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의 꿈같았던 추억들이, 마음속에 자리잡아 신록처럼 피어오르는 느낌이다. 시곗바늘 소리는 시간이 경쾌하게 춤추며 흘러가는듯한 느낌을 준다. 신관의 표정 역시 꿈에 잠긴듯 즐거워보이고, 옷의 색 역시 푸르른 신록의 색이다. 꿈처럼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느낌을 잘 표현했다.
추억. 말그대로 추억을 떠올리니 표정도 밝고 노래도 밝아요. 그런데 후회는 진짜 후회한표정이고 노래도 그렇죠. 마지막으로 망각도 기억을 잊어버린 표정이면서도 노래도 아무것도 기억할수없는 공간으로 와버린 느낌이죠. 시간의 신전에 깊은 뜻이 있으면서도 상징하는게 있어요. 이름처럼.
나이를 먹을수록 추억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것 같다. 20대 초반에는 오래전 어린시절을 추억했는데, 20대 중반에는 고등학교 시절을, 20대 후반에는 20대 초반을, 그리고 30대가 되어서는 불과 몇달전을 추억하고 있다. 이런걸 보면 인간이라는 동물은 추억이 없으면 살아 갈 수 없는 존재인듯하다
이 영은 한 국가, 푸른 숲을 가진 나라 일수도 있고 ,사막을 가진 나라 일수도 있고, 저멀리 바다 건너 어딘가의 특이한 이름을가진 나라일수도 있는, 어느 한 나라의 명장. 지금까지 하나뿐인 어린왕자와 왕을 섬기고 충성을 맹세하며 빛나는 검으로 베어내린 적군과 적장의 수는 이미 셀수 없을 정도이다. 오늘 새벽도 다시 하루의 안녕을 위해 성배를 들어올린다. 그때 산성의 봉화 에서 뿔나팔 소리가 들린다. 채 5초를 넘기지 못하고 끊겨버린 소리는 곧 침략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왕자께 잠깐 무릎을 내린후 허리춤의 칼을 잠시 꺼냈다 다시 칼집에 넣는다. 그리고는 훔치듯이 그녀를 바라보며 맘속으로 몰래 미소를 짓는다. 전범기를 창끝에 매달아올린 후 든든한 나의 병사들과 쇠붙이와 방패따위로 무장하고 성벽을 나선다. 지금까지의 경력은 이미 온몸 어디에든 도사리고 있었기에, 그리고 자그나마 마치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는생각이 머리를 잠깐 스쳐가기에, 마냥 진지하지 않을수많은 없는 노릇이었다. 피눈물 흘리지 않으려면 손에 피를 뭍혀야 했기에, 지난 5년간의 평화와 안녕을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는지.... 다시는 피투성이가 된 땅에서 쇠붙이소리와 화약냄새를 맡고싶지 않았지만, 그의 운명은 그를 비웃는지 아니면 시험이라도 하는 건지 절대 따라주는 법이 없다. 이미 긴급 출정을 발령했고 다시 온몸의 신경과 척추로 감각을 되살리고 있었다. 여기저기 화살촉 자국이 난 방패를 뒤로하고 여전히 빛나는 칼을 들어 원하지 않는 영광을 맞이한다. 오른손으로, 그리고 그 뒷쪽을 왼손으로 잡아본다. "너도 뼛소리가 그리웠겠구나." 투구의 빗금쳐진 시야 사이로 피와 빛이 스며들어온다. 적들은 줄어들 기미가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자꾸 죽음에서 도망치려는 의도의 비명에 사무치는 병사들의 광기만이 눈과 귀,코,피부 온몸의 신경들에 들어찬다. 계속되는 싸움은 한나절이 지나도 어느쪽이 져주는일 없이 눈앞에 죽고 죽이는 데자뷰가 반복 되어가고 있었다. 아까 허리에 찔린 가시는 분명 독이 발라져 있었으리라, 언제부터인가 장군의 숨이 점점 끈적해져 간다. 끈적해진 숨을 의식한 후 들이쉬는순간 적의 활에서 벗어난 힘없는 화살이 투구를 벗겨냈다. 분명 피할수 있었음에도 피하지 못한. 아니 사실 피할수 없었던 힘없는 화살촉은 자신도 부정하고 있는 장군의 허파 만큼이나 힘없고 처량하게 떨어져있었다. 자꾸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철없던 유년시절도,훈련병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도 시간이란 것은 이렇게 느리게 흘러간 적이 없었다. 자기 자신의 심장 박동이 아닌 자신의 시간이 점점 느려져감을 언제부터인가 의식 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는 사이 붉은 갑주를 두른 적장의 말이 병사들을 갈라버릴 듯이 돌진해온다. 나는 입대하기 전날 너의 흉갑에 어머니가 매어주신 매듭을 뜯어내고 비수를 주저없이 적장의 말에 던진다. 말도 죽음에서 벗어나고 싶은지 아니면 발악이라도 하는건지 앞발을 버둥대더니 급소를찔린건지 그대로 축 늘어져버린다. 적이 하나 둘, 도망간다. 우리 요새에 피칠갑과 널부러져 있는 숨이 다 빠진 고깃덩이만 남겨두고. 나는 20근이 넘는 칼을 잠시도 내려놓지 않고 다시한번 병사들과 승리를 느낀다. 찰나 무언가가 옆구리사이를 스쳐가는듯 싶었다, 아니 그것은 분명히 내 육신에 존재하고있었다. 무언가가 뜨겁게 목끝까지 차올랐다가 냉수라도 마신양 내장까지 쑥 내려간다. 항복하고 도망가던 적병 하나가 조준한 쇠뇌에 장전되어있던것은 내가 생사도 느끼지 못하는 찰나에 정확하게 그것의 숨을 끊으려 날아온 큼직한 화살이었다. 사실 어지 되었든 나의 첫 판단은 옳았다. 사실 나는 이미 마지막이 될것을 직감하고있었다. 나는 곧 영혼이 없는 고깃덩이가 될 내 몸에게 허락된 마지막 숨을 한사발 들이킨다. 머릿속에 흑백은 아니지만 또 그다지 화창하지는 않은 미지근하게 빛바랜 사진이 아닌 그림이 눈앞에서 널부러져 있었다. 내가 수십번이고 지켜낸 나의 모국, 내가 아직 지켜야할 철없는 왕자, 내가 첫 승리에서 왕에게 하사받은 내 검, 내 눈부시고도 찬란했던 황금기. 내가 행하였던 전투에대한 죄책감, 하지만 감히 올려다 볼수없었던 내것이 아니었던 사랑. 내 옆구리의 화살을 꺾고 승기를 찢어 내 몸에 두르고있는 둘도없는 충신은 이 그림들 사이에 흐릿하게 겹쳐보인다. 이젠 의식이 있는지, 내가 보는것이 진실된 시야인지도 구분할수 없고 자꾸 엎질러져 나오는 내 숨의 온도가 점점 내려감을 느낀다. 나의 아슬아슬 하게 겨우 붙어있는 숨은 속죄의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 모든 땅이 잠잠해지고 이윽고 나는 더이상 하나의 사람일수 없게 되었다. 나는 이 나라를 황금기에 이룩하게만든 명장이었으며 더할나위 없는 든든한 검이었고,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었다.. 이슬비가 내리던날 나는 황금속에 잠들었고 그 근방을 고요에 뭍히게 했다. 그는 나무로 태어나 나라를 푸르게 물들이고 나비로 태어나 꽃을 피우고 별로 태어나 영원히 나라를 밝히고있을 것이다. - 2019 07 03 - ggubugi3327.
나이는 먹을수록 예전이 그리워지니까 지금 이 순간을 추억처럼 소중하게 보냅시다.
정말 미친 듯이 힘들었던 순간도 갑자기 돌이켜보면 아련해지고 그러더라고요. 댓글 보고 잠깐 울컥해 지나치지 못해 덧글 남깁니당
글을 잘 표현해서 말씀하셨네 추억처럼 소중하게 머든일에도 다 소중하고 잘 되실겁니다.
1:35 진짜 존좋
1:39 레도시솔~ 투파투파
주거니받거니 아주전통적인 멜로디양식
@@深红之渊 전통적인 방법이 추억을 회상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죠
추억: 크..이러니까 레전드 소리를 듣지
후회: 예전엔 레전드 였는데.
망각:레전드가 누구였지?
300억택이요
찬밥..
도도:추억에 묶인자여.. 그 속박에 벗어나라.. 추억에 얽매여있는자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법
도도새
도도한 친구들
도도(코믹 메이플스토리)
도도한 나쵸
도도레레미미
노래들으면떠오르는게 딱멸망한나라전성기시절볼때느낌인듯
토끼 표현력에 소름끼침
멸망한 나라의 전성기 시절을 추억할때 느낌ㅇㅇ
ia m 한말또하고 한말또하고 뇌절!!!!!!!!
@@srlspdla ?
조까고있넼ㅋㅋ
추억은 삶의 원동력이 되지만 추억에 묶여있는자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ㅈㄴ멋있네
추억의 길 보스 도도: 추억에 묶인자여.. 그속박에서 벗어나라..
추억에 얽매여있는자는 앞으로 나갈수가없는법
한때의 꿈같았던 추억들이, 마음속에 자리잡아 신록처럼 피어오르는 느낌이다. 시곗바늘 소리는 시간이 경쾌하게 춤추며 흘러가는듯한 느낌을 준다.
신관의 표정 역시 꿈에 잠긴듯 즐거워보이고, 옷의 색 역시 푸르른 신록의 색이다. 꿈처럼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느낌을 잘 표현했다.
말씀 보고 진짜 감동 먹었어요 ㅠㅠ ㅎㅁㅎ
시간의신전 길뚫을때 브금때문에 할수있었다..
아아아아아아ᅡ 아아아아아아ㅏ인정
아아아아아아ᅡ "200마리 언제다 잡아...그래도 브금때문에 참고 한다 내가."
딱 이 마인드 인건가ㅋㅋㅋㅋ
판터전차 999마리 아닌가여?
청정댓글위원회 지금 신전관리인 퀘는 200으로 줄었던데...그래서 200이라 했어여.
지이이인짜옛날에는 999마리였는데 상식적으로 말도안됐음ㅋㅋㅋㅋㅋ
추억. 말그대로 추억을 떠올리니 표정도 밝고 노래도 밝아요. 그런데 후회는 진짜 후회한표정이고 노래도 그렇죠. 마지막으로 망각도 기억을 잊어버린 표정이면서도 노래도 아무것도 기억할수없는 공간으로 와버린 느낌이죠. 시간의 신전에 깊은 뜻이 있으면서도 상징하는게 있어요. 이름처럼.
공감합니다. 정확하시네요
@@준수-d2n 공감하는것을 공감합니다.
정확하시네요.
어른처럼인줄
이름도 존나 잘지음
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마치 추억이 돋아나는듯 해요
성능 좋은 시드핵 예아
게이야
성능 좋은 보스핵 예아
안된다 안된다 시계받으면 기분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투력 ㅆㅅㅊㅌ
ㅈㅍㅊㅂ ㄴㅁㅎㅇ ~
추억을 회상하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난 언제나 어린 아이일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어렸을 때의 기억 하나 하나가 지금은 삶의 원동력이 되어간다.
나이를 먹을수록 추억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것 같다. 20대 초반에는 오래전 어린시절을 추억했는데, 20대 중반에는 고등학교 시절을, 20대 후반에는 20대 초반을, 그리고 30대가 되어서는 불과 몇달전을 추억하고 있다. 이런걸 보면 인간이라는 동물은 추억이 없으면 살아 갈 수 없는 존재인듯하다
시간의 신전 브금이 짱임...
추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소중히 여겨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젠가 그 추억도 현실에 엮여서 망각하게 될수도 있겠지요.
추억 : 추억을 회상하며 활기차고 가면도 웃고있음
후회 : 추억을 후회하며 무표정을 지으며 잠시 모든 기억을 후회하는 듯 함
망각 : 모든 추억을 잊어버리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브금이 무거워짐
말 그대로 모든걸 망각하여 더 어두운 깊은 곳으로 들어간달까
초딩때 그땐 너무 힘들었지...
오로지9로만 이루어진 시간의 신전...........
jjowong ᆞ 999→999→999..^^
그때 노가다했던거만 생각하면 토나옴
성이름 하지만 영자가 인심 써서 333으로 바꿈ㅋㅋ
당신을 3의 길로 안내해드리죠... ㅋㅋ
333도 지겨운데... 999는 상상도 하기 싫도다
안된다..
안된다..
안될거뭐있노
시계 받으면 기분 좋다
자신의 어린시절을 손자에게 이야기해주는 할아버지의 씁씁함을 표현한거같음
말이필요없다 걍 명곡
추억하기에 웃는표정
후회하기에 무표정
망각하기에 슬픈표정..
추억 ㅡ 초딩 (처음 들어온 학교 마냥 신남)
후회 ㅡ 중딩 (아직은 그래도 할만함)
망각 ㅡ 고딩 (수능 대학입시때문에 죽을맛)
.
.
표정이 들어맞는거 같음
박지민 ㅋㅋㅋㅋㅋ요즘은 초딩때도 망각이에요ㅋㅋㅋ5~6학년 죽을맛ㅋㅋㅠㅠ
초딩이 얼마나 편한데..
ᄋ ᄋ 니가 초딩시키니
테드의노예 중딩인데?
박지민 초3이에오
리코더때문에 힘들어오
퀘스트시간이 오래걸려서 시간의신전인가
뭔가 도입부부터 봄 날씨에 꽃 만개한 정원에서 뛰어노는것같다
이게 왜 유료광고 포함이냐
유퉆가드라인 바뀜 ㅋ
살아있었구나..
유료광고 없는 유료광고 포함 ㅋㅋㅋㅋ
메이플이어서?
@@카타콤-m5d 저작권있는 노래는 이렇게 뜨더라구요
메이플 접은지 10년이 다되어가는데 한번씩 브금들으러 옵니다.
역시 브금은 시간신전이 최고인듯
모르는척 하고 넘어갑시다?
니편 내편 할거 없이 때리 매기고 ~
@@good-mm9xt 문제 방치 강원기는 기분 딱 좋다
빅뱅전때 개쪼렙때 여기와서 몸집 작은 모래시계는 잡을 수 있겠지 생각하고 한대 때렸는데 바로 사망 그리고 그때 지나가던 160넘은 캡틴형이 막 사냥하던데 아직도 생생하다
추억은 친구들과 학교에서 보낸 모든 날들
후회는 이젠 되돌아갈수 없는 과거
망각 다신 과거로 갈수 없으며 친구들과 못 만나는 일 !
시간이 가는걸 붙잡고 싶음에도 결국은 흐르기에 소중하단걸 알았을때 잡지도 놓아주지도 못한채 흘러가는것이 시간
추억은 언제나 오죠. 슬펐던 일도. 화나는 일도. 마음 묵묵히 쌓아가다 보면 추억이 될 겁니다.
1:34 사냥하다 여기브금나오면 광폭화시작임 브금이너무좋아ㅋㅋㅋㅋㅋ
망연히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과거를 추억하는듯한 곡
없던 추억을 만들어내는 브금
중간중간에 나오는 현악기 소리 진짜 소름돋아 얼음이 등에 쓱 스쳐가는 느낌
톡 톡 뛰어오르 듯한 음악, 나의 추억이 내 몸을 뛰어오르게한다.
들을때마다 소름이 돋는 곡
뭔가 이런브금을 들을때마다 내 옛추억이떠오르는건 뭘까...
하 진짜 너무좋다ㅜ
추억때문에 시작했다 돈을 쓴걸 후회하고 그걸 또 망각하고 다시 메이플을 하게됨
내기분은...
1.산속에혼자, 추운곳에 농사짓고 사는것..
2.지난일에대하여 속죄
3.미지의 차원, 지역, 나라 등등 탐험
STAP Troller## ㅇㅈ..
추억의 길의 몹은 웃고있고 후회의길은 무표정그리고 망각의 길은 표정이 안좋죠 몹들의 표정의 따리 브금이 다른것 같습니다 들어보세요~
내가 왕년엔 잘나갔지~이런생각하게해준다
캬 눈물 나오네 그 시절
무언가 벌어지기 전의 평화로움이 느껴지는구만
내가 제일좋아 하는 브금
메이플 대작의 곡
추억의길, 후회의길, 망각의길 다 좋다. 그중 1위를 뽑자면 추억의길..
뭔가 몽한적인 느낌에 사로잡힌듯 매일 이 브금을 들으면 이상한 나라에 온것 같은
환 상을 하게됨 뭔가 중이병스러울스 있지만 나에겐 그렇다 이 브금은 추억에 사로잡힌 진정한어른을 뜻하는건 나만 그럼?? 하여튼 너무 좋다
아 시발 이 노래 왜캐 추억이냐..ㅠㅠ 눈물 나올라고 한다. ㅠㅠ
처음에 나오는 몬스터 짱구 극장판에 나오는 그래그래같다
추억의길:메이플복귀해야지
후회의길: 망겜이네 접자
망각의길:근데 메이플이뭐죠?
추억의 길 듣고 : 즐거움
추억의 길 듣고 : 시발 이걸 왜 하고있지 접음
망각의 길 듣고 : 메이플하고싶다
팩트) 망각의길:아 다시 메이플 복귀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 시작
하... 노래는 참 좋단 말이지..
눈감고 방의 불을끈다음 바로 누워서 가슴에 손을 대고 초딩때를 회상하며 들어보십시오.저그러다 눈물남..
이지호 그래도 !! 아직은 시간의 신전은 있어요 ㅋㅋ 메이플 들어오셔서 함 듣고 가세요 :)
커흡,,,
왜 추억의 사제가 초록색인지 알아..? 초오록색 소주병을 마실때마다 추억으로 돌아가거든....
너무 좋아
시간의조각 드랍률 극악이고 하나 400만이라 뜨면 개좋았는데 추억이네....
포켓메이플스토리도 180금방 찍어서 시간의신전 가서 노래감상했는데 .. 서비스종료..
노래를 듣는다 문뜩 갑자기 메이플에 대한 환상이떠오르면서 다운로드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후회를 한다 다시 지운다 이걸 반복한다.
결론: 헤어나올수가 없누 ㅅㅂ
노래가 찰지다
메이플과 중딩과 고딩 군대 대학을 그리고 백수인 지금을 보내고 있지..... 직장다니고 결혼해도 메이플을 즐기고 있을까?
델라모레 직장도못다니고 결혼도못할거같은데 평생 메이플하다 백수로죽어도 그거자체만으로도 너자신은 괜찮지않아?
헐....뭐야...뭔가 마지막 말이 와닿아.....
이건 또 뭐야?
차그시 마지막대사가 약간 영화 대사 같음 ㄷㄷ
뭐 그냥 지금을 즐깁시다! 저도 백수 백수 개꿀잼 ㅠㅠㅠㅠㅠㅠㅠㅜ 미래안보이는 재밌는지옥 개꿀잼ㅠㅠㅠㅠ
난 진짜 국산겜에서 이런 곡이 나온게 안 믿김ㅋㅋㅋㅋㅋㅋ
브금도 진짜 좋고 맵도 이쁘고 몹도 개성있고 삼박자 다 맞춰져있네
왠지 내 지난 일상을 되돌아보는 기분?
음 추억이 떠오른군요 보고싶은 사람이 생각이나요
째깍째깍~
8년 디ㅐ뱍!!!
개그하고 지가 웃는 친구
루디브리엄 에레브 엘리니아 리프레 등등 다들어봤지만 시간의 신전이 짱이다...
브금스토리는 날 배신하지 않아
성능좋은...
시드 핵 예아
앗싸 시계 째깍째깍째깍
주말일때 우리모습
플래시게임 BGM으로 자주 들었는데 ㅎㅎ 오랜만이네
메이플 bgm중 갑..
이미 우려먹은 티가 나지만… 노래는 좋네요 ㄷㄷ
브금맛집 메이플 ㅋㅋ
크 메이플스토리 게임플레이해도 재밌고 이좋은브금을 들으면서 몬스터를잡는다
ㄹㅇ 메이플 브금은 진짜 짱이다
핑콩핑콩 핑아일체~~
알고리즘이여.. 왜 나를 여기로 불렀는가..
메이플 브금이 먹여살림
좋네요.
1.25배속 최고ㅡ!!
몬스터표정
추억의길:유튜브에서 검색할재밌는거 찾았음
후회의길:아 그게 뭐였더라
망각의길:으... 아몰라 걍 딴거보지뭐
내가 보기엔 심각도 낮음~
성능 좋은 시드 핵 예아
처음 길 뚫을 때 999마리니까 한번 깨면 후회까지 바로 뚫리는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 999-999-999-999-999...ㅋㅋㅋㅋ
노래좋다 ㅠㅠ
어떻게 이런맵과 테마를 만들었을까.. 메이플은
블루위키 님이 사용하신 브금!
호박줄기tv 6:15 초쯤이었죠??
이 영은 한 국가, 푸른 숲을 가진 나라 일수도 있고 ,사막을 가진 나라 일수도 있고,
저멀리 바다 건너 어딘가의 특이한 이름을가진 나라일수도 있는, 어느 한 나라의 명장.
지금까지 하나뿐인 어린왕자와 왕을 섬기고 충성을 맹세하며
빛나는 검으로 베어내린 적군과 적장의 수는 이미 셀수 없을 정도이다.
오늘 새벽도 다시 하루의 안녕을 위해 성배를 들어올린다.
그때 산성의 봉화 에서 뿔나팔 소리가 들린다.
채 5초를 넘기지 못하고 끊겨버린 소리는 곧 침략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왕자께 잠깐 무릎을 내린후 허리춤의 칼을
잠시 꺼냈다 다시 칼집에 넣는다. 그리고는 훔치듯이 그녀를 바라보며 맘속으로 몰래 미소를 짓는다.
전범기를 창끝에 매달아올린 후 든든한 나의 병사들과 쇠붙이와 방패따위로 무장하고 성벽을 나선다.
지금까지의 경력은 이미 온몸 어디에든 도사리고 있었기에,
그리고 자그나마 마치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는생각이 머리를 잠깐 스쳐가기에,
마냥 진지하지 않을수많은 없는 노릇이었다. 피눈물 흘리지 않으려면 손에 피를 뭍혀야 했기에,
지난 5년간의 평화와 안녕을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는지....
다시는 피투성이가 된 땅에서 쇠붙이소리와 화약냄새를 맡고싶지 않았지만,
그의 운명은 그를 비웃는지 아니면 시험이라도 하는 건지 절대 따라주는 법이 없다.
이미 긴급 출정을 발령했고 다시 온몸의 신경과 척추로 감각을 되살리고 있었다.
여기저기 화살촉 자국이 난 방패를 뒤로하고 여전히 빛나는 칼을 들어 원하지 않는 영광을 맞이한다.
오른손으로, 그리고 그 뒷쪽을 왼손으로 잡아본다.
"너도 뼛소리가 그리웠겠구나."
투구의 빗금쳐진 시야 사이로 피와 빛이 스며들어온다.
적들은 줄어들 기미가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자꾸 죽음에서 도망치려는 의도의 비명에 사무치는
병사들의 광기만이 눈과 귀,코,피부 온몸의 신경들에 들어찬다.
계속되는 싸움은 한나절이 지나도 어느쪽이 져주는일 없이 눈앞에 죽고 죽이는 데자뷰가 반복 되어가고 있었다.
아까 허리에 찔린 가시는 분명 독이 발라져 있었으리라, 언제부터인가 장군의 숨이 점점 끈적해져 간다.
끈적해진 숨을 의식한 후 들이쉬는순간 적의 활에서 벗어난 힘없는 화살이 투구를 벗겨냈다.
분명 피할수 있었음에도 피하지 못한. 아니 사실 피할수 없었던 힘없는 화살촉은
자신도 부정하고 있는 장군의 허파 만큼이나 힘없고 처량하게 떨어져있었다. 자꾸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철없던 유년시절도,훈련병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도 시간이란 것은 이렇게 느리게 흘러간 적이 없었다.
자기 자신의 심장 박동이 아닌 자신의 시간이 점점 느려져감을 언제부터인가 의식 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는 사이 붉은 갑주를 두른 적장의 말이 병사들을 갈라버릴 듯이 돌진해온다.
나는 입대하기 전날 너의 흉갑에 어머니가 매어주신 매듭을 뜯어내고 비수를 주저없이 적장의 말에 던진다.
말도 죽음에서 벗어나고 싶은지 아니면 발악이라도 하는건지 앞발을 버둥대더니 급소를찔린건지 그대로 축 늘어져버린다.
적이 하나 둘, 도망간다. 우리 요새에 피칠갑과 널부러져 있는 숨이 다 빠진 고깃덩이만 남겨두고.
나는 20근이 넘는 칼을 잠시도 내려놓지 않고 다시한번 병사들과 승리를 느낀다.
찰나 무언가가 옆구리사이를 스쳐가는듯 싶었다, 아니 그것은 분명히 내 육신에 존재하고있었다.
무언가가 뜨겁게 목끝까지 차올랐다가 냉수라도 마신양 내장까지 쑥 내려간다.
항복하고 도망가던 적병 하나가 조준한 쇠뇌에 장전되어있던것은 내가 생사도 느끼지 못하는 찰나에
정확하게 그것의 숨을 끊으려 날아온 큼직한 화살이었다.
사실 어지 되었든 나의 첫 판단은 옳았다. 사실 나는 이미 마지막이 될것을 직감하고있었다.
나는 곧 영혼이 없는 고깃덩이가 될 내 몸에게 허락된 마지막 숨을 한사발 들이킨다.
머릿속에 흑백은 아니지만 또 그다지 화창하지는 않은 미지근하게 빛바랜 사진이 아닌 그림이 눈앞에서 널부러져 있었다.
내가 수십번이고 지켜낸 나의 모국, 내가 아직 지켜야할 철없는 왕자,
내가 첫 승리에서 왕에게 하사받은 내 검, 내 눈부시고도 찬란했던 황금기.
내가 행하였던 전투에대한 죄책감, 하지만 감히 올려다 볼수없었던 내것이 아니었던 사랑.
내 옆구리의 화살을 꺾고 승기를 찢어 내 몸에 두르고있는 둘도없는 충신은 이 그림들 사이에 흐릿하게 겹쳐보인다.
이젠 의식이 있는지, 내가 보는것이 진실된 시야인지도 구분할수 없고
자꾸 엎질러져 나오는 내 숨의 온도가 점점 내려감을 느낀다.
나의 아슬아슬 하게 겨우 붙어있는 숨은 속죄의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
모든 땅이 잠잠해지고 이윽고 나는 더이상 하나의 사람일수 없게 되었다.
나는 이 나라를 황금기에 이룩하게만든 명장이었으며 더할나위 없는 든든한 검이었고,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었다..
이슬비가 내리던날 나는 황금속에 잠들었고 그 근방을 고요에 뭍히게 했다.
그는 나무로 태어나 나라를 푸르게 물들이고
나비로 태어나 꽃을 피우고
별로 태어나 영원히 나라를 밝히고있을 것이다.
- 2019 07 03 -
ggubugi3327.
완전 꿀잼이였지
추억의신관 😊
후회의신관 😑
망각의신관 😞
타락한 신관 😡
하항 드뎌 숙제 다햇다jpg.
그림 그리는 노랑사과 아싸 오늘 단축수업.avi
2023 화이팅
추억하며 후회하고 망각한다
-시간의 신전-
똥싸고 나왔을때 표정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