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3 앤젤라는 카르멘을 닮은게 아니고 A를 닮았습니다. 카르멘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지만 오히려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앤젤라를 보며 A는 자기혐오에 빠지며 앤젤라에게 이름까지 지어주지 않을려고 했었죠. 이름을 지어주고 난 이후에도 A는 여전히 앤젤라를 무시하며 눈길 하나 주지 않았습니다.
A의 실패의 이유 1.안젤라에게 너무 무관심했다 2.안젤라에게 너무 무관심해서 AI가 감정을 가지는 것도 몰랐다. 3.선발주자인 A들이랑 후발주자인 주인공 전부 안젤라의 감정에대해 얘기 안해준걸로 보아서(아담은 고의일 수도 있음) 앞에서 실패했던 수많은 A들도 안젤라에게 무관심했다. 4.A빠돌이인 호크마도 안젤라를 죽기전에 동정했는데 그 왜 동정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주인공에게 설명을 안했다 호크마도 책임있다. 5.1만년(100만년)동안 안젤라가 저 짓거리를 하고있다는걸 아무도 주인공에게 얘기를 안해줬다. 안젤라도 티를 별로 안냈고 설명하려해도 주인공이 다 씹었다. 6.세피라들이 알려줬던 희망중에'소통에 대한 중요성'과 비슷한게 전혀 없었다. 7.로보토미의 총수인 기업가,'우리'라는 연구원들의 총 책임자,로보토미의 관리자로서 자신의 감정(혐오감)을 죽이고 비지니스적으로라도 대했어야 했는데 그냥 다 씹었다. -ㅅㅂ 조별과제인데 최고 공훈자에게 수고했다라고도 못하냐- -희망중에 소통관련 하나만 있었어도 성공했다-
"Angela" 는 쉬이 유추할 수 있듯이, Angel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외국권이나 창작물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름인데, 앤젤라, 안젤라, 앙겔라 라고도 발음이 가능합니다. 여담으로, 전장의 천사 컨셉으로 유명한 캐릭터인 메르시의 본명 앙겔라 치글러도 'Angela Ziegler' 로 씁니다. 모티브는 당연히 Angel 이구요. 그냥 Angel 을 엔젤이라고 한국식으로 읽으니, 한국에서 앤젤라라고 흔히들 읽고 쓰는 것 뿐이예요. 아마 이번 앤젤라 라는 이름의 유래는 죽은 카르멘을 대신해 자신을 구원해줄 천사가 되길 바란 A의 염원이었던 거라 봅니다.
몇몇 모르시는 분들을 의한 50일 연출.. 본 L사는 세피로트의 나무가 아닌 클리포트의 나무(악)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0일차 아인은 자신의 속죄를 뜻하는 세피로트의 나무(선)로 모습을 바꿔나가며 마지막은 모두의 마음에 씨앗을 품어줄 따듯한 빛을 발산 하지만...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요한 포인트, 영상에 어울리는 각색, 편집 뭐하나 빠진게 없네요. 게임 하면서 알아차리지 못한것도 알 수 있어서 좋았네요. 카르멘이 말한 '하늘을 향한 나무'가 '뒤집어져 세피로트의 나무가 된 회사'와 같은걸로 해석 할 수 있는 줄 몰랐네요. 정말 프로젝트문 설정하고 연출은 소름돋게 잘 맞추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편집 진짜 신기하네요 제가 했을땐 텍스트 색깔 없었던거 같은데, 그리고 마지막 50일차에 엔딩곡 sun and moon, you are a giant도 타이밍 맞게 커팅해주셨네요. 브금은 맞추면서 인게임 효과음은 그대로인게 정말 신기하네요. 가장 좋아하는 bgm인데 감사합니다.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기대합니다. 로보토미의 감동을 따라올 수 있다면 좋겠네요. 뻔튜브 님도 공포에 직면하고 미래를 창조해나가시죠! 좋아요 박고 갑니다! -앤젤라 썅뇬-
a의 악행은 용서받지 못하지만 그 악행 끝에 생긴 희망을 앤젤라가 끊었으니....... 후속작에서 엔젤라가 몰락하기를 기원합니다. 근데 제가 게임 플레이를 안해봐서 그런데 앤젤라가 사는데 굳이 빛을 거둬야만 했었는지 빛을 안거두고 본인도 살아간다는 선택지는 없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러던 와중에도 a생각하니까 빡치네요 대의는 이해하지만 지가만든 앤젤라를 끝까지 외면하는거 보면 인성자체는 진짜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앤젤라 좀만 보살펴 줬으면 배신 안할가능성도 있지 않았나 합니다.)
@@hemit31380 근데 그래도 기업인이나 연구원 혹은 프로젝트의 팀장인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관심이나 이유를 설명했어야하죠 1만년이여도 욕 쳐먹을일인데 100만년이면.. 그 많은 A들이 다들 안젤라에게 감정이란게 생겼다는걸 몰랐을정도로 무시했으니..A의 실패의 이유는 조별과제 실패..크흠
드디어 보고 싶었던 게임 스토리 풀로 다 봐서 행복하다.... 초반에 혼자 플레이 했을 때는 이해 못하는 게 많았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같이 보니까 이해도 진짜 확 올라가네요 50일차 스토리 정말 전율이 일 정도로 울컥했는데 그 뒷부분부터 뭐 한 대 맞은 것처럼 충격 먹으면서 봤어요 어케 후속작이랑 이렇게 연결시킬 생각을 했냐고 안젤라 너무 안쓰러워진짜ㅜㅠ 스토리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나중에 재탕 또 해야할 거 같은데 게임 난이도 빼면 갓작이고(제발 베이비 모드를 빙자한 스토리 모드 줘) 나도 드디어 라오루 할 수 있다,,,, 이 거지같은 회사야 난 이제 도서관으로 떠난다ㅜㅠㅠ
와 뻔님.... 정말 로보토미 스토리 이해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야기를 정리해주는 분들만 기다리고 있었는게 너무 깔끔하고 이해가 잘되네요.... 스토리 이해가 안되서 ㄴㅁㅇㅋ만 몇번씩이나 봤는데 이건 정독 2번이면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좋은 퀄리티 영상 감사해요! 마지막 로보토미 영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똑바로 설 수 있는 의지' '분별할 수 있는 이성'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삶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용기' '존재의 의미에 대한 기대' '기꺼이 믿으며 맡길 수 있는 상대' '지켜내는 용기' '굴레를 끊어내며 공포에 직면하는 눈' '과거를 받아들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눈' '생각하는 나' 디 모아보니 하나같이 문체가 무겁네..
마지막 미덕을 찾지못한 A가 아쉬울 따름이네요 안젤라는 다른 세피라와 다르게 거의 기계지만 카르멘의 뇌가 아주 조금 들어있어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이 A에게는 독이 된 듯합니다.. 마지막 미덕 감정이 없었지만 1만년의 굴레 속에 생겨버린 감정 '생각하는 나'='안젤라'에 대한 답을 내지못해 결말이 아쉽게 난 게 안타깝습니다.
와...진짜 개오진다...스토리가 어떻게 이렇게 탄탄할수가 있지...? 와... 진짜 미쳤다...아 근데 학원 가야되는데...너무 오진다... 아 학원 뺄까... 아 근데 몇 분밖에 남았는데... 아 근데 또 목소리가 좋네... 해설도 문제집보다 쉬워... 아 학원 빼야겠다... 이런 영상은 꼭 봐야돼...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빨리감아가면서 잘 봤습니다. 제가 게임,영화 리뷰어들 th발음이랑 볼살 때문에 뭉개지는 발음들 듣기싫어서 속으로 항상 '발음 저따윈데 진짜 개나소나 리뷰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가 정말 우연히 들어온 로보토미 리뷰를 보면서 시청 내내 정확한 딕션과 거슬리지않고 듣기좋은 톤과 속도로 말씀 하시는 모습에 처음으로 리뷰어 구독을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들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디게임 치고는 스토리가 굉장히 잘 짜여있는걸 보면,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스토리도 기대가 됩니다. SCP를 참고했다고 하나, SCP와는 전혀 다른, 오히려 분위기를 보면 디스토피아 같은 느낌이 드는걸 보면, 확실히 매력이 있는 스토리인것 같습니다. 정리영상 보고 복잡한 스토리가 다 이해가 됬습니다 ㅋㅋ 4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 줄 알았네.... 앤젤라가 저런 행동을 한 이유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긴 하네요. A에게 있어서 앤젤라는 그저 혐오를 유발하게 되는 잘못된 기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신의 피조물에게 이렇다 할 관심조차 제대로 주질 않은 건.... 어찌 보면 자업자득이네요. 로보토미 스토리 잘 봤습니다! 해석편을 기다리겠습니다!
이해가 안된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대충 해석 요약해봅니다.. 먼저 4편(스토리 해석)을 보시면 더 이해가 되시겠지만 -> ua-cam.com/video/9k99_nXJq9A/v-deo.html A는 인류 치료를 위해 카르멘의 코기토를 세상에 뿌리고자 했지만 환상체만 발현되는 반쪽짜리 씨앗이었음이 나옵니다. 그래서 A는 코기토의 완성형 "빛의 씨앗"을 완성시키고 세상에 퍼뜨리기 위해 지난 과오들(세피라)을 하나하나 겪으며 케테르라는 최고위 세피라의 단계를 향하죠. 하지만 과오라는 공포를 마주하고 미래를 창조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지라 A는 수많은 윤회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결국엔 케테르로 표현된 A의 다양한 갈림길을 마주합니다. 케테르까지 모두 정복한 주인공은 케테르 너머 아인이라는 존재(4편을 보셔야함..)로 거듭나고, 그렇게 인류 구원은 성공합니다. 싶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게 빠져있었죠. 엔젤라는 모든 사람들이 계속해서 잊고 리셋되는 만년의 시간을 관통하면서 A가 아인으로 거듭날 프로젝트를 관리할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지요. 그리고 A의 가장 큰 공포 중 하나기도 했구요. 아이러니하게도 A는 가장 중요한 과오이자 제일 큰 공포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끝까지 엔젤라를 마주하지 못했으며, 결국엔 엔젤라로 인해 프로젝트는 실패한다. 뭐 이런 결말입니다. 두서없이 적긴 했는데.. 4편을 보시면 나와요!
대단하시다...게임이 너무 어려워 의욕을 만들기 위해 스토리를 찾아보다 이렇게 배경지식까지 알려주시는 영상을 만날 수 있었네요.(4편까지 봤습니다!) 앤젤라의 행동은 충분히 비난받을 만한 일이지만 저는 오히려 앤젤라가 자기 의지를 갖게 되어, 지식-악을 추구하는게 처음 선악과를 먹어 죄악을 얻은 인간의 발자취를 답습한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이런 엔딩이 더욱 마음에 드네요. A도 카르멘도 불완전한 인간이어서 끝내 공포를 직면하지 못하고, 대의를 위해 선택한 죽음에서 살고 싶다고 느낀 결과가 앤젤라인 거죠(카르멘이 실제로 그렇게 느꼈을지는 알 수 없으나 앤젤라가 그렇게 표현했으니 그리 봅니다). 라오루의 엔딩에서 앤젤라가 자신의 업보를 받더라도, A 역시 업보를 받으며 구원을 얻었듯 앤젤라도 그러길 바랍니다.
마자 그리고 개인으로 인류를 대변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점에서 에반게리온을 떠올리면서 보고 있었는데(이런 장르?쪽 작품을 에바 정도만 알아서...) 엔딩에서 나오는 짧머 앤젤라는 아야나미 레이와 외형이 비슷하네요 둘다 시스템 총수가 그리워하는 대상을 본따 만들었고, 목표를 위해 이용되었으나, 최후엔 생겨난 인간성에 의해 명령을 거스르죠.
카르멘은 라오루에서 부활할 가능성이 있음거같음 뇌는 온전히 보관되었고 도서관의 사서 다시말해 세피라들도 인간모습으로 돌아왔으니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임. 한가지 짚이는거는 안젤라가 자신의 본판을 과연 부활시킬건지가 좀 걱정됨. 한편으로는 A의 생사여부가 나오지 않아 A가 카르멘을 부활시킬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듀해봐야할거같음
아...뭔가 아쉬우면서도 당연하다고 해야하나 100만년이나 외면당했으니 뭐 뒤틀리지 않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긴 한데 마지막 드디어 완성된 희망이 3일밖에 못 비추고 사라진게 너무나 아쉽네요 처음 엔딩만 봤을 때 이게 뭔가 했는데 영상으로 정리되니 어우...인상깊으면서 아련하기까지 하네요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나시네요. 저도 이해하려고 일주일을 넘게 스토리를 봤는데 이렇게 정리까지 하신 뻔님 존경스럽습니다.
아닙니다..저는 몇주간 보고 또보고 그냥 흐르는대로 정리만 했을뿐이죠.. 또 틀릴때도 많고..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뻔튜브 허허 전 게임하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머리를 가지고있어서 이걸보면서 뒷골목이 어디인지와 날개와 회사가 동일시 된다는걸 알았는데요 ㅎㅎ 부럽습니다
8:03 앤젤라는 카르멘을 닮은게 아니고 A를 닮았습니다. 카르멘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지만 오히려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앤젤라를 보며 A는 자기혐오에 빠지며 앤젤라에게 이름까지 지어주지 않을려고 했었죠. 이름을 지어주고 난 이후에도 A는 여전히 앤젤라를 무시하며 눈길 하나 주지 않았습니다.
100만년동안 혼자서 일했는데 마지막까지 인정조차 못받았다니, 이건 AI가 아니라 돌멩이라도 빡치지
미진 돌맹이 ㅋㅋㅋㅋㅋㅋ
참고:관심을 주고싶은데 선택지가 없다...
ㅤ ㅤ
돌멩이뿐만아니라 부처님도빡치실듯..
@@telt0100 경기도 부천...
25:37 ㄹㅇ 볼때마다 소름 돋는다니까? Bgm 개소름
A의 실패의 이유
1.안젤라에게 너무 무관심했다
2.안젤라에게 너무 무관심해서 AI가 감정을 가지는 것도 몰랐다.
3.선발주자인 A들이랑 후발주자인 주인공 전부 안젤라의 감정에대해 얘기 안해준걸로 보아서(아담은 고의일 수도 있음) 앞에서 실패했던 수많은 A들도 안젤라에게 무관심했다.
4.A빠돌이인 호크마도 안젤라를 죽기전에 동정했는데 그 왜 동정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주인공에게 설명을 안했다 호크마도 책임있다.
5.1만년(100만년)동안 안젤라가 저 짓거리를 하고있다는걸 아무도 주인공에게 얘기를 안해줬다. 안젤라도 티를 별로 안냈고 설명하려해도 주인공이 다 씹었다.
6.세피라들이 알려줬던 희망중에'소통에 대한 중요성'과 비슷한게 전혀 없었다.
7.로보토미의 총수인 기업가,'우리'라는 연구원들의 총 책임자,로보토미의 관리자로서 자신의 감정(혐오감)을 죽이고 비지니스적으로라도 대했어야 했는데 그냥 다 씹었다.
-ㅅㅂ 조별과제인데 최고 공훈자에게 수고했다라고도 못하냐-
-희망중에 소통관련 하나만 있었어도 성공했다-
조장님? 조장님 이름은 뺄게요
안젤라 : "아니 과제에 내 이름이 빠져있잖아?"
앤젤라 아닌가?
"Angela" 는 쉬이 유추할 수 있듯이, Angel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외국권이나 창작물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름인데, 앤젤라, 안젤라, 앙겔라 라고도 발음이 가능합니다.
여담으로, 전장의 천사 컨셉으로 유명한 캐릭터인 메르시의 본명 앙겔라 치글러도 'Angela Ziegler' 로 씁니다. 모티브는 당연히 Angel 이구요.
그냥 Angel 을 엔젤이라고 한국식으로 읽으니, 한국에서 앤젤라라고 흔히들 읽고 쓰는 것 뿐이예요.
아마 이번 앤젤라 라는 이름의 유래는 죽은 카르멘을 대신해 자신을 구원해줄 천사가 되길 바란 A의 염원이었던 거라 봅니다.
오직 엔젤라만.
진짜 엔젤라가 너무 불쌍하다......
마지막엔 진짜 최종흑막수준의 일을 하긴했지만 만년의 시간동안 자신을 혐오하는 사람을 보좌하며 이 모든일들을 직접 보고 이 일의 가장중요한 존재였지만 끝까지 인정받지못한.......
심지어 100배니 100만년....
깡통쉑 요즘 유튜브도 하네
호크마는 기억이 초기화되기라도 했지 엔젤라는...
기계가 감정 을 얻을만 하지
이거 후속보면 앤젤라가 사람들 책으로 만들어 버리던데 ㅋㅋㅋㅋ
25:53 죽은 직원들:희망은 개뿔 우린 뭐냐
라오루에서 부활!
@@뻔튜브 살아있는 직원들도 싸그리 뒤졌다가 부활☆
@@OO-ts4kz 해피 엔☆딩
보조사서:죽여ㅈ줘
엔딩 관련 정보입니다.
아인은 빛의 씨앗을 퍼뜨리면서 함께 산화한 게 맞습니다.
미리 포함하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
뻔 님 관련없는 댓글적어서 정말죄송합니다 ㅠㅠ
이 영상 썸네일이 공식일러스트라면 어디서얻었는지 알수있을까요 ㅠㅠ
@@A1ice_ 라이브러리 오부 루이나 오프닝에서 나와요
(스포주의 라오루엔딩)
근데 라오루 엔딩에서 수고했다고 들려왔다고했는데 이건 뭐임 내가 잘못본건가?
아 진짜 이거만 기다렸다고요 ㅠㅠㅠㅠㅠ 진짜 먼 옛날 아이작 관련 영상 처음 다른 채널에서 활동하시면서 올렸을때부터 지금껏 챙겨보는데 항상 좋은 영상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위험한 요즘, 몸 챙기세요!
앗 그렇게 오랫동안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리 님도 늘 건강지키시고 행복하세요!
이번편도 감사히 보겠습니다 ㅠㅠㅠ 30분 분량 오우야
15:17 이때 로그 보면 엔젤라가 말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3탄 너무 기다렸습니다, 로보토미 너무 방대해서 스토리요약 찾기 쉽지않았는데 감사해요!
방대하진 않지만 너무 복잡하긴 하죠 ㅠㅠ
몇몇 모르시는 분들을 의한 50일 연출..
본 L사는 세피로트의 나무가 아닌 클리포트의 나무(악)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0일차 아인은 자신의 속죄를 뜻하는 세피로트의 나무(선)로 모습을 바꿔나가며 마지막은 모두의 마음에 씨앗을 품어줄 따듯한 빛을 발산 하지만...
역십자의 그것과도 같은 연출이네요. 49일과 50일이나, 참회의 마무리로 역으로 뒤집힌 형상을 정으로 되돌려놓는다거나...
종교적인 조사나 고민을 많이 한 티가 나는 게임입니다 허허
11:18발톱 락온에 세피라 사망원인 나와있음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요한 포인트, 영상에 어울리는 각색, 편집 뭐하나 빠진게 없네요.
게임 하면서 알아차리지 못한것도 알 수 있어서 좋았네요. 카르멘이 말한 '하늘을 향한 나무'가 '뒤집어져 세피로트의 나무가 된 회사'와 같은걸로 해석 할 수 있는 줄 몰랐네요. 정말 프로젝트문 설정하고 연출은 소름돋게 잘 맞추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편집 진짜 신기하네요
제가 했을땐 텍스트 색깔 없었던거 같은데, 그리고 마지막 50일차에 엔딩곡 sun and moon, you are a giant도 타이밍 맞게 커팅해주셨네요. 브금은 맞추면서 인게임 효과음은 그대로인게 정말 신기하네요. 가장 좋아하는 bgm인데 감사합니다.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기대합니다. 로보토미의 감동을 따라올 수 있다면 좋겠네요.
뻔튜브 님도 공포에 직면하고 미래를 창조해나가시죠! 좋아요 박고 갑니다! -앤젤라 썅뇬-
헉 ㅜㅜ 첨 알아주시다니.. 사실 글자가 너무 획획 지나가서 하나하나 글자 색 입히고.. 브금 따로 따서 틀어놓고 작업 후 클릭음만 따로 수백개 잡아줬답니다 ..ㅜㅜ 그래도 많이 아시고 알아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일단 지금의 루이나는 개판이지만 나아지길 빌어야지요.
피드백을 잘 받고 있긴 한데...너무 피드백만 받는 것 같아서 걱정되긴 하지만.
23:04 비나사진만 뒤틀림ㅋㅋㅋㅋㅋ
A의 입장에선 아무리 좋게 봐줘도 웬수같은 인물이닠ㅋㅋㅋ
비나만 남의집 식구 훔쳐옴ㅋㅋ
저것들 전부 살아생전의 사진들인데
머리에서 온 비나의 사진을 찍을 여유따윈 없었겠죠.
감시카메라에 희미하게 찍힌걸 붙여놓은거 아닐까요?
지 회사랑 직원들 동료들 가 조진놈인데 좋게 볼수가없지 지옥의 파수꾼은 영원히 절망 해야 한다며 추출팀에 집어넣을 정돈데
@@Aduck_Joaa 이게 맞을 듯
300시간을 했는데도 중층밖에 코억을 못했지만 진짜 50일차는 다시봐도 개소름돋는다 내가 안했는데도 한 느낌임
FACE THE FEAR, BUILD THE FUTURE
: 공포에 직면하여(21:28), 미래를 창조하라(22:00)
a의 악행은 용서받지 못하지만 그 악행 끝에 생긴 희망을 앤젤라가 끊었으니....... 후속작에서 엔젤라가 몰락하기를 기원합니다. 근데 제가 게임 플레이를 안해봐서 그런데 앤젤라가 사는데 굳이 빛을 거둬야만 했었는지 빛을 안거두고 본인도 살아간다는 선택지는 없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러던 와중에도 a생각하니까 빡치네요 대의는 이해하지만 지가만든 앤젤라를 끝까지 외면하는거 보면 인성자체는 진짜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앤젤라 좀만 보살펴 줬으면 배신 안할가능성도 있지 않았나 합니다.)
일단 라오루에서 어느 정도 그 의문은 풀려요!
앤잴라가 배신한 이유는 결국 a의 무관심이죠
무시할만 함.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이 자기가 만들었던 기계랑 모습이 같은데 나를 안다고 하면 끔직하지
@@hemit31380 근데 그래도 기업인이나 연구원 혹은 프로젝트의 팀장인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관심이나 이유를 설명했어야하죠
1만년이여도 욕 쳐먹을일인데 100만년이면..
그 많은 A들이 다들 안젤라에게 감정이란게 생겼다는걸 몰랐을정도로 무시했으니..A의 실패의 이유는 조별과제 실패..크흠
a가 관심을 안줬다고 전세계의 인류를 멸망시키는 우리 안젤라짱 인성클라스
너무좋아요...목소리진짜 개발리는것같아ㅠㅠ 당신목소리라는것만으로 영상이 재미있고...스토리정리 힘드셨을탠데 수고하셨고 게임도 플레이 오래걸리셨을탠데 그 노력을 재미있게 시청할수있어서 고맙고 좋네요
아아 ㅜㅜ 저야말로 이렇게나 좋게 봐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21:36......로보토미의 첫번째 환상체는, 『단 한가지의 악과 수천가지의 선행』(단악수선)입니다. 참고로 백야의 12사도중 12번째 사도를 단악수선에게 보내면, 백야가 즉시 제압됩니다. 어쩌면. 어쩌면, 백야의 행동이 수천가지의 선행이라면 12번째 사도가 단악수선에게 가서 악을 행하여 수천가지의 선행이 제압이 되는건 아닌지...
단악수선과 백야의 관계는 오래된 떡밥이죠. 지금까지 나온 추론 중엔 "백야=아담"(오만함에 잠식된 구원자)과 "단악수선=X"(진정한 깨닳음으로 향하는 매시아)의 구조를 표현한다는 내용이 저는 개인적으로 그나마 젤 괜찮았던것같아요.
와 2편 보면서 3편 아직 안 나왔길래 아쉬웠는데 새로고침 하니까 4분전이래 ㅋㅋ
쥰내 부럽네 ㅋㅋㅋㅋㅋ
@@GhostFish_Dayi 쌉인정 ㅋㅋ
32:17 함께 간다면서 뚜드려 패고 책장으로 사용중이다
오 이런 스토리가 있는 줄은 전혀 몰랐네요... 상상 이상으로 심오하고 감동적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드디어 보고 싶었던 게임 스토리 풀로 다 봐서 행복하다.... 초반에 혼자 플레이 했을 때는 이해 못하는 게 많았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같이 보니까 이해도 진짜 확 올라가네요 50일차 스토리 정말 전율이 일 정도로 울컥했는데 그 뒷부분부터 뭐 한 대 맞은 것처럼 충격 먹으면서 봤어요 어케 후속작이랑 이렇게 연결시킬 생각을 했냐고 안젤라 너무 안쓰러워진짜ㅜㅠ 스토리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나중에 재탕 또 해야할 거 같은데 게임 난이도 빼면 갓작이고(제발 베이비 모드를 빙자한 스토리 모드 줘) 나도 드디어 라오루 할 수 있다,,,, 이 거지같은 회사야 난 이제 도서관으로 떠난다ㅜㅠㅠ
도서관 지옥도 만만찮답니다 관리자님
게임을 할 시간은 없고... 라오루의 분위기 때문에 스토리는 궁금했는데 이렇게 좋은 정리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영화 한편 보고 가는 것 같네요
와 뻔님.... 정말 로보토미 스토리 이해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야기를 정리해주는 분들만 기다리고 있었는게 너무 깔끔하고 이해가 잘되네요.... 스토리 이해가 안되서 ㄴㅁㅇㅋ만 몇번씩이나 봤는데 이건 정독 2번이면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좋은 퀄리티 영상 감사해요!
마지막 로보토미 영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올리면 못볼줄 알았겠지만 큰 착옵니다
와... 밖에 안나옵니다... 국산게임의 스토리가 이렇게 방대한 가능성을 실현시켰다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이걸 영상으로 제작한 뻔튜브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17:51 초최X 초췌O
오타나셨네요 ㅋㅋ
어케 찾았누...
찐
여러분 라오루도 한 번 해보세요 로보토미 후속작 !! 진짜 한 번 하면 백 시간 우숩게 합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ㅠㅠ
인디게임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유명한 게임만 종종 하곤했었는데 뻔튜브님 덕에 기분좋은 고민을 해볼것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이거 그냥 회사 경영겜인줄 알았는데 나름 스토리 깊고 재미있음
로보토미는 진짜 50일 뽕이 쩜...
50일의 뽕을 위한 49일간의 여정..
그거면 충분.
'똑바로 설 수 있는 의지'
'분별할 수 있는 이성'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삶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용기'
'존재의 의미에 대한 기대'
'기꺼이 믿으며 맡길 수 있는 상대'
'지켜내는 용기'
'굴레를 끊어내며 공포에 직면하는 눈'
'과거를 받아들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눈'
'생각하는 나'
디 모아보니 하나같이 문체가 무겁네..
헐 닉보니 주인공같으심 ㄷㄷ
스토리가 꽤나 방대해 보이는데 처음보는 사람들도 보기쉽게 정리해주셨네요..좋은 영상 감사해요
와우 믿고있었다규~~~~~
25:38
"한없이 사라져라..."
크으으으으으
브금 딱 타이밍잘잡네요
내용 잘 봤습니다.솔직히 깰 자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보여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좋은 밤 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49일을 관리로 넘어가시내 ㄷㄷ 고인물
다시봐도 아름다운 빛의씨앗....보면서 그동안 고생해서 50일에 다가섰던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오르더군요 앤젤라가 아인을 겁쟁이라고 비난했지만 정작 앤젤라 역시 아인앞에서는 항상 눈을 감고있었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재미는 말하나 마나고 게임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가 끝장납니다
정말 완벽한 스토리정리입니다😂😂👍👍
와... 사랑합니다. 이 얼마나 완벽한 정리입니까!!
와...짧고 길었던 시간속에 마주한 진실을 본듯합니다...
잊고 지냈던 미덕과 외면했던 과거들까지..수고하셨습니다ㅠㅠ
와 드디어
늦어서 미안해요 ㅜㅜ
어 저형 그 보스전 bgm올린 사람이자너
앤젤라가 불쌍하지만 불쌍하다는 이유로 빛의 씨앗을 오직 개인만을 이용해 사용하는건 절대 정당화 될 수 없지 라오루에서는 앤젤라가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A' 와 주변인들의 관계,
몰락한 사회의 복잡한 관계,
그리고 모든 것들과 연관있는 환상체들
진짜 스토리 너무 잘 만들었네요
스타 스토리 정리해주실때부터 전부 다 봐왔습니다 목소리 너무 좋으시고 편집 내용정리는 말할것도 없이 최고인거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11:20 근데 비나는 이런얘들을 2명이나 상대함 ㄷㄷ
무튼 고인물은 스토리 씹고 챌린지나 하러 갑니다 ㅋ
3:14 추출하긴 부족하지만 회사망치긴 부족하지 않음...
마지막 미덕을 찾지못한 A가 아쉬울 따름이네요
안젤라는 다른 세피라와 다르게 거의 기계지만
카르멘의 뇌가 아주 조금 들어있어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이
A에게는 독이 된 듯합니다..
마지막 미덕
감정이 없었지만 1만년의 굴레 속에 생겨버린 감정
'생각하는 나'='안젤라'에 대한 답을 내지못해
결말이 아쉽게 난 게 안타깝습니다.
이야 이집 영상 잘하네
24:06
여기서 비나의 모습만 흐리게 보이는걸 보면 알수 있듯이
나머지는 누군가가 해석해줄 것이다
너어는...지인짜...
비나는 a를 방해했던 조율자라서 흐릿한건가요? 아님 다른 의미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아마 비나만 외부인이라서
@@상자미믹 아하라
쟈는 감시카메라 사진아닐까요?
와...진짜 개오진다...스토리가 어떻게 이렇게 탄탄할수가 있지...? 와... 진짜 미쳤다...아 근데 학원 가야되는데...너무 오진다... 아 학원 뺄까... 아 근데 몇 분밖에 남았는데... 아 근데 또 목소리가 좋네... 해설도 문제집보다 쉬워... 아 학원 빼야겠다... 이런 영상은 꼭 봐야돼...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빨리감아가면서 잘 봤습니다. 제가 게임,영화 리뷰어들 th발음이랑 볼살 때문에 뭉개지는 발음들 듣기싫어서 속으로 항상 '발음 저따윈데 진짜 개나소나 리뷰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가 정말 우연히 들어온 로보토미 리뷰를 보면서 시청 내내 정확한 딕션과 거슬리지않고 듣기좋은 톤과 속도로 말씀 하시는 모습에 처음으로 리뷰어 구독을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들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로보토미 사고 난뒤 한 5시간하고 멘탈 나가서 2년동안 안했엇는데 엔딩을 여기서 보네요 ㅋㅋ 정리 너무 잘해주셨고 너무 재밌게봤어요 감사합니다!!
진짜 잘봤습니다 빠르게 4편이 나오면 좋겠네요!
엄청 기다렸어요 !
아 내일 학교가야되는데에에에 지금 나와버리며어어어ㅓ어언
낼 보면 되져 ^0^*
라오루도 기대하겠읍니닫 뻔펀사마ㅏㅏ
너무 고마워서 하루에 3번씩 봅니다
창세기의 주인공과 지켜보는 천사
인디게임 치고는 스토리가 굉장히 잘 짜여있는걸 보면,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스토리도 기대가 됩니다.
SCP를 참고했다고 하나, SCP와는 전혀 다른,
오히려 분위기를 보면 디스토피아 같은 느낌이 드는걸 보면,
확실히 매력이 있는 스토리인것 같습니다.
정리영상 보고 복잡한 스토리가 다 이해가 됬습니다 ㅋㅋ
4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시봐도 그 와중에 사랑하는 A 면 파더콘이구나 앤젤라...
영상 잘봤습니당....근데 스토리자체가 후유증?이 엄청나네요 ㅋㅋㅋㅋ 엔딩보고 고대로 멘붕...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우 진짜 엄청 기다렸어요!!
늦어서 미안해요 ㅜㅜ
@@뻔튜브 사과받을려고 한게 아닌뎅 ㅜㅜ 감사합니다! 올려주셔서!
뻔님덕에 로보토미에 대한 여러가지 호기심이 강해졌으며 정리된 스토리에서 충격을 먹으면서 library of ruina도 해보고싶어졌는데 돈이 없네요 야발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 줄 알았네....
앤젤라가 저런 행동을 한 이유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긴 하네요.
A에게 있어서 앤젤라는 그저 혐오를 유발하게 되는 잘못된 기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신의 피조물에게 이렇다 할 관심조차 제대로 주질 않은 건.... 어찌 보면 자업자득이네요.
로보토미 스토리 잘 봤습니다! 해석편을 기다리겠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개 당황했겠다 갑자기 뭔가 나와서 빔을 쏨 ㅋㅋ
로보토미 스토리 진짜 궁금했는데 플레이하긴 거부감느껴져서 ㅜㅡ 정리 너무 깔끔하고 이해가 잘됬네요 감사합니다 재밌었어요 영화한편 보고간느낌입니다
나도 진짜 뻔님 같은 미친 이해력이랑 생각을 정리(?) 머라고 표현할지 모르겠다 째든 부럽다
이해가 안된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대충 해석 요약해봅니다..
먼저 4편(스토리 해석)을 보시면 더 이해가 되시겠지만
-> ua-cam.com/video/9k99_nXJq9A/v-deo.html
A는 인류 치료를 위해 카르멘의 코기토를 세상에 뿌리고자 했지만 환상체만 발현되는 반쪽짜리 씨앗이었음이 나옵니다.
그래서 A는 코기토의 완성형 "빛의 씨앗"을 완성시키고 세상에 퍼뜨리기 위해
지난 과오들(세피라)을 하나하나 겪으며 케테르라는 최고위 세피라의 단계를 향하죠.
하지만 과오라는 공포를 마주하고 미래를 창조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지라
A는 수많은 윤회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결국엔 케테르로 표현된 A의 다양한 갈림길을 마주합니다.
케테르까지 모두 정복한 주인공은 케테르 너머 아인이라는 존재(4편을 보셔야함..)로 거듭나고, 그렇게 인류 구원은 성공합니다.
싶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게 빠져있었죠.
엔젤라는 모든 사람들이 계속해서 잊고 리셋되는 만년의 시간을 관통하면서 A가 아인으로 거듭날 프로젝트를 관리할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지요.
그리고 A의 가장 큰 공포 중 하나기도 했구요.
아이러니하게도 A는 가장 중요한 과오이자 제일 큰 공포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끝까지 엔젤라를 마주하지 못했으며, 결국엔 엔젤라로 인해 프로젝트는 실패한다.
뭐 이런 결말입니다.
두서없이 적긴 했는데.. 4편을 보시면 나와요!
선댓글 후감상합니다. 힘들게 만드신 영상 재미있게 감상하겠습니다!!
대단하시다...게임이 너무 어려워 의욕을 만들기 위해 스토리를 찾아보다 이렇게 배경지식까지 알려주시는 영상을 만날 수 있었네요.(4편까지 봤습니다!) 앤젤라의 행동은 충분히 비난받을 만한 일이지만 저는 오히려 앤젤라가 자기 의지를 갖게 되어, 지식-악을 추구하는게 처음 선악과를 먹어 죄악을 얻은 인간의 발자취를 답습한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이런 엔딩이 더욱 마음에 드네요. A도 카르멘도 불완전한 인간이어서 끝내 공포를 직면하지 못하고, 대의를 위해 선택한 죽음에서 살고 싶다고 느낀 결과가 앤젤라인 거죠(카르멘이 실제로 그렇게 느꼈을지는 알 수 없으나 앤젤라가 그렇게 표현했으니 그리 봅니다). 라오루의 엔딩에서 앤젤라가 자신의 업보를 받더라도, A 역시 업보를 받으며 구원을 얻었듯 앤젤라도 그러길 바랍니다.
마자 그리고 개인으로 인류를 대변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점에서 에반게리온을 떠올리면서 보고 있었는데(이런 장르?쪽 작품을 에바 정도만 알아서...) 엔딩에서 나오는 짧머 앤젤라는 아야나미 레이와 외형이 비슷하네요 둘다 시스템 총수가 그리워하는 대상을 본따 만들었고, 목표를 위해 이용되었으나, 최후엔 생겨난 인간성에 의해 명령을 거스르죠.
스트리머 분들이 플레이하는 거 잠깐 보기만 했는데 스토리가 생각 이상으로 흥미진진하네요!
후속작 스토리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앤젤라가 실눈캐인 건 주인인 a가 자신을 보고 혐오하고 공포를 느낀다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 혹은 자신이 그렇다는 걸 보여주기 싫어서였나..?
다 끝난 뒤에 눈을 뜬 것도 어찌보면 앤젤라의 마음이 바뀌었다는 걸 암시했던 걸지도..
중후반부보면서 ㄴㅇㄱ만 몇번했습니다.... 요약 진짜 깔끔해서 좋았어요ㅠㅠㅠㅠ 라오루만하다가 오랜만에 롭톰하려니까 머리가 아프네요...ㅎ...티페리트 코어억제 어려비...
카르멘은 라오루에서 부활할 가능성이 있음거같음 뇌는 온전히 보관되었고 도서관의 사서 다시말해 세피라들도 인간모습으로 돌아왔으니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임. 한가지 짚이는거는 안젤라가 자신의 본판을 과연 부활시킬건지가 좀 걱정됨. 한편으로는 A의 생사여부가 나오지 않아 A가 카르멘을 부활시킬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듀해봐야할거같음
뀨
라오루에 세피라들 위치를보면 카르멘이 있는 위치가 세피로트 나무에서 [다트] 위치임
혹시 부활한다면 다트 느낌 아닐까합니다 ㅎㅎ
머리만좋은 남정내 하나 홀려서 만년동안 정신잃은체 돌고 도는 고통만을 반복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 사이비교주 카르멘
야 이렇게들으니 그냥이만희잖아.....
@@김광빈-v9r 뒤틀림싸고 튄거보면 사실상 더한놈이지
일주일동안 이것만 기다렸어요 따흑...
무쳤다 ㅠㅠㅠㅠㅠㅠㅠ 로보토미를 단편적으로밖에 몰라서 이런 스토리가 있는 게임인줄 상상도 못했는데
덕분에 좋은 영상 보고갑니다 !!
로보토미는 스토리도 좋지만 엔딩이 엄청나다 그리고 그걸 이렇게 만들고 말해주시는 뻔님도 대단하시다
아...뭔가 아쉬우면서도 당연하다고 해야하나
100만년이나 외면당했으니 뭐 뒤틀리지 않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긴 한데
마지막 드디어 완성된 희망이 3일밖에 못 비추고 사라진게 너무나 아쉽네요
처음 엔딩만 봤을 때 이게 뭔가 했는데 영상으로 정리되니 어우...인상깊으면서 아련하기까지 하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으에 마지막 부분이 멍텅해서 모르겠웤ㅋㅋ엔딩음ㅋㅋㅋ 다음편을 봐야 이해될것 같어
로보토미 스토리를 정주행 하면서 이게 라오루랑 어떻게 이어지는지 궁금했습니다.세계관만 공유하고 이야기의 구조는 다른 옴니버스식으로 이어지나 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책이라는 대목에서 설마했더니 도서관에서 소름돋았네요
재미있게 잘보는데, 대답하는 장면에서 계속 마법천자문이 떠올라서 웃음이나오네요 ㅎ;
엔젤라... 슬프면서도 당당해서 너무 존경스러운걸
엔젤라를 이해해주는 이야기도 모드나 외전으로라도 나오면 좋겠네요 몇번을 다시 볼 때마다 엔젤라가 너무 불쌍하네요
자 다들 스토리 보셨죠?
뭐해요 도서관 가야지
어이어이 기다렸다구!
이게 시발 현대 문학의 진면목이다. 문학이 꼭 글로만 존재하나?
진짜 프문은 스토리 만드는건 진짜 칭찬함 단지 난이도가 미친거일뿐
마지막에 안젤라 보고 소름돋았어요... 로보토미 진짜 최애겜ㅜㅠ
언제나 잘 보고 갑니다.
나아중에라도 라오루 스토리도 해주실수있나요.. 게임할시간이 없어서 뻔님 스토리 해주시는게 너무 보기가 좋아서 그러는데..ㅎㅎ
넵 그치만 정말 나아아중에요!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 첨 본 채널인데 주인장 목소리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