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했지만 댓글창이 살벌하네요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세상에 불필요한 철학도 없고, 꼭 필요한 철학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것이 진짜 정답을 들고 있는지는 그 누구도 결론내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의 보류와 철학적인 태만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그저 각자가 경험한 여러가지 조건과 상황에서 각자가 판단하기에 최선의 결론을 가져와서 서로 비교대조하며 교차검증을 열린 마음으로 할 수 있을 때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충코님 채널의 이런 영상들이 정말 좋습니다. 방어기제를 내려놓고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에서 특정한 주장을 가진 사람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발전의 기회니깐요. 앞으로도 이런 훌륭한 영상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충코님!
대학 다닐 때에도 급진적 페미니스트에 반은 호감을 가지면서도 반은 비호감이 있었던 터라, 시몬느 보봐르에 대해서도 호기심도 있지만 꺼려지는 면도 있어서 적극적으로 알아볼 기회를 갖지 않았네요. 그러다 21세기 이후에 급격해진 지금의 페미 사상이 끔찍히도 싫어졌는데, 어느날 문득 자주 듣는 모 유튜버가 초대한 20대 남자의 그 전형적인 80년대 올드남자의 과도한 남성성 자랑과 여성의 도구화(아마도 지금 들어보니 시몬느 보봐르가 말한 타자화)가 역겹게 느껴져서 “역시 나는 페미와 반페미의 그 어느 중간”에 있구나 하며 도중에 꺼버렸습니다. 인류사회사와 문화사, 원형적 상징계까지 아우르며 오랜 인류사에서 남성과 여성의 경계가 분명해지고 여성이 삶의 주체로 인정받지 못했던 이유를 철학적 사회적으로 융합하며 분석하려고 했던 그녀가 참으로 멋지게 느껴집니다. 저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신의 성을 사랑하고 상대의 성을 존중하며, 누구든 자기 삶의 주체로서 책임과 권리를 함께 지며 살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 더이상 페미니 반페미니 하는 것들이 들어설 자리가 있을까 싶어요. 남성스러운 여자라면 그렇게 살고, 여성스러운 남자라면 그렇게 살고, 누구든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는 자세라면, 그게 페미니 아니니 하는 용어가 더이상 우리 사회의 갈등을 부추기지는 못할 것입니다. 지금의 페미는 여성이라는 핑계로 혜택은 누리면서 책임과 어려운 일은 거부하고, 남혐만을 쏟아내는 미성숙한 집단입니다. 건전하고 건강한 인격체를 갖고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전 사회를 보는 거시적인 측면에선 다른 시각도 중요하긴 하지만 갈등론을 주로 보고 있고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 문제는 그냥 평생 가져가는 게 맞는 것 같아여. 특정 상황이 내 심리적 부분에 불안정을 가져 와서 그걸 문제라고 인식하게 되면 해결해야 하는게 사람이겠죠. 그리고 이 부분에서 문제라고 생각되게 하는 것은 어찌보면 본인 선택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경쟁구조에 관한 게임이론을 보면 다양함이 모여 유지되고 보완 될 수 있는 사회를 보여주죠. 각 개인은 본인이 맞다고 하는 이념을 필두로 나아가 오롯이 개인으로 존재할 수 있는게 아닌 종 전체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한 구성원이 되고 그렇게 개인과 사회는 불가분의 관계 상호 필수적 관계 또한 순환적 구조를 띄는 것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제가 남 녀 문제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지금 이 경쟁적 구조에서 남자는 여자를 한 사람으로 보는게 아닌 여자로 보는 시각이겠죠 예를들면 특정상황에서 어! 여자다, 어? 여자네?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이 부분은 생물학적 부분에서 남자가 가진 필수적 부분이죠 한 예로 남자는 정말 많은 인파중에서 여자를 구분해 내고 그 중 정말 예리하게 예쁜 여자를 추려내죠. 근데 이게 어찌보면 그럴 자리가 아닌데도 발동하는 특성이 있거든요 그러면서 본인 자리, 역할 망각하고 포커스를 다른데 둬서 생기는 문제가 있죠 전 근데 이 부분이 정말 평생을 가도 남자라는 동물이 구분해 낼 수 있을까 싶네여 그 외에 단순히 여자라는 이유로 특혜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전 남자라서 남자쪽만 생각했네여 ㅋ;;) 어떤 쪽이던 정도의 합의가 아닌 이 문제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는 건 결국 본인 이상 투영하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철학이 궁금해 찾아보다 봤어요~ ㅎㅎㅎ 간단히 추가로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요~ 엉덩이는 우리몸에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 논점이 좀 빗나가 있을 수 있어요, 참고만 하시길) 아마 보부아르때는 의학이 발달되지 않아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의 관점에선 남녀 모두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1. 우선 팔 하나 드는것도 팔 근육 전에 엉덩이 근육이 먼저 세팅이 되야 들 수 있습니다! 뭉뚱그려 엉덩이 근육이지만 그 안에 코어 근육중 하나인 골반 기저근이 세팅이 되야 해요~ 그 근육이 장기도 받쳐 줍니다. 2. 허리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요즘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척추를 받치고 있는 엉덩이 근육들이 다 약하셔요~ 3. 걸을 때 정말 중요! ㅎㅎ 결론적으로 엉덩이는 여러 근막도 연결된 부위이고 출산 및 디스크 예방, 관절염 예방, 서 있기 등 생물학적으로 남녀 모두 인간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근육이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멍청한 댓글이 보이네요….ㅎㅎ 전근대와 근대의 계급 등으로 인한 인류 전체의 억압 담론 사이에서 잊혀질 뻔한 여성의 억압 서사를 말하고자하는 보부아르의 노력과 소수의 목소리를 기억해내고자 하는 포스트모던의 시도들은 오늘도 이렇게 능지담론으로 귀결되고 마는 것인가 8ㅅ8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들 잘보다가 오늘 하필 웃긴 댓글이 달려서 멀리서 응원하는 마음 보내요!! 매번 많이 배워갑니다 충코 선생님😎😎😎
저도 배워가는 입장이고 모든 사람의 사유가 완벽하지도 절대적이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또 인류사와 철학사가 괜히 정반합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게 아니것 같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남긴 댓글에서 “찐” 스멜을 지워나가는 작업을 하다보면 멋진 사유의 지도를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멍청한 댓글이라고 해서 죄송하네요 응원합니다🤭🤭🤭
@@user-anamtree 뭐 저라고 밑에 댓글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완벽하지도 절대적이지도 않은 사유를 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오만과 자기확신에 차 있으시네요. 확고한 신념을 경계하시고, 본인의 신념을 믿고 상대의 신념을 비판이 아닌 비난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배워가는 입장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하실겁니다.
안녕하십니까, 고등학생의 철학과 청강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서양철학 개론과 논리학에 대한 강의를 직접 꼭 들어보고 싶은데, 철학과에 진학할 학생으로서 미리 대학의 강의를 들어보는 게 여러모로 귀중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혹시 서울대학교나 다른 학교에서 고등학생이 청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시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현재는 자본주의 시대죠. 자본주의는 돈이 많으면 강자,없으면 약자죠 농경사회는 힘이 세면 강자,힘 없으면 약자. 강자는 약자를 아픔이나 힘듬을 고려하지 않고요 페미니즘이고 나발이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 많으면 강자입니다. 힘만 세면 강자가 될 수 있었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게 안되는 /자본주의,머리로 사는 세상이 되니까 열불 나는 거죠. 여자든 남자든 약자가 되지 않으려면 의식주 스스로 해결하면 됩니다.돈 꾸러가지 않을 정도만 되면 돈 많은 사람들에게 머리숙일 필요 없으니까요
@@hjkim3572 앗 근데 저는 조던 피터슨처럼 알량한 논리라도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스스로 20대의 정신적 지주로 포지셔닝하지만 타인의 비판에는 버서커처럼 발작하는 블랙 코미디스러움도 그의 영향력 아래 있는 청년들에게 사유의 빌미를 제공하니까요 ㅎㅎㅎㅎ
@@hjkim3572 딱 그 알량한 논리의 본질로 들어가 꺼내줄게 진화해온 결과물로 여성성의 dna에는 책임이 없다. 그런데 무슨 같은 권리냐 특히 한국은 더더욱이 그러지. 책임없는 권리는 박탈하는게 맞지. 양성평등은 희대의 개소리야. 조물주는 남자와 여자를 평등하게 만들지 않았다. - 쇼펜하우어 -
![조금 억울해도 정의롭게 살아야 하는 이유 [플라톤 - 국가]](http://i.ytimg.com/vi/DQ0Z1TZIoAY/mqdefault.jpg)
예상은 했지만 댓글창이 살벌하네요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세상에 불필요한 철학도 없고, 꼭 필요한 철학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것이 진짜 정답을 들고 있는지는 그 누구도 결론내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의 보류와 철학적인 태만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그저 각자가 경험한 여러가지 조건과 상황에서 각자가 판단하기에 최선의 결론을 가져와서 서로 비교대조하며 교차검증을 열린 마음으로 할 수 있을 때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충코님 채널의 이런 영상들이 정말 좋습니다.
방어기제를 내려놓고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에서 특정한 주장을 가진 사람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발전의 기회니깐요.
앞으로도 이런 훌륭한 영상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충코님!
세계 부의 절반은 여성의 것이죠. 예를들면, "남자는 섹스를 하기 위해 결혼을 한다. 반면에 여성은 결혼을 하기 위해 섹스를 한다."
쇼펜하우어는 사랑은 섹스라고 정리했는데요. 여성과 남성 중에 먼저 무너지는(?) 쪽은 누구일까요?
Robert Greene→유혹의 기술
어떤 면에서 베블런의 대리 여가 개념을 떠올리게 하네요. 무용한 것에 낭비하는 것을 명예의 상징이라고 여긴다는 점에서요.
이 채널영상을 다 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이 안가는 내용의 영상은 처음이네요.
이번 편은 약간 썩은 취두부 먹어보는 타임인가.. 그럴 수 있지
무식과 용감의 콜라보
이렇게 한 사상을 소개하면서 현대의 사회에서 고민할 거리를 던져주는 좋은 영상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ppt처럼 글씨만 화면에 띄우고 목소리로만 출현하시는거보다 이렇게 캠으로 영상찍으시는게 더 잘 집중되는거같아요 ㅎㅎ
대학 다닐 때에도 급진적 페미니스트에 반은 호감을 가지면서도 반은 비호감이 있었던 터라, 시몬느 보봐르에 대해서도 호기심도 있지만 꺼려지는 면도 있어서 적극적으로 알아볼 기회를 갖지 않았네요. 그러다 21세기 이후에 급격해진 지금의 페미 사상이 끔찍히도 싫어졌는데, 어느날 문득 자주 듣는 모 유튜버가 초대한 20대 남자의 그 전형적인 80년대 올드남자의 과도한 남성성 자랑과 여성의 도구화(아마도 지금 들어보니 시몬느 보봐르가 말한 타자화)가 역겹게 느껴져서 “역시 나는 페미와 반페미의 그 어느 중간”에 있구나 하며 도중에 꺼버렸습니다. 인류사회사와 문화사, 원형적 상징계까지 아우르며 오랜 인류사에서 남성과 여성의 경계가 분명해지고 여성이 삶의 주체로 인정받지 못했던 이유를 철학적 사회적으로 융합하며 분석하려고 했던 그녀가 참으로 멋지게 느껴집니다.
저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신의 성을 사랑하고 상대의 성을 존중하며, 누구든 자기 삶의 주체로서 책임과 권리를 함께 지며 살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 더이상 페미니 반페미니 하는 것들이 들어설 자리가 있을까 싶어요. 남성스러운 여자라면 그렇게 살고, 여성스러운 남자라면 그렇게 살고, 누구든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는 자세라면, 그게 페미니 아니니 하는 용어가 더이상 우리 사회의 갈등을 부추기지는 못할 것입니다.
지금의 페미는 여성이라는 핑계로 혜택은 누리면서 책임과 어려운 일은 거부하고, 남혐만을 쏟아내는 미성숙한 집단입니다. 건전하고 건강한 인격체를 갖고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전 사회를 보는 거시적인 측면에선 다른 시각도 중요하긴 하지만 갈등론을 주로 보고 있고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 문제는 그냥 평생 가져가는 게 맞는 것 같아여. 특정 상황이 내 심리적 부분에 불안정을 가져 와서 그걸 문제라고 인식하게 되면 해결해야 하는게 사람이겠죠. 그리고 이 부분에서 문제라고 생각되게 하는 것은 어찌보면 본인 선택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경쟁구조에 관한 게임이론을 보면 다양함이 모여 유지되고 보완 될 수 있는 사회를 보여주죠. 각 개인은 본인이 맞다고 하는 이념을 필두로 나아가 오롯이 개인으로 존재할 수 있는게 아닌 종 전체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한 구성원이 되고 그렇게 개인과 사회는 불가분의 관계 상호 필수적 관계 또한 순환적 구조를 띄는 것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제가 남 녀 문제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지금 이 경쟁적 구조에서 남자는 여자를 한 사람으로 보는게 아닌 여자로 보는 시각이겠죠 예를들면 특정상황에서 어! 여자다, 어? 여자네?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이 부분은 생물학적 부분에서 남자가 가진 필수적 부분이죠 한 예로 남자는 정말 많은 인파중에서 여자를 구분해 내고 그 중 정말 예리하게 예쁜 여자를 추려내죠. 근데 이게 어찌보면 그럴 자리가 아닌데도 발동하는 특성이 있거든요 그러면서 본인 자리, 역할 망각하고 포커스를 다른데 둬서 생기는 문제가 있죠 전 근데 이 부분이 정말 평생을 가도 남자라는 동물이 구분해 낼 수 있을까 싶네여 그 외에 단순히 여자라는 이유로 특혜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전 남자라서 남자쪽만 생각했네여 ㅋ;;) 어떤 쪽이던 정도의 합의가 아닌 이 문제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는 건 결국 본인 이상 투영하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의.책임이 평등한 역사는 1초도 없었습니다.
이딴 말도 안되는 내용을 철학으로
끌고 오려는 행위가 철학의 수치입니다.
보부아르는 철학자가 아닙니다
@@socialphilo3557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유튜브 최고의 강의
영상 감사합니다!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철학이 궁금해 찾아보다 봤어요~
ㅎㅎㅎ 간단히 추가로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요~ 엉덩이는 우리몸에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 논점이 좀 빗나가 있을 수 있어요, 참고만 하시길)
아마 보부아르때는 의학이 발달되지 않아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의 관점에선
남녀 모두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1. 우선 팔 하나 드는것도 팔 근육 전에 엉덩이 근육이 먼저 세팅이 되야 들 수 있습니다! 뭉뚱그려 엉덩이 근육이지만 그 안에 코어 근육중 하나인 골반 기저근이 세팅이 되야 해요~ 그 근육이 장기도 받쳐 줍니다.
2. 허리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요즘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척추를 받치고 있는 엉덩이 근육들이 다 약하셔요~
3. 걸을 때 정말 중요!
ㅎㅎ 결론적으로 엉덩이는 여러 근막도 연결된 부위이고 출산 및 디스크 예방, 관절염 예방, 서 있기 등
생물학적으로 남녀 모두 인간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근육이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멍청한 댓글이 보이네요….ㅎㅎ 전근대와 근대의 계급 등으로 인한 인류 전체의 억압 담론 사이에서 잊혀질 뻔한 여성의 억압 서사를 말하고자하는 보부아르의 노력과 소수의 목소리를 기억해내고자 하는 포스트모던의 시도들은 오늘도 이렇게 능지담론으로 귀결되고 마는 것인가 8ㅅ8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들 잘보다가 오늘 하필 웃긴 댓글이 달려서 멀리서 응원하는 마음 보내요!! 매번 많이 배워갑니다 충코 선생님😎😎😎
저도 배워가는 입장이고 모든 사람의 사유가 완벽하지도 절대적이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또 인류사와 철학사가 괜히 정반합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게 아니것 같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남긴 댓글에서 “찐” 스멜을 지워나가는 작업을 하다보면 멋진 사유의 지도를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멍청한 댓글이라고 해서 죄송하네요 응원합니다🤭🤭🤭
@@user-anamtree 뭐 저라고 밑에 댓글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완벽하지도 절대적이지도 않은 사유를 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오만과 자기확신에 차 있으시네요.
확고한 신념을 경계하시고, 본인의 신념을 믿고 상대의 신념을 비판이 아닌 비난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배워가는 입장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하실겁니다.
생존경쟁의 장을 진출 했다고 표현하는 딱 그 수준...
세탁기 하나만 없어도 그 자리에 머물러야만 했던
절반이, 다른 절반이 준 산물로 얻은 추가선택지를 얻기 전을 억압당했다고 말하는 수준...
손빨래는 해봤니 ?? ㅋㅋ
@@thejeonmingyu 조언 감사합니다. 조심한다고는 하는데 자꾸 실수를 하네요. 저 댓글을 단 사람이 어그로꾼인지 아닌지 열을 내다가 정작 자기 자신은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오만한 사유를 멈춰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오🥳
@@socialphilo3557 말씀드린대로 응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29 의 내용이 책의 어떤 챕터에서 나오는 건가요?
제2부 3장과 4장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나이도 훨씬 젊으신데 지성인이시구 삶을 헛되이 산 것 같아 자괴감을 느끼지만 괜챦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등학생의 철학과 청강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서양철학 개론과 논리학에 대한 강의를 직접 꼭 들어보고 싶은데, 철학과에 진학할 학생으로서 미리 대학의 강의를 들어보는 게 여러모로 귀중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혹시 서울대학교나 다른 학교에서 고등학생이 청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시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저도 청강을 잘 안 해봐서 모릅니다만, 아마 청강은 담당 교수 재량일 겁니다. 한번 검색해 보시고 원하는 수업 담당하는 교수님께 이메일 보내보시면 허락해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학수업도 생각보다 많은걸 알려주진않아요. 그냥 유명한 책들 사서 보시는게 더욱 도움될 수도. 이상 대학 졸업생의 현실적 조언이었습니다.
@@lerai007학수업은 그냥 형식적인것만 배우나요?
처녀성 파트는 너무 상징적인것에 의존하는 비약이 아닌가 싶네요. 무슨 신화학같기도 하고...
현재는 자본주의 시대죠.
자본주의는 돈이 많으면 강자,없으면 약자죠
농경사회는 힘이 세면 강자,힘 없으면 약자.
강자는 약자를 아픔이나 힘듬을 고려하지 않고요
페미니즘이고 나발이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 많으면 강자입니다.
힘만 세면 강자가 될 수 있었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게 안되는 /자본주의,머리로 사는 세상이 되니까 열불 나는 거죠.
여자든 남자든 약자가 되지 않으려면 의식주 스스로 해결하면 됩니다.돈 꾸러가지 않을 정도만 되면 돈 많은 사람들에게 머리숙일 필요 없으니까요
ㅋㅋㅋㅋ 나만 힘들어 라는거잖아 비겁해 이기적이고 ㅋ
그걸 따지기 전에 왜 여자는 돈많은 남자를 좋아하는가 를 먼저 고민해보지........
왜요?
시스템 하에 여자는 억압받아 왔고...
남자는 억압받지 않았나.... ㅋㅋㅋ
데리다부터... 포스트모던 전반적으로
설사를 싸재낀 덕에 지금 한국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외모에 대한 인식을 가장
잘 이용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인데 말이죠...
딱 조던 피터슨이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모던이즘 비판에 그치는 알량한 논리.
@@hjkim3572 앗 근데 저는 조던 피터슨처럼 알량한 논리라도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스스로 20대의 정신적 지주로 포지셔닝하지만 타인의 비판에는 버서커처럼 발작하는 블랙 코미디스러움도 그의 영향력 아래 있는 청년들에게 사유의 빌미를 제공하니까요 ㅎㅎㅎㅎ
@@hjkim3572 딱 그 알량한 논리의 본질로
들어가 꺼내줄게
진화해온 결과물로 여성성의 dna에는 책임이 없다.
그런데 무슨 같은 권리냐
특히 한국은 더더욱이 그러지.
책임없는 권리는 박탈하는게 맞지.
양성평등은 희대의 개소리야.
조물주는 남자와 여자를 평등하게 만들지 않았다.
- 쇼펜하우어 -
@@socialphilo3557 인간이라면 마땅히 누려야할 "인권"이란건, 그 누구에게도 부여받지 않는 기본적인 권리다. 능력주의, 책임, 등가교환같은 자유주의적인 개념에 지나치게 물들어서 인권까지도 "획득"하는것으로 착각하는것 같은데, 기본권은 노력해서 얻는게 아님
@@socialphilo3557 그리고 진화해온 결과물(?)에 여성성이 없다니? 이건 도대체 어디서부터 건드려야하지? 중학교 과학 유전과 진화 단원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여자의 두뇌에는 책임이란게 왜 없는가
라는 고민을 해볼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어릴적부터 엄마를 포함한 수많은 여성들에게 학대를 받으셨나봐요.. 그게 아니라면 여성을 이렇게 표현할 수가 없을테지요.. 당신의 삶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의 삶에서는 부디 건승하시길!
논리적으로 반박해야 껀덕지를 안주지
썸네일을 보고 쇼펜하우어 마려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