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와 감별이 필요할 수 있는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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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페이지 www.hyoonowon.com/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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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Disruptive mood dysregulation disorder)”는
    성인이 아닌 소아청소년 시기에 발병하는 특징적인 기분장애입니다.
    지속적인 우울 상태를 보이다가 간헐적으로
    파괴적인 감정 폭발(temper tantrum)과 좌절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해하는 이자극성(irritability)을 특징으로 보이며,
    때론 ADHD로 보일 만큼 과도한 각성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는
    소아 정신과 환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흔한 질환에 속합니다.
    소아청소년 연간발병률은 4%로 추정되며,
    학령전기 아동의 3.3%, 학령기 아동의 1%는
    이 장애의 진단기준에 충족된다고 합니다.
    이 장애의 진단은 6세 이전의 소아,
    또는 18세 이후에는 진단되지 않으며,
    실제 성인기로 넘어가면 점차 덜해집니다.
    또한 이 장애로 병원에 내원하는 아동은 대부분 남아이며,
    이런 점에서 남녀 유병률이 비슷한 양극성장애와 구분에 도움이 됩니다.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에서
    고도의 과민성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아동이 가족 및 또래와의 관계 악화,
    학교생활 및 학습능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좌절에 대한 낮은 내성 때문에 학교, 다른 일상이나 도전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 나이에 기대할 수 있는 일반적인 즐거움이나 활동을 누리지 못하게 되고,
    당연히 정상적인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는 기본적으로 우울증 치료에 준하며,
    아이 상태와 동반되는 증상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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