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간다움에 조건인 것인데요. 프랑스 혁명의 이념이 자유,평등, 관용이잖아요. 누구에게는 자유가 더 중요한 가치가 있을 것이지만, 누구에게는 평등이 더 중요한 가치가 있을 것인데, 그러다 보면 자유주의자와 평등주의자로 갈리고, 또다른 분열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관용이 필요하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관용.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의 두 개념, 차이를 존중하는 자세가 인간다움의 조건일 것같네요.
네거티브 프리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유는 한순간에 잃기 쉽다'는 경계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전쟁을 경험한 세대가 그런 것 같아요. 그런 세대의 문제의식이 요즘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멸공!'이라는 밈으로 소비되는 것 같아요. 북한과 맞다아 있고, 중국처럼 통제를 많이 하는 나라와 맞다아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네거티브 프리덤이라도 목숨 걸고 지키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충코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결국 인간은 주체성을 가지지만 동시에 사회나 집단에 종속되어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보니 그 자유의 밸런스를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개인 대 개인, 집단 대 개인, 집단 대 집단으로 맞추어 나가는 과정이 결국 사회의 의식수준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ㅎㅎ 늘 감사합니다❤
국가권위와 positive freedom을 위한 국가간섭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국가 권위를 인정한다고 전체주의로 흐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해 무상교육을 지원한다고 전체주의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국가적 차원에서 negative freedom만 추구하고 positive freedom은 정치와 연관지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 세금도 내면 안되요. 국가 권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 권위와 극단적인 이성주의가 결합해서 전체주의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권위가 권력이 되는게 문제지 권위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 이사야 벌린은 당시 자본주의를 너무 신봉한 것 같아요. 대공황 이후 자유방임주의는 신뢰를 잃었고 현대에 와서는 대부분의 국가가 수정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죠. 사실 인간이 사회를 만든 것도 positive freedom을 위해서 아닌가요? 생명권을 보장받기 위해서 사회를 만든거잖아요. 어떻게 positive freedom과 정치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이사야 벌린을 다뤄주어서 감사합니다 개인주의적인 자유주의가 결국에 일원론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사상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던 부분에 대해서 관련해서 언젠가 레비나스의 철학, 타자의 철학이라고 불리우는 레비나스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비나스가 하이데거와 후설을 잘 이해해서 자신의 사상을 만들어냈듯이 관련성이 높아서요. 벌린의 자유론, 칼 포퍼의 소거법과 반증주의 사상, 주디스 슈클라의 소거법 개념 등과 이어서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사야 벌린의 생각이 현실 속에서 이뤄지기가 요원해보인다고 하셨는데, 이사야 벌린의 현실감각은 가히 그 시대의 지성이라고 할 정도로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독일에 있으면서 수많은 유럽과 세계인들을 만나는 것보다 충코님 영상 하나에서 저의 궁금점이 해소가 되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자유의 한계와 허용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을 해왔는데 이 영상을 여러번 볼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계속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해봐서 제가 생각하는 자유의 개념을 재정비해 볼 생각입니다. 감사하게 영상 잘 봤습니다.
요즘 2, 30대 한국인분들이 파시티브 프리덤을 많이 추구해서 자기개발이라는 자기학대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결국 더 나은 행복을 위해 현재의 자신의 자유를 통제하는 거잖아요. 저는 솔직히 인간인 이상 신체적 한계 때문에 자기합리화를 하지 않으면 진정한 파시티브적 네거티브적 자유는 불가능하다고 봐요. 저의 고심의 끝(아직 현재진행이지만)은 답이 없는 허무주의였고 자살이 진정한 자유아닌가라는 생각이드네요. 현재 저는 우울증에 걸린 상태여서 그런지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 드네요ㅜㅜ
본인이 원하는 인생을 위해 잘살기위한 노력은 필요한것이 마땅하지만,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해야지 너무 과하면 그에 따른 여러 부작용이 생겨서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가 너무 경쟁 위주이긴 하지만, 자신을 너무 사회에 맞추려고 하지말고 본인의 생각과 판단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세요.
@@kus5997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돈 없는 행복은 가능하기 힘드니까요. 굳이 사회기준(네거티브)가 아닌 자기민족(파시티브)면으로 봐도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고 그런면에서 포기하거나 자기합리화를 잘해야하는데 전 그게 잘 안 되고 애초에 살아갈 의지가 없어서인가 육체가 족쇄처럼 느껴지네요
@@valueexplorer 현재 본인의 상태에 맞춰서 적당한 정도의 욕구를 해야합니다. 정도가 과하면(너무 크게 바라면) 실제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클뿐더러 낙심만 커져요. 그게 조절이 원래 참 힘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현재 내가 할 수있는 능력의 범위에서 원하는것을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나가세요. 물론 실패할 때도 있어요,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조금씩 자신의 속도에서 이루어 나간 행위들과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서 점점 더 나라는 사람이 성장하고, 끝내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거에요. 목표라는게 거창한 것일 필요는 없어요. 사소한 목표라도 좋아요. 본인 원하는게 한두가지는 있을 거라고 믿고 싶네요. 그 목표들이 이루어 졌을때, 더 나은 생각과 긍정적인 마음들이 생길거라고 믿어요.
어떤 사람들은 가난이나 장애가 사회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국가가 해결하라고 요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개인의 능력 또는 책임이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 들입니다. 정치인들은 전자의 입장을 지지할 것이고, 통상의 종교인이라면 후자를 받아들이겠지요. 요즘에는 성주나 강정마을에서 시위에 앞장서는 종교인(?)들이 꽤 많이 있지만.
이 부분은 정말 복잡하고 상식을 넘어서는 수준으로까지 진행되는 정치, 사회, 문화적인 현실인 것 같아요. 다른 측면에서는 갈등이라 표현할 수 있을건데, 갈등은 그 현장을 가지고 있고, 그 현장에선 서로 다른 정의가 부딪히고 있지요. 평화가 무기력한 해결책으로 다뤄지는 건 유감이네요. 궁극의 해결책을 유보하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참 망설여지는 부분이죠... 섯부르게 다루다간 모든 공격의 표적이 될 수도 있는... 하지만, 평화는 그 무기력으로 진정한 궁극의 해결책일 수가 있지 않을까요? 나는 평화에 모든 무기를 쥐어주는 것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그것이 미사일이나 총, 대포같은 건 아니겠죠... 저는 님이 보여주신 프로이트와 아인슈타인의 대화에서 그 가능성을 보았어요. 갈등, 서로 다른 가치에서 추구되는 충돌되는 자유들 사이의 문제는 늘 현장을 가지고 그 현장엔 희생자들이 존재하죠. 사유의 현실성은 이 현장으로부터 보증되고... 결코 "중립적" 사유의 공간이 보장되지 않고...(생각할 필요는 있겠지만) 저는 평화의 가능성의 열쇠는 희생자의 필요에 대한 인류학적 태도에 달려있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평화를 궁극의 해결이자 방법론으로 삼는 실천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평화의 폭력화... 프로이트에게서 그것을 느꼈어요. "우리는 전쟁을 참을 수 없습니다."라는 표현에서... 횡설수설... 평화주의자가 말씀드려 봤어요.
논리학은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 체계적인 사고와 논리를 늘리고 싶어서 예전에 논리학을 몇번시도해본적있는데 이해도 못하고 어려워서 반도 못읽고 계속 잠만오고 읽으면 읽을수록 복잡하고 기호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고 철학과 4년재 나오신분들은 대부분 논리학 다 이해하는편인가요 ? 그냥 내 독해수준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논리학대신 다른 철학쪽 많이 읽으면서 공부해도 사고와 논리 늘릴수있을까요 ? 논리학은 어떤식으로 공부하는게 좋은가요 무작정 읽고 이해하려니까 잠만오고 여려워요 .
벌린의 말은 포지티브 프리덤으로 네거티브 프리덤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것 같네요. 영상을 보니까 두가지의 균형을 이루는게 생각보다 어럽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혁명이 필요해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더 이상 안전과 합리성에 안주할수는 없을것이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회가 리스크를 짊어지고 누군가는 혁명의 모험을 이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모험이 실패하거나 독재로 치닫는것을 방지할 최소한의 제동장치는 분명있어야할것 같고요..
극단적 자유주의자는 개인의 의사결정에 있어 어떤 개입이라도 그 개입자체를 부도덕 하게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의사가 술하고 담배 끊으세요 라고 선한 의도로 말해도 결국 술하고 담배를 끊을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에 맞껴아 된다고 보지요 또한 실질적 자유주의자는 자신의 의사결정보다 어떤 전문가의 의사결정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타인의 개입과 명령을 준용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이 실제로 내게 이롭기때문이죠 인간는 어차피 사회를 이루고 살수밖에 없는이상 예속과 구속은 피할수 없습니다 다만 "간섭은 있되 예속이 없는" 사회와 "간섭은 없지만 예속된 사회" 중 어는게 자유로운 사회인지는 명확하겠죠 😎👍
자유라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없네요. 그리고 국가주의 같은 전체주의가 사상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은 정말 새롭습니다. 어쩌면 이런 게 또 한 번 철학의 가치를 증명해 줄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negative freedom이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제 생각은 positive freedom에 가까운 것 같더군요. 애초에 인간에게 자유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말이에요. 저는 이 이유를 본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는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 어떠한 억압도 받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능이라는 건 때때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중간에 하게 만들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제가 공부만 하고 싶은데 공부를 하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겠죠. 아무리 앉아서 계속 공부만 하고 싶어도 말입니다. 이런 경우를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어쩌면 positive freemdom의 한 면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제가 생각한 해결의 방향은 조금 다릅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과학의 기술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정치적인 면은 생각해보지 않아서 무엇보다 이런 생각이 전체주의 같은 하나의 사상을 만들어 내었다는 결과가 정말 흥미로워요. 영상을 듣기만 했을 때는 이해가 온전히 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제 말과 생각을 엮어서 푸는 건 쉽지 않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생각을 충분히 말로 잘 풀어내신 것 같습니다ㅎㅎ 무슨 말씀 하시는지 이해가 잘 됐고, 저도 상당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벌린 역시 positive freedom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상태보다 더 나은 진정한 주체적인 상태, 궁극적인 상태는 아니더라도 어쨌든 지금보다 더 낫다고 자신이 정당화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고자 하는 열망은 상당히 뿌리깊은 열망인 것 같습니다. 그 열망을 실현시키는 길은 과학, 문화, 경제, 정치 등이 모두 잘 어우러져야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positive freedom 이 전체주의로 연결된 것은 제 생각에는 그들이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개인의자유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과의 관계,즉 이해와 선의가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위해 자신을,자신의 자유까지 증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것을 비이성적인 것이라고 무시할 때 전체주의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지 않는 범위, 타인의 자유를 침해 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의 자유가 사회적으로는 합의를 볼 수 있는 범주가 아닐까 생가은 하지만, 악마는 언제나 디테일에 있죠. 공공의 안녕을 위해라는 말로 개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개개인의 자유가 충돌이 될 때 그 절충안은 어디? 이걸 말로 정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두 개인간의 정확한 합의를 '선'을 그었다고 한다면, 그 선에 유연성을 두는 것이 '공간' 정도가 되겠지만, 서로가 그 공간의 범위를 다르게 인식해 버리면 또 갈등이 생길테니까, 결국은 끝없는 조율, 그리고 상호 존중과 이해, 대화가 끊임 없이 반복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충코님이 오래전에 윤지선 아지매 논문 보고 영상 올리셨잖아요 그 때 그 영상이 알기론 윤지선 아지매를 옹호한게 아니라 페미니즘을 나름 유의미하게 봐야 한다라고 해석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댓글 보니 완전 전쟁터더군요 ㅋㅋㅋ 충코님은 그들중에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있는지 본인들이 정말 숭고한 평등을 위해 일심적 구성원이 되어 그렇게 움직이는지 무엇도 아니라면 사람말 들어보기도 전에 왜 저러고 있는건지 궁금하지 않았나요
충코 어이없는게, 정치의 목적은 소통과 합의가 아니라, 의심과 견제통해 권력 확대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됨. 스스로 소통에 목적이있다는 프레임을 만들어놓고 다원주의를 논한다? 아니지 애초에 소통 자체가 목적이 아닐수도 있으니까, 자유라는건 누군가에게는 수단이고 목적이되기도 하기때문에 애초에 논할 수조차 없는거야.
충코는 타락한 철학자다. 진정한 철학자라면 스스로 목적과 수단이 구분될 수 없을정도로 사고해야되는데, 이놈은 다짜고짜 허공을 가리키면서 거기로 가야한다는 가리키는 꼴이다. 너같은 사람은 철학하면 안되. 철학자들은 예로부터 사회통념을 부정해서 그래서 정신병동에 갖히고 그정도까진 가야 진정 철학자라고 할 수 있는것이지
태양을 계속해서 바라보면 시력을 잃듯이, 진리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버릴필요가 있으며, 자유주의 시대속에서, 자유를 위한 자유가 아닌 개별화적인 자유의 의미를 찾는것이 참 중요하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 정말 말이죠 당신이 좋습니다
자유, 인간다움에 조건인 것인데요.
프랑스 혁명의 이념이 자유,평등, 관용이잖아요.
누구에게는 자유가 더 중요한 가치가 있을 것이지만, 누구에게는 평등이 더 중요한 가치가
있을 것인데, 그러다 보면 자유주의자와 평등주의자로 갈리고, 또다른 분열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관용이 필요하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관용.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의 두 개념, 차이를 존중하는 자세가 인간다움의 조건일 것같네요.
20 분전에 올리셔서 뎃글이
없네요.
한국에 계세요,지금은.
천재 신거 같아요.
축복합니다.
네거티브 프리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유는 한순간에 잃기 쉽다'는 경계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전쟁을 경험한 세대가 그런 것 같아요. 그런 세대의 문제의식이 요즘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멸공!'이라는 밈으로 소비되는 것 같아요. 북한과 맞다아 있고, 중국처럼 통제를 많이 하는 나라와 맞다아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네거티브 프리덤이라도 목숨 걸고 지키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충코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negative freedom은 자유의 외적 인자(요소), positive freedom은 자유의 내적 인자(인지능력)
자유를 판단하는 기준에 강요의 유무만큼 좋은 기준도 없을 듯합니다. 자유라는 명목하에 각자의 가치관을 주입하지맙시다.
결국 인간은 주체성을 가지지만 동시에 사회나 집단에 종속되어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보니 그 자유의 밸런스를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개인 대 개인, 집단 대 개인, 집단 대 집단으로 맞추어 나가는 과정이 결국 사회의 의식수준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ㅎㅎ 늘 감사합니다❤
국가권위와 positive freedom을 위한 국가간섭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국가 권위를 인정한다고 전체주의로 흐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해 무상교육을 지원한다고 전체주의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국가적 차원에서 negative freedom만 추구하고 positive freedom은 정치와 연관지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 세금도 내면 안되요. 국가 권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 권위와 극단적인 이성주의가 결합해서 전체주의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권위가 권력이 되는게 문제지 권위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 이사야 벌린은 당시 자본주의를 너무 신봉한 것 같아요.
대공황 이후 자유방임주의는 신뢰를 잃었고 현대에 와서는 대부분의 국가가
수정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죠.
사실 인간이 사회를 만든 것도 positive freedom을 위해서 아닌가요? 생명권을 보장받기 위해서 사회를 만든거잖아요. 어떻게 positive freedom과 정치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이사야 벌린을 다뤄주어서 감사합니다
개인주의적인 자유주의가 결국에 일원론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사상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던 부분에 대해서 관련해서 언젠가 레비나스의 철학, 타자의 철학이라고 불리우는 레비나스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비나스가 하이데거와 후설을 잘 이해해서 자신의 사상을 만들어냈듯이 관련성이 높아서요. 벌린의 자유론, 칼 포퍼의 소거법과 반증주의 사상, 주디스 슈클라의 소거법 개념 등과 이어서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사야 벌린의 생각이 현실 속에서 이뤄지기가 요원해보인다고 하셨는데, 이사야 벌린의 현실감각은 가히 그 시대의 지성이라고 할 정도로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이, 국가가 이동할 자유를 보장하라고 요구하며,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며 시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찹찹한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충코 씨의 귀중한 강의를 들으며, 그들의 시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착잡..
제가 독일에 있으면서 수많은 유럽과 세계인들을 만나는 것보다 충코님 영상 하나에서 저의 궁금점이 해소가 되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자유의 한계와 허용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을 해왔는데 이 영상을 여러번 볼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계속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해봐서 제가 생각하는 자유의 개념을 재정비해 볼 생각입니다. 감사하게 영상 잘 봤습니다.
요즘 2, 30대 한국인분들이 파시티브 프리덤을 많이 추구해서 자기개발이라는 자기학대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결국 더 나은 행복을 위해 현재의 자신의 자유를 통제하는 거잖아요. 저는 솔직히 인간인 이상 신체적 한계 때문에 자기합리화를 하지 않으면 진정한 파시티브적 네거티브적 자유는 불가능하다고 봐요. 저의 고심의 끝(아직 현재진행이지만)은 답이 없는 허무주의였고 자살이 진정한 자유아닌가라는 생각이드네요. 현재 저는 우울증에 걸린 상태여서 그런지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 드네요ㅜㅜ
자기개발이 자기학대라고 생각하니까 우울증이니 뭐니 하는거임.
본인이 원하는 인생을 위해 잘살기위한 노력은 필요한것이 마땅하지만,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해야지 너무 과하면 그에 따른 여러 부작용이 생겨서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가 너무 경쟁 위주이긴 하지만, 자신을 너무 사회에 맞추려고 하지말고 본인의 생각과 판단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세요.
@@kus5997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돈 없는 행복은 가능하기 힘드니까요. 굳이 사회기준(네거티브)가 아닌 자기민족(파시티브)면으로 봐도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고 그런면에서 포기하거나 자기합리화를 잘해야하는데 전 그게 잘 안 되고 애초에 살아갈 의지가 없어서인가 육체가 족쇄처럼 느껴지네요
@@valueexplorer 현재 본인의 상태에 맞춰서 적당한 정도의 욕구를 해야합니다. 정도가 과하면(너무 크게 바라면) 실제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클뿐더러 낙심만 커져요. 그게 조절이 원래 참 힘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현재 내가 할 수있는 능력의 범위에서 원하는것을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나가세요. 물론 실패할 때도 있어요,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조금씩 자신의 속도에서 이루어 나간 행위들과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서 점점 더 나라는 사람이 성장하고, 끝내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거에요. 목표라는게 거창한 것일 필요는 없어요. 사소한 목표라도 좋아요. 본인 원하는게 한두가지는 있을 거라고 믿고 싶네요. 그 목표들이 이루어 졌을때, 더 나은 생각과 긍정적인 마음들이 생길거라고 믿어요.
@@valueexplorer 이렇게 웃긴사람 오랜만에 보네 ㅋㅋ 자기합리화가 잘 안된다면서 말하는 모든게 핑계고 합리화인사람. 자살할 생각도,의지도 없고 창문에 앉아본적도 없는사람이 족쇄니 뭐니 ㅋㅋ. 우울증인건 어떻게 아세요? 병원 가서 진단받았나요?
인간관계가 있는한 자유따윈 없다
그냥 흐름대로 그 상황에 맞는 선택이 자유라고
착각하는거지
입체적인 영상이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유의 개념이 진짜 간단치 않네요. 생각할 지점이 많아요.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난이나 장애가 사회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국가가 해결하라고 요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개인의 능력 또는 책임이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 들입니다. 정치인들은 전자의 입장을 지지할 것이고, 통상의 종교인이라면 후자를 받아들이겠지요. 요즘에는 성주나 강정마을에서 시위에 앞장서는 종교인(?)들이 꽤 많이 있지만.
항상 잘보고잇습니당ㅎㅎ너무 유익한 영상이에요!!!감사합니다🙏유토피아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도 보고싶어요!
정답이 없는게 철학의 묘미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극적 자유(freedom from~)와 적극적 자유(freedom to~)는 에리히 프롬이 에서도 사용한 개념인데, 벌린의 개념과 다른 듯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엄창 호
아무에게도 상처주지않는 자유는 괜찮읍니다.
진정한 자유는 피해만 끼치지 않으면 마음가는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장점만 가져오는 방향으로 추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꿈을 사랑하고 실천할 자유,,, 하지만 피해 안주는 자유!,,, 이성적인 네가티브자유,,, 하지만 자신의 감성,감각에 대한 열정적인,우뇌적인 파지티브한 자유가 필요하겠군요!
흥미롭네요.😊
영상을 보고난후이런생각이듭니다
진리가너희를자유케하리라.
완전하지못한어떤존재나세상이완전한자유를누릴수있는가?
감사합니다
이런 채널 구독자가 3만명밖에 안되다니.....감사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복잡하고 상식을 넘어서는 수준으로까지 진행되는 정치, 사회, 문화적인 현실인 것 같아요.
다른 측면에서는 갈등이라 표현할 수 있을건데, 갈등은 그 현장을 가지고 있고, 그 현장에선 서로 다른 정의가 부딪히고 있지요.
평화가 무기력한 해결책으로 다뤄지는 건 유감이네요.
궁극의 해결책을 유보하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참 망설여지는 부분이죠...
섯부르게 다루다간 모든 공격의 표적이 될 수도 있는...
하지만, 평화는 그 무기력으로 진정한 궁극의 해결책일 수가 있지 않을까요?
나는 평화에 모든 무기를 쥐어주는 것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그것이 미사일이나 총, 대포같은 건 아니겠죠...
저는 님이 보여주신 프로이트와 아인슈타인의 대화에서 그 가능성을 보았어요.
갈등, 서로 다른 가치에서 추구되는 충돌되는 자유들 사이의 문제는 늘 현장을 가지고 그 현장엔 희생자들이 존재하죠. 사유의 현실성은 이 현장으로부터 보증되고... 결코 "중립적" 사유의 공간이 보장되지 않고...(생각할 필요는 있겠지만)
저는 평화의 가능성의 열쇠는 희생자의 필요에 대한 인류학적 태도에 달려있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평화를 궁극의 해결이자 방법론으로 삼는 실천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평화의 폭력화...
프로이트에게서 그것을 느꼈어요.
"우리는 전쟁을 참을 수 없습니다."라는 표현에서...
횡설수설... 평화주의자가 말씀드려 봤어요.
네거티브와 프리덤은 모순같으면서도 진리같다
음양의 조화처럼 부자연스러움 속에서 자유를 느끼는 것이ㅂ 진짜
에리히 프롬의 에 나오는 소극적 자유/적극적 자유 개념과 180도 뒤바뀌었는데, 참 이상하네요~~
집단주의 사회에서 개인주의 사회로의 변화
프리덤의 두가지 얼굴, 포지티브 프리덤과 네거티브 프리덤이 제 주변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불간섭으로의 자유
논리학은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 체계적인 사고와 논리를 늘리고 싶어서 예전에 논리학을 몇번시도해본적있는데 이해도 못하고 어려워서 반도 못읽고 계속 잠만오고
읽으면 읽을수록 복잡하고 기호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고 철학과 4년재 나오신분들은 대부분 논리학 다 이해하는편인가요 ? 그냥 내 독해수준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논리학대신 다른 철학쪽 많이 읽으면서 공부해도 사고와 논리 늘릴수있을까요 ? 논리학은 어떤식으로 공부하는게 좋은가요 무작정 읽고 이해하려니까 잠만오고 여려워요 .
어떤 논리학 책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논리학은 수학공부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저는 전공필수과목으로 기호논리학을 들었었는데, 아주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 했습니다. 현대논리학보다는 고전논리학을 쉽게 푼 책들 위주로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벌린의 말은 포지티브 프리덤으로 네거티브 프리덤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것 같네요.
영상을 보니까 두가지의 균형을 이루는게 생각보다 어럽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혁명이 필요해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더 이상 안전과 합리성에 안주할수는 없을것이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회가 리스크를 짊어지고 누군가는 혁명의 모험을 이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모험이 실패하거나 독재로 치닫는것을 방지할 최소한의 제동장치는 분명있어야할것 같고요..
잘 보고 갑니다
울 엄마랑 내가 맨날 싸우는 이유.. 엄마는 맨날 본인이 아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나를 가르치려 함.. ㅎㅎㅎ
사람은 자기 입장에 따라 네거티브와 포지티브를 왔다갔다 할거 같아요
예를 들면 20대 취준생 남자라면 자신에게 복지혜택에 주어지는 청년배당같은 제도에 대해서는 포지티브를 쓸거고 반면에 여성의 입장을 강조하는 페미니즘적 사안에 대해서는 네거티브를 쓸거 같아요
극단적 자유주의자는 개인의 의사결정에 있어 어떤 개입이라도 그 개입자체를 부도덕 하게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의사가 술하고 담배 끊으세요 라고 선한 의도로 말해도 결국 술하고 담배를 끊을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에 맞껴아 된다고 보지요 또한 실질적 자유주의자는 자신의 의사결정보다 어떤 전문가의 의사결정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타인의 개입과 명령을 준용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이 실제로 내게 이롭기때문이죠 인간는 어차피 사회를 이루고 살수밖에 없는이상 예속과 구속은 피할수 없습니다
다만 "간섭은 있되 예속이 없는" 사회와 "간섭은 없지만 예속된 사회" 중 어는게 자유로운 사회인지는 명확하겠죠 😎👍
자유 약속 개인 전체 구속
역시 철학의 끝은 정답은 없고 모두의 의견이 존중받아야한다는 다원주의
아이고 의미없다
심신문제 한번만 다뤄주세요 유튜브에 깔끔한걸 못찾겠어요ㅠㅠ
자유라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없네요. 그리고 국가주의 같은 전체주의가 사상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은 정말 새롭습니다. 어쩌면 이런 게 또 한 번 철학의 가치를 증명해 줄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negative freedom이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제 생각은 positive freedom에 가까운 것 같더군요.
애초에 인간에게 자유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말이에요. 저는 이 이유를 본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는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 어떠한 억압도 받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능이라는 건 때때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중간에 하게 만들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제가 공부만 하고 싶은데 공부를 하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겠죠. 아무리 앉아서 계속 공부만 하고 싶어도 말입니다. 이런 경우를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어쩌면 positive freemdom의 한 면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제가 생각한 해결의 방향은 조금 다릅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과학의 기술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정치적인 면은 생각해보지 않아서 무엇보다 이런 생각이 전체주의 같은 하나의 사상을 만들어 내었다는 결과가 정말 흥미로워요.
영상을 듣기만 했을 때는 이해가 온전히 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제 말과 생각을 엮어서 푸는 건 쉽지 않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생각을 충분히 말로 잘 풀어내신 것 같습니다ㅎㅎ 무슨 말씀 하시는지 이해가 잘 됐고, 저도 상당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벌린 역시 positive freedom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상태보다 더 나은 진정한 주체적인 상태, 궁극적인 상태는 아니더라도 어쨌든 지금보다 더 낫다고 자신이 정당화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고자 하는 열망은 상당히 뿌리깊은 열망인 것 같습니다. 그 열망을 실현시키는 길은 과학, 문화, 경제, 정치 등이 모두 잘 어우러져야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positive freedom 이 전체주의로 연결된 것은 제 생각에는 그들이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개인의자유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과의 관계,즉 이해와 선의가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위해 자신을,자신의 자유까지 증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것을 비이성적인 것이라고 무시할 때 전체주의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너무 재밌다
리...리버티!
좋은 영상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매번 많이 배우고 생각하고 갑니다 !
윤당선인이 대선후보때 "노동자들이 자유를 몰라... 알게해줘야한다" 는말을 한적이 있는데...그때 엄청어리둥절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들한테 강요를 함. 일본 불매운동도 자기 신념에 따라 하면 되는거지 남들이 안한다고 욕하고 테러하고. 근데 뒤에서 본인들은 일본 제품쓰고 ㅋㅋㅋ
충코게이야..
중도의 틀안에서 허락하는 자유.
이게 우리가 각성하고 의식해야할 가치관입니다.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지 않는 범위, 타인의 자유를 침해 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의 자유가 사회적으로는 합의를 볼 수 있는 범주가 아닐까 생가은 하지만, 악마는 언제나 디테일에 있죠. 공공의 안녕을 위해라는 말로 개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개개인의 자유가 충돌이 될 때 그 절충안은 어디? 이걸 말로 정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두 개인간의 정확한 합의를 '선'을 그었다고 한다면, 그 선에 유연성을 두는 것이 '공간' 정도가 되겠지만, 서로가 그 공간의 범위를 다르게 인식해 버리면 또 갈등이 생길테니까, 결국은 끝없는 조율, 그리고 상호 존중과 이해, 대화가 끊임 없이 반복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 시 즘. 나 치 즘
충코님이 오래전에 윤지선 아지매 논문 보고 영상 올리셨잖아요 그 때 그 영상이 알기론 윤지선 아지매를 옹호한게 아니라 페미니즘을 나름 유의미하게 봐야 한다라고 해석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댓글 보니 완전 전쟁터더군요 ㅋㅋㅋ 충코님은 그들중에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있는지 본인들이 정말 숭고한 평등을 위해 일심적 구성원이 되어 그렇게 움직이는지 무엇도 아니라면 사람말 들어보기도 전에 왜 저러고 있는건지 궁금하지 않았나요
충코 어이없는게, 정치의 목적은 소통과 합의가 아니라, 의심과 견제통해 권력 확대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됨. 스스로 소통에 목적이있다는 프레임을 만들어놓고 다원주의를 논한다? 아니지 애초에 소통 자체가 목적이 아닐수도 있으니까, 자유라는건 누군가에게는 수단이고 목적이되기도 하기때문에 애초에 논할 수조차 없는거야.
충코는 타락한 철학자다. 진정한 철학자라면 스스로 목적과 수단이 구분될 수 없을정도로 사고해야되는데, 이놈은 다짜고짜 허공을 가리키면서 거기로 가야한다는 가리키는 꼴이다. 너같은 사람은 철학하면 안되. 철학자들은 예로부터 사회통념을 부정해서 그래서 정신병동에 갖히고 그정도까진 가야 진정 철학자라고 할 수 있는것이지
애초에 이분은 철학자가 아니라 철학을 소개하는 사람인디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 아닌가?
@@성이름-x9y3z 철학하면 다 철학자야. 개념을 멋대로 정의하지마
@@병신보면짖는개-r2n 본인이 직접 사유하는 철학자라기 보단 그냥 인터넷 교사에 가까운 거죠.
당신이야 말로 철학자를 끌어내리지 마시오
@@성이름-x9y3z 너야말로 철학자를 사회학자 나부랭이로 강등시키려는 의도가 보이는데?
@@병신보면짖는개-r2n 하...답답하네 그냥 저분은 다른 사람의 철학에 대해서 강의하는 유튜버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모두 철학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목 위만 선탠했냐
오일남 : 나는 강요한 적이 없네
아도를 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