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 명품 가방 원가 논란, 터질 게 터졌다 vs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엇갈린 재무쟁이와 최실장님의 의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오늘 에피소드에서 못 담긴 맥락까지 궁금하다면? 밀리로드에서 텍스트로 만나 보세요! millie.page.link/HvSWe
명품 가방 원가가 8만원이라는 자체때문에 논란이 있었다기 보다는, 기사에서 명품브랜드들이 ‘하이엔드’레벨의 고상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정작 열악한 지위의 빈민국 근로자들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도 않는 추잡한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살면서 지금처럼 명품이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사람들 마음속에 한번쯤 가져본 위화감이 그 기사를 통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재용님 말씀처럼 희소성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값을 지불하면서 그 제품에 유형이든 무형이든 그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게 허상이라는 걸 어떤 사람들은 깨달은 거죠. 값어치만큼 질이 특별하게 좋은 것도 별 것도 있는 것도 아니구나.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픈런하고 과시하고 안달하는 것들이 정말 별게 아니구나 하고요.
@@빈센트프리맨 위화감이라는 건 심리적 불편함과 비슷한 개념이에요. 사람들이 어떤 점에서 위화감을 느꼈다고 생각하는 건지에 대해 물으신 거라면, 명품의 유행 그 자체입니다. 명품 즉 럭셔리는 말 그대로 고가의 사치품입니다. 한국의 중위소득을 고려해봤을 때, 한 달 월급 이상의 가방에 너도나도 목을 매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매행동으로까지 이른다는 건 비합리적인 측면이 있는 소비죠. 물가가 올라서 다들 살기힘들다고 하고, 경기는 늘상 안좋다는데 명품관은 아침에도 오픈런 하러온 사람들로, 인스타는 로고플레이가 가득한 가방들로 가득합니다. 사실, 정말로 어떠한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는 건 문제가 아니에요. 소비는 오로지 개인 취향의 영역이니까요. ‘내가 이 브랜드의 모토가 좋아서, 나와 잘 어울려서, 서비스가 좋아서‘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의 명품 성장세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보여요. 그리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명품을 사는이유는 대부분 그것이 가장 쉽게 ‘남들에게 그럴 듯 하게‘ 보일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일겁니다. 거기엔 오히려 ’나 자신을 위한 소비‘ 같은 건 없어요. 그걸 요즘엔 너무 많이 하고있죠. 시간남아 쓴 댓글에 좋은 코멘트 주신 분들이 있으시네요, 감사합니다
명품의 유행 그 자체입니다. 명품 즉 럭셔리는 말 그대로 고가의 사치품입니다. 한국의 중위소득을 고려해봤을 때, 한 달 월급 이상의 가방에 너도나도 목을 매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매행동으로까지 이른다는 건 비합리적인 측면이 있는 소비죠. 물가가 올라서 다들 살기힘들다고 하고, 경기는 늘상 안좋다는데 명품관은 아침에도 오픈런 하러온 사람들로, 인스타는 로고플레이가 가득한 가방들로 가득합니다. 사실, 정말로 어떠한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는 건 문제가 아니에요. 소비는 오로지 개인 취향의 영역이니까요. ‘내가 이 브랜드의 모토가 좋아서, 나와 잘 어울려서, 서비스가 좋아서‘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의 명품 성장세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보여요. 그리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명품을 사는이유는 대부분 그것이 가장 쉽게 ‘남들에게 그럴 듯 하게‘ 보일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일겁니다. 거기엔 오히려 ’나 자신을 위한 소비‘ 같은 건 없어요. 그걸 요즘엔 너무 많이 하고있죠.
원가도 원가인데, 인건비와 환경문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긴 하죠. 그만큼 받고 만드시는 노동자분들께 그만한 보수와 노동환경으로 돌아간다면 원가는 차치하더라도 그만한 가격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의 사고 말고의 문제부터는 소비자분들의 자율에 맡겨지니까요. 반대로 흔히 말하는 보세 옷들 만드시는 노동자분들은 최소한 인권이 보장받는 환경에서 근무하실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보세/명품 할것 없이 공장들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지도 가끔 궁금하긴 해요..
갑자기 드는 생각이, 명품만큼 희소하지만 절대 명품이 될 수 없는 오타쿠 굿즈 내지 MD 시장 얘기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일본은 굿스마일컴퍼니나 타카라토미, 반다이 같은 저명한 장난감회사들이 유명 콘텐츠와 타이업해서 관련 굿즈를 한정판매하는 일이 많고 그것들이 일부 플미충, 되팔렘들에 의해 희소자산 취급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비슷한 시장이라고 하면 아이돌 굿즈 정도일려나요 ㅠ 한국은 아예 시장 형성이 안 되어 있을지도...
‘명품’ 내에서도 몇개 브랜드만 인정하는 소비자들의 획일적인 취향, 백화점이나 명품 플랫폼이나 결국 그 몇몇개의 브랜드 제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의 경쟁 (낮은 수수료), 소비자들에게는 더 가성비(낮은 가격, 혹은 포인트 등)외에는 차별화가 안되는 상황. 결국 승자는 국내 명품 회사들(lvmh 코리아, 롤렉스 코리아 등) 밖에 없는 거죠. 획일적인 스타일과 취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그들을 대상으로 당장 매출만 키우고자 하는 숏텀 뷰만 갖고 치킨게임을 하는 플랫폼/유통사들…소득수준에 맞지 않는 명품 구매후 유행지나면 후회하며 새로운 유행템 쫒는 이 구조가 불필요한 마이너스 요소를 키운다 생각합니다
게다가 항상 명품 주제가 나오면, “우리가 1인당 럭셔리 상품 소비 1등이다 ㅋㅋ” “사치의 나라” 이런 소리 하는데, 애초에 한국 럭셔리 시장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 구매인거 간과하고 해석하니까 그렇죠. 중국 내수로 들어오는 럭셔리 제품들은 1. 못 믿고, 2. 세금 때문에 비싸요. 그래서 과거 일본(일본 백화점 업계가 거대해진 제일 큰 원인은 버블 전 경제호황이 맞지만, 불황에도 안 망한 원인으로는 관광객 수요도 있습니다) 홍콩 마카오 방콕 등에서 파생수요가 발생하다가, 한류 열풍 이후오는 여기로 쇼핑을 오니까 한국에서 명품이 많이 팔리는겁니다. 한국에서 연예계 화류계 부유층 가리지 않고 비슷한 럭셔리 제품들 걸치고 다니는 것은 맞지만, 그거야 부 과시를 극혐하는 서유럽 상류층을 제외하면 다른 나라도 다를바 없고, 오직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연예인 데뷔했다 하면 럭셔리 브랜드 앰버서더까지 걸어주는게 특이한 부분이라고 보는게 맞죠. 이 분들의 실제 타겟은 대부분 아시아 전체에 퍼진 한류를 겨냥한 것이지, 인구 5천만밖에 안되는 한국인 겨냥이 아닙니다. 이민호 같은 과거 한류스타도 그렇고, BTS, BLACKPINK도 그렇고 그들을 구독하고 있는 수많은 팔로우 계정을 향한 광고효과인거지, 겨우 상위 1%가 세전 연봉 1억에 불과한, 한 0.3%?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미국 트러커 이하의 수입을 버는데 그치는 99.7%의 한국인들을 겨냥하고 있는건 아니에요. 한국인은 사치에 빠진게 아니라, ’그런 척 하면서‘ 유통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수입품이 아닌, 럭셔리 시장 전체로 보면, 한국의 럭셔리 시장은 태국보다도 그 종류의 다양성과 깊이에서 부족한 수준이라고 봐도 됩니다.
가격이 비싸니까 사는것도 이유중. 하나로봄 능력 뽐내기 가장 쉬운거니까 저렴하면 오히려 안사지. 명품이라 무조건 질좋을거란 생각은 하지말길 품질이 아니라 이름값뿐 로고만떼도 안살거임 그이름을 사는것이기 때문 이름 모를 브랜드라도 가격을 이야기하면 오히려 놀래듯이. 거기에 연예인 누가 착장했다? 그럼 이제 네임벨류상승+ 가격 더올릴수있지 괜히 유명인들 모델로 데려다 쓰는게아님
와우,, 저 다른건 병행이든 뭐든 다 안쓰고 무조던 직구하는데 유일하게 쓰는게 젠테예요!!! 퀄리티나 관리, 1회 반품 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관점에서도 젠테가 승입니다!! 금액 비교도 쉽고 심지어 같은 제품이 더 저렴히 올라온게 있으면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구매자의 편의와 만족을 생각하고 운영한다는게 아주 잘 느껴지더라구요. 젠테직원 아닙니다. 프로쇼핑러이자 여러번 구매하고 만족한 입장에서 진짜 강추해요!!!
📌08:10 명품 가방 원가 논란, 터질 게 터졌다 vs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엇갈린 재무쟁이와 최실장님의 의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오늘 에피소드에서 못 담긴 맥락까지 궁금하다면? 밀리로드에서 텍스트로 만나 보세요! millie.page.link/HvSWe
난 그냥 시러서요
원가 8만원보다.. 직접 브랜드에서 고용한 정규직 장인이 한땀 한땀 해서 만드는건줄 알았는데 이걸 oem 및 노동착취로 인해 물건이 만들어진게 가장 분노 포인트임.
이거죠 ㅋㅋㅋ 가만히 있던 에르메스만 가치 올라감
장인까진 아닐 줄 알았지만 자기네 공장에서 할줄 알았지 하청 주는 건 잔짜 소비자 기만이지.
@@노랑풀잎 어차피 원자재 부자재 품질관리만 문제 없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장인이 만들던 공장 직원이 만들 건 품질관리 확실하게 해서 결과만 같으면 되는 거 아닌가? 명품이 품질 문제 터지는 거 봤어요?
@@lennox6003디올 가방 문제된 게 애초에 본드가 올라온다는 구매자들 불만 때문이었어요 노동착취의 결과가 품질저하로 곧바로 이어진 거지요
그럼 중국짝퉁시장에 올라온 가방이랑 같은거였네ㅋㅋㅋ 디올짝퉁시장보면서 짝퉁은달라~라고했던사람들 결국ㅋ
명품 가방 원가가 8만원이라는 자체때문에 논란이 있었다기 보다는, 기사에서 명품브랜드들이 ‘하이엔드’레벨의 고상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정작 열악한 지위의 빈민국 근로자들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도 않는 추잡한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살면서 지금처럼 명품이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사람들 마음속에 한번쯤 가져본 위화감이 그 기사를 통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재용님 말씀처럼 희소성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값을 지불하면서 그 제품에 유형이든 무형이든 그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게 허상이라는 걸 어떤 사람들은 깨달은 거죠. 값어치만큼 질이 특별하게 좋은 것도 별 것도 있는 것도 아니구나.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픈런하고 과시하고 안달하는 것들이 정말 별게 아니구나 하고요.
위화감이라는게 어떤걸 말하는건가요?
글 잘쓰신다,, 평소에 책 많이 읽는 사람같음
저 포함 막댓글이 주로 많은데 이렇게 공들이고 명료하게 쓴 댓글보면 종종 감동
@@빈센트프리맨 위화감이라는 건 심리적 불편함과 비슷한 개념이에요. 사람들이 어떤 점에서 위화감을 느꼈다고 생각하는 건지에 대해 물으신 거라면, 명품의 유행 그 자체입니다. 명품 즉 럭셔리는 말 그대로 고가의 사치품입니다. 한국의 중위소득을 고려해봤을 때, 한 달 월급 이상의 가방에 너도나도 목을 매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매행동으로까지 이른다는 건 비합리적인 측면이 있는 소비죠. 물가가 올라서 다들 살기힘들다고 하고, 경기는 늘상 안좋다는데 명품관은 아침에도 오픈런 하러온 사람들로, 인스타는 로고플레이가 가득한 가방들로 가득합니다.
사실, 정말로 어떠한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는 건 문제가 아니에요. 소비는 오로지 개인 취향의 영역이니까요. ‘내가 이 브랜드의 모토가 좋아서, 나와 잘 어울려서, 서비스가 좋아서‘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의 명품 성장세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보여요. 그리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명품을 사는이유는 대부분 그것이 가장 쉽게 ‘남들에게 그럴 듯 하게‘ 보일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일겁니다. 거기엔 오히려 ’나 자신을 위한 소비‘ 같은 건 없어요. 그걸 요즘엔 너무 많이 하고있죠.
시간남아 쓴 댓글에 좋은 코멘트 주신 분들이 있으시네요, 감사합니다
명품의 유행 그 자체입니다. 명품 즉 럭셔리는 말 그대로 고가의 사치품입니다. 한국의 중위소득을 고려해봤을 때, 한 달 월급 이상의 가방에 너도나도 목을 매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매행동으로까지 이른다는 건 비합리적인 측면이 있는 소비죠. 물가가 올라서 다들 살기힘들다고 하고, 경기는 늘상 안좋다는데 명품관은 아침에도 오픈런 하러온 사람들로, 인스타는 로고플레이가 가득한 가방들로 가득합니다.
사실, 정말로 어떠한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는 건 문제가 아니에요. 소비는 오로지 개인 취향의 영역이니까요. ‘내가 이 브랜드의 모토가 좋아서, 나와 잘 어울려서, 서비스가 좋아서‘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의 명품 성장세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보여요. 그리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명품을 사는이유는 대부분 그것이 가장 쉽게 ‘남들에게 그럴 듯 하게‘ 보일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일겁니다. 거기엔 오히려 ’나 자신을 위한 소비‘ 같은 건 없어요. 그걸 요즘엔 너무 많이 하고있죠.
사실 원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어떻게 만드냐가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배신감들긴하죠.
누가 어떻게 만드냐가 원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원가는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없는 요소이죠
솔직히 쇼피스나 에르메스빼고는 그냥 공장에서 찍어낸다고 보시면 될듯요. 특히 샤넬백은 그 힘들다는 엣지 포인트 공임도 거의 안들어가는데 1000만원이라니 마진이 어마어마할듯요.
원가가 중요하죠~ 원가가 보통 50% 이하로 잡는게 일반적인데 저정도면 사기임
집짓는데 8백만원드는데 8억에 파는거면 네임드 있다고 우리가 사나요? 부동산 사기라고 하죠
@@jry5720 아파트는 건축법 지킨다면 자기능력으로 백원에 지어서 8억에 파는게 왜 사기임? 개념이 없음??
크롬하츠는 리바이스기존 청바지에 자기패치만 더해서 몇십~몇백배로 파는게 사기임?
혹시??명품브랜드는 나쁜놈이고 스파브랜드는 착한놈들이라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하는거 아니지?? 제발
원가도 원가인데, 인건비와 환경문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긴 하죠. 그만큼 받고 만드시는 노동자분들께 그만한 보수와 노동환경으로 돌아간다면 원가는 차치하더라도 그만한 가격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의 사고 말고의 문제부터는 소비자분들의 자율에 맡겨지니까요. 반대로 흔히 말하는 보세 옷들 만드시는 노동자분들은 최소한 인권이 보장받는 환경에서 근무하실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보세/명품 할것 없이 공장들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지도 가끔 궁금하긴 해요..
그 뉴스에서 진짜 문제의식을 가져야하는건 원가보다는 하루에 몇 유로밖에 안 주면서 (+근로환경도 최악이던데요) 노예 노동에 가깝게 노동력 착취를 했던 부분이었던거 같아요. 하청이라고 해도 그걸 감독하는게 회사가 해야할 일인데 사실상 묵인한 셈이라서..
저 최실장님 처음뵙는데 ㅋㅋ 텐션, 전문지식, 최신감각 뭐하나 빠지시는거 없고 거기에 낄낄빠빠 까지 완만하게 잘하는 유연성까지...멋지십니다. 제가 잘모르는 분야인데도 잘봤어요. 2주연속 게스트 너무좋아요!
최실장님 다시 출연하셔서 넘 반갑구 좋아요♥️♥️♥️ B주류 경제학이랑 케미 너무 좋음 😍😍
갑자기 드는 생각이, 명품만큼 희소하지만 절대 명품이 될 수 없는 오타쿠 굿즈 내지 MD 시장 얘기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일본은 굿스마일컴퍼니나 타카라토미, 반다이 같은 저명한 장난감회사들이 유명 콘텐츠와 타이업해서 관련 굿즈를 한정판매하는 일이 많고 그것들이 일부 플미충, 되팔렘들에 의해 희소자산 취급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비슷한 시장이라고 하면 아이돌 굿즈 정도일려나요 ㅠ 한국은 아예 시장 형성이 안 되어 있을지도...
와 너무 좋은 아이디어세요.. 점점 거대해지는 굿즈시장, 저도 정말 궁금해졌어요. 테일러 스위프트나 다른 가수들도 콘서트 티켓만큼이나 앞에서 파는 굿즈 수익도 크다 들었어요.
ㄹㅇ 피규어, 굿즈 시장 한번 다뤄줬으면 좋겠음. 서브컬쳐 이용자의 70% 이상이 피규어를 소비한다는데
엔터사 매출 엄청난 부분이 굿즈 매출일텐데ㅋㅋㅋㅋㅋㅋ
@@낙타-p3x 제가 말한 시장은 오타쿠 시장이고요, 한국은 자생하는 오타쿠 굿즈 시장이 매우 규모가 작다고 알고 있거든요. 아이돌 굿즈 시장이야 당연히 크겠죠.
엔터사 굿즈 매출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서브컬쳐쪽이랑 비비기엔 단위부터가 너무 차이나서 조금 무리인 부분이 있다 봅니다
재용님 회계사 세트 풀세팅 한거 보고싶내요 ㅋㅋㅋ
헤어두요~~ 살짝 펌해서 이마 드러낸다든지 여튼 어울리게 !!
원가 8만원이 아니라 납품가 8만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원가는 납품가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맞아요.
그러니 디올 백 같은 거 원가는
재래 시장 가방보다 못할 수도 있는 거죠.
솔직히 요즘엔 명품백 들고다녀도
그냥 우와 이런게아니라
저걸 왜 저가격주고사 이런느낌..?
젠테 대표님 비지니스적으로 살짝 아는데 이태리 빠꼬미 맞으시고 ㅎㅎㅎ굉장한 멋쟁이십니다. 대표님의 이태리 인맥기반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가능하다는것은 신뢰도 100%일듯요.
너무 기다렸습니다 ㅋㅋㅋ 최실장님의 두번째 출연!! 환영합니다 ㅋㅋㅋ 선댓글 후감상!!
최실장님이랑 케미가 제일 좋은 것 같아여 재밌게 보고갑니다
가죽가방도 원가 몇 만원임
대랑생산공장이 대부분 중국인데
루이비통 사피아노 가죽으로 만든
서류가방이 원가가 5~6만원 이었슴.
지금은 끌로에같은 다른 브랜드하고 있지만 거기 납픔하는 회사가
우리나라 시몬느라고 안양에있는 회사임.
젠테 왜그렇게 칭찬하나 해서 들어가봤는데… 일반 머트발 같은 곳이 명품만 쫘르르 파는 곳이라면 젠테는 비이커 같은 편집샵 느낌이 더 강하네여. 이쁜거만 셀렉해왔다 하는 감성 잇음 인정
아 ㅋㅋㅋㅋㅋㅋ최실장님 케링그룹 '골로간다'는 표현 왜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ㅋㅋ소소한 즐거움 감사합니다
재용님 회계사 세트 풀착장 기원 🙏🏻
‘명품’ 내에서도 몇개 브랜드만 인정하는 소비자들의 획일적인 취향, 백화점이나 명품 플랫폼이나 결국 그 몇몇개의 브랜드 제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의 경쟁 (낮은 수수료), 소비자들에게는 더 가성비(낮은 가격, 혹은 포인트 등)외에는 차별화가 안되는 상황. 결국 승자는 국내 명품 회사들(lvmh 코리아, 롤렉스 코리아 등) 밖에 없는 거죠. 획일적인 스타일과 취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그들을 대상으로 당장 매출만 키우고자 하는 숏텀 뷰만 갖고 치킨게임을 하는 플랫폼/유통사들…소득수준에 맞지 않는 명품 구매후 유행지나면 후회하며 새로운 유행템 쫒는 이 구조가 불필요한 마이너스 요소를 키운다 생각합니다
초반 십여분 보는중인데 최실장님 진짜 스마트하시다 느껴지네요. 하시는 말, 어휘 하나하나 킬포 핵심을 찌름.
사람들이 8만원에 꽂혀 있지만 노동자들 노동착취 노예생활이 문제였음. 비싸게 남겨먹든 싸게팔든 문제 보단 사회비윤리 기업의 도덕 윤리가 명품이라고 불리수 있는가였음
걍 브랜드 벨류를 사는거지뭐.. 원가 따지면 뷰티랑 주류쪽 절대 못따라감..ㅋㅋ
거짓말 안하구 시즌1 최실장님 에피 5번 봤어요 저~~~~
최실장님이라면 못참지
1년 전 최실장님편 보고 구독 박았었는다 다시 보이 새롭네요 😵
아 진짜 유용하고 너무 재밌다 매일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계속 예전 것만 재탕중 ㅠㅠ
명품이라고 비싼돈주고 구매했는데 퀄리티도 그 가격수준은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가격대비로 따질때 거적떼기 수준으로 하향하고 있는것도 문제
어머니가 결혼초기 받으셧던 명품과 최근에 산 비슷한 제품이 질이 너무 차이남
헐 최실장님 또 출연 ❤❤❤❤❤
디올 가방 정가대 원가는 베트멍 티셔츠에 비하면 우스운 수준이지.
9억 짜리 리차드 밀 시계 원가는 또 어떻고?
다들 대충 알면서 허영 때문에 사는 게 그 명품인걸
대중이 기대하는 정도의 원가와 판매가를 가진 상품은 아마 임대업 정도 말고는 없을 듯
토스는 최실장님을 분기마다 섭외하라!
이제는 '사치품'이라고 단어교정을 해야함.
명품은 무슨… 원래는 사치품이었지
패션업계는... 단지 새로움을 위해 새로움을 억지로 만들어내고, 인간의 욕망도 매출을 위해 부추겨 창조해내는 느낌
유행도 마케팅의 산물이자 대기업의 세뇌공작이지만, 사람들이 마치 내가 그걸 원해서 산다고 스스로 착각하고 무지성매수하도록 만듦
명품이 아니라 Luxury, 사치품이죠
맞습니다.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이죠.
ㅋㅋㅋㅋㅋ젠테 광고인가요? 들어가서 바로 구경하고 왔어요 ㅠㅠ
비주류경제학은 왜 최실장님이 나올때만 내 피드에 걸리는걸까? ㅎㅎㅎ 1년만에 봤네 ㅎㅎㅎㅎ 저도 젠테를 젤 잘 이용합니다!!!
29:56 오호라 비주류소비 보면서 지출로 이어진 적 단 한번도 없었는데... 박물관 뮤지엄샵 굿즈 눈여겨보다가 젠테 구경갑니다. 감사합니다
명품이라는게 장인이 만드는것이기 때문에 가치였는데 이제 중국 oem이고.. 이게 백화점으로 들어가냐 커스텀파는 업체들에 들어가냐 따라 가격만달라지는 시스템일지 의심..
원가도 원가인데 포인트는 노동자들을 24시간 가둬놓고 노동착취를 하고있다는 부분입니다
경제가 덕분에 재밌어요!ㅎㅎ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 과소비라고 하는게 정확한거 같습니다
요즘 비주류 경제학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근데 요즘 연돈볼카츠 사태를 보면서 재무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프랜차이즈들은 원래 어떤 재무 상태을 가지는지 너무 궁금해요. 조금 조용해지는 때라도 꼭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항상 명품 주제가 나오면, “우리가 1인당 럭셔리 상품 소비 1등이다 ㅋㅋ” “사치의 나라” 이런 소리 하는데, 애초에 한국 럭셔리 시장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 구매인거 간과하고 해석하니까 그렇죠. 중국 내수로 들어오는 럭셔리 제품들은 1. 못 믿고, 2. 세금 때문에 비싸요. 그래서 과거 일본(일본 백화점 업계가 거대해진 제일 큰 원인은 버블 전 경제호황이 맞지만, 불황에도 안 망한 원인으로는 관광객 수요도 있습니다) 홍콩 마카오 방콕 등에서 파생수요가 발생하다가, 한류 열풍 이후오는 여기로 쇼핑을 오니까 한국에서 명품이 많이 팔리는겁니다. 한국에서 연예계 화류계 부유층 가리지 않고 비슷한 럭셔리 제품들 걸치고 다니는 것은 맞지만, 그거야 부 과시를 극혐하는 서유럽 상류층을 제외하면 다른 나라도 다를바 없고, 오직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연예인 데뷔했다 하면 럭셔리 브랜드 앰버서더까지 걸어주는게 특이한 부분이라고 보는게 맞죠. 이 분들의 실제 타겟은 대부분 아시아 전체에 퍼진 한류를 겨냥한 것이지, 인구 5천만밖에 안되는 한국인 겨냥이 아닙니다. 이민호 같은 과거 한류스타도 그렇고, BTS, BLACKPINK도 그렇고 그들을 구독하고 있는 수많은 팔로우 계정을 향한 광고효과인거지, 겨우 상위 1%가 세전 연봉 1억에 불과한, 한 0.3%?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미국 트러커 이하의 수입을 버는데 그치는 99.7%의 한국인들을 겨냥하고 있는건 아니에요. 한국인은 사치에 빠진게 아니라, ’그런 척 하면서‘ 유통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수입품이 아닌, 럭셔리 시장 전체로 보면, 한국의 럭셔리 시장은 태국보다도 그 종류의 다양성과 깊이에서 부족한 수준이라고 봐도 됩니다.
젠테 사장님 보고 계시다면 다 좋은데 어플 개선좀 해주세요... ㅜㅜ 하나 클릭해서 보면 초기화 되서 넘나 불편함!! 하지만 젠테 사랑해...❤ 내 텅장의 주범
와 이거 보고 젠테가서 옷샀네요...........
유튜브의 명품 비주류❤
아니 너무 짧아요....한시간으로 두번 내주세요..
아 세분조합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회계사세트..ㅋㅋㅋ딱 알겠음^^
울 최실장언니~멋지당~❤
명품을 사는 것은
내가 얼마나 부자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재산이 얼마나
줄어들었는 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ㅡ 돈의 심리학, 모건하우절
So informative!!
버켄스탁도 LVMH가 인수하면서 사기 불편해지고 가격만 떡상함
Boat neck 참 멋지게 어울리세요, 최 실장님
이재용 회계사님의 박학다식??? 아니 대체 넓고 넓은 지식은 어디까지 이실까요?
컨텐츠너무좋네요
에이 젠몬은 훌륭한 브랜드이지만 명품이라 하기엔 너무 떨어지는거 같은데…
비주류의 명품 이재용❤
이재용의 명품 소세지빵❤
앞으로 사치품이라고 합시다 이거 보신 분들은
가격이 비싸니까
사는것도 이유중. 하나로봄
능력 뽐내기 가장 쉬운거니까
저렴하면 오히려 안사지.
명품이라 무조건 질좋을거란 생각은
하지말길
품질이 아니라 이름값뿐
로고만떼도 안살거임
그이름을 사는것이기 때문
이름 모를 브랜드라도
가격을 이야기하면
오히려 놀래듯이.
거기에 연예인 누가 착장했다?
그럼 이제 네임벨류상승+
가격 더올릴수있지
괜히 유명인들 모델로 데려다 쓰는게아님
이 영상 보고 젠테 깔았어요 ㅋㅋㅋ
유튜브 통틀어 비주류경제학이 제일 재밌음
1시간 편성으로 해라!! 30분 너무 짧다!!!🤩🤩
기다렸다구!
최실장님 입고오신 탑이 어느 제품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이번영상도 너무 재밌게봤어요!!!! 지식플러스 일 하고갑니다💚💚재용님 창선님 열촬 해주세요.. 🥹 다봐서 이제 더볼게 없ㅅ어요…..
디올은 노동착취부터 해명해야지.
최실장님 호스트 같음 ㅋㅋ
여자니까 호스티스라고 불러드려야 되나?
여튼 안방마님 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포스있어보여서 좋아요
자주 출연해주세욥
여기랑 케미가 미쳤음
저 체크남방 우키팝도 입었던 거 같은데 비싼 거 아님??
큐레이션 젠테!
와우,, 저 다른건 병행이든 뭐든 다 안쓰고 무조던 직구하는데 유일하게 쓰는게 젠테예요!!!
퀄리티나 관리, 1회 반품 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관점에서도 젠테가 승입니다!! 금액 비교도 쉽고 심지어 같은 제품이 더 저렴히 올라온게 있으면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구매자의 편의와 만족을 생각하고 운영한다는게 아주 잘 느껴지더라구요.
젠테직원 아닙니다. 프로쇼핑러이자 여러번 구매하고 만족한 입장에서 진짜 강추해요!!!
패션을 전문적으로 애기할 수 있으니 좋네요. 가구도 제대로 된 전문가로 다시 섭외해서 이야기하면 좋겠어요
젠테 큐레이션 하는 것 보니 다르긴 하더라고요 패션 에디터들이 있는 것 같음 그리고 무료반품… 좋아요……
원가보다 더 중요한건 중국불법노동자가 만들었다는것...장인아니였냐고..장인끼ㅣ진 아니라도 전문가라도 만들었어야지...고흐가 그린 그림인줄 알았더니 중국인이 모방한 위작이였다는...
오늘 유료광고 포함이에요?
잘 보고 있어요! 혹시 삼성과 애플도 분석해주실 수 있나요? 게스트는 잇섭으로 !
뭐지 젠테 영업당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젠테 광고 같은데..😮ㅎㅎ
8만원은 둘째치고 노동착취로 만들어진 제품이 소위 “명품”이라고 불리는데에 염증을 느끼는...
썸넬에 최실장님!! 이건 못참지
16:18 부자들은 불황기에 더 돈버는 것과 같은 느낌이네요ㅎ
역시 패션은 실장 중의 실장 최실장이죠!!
근데 젠테 진짜 괜찮음. 😂
에르메스 백을 산 사람들은 가죽가방을 산게 아니라 에르메스를 산거니까요.
기다렸어요😆
너무 재밌다,,,
전부다 들어 본적이 없는 회사 인데
사치품에 관심이 없다보니 음 ..
가격 자체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노동착취로 만들어진 가격엔 논란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노예 써서 원가 낮추면 괜찮은 건 아니지 ㅋ
꿀잼👏🏻
명품 부질없다;; 외국 패션쇼보면 모델들 부러워서 현타옴ㅋ
‘명품 = 이름 있는 상품’이라는의미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luxury라고 바꿔 불렀어도 똑같이 생각할겁니다 그 후광을 만들어내는게 브랜드 전략이니까요 ㅎ...
개인옷 입을 시간이 많이 없으니
출퇴근 할때 입고 일할땐 회사 옷 입고 주말에 운동하고 쉬고 이러면 음 옷 그냥 대충 입는게
가끔 결혼식 상가집 갈때 입는 정장만 한두벌 있으면 많이 필요 없음 저는
적어도 디올 공장이거나 제대로된 하청이면 이정도까지 사람들 화 안났음ㅋㅋㅋ
22:29 우영미는 나름 갑질 합니다 ㅋㅋㅋㅋ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현대백화점에 그동안 자리 이슈 때문에 일체 입점 안하다가, 이번에 더 현대에 처음으로 입점하더라고요ㅎ
우영미가 그정도면 명품 브랜드들은 얼마나 더 갑질할런지 에휴 ㅠㅠ
@@dagdagg 일례로 백회점이 수수료 0% 수용하고 굽신 거렸던 선례들도 몇몇 있었어요 ㅎ
@@ST-min우영미 따위가?
재밌고 행복하고 즐겁고 3고
명품 주얼리쪽도 궁금합니다
재미있어요 😊
진짜 너무재밌따
젠테 광고..?
럭셔리는 판타지를 파는 것이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