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인스텝 하는 과정에서 텐신 선수가 잽과 롱가드의 중간정도로 앞손을 뻗은게 상대의 접근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태권도 선수들이 이미 회피를 했음에도 상대의 발을 손을 들어서 손에 맞추는 습관이 있는 선수가 좀 있는데요, 이게 저도 선수때 습관처럼 하던건데 복싱때는 시각적인 정보 이외에 저렇게 손을 대면서 감각적으로 상대의 움직임이 얼마나 더 밀고 오는 건지 아닌지가 대략적으로 감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게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습관적으로 저런 애매한 롱가드를 뻗기도 하는데 저런 사우스포선수가 오픈스텐스 상황에서 만약 상대보다 리치가 길다면 견제성으로 던져주는것이 생각보다 유용하게 잘먹히는 것 같더라구요.
웨더전이 굴욕이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너무 가혹한 매치였어요. 웨더도 복싱 역사에서 손꼽히는 천재인데다가 복싱 경력도 텐신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많고 체급도 텐신보다 많이 높은데 웨더가 슈퍼페더급 KO율이 얼마나 높은지 생각하면 저 경기는 텐신이 1라운드를 죽어도 못 버팁니다. ㅋㅋㅋ 텐신이 킥복싱 경력을 너무 오래 보낸게 아쉽지만 재능의 크기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복싱 전향이 늦은게 아쉽네요.
이게 뭐 사람마다 스타일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은 mma 계열 타격을 하다가 킥복싱을 했을 때 그리고 극진 때 또 복싱을 했을 때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제가 많이 당황한 점이 mma 타격으로 전혀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이길 수 있는 상대를 상대방의 본진인 킥복싱 복싱에서 스파링을 했을 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물론 평소 하는 훈련법이 스타일이나 이런 부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런 세계적인 레벨에서 이런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킥을 포함한 킥펀치 콤비네이션을 통해서 거리를 잡고 상대방이 다소 궁해져 깊게 들어오면 카운터를 치는 걸 좋아하는데 일단 상대방이 지나치게 깊게 들어왔을 때 그래플링 크런치를 쓰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복싱의 경우는 더더욱 킥을 통해서 셋업을 하지 못하니까 뭘랄까 완전히 초심자가 되어 버리더라고요
얘 그냥 무지성 복빠라 말 안통함 ㅋㅋㅋ복싱룰안에서는 이sekki 말이 맞는데 므마관점에서보면 틀린 얘기 더럽게 많음 ㅋㅋ 딱 지 지식이 거기까지인건데 인정 못함 ㅋ 바로 위에서도 맨손싸움 얘기를하는데 지 불리하니까 바로 양궁드립ㅋ 진짜 개추함 ㅋ 아마 무기들어도 복서보단 므마선수가 백배는 셀거다 ㅋ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텐신이 20대 초반에 4라운드 선수만 상대하면서 올라 왔으면 10~12라운드 선수 만나면 커리어 말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차라리 메이웨더 예방 주사 맞고 고칠점 파악한게 신의 한수 같습니다. 나중에 세계챔프 하면 라이진 회장님께 명절마다 소고기 보내야할 것 같네요
사실 웨더를 낮은 체중으로 이길 선수가 어디있습니까? 킥복싱에선 판정 놀란이 있었지만 그 로드탕을 잡았죠 개인적으로 킥복싱에 전념해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킥복싱에서 인재들이 자주 없어지네요
웨더전 워크에요 해외여론도 워크란게 주류
저 때 텐신은 뭐, 복싱 별로 해본 적도 없는 상태였고, 그냥 킥복서/mma 선수였죠.
복싱으로 전향했으니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죠. 카오사이 갤럭시처럼 복싱에서도 대성할지...
한편, 헤비급의 교타로는 아직 별 성과가 없네요.
2:50 인스텝 하는 과정에서 텐신 선수가 잽과 롱가드의 중간정도로 앞손을 뻗은게 상대의 접근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태권도 선수들이 이미 회피를 했음에도 상대의 발을 손을 들어서 손에 맞추는 습관이 있는 선수가 좀 있는데요, 이게 저도 선수때 습관처럼 하던건데 복싱때는 시각적인 정보 이외에 저렇게 손을 대면서 감각적으로 상대의 움직임이 얼마나 더 밀고 오는 건지 아닌지가 대략적으로 감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게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습관적으로 저런 애매한 롱가드를 뻗기도 하는데 저런 사우스포선수가 오픈스텐스 상황에서 만약 상대보다 리치가 길다면 견제성으로 던져주는것이 생각보다 유용하게 잘먹히는 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태권도랑 비교해서 복싱은 전체적인 스피드가 빠르기때문에 저런 감각으로 이용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만큼 텐신이 천재인 것 같긴합니다
킥복싱 룰로 했으면 메이웨더 뒤졌겠죠 ?
글로벌 개쪽인데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정공으로 복싱전향하는점에서 좀 히바리?이런게 좀 확실한 선수같아서 좀 점점 호감이 되네요. 별개로 예능에서 고투명 유리벽은 반응 못하던데 그 유리벽은 어느정도 기술력인지...
텐신은 기술도 기술인데 그 승부근성도 장난아님
그리고 메이웨더에게 복싱으로 졋지만
반대로 텐신이 복싱 세계챔피언도 킥복싱룰로 이긴적 있음
진짜 참교육. 텐신이 커리어를 이어나갈때 필요한부분 저경기에서 절실하게 느끼고 지금 처럼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멘탈적인 요소까지
동감합니다.
메이웨더와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자기가 너무 자만했다더군요…
20살에 킥복싱에서 무패에 컨디션도 매우 좋은 상태였고, 메이웨더는 은퇴하고 40살이 훌쩍 넘은 나이라 해볼만하다 생각했던 것 같네요
아주 좋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웨더전이 굴욕이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너무 가혹한 매치였어요. 웨더도 복싱 역사에서 손꼽히는 천재인데다가 복싱 경력도 텐신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많고 체급도 텐신보다 많이 높은데 웨더가 슈퍼페더급 KO율이 얼마나 높은지 생각하면 저 경기는 텐신이 1라운드를 죽어도 못 버팁니다. ㅋㅋㅋ
텐신이 킥복싱 경력을 너무 오래 보낸게 아쉽지만 재능의 크기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복싱 전향이 늦은게 아쉽네요.
이게 뭐 사람마다 스타일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은 mma 계열 타격을 하다가 킥복싱을 했을 때 그리고 극진 때 또 복싱을 했을 때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제가 많이 당황한 점이 mma 타격으로 전혀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이길 수 있는 상대를 상대방의 본진인 킥복싱 복싱에서 스파링을 했을 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물론 평소 하는 훈련법이 스타일이나 이런 부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런 세계적인 레벨에서 이런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킥을 포함한 킥펀치 콤비네이션을 통해서 거리를 잡고 상대방이 다소 궁해져 깊게 들어오면 카운터를 치는 걸 좋아하는데 일단 상대방이 지나치게 깊게 들어왔을 때 그래플링 크런치를 쓰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복싱의 경우는 더더욱 킥을 통해서 셋업을 하지 못하니까 뭘랄까 완전히 초심자가 되어 버리더라고요
텐신은 킥복서로써 정점에 올랐습니다. 사실 메이웨더랑 경기는 졌다고해서 비난하거나 복싱실력이 별로다 라고 할만한 상황이아닙니다. 체급차이도 그렇고요.
특히나 라이벌이었던 타케루를 잡아내고 복싱으로 전향하는 스토리는 완벽했고요. 마사토이후 최강킥복서가 텐신과 타케루였는데 그 타케루마저 잡아내고 ...1000억짜리 경기할만한 이유가있는선수입니다. 차라리 마사토처럼 쁘아까오, 엔디샤워,알버트크라우스 같은 라이벌이나 더 뛰어난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텐신은 쁘아까오보다 윗급 무에타이 챔피언들마저 발라버렸고 (k-1의 타케루도 마찬가지) 결국 라이벌은 타케루 단한명이었는데 그마저 이겼으니 더이상 적수가없는상황...
물론 라자담넌, 룸피니에서 무한대로 무에타이 강자들을 계속보내면 언젠간 발리겠지만...
ua-cam.com/video/mQE8FOwv4t8/v-deo.htmlsi=6HBpUM1y5YWVFfZo
킥복서 시절 일본의 복싱 세계챔프였던 가메다 고키와의 스페셜 복싱매치도 한번 보시면 좋으실듯. 1,2라운드 헤드기어 3라운드는 그냥
일본선수들 보면 나오야도 그렇고 대체로 스탠스가 넓고 가드 사이에 약간 간격을 두고 회전력을 최대한 쓰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저본타처럼 리스크가 큰 전신을 돌리는 펀치는 잘 안내는거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복싱으로하면 메이웨더 상대가 안되죠..체급이 높으면 메이웨더와 비빌수있겠지만 체급도 낮은 텐신이 북싱으로 절대 뭇이기죠..반대로 입식격투룰로 했다면 텐신이 메이웨더 가지고놀면서 박살냈을겁니다..로우킥 몇대만 메이웨더 다리에 차주면 퉁퉁부어올라 아파서 움직이기도 힘들겁니다..
그런식으로 따지고 들면 우리나라 양궁대표팀이 격투기판에서 씹어 먹겠죠…. 갑자기 무기 나오니까 룰 정하고 싶어요?
그래서 복싱이라는 룰에서 설명 드린것입니다
얘 그냥 무지성 복빠라 말 안통함 ㅋㅋㅋ복싱룰안에서는 이sekki 말이 맞는데 므마관점에서보면 틀린 얘기 더럽게 많음 ㅋㅋ 딱 지 지식이 거기까지인건데 인정 못함 ㅋ 바로 위에서도 맨손싸움 얘기를하는데 지 불리하니까 바로 양궁드립ㅋ 진짜 개추함 ㅋ 아마 무기들어도 복서보단 므마선수가 백배는 셀거다 ㅋ
분석력이 어마어마합니다 덕분에 하나 또 배워갑니다 ㅎㅎ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텐신 리뷰 부탁드린다고 했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재밌게 잘봤습니다!!
메이웨더 경기에서도 쫌만 더 기량이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복린이 입장에서 배울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억합니다 ㅋㅋㅋ
저도 오픈마인드로 했어야 했는데, 메이웨더한테 패배한 장면만 생각하다보니 솔직히 '이걸 해야되?'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파링 영상과 자료들 찾아보니 생각보다 대단한 선수더라고요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텐신이 원투도 잘치고 일본 복싱 유망주 중에 한 명인 것 같습니다
타고난 것이 뛰어나서 복싱으로도 대성할 것 같습니다
나스카와 텐신은 입식 격투 능력에 있어 진정 천재적 재능을 타고 났죠
제가 입식때는 못보고 메이웨더 전에 처음 봐서 잘 몰랐습니다.
라이진도 1000억이나 돈 들여서 메이웨더와 붙게 한 이유가 있겠죠
일본은 복싱에 계속 인재들이 들어오는게 부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복싱은 모든게 문제라고 봅니다. 어제 Wbf 아시아 타이틀전 봤는데 완전 개판이더군요
성숙기에 막 접어든 기대되는 선수 ㅎㅎ
제 예상으로는 5년안에 세계챔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노우에가 다른 체급으로 옮겨준다는 전제하에서요 ㅋㅋ
@원터치복싱 오오 가능성이 농후할 것같습니다 주인장님!! 설레는군요
메이웨더 예방주사때문에 더 튼튼해진듯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텐신이 20대 초반에 4라운드 선수만 상대하면서 올라 왔으면 10~12라운드 선수 만나면 커리어 말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차라리 메이웨더 예방 주사 맞고 고칠점 파악한게 신의 한수 같습니다.
나중에 세계챔프 하면 라이진 회장님께 명절마다 소고기 보내야할 것 같네요
@원터치복싱 다운됐을때 표정이 억울하고 분한표정이였는데 그걸 이겨낸 정신력도 대단하네요 한국복싱도 저런선수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저는 왠지 '텐신 선수가 발전 중이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네요.. 메이웨더가 흥미를 갖고 놀아? 줄 정도면요..
저 경기 생방으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당시에 라이진에서 천재다 이런 소리듣고 저 경기를 보니 언플로 거품 제조했구나 싶었는데
최근에 다시 보게됐네요
나중에 텐신의 최근경기 리뷰도 하겠습니다!
👍
😄😄
텐신보다 반응신경좋은 메이웨더는 얼마나 높은 레벨인걸까
이성현 김황길 스파링도 분석부탁드려도될까요
기회되면 하겠습니다... 경기 맞춰서 해야할 경기들이 많아서 언제 할지는 확답을 못 드리겠네요 ㅠㅠ
이성현이 김황길이겼다는 여론도 좀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