼자서 있다가 고독사하는 경우가 많았고요.
어떤 할아버지는 췌장암에 걸린 아내를 5년간 돌보다가 큰 빚을 지고, 자식들은 떠나고, 결국 시골 쓰러져가는 집에서 돌아가셨고요.
여기 글을 읽다보니 굉장히 위험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식은 여러분의 노후대책 수단이 전혀 아니라는 걸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식들도 자기 삶을 살기에도 버겁고 힘듭니다. 내가 뭘 얼마를 해주었든 자식에게 의존하려고 하고 서운해하는 순간 부담되고 서로 힘들어져요.
요즘 황혼이혼도 무척 많은데, 또 언제죽을지 누가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데 배우자에게 의존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 못한 생각입니다.
사실 같이 사는 배우자도 둘도 없는 친구들도 언젠가 결국 헤어져야 하는 것이 노년의 현실이고 혼자 노는 것을 배우지 못하고, 건강과 재력이 없으면 누군가에게 시간과 관심을 구걸할 수밖에 없게 되겠죠. 그런데 정작 구걸당하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 노인을 얼마나 귀찮아 하는지는 다들 잘 알잖아요?
그러니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살아갈만한 돈을 모으고, 노후대책을 세우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비혼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을 개척할 수 있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배우자, 자식, 친구? 이런건 자기 삶이 중심이 된 상태에서 그저 삶을 좀더 풍요롭게 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거기에 목매다는 순간 삶은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들어지고 서운해집니다.
오히려 자기 삶이 중심이 되고 스스로 건강과 재력이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찾아오고요.
이 댓글 중요
맞는 말씀입니다
정답입니다.....^^
듣고 보니 맞는 말. 아버지 뇌경색으로 쓰러지시고 어머니 2년 뒤 담도암ㅠㅠ 그 이후 부모님 간병과 병원비로 20대가 다 날아감. 부모님 사랑히지만 삶이 너무 힘들고 괴로움. 이젠 지침. 가족이 힘이 된다지만…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음
의지는 할 수 있음 의존이 문제. 자식에게 의존, 배우자에게 의존하면 의존당하는 사람은 어깨가 오지게 무겁고 점점 본인이 질려버리는 사람이 된다는 것만 알길. 그렇게 사람을 잃는 거. 아무리 가족이라한들.
자기가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자. 누구 의존하지말고.
나름 잘산다는 외국에서 13년 살다 한국 들어와서 사는데 느낀점. 배들이 불렀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너무들 하나하나 다따지니 맨날 불평 불만만 하고들 사는 사람들이 끝이 없더라. 적당히들 합시다. 한국같은 나라도 없더이다. 긍정적인 면에서..
삶의 질이 높아요 한국이
막상 사시는 분들이 잘 못느끼죠
옳으신 말씀.
배들이 많이 불렀죠.걱정됩니다..정신 못 차리면 지금이 젤 좋은 때인거 같아서.
외국가면 사회적 위치가 다운그레이드 되서 그런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펜 잡는일 해도 외국가면 그 나라언어 네이티브 아닌이상 단순노동 해야 하잖아요~ 한국에서의 직업이랑 사회적 지위를 그대로 외국에서도 보징 받으면 외국이 살기 더 좋겠죠
@@fjljfscndv 기본적인 사회 인프라가 훨신 나아요!! 한국에서 방송 많이 하더이다 뉴질랜드 호주... 전문의 면담만 280불 전세 없어서 월세 살면 3베드룸.주당.700불 이상 전기료 200불 이상 수도세 200불 이상 비싼 교통비 주거비 등등 또 말해야 되나??
@@fjljfscndv 그런 것보다 어릴 때 습득한 언어와 문화는 거의 한평생 간다고 보면 됨. 그게 내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일정 방향 결정하기 때문에, 한국에 살면 타국 가서 그런 무의식 레벨에서 발생하는 마찰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음.
한국 망하면 좋다, 외국이 천국이다 하는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한국인들은 당연하게 한국에서 사는 게 비용적으로 봤을 때 제일 나음.
그래서 제발 안전하게 갔으면 좋겠는데, 요즘 보면 좀 뭔가뭔가긴 하죠. 이런 저출산 그 누구도 가본 적 없는 길이라 예측이 불가함.
망할 지 안 망할지는 아무도 확언 못 함. 하지만, 지구 역사상 한국인들이 처음 가보는 길이니 불확실하다는 것 하나는 확실하죠. 도키도키함.
가족 중에 노인 복지 관련된 일을 하는 구성원이 있는데, 인간은 나이들면 다 추해지고, 죽는 순간 결국에는 혼자구나 느낄때가 많아요. 특히, 부모가 치매라도 걸리면 자식들끼리 서로 맡기 싫어서 형제들끼리 싸우고, 아흔이 넘어도 돌아가시지를 않으니 매달 500 정도 입주간병인한테 맡기고 몇 달에 한 번씩 오는 보호자도 많아요. 어릴 때는 나중에 나이들어서 외로울거라는 생각에 결혼에 조급했던 적이 있었는데, 노인 분들 돌아가시는 모습, 주변에 가정이 파탄되어서 이혼한 가정들 보면서 죽기 전까지 가정을 유지하고, 존경받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이들수록 기혼이든 미혼이든 비혼이든 돈과 건강관리, 외로움을 스스로 풀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해보입니다.
그보다 나이들면 죽어여합니다
맞아요 나이들어서 노후 못챙기면 재앙…
죽으면 되는데 안죽는거 아님? 등 비빌 곳이 있으니 안죽는거 아니여. 노인 자살률 1등 국가인데 비빌 곳 없으면 자살 하는거임. 지금 예시로 든 노인은 비빌곳이 있어서 그럼
자식들한테 민폐되느니 빨리 가고싶을듯
생로병병병사 의 시대라서 식단관리안하고 운동 안하고 오래살면 가족구성원 한테 민폐 끼치는 시대임. 저희 직원 어머니 뇌출혈로 눈만 꿈뻑꿈뻑 하시는데 자기 월급의 70%인 월250만원씩 매달 병원비 2년째 보태고 있는거 보면 참 안타까움... 북유럽처럼 존엄사 허용해야됩니다.
근데 내가 보기엔 비혼자의 삶에 공포감을 줄 게 아니라 기혼자의 삶이 행복한 이유를 줘야 한다고 생각함. 비혼의 삶이 무서워 결혼하는 것과 기혼의 삶이 부러워 결혼하는 것은 다름. 결혼하고 싶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게 즐거운 사회가 되어야 혼인률도 출산률도 느는 법임
늦게나마 결혼했습니다. 고민하다고민하다 결혼했고 아이도 키웁니다.
남들이 아이에게 해주는 만큼은 못해주고있다고 인정합니다만, 사랑으로 키우고 있고, 아이덕분에 가정안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아이키우는데 필요한 것들은 꼭필요한것만 새것으로 사주고 어중간한 것들은 대부분 당근에서 구해서 조달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기를 정말 잘했고, 아이가진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분명 아이가 크는 동안 뼈빠지게 벌어야하겠지만 행복합니다.
결혼을 고민중이시라면 지금이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출산을 고민중이시라면 지금이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늦어질수록 결혼은 힘들어질것이고, 자녀갖는게 늦어질수록 건강한 아이가질확률이 낮아집니다.
@@user-zzang19457 행복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아이가 커가면서 우여곡절도 많겠지만 지금의 행복을 토대로 쭉 이어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고민하는 중인 사람들은 그게 맞죠. 좋은 사람과 연애중이고,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고민하기 보다 결혼하는게 맞습니다. 사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결혼했겠지만요ㅋㅋㅋㅋ 제가 이야기 하려던건 그런 '고민중인 사람들'에 대한 얘기가 아니었어요. 결혼율이, 출산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고민중인 사람들이 아닌, 고민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죠. 결혼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고, 출산은 불행에 쐐기를 꽂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많아졌기에 떨어지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비혼에서 미혼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하려면 결혼이 행복하다는 걸 설득시켜야 하는데 요새는 결혼은 커녕 연애조차도 하지 않는 사회가 되고 있더라고요. 2030의 57%가 연애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사랑을 알지 못하는데 결혼을 생각하는건 불가능하겠죠. 슬픈 현실입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네요. 많은 생각했습니다.
@@user-zzang19457 연구결과 노산일수록 아이는 장수한다던데.. 노산이라고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신생아 키울땐 정말 죽을것같더라.. 회사 후배들한테 결혼하지말라고했다.. 그 후배들이 내말듣고 결혼안했으면 내가 죄를 지었을뻔했다.. 아이들이 조금 크니까.. 내 삶의 원동력이 됐다. 이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 젊은시절 염세주의와 우울감을 달고 살았는데. 아이들이 아빠를 불러주면.. 아이들을 보고있으면.. 기쁘더라 아름답더라 행복하더라
결혼도 했고, 자녀도 있습니다. 집도 자가입니다. 하지만 자녀가 작년에 발달장애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너무 예쁘고 소중한데..점점 힘들어지네요.
댓글보니 비혼주의자들 늙어서 독거노인되고 혼자 병원다니는 불편함 등등 얘기하시는데..
정말이지...그런건 저한테 엄살부리는것정도로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저는 사랑하는 자식을 죽을때까지 케어해야합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나의 아기를 책임지는일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버거운일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누군가에게 이런얘기를하면 니가 낳은 자식인데 니가 책임져야지 어쩌겠냐 등의 나의 힘듬을 인정해주지 않는 말들로 점점 내얘기를 하기도 힘들어질때가 많이 오겠죠 그러다보면 나 조차도 우울해질수도있겠구요 본인 스스로 몸과 멘탈 건강을 잘 챙기세요!!!내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히 키울수있으니까요 아기가 언젠가 엄마아빠를 만나서 행복하다고 하는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정말 멋진 부모님을 만난 아기가 행운이네요!!
그나마 장애판정 받으면 국가에서 같이 케어해주죠. 세금으로. 물론 본인 돈도 들어가지만..
적당한 장애는 오히려 젊은 부부가 재태크로도 사용하더군요.
차를 싸게산다던가 아파트 살때도 혜택이 있고...
물론 부모맘은 내자식 안아픈게 최고겠지만... 현실을 부정할 순 없으니
그 현실 안에서 최대한 현명하게 행동 하는겁니다.
멀리서 기도 보내드립니다! 제 조카도 발달장애인입니다. 그 고통은 격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길 기도드려요❤
소중한 자녀 키우시느라 닿는 모든 손길, 발길에 많은 복이 있길 바랍니다
@@dpfmfflgl 발달장애는 복지가 있어도 드는돈이랑 부모들 수고가 엄청 많은걸로 알아요. 힘드신분한테 그런식으로밖에 말 못하나요? 본인이 장애 아동 갖고 그러고 사나요??? 공감 못하겠으면 그냥 갈길가세요. 그딴식으로 입놀리면 벌받아요.
비혼세대가 20년뒤에 겪게 되는 것이 아니라....! " 돈 없는 비혼세대 " 가 20년뒤에 겪게 되는 것이겠죠.
결혼을 했냐...비혼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노년이 경제적인 준비가 되어있냐 아니냐가 문제입니다.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 문제임. 돈이 많든 적든 나라가 망하면 모두가 힘들어 진다는 생각은 왜 못함???
맞아요. 경제적 자립이 우선 순위. 돈은 절대적 행복은 못주지만, 대부분의 불행은 막아 줍니다. 모든 위기와 재난의 고통은 재산세 납부금과 반비례한다고 하네요. 다른 예 이지만 천안함 순직한 장병들 보세요. 거의가 어려운 계층이었죠. 전쟁이 한참인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보세요. 있는 놈들 죄다 도망갑니다. 만일 경제력이 부족한데, 건강하기만 하다면 많이 보완됩니다
현실은 나이먹고 아프면 병원에 누워선 나가는 돈조차 구경 못함. 돈쓸일 생겨도 보호자가 없으니 외출 못함. 친구 불러서 병원에 겨우겨우 사정해 외출하는것도 그 친구 가정에서 좋아할일이 아님.
@@콰지-q9m 나라가 망해가는대 윗분들은 머함? 본인들만 입맛만 다시고 있는대 왜 또 청년이 희망이다고 희망고문이나 해요..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결혼을 하면 부동산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는 전제가.. 이상한거임..
나라가 망해도 경제적으로 타 자본국가로 자산돌려두면됨ㅅㄱㅋㅋㅋ
40대가 되어보면 아... 나도 늙는구나라고 갑자기 느낍니다. 저도 2,30대 때는 평생 젊게 사는 줄 알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이 늙는 다는 것을 별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50대는 몸이 또 다릅니다.ㅋㅋ
젊고 거동 가능할 때 인생의 겨울 잘 준비해야죠.
서비스를 돈으로 사는거겠지만.
슬프지만 그게 맞아요
30대만되어도 느껴집니다ㅠ 무서운 세월
@@_revival 40대초반인데 결혼후 10kg이상 쪄서 몸에 이곳저곳 이상이 오더라구요 ㅠ
올해부터 각오하고 달리기 하고 식단관리해서 8kg 감량 했습니다. 선배님 말씀 잘 듣고 꾸준히 건강 관리 하겠습니다^^
40세대가 나이먹었다고요????
ㅎㅎㅎㅎㅎ
집주인입니다. 고독사하는 할아버지를 세입자로 둔 경험이 있어요. 진짜 끔찍했습니다. 자식은 나몰라라하고 연락도안되고 사고치시면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집은 엉망으로쓰고. 내보내고싶어도 혹여나 내보냈다가 안좋은일이라도 생기면 집주인도 책임이 있다니 하.. 월세도 못내는데 내보낼수가 없어요. 진짜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이후로 저도 노인은 안받게되더라구요. 각자도생의 무게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됐네요
아 참고할께요..
거두절미 왜 고독사가 끔찍했나요 ? 혼자살다 죽은 분이 아무도 모르게 죽어서 끔찍했나요 ? 아니면 그걸 처리해야 하는 집주인 입장이라 끔찍했나요 ? 난 죽은분은 전혀 고독하지도 끔직하지도 않은 축복받은 해피엔딩 같군요 결과만 놓고 보면마지막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혼수상태이거나 누구의 도움을 청할 정도의 의식이 없었다는 것으로 모든 노인네의 바람대로 자다가 고통 덜 느끼고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전혀 끔찍할 이유가 없다 할 것인바 결국은 그 상태를 발견하여 처리하는 입장에서 고독이니 끔찍이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래도 가족이 옆방에 있든 병원 특실에 입원 중이든 혼자 생활을 하던 그렇게 아무도 모를정도로 별 고통없이 가고 싶으니 행여 뒷처리가 힘들어서 라면 혼자사는 사람 세를 주지말던지 아니면 늘 관심같고 전화 점검이라도 할일이지 혼자살다 조용히 떠나는 것에 고독사란 부정적 언어는 삼가해 주시고 차제에 독거노인이란 단어도 세태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늙어서는 세상 모든 것에서 특히 자녀들로 부터 독립하여 혼자살며 고독을 벗하는게 가장 빛나는 해피엔딩 입니다 바로 당신이 당신도 꿈꾸는걸 숨기지 마세요
@@기훈윤-x9r 아니 내입장에서 끔찍했다구요. 그사람 인생이 행복하든 말든 내 알바입니까. 남한테 피해는 끼치지 말고 살아야할거아뇨. 집주인 입장에서 영상주제에 동감되서 쓴 글입니다. 저 또한 노인1인가구는 앞으로 세 안줄생각이구요. 그리고 입주후 몇년안되서 치매걸리신분 이었고요. 고인을 욕되게 하는게 아니라 순전히 집주인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기훈윤-x9r집주인은 무슨 죄임. 고독사 안타깝지만, 뒷처리부터해서 감당해야하는 집주인은 끔찍할듯.
@@기훈윤-x9r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고통속에 혼자 죽었는데 무슨 해피엔딩 이에요 헬피엔딩이지. 내주변 지인과 가족 2명의 운명하는것을 지켜봤지만 고통없는 죽음 없어요. 대부분 엄청난 고통속에 돌아가십니다. 오죽하면 호스피스 병동인데도 불구하고 빨리 죽고싶다고 할정도에요.
정확히 맞습니다!
60대중반 독신으로서 현실적인 문제 말씀드릴께요.
1ㅡ건강(수술,입원시 보호자 없음)
2ㅡ주거(임대인거절, 자가 필수)
3ㅡ초고령 부모봉양(독신자녀 몫)
4ㅡ교제대상 제한(인맥제한)
아직까지는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만 8남매 둘째인데 독신이기 때문에 80대부모님 병간호 중입니다.
돈,건강,인맥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집은 꼭 있어야합니다. 주택연금 필수.
지금 30대 후반인데 노후 자금으로 1주택 아파트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ㅠㅠ
@@jsyoung2664 틀렸네요..ㅎ
주변 딩크분들은 나이 드시고 결혼 안하고 애 안낳은거 후회하던데요 그럼 내 아내 먼저죽으면 자산은 사회 환원인가요?
앞으로 주택연금도 없어질걸요ㅋㅋ 거래 안되는 빈집 천지가 될거라서,,팔리지도 않는 주택을 가지고 연금 지급할일 없음ㅎ은행이 바보가 아닌 이상ㅎㅎ
임대인거절은 무슨말이죠
고독사 하신 분들 다들 아내, 자식 있으신 분들.. 😢 결혼 했다고 마음 놓을것도 아니고 결혼했어도 자식이 있어도 본인 앞가림 잘 해야 될 듯..
걱정해봐야 느는건 걱정뿐이죠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을 하며 성실히 묵묵히 사는겁니다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몰라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오ㅠ맞아요. 역삼역 노브핸드 들렀더니 혼밥하시는 어르신들 많고, 두분 옆에 앉았는데 코인얘기하며 무슨 서류에 사인하고 있었음 ㅠㅠ (하지말라고 하고싶었…) 꽤 배우신 어르신 같았는데도.. 어르신들의 금융교육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젊을때도 안됐던 투자가 노인때 될리없어요;; 일확천금꿈도 꾸지마시길 ㅜㅜ
ㅋㅋㅋㅋ 종로 맥도날드가면 영감들 코인얘기 엄청 많이해서 깜놀 ㅋㅋㅋㅌㅌㅋㅋㅋㅋ
와.
종로 맥도리.
예전에는 땅 시행 투자
관련이였는데
이제 코인이구나
나도 난중에 저기 갈까봐 걱정된다 ㅋ
지금도 많은데 미래에 많은건 이상할리가 없죠 ㅎ 우리나라 인식이 바뀌어야 혼자라는 것이 바뀔수 있겠죠 억지로 하라하면 불행에 연속입니다.
은행에 모기지해서 생활비 받는게 안전 현금 냄새맡으면 뺏기게된다
@@yahn137 노인을 코인으로 잘못 들은거아님? 코인 진작 나락인데ㅋㅋ
올해 마흔살 미혼남 요양병원 원무과직원입니다...남의일이 아니며 곧바로 언젠가는 나에게 생길수있는 일들을 치르고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고령의 저의 부모님 두분다 아직까지는 건강하신게 큰 재산인거 같습니다...요양병원 병원비나 외래진료, 항암치료등등 병원비로 집안기둥 뽑히겠더군요...expire 하시는 어르신들중에 자식들이 전화안받고 서로 미루다가 결국엔 무연고처리 해달라는 말을 들으면 참...그렇습니다 반대인경우는 오히려 자식들이 적극적으로 치르거나 주보호자 외에 연락금지해달라는 자녀보호자의 요청도 있습니다...결국엔 세상을 떠날때도 돈이 있어야 하더군요...
뼈가되고 살이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살아갈 때도 돈이 있이야 합니다
마지막 너무 공감이요.... 삶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함 ㅠㅠㅠㅠ
돈이 필요합니다
셀프 상조.상조보험 들었음 간병비 보헝과
이런 방송.
메인 뉴스에서 매일 다루어야합니다.
강제비혼 해야할수있는 케이스도 있어요.. ㅜ 특이케이스이겠지만…
일단 어릴때부터 아버지도박문제, 돈문제 가족간 불화가 컸음> 고3 부모님 이혼> 그럼에도 계속된 아버지 도박문제로 조부모님 노후자금 탕진.. 아버지 자살> 자폐를 앓았던 동생과 약값,병원비로 인한 어머니 노후대비x > 곧30, 이제야 실수령 230 받아사는 지난날 철없던 나…
조부모님은 삼촌이 어찌 한다해도
여기서 결혼하고 애 낳으면 그거야말로 욕심이 되지않을까요…. 저와 결혼할 사람에게 민폐가 될수도 있는거고, 동생도 자립할수있도록 계속 신경써야할텐데..
워낙 불화를 보고 자라다보니 이제서야 자유로워진 제가 너무 편하고 익숙해져버렸네요.
세상에 저 말고도 너무나 다양한 케이스가 있기에 남들이 비혼이라해도 그러려니 하게되는것같아요
힘내세요 우리
토닥토닥
한남또핑계ㅋㅋ
그럴수록 더 힘내서 노후준비하셔야해요
한남거리는 소리따위 신경쓰지 말고 준비 철저히 하세요
어머니도 동생도 님의 인생보다 더 우선이 되어선 안돼요
한 20년정도 후에는 선택적 안락사를 국가가 허용해줬으면 좋겠다.
내 몸을 스스로 움직일수없거나 지능, 생각이 콘트롤 하기 어렵다고 판단이 될때 미련없이 깔끔 하게 가고싶다.
나 하나로 남은 가족 인생까지 망가지게 하고싶지 않다. 인간답게 살다 인간답게 죽고싶다.
대 찬성
우리에 소원
승인할 듯..국가가 감당이 안될테니...
이미 유럽미국에 completed life가 퍼지고 있다. 그 개념이
동감이요
동감합니다.
전 20대부터 노후준비 했네요
40대 빠짝 더 해서 행복한 노후 보내고 싶어요
사기꾼은 항상 내 욕망을 터치한다
아무도 믿지 마세요
맞아요 요즘 70중반은
되야 어르신들 자기가 노인이다 라고 느끼시던데요.
앞으로는 이게 더 길어지겠죠.
저희 직장에도 60대에 정년퇴직 하지 않고 계약직 연장 하시는 분들 늘고 있어요.
길은 널렸고 준비하면 못할게 없죠.
자신만 믿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칭찬. 응원합니다
@@김혜성-z3c 감사합니다 님도 화이팅하세요^^
@@TV-kz4it 감사합니다^^ 열심히 사는 처자예용~~ 행복하세요
@@김혜성-z3c 감사해요~~^^ 댓님도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집은 있어야 합니다. 어릴적 부모님과 살때 할아버지께서 돌아 가시면서 집이 비었는데 나이드신분이 집 얻으려 하니까 거절 하시더라구요.
종종 봤습니다. 나이가 있는데 혼자면 세 안줘요..
😂
전 그래서 이미 서울에 내집 하나 마련했습니다 비록 빌라지만 재개발 지역이라 안정적이고 노인에게 세내주지 않는 상황대비해서 미리 미리 사두었습니다. 나는 그래도 집때매 노인때는 걱정할일이 없을거 같네요
일본에서 그렇다고 어느 프로그램에서 봤네요. 혼자 계신 분 돌아가시면 난처하다고.
아... 하긴. 고독사 해버리면 시체처리 및 집청소 비용 다 집주인이 내야하고 집값도 고독사한 집이라고 와장창 떨어지고 기피되니... 집주인에겐 재앙이라고... 나라에서 독거노인 대상으로 생존 확인 전화 매주 한 번이라도 해주고 독거노인 시체처리 비용도 국가에서 내주면 좋을텐데... 빨리 발견해야 비용도 덜 들어 갈테고 집에 고독사 흔적도 안 남을테니 세 안주는 일은 없을텐데 안타깝네요.
그럼 그런 친구들끼리 세얻는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가장 크게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내가 늙고 병들면 자녀가 날 챙겨줄거라는 생각임.
비혼자는 비혼자대로, 기혼자는 기혼자대로 처한 상황이 다를뿐이지 결국 같은 길을 가게 됨.
부모를 모시는 게 효자지, 안 모신다고 불효자인 것도 아닌 세상임...
요즘 그런 부모가 많지는 않을겁니다.
부모 나이 세대가 50대후로 본다면 세상에 흐름을 등지고 시골 구석에서 살아도 그 정도는 다 자각합니다. 가족을 사회적 계약관계 정도로 이해타산하는 자식에겐 미래가 눈앞에 안식에만 평생 급급하며 살지도요... 가끔 부모가 모든 불행의 원인자라고 기운 사고로 판단하고 설득하는 건 위험해 보일 수도 있는거같습니다.. 분명한건 자신도 늙어서야 늙은이에 심정을 알고도 자기가 한말로 말도 못하고 외롭게 가는 걸 어렵지 않게 봅니다.
전 착취당하기 전에 어려서부터 원치않는 독립을 해서 성인되기전부터 현실에 직시하며 살아가야 햇습니다. 내 경험도 일부가 무조건 옳다고 여기진 않습니다. 제 글에 좋은 부분만 챙긴다면 다행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않는다면 편협적 내가 되기에 조심하려고 합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
의료기기 판매했었는데 자식한테 돈을 쓰면 썼지 부모한테 돈 안쓰려고함 진짜 고급형 보급형 있으면 제일 싼걸로 구매함 자기 마음의 짐 더는 정도??
이름 서영기 칠레서 태어났고 아비 부동산을 사기치고 부모를 버리고 사라졋읍니다 프랑스 에서 산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
맞아요 병원에 보호자로 자리 지키는것도 힘들어요 각자 먹고 살기 힘들어서... 배아파 낳은 자식도 힘들어 할건데 며느리 사위는 더 안되죠
우리 부모님들은 잘사는게 부러우면 열심히 알을하셨죠 그것도 그냥아니고 이 악물고 근데 요즘은 잘사는게 부러우면 빚을내서 따라합니다 개뿔도 없으면서 왜 명품가방사면안돼나 내게주는 선물인데 내가 너한테 사달랬냐 왜 참견이냐 이런식으로 그러고나선 빚이 많아지면 또 이럽니다 국가잘못이라고 그러니 빚을 탕감해줘야된다고
요즘정말 물질적인풍요가 너무너무 넘쳐나다보니 당연히 누리는거라 착각하는거같은데 젤중요한건 무언가를 하기전에 내 가있는 좌표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젊을 때 절약하고 모으는 습관을 익히지 않으면 60이후 부터 정말 고생합니다. 살아보니 맞더라고요.
최근에 150만원어치 옷이랑 신발 삿는데
반성이 되네요 돈을 잘버는 사업가도 아닌데..
앞으로는 검소하게 살도록 해야겠습니다.
내인생 마지막 사치라 생각하겠습니다.
최후의 사치
청소습관 요리습관도요
전 진짜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습니다
외국여행 아예 생각도 않했구요
여유가 없는데 무슨여행인까
남편이 보증 잘못써서
30년을 고생했고
아이들 대학 시키고 장가보내 내보내고
어찌어찌 그세월 다가는동안 집도자가고 아파트도 한채 있어요
지금도 일하고있어요
지금 돌아보면 나보다 났다고 생각했던 이웃이나 주위분들 보면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여유가 여행도가고
명품도사고 하지만
없으면 아예 그런쪽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말고 살아야합니다
사치 하는사람보다
더 모자란사람은 쥐뿔 아무것도 없으면서 따라하고 부러워 하는
사람입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만 그렇다고 젊은 오늘을 너무 아끼느라 즐기지 못할 정도로 살진 맙시다!!!! 반대로 생각하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미래를 위해 평생 절약하고 일만하다 죽고 싶진 않네요!! 저는 적당선에서 충분히 즐기렵니다!!!!
@@별이-j3t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삶이네요ㅠ이세상자체가...
오늘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사회현상을 위주로 한 영상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청년일때 쾌락을 누리는건 노후일때의 행복을 미리 끌어다쓰는것
이게 맞다
총량이 정해져있다면 잘 분배하는것도 능력 아닐까요ㅎ
쾌락을 누리는 건 결혼한 사람들 아닌가?
@@nwkia;;
쾌락이 있긴 하나?
생활반응 센서를 설치하는 것을 동의하고 집을 전월세 내줘야 고독사하더라도 바로 조치 가능할 것 같네요.
공포스럽다고 해야할까... 무섭네요..
미래준비는 혼자하나 같이하나 반드시 해야됩니다. 그건 혼자일때도 마찬가지고 가족을 이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DNA 구조상 혼자면 미래준비가 대부분 안되요. 혼자를 택한 이유가 미래준비를 안하고 현재를 택한 사람들이 현재로선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bosedigit요즘은 잘 준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조용하니 없다고 생각되는거구요. 다만 결혼하고 애키우면 노후 준비는 꿈도 못 꿉니다.
@@ililililililililililillll전부 삐딱선 댓글….
그건 당신같이 생각없이 사는사람 이야기@@bosedigit
맞아요. 결혼 유무와 상관없어요
고독사 현장보니깐 참담하던데 왜 세 안줄려 하는지 이해가 가네
실제로도 늦게 처리하면 바닥에 냄새 뱀
또 심리적인 부분도 작용함
사람이 죽은 집은 부정탄다는 것
장담하건데 돈 많이 벌거나 이미 돈이 많은 남자들 90% 이상은 2~30대에 결혼합니다.
벌이가 시원치 않거나 돈 없는 사람들은 굳이 결혼해서 가족들 고생시키기보다는 차라리 혼자 생존하겠다는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공감요
맞어요 능력없으면 마누라 한테 눈칫밥 먹으면서 살필요없지요
풉
맞아요 맞아 ㅋ
그것도 있고 연애 못하는 사람들이 결혼도 못하게 되어있음. 솔직히 돈 없어도 적령기에 여친 있으면 결혼 무조건 하게 됨. 주변에 비정규직 남자도 결혼 잘만 하더라..
젊을때 부족한걸 몰라요 날 보살펴주는 부모님 있고 주위 비슷한 친구 있고 ..그런데 나이들수록 그런것이 사라져 감니다 40-50되면 날 보살펴 주던 부모님을 내가 보살펴 줘야 하고 혼자 살려면 건강하게 재력을 쌓아야 한다는거죠 젊을때 좋다고 흥청망청 살면 40대후반 50대 되면 힘들어지죠 ...
1인 가구일수록 돈을 모아서 노후준비 많이 해놔야 됩니다 우선 먹고 곶감이 달다고 혼자라고 벌어서 즐기면서 돈 다쓰고 나라가 먹여 살린다? 그런생각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돈을 모으는걸론 부자가 될수 없어요. 남들도 모으고 결혼한 사람들은 더블인컴으로 모으죠. 격차는 더 벌어지고 제대로 재테크를 터뜨리지 않으면 그게 쉽지가 않아요. 나만 그걸 모르고 모으는게 아니라서 모두가 모으면 결국 돈의 가치는 떨어질수 밖에 없어요. 그럼 돈을 조금만 써도 결국 다 쓰게 되고 못 모으고. 노후준비란게 말처럼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 민주당 지지하는 40중반부터 60초반까지임. 25만원에 눈깔돌아가고 국민연금 개혁해서 10대들 등골 빨아먹자는 인간기생충같은놈들
미국 배당 ETF와 비트코인의 존재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ㅠㅠㅠ
@@bosedigit 이 논리면 자녀는 없는게 맞네요. 자녀 낳으면 돈이 줄줄 새니 더블인컴 효과을 제대로 누리려면 아이가 없어야겠네요
@@김디카-z6b 둘이 산다고 혼자 사는 거보다 돈이 2배 들진 않으니까 둘이 사는게 이득임
70대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병원과 재활병원, 요양병원등에서 입원과 치료를 했어요. 병원진료 모시고 다니고 보험처리등 환자가 스스로 못하는 문제가 정말 많았고 자식들은 하던 일을 못하고 돌봐야 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 자식없는 어른들은 누가 이런 일을 해줄까 싶었어요. 이게 노후의 진짜 현실 같았습니다.
우리나라가 노인 자살률 1위, 노인 빈곤율 1위입니다. 심지어 청년층 고독사까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계할 방안도, 의지도 없어 보이네요.
이런 현실을 보면 자식은 그냥 늙었을때를 대비한 노후보험이나 다름이 없어 보이네요.
@@charlotte2579 이걸이렇게 받아들이네 ㅋㅋㅋ 자기가 나중에 그런입장되면 본인은 어케할거냐하는건데 그럼걍 생명연장하지말고 뭍히면되것네요 ㅋㅋ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이런분들을 위해 퍼블릭 가디언 즉 공공의 후견인이 있어요. 그래서 그들의 자잔을 관리해주고 그들의결정권을 서포트 해주고 관리해줍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제도들을 하루빨리 도입됐으면 좋겠네요.
그냥 죽으면됩니다 . 심플함. 난 내가 아파서 죽을거같을때 그 고통으로 10년 더사는것보다 그냥 죽는게 더 좋을거같음
늦게나마 결혼했습니다. 고민하다고민하다 결혼했고 아이도 키웁니다.
남들이 아이에게 해주는 만큼은 못해주고있다고 인정합니다만, 사랑으로 키우고 있고, 아이덕분에 가정안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아이키우는데 필요한 것들은 꼭필요한것만 새것으로 사주고 어중간한 것들은 대부분 당근에서 구해서 조달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기를 정말 잘했고, 아이가진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분명 아이가 크는 동안 뼈빠지게 벌어야하겠지만 행복합니다.
결혼을 고민중이시라면 지금이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출산을 고민중이시라면 지금이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늦어질수록 결혼은 힘들어질것이고, 자녀갖는게 늦어질수록 건강한 아이가질확률이 낮아집니다
기혼의 장점만 말하신거 아닌가요? 진짜 솔직하게 결혼 후에 단점과 힘든점,
후회되는 부분도 말씀을 비슷하게 해주셔야 공감을 더 얻을듯요.
그쵸 부모 본인 관점에서만 보면 행복하겠됴...ㅎ
있는 돈으로 살림으로 어떻게든 키우라면 키우겠지만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미래가 너무 어둡고 캄캄해서.. 너무 불쌍해요 .
지금 제 세대들이 힘들어 하는 것 처럼 내 아이는 앞으로 더 힘들어 지는 세상이 올까봐요 . 지금 태어난 아이들은 지금보다 사는게 더 전쟁일 듯 싶어요
애 낳고 결혼하는 것도 다 결국 내 행복을 위한 거네.. 당연한 거면서도 씁쓸하네.. 태어난 아이들 당연히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주시겠지만, 망가져가는 사회를 버텨내야 하는 아이들 생각하면 또 막막하네요..
당근 ㅋㅋㅋ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행복한건 없어요
그래서 전쟁을 막아야하고 모든 폭력에 맞서야하고 젊은이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거죠
곧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어른이 늘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이 사회가 걱정스럽습니다
결혼을 하나 안하나 집 마련과 노후 준비등은 필수라는거죠 지금을 즐기며 미래는 혼자라 부담없다고 고민없이 사는 비혼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내용이네요
어디까지나 건강하고 병원신세 안 질때나 혼자도 좋은거죠. 당장 거동힘들면 병원 다니는것도 어렵고, 아파 누워있으면 정말 가족이 필요해요. 이것저것 사다주거나 처리햐야할 일들도 많고,, 좋은 시간 함께 보내고, 힘들 때 도움이 되어주고,, 나이 들어가며 병원신세 지는 일이 많아지는 노후가 되면 가족이 정말 필요하구나 생각들어요. 안 아프고 살다 적당한 때에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족의 소중함
맞아요 구급대원인데 보호자 없는 분들은 정말 난감합니다 집에 돌아올 방법도 없는 경우가 많아요
부모님 아파서 병원 데리고가고 신경쓰는것도 얼마간이지.. 긴병에 효자 없고 귀찮아합니다
@@qwerasdf131 그 얼마간도 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어려운 일이란 거죠.
비혼인 사람은 각오하는거 아님ᆢ혼자 밥숟가락 못들정도면 난 남은재산 신나게 쓰고 스스로 갈때를 정할건디ᆢ갈때되면 가는게 순리지ᆢ
젊음이 영원할거 같다는 착각...
뒤돌아 정신차리고 보니 50....
정말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내 생각에는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자리 잡은 사람들이 가정을 이룬다면,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면서 안정성에 보탬이 될 수 있음
그게 아니라면 영상에서 말하는 독거노인의 문제와 다를 바 없는 상황을. .결혼을 했어도 노년이되면 똑같이 겪게 될 거임
요양원에 가시면 자식이 보호자인데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더라고요. 월 300씩 내는 요양원인데 외출 한 번 할 때도 보호자동의가 필요하고 모든 연락이 보호자에게로 옵니다. 요양원에서도 독거노인의 경우 병원이나 여러 후처리(사고가 났을 시 대처 등)가 곤란할텐데.. 연세 90 넘으신데 만약 혼자라고 생각하면 병원이나 요양원과의 분쟁이나 여러 조율을 어떻게 하실지.. 독거노인으로 늙는다면 그 끝이 정말 비참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노인 한달 200이면 적은돈도 아니지만 워낙 자녀들이 돌보기 힘드니까 200짜리 요양원 보내시던데 최선이지요 그래도 거기서는 대접받으며 돌아가시겠지요 그런데 못가는 노인에 비하면 효도받는느낌이네요
200~300 요양원 보낼수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과연 몇이나 될까
@@오예오예멍멍-w3h 잘살고 형제들 많은집 그러니까 그정도이면 노인분도 대접받지
그러니까 안락사 도입해야하는거임
뭐 여기는 국민을 scv로 보는 나라라 절대 안해주겠지만
@@user-hhf6t82be5j3 초딩때 달리기 기다리며 앞줄여 서있으면 심장두근두근 나에게도 죽음이 오겠지요 안락사 반대 스스로 죽음선택이 존엄하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그 땐 나혼자산다 류의 컨텐츠 말고 다같이산다 류가 희소한 콘텐츠가 되겠죠, 애기 낳고 엄빠가 사는 모습이 티비에서나 볼 법한 그림일 겁니다..
일본은 그나마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공영, 시영 월세 아파트들도 많은 편이라 최악의 경우 국가가 보장해주는 최저 소득으로도 갈 수 있는 곳이 꽤 있는 편인데 우리나라는 그보다 상황이 훨씬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이 개호보험이나 노인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을때가 노령화율 18% 돌파하면서부터인데 우리나라의 현재가 딱 그 시점이죠.
헐
일본은 월세개념..인지 오래
미/비혼 인구가 많아지면 관련 법들도 재정비 되겠죠 예로 타 국가에서 시행 중인 생활동반자법도 있고요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따라갈겁니다
혼자면 더욱더 내집마련은 필수인데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니 충격이네요..
숙박업주인데 장기숙박하려는 분중 고령의 분, 아픈 분 안 받고 싶어요. 사고날 경우 골치아파요. 표류노인 남의 일이 아니겠어요.
아하~!이래서... 노후다금 두둑히 챙겨야... 자기집있고.
고령자는 전.월세도 요즘 구하기쉽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고령자 전세주고 있는데.. 전세 안주고 싶어도 주인(부모님)이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상황.. ㅎㅎ...에혀
정말 근래에 본 영상중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영상입니다. 50이 코 앞 이라는게 아직도 얼떨떨 하네요. 또 한편으로는 우리는 왜 이런 정해진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지도 여전히 저에겐 풀지 못한 숙제로 아직 남아 있습니다. 주어진 삶이라는 기회를 부디 후회없이 살 수 있길 기원 합니다.
내일일도 모르는게 인생이에요 오늘 지금 행복하세요😊
진짜.... 죽을 권리를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함.
떠나야할 때 이 세상 떠날 수 있는 권리를 주세요.
그 기준을 입법화해야합니다. 초고령사회 1인가구 출산절벽 국민연금 건강보험 치매노인급증 엄두가 안나는 간병비 AI로봇노동시대 ㅠ
안락사 도입 시급..너무 아프고 스스로 걷지 못할때 그때는 본인 희망하에 안락사 허용을..그쯤되면 생존이란게 개인과 국가에게 모두 재앙임
병원, 요양원, 종교 시설에서 늙고 병든 노인들이나 답없이 평생 고통만 받는 불치병 환자들에게서 얼마나 많은 돈을 뽑아 먹고 있는데
안락사를 실시하면 자기네 돈줄이 없어진다
그들이 결사 반대해서 절대 안락사는 허용 안될 거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생명은 소중하다" "신의 뜻을 거스르지 말자"라며 절대 돈 얘기는 안하겠지
@@Lord_of_Nightmare_666죽을 권리를 줘서 제거해 버리면 미래는 없다?
우선 죽을 권리를 줘서 제거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존엄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고 요양 시설에서 관계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며 방치되는 걸 막는 일임
댁 논리는 고아원도 없애고 사회 약자 보호 시스템도 다 없애야지 안 그러면 미래가 없다는 개소리와 동일함
언제나 건강할 것 같던 부모님.
직접 모시지 못해 요양병원에 가셨지만 중간중간 병원에 모시고 가야하고, 위급해지면 대학병원입원과 간병, 그리고 필요한 물건들도 많았어요.
내가 늙어서 요양원에 가면 자식 필요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미래엔 '보호자 대행회사'가 생기지않을까요. 그것도 치매안걸리고 경제적여유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그런게 생겨야합니디 싱글이 너무 많아요
심각합니다
저도 영상보며 그 생각,,,,보호자 대행회사 곧 생길거같아요,,,,
보호자대행회사 생겼으면 좋겠어요
내시경 검사도 보호자가 필요하니깐
치매나 뇌졸증 등의 의식이 온전치 않는 건강 상태가 가장 문제일 것 같아요 ㅠㅠ 그 상태에서 독거 노인의 향후 거취나 재산 처분 등의 결정을 누가 대신해 줄지...
걍 안락사 허용해. 많이들 자발적으로 갈거야. 주변에 피해 안줘 내 인간성지켜.노년에 돈없으면 안락사가 최고라니까.
돈많으면 누리다 가는거고
돈없으면 결국 자살인데 주변에 민폐안끼치고 정리하고 안락사로 마무리하면 본인도 좋고 주변도 좋고
나라도 좋다니깐
진심 이게 맞아 제발 좀 허용하자
인정한다
아마 미래에 다른 나라들은 다 합법화해도 한국만 안하고 뻐팅길걸 ㅋㅋㅋ 안좋은것만 1위하니까
나는 이 논리가 이해가 않된다. 현실적으로 생활고로 스스로 자살하면서 나라에 허락 받는 사람은 없다.
안락사를 찬성한다는 의미는 자신의 죽음을 선택하는 의미는 분명이 아니다.
부모가 짐이되고 재산을 빨리 상속받고 싶어 안락사라는 말로 부모세대가 빨리죽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 분명하다.
부모세대들이 짐이될까 봐 죽이고 싶은 심리를 안락사란 표현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극단적 이기심에 악마를 본 느낌이다.
정말 돈 말고는 머리속에 아무것도 없나
자녀들에게 의존하지말고 스스로 사셔야해요
내 나이 60인데,
젊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일을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노후 문제를 고민하면서 살다 보니
낭비하고 놀면서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죠.
제 노후 준비는 된 것 같은데
자녀 세대가 걱정입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고 직업의 미래도 불분명해져서
2030세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내 자녀가 그 세대이다 보니 걱정이 됩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 과거도 그랬고 현제도 지금 문화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고. 미래도 마찬가지. 미리 걱정한다고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다 그 문화와 사회적현상에 적응하며 살아가겠지요.
그래도 지금 세상이 훨씬 살기 편하죠..그걸 모르는게 문제긴 하지만...
본인 인생즐기다가 가시면됩니다
자식들도 즐기다가 가면되구요
별걱정을 다하네..누나ㅡ다알아서 살아가..
2030이면 성인인데 알아서 살겠지
표류인간…. 단어를 처음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깨우침을 얻게 되었네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에 해안가 2억대 아파트 매달 70~80만원 월세 받는 바다뷰 집들 잘 찾아보면 많음.
1억대 아파트도 최소 매달 40~45만원 월세도 많고, 대신 주변에 중소기업 혹은 대기업 직장이 많아야 공실이 없음. 해운대 마린시티 처럼 향후 몇년뒤 집값 오를 발전 가능성도 보면서요.
서울 자택 정리하고 10억 자산 정도로 귀향하니 3주택 월세 받고, 연금도 덤이고 물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놀러다니며 노후를 즐기고 있음.
@@heather7929 좋은거 너 많이해라 ㅋㅋ
여기 댓글보고 다들 느끼는거 있죠..? 지금 댓글분위기가 내가 20년 30년 뒤에 청년들이 나를 볼 시선입니다. 똑바로 정신차리고 앞가림하세요. 비혼에 애까지 없는 나를 챙겨줄 미래세대는 없습니다.
지금 결혼하고 애낳으면 챙겨주는건있구요?
세금제대로 내고 연금 & 주식투자하세요. 돈이 나를 지켜 줍니다. 유럽선진국처럼 이민자들이 와서 케어를 하겠지요. 자식 낳아서 부담줄 생각은 버리자.
괜찮아요 20-30년 뒤엔 어차피 청년들이 별로 없어서 우리가 이김.
ㅋ애들이 지챙겨줄겨라 생각하네ㅋ요양병원이다ㅋ우리도
@@하하00-b7v 이런 마인드가 지금 우리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5060 스윗세대인데 뭐 그렇게 생각하시면 할말은 없네요. 기성세대 욕할거 하나없네요 ㅋㅋㅋ
비혼의 삶을 두려워하기엔 결혼실패의 피해가 더 두려움...
요양원, 실버타운 다들 착각하는게 있는데.. 여기조차도 가족없는 독거 노인은 입주를 기피함- 치매나 중증환자의 경우 무조건 보호자가 있어야 추후 문제해결이 되는데 돈이 있더라도 가족, 먼거리 거주하는 자녀조차 없는경우 요양원 실버타운 들어가지도 못함. 젊은이들 돈 정말 많이 모아놔야 노후까지 혼자 살수 있다는거 명심하세요.
진짜인가요~?가족없이는 실버타운 입소안된다는게~?
지금 젊은것들이 노인 혐오 하며 안락사 권하던데.. 니들도 나중에 꼭 똑같이 당할거다.
ㅋㅋ 가족있어도 마찬가지 돈없으면 버려지는 신세가 된다
@@후쿠오카곤방와안락사는 젊은 사람들도 하고 싶어하는 사람 많던데
@@후쿠오카곤방와
그건 너무 편향적인 생각같다 노인혐오해서 권하는게 아니라 노인분들중에 안락사를 원하지만 못해서 비참하게 죽어가는 분들을 공감하고 내 미래도 걱정되기에 안락사합법화를 원하는거임 게다가 지금 저출산에 고령화가 가속화되는데 지금 결혼못한 사람들은 나중에 자식도 없을텐데 안락사해서 마지막은 편하고 존엄하게 가고싶음 안락사 합법화해도 자신이 동의안하면 안해도되는걸 왜 극단적으로 편협된 생각으로 바라봄?
식은땀 나는 내용이기에 더더욱 정신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지금은 실버타운이 호화스런 개념이고 정작 거동이 힘든 초고령때는 입소가 힘들다고하는데
사회가 저 정도쯤 되면
계모임이나 품앗이를 했던 옛날처럼
인간들은 또 모여서 필요한 걸 만들어낼 듯 합니다.
후견제도의 확장된 개념,
지역단위 마을 공동체 개념,
신탁제도의 유연한 활용 등등
비슷한 인간끼리 궁리들을 하겠죠.
누군가는 최초 설계를 하고
발견되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가면서.
단순히 국가의 재정지원을 통한 해결이 아니라
지자체 단위로 지방공무원들의 관리 감독 업무만 늘어날 뿐
실제 각 국민들의 사비로 체제가 돌아가는 거죠.
그냥 사인들한테 돈 맡겨놓으면 들고 튀는 인간 분명히 나오니까ㅎㅎ
그런 개선하려는 의지도 어느정도 젊어야 가능하겠죠.
오늘 다큐를 보니까 일본에서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던데요
이미 한국도 비슷하게 하고 있어요. 아파트에 노인정에서 같이 밥도 해먹고 놀러도 가고 병원도 데려가고..서로 혼자사는 노인들끼리 도우면서 살아요.
비혼끼리 그렇게 하는 공동체도 분명 있을거고 앞으로도 더 생겨날겁니다
제가 영상 시청 후 즉흥적으로 떠올릴 정도의 생각이면
우리보다 앞서 겪고 있는 일본에서도 이 정도 방안은 강구했을 것 같았는데
영상에서 부읽남님께서 달리 언급이 없으시길래
혹시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힘든 심각한 장애사유가 있으려나? 글치만 우린 아직 시간이 있으니 궁리하며 보완해볼 수 있겠지 생각했었어요~
일본에서 비슷한 대안이 실행 중이라 하니
여튼 호재네요
우리 입장에서는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겠고요 ㅎㅎ
혼자 사는 48살 남성입니다.
젊을때는 혼자 있어도 자유롭고
친구만나고 해서 걱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보니 혼자 있다는것이
외롭네요. 더 늦기 전에
좋은분과 같이 살고 싶네요.
안락사는 개인의 권리라는걸 점점 체감할 때가 올겁니다. 선진국들이 괜히 도입하는게 아니거든요
존엄사 적극 찬성입니다. 이번에 소나무당이 공약으로 걸었는데.. 허용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악용될 소지가 있어서 강제 인생마감이라는 참사가 일어날수 있다는게 참..
집밖에 안나오는 청년이 54만명이라던데 너거들은 안락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라. 청년이니 장기기증도 꼭 하고.. 부모 속 썩이지 말고 5명에게 새 새명을 주는것은 니들이 할수 있는 유일한 봉사다....
내가 너거들 무시하는거 안보이냐? 이 정도면 알듯도 싶은데 말야..
안락사' 라는 말을 쓰니 그렇지 살인이죠!!!
부부도 누군가는 먼저간다.
결국 효자가 없다면
누구나 고독사 할 수 있다
10년후를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시골에 집집마다 할머니 한분씩
계시는데 세분 다섯분 모여서
밥도 먹고 일도 함께 하시더라구요,
도시도 경로당이나 집한곳에 할머니들 모여서 함께 지내시지
않을까 생각되요,
지금 독거녀들 나이들면 그놈의 여적여때문에 개인주의로 혼자 살다 고독사할듯
그 분들은 자식이라도 있지....노인네들끼리 모이면 서로 싫어함
시골이라 가능한거임 오지랖의 민족 특성상 가능한거지 요즘 뼛속까지 개인주의 젊은세대가 늙으면 참도 가능하겄소. 늙으면 서로 보기만 해도 짜증나는 겁니다. 특히나 지역사회의 공감대 하나만으론 절대 뭉칠수 없는 시대가 왔어요.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전혀 다르죠... 그런 할머니들은 기본적으로 성장시기부터 '공동체'적인 생활을 어린시절부터 익숙히 해오던 분들이죠. 가족 형제만 해도 무슨 5남매, 6남매, 7남매 하던 시절에 태어나신 분들이고, 의례 학교에서도 50명,60명이상, 바글바글하게 끼여살고, 당연히 결혼했었고 당연히 그렇게 남들과 부대끼며 살아온 세월이 수십년입니다. 그런 분들이 늙그막이 남편 죽고서 남은 할머니들끼리 서로 도란도란하게 교류하면서 사는 것은 구태여 대단한 일도 아니죠.. 그러나 지금 소위 젊은 세대는 이른바 개인주의가 윗세대와 비교해보면 비교도 안될정도로 높아진 상태인데 그런 세대가 그대로 노인되면, 지금의 시골 노인분들처럼 그런류의 공동체성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깔끔정리-h4o공감합니다. 한명하고도 못살겠어서 비혼하고 그상태로 몇십년을 산 사람이 다른 할머니 할아버지랑 도란도란 산다? 어려워 보여요
집 있고 금융 자산 충분히 있으니 혼자 사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결혼 안하고 개인 취미와 인생을 즐긴다고 하는데 현실은 방구석 침대위에서 유튜브 보는 것이 현실임
결혼해도 마찬가지 내가 그러고 있음
결혼하면 뭐 달라지는가?...
방구석 유투브도 여유롭게 볼수없게됨..
맞음...
@@이인몽 결혼이라도 하고 보시는거랑은 틀리죠.
@@bosedigit뭐가 다른데요?ㅋㅋ
정부에서 화장터나 좀 늘려 줬으면 좋겠네요..돌아가시는 노인들이 많아 화장 순서가 너무 밀려요..
지역마다 주민이 반대해서 설치가 어려운듯ㅠ
화장터 받아줄때가 어디있어요?
지금 늘려놓으면 3-40년 뒤엔 줄여달라 하겠죠
고독사인구중에 결혼을 했던 사람이 6이고 안한사람이 4 정도라고 본거같은데 결혼을 한다고 고독사가 예방이 되진 않구요. 가족있어도 버림받거나 돈없으면 자식한테도 인간취급 못받는경우 많이 봤습니다. 결국은 어쨋든 내 재산불려서 돈있는 노인이 되는게 정답이구요. 일본은 지금 출산율 1 넘어가니까 우리랑은 다르다고 봐야되고 우리나라 빈집 늘어가는 속도보면 임대인이 노인가려받을만한 입장은 안될겁니다. 신혼희망타운도 텅텅 비어있다는데 그 남는 집들 다 어쩌려구요 나라에서 노인한테 결국 빌려줄거같긴한데 그거 걱정해서 결혼할일은 아닌거 같구요.
돈도 돈인데
가족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한듯...
돈 있어도 관계가 개판이면... 돈만 보지 난 관심없음;; 그게 남이랑 뭐가 다른가요
보호자 없으면 병원에서 수술 입원 안시켜줘요..보호자 서명 받아야 치료가능합니다
그리고 인구 수 줄어들면 병원도 줄어듭니다.구급대원 언젠가 인력이 부족할겁니다..죽음이 다가올때 엄청 고통스러울겁니다
안락사 도입되겄쥬~
비율로 봐야지요. 현재 노인가운데 자녀없는 사람이 얼마인가요? 지금은 작습니다. 작은데 그중 고독사 발견의 40퍼나 차지한다는게 뭔말인지 모르나요?
나이먹어가는 싱글이지만, 비혼은 아닙니다. 그냥..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연애도 힘들어지고 사람을 믿기도 힘들고 먹고사는것 자체가 쉽지 않아 하지못하고 있을뿐... 이건 단순히 젊은세대의 이기적이고 치기어린 결정이라 탓할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걸 알았으면 하네요....
'1인가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곧 18세만 되면 독립이 당연한 세상이 올것 같음...
현재도 자식 둘있는 가구의 부모가 이혼하니까 '4가구'로 흩어지더군요...
여러가지 이유로 1인가구는 점점 늘어날 듯..
앞으로 청년 1인가구는 증가할 수가 없습니다. 20대 인구가 지금 60만명대인데, 10년후 40만대, 20년 후 20만대로 줄어듭니다. 청년 1인가구는 갈수록 줄어들게 되죠. 반대로 60대 이상 고령자가 추후 30년간 두배도 더 증가하면서 평균수명 증가하기에 고령 독거노인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년은 인구 감소로 줄어들것군요. 그치만 중년 노년1인은 2.30년은 늘어 날것 같네요. 비혼. 이혼에. 사별에 거기에 기러기부부. 졸혼까지 더 하면요. 혼자 살아가는 법을 단련시켜야 겠어요.
신청년세대의 절대수치말고 상대수치 비율이 폭발적으로 늘거다 라는 거 같아요
@@ngcosmos8947 청년은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한 20..아니 30년대까진 확실히 늘거 같네요 노인들 대거 사망하는 2040년 이전까진.
1인 가구는 꼭 자가가 필요합니다 노인은 셋방도 주인이 안준답니다 고독사 할까봐서요 항상 늙지안고 안아플거라 생각하고 살다가는 큰일납니다 작아도 1인은 집을 사야합니다
자기 집 있으면 뭐 해요 ?
몸이 불편해서 직접 쇼핑도 못 하면 사람을 시켜야 하는데, 그것도 다 돈이잖아요.
게다가 몸이 불편한데 은행잔고나 제대로 확인할까요?
1인 가구 자가로 혼자 살다 죽으면 집은 누가 가져가나요?
자가에서 고독사?
@@aurapark6018 자식 없으면 살아있는 부모, 조부모
부모, 조부모 없으면 형제자매
형제 자매도 없으면 3촌(아버지 형제나 어머니 형제)이나 4촌이 상속 받습니다
여기까지 다 없기는 쉽지 않은데 이마저도 다 없으면 국가귀속이요
국가 귀속 되면 경매 등으로 처분해서 현금화합니다
@@EastWood2004 배달 다 해줘요. 배민 B마트 모르시나
AI가 많은 부분 해결해 줄거 같아요. 빨리 가정용로봇이 나오길..
결국 내가 돈잘벌고 잘먹고 잘살수 있으면 크게 걱정할 거 없다는 얘기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배우자 유무 떠나서 내가 모아논 돈이 있고, 크게 아프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만 있으면 조금 혼자 심심해도 훨씬 정신적으로 행복도가 높죠. 가족구성원에 대한 나의 기대치가 있기때문에 실망할 확률도 높구요. 누구에게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을 비우고 건강과 돈을 잘 지키면 그게 행복.
기혼이든 미혼이든 본인 행복하면 장땡임. 인생 정답 없는건데 비혼자= 불쌍한 프레임 씌워서 보는 편협한 시야
아무리 결혼해라 설득을 해도 이미 너무 멀리 간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은 제가 봐도 이제 못합니다.
너무 늦었어요.
왜 설득을 하시는지요?
비혼. 기혼 상관없이 각자 잘살면 됩니다
사람은 언젠가 혼자가됩니다
자식이 부모를 챙길것이라 생각하는것도 이기적인겁니다
자식이 있든없든 이것을 인지하셔야하고 삶의 형태와 무관하게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세요. 미혼기혼의 문제가 아니예요.
미혼 기혼의 문제가 아닌듯 돈이 없으면 책임지기 싫다는거죠 돈주면 도우미 구하면 되는데 오늘만살고 내일이 없듯 과소비하고
남한테 타인한테 자식한테 의지하니 누군들 좋아하겠어요 70넘어 살아보니 주변 친구 그러더라구요 자식도한두번이지 받지않고 주기는 만 하지는 않은듯 또능력 이 안되어서요
'건강한 나를 잘돌봄'이 최우선이죠. 함께 할 능력되면 가정을 이루고 살고요. 은퇴시니어이지만 신체적쇠약이 가져올 두려움이 이제야 눈에 들어옵니다.
겪어봐야 아는것들에 대해...지금의 활력과 건강에 감사하며 지혜롭게 나이듦에 내가 좋아하는 것(독서.낭독.요가.산책하며 철학강의듣기. 헬스. 넷플릭스 영상)에 집중하고 삽니다. 욕심내려놓고 육체.정신의 균형을 갖고자 노력하며 ~
돈이 중요합니다 결국에 다 돈입니다 요즘은 돈 없으면 배우자라고 해도 옆에 남아있지도 않습니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돈을 더 악착같이 모으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나를 위해서만 써야합니다.
돈 있어도 소용없어요. 돈도 있어야하나 제대로된 가족을 만들어야 합니다
@@aroocircle 돈 있어야 가족이 있건없건 걱정이 없죠
돈 있으려면 돈 많아야됨..특히 혼자 살려면 2배이상 벌어야됨..돈 많아야 걱정없는거임..돈 있어봤자임
그리고 돈 있어도 보호자 없으면 수술 못함..보호자 동의서 서명해줘야 수술 받아요
사랑없이 결혼하셨나봄
병원에서 일해본 사람은 다
압니다. 보호자 없는 환자가 얼마나 비참한지.
이건 노후 준비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걸 비참하게 보는 니ㄴ이 조금은 문제있어보인다.
@@sac5021ㄴㄴ 진짜로 일해보면 심함.. 따로 내색들은 안하지만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임대인인데 생각지도 못한걸 알았습니다
기혼자인데 위생관념과 경제관념 가치관이 잘맞을수록 행복한것같습니다 50프로만 맞아도 좋습니다. 본방송은 매우 유익하네요
이정도 퀄리티 내용이면 학교에서 교육해줘도 정말 좋겠어요. 사고가 많이 확장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 내용은 학교에 가서 교육 하셔도 너무 도움 될 것 같아요...
당장 입시에 시달려서 하루하루 버티는 애들이 저런게 머리에 들어올까요?
대학생도 일단 내 취업 부터가 걱정인데, 어떻게 먼 미래를 설계해요.
고독사 시체 문제는 뭐 한 5년만 지나도 해결될 거라고 봐요. 지금도 어느 아파트들에선 집 안에서 하루동안 움직임이 감지 안되면 바로 경찰이나 병원에 신고가게 되어있습니다. 돌아가시더라도 시체가 부패할 일은 없갰죠. 지금은 비싸서 고급 아파트에나 있지만 조만간 노인비율이 더 늘어날 거고 그럼 가격이 저렴해지겠죠?
진짜 당연히 알아야 하는 내용인데, 20~30대 중, 이 내용은 자신과 동 떨어진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도 비슷해요. 지인들 나이너무드신분은 세입자로 잘 안받아요 ..이유는 여러모로 들어보니 수긍가더라고요. 정신이번쩍들었어요 늙어서는 자가로 살아야겠다 생각한 계기..
독거노인 은 돈이 있어도 걱정 돈이없음 지옥 이란 말 ~ 공감
노년이 되면 서로 의지할 같은 부류의 사람끼리 만나 살 것 같습니다~ 홀로든 아니든 돈 모으는건 개인차이므로 결혼하고 딱히 연관지을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몇십년을 혼자 살다가 누구랑 같이 살려고 하면 아무리 잘 맞는 사람이어도 트러블 많이 납니다. 이미 굳어져버려서요. 아무리 잘 맞아도 서로 포기할거 포기하고 희생할거 희생하면서 맞춰가며 행복을 찾아가는건데 그게 생각보다 많이 안됩니다. 좀더 젊은 시절 생각이 유연할때 그런게 싫어서 비혼을 택한 사람이라면 늙어서는 더 안됩니다. 혼자 지내는게 편하고 즐거워서 노년까지 혼자 지낼 생각으로 비혼하는건 상관없지만 나이들어서 동거인 찾으면 되지 이거는 힘들다 말씀드리는겁니다.
돈 모으는 건 확실히 개인차지만 결혼하면 기본적으로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도 주변보면 비혼가구보다 잘 저축하는 편이고요. 혼자 살때는 돈이 덜 모이던 사람들이 결혼하고 돈이 잘 모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건강도 서로가 더 챙겨줍니다. 혼자 살면 혼자 살다 아프면 나 혼자 고생이라 그냥 별로 안 와닿는데 같이 사는 배우자가 아프면 두 사람이 같이 힘들게 되서 더 챙기게 되거든요. 본인 스스로도 내가 아프면 우리 가족 고생시키는구나 라는 맘이 생겨 더 조심하고 상대도 이 사람 건강관리 안되면 내 고생이다 하고 더 챙깁니다. 혼자 살면서 난 아프면 돌봐줄 사람 없다 하고 건강 잘 챙기시는분들도 있지만 상당한 의지를 동반해야 하는것 같더라고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면서 나오는 의지와 단순히 자기만을 위하는 의지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나이들어서 자식한테 내 노후 떠넘기면 안되죠. 그래서 지금 펑펑쓰지말고 아껴야되는거구요. 노후에 요양원에서 안오더라도 기다릴 자식 있는거랑 기다릴 사람조차 없는 사람이랑 남은 인생이 다르겠죠.
장담은 하지 말어. 영원히 안 올 수도 있어.
모르는게 아니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상황이죠,
지금의 20~ 30대가 떠 안아야 할 해결안되는 문제들로 인해
일요일 아침부터 정신이 번쩍 드네요
항상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고독사의 최선 예방 = 존엄사!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
20대의 제가 저런 생각으로 살다가, 30대에 생각을 바꾸고 진지하게 고민해서, 저축하고, 결혼하고 아이 가지고, 내집마련해서, 지금은 50대가 되어가면서 3주택 노후준비까지 마치고,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안정화 되었습니다. IMF와 금융위기를 지나왔지만 본인 생각이 행동을 컨트롤하면서 미래를 바꿉니다. 젊은 세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시대가
다르잖소
@@칼칼칼코코코 소신대로, 시대 탓 하면서 그렇게 살고, 남탓하지 않고 결과를 받아들이시는것도 좋은 태도입니다. 기쁨과 후회는 오롯이 자신의 몫이니까요.
제 롤모델이세요 정말 멋지시네요
@@칼칼칼코코코문제가 닥쳤을때 성공한 사람은 해결할 방법을 찾고 실패할 사람은 변명을 찾는법임ㅎ 전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더니 5년만에 집사고 차사고 자산 형성하고 흙수저에서 최소 가난은 벗어남
@@honggu90 에휴 딸피들 진짜 내가 직년부터 슨피 나스닥 투자중인데 25퍼수익중이다
혼자서 안아프게 조용히 죽을수있는 약이나 방법을 알아봐놓고 살다가
내가 죽고싶을때 그방법으로 조용히 이세상 떠날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댓글 보면 웃긴 게 결혼하믄 부부가 한날 한시에 같이 죽는 줄 앎. 어차피 달리 가면 남은 한명은 같은 문제에 직면함. 아 자식들이 있으니 걱정없다? ㅎㅎ 이 또한 케바케요.
혼자살면
죽을때 미련없이 언제나 죽을수 있는 게 장점 ,,
죽어보셨나요???
암울하네요...왜 이리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고 절망적일까요?ㅜ 사는 것에 의욕이 생기지 않고, 이 영상을 보니 더욱 공포가 느껴졌습니다ㅜ
미래라는게 불투명성이 베이스로 깔리니 성격따라 비관적이라면 당연한겁니다 ㅎㅎ 하루하루가 절망적이던 몇백년 전보단 낫죠뭐
한반도가 평화로워진지 100년도 안됐습니다 ㅋ
자식들 키우며 잘사는 20.30대도 많음.
제 주위도 그렇고.
인생은 각자 사는 겁니다 화이팅.
제2인생은 본인이 기존의 마인드를 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을 때 시작됩니다. 닥쳐오지않은 미래에 공포나뇨.
긍정마인드로 복리를 쌓으며 본업에 매진해보세요. 걱정, 근심이 마법처럼 사라집니다.
님이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젊을줄 알았는데, 어느덧 50입니다. 일에 치여서 결혼도 미루고 현재 혼자 살고 있는데, 다행히 경기도에 집한채는 마련했고, 빚도 없는 상태입니다. 주변에서는 결혼만 하면 되겠네 하지만,..
나이듦이 거울에서도 보이고,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떨어지니 인생계획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부읽남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이 하나하나 제가 지금 느끼는것과 너무 동일해서 구독하고 갑니다.
영원히 건강하고 영원히 젊은나이에 멈추고 살것 같지만, 젊으신 분들 다시한번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결혼? 해도 좋고 않해도 좋습니다.
다만, 나이들면 어느순간 모든것이 확 변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인간관계. 내 건강. 내 식습관. 생체리듬. 그리고 가치관 등등 많이 변합니다.
남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보시는것 권합니다.
결혼이 아니레도 동거라도요,
안(ㅇ)해도 않(x)해도
확실히 40대노총각노쳐녀많아요 회사에서도ㅜ 뭐멀리갈거없이 저희아주버님도 ㅜ 걱정이네요 요샌40대도 미혼이슴슴찮아서 근데 젊을때야 뭐가문제겠습니까? 뭔들 고민이있겠어요 미혼이라서 장점이 분명있지만 기혼자들이 아이낳고 기혼이여서겪는문제를 안고도 가정에서주는행복이 압도적인거고 그리고진짜나이들어서 정말무섭습니다 정말모르는거같은게 기저귀하나도 내손으로 못가는 그런삶 돈을내야만 물하나도 갖다주고 빨래하나도 개줄수있는것 온정이아닌 자본으로만이루어지는 모든걸 이제각오해야합니다
로봇이 있습니다.😂😂😂
@@djk2782로봇의as와...자잘한잔고장이아예없을거라생각하시나요ㅜ?
그래봐야 결혼선택임 젊은이들 20-30-40대사람들한태 결혼강요 하면 요즘 이상하게 비정상으로봄
자기가선택해서 책임지는 거임 그러니 결혼하라구 주변에 강요하지말고 냅뚜셈 저출산 노연애 노결혼 많아서 싱글분들한태 오지람결혼 하라구좋게말해도 욕먹는시대임 미디어 신문 인터넷신문포함 저출산 모르는거 문제심각한거어르신들모르는사람 거히없을거임그러니 각자도생 각자살길만하면됨 결혼강요해봐야
저사람대빡 빠져나 저출산 모르나 삽오지람이네 남인생 대신책임지는거아니 참견마라고 오히려 되려 욕먹고 세상이하루하루 흐름 메타인지 변화 빠름
니 남편 바람남 ㅠ
@@lllIllillljllllIIㅋㅋ안쓰러운인생이네화상아...넌바람날 남편도없자나 ㅋㄱㄱ
좋은 컨텐츠 갑사합니다. 무겁게 와닿네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결혼을 못하면 인생의 진정한 패배자가 되는 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든 말든 생존을 위해, 고독사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라도 다짜고짜 결혼하는 게 옳은 일인가?
이혼이나 사별을 하고 혼자가 된 뒤 내가 늙고 병들었을 때에도 나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니 아이도 무조건 낳아야 하는 것인가?
아이 한 명을 낳으면 그 아이가 성공적으로 나를 돌보지 못할 때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니 늙고 병들었을 때의 나를 돌볼 수 있는 자식이 최대한 많게 하기 위해 아이를 두 명 이상은 낳아야 하는 건가?
@@쩝쩝박사-e4d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 겁니다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가 살면서 고생할 건 뻔한 일입니다
기쁠 일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힘든 일이 더 많을 겁니다
태어나 살면서 괴로워하고 고생하다가 결국엔 늙고 병들어 죽게 될 존재를 만들어낸다는 건 죄책감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될 나 자신의 이득을 생각한다면 낳는 게 무조건 이득인 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기가 힘들긴 해도 언젠가는 장성해서 내 보호자가 되어줄 거니까요
아이가 잘 크든 못 크든 아예 없는 것보다 있는 게 힘없는 노년에 의지할 수 있는 보호자를 얻게 될 확률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겁니다
나를 진정으로 위해줄 수 있는 보호자는 돈만 있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니고 오직 가족으로부터만 얻을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러한 이유로 태어난 것일 겁니다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이고 개인의 이득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그게 꼭 나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젊은시절 같은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늦은결혼 하고 아이하나 생기고
사별하고 다시 혼자가 됐는데
아이는 정말 큰 행복과 의미를 주긴 합니다
그런 생각할 수도 있죠 왜냐면 상상속 내 아내와 아이들은 내가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런데 실제 아내 또는 남편과 아이는 나와 함께 반평생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온 내 사람이라 막상 생겨보면 그 개념이 좀 다르게 느껴질 거 같네요
@@쩝쩝박사-e4d그건 님 생각이잖아요 자식은 태어나서 새로운 삶이 생기고 행복할 수 있잖아요 왜 부정적으로만 보시죠
@@리-e9z인류역사 천재들,그간 깨달음은 얻은 성인군자들 또한 삶은 고통의 연속이며 가시밭 길에서 사소한 행복을 찾는게 최선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삶을 부정적으로 보는것보다 선생님이 삶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정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15~20년은 가구수가 계속 증가할거라서 당분간...집값은 빠지기 어려울것임..
가구수는 증가해도 1인가구수가 늘어나는데 30평대 이상 수요가 유지될까요?
근데 조금 더 미래에는 과학이 많이 발전해서 로봇이 캐어 할듯 합니다. 혹은 지금도 지자체 프로젝트로 독거노인 몇세대 전기 수도 사용량으로 실시간 점검중 입니다. 사용량이 몇일이 지나도 늘지 않으면 전화나 방문으로 바로 대응하구요. 지금은 시험단계지만 이게 지자체마다 구축되면 고독사는 해결되리라 봅니다. 방송보니 시스템으로 쉽게 확인되더라구요.
로봇이나 AI가 절대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인간의 감정, 사랑의 문제죠... 기술이 인간의 감정까지 해결해 줄 수는 없어요.. 혹시 모르죠 앞으로 한 1000년 정도 지나면 가능해 질지도..
개인적으로 그게 무슨짓인가 싶음...
고독을 해결해주는 것도 아니고
예방 대책을 세우는 것도 아니고
죽지않게 막는게... 뭔지
너무 잔인한 행동이 아닌가 싶음
분명 그렇게 갈것 같지만 그 형태가 로봇에게 캐어받기보다는 대소변줄 끼우고 양계장 닭이나 메트릭스의 배양장치같은곳에 묶여있는 방식이 될것 같아요.....
지금도 ai로
주1회 전화받아요.
그래도 좋은방법.
전화 안받음.
계속오고.
그래도 안되면
주민센터 전화.방문
이여짐니다.
시간이갈수록
더 좋은것들이 생기겠지요.
돈이 많아야함.
그렇게 된다고 확신할수 없는데 그렇게 된다고 믿는것은 자기 합리화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한들 로봇 비용은 공짜일까요? 인생은 각자도생
자식이 노후대비 수단이라는 말인가요 어차피 본인인생 열심히 살고 저축많이해서 자가 가지는게 답입니다. 열심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