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하지불안증 및 수면무호흡 진단을 받고 도파민 약 복용과 양압기를 사용하고있는데요, (하지 불안증의 경우 저리거나 아픈느낌은 없어 의아하지만 수면 중 매우 많이 움직이긴 합니다) 제 경우 도파민 약을 평생 복용해야한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 복용 시 부작용이나 내성이 생기진 않는지요? 현재 프라펙솔정 0.125mg, 네버펜틴 300mg복용 중 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은, 기본적으로, 잠자려고 할때, 가만히 있거나, 졸리고, 피곤하여 누워 있을때, - 다리의 불편감 때문에,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충동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 이러한 증상이 없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하면, -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다하더라도, 검사중에, - 다리가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움찔 거리는 "주기적하지운동증(Periodic Limb Movement during Sleep, PLMS)"이 드물지 않게 관찰됩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은, - 잠든 후에 다리가 주기적으로, 즉 5-90초 간격으로, 4번 이상 반복적으로 움직일 때를 말하며,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약 70-80%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다고 해도, 주기적하지운동증이 관찰되기도 하는 흔한 현상입니다., 즉, 성인의 4-11% (나이가 들수록 늘어남), 소아의 5-8%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수면장애이고, 수면현상입니다. 60세 이상에서는 30%정도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BTBD9 등의 유전자가 확인됨) . 또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 대부분의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은,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본인의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대개의 경우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수면다원검사에서 우연하게 주기적하지운동증이 흔하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라기 보다는, 주기적하지운동증으로 진단되신 것 같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흔한 수면현상이기 때문에 - 무조건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 주기적하지운동증으로 인한 다리 움직임으로 인해서, 뇌가 각성이 생기면,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즉, 다리 떨림으로 인해서, 뇌가 자주 깨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치료를 하게 되며 , 단순히, 다리 떨림만 나타나고, 이로 인해서, 뇌가 각성되지 않으면, 굳이 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의 치료 약물로는, . 현재 복용중이신, 프라펙솔과 같은 도파민작용제를 사용하게 되며, . 네버펜틴과 같은 알파델타 리간드 약물은 투여 하지 않습니다. (이 약물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BTBD9 등의 유전자가 확인됨) . 또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 대부분의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은,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본인의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을 가진 사람의 약 5%에서는, - 다리 떨림 때문에, 중간에 자주 깨게 되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낮에 졸음과 피로를 많이 느끼고, 집중력저하, 짜증의 증가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의 치료는, 1. 주기적하지운동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들인, - 과도한 운동이나 피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조절을 해야 합니다. - 특히 몸이 피곤할 정도로, 과도한 운동이나 걷기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잠들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과 족욕등도 도움이 됩니다. 3. 약물치료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하는, - 도파민 작용제( 프라미펙솔, 리큅 등)이나, 알파델타리간드( 프레가발린, 리리카 등), 벤조디아제핀약물인 리보트릴(클로나제팜)을 투여 합니다. . 하지만, 이들 약물은, 임신에 안정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그외에도, 멜라토닌이나, 항경련제인 발프록산 등의 약물을 일부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철분제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잘 알려진 치료법입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있습니다. -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된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는, 철분제를 투여할 수 있지만, .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지 않고,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는 사람에게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 최근 연구에서, 소아의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 결핍이 있는 경우에, 철분제를 투여하였더니,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혈액에서 철분 결핍이 확인된 소아에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50화. 자면서 다리를 떤다면? 주기적하지운동증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다면 의심해보세요 ua-cam.com/video/k0E8S9t43D0/v-deo.htmlsi=bEkznpSSsqBHOahK 34화. 바로알자 !!! 산후풍으로 오인되었던 하지불안증후군 ua-cam.com/video/hjdG6CsCAMI/v-deo.htmlsi=b2QYuUwZY46rVvvl 36화. 모르면독] 제대로 알자!!! 하지불안증후군 약물치료 ; 효과와 부작용 ua-cam.com/video/PMrvZFr_xrQ/v-deo.htmlsi=emRB7lKWfLbmgApr
교수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 아버지 진료 잘 해주시고 약도 처방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 아버지 꼭 서울에 모시고 진료 보겠습니다.
뇌에서 철분 수치를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하지불안증 및 수면무호흡 진단을 받고 도파민 약 복용과 양압기를 사용하고있는데요, (하지 불안증의 경우 저리거나 아픈느낌은 없어 의아하지만 수면 중 매우 많이 움직이긴 합니다) 제 경우 도파민 약을 평생 복용해야한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 복용 시 부작용이나 내성이 생기진 않는지요? 현재 프라펙솔정 0.125mg, 네버펜틴 300mg복용 중 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은,
기본적으로, 잠자려고 할때, 가만히 있거나, 졸리고, 피곤하여 누워 있을때,
- 다리의 불편감 때문에,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충동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 이러한 증상이 없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하면,
-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다하더라도, 검사중에,
- 다리가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움찔 거리는 "주기적하지운동증(Periodic Limb Movement during Sleep, PLMS)"이 드물지 않게 관찰됩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은,
- 잠든 후에 다리가 주기적으로, 즉 5-90초 간격으로, 4번 이상 반복적으로 움직일 때를 말하며,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약 70-80%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다고 해도, 주기적하지운동증이 관찰되기도 하는 흔한 현상입니다.,
즉,
성인의 4-11% (나이가 들수록 늘어남), 소아의 5-8%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수면장애이고, 수면현상입니다. 60세 이상에서는 30%정도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BTBD9 등의 유전자가 확인됨)
. 또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 대부분의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은,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본인의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대개의 경우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수면다원검사에서 우연하게 주기적하지운동증이 흔하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라기 보다는,
주기적하지운동증으로 진단되신 것 같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흔한 수면현상이기 때문에
- 무조건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 주기적하지운동증으로 인한 다리 움직임으로 인해서, 뇌가 각성이 생기면,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즉, 다리 떨림으로 인해서, 뇌가 자주 깨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치료를 하게 되며
, 단순히, 다리 떨림만 나타나고, 이로 인해서, 뇌가 각성되지 않으면, 굳이 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의 치료 약물로는,
. 현재 복용중이신, 프라펙솔과 같은 도파민작용제를 사용하게 되며,
. 네버펜틴과 같은 알파델타 리간드 약물은 투여 하지 않습니다. (이 약물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BTBD9 등의 유전자가 확인됨)
. 또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 대부분의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은,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본인의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을 가진 사람의 약 5%에서는,
- 다리 떨림 때문에, 중간에 자주 깨게 되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낮에 졸음과 피로를 많이 느끼고, 집중력저하, 짜증의 증가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의 치료는,
1. 주기적하지운동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들인,
- 과도한 운동이나 피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조절을 해야 합니다.
- 특히 몸이 피곤할 정도로, 과도한 운동이나 걷기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잠들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과 족욕등도 도움이 됩니다.
3. 약물치료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하는,
- 도파민 작용제( 프라미펙솔, 리큅 등)이나, 알파델타리간드( 프레가발린, 리리카 등), 벤조디아제핀약물인 리보트릴(클로나제팜)을 투여 합니다.
. 하지만, 이들 약물은, 임신에 안정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그외에도, 멜라토닌이나, 항경련제인 발프록산 등의 약물을 일부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철분제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잘 알려진 치료법입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있습니다.
-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된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는, 철분제를 투여할 수 있지만,
.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지 않고,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는 사람에게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 최근 연구에서, 소아의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 결핍이 있는 경우에, 철분제를 투여하였더니,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혈액에서 철분 결핍이 확인된 소아에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50화. 자면서 다리를 떤다면? 주기적하지운동증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다면 의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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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바로알자 !!! 산후풍으로 오인되었던 하지불안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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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모르면독] 제대로 알자!!! 하지불안증후군 약물치료 ; 효과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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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doctor1와 교수님 정성 가득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