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키 유타카에 입덕한지 열흘 됐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콜드 플레이의 팬으로 이 두 가수의 노래를 주로 듣다가 밀어내고 오자키 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일본은 10여회 다녀 왔지만 일본 문화에는 정말 관심이 없어서 일상에서 일본 노래를 들을거라고는 단 한번도 상상조차 안했는데 오자키를 알게 된 후 오자키 노래에 담긴 철학과 깊은 고찰에 큰 감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얼굴은 또 왜 이렇게 잘 생겼는지 이 모든 반칙적인 요소를 다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가수에 흠뻑 빠져 매일매일 제 가슴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26세에서 박제 되어 버린 사람, 이 세상에 없는 40년전 사람과 음악을 사랑합니다.
예전엔 단순히 가사가 멋지다고만 느껴져서 좋아했는데, 언젠가 이렇게 커서 진심으로 가사에 눈물 흘리게 될 줄은 몰랐다. 정말 이제 곧 졸업이구나. 친구들끼린 어린아이 졸업이라며 웃고 떠들다가도 역시나 어른이 되어버릴까 무서운 요즘이다. 젊음과 어림의 경계선에선 세상이 더 이상 나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녔구나 깨닫게 된다. 반항, 비행, 꿈, 우정 이 짜증나게도 달콤한 말들을 얘기하기엔 나는 어서 철이 들어야만 하는구나. 졸업을 해버리고 가장 무서울 것 같은건 책임의 무게에 짓눌려 앞으로 저항하기를 버리고 순응해버리는 것이다. 앞으로는 예전의 친구들과 예전처럼 놀지 못할까도 무섭다. 앞으로는 밤길을 걷다 찬바람만 맞아도 웃으며 뛰어나갈 수 있던 나를 잊어버리고 잃어버리게 될까 너무나 무섭다. 그래도 세상은 더 이상 나를 위해 존재 하지 않으니, 시간은 더 이상 나만을 위해 기다려주지 않으니 나는 졸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는 찬란했지만 내면은 불안과 우울함으로 가득했던 비극적인 인물이었다. 80년대 일본의 시대상황과 오자키의 반항적인 정신 그리고 끊임 없이 자유를 갈구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고자 하는 마음 그는 그렇게 완성되었고 전설이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겪은 삶 속의 고통과 아픔, 시련 등이 오늘날 오자키를 만든 것이 아닐까?
내가 일본에 있을 때 제일 좋아하던 가수(일본 가기전엔 사잔올스타즈를 제일 좋아 했었음) 얘 노래중 이노래를 제일 좋아했는데 곡뿐만 아니라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창법도 얼마나 반항적인가? 갑자기 죽어서 뉴스 나오는 데 마약하고 이상한 행동(발가벗고 체조?)하다 죽었다는데 야쿠자 타살설이 유투브에 나오는데 죽음도 미스테리. 사잔올스타즈 이후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라 생각한다.
16세에 소니 오디션1등할때 업계 프로들이 놀랄 정도로 명민한 감성,똑똑함의 필력을 가진 사람이었으니까요.주최측에서 아이돌이나 하게 꽤 잘생긴 애가 이런 재능일리 없다는 편견,의구심에 어느 천재가 대필한 거라고 단정,그 천재 영입하려고 너 붙여준거니 걔 데려오라고 해서 오자키가 진짜 다 내가 만든거라고,데려올 배후같은건 없다고 해명?해야했던 해프닝도 재밌죠. 여타 반반하게 생긴 남자들과 차별화 되는 오자키의 상당한 메리트가 그거임.역대급 미남인데 eq,사유력 높고 머리도 좋았다는 거.(고입 수학석차 전국 10등내였음ㅎㄷㄷ) 진짜 다신 안 나올 사기캐라 더 아까움ㅠㅠ
@@pegasus8392 공부를 그렇게 잘 했는데도 학교를 자퇴한걸 보면 뭔가 정말 소신있고 생각이 확실하게 박혀있는 철학자 스타일이었을 것 같네요. 가사만 봐도 매우 날카로우며 또 성찰적이고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과 메시지를 온몸으로 전하는데, 그 감정이 본인의 진실된 고뇌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에 타 아티스트보다 전달력과 호소력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탁월하죠. 뭐라고 해야하나... 오자키의 음악을 듣는 것은 마치 그와, 그의 상처입은 분노를 함께 공유하고 같이 고뇌하는 느낌이랄까요, 오자키의 마음 속 심연에 한 번 빠져버리면 감정의 쓰나미에 휩쓸려 계속해서 더 깊은 곳으로 떨어져 갈 수밖에 없는 무한의 굴레 속에서 그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고, 그의 삶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았을 때 비로소 거친 파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래사장에서 눈을 뜨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오자키의 가치를 나타내기에 턱없이 부족한 필력이라 창피합니다.
2:11 팔뚝 실화냐? 남자치고도 ㅎㄷㄷ 학교때부터 파이터였다더니 그럴만ㅋㅋ 학교때 가라데 시 대회인가 우승경력도 있던데 선수로 나가도 될 운동신경이었다고.저렇게 곱상한 얼굴에 섬세,명민한 감성이었던 사람이 피지컬,신체능력은 또 상남자였다니 신기하고(대체로 '문' 재질이 되면 '무'는 꽝이고 '무'에 소질이 있으면 머리는 컨텐츠도 부족하고 단세포 느낌인데ㅋ) 그런 야누스적 매력에 문무재색을 다 가졌던 희귀 케이스라 ㅎㄷㄷ함.
사실 요즘은 일본도 극우를 대항하는 민주주의적 움직임이 내부에서 전보다 커지고있고 역사의식도 전보단 잡혀가고있는듯 합니다. 극우적 선동서적 몇권 썼던사람도 오히려 역사공부 제대로하고 진실을 알고나서 오히려 역사도 바르게 얘기하고 일본의 입장은 잘못되었다고 일본을 비판하며 극우인사들과 대립하고 있는 사람도 지금은 있더군요. 일본내의 극우나 혐한은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닙니다. 일베같은 오타쿠같은 부류들이 그런것 같고요. 오히려 일본가보면 의외로 한국인에게 우호적이고 따뜻함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혐한적 차별을 겪은사람들도 분명 있긴하지만요. 한국보다 국민들이 정치를 모를뿐 전반적으로 다 극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넥스트 시절의 해철님의 카리스마와 정말 많이 닮아있네요. 특히 철학적인 가사와 단순한 사회에 대한 비판이 아닌 그 현실을 감내해야 하는 개인에 포커스를 맞추는 점 같은 부분이 특히 더 마왕의 뒷그림자를 느낍니다. (오자키가 더 나이가 많으니까 마왕이 오자키를 닮았다고 해야하나..?)
신해철이 오자키를 언급할걸 본적은 없지만, 우리앞에 생이 끝나 갈때랑 묘하게 청소년기 자아성찰적인 부분이 닮아있네요 더불어 15세의 밤 같은 노래도 넥스트의 집으로 가는길 같이 가출관련 내용이기도 하고요 표절이나 레퍼런스는 전혀 아니지만,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이 노래, I Love You 도 본인이 직접 작곡 작사 했습니다!! 지금 이 세대나 그 조금 전 세대에 나왔더라면… 조금만 더 기다렸다면 그의 놀라운 재능과 감성이 제작사로부터 제대로 인정 받았을텐데요!! 엄청 났을겁니다!!!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는 그의 전설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제작서로부터 그저 이용만 당했습니다. 수입은 오로지 제작사한테로만 같습니다. 그의 어린 아들의 엄마였던, 믿고 의지했던 아내가 떠난 빈자리가 너무나도 컸고, 얼마 있지 않아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그의 너무도 착하고 섬세한 마음은 그 참을 수 없는 슬픔을 극복할 수 없었나 봅니다… 너무나도 아깝고 아쉽습니다…
일본인들과 일을 하면서 느꼈던 것 가끔씩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앎도 적고 영악하지도 않으며 왠지 일을 하는 기계처럼 느껴졌던 그 사람들이 어째서 그럴까 생각했을 때 그들의 신앙은 어찌보면 지독한 관료주의와 절차우선주의, 매뉴얼 부재 시 그들이 느끼는 공포감 그것을 처음 배워 나오는 곳은 마땅히 학교라는 곳일텐데 '반항아' 오자키 유타카 군이 본 학교는 그런 절차라는 속박을 체득해 나오는 공장처럼 느껴졌던 것인지 그 속박으로부터의 해방을 졸업으로 축약하여 표현한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오자키 유타카를 6일전에 알게됐어요.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람이네요. 죽기 전해 영상이네요. 너무 슬퍼요. 슬퍼요. 영상 감사해요.
오자키 유타카에 입덕한지 열흘 됐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콜드 플레이의 팬으로 이 두 가수의 노래를 주로 듣다가 밀어내고 오자키 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일본은 10여회 다녀 왔지만 일본 문화에는 정말 관심이 없어서 일상에서 일본 노래를 들을거라고는 단 한번도 상상조차 안했는데 오자키를 알게 된 후 오자키 노래에 담긴 철학과 깊은 고찰에 큰 감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얼굴은 또 왜 이렇게 잘 생겼는지 이 모든 반칙적인 요소를 다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가수에 흠뻑 빠져 매일매일 제 가슴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26세에서 박제 되어 버린 사람, 이 세상에 없는 40년전 사람과 음악을 사랑합니다.
시시한 어른으로 살기 싫어서 청춘만 살다 먼저 갔나보다.
아니죠 더 살고 싶었죠.
폭행당해 어쩔 수 없이 ...
가슴 아프네요. 멋있는 사람이 너무 빨리 갔어요ㅠㅠ
@@w.s.spring
저두 그당시 일본살때여서 관심이많았는데 첨엔 폭행당해 그런줄알고 분노했는데 그게 아니고 술마시고 마약 하여 스스로 자해했단 설이 맞는거 같아요..😢
@@후레쉬-v9f근데 눈에 멍든건 자해로 어떻게 했을까요? 맞은것도 조금은 맞는건가요ㅜㅜ
무엇 때문에 어떤것 때문에 갔던
신이 오자키를 데려간 것은 사실 입니다...
저희가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것은 그를 진심으로 추모하고 그들을 곡들을 떠올리며 그의... 그가 남긴 곡들을 하나하나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인것 같군요...
오자키님... 이분이 세상을 떠날때쯤해서 세상에 태어났지만 앞으로 이분은 내 영원한 첫사랑임. 그리고 이상형........ㅠㅠ 그냥 너무 완벽함.......
저도 완전 이상형.재색에 문무 겸비라 판타지캐..65였는데 딸뻘도 더 되는 애들이 사랑에 빠졌다며 팬으로 계속 유입되니ㅎㄷㄷ 미모,매력은 말 다 한거죠.손녀,증손녀뻘,아랫 세대 여팬이 영원히 유입될듯 .'피리 부는 사나이'같은 옴므파탈..
최고의 명곡입니다
목소리로 부르는가수
가슴으로 부르는 가수
온몸으로 부르는가수로 분류할때 마지막 후자의 최절정입니다
너무빨리가셨어요 정말 어디하나빠지는게없는 나의 가수님
지금 활동해도 전혀 패션이나. 감성이나.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
실력은 물론이고.
결국 노래는 음악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것이 이치빵이라는걸 증명했던 사람.
진심을 다해서 전달하면 마음을 움직일수있다. 요즘 가수들이 꼭 본받아야하는 기본중에 기본일듯.
와 처음 듣는데 노래도 가사도 너무 좋은데... 온몸으로 열창하니 감동이다. 게다가 진짜 너무 너무 잘생겼다.
기똥찬 존잘이죠 인간자체가 화장 떡칠 아이돌 1억명이 와도 못비빔
예전엔 단순히 가사가 멋지다고만 느껴져서 좋아했는데,
언젠가 이렇게 커서 진심으로 가사에 눈물 흘리게 될 줄은 몰랐다.
정말 이제 곧 졸업이구나.
친구들끼린 어린아이 졸업이라며 웃고 떠들다가도 역시나 어른이 되어버릴까 무서운 요즘이다.
젊음과 어림의 경계선에선 세상이 더 이상 나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녔구나 깨닫게 된다.
반항, 비행, 꿈, 우정 이 짜증나게도 달콤한 말들을 얘기하기엔 나는 어서 철이 들어야만 하는구나.
졸업을 해버리고 가장 무서울 것 같은건 책임의 무게에 짓눌려 앞으로 저항하기를 버리고 순응해버리는 것이다.
앞으로는 예전의 친구들과 예전처럼 놀지 못할까도 무섭다.
앞으로는 밤길을 걷다 찬바람만 맞아도 웃으며 뛰어나갈 수 있던 나를 잊어버리고 잃어버리게 될까 너무나 무섭다.
그래도 세상은 더 이상 나를 위해 존재 하지 않으니,
시간은 더 이상 나만을 위해 기다려주지 않으니 나는 졸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학교 내일 졸업합니다. 졸업이라서 들으러 왔는데 공감되는 느낌이고 슬프네요, 영원한 청춘 오자키 유타카 씨의 노래를 기억할 거예요
노래의 힘은 대단한것 같아요. 이렇게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먹어서도 이 노래를 들으면 반짝 빛났던 젊은 시절로 돌아가 눈물이 나네요~
50넘어서 처음 접한 오자키 유타카
그가 요즘 내삶을 지배하고 있다
언제쯤 이분의 음악에서 졸업할수 있을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
그는 찬란했지만 내면은 불안과 우울함으로 가득했던 비극적인 인물이었다.
80년대 일본의 시대상황과 오자키의 반항적인 정신 그리고 끊임 없이 자유를 갈구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고자 하는 마음
그는 그렇게 완성되었고 전설이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겪은 삶 속의 고통과 아픔, 시련 등이 오늘날 오자키를 만든 것이 아닐까?
누구나 가지고있는 "그 시절의 나" 를
30년후 돌아보고있게하는 "낭만"을
노래하는군요...
저는 지금도 어디선가 살아계신다고 상상하곤 합니다 ㆍ다른 이름으로 다른 삶을 아주 만족하게
꼭 그랬음 상상하곤 합니다
이 졸업 버전을 제일 좋아해서 어느순간 사라졌길래 아쉬웠는데 다시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뜨는 알고리즘에 만나게된…
그시절 남자가수는 오자키유타카 여자
가수는 zard를 참 좋아했었죠…너무나
그립습니다…천재는 일찍 죽는다라는 말이
정말인것같네요ㅠㅠㅠㅠㅠ
더오래살수 있는 천재였는데 소속사를 잘못만나서리
zard ㅠㅠ
5:54 부터 최애부분
가사 수준에 압도되서 정말 눈물이 흐르네요...
천재는 뭐가 그리 바빠서 일찍 가는걸까나.
ㅜㅜ
엔트로피가 높아서 그래요
그러게요
하얗게 불태우고 가심....
@@metamon._.1630 엔트로피는 크다 작다로 표현하지 높다 낮다고 표현하지 않죠 ㅎㅎ
한국에 오자키의 팬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몰라서 못 좋아하지,알게 되면 팬 되는 사람 많을듯.솔까 비주얼만으로도 완전 먹히니.
절세미남은 동서고금,만국 공통 먹히는 거임.
낭만 그 자체임..
포지션 노래 때문에 유입된 팬도 많죠..
94년도에 17세의지도 첨 듣고...!
며칠전에 우연히 오자키 노래 한곡 듣고는 완전 빠져 있네요 한곡한곡이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도 영혼을 담아서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군요 세상에 없는 분이라니 더
아쉽기도 하구요 ㅡㅡ
이사람 노래는 어떤 가수도 못부르겠다 혼이담아 있는거 같다
오자키상 노래는 사람의 외로운부분을 너무 잘 공감해
따뜻함이 있어요
가사 하나하나에 혼을 담아서 부르는 모습도 너무 멋지고…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처음 오자키 유타카씨를 접한 영상과 달리 이 영상에서는 그나마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네요. 음악으로 기억할테니 그곳에서만은 편히 쉬시길
음악으로 기억한다는 표현,, 제마음 같아요 영면하시길
이런 명곡을 이제야 듣게 되다니.. 열정적 무대를 선사하고... 현재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드리고 싶다.. 일본에 이런 아티스트가 있었군요!
학생때 졸업, i love u 만드는 진찌 천재다........
오자키의 반항은 인생을 졸업함으로써 완전히 끝났네요.
너무 슬픈댓글.....
@@주지지ㅜㅜ
우리도 인생졸업할 때 천국서 그를 볼수있지 않을까요
얼굴도 천재네 …
최고~~~
아름답다.
멋있어
최고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단지 그의 짧은 수명이 안타까울뿐
이사람 왜이리 멋있는데?
진짜 조금만 늦게 태어나지...
시대를 애매하게 잘못 찾아왔다
그랬으면 괜찮은 소속사 만나서 제대로 노래하며 살았을 수도....
가세 타이슈가 월급 적다고?소속사에 반기 들었다가 당한건 아무 것도 아니었음..자사에 많이 벌어주는 스타에게 조금이라도 예의 차리는 회사를 만났다면 더 날리고 의문사도 안 했을테니ㅠㅠ
육칠년만 늦게 태어나시지 ㅠㅠ
오자키가 이후에 태어났다면 지금의 오자키는 없거나 다른 모습일지도 몰라
오자키 유타카최고입니다.
그의노래를 듣는순간
소름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잘생겼는데 멋있기까지 하네..
매일 들으러와..
출석1
출석2
출석3
출석4
일본 남자스타일은 지금보다 과거 90년대가 더 멋지네
잘생긴놈은 뭘 해도 잘생긴거야 그냥
닉네임이잉ㅋ 🤣멋있는건알아가지구요ㅋㅋㅋ 😅
오자키❤유타카👌 고마워잉ㅋ뮤직🎶좋아용🎉🎉🎉🎉🎉
@@america1577 뭐라는거야 쉰내
잠시 잊고 있엇던 어린시절의 고민과 아픔을 떠올리게 하네요ㅎ
질풍노도를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격하게 겪은 이들은 대부분 공감할 노래입니다.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를 알면 더욱 좋을 훌륭한 곡.
내가 일본에 있을 때 제일 좋아하던 가수(일본 가기전엔 사잔올스타즈를 제일 좋아 했었음) 얘 노래중 이노래를 제일 좋아했는데 곡뿐만 아니라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창법도 얼마나 반항적인가?
갑자기 죽어서 뉴스 나오는 데 마약하고 이상한 행동(발가벗고 체조?)하다 죽었다는데 야쿠자 타살설이 유투브에 나오는데 죽음도 미스테리. 사잔올스타즈 이후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라 생각한다.
고삼때 이 노래 들으며 많이 울었다.. 어쩜 그렇게 청소년이 성인을 앞둔 그 시점의 불안함과 막막함, 해방감을 잘 표현했는지..
16세에 소니 오디션1등할때 업계 프로들이 놀랄 정도로 명민한 감성,똑똑함의 필력을 가진 사람이었으니까요.주최측에서 아이돌이나 하게 꽤 잘생긴 애가 이런 재능일리 없다는 편견,의구심에 어느 천재가 대필한 거라고 단정,그 천재 영입하려고 너 붙여준거니 걔 데려오라고 해서 오자키가 진짜 다 내가 만든거라고,데려올 배후같은건 없다고 해명?해야했던 해프닝도 재밌죠.
여타 반반하게 생긴 남자들과 차별화 되는 오자키의 상당한 메리트가 그거임.역대급 미남인데 eq,사유력 높고 머리도 좋았다는 거.(고입 수학석차 전국 10등내였음ㅎㄷㄷ) 진짜 다신 안 나올 사기캐라 더 아까움ㅠㅠ
@@pegasus8392 공부를 그렇게 잘 했는데도 학교를 자퇴한걸 보면 뭔가 정말 소신있고 생각이 확실하게 박혀있는 철학자 스타일이었을 것 같네요.
가사만 봐도 매우 날카로우며 또 성찰적이고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과 메시지를 온몸으로 전하는데, 그 감정이 본인의 진실된 고뇌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에 타 아티스트보다 전달력과 호소력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탁월하죠.
뭐라고 해야하나... 오자키의 음악을 듣는 것은 마치 그와, 그의 상처입은 분노를 함께 공유하고 같이 고뇌하는 느낌이랄까요, 오자키의 마음 속 심연에 한 번 빠져버리면 감정의 쓰나미에 휩쓸려 계속해서 더 깊은 곳으로 떨어져 갈 수밖에 없는 무한의 굴레 속에서 그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고, 그의 삶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았을 때 비로소 거친 파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래사장에서 눈을 뜨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오자키의 가치를 나타내기에 턱없이 부족한 필력이라 창피합니다.
맞아요 막막하고 두려울 듣고 힘이 된 노래에요
오자키 유타카님의 감성을 좋아합니다~
영상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본이 미국을 넘보던 최전성기때 나온 어렸을 적 이미 탑을 찍고 아이러니하게 전성기의 나이때 사라진 별
음악 열정이 대단했던 가수ㅡ 님의 노래가 힘이 됩니다
아 울컥해집니다ㅠ
Bonjour de France un artiste complet que j écoute très souvent
양준일 보고 천재라는 바보들아 이런게 진짜 시대를 초월한 천재인거다
양준일은 양준일대로 뛰어난거고 이 사람은 이사람대로 뛰어난거지 이런 비교밖에 못하는 당신이 남긴 댓글이 더럽네
@yulyul1322 양준일이 어디가 뛰어나지 한번 얘기 좀 듣고싶군
굳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추켜세울정도라면 그건 이미 천재가 아니지.....근데 음정 흔들리는건 안 들리나 보네
@@젤리사과맛-j5l 이건 비교가 아니고 비하야 바보야 그리고 진심으로 부르다보면 음정 흔들리는것 따위 신경도 안쓰여
그에게 졸업이란 죽음이였던가 그곳에선 평생 자유롭기를
10년전에 본 공연모습을 지금 다시 보아도 오자키상의 열정이 와닿는 영상이다. 눈물이 울컥한다.
어찌 보면 세상과 기획사의 꼭둑각시 과정을 스스로 졸업해버린 인생, 죽음이 아닌 탈출이라고 본다.
이 노래는 진정 인생 저항가로서 남을 거 같다.❤유카타나 진세이😂
2:11 팔뚝 실화냐? 남자치고도 ㅎㄷㄷ 학교때부터 파이터였다더니 그럴만ㅋㅋ 학교때 가라데 시 대회인가 우승경력도 있던데 선수로 나가도 될 운동신경이었다고.저렇게 곱상한 얼굴에 섬세,명민한 감성이었던 사람이 피지컬,신체능력은 또 상남자였다니 신기하고(대체로 '문' 재질이 되면 '무'는 꽝이고 '무'에 소질이 있으면 머리는 컨텐츠도 부족하고 단세포 느낌인데ㅋ) 그런 야누스적 매력에 문무재색을 다 가졌던 희귀 케이스라 ㅎㄷㄷ함.
감성이 미쳤네... 오자키 유타카씨 무대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라이브 중 하나에요
우리와 별반다르지않은 그들 친절하고 예의바르고 이념이 갈라치기해도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다
사실 요즘은 일본도 극우를 대항하는 민주주의적 움직임이 내부에서 전보다 커지고있고 역사의식도 전보단 잡혀가고있는듯 합니다.
극우적 선동서적 몇권 썼던사람도 오히려 역사공부 제대로하고 진실을 알고나서 오히려 역사도 바르게 얘기하고 일본의 입장은 잘못되었다고 일본을 비판하며 극우인사들과 대립하고 있는 사람도 지금은 있더군요.
일본내의 극우나 혐한은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닙니다.
일베같은 오타쿠같은 부류들이 그런것 같고요.
오히려 일본가보면 의외로 한국인에게 우호적이고 따뜻함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혐한적 차별을 겪은사람들도 분명 있긴하지만요.
한국보다 국민들이 정치를 모를뿐 전반적으로 다 극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 시절의 일본은 반성할줄 알았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달리요..
@@김명화-y8w ? 일베충들은 일본,한국친해지길바라지 루리웹 반일씹덕열사분들이나 더쿠,클리앙(둘다이름부터일본어ㅋㅋ)같은 좌파성향짙은 친구들이랑비교해야지
여기우파랑 저나라우파는 느낌자체가다름ㅋㅋ
사람이 이렇게 멋있을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준 오자키
잘생겼다
얼마나 더 졸업을 해야 하나
진짜 엄청난 명곡이네요. 듣는 내내 소름이..
졸업의 가사 내용은 모르고 이 노래를 막연히 좋아했는데 가사의 깊이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프레디 머큐리가 몬트리올 콘서트에서 Somebody to love을 부르며 울부짖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전에 느껴본 적도 없고,후에 느낄 수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젊을 적 신해철도 보이고 김광석,김현식의 느낌도 난다 대단한 뮤지션이다.
특히 신해철 공감요. '영화배우급 얼굴&피지컬을 가진 신해철'이었죠.
넥스트 시절의 해철님의 카리스마와 정말 많이 닮아있네요. 특히 철학적인 가사와 단순한 사회에 대한 비판이 아닌 그 현실을 감내해야 하는 개인에 포커스를 맞추는 점 같은 부분이 특히 더 마왕의 뒷그림자를 느낍니다. (오자키가 더 나이가 많으니까 마왕이 오자키를 닮았다고 해야하나..?)
프레디가 몬트리올에서 Somebody to love 부른 영상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랑 오자키가 졸업 부르는 이 영상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 비슷했는데 저랑 같은 느낌을 받으신 분이 또 있네요 ㄷㄷ
신해철이 오자키를 언급할걸 본적은 없지만,
우리앞에 생이 끝나 갈때랑 묘하게 청소년기 자아성찰적인 부분이 닮아있네요
더불어 15세의 밤 같은 노래도 넥스트의 집으로 가는길 같이 가출관련 내용이기도 하고요
표절이나 레퍼런스는 전혀 아니지만,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오자키 유타카. 개인적으로 일본 최고의 가수라 생각함. 언어가 중요한게 아님
그냥 부러울 뿐 재능이... 난 담 세상에 소원빌어보자면.. 넘사벽 싱어송라이트.. 태어나고싶다.^^
앞으로 대체 몇 번이나 나 자신을 졸업해야만
진정한 나 자신에 다 다를 수 있는 걸까
결국은 계획되어 있는 자유를
끝까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몸부림치던 날들도 끝나가
이 지배로부터의 졸업
투쟁으로부터의 졸업
와 진짜 천재다 기교가 아니라 진심을 다해서 부르고 있다 미쳤다 와
감성맥스로때려박으면 기술은필요없단걸입증함ㅋㅋ
오자키 노래가 전신으로 부르는 느낌이 있음
미쳤다 이런 사람이 있는줄 몰랐어요 와
진짜 들을 때마다 소름 돋는다. 저 시절 형을 한번 보고 싶네
His life , his genius’s side, his passion, good looking etc. kinda like Kirt Cobain’s life….
안됏다…18살이 저란곡을만들다니 천재엿네..
천재다..천재
헉 사라졌다가 다시 나왔네ㅠㅠ 오자키 ㅠㅠㅠ
이 노래, I Love You 도 본인이 직접 작곡 작사 했습니다!! 지금 이 세대나 그 조금 전 세대에 나왔더라면… 조금만 더 기다렸다면 그의 놀라운 재능과 감성이 제작사로부터 제대로 인정 받았을텐데요!! 엄청 났을겁니다!!!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는 그의 전설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제작서로부터 그저 이용만 당했습니다. 수입은 오로지 제작사한테로만 같습니다. 그의 어린 아들의 엄마였던, 믿고 의지했던 아내가 떠난 빈자리가 너무나도 컸고, 얼마 있지 않아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그의 너무도 착하고 섬세한 마음은 그 참을 수 없는 슬픔을 극복할 수 없었나 봅니다… 너무나도 아깝고 아쉽습니다…
의지요?빡세게 통수 친 암거미 말종과 뻐꾸기알일뿐.
91년말 모친 키누에 여사의 급사는 무척 안타깝죠..역대 아시아 1등 미남을 낳은 능력자 성모. 겨우 26에 충격파 큰 스트레스가 연속 가해졌으니 ㅠㅠ 4개월 간격으로 타계한 기구한 모자ㅠ.ㅠ
이게 소울이지
보고싶어
사람은 누구나 구속당한 가엾고 어린 양이라면 선생 당신은 약한 어른의 대변자인가, 우리의 분노는 어디를 향해야하는가, 대체 어떻게 이런 가사를…
한번들으면 빠져나올수없는 마법같은노래
현직 마흔살입니다. 가끔 멍하니 이 영상을 틀어놓고 노래 가사를 보곤 합니다. 고맙습니다.
현재 직업이 마흔 살입니까? 글을 쓰고 난 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w.s.spring 비유적인 표현이겠죠. 님같은 사람에겐 이런 좋은 음악도 무용할 듯 싶어요
@@w.s.spring 일종의 커뮤니티용어예요.장소를 지칭하기도 하고. '현재'보다 좀더 시사하는 맛이 있죠.원 작성자분의 오용이 아니라 님의 언어센스 부재,포용의 협소함으로 보입니다.조크 뉘앙스로 받아들여도 될것을.
@@w.s.spring 어머니 아직 살아계신가요 ?
일본인들과 일을 하면서 느꼈던 것
가끔씩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앎도 적고 영악하지도 않으며
왠지 일을 하는 기계처럼 느껴졌던 그 사람들이 어째서 그럴까 생각했을 때
그들의 신앙은 어찌보면 지독한 관료주의와 절차우선주의, 매뉴얼 부재 시 그들이 느끼는 공포감
그것을 처음 배워 나오는 곳은 마땅히 학교라는 곳일텐데
'반항아' 오자키 유타카 군이 본 학교는 그런 절차라는 속박을 체득해 나오는 공장처럼 느껴졌던 것인지
그 속박으로부터의 해방을 졸업으로 축약하여 표현한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굿
키야~~~
카야 2...우째보면 불쌍한 일본인들 ㅎㅎ
낭만이 있는 사람들은 왜 일찍 세상을 뜰까?
낭만은 죽음으로 완성되니까....
@@손태호-q9r 시발..
정확히 32번 닭살 돋음..
잘생김
전 대부분 좋아하지만 15살의 밤 (15歳の夜)이라는 노래도 들어보세요 매우 좋아요
저도 최애곡요. 거장급 명곡 아닌가요? 17세의 지도도 짱좋음.
아닌데
저도 15세의 밤 좋아해요 오자키 노래는 다 좋지만요
결국엔 인생을 졸업하고 우리의 가슴속에 불꽃을 남기셨네 유타카사마
너무 멋지네요~
오자키 유타카를 잡아 줄 어른이 있었다면 지금도 노래 불렀을 듯..
확실히 저때 일본 남자들이 제일 잘생겼네...화장도 안하고, 이목구비, 머릿발도..노래도.. ..
오자키가 너무 독보적이라... 앞으로도 그럴것 같고
저시절 일본 남자연예인 잘생긴 사람많음 후지이 후마야,킷카와 코지,히카루겐지,소년대
오자키유타카 가 유독 잘생겼지만
일본남자분들 각지고 늠름하고 상남자상 많아요
이런애들 반대로 어느 때 일본여자가 제일 이쁘네요 이러면 발광함
문재인 대통ㆍ배우 이서진 김현중 눈빛비슷.
2024년에도 듣고있는 1인
원래 더 화질 좋은 영상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무튼, 비단 학창시절이 아닌 인생의 모든 단계에 적용되는 명곡
이 당시 졸업하면 떠오르는 곡 세개
오자키유타카 졸업
사이토유키 졸업
키쿠치모모코 졸업.. 그 중에 오자키의 졸업은 가장 무거운 분위기에 남자들 졸업이야기😊
졸업은 구속의 끝 이아니라 배움을 마치는것인데 제대로 배우지 못한자는 졸업이 아니라 수료한 것이다. 오자케에게서는 자신과 맞지않는 시스템을 떠나는것을 졸업이라 한것같네요.
진짜 소름 돋는다.
너무잘생겼다 와 최고다
잘생겼다...근데 음악성으로보면...천재인것같네...안타깝다,,
너무 빨리 갔어....ㅠㅠ........
유타키형 보고 싶어서 또 왔어
와...존나 멋있다...ㅠ
웃는게 너무 예쁘네요….
지배로 부터의 졸업
자본과 국가의 지배로 부터의 졸업
장자의 사상이 느껴지는
천재는 왜 요절을 하는가
우주 최강 훈남가수
내 인생의 일본가수는 x-japan이 유일 했는데 오자키 노래 너무 좋네요
한편의 문학작품을 읽은것같은 감동이네
살해당했다면 범인들을 못잡은게 안타깝네요
졸업은 이 버전도 상당히 좋지만 꼭 요요기 올림픽풀 콘서트의 졸업 버전을 먼저 들어보세요
(約束の日 LAST APPEARANCE 完全版 [DVD] M-10) 감동적인 멘트와 함께 이어지는 오자키의 간주가 예술입니다
어디서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