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미만 초등학교 부산에만 32곳 / KBS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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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앵커]
부산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100명도 안 되는 초등학교가 32곳이나 됩니다.
이 같은 '작은 학교'가 부산지역 전체 초등학교의 10%가 넘고 작은 학교가 있는 구 군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사상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입학식을 앞두고 입학생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선생님들이 신입생들에게 줄 선물 보따리를 챙기고 있습니다.
소고부터 크레파스, 연필까지 푸짐합니다.
부모님과 앉을 원탁 테이블도 마련했습니다.
이 학교의 올해 1학년이 될 학생은 모두 8명.
전교생이 55명으로 한 학년에 한 반씩뿐입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을 붙잡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박두일/주학초등학교 교감 : "방과 후 교육비를 지원해 주고 거기다가 이제 학생 수가 적다 보니까 앨범비가 비싼데 앨범비도 전액 무료로 지원해주고자..."]
이같이 학생 수가 100명 미만인 초등학교는 부산에 모두 32곳, 전체 305개 학교의 10%가 넘습니다.
작은 학교가 있는 구·군도 모두 10곳이나 됩니다.
강서구와 기장군이 각각 6개로 가장 많고 영도구와 금정구가 4개, 부산진구와 사상구가 3개, 남구와 서구 2개, 해운대구와 사하구가 1개씩 있습니다.
[강준현/부산시교육청 학생 학부모 지원과장 : "소규모 학교인 경우 통·폐합만이 능사는 아니고 학교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지역 초등학생 수는 15만 3천여 명.
교육청은 이 숫자도 4년 뒤 2027년에는 12만 3천여 명으로 20%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그래픽:최유리
저출산 문제로 쓴 돈이 수백 조...
다 쓸데 없었네요.
아이 한 명 출산하면 1억씩 주는게 훨씬 더 좋은 정책 인듯.
역시 주택가가 많은 동네는 학생수가 적구나...
부산 서부산쪽은 망하는 대신 동부산쪽은 발전하는 상황
내가 꿈을 꾼게 있는데
부산 서구 대신동에 있는 대신초 동신초 다 폐교 되고 부민초 까지 학생들 등교하는 꿈꿨음
버스 지하철 타면 놀랍니다 죄다 노인들입니다
저 지금 이 학교인데
한학년도 아니고...전교생이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