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밀면은 맛집이 아닌건 고사하고 맛이 정말 없어서 문닫을뻔 하던거 외지인빨로 구사일생한집임. 00년도 중후반쯤? 부산고 다니던 시절에 큰길까지 걸어내려가면서 다른집에 자리가 없거나 문이 닫혀서 큰도로까지 다다르면 최후에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먹었던 기억이나네. 밀면은 먹는둥하고 만두로 배채웠었음.
추가로 단단한 면 식감이 문제가 되기도 해요. 대부분의 면요리는 면이 부드럽죠. 근데 원래 차가운 면요리는 면이 부드럽기 힘들어요. 면이 찰지고 탱글하다는 우동집 가서 냉우동 드셔보세요. 저는 먹다가 턱에 쥐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냉면류들은 면이 애초에 잘 부서지는 메밀이거나(평냉), 면이 아주 가늘기 때문에(함냉) 쫄깃하되 단단하다고 느끼지 않죠. 이 경험만 갖고 밀면을 드시면 ‘면이 단단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한약재맛 나도 좋아, 면이 단단해도 좋아 이렇게 되면 밀면에 빠져드는거고, 아니면 뭐 다른거 잡수러 가시면 되겠죠ㅎㅎ
저는 40대 후반 부산사람인데 제친구들도 그렇고 밀면이란 음식이 고유의 부산 음식이 맞는지 우선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고 오히려 최근에 유행을 해서 몇번 먹어봤는데 저 포함 제친구들도 모두 맛이 없다고 정확히 표현했습니다. 맛이야 호불이란게 있으니까 그렇다 치고 밀면이 오래전부터 유명한 부산음식이란데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 부산에서 만들어진게 맞다면 맛이 없어서 그동안 먹는 사람이 거의 없던 음식이 2000년대 들어서면서 유행한게 아닌가 싶네요.
밀면은 자기 취향에 맞는 가게를 찾는게 중요함.. 가게마다 육수라든지 특징이 강해서 한가게꺼 먹어보고 밀면 별로다 하시면 섭섭합니다. 저만해도 스타일에 따라 그날 땡기는거에 따라 먹는 밀면 단골집이 저희동네에만 3~4군데입니다. 한약재맛이 살짝나느 진한 갈색 육수부터 새콤달콤 분식st 대중적인 밀면, 고기육수맛이 진하고 구수한 밀면육수.....
피난 당시 이북에서 내려왔던 피난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 장사를 했는데 메밀을 구할 수 없어 구호품으로 나왔던 밀가루와 고구마전분을 섞어서 면을 만들어 장사를 시작한 것이 밀면의 시초이지요. 밀가루로만 면을 만들면 밀면처럼 탄력있는 면을 만들 수 없거든요. 밀가루와 고구마전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메밀면에 비해 짠맛과 단맛이 강합니다.
밀면의 원조는 사하구에 괴정시장 끝골목쪽에 내호냉면이라고 있음.. 거기가 원조 다른 유명한 밀면집은 좀 화려하게 발전되있고 더 맛있다는 집도 많지요 근데 웃긴건 지인따라 가봤더니 그집 주종은 돼지갈비랑 냉면이더라는것 ㅋ 심지어 다큐에 출현했던 흔적도 없고 원조니 뭐니 적어 놓지도 않았더군요 개보수도 몇번했었다지만 오래된 분위기는 나고요 조그마한 건물 통째로 쓰고 있었어요 갈비로 유명해서 돈 좀 버셨고 건물도 사시고 해서 그런지 굳이 밀면을 내세우진 않는 분위기엿어요 그런것들이 참 재밌었지요 어르신은 이미 돌아가셨고 후손분들이 이어가고 있더라구요 맛있게 잘먹고 온 기억이있어서 적어봄 ㅎ
네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최근에 모 예능에서도 그 내호냉면이 소개되는걸 봤지요 그런데 조금 달랐어요 지역이.. 그래서 제가 본 다큐멘터리,,,, 근 25년도 넘은거 같은데 분위기가 달라 나름 대조해보고 찾아갔 었습니다 유명하긴 우암동인가 ? 거기가 더 유명 하긴 한건 알고있습니다만,, 그때 프로그램에 소개된 집은 괴정시장이란 곳에 있는 그집이 맞았습니다 음,,,,, 다큐의 내용이 틀린것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많은분들이 다른의견을 내시니 무시할건 아닙니다만.. 그집도 역사가 이북피난시절부터 였어요 분점이나 출점한건가 싶기도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은 여기까지에요 여러분의 말씀이 맞을수도 있다고 항상 마음에 넣어두고 있겠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그집도 한번 가볼게요 간만에 부산에 가볼 핑계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산 태생으로 정리해보면, 1. 최소한 부산사람에게 여름철 대표 음식은 밀면이다. 냉면이 뭔지 알기는 알지만 딱히 냉면집을 별로 본 기억이 없다. 2. 다만 밀면은 냉면처럼 입가심 용이 아니다. 내 경우에는 밀면은 해장 음식으로 즐겨 먹는다. 굳이 따지자면 해장국의 시원한 면 버전이다. 3. 밀면과 냉면의 공통점을 시원한 면이란 거 빼고는 잘 모르겠다. 차라리 밀면과 막국수가 비슷한 것 같다. 4. 다만 고기집에서 자극적이지 않은 입가심용으로는 냉면도 꽤 괜찮다.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 ua-cam.com/play/PLgbB1gJhmG7C7iwYdNcB4WpRdGjf1Jz8A.html
아 부산가시면 제발 ㄱㅈ 밀면가세요....ㅠ 그리고 밀면은 물로 먹어야댐,,,ㅠㅜ
밀면은 육수+특유의 한약재 맛인데 물밀면 부터 드셔보셨어야... 비빔밀면으로는 그 맛을 잘 못느끼죠 :)
ㄹㅇ...콤콤한 육수부터 먹어야되는데...
그 특유의 한약재 맛이 싫다는 분들이 꽤 있기도 하죠 ㅎㅎ
@@hoinzlee3482 쌀국수랑 같은 ㅎㅎㅎ 안먹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는사람은 없다
2:29 그의 자체 편집점 잡기. 두둥탁!
질기다못해 잘끊어지지도 않는 면을 싫어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밀면만한게 없음 ㅋㅋㅋㅋㅋ
저도 딱 이 이유로 밀면이 훨씬훨씬 좋아요 ㅋㅋㅋㅋㅋ
평양냉면은 잘 끊어짐. 그냥 고깃집에서 나오는 냉면이 안끊어짐.
저두요 ~~~~ㅎㅎㅎㅎㅎ
넘 질겨서 냉면보단 밀면...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냉면이 더 쫄깃해서 좋아하는거겠지요~~~
제 채널에 합 4만원받을수 있는 이벤트 올려놨어요~ 154
내가 씹고있는게 냉면이니 고무니
부산사람은 냉면을 고깃집에서만 먹습니다
엥 난 일부러 찾아가는데 일반화 ㄴㄴ
대체적으로 맞는말인데?? 서울사람들이랑 얘기해보니까 부산사람들이 냉면 좋아하는것에 딱 오백배정도 좋아하더라. 부산사람인 내가 냉면전문점에서 냉면먹는일은 일년에 한번 정도 있을일인데.
@@yeyeyooo 니가 특이한거
@@jy1542 니가 모르는거
세넓깰뚝많 니가 사회 생활 안 해본거
냉면과 밀면은 다른 음식입니다. 찬 국수라는 것 빼고는 식감도 육수 맛도 지향하는 바가 달라요.
장르가 다른 음식이기 때문에 부먹찍먹처럼 양자 택일이 아니라 둘 다 좋아할 수 있다는 거죠.
부산 가서 먹고싶은거
1 밀면
2 돼지국밥
3 낙곱새
4 선천적얼간이들에 나온 그 탕수육
선천적얼간이 탕수육ㅋㅋㅋㅋㅋㅋ 동네에서 유명한곳입니다
동래고등학교 옆 태백관
부산 돼지국밥은 시장 안이나 골목에 안유명한데를 가야됨 ㅎㅎㅎ 뭔가 오래되보인다? 백프로 맛집임...
근데 태백관 요즘 맛 변해서 별루..
돼지국밥 개 씹 노맛.
매콤한 비빔밀면에 기름진 고기손만두 같이 똭 먹으면 꿀맛
2:28 포장 on
시티즌형에게 유래나 역사를 모르는 대상이 몇이나 존재하는가
시티즌형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시티즌형 미틴ㅋㅋㅋㅋㅋ
2:29 예능형 태세전환 ㅋㅋㅋ
0:53 다들 먹으면 저럼 ㅋㅋㅋ그냥 그럼 ㅋㅋ
부산에서 밀면은 맛있는 데서 먹어야 되는데, 대개 부산역 앞 ㅊ밀면 같이 위치만 좋지, 정말 맛 없는 곳에서 먹고 대표적인 걸 먹은 걸로 알아서 그렇다는..
ㅇㅇ 인정.나도 부산사람임.
거긴 만두맛집임
거긴 만두랑 비빔먹으러 가는거지 물 먹으러 가는데 아님
초량밀면ㅋㅋㅋㅋ 근처에 2처넌짜리 밀면집이 더마시씀
부산 토박인데 아직도 왜그렇게 줄을 서나 의문임...
부산 음식관련 최대 미스테리임 ㅆㄷㅇ돼지국밥 줄서는게 두번째고
시티즌형 ㅋㅋㅋㅋㅋㅋㅋㅋ 태세전환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ㅌ
맛집가도 그냥 그런맛 맞아요ㅋㅋㅋㅋ 뭐없는맛 그래서 지인들한테얘기할때 걍 기대하지 말라고해요
미투222
밀면때문에 괜히 내가 다 민망하고
저는 목동 그 어디조 행복한백화점 맞은편쯤 지하에 밀면집 너무 맛있어서 작년에 30번 넘게 갔더라구요.. 민망해서 더 못갔지..ㅎㅎㅎ 밀면은 물입니다.... 냉면은 비구요.... 비빔칼국수도 어디서든 꼭 드셔보세요
마지막 유시민작가님 발언 너무 잼난데요ㅋㅋㅋㅋㅋ
밀면파로써 이건 전쟁선포다!ㅋㅋㅋ
유시민 밀면 무시하네 ㅡㅡ
역시 뇌썩남다운 발언
@@난나-x7b 그건 니가...
마지막에 정치인 빙의 ㅋ
하... 알쓸신잡 언제 또해요?? 보고또보고 하는 중... 그래도 볼때마다 재밌움 헤헷
부산역 앞에있는 밀면집같은데? 그집은
부산사람들은 잘안가고 거의가 서울이나 다른지방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입니다~
초량밀면은 맛집이 아닌건 고사하고 맛이 정말 없어서 문닫을뻔 하던거 외지인빨로 구사일생한집임. 00년도 중후반쯤? 부산고 다니던 시절에 큰길까지 걸어내려가면서 다른집에 자리가 없거나 문이 닫혀서 큰도로까지 다다르면 최후에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먹었던 기억이나네. 밀면은 먹는둥하고 만두로 배채웠었음.
와 밀면이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고???
난 냉면 밀면 둘다 미친듯이 좋아하는데 조낸 맛남 진짜
ㅇㅇ 호불호라니 말도안됨!ㅋㅋ
제가 이상한곳에서 먹은걸 수 도 있지만...전 밀면은 별로였어요...
@@인환-m3d 잘하는 집가서 드셔보세요.냉면 저리가라 입니다.
밀면 육수는 냉면이나 다른 면요리와 다르게 약간 한약재향 같은것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죠. 밀면 별로다 하는 분들은 대부분 저것 때문에 문제가 되더라구요.
추가로 단단한 면 식감이 문제가 되기도 해요. 대부분의 면요리는 면이 부드럽죠. 근데 원래 차가운 면요리는 면이 부드럽기 힘들어요. 면이 찰지고 탱글하다는 우동집 가서 냉우동 드셔보세요. 저는 먹다가 턱에 쥐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냉면류들은 면이 애초에 잘 부서지는 메밀이거나(평냉), 면이 아주 가늘기 때문에(함냉) 쫄깃하되 단단하다고 느끼지 않죠. 이 경험만 갖고 밀면을 드시면 ‘면이 단단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한약재맛 나도 좋아, 면이 단단해도 좋아 이렇게 되면 밀면에 빠져드는거고, 아니면 뭐 다른거 잡수러 가시면 되겠죠ㅎㅎ
부산대학교 근처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부산대에 쑥 밀면을 먹어보세요.. 맛있습니다.. 인생 밀면집..
냉면보다 싼맛에 밀면을 먹는데 요즘에는 그럴게 싸지도 않더라구요~
가격차이가 별로안나면 대부분 냉면 먹습니다
밀면파 🖐 밀면 좋아하게 되면서 고깃집에서도 냉면 안 먹음 ㅋㅋㅋㅋㅋㅋ 친구 중에도 외식을 고깃집 갔다가 2차로 밀면집 가는 친구도 있고 ㅋㅋㅋㅋㅋ
저는 40대 후반 부산사람인데 제친구들도 그렇고 밀면이란 음식이 고유의 부산 음식이 맞는지 우선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고 오히려 최근에 유행을 해서 몇번 먹어봤는데 저 포함 제친구들도 모두 맛이 없다고 정확히 표현했습니다. 맛이야 호불이란게 있으니까 그렇다 치고 밀면이 오래전부터 유명한 부산음식이란데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 부산에서 만들어진게 맞다면 맛이 없어서 그동안 먹는 사람이 거의 없던 음식이 2000년대 들어서면서 유행한게 아닌가 싶네요.
밀면은 이름으로만 들어왔던 것 같은데 직접 보니까 들었던 거보다 더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에 부산을 가게 되면 꼭 먹어봐야겠네요. 밀면이 전쟁속에서 만들어졌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파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밀면은 자기 취향에 맞는 가게를 찾는게 중요함.. 가게마다 육수라든지 특징이 강해서 한가게꺼 먹어보고 밀면 별로다 하시면 섭섭합니다. 저만해도 스타일에 따라 그날 땡기는거에 따라 먹는 밀면 단골집이 저희동네에만 3~4군데입니다. 한약재맛이 살짝나느 진한 갈색 육수부터 새콤달콤 분식st 대중적인 밀면, 고기육수맛이 진하고 구수한 밀면육수.....
부산역오셔서 제발 ㅊㄹ밀면좀먹지말고 따른데 유명한데가요 거기진짜 다시다덩어리라 밀면맛집아니예요 개인적으로
ㅎㅈ냉면집 밀면먹으러 가봐요
설마 괴정동에 있는 ㅎㅈ냉면 말씀하시는거세요?
ㅊㄹ 밀면 부산사람들은 아무도 안먹는곳
ㅎㅈ냉면이뭐임?? 뭐라검색해야나오누
헉 저는 부산사는 친구가 ㅊㄹ밀면 추천해주길래 거기서 먹었는데ㅠㅠㅠ 그 친구가 절 엿맥이려고 한건가봅니다ㅠㅠ
@ 흑흑 그래야겠어요ㅠ
밀면은 싼맛에 먹었는데 요즘에는 그리 싸지도안음~
그래서 요즘에는 부산역 맞은편 (구)영주시장안에 칼국수가 제일 맛있습니다 가격이 3000원인데 엄청 맛있음
개인적으로 종필이집 단골임
피난 당시 이북에서 내려왔던 피난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 장사를 했는데 메밀을 구할 수 없어 구호품으로 나왔던 밀가루와 고구마전분을 섞어서 면을 만들어 장사를 시작한 것이 밀면의 시초이지요. 밀가루로만 면을 만들면 밀면처럼 탄력있는 면을 만들 수 없거든요. 밀가루와 고구마전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메밀면에 비해 짠맛과 단맛이 강합니다.
부산사람입니다. 옛날에는 냉면을 좋아했는데, 나이 먹고 나니까 냉면은 고기집에서 한번 먹을까 말까 하고, 평소 점심에는 밀면을 무조건 먹어요 ㅎㅎㅎ
밀면의 원조는 사하구에 괴정시장 끝골목쪽에
내호냉면이라고 있음.. 거기가 원조
다른 유명한 밀면집은 좀 화려하게 발전되있고
더 맛있다는 집도 많지요
근데 웃긴건 지인따라 가봤더니 그집 주종은
돼지갈비랑 냉면이더라는것 ㅋ
심지어 다큐에 출현했던 흔적도 없고 원조니 뭐니
적어 놓지도 않았더군요
개보수도 몇번했었다지만 오래된 분위기는 나고요
조그마한 건물 통째로 쓰고 있었어요
갈비로 유명해서 돈 좀 버셨고 건물도 사시고 해서 그런지
굳이 밀면을 내세우진 않는 분위기엿어요
그런것들이 참 재밌었지요
어르신은 이미 돌아가셨고 후손분들이 이어가고 있더라구요
맛있게 잘먹고 온 기억이있어서 적어봄 ㅎ
내호냉면 우암동인데..ㅎㅎ 다른데 가신듯
자도 내호냉면은 우함동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름이 같은곳이 있네요
네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최근에 모 예능에서도
그 내호냉면이 소개되는걸 봤지요
그런데 조금 달랐어요 지역이..
그래서 제가 본 다큐멘터리,,,, 근 25년도 넘은거
같은데 분위기가 달라 나름 대조해보고 찾아갔
었습니다 유명하긴 우암동인가 ? 거기가 더 유명
하긴 한건 알고있습니다만,, 그때 프로그램에 소개된
집은 괴정시장이란 곳에 있는 그집이 맞았습니다
음,,,,, 다큐의 내용이 틀린것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많은분들이 다른의견을 내시니 무시할건 아닙니다만.. 그집도 역사가 이북피난시절부터 였어요
분점이나 출점한건가 싶기도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은 여기까지에요
여러분의 말씀이 맞을수도 있다고 항상 마음에
넣어두고 있겠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그집도 한번 가볼게요
간만에 부산에 가볼 핑계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암동 내호밀면이 밀면원조집입니다~
바로앞 부두가 곡물부두라서 원조 밀가루가 많이들어왔는데 그걸로 이북사람들이 냉면처럼 만든것이
밀면입니다~
출현이 아니고 출연
부산 사람인데.
나는 어렸을때 밀면이 냉면 사투리라고 생각했음.
부추를 정구지라고 하는것처럼.
왜냐하면 냉면 먹어본적이 없었으니까.
맨날 밀면만 먹으니까 냉면이나 밀면이나 똑같은 음식인 줄 알았지 ㅋㅋ.
밀면이 이런느낌이지.
헐 저두요 ㅋㅋ 사투리까진 아닌데 별 차이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함 냉면을 안먹어봐서
부산 밀면집들 최근 몇년간 맛이 급격하게 변했습니다
매운맛이 사라지고 미친듯이 달게 바뀌고 있어요
저 밀면집, 부산역 앞에 가야 밀면이네요 ㅎㅎㅎ
부산역근처서 일할때 여름에 잘갔던거 같습니다ㅎㅎ
냉면보단 밀면이 확실히 맛
밀면은 냉면보다 싼맛에 먹는음식 아닌가요?
밀면값과 냉면값이 같으면 밀면먹을사람
과연 몇이나될까요
밀면이 더 맛있는디요..
@@호롤롤-r7g 그런가요 ㅎㅎ
입맛이 모두 다르니 정답이 없지요
밀면은 냉면이 없어서 만든게 밀면이라서
냉면 만드는 공정이 훨씬더 어렵다더군요~
@@호롤롤-r7g 어떤사람은 한우 보다 삼겹살이 더맛있다는 사람도 있겠지요~
한우와 돼지고기가 가격이 똑같다면
일반적으로 어떤걸 더많이 먹을까요?
냉면과 밀면도 그런비유에서 한겁니다
그날 땡기는 거 먹으면 되지 뭘 이런 걸 가지고
부산 태생으로 정리해보면,
1. 최소한 부산사람에게 여름철 대표 음식은 밀면이다. 냉면이 뭔지 알기는 알지만 딱히 냉면집을 별로 본 기억이 없다.
2. 다만 밀면은 냉면처럼 입가심 용이 아니다. 내 경우에는 밀면은 해장 음식으로 즐겨 먹는다. 굳이 따지자면 해장국의 시원한 면 버전이다.
3. 밀면과 냉면의 공통점을 시원한 면이란 거 빼고는 잘 모르겠다. 차라리 밀면과 막국수가 비슷한 것 같다.
4. 다만 고기집에서 자극적이지 않은 입가심용으로는 냉면도 꽤 괜찮다.
소면도 밀면이지않나요? 밀면은 그냥 중면일 뿐 아닌가요? 반박 부탁드려요..
냉면은 그냥 그런 맛으로 먹고 밀면은 그저 그런 맛으로 먹는 겁니다.
밀면은 집마다 맛차이가 커서 진짜 맛있는 집 말고는 실패할 때가 꽤 많아요… 특히 물밀면이 맛있는데 물밀면이 집마다 맛차이가 크죠. 저는 저희 동네 밀면맛집 밖에 안가는데 주기적으로 꼭 가줘요. 고깃집에서 말고는 냉면 먹으러 간 적이 없어요! 물밀면 짱!!
영도에 봉래동에 시장에? 별로 유명하진 않은데 엄청나게 맛있는 밀면집 있음! 되게 싸고 ㅎㅎ
부산 사람입니다. 저는 밀면은 여름에 더울때 시원한 맛으로 먹습니다. 그땐 그렇게 좋은 음식이 또 없죠... 실제로 밀면집은 여름에만 북적거리고 그 외에는 파리날리는 경우가 많아요
밀면은 맛있는데는 진짜 맛있고 맛 없는 곳은 그냥 그렇고.
싼 맛에 자주 가죠 학교 앞에서도 만만한 게 밀면
캬 맛있겠다.
냉면은 쉽게 슈퍼서 사서 집에서 대충 해먹을 수
있지만, 밀면은 잘파는곳이 없어서 인터넷으로만
사서 해먹는데, 밀면도 슈퍼서 팔면 좋겠네요.
부산사람이지만 밀면보다는 냉면이나 메밀소바가 좋음ㅠㅠ
난 밀면이더좋던데
전 비빔냉면도 안좋아해서... 밀면은 너무 달더라고요 평양냉면이 짱입니다ㅋㅋ
중앙동 ㅈㅇ모밀이면 ㅇㅈ이요
저도 그런데 덕천동이나 온천동 함흥냉면집.. 함경면옥 이었던가? 맨날 덕천동 냉면집이래서 햇깔리는데 제가 잴 좋아하는 집이죠.. ㅋㅋ
밀면 ㄹㅇ내 소울 푸드인데 코로나 때문에 부산을 못 가고 있음… 살려주세요 진짜 밀면 너무 먹고 싶은데😭
부산가서 먹은것중에 제일 실망한게 밀면.. 낙곱새 복국 돼지국밥 다 맛있었는데 밀면은 왜 인기인지 모르겠음..
그러고보명 부산에서 냉면파는 곳을 잘 못 본듯. 밀면집은 디게 흔한데
광복동에 원산면옥이라고 유명한집있는데 너무비쌈~
냉면은 뭔가 후루룩 먹는 느낌이 없음. 밀면은 면을 한웅큼 잡고 입안가득 후루룩넣고 씹으면서 국물과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냉면은 면도 질기고 뭔가 먹어도 안먹은거 같음.
전 단 거 불호라 냉면이 더 좋더라구요..,
사실 맛을 모르겠어요 😅😅😅😅😅
밀면은 그 국물맛이 끝내줌 심심한 냉면은 명함도 못내밈 근데 난 반대로 막국수를 못먹음 면에서 연필씹을때 나는 나무맛이남 ㅠㅠ
유시민 선생님 그렇게 안봤는데... 밀면한테...
취향 차이니까요 ㅎ
부산에선 중국집, 자장면집에서도 냉면과 밀면 메뉴를 여름에 같이 내놓을 정도로 흔한 음식. 자장면집에서 내놓은 밀면이 생각보다 맛이 있을때도 있는데, 또 중국집임에도 불구하고 이북의 원조 함흥냉면의 스타일처럼 가재미식해 고명을 얹어서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
자갈치 시장은 언제가도 좋은데! 자갈치 축제때 가면 더 좋아요! 뭔가 다들 더 활기차신 분위기라 더 좋아요!
밀면 호불호 갈리지
여름에 냉면 안먹고 밀면만 먹는데???
부산울산경주 이라인은 밀면 많이 먹지
개인적으로 냉면보다 밀면이 훨 맛있음
저도 부산사람이지만 부산에서 먹는 부산밀면 맛 진짜 없는데 왜 서울에서 파는 부산밀면은 맛있는지? 묘합니다...진짜 부산음식의 서울화?
아직 한번도먹어보질않았지만 팔도비빔면같은느낌이려나....?
밀면 엄청 좋아하는 1인 입니다. ㅎ
유시민 태세전환 빠른 거 보소 ㅋㅋ
지금 미국사는데... 자갈치 가고싶당.
부산떼기거든요.
밀면은 국룰이다.
김해사는데 냉면집은 못봤어도 밀면집은 수십군데봤다...
심지어 냉면은 질겨서 또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밀면갓
물론 둘다 존맛탱
유시민샘 여기서 착장 좋아요
유시민 작가님 그렇게 안 봤는데 ㅋㅋㅋ ㅋㅋ 밀면이 하찮은 음식이라뇨! 서울와서 밀면 그리워서 부산 가고 싶은데 ㅠㅠ
보수 쪽사람들이 많이사는 동네죠 전라도음식이면 극찬을 했겠죠
@@kim-li8bz ㄴㄴ 직접 먹어보면 됌. 이렇게 맛 없는 걸 예찬했다고? 하면서 열 받는 음식 중 하나임
난 비빔시킬거면 굳이 밀면 왜 찾나싶음
쫄면이나 냉면이나 밀면이나 비슷해짐
암튼 다른데는 다 실망이였고 내호냉면 가보세요들 강추
냉면, 밀면보다 막국수가 최고지...저는 막국수파입니다ㅎㅎ
난 밀면 좋은데~ 메밀냉면 아니면 밀면이 훨 좋음. 아 먹고 싶다. 밀면...
냉면 = 파인애플
밀면 = 망고
냉면 못먹어서 밀면 만들었는데 요새는 밀면만 있고 냉면은 찾기 힘든 아이러니
냉면보다 밀면이지
냉면은 먹어도 먹은것 같지도 않지만 밀면은 먹고 나면 포만감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마지막 너무 웃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수님 야무지게 드시네 ㅋㅋ
어후 ㅎㅎㅎ김진애 박사님 너무 러블리하셔요 ㅠㅠ
냉면이랑 밀면 둘다 맛있는데 ㅎㅎㅎ
부산토박이로서 자갈치에서 뭐사먹지 마십쇼 가성비토나옵니다
자갈치, 동래시장, 태종대가 부산 3대 쓰레기 머였지? 암튼 그렇게 불렀는데
부산 떠나 서울로 이사온지 4년이 흘러서.. ㅋㅋ
암튼 가성비는 개쓰레기고, 맛은 걍 평범하고..
아....이 밀면집 말고 동래밀면집 가지...거기 만두 존맛인데....육수 한 주전자 주고...
동래, 가야, 개금.. 전 그 3개가 잴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개금이.. 어려서 부터 부모님따라 자주 먹어서 그런가 개금 밀면이 잴 맛있는 것 같네요 ㅎㅎ
부산에는6.25때 유래된 음식이 많은거같아
밀면은 냉면하곤 애초에 게임이 안되고, 비빔국수 물국수만도 못함.
부산가서 먹어본 음식중 베스트는 밀면인듯.. 몇년지나도 계속 생각남
밀면먹으러 부산갈 가치가 있었습니다.
나는밀면 쫄면에물넣은맛이던데
그묘한맛은즐길수가없었음
그냥 그럼
서울 토박이인 나와 부산 출신 남편 우리 사이를 보면 서로가 밀면과 냉면이 왜 맛있는지 이해를 못함 ㅎㅎㅎ
부산은 밀면부심쎄요 ㅎㅎ
앗 저는 부산사람인데 밀면은 그닥....
진짜 맛잇겟다 ㅠㅠ
나도 냉면파다!
부산 밀면 맛집 다 다녀봤지만 내 입맛엔 동네 배달시켜먹는 냉면보다 별로였...
막장에 회라고? 첨본다 ㅋㅋ
ㅋㅋㅋㅋ나도 밀면먹어봤는데 그저그랫듬.......
유시민ㅋㄲㅋㅋㅋㅋ현웃터졌네 ㅅㅂㅋㅋ
어릴때부터 수십년간 밀면을 자주 먹어온 부산사람의 입에는 냉면이 좀 질겨요...
난 밀면파
밀면을 알지도 못하다가 경남와서 살게 되면서 처음 먹었는데 신세계였음. 그 다음부터 냉면은 안먹게됨
밀면 한번도 안 먹어 봤네요
나도 초량밀면 맛있게 먹고 왔는데...다른 곳이 더 맛있다니ㅠㅠ
초량밀면이.. 부산사람은 잘 안가고 보통 외지인들이 자주 가는곳이죠
솔직히 별로죠
솔직히 평양냉면은 걸레빤 물에 면 넣어서 먹는 맛이었음ㅋ 진짜 맛없었음
부산 3대밀면집 말고 변두리 가게가 더 맛남 ㅋ
부산에서 밀면 먹어봤지만. 그냥 그렇더라. 그냥 냉면국물에 밀가루면만 넣은맛. 그 이상 그 이하도아님.
정확하게 봤네요 ㅎㅎ
이북사람들이 피난와서 밀가루로 냉면처럼 만든것이 밀면입니다~
그게 밀면이죠 ㅋㅋ
냉면국물하고 맛이 많이 다르던데
옛날에 부산 남자친구가 해운대 어디서 밀면사줬는데 정말 맛있었음... 어딘지 물어볼걸 ㅠㅠ 혹시 아시는분 댓글좀
해운대밀면이라치면 나올겁니다.소문난암소갈비옆.
경상도 사람들은 개밥을 줘도 그릇까지 핥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세계적으로 미식가가 드문 지역이죠
너네집 엄마가 그런 대접 받는걸 왜 일반화를 하냐
저는 쫄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