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 원작 소설에서 원정대가 방문 인사하는데 김리가 숲이랑 특히 갈라드리엘의 아름다움에 대해 쑥스러워 하면서 말한 게 아마 계기가 된게 아닌가 싶어요. 마치 '아 너도 보는 눈이 있구나' 숲에 쉬고 있는 동안 레골라스가 김리를 데리고 자주 나가서 여기저기 구경시켜줬죠.
영화에서 검은 문 전투 직전 갠적으로 김리:요정과 함께 싸우다 뒤질줄은 몰랐네 레골라스:(김리를 처다보면서)친구와 함께 죽는다면? 김리:....(레골라스 물끄러미 올려보면서) 그거야 당연히 좋지! 진짜 ㅋㅋㅋ 이 장면 보고 키야 이게 바로 전우애지 했었는데 평생을 함께한 우정이었네요 뭔가 감동적입니다.
레골라스는 유일한 아들 후계자가 맞을거 같긴해요. 호빗에서 영화 내내 레골라스 포지션에 대해 서술되는거 보면 후계구도로 결혼도 쉽게 내주지 않는걸 볼 수 있고.. 대사에서도 유일 후계 느낌이 나게합니다.. 다만, 왜 골룸 보냈을까 했을 때는 유한한 생명의 인간과 다른 엘프의 무한한 수명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솔직히 레골라스 무력과 수색능력에는 오크 따위한테 붙잡히지 않을거라는 확신도 있었을 것이고, 막말로 본진 공격당해서 멸망당하면 후계까지 둘 다 죽는 구조입니다.. 그렇기에 무한한 생명 엘프 기준 피살 당하는 것 아닌 이상 왕좌가 흔들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란두일을 묘사하는 것을 보면 왕좌에 대한 탐욕이 많습니다.. 따라서 다른 엘프들과 달리 적당히 살다가 서쪽땅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그대로 눌러 앉아있기에 본인이 안 죽고 쭉 왕 하면 된다는 마인드라 후계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뭔가 참 이걸 보니깐 옛날 어릴때 첨 봤던 그 그리움 하면서도 편안한 그 느낌과 냄새가 나네요ㅎㅎ참 저 중간계 전쟁도 많지만 풍요롭고도 때론 평화롭고 신비스러운게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어릴때 느꼈던 그 가볍고도 편안한 기분 레골라스와 김리의 마지막 여정이 마치 제가 저기 있단걸로 상상하며 봤더니 더욱더 이야기에 몰입도가 있었습니다😊잼있게 잘 봤습니다😊
원래 전통적으로 봐도 인종간 차별이나 이런걸 좁히는 제일 큰 방법중 하나가 전쟁같은데서 전우로써 같이 싸우는거임. 실제 미국에서 흑인인권이 매우 올라간게 남북전쟁에서 북부군이 흑인군대를 뽑은것도 상당히 크게 작용했음.. 같이 피흘리고 싸우고 죽는다는게.. 김리랑 레골라스는 반지원정대로 출발해서 반지전쟁 대부분 기간동안 전쟁터에서 서로 뒤를 봐주던 사이였으니 ..오히려 군대개념으로 만난게 아니라 원정대라는 작은 틀로 출발한것도 큰거같음..군대로써 만났다면 서로 입장이 있어서 이정도로 친해지기도 힘들었을거
여러 매체의 엘프를 보면 드워프랑 친해지지 않거나 죽을만큼 싸우던데... 레골라스는 드워프 김리와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는 개성을 가장 큰 특징인것 같습니다. 워해머시리즈의 말레키쓰는 초기엔 드워프왕 스노리와 레골라스-김리처럼 침하게 지냈고 드워프도 높이 평가했지만 결국 수염전쟁을 일으키고 사우론처럼 타락해버렸죠. 그런 측면에서 여러매체에서 수많은 엘프캐릭터가 나왔지만 드워프와의 독보적인 우정은 레골라스만한 캐릭이 아직도 없는것 같네요? 드워프의 친구 레골라스~!
영화에서는 할디르가 갈라드리엘의 영토인 로스로리엔에서 지원부대를 이끌고 오지만 원작소설에서는 없는 내용입니다. 레골라스는 어둠숲 출신이지만 어쨌든 같은 요정족이니 기꺼이 환영했을 것이고 아라고른도 기본적으로 어린시절 친아버지가 오크에 의해 살해당한 후 엘론드의 양자로 들어갔으니 요정들과 친하며 반지원정대의 일원으로서 로스로리엔을 방문한 적이 있으니 그곳의 경비대장이었던 할디르와 친분을 쌓았을 것입니다.
레골라스와 김리의 우정이 특히 감명깊은게,
갈등, 편견, 혐오로 점철된 요즘 가장 필요한 가치라서인 듯
종족의 차이, 해묵은 갈등과 편견을 뛰어넘은 진정한 우정
전우ㅜ.ㅜ
근데 아라곤을 왜 아라고른이라고 하지.
일본인이 빅뱅을 비끄방이라 읽는데, 이럭 맥락인가?
@@AdeZbv신다린어라서 r발음이 있음 그래서 아빠도 아라소른임ㅋㅋㅋㅋ
근데 사실 신다르인 레골라스와 두린일족인 김리는 원한같은것과 전혀 관계없음ㅋㅋ
옳은 pc
배우가 진짜 작살나게 잘생겼다 걍 요정임… 뭐지 아니 저럴수가 있음?
올랜도 블룸 진짜 미남이죠... 요정 그 잡채
1:37 와... 적절한 이미지 입니다 ㅋ 그럴듯해!
7:45 원작 소설에서 원정대가 방문 인사하는데
김리가 숲이랑 특히 갈라드리엘의 아름다움에 대해 쑥스러워 하면서 말한 게
아마 계기가 된게 아닌가 싶어요. 마치 '아 너도 보는 눈이 있구나'
숲에 쉬고 있는 동안 레골라스가 김리를 데리고 자주 나가서 여기저기 구경시켜줬죠.
(짜식, 너도 남자군)
12:20 그렇게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던 레골라스는 바다로 가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나가게 된 첫 항해에서 한 해적을 만나게 되는데...
아...그거였군...결국 바다속에서 살게된 이유가..
ㅋㅋㅋㅋ카리브해는 지구라고..
레골라스와 김리의 오랜 우정이 정말 감동적이네요.. 반지원정대 서로간의 끈끈한 우정과 함께요. 잘 봤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어릴적 영화를 보고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있을수있다니 라고 생각했죠. 근데 소설보니까 ㅋㅋ 귀염둥이가 따로없어요. 안녕~ 저는 해를 맞으러 갑니다 인가? 이런 비슷한 말이 있었던것 같네요
6:12초는 소리가 없어도 머리 속에서 자동재생이 되네
they're taking the Hobbits to the Isengard!
저 레골라스역 맡은 배우가 상당한 유리몸이라서 잘 다치는 타입이었다고합니다.
어쩐지.. 조각 같더라니 진짜 조각으로 만든 거였군요.. 난 또 사람인줄..ㅎㅎ
영화에서 검은 문 전투 직전 갠적으로
김리:요정과 함께 싸우다 뒤질줄은 몰랐네
레골라스:(김리를 처다보면서)친구와 함께 죽는다면?
김리:....(레골라스 물끄러미 올려보면서) 그거야 당연히 좋지!
진짜 ㅋㅋㅋ 이 장면 보고 키야 이게 바로 전우애지 했었는데 평생을 함께한 우정이었네요 뭔가 감동적입니다.
원작에서 레골라스가 유일하게 겁먹고 압도된 장면이 간달프와 함께 떨어진 발록이 등장했을 때로 기억합니다.
다른 장면에선 도통 유쾌했던 인물이 겁먹는 걸 보고 발록과 동귀어진한 고대 네임드 엘프들이 얼마나 짱짱한 인물들인지 새삼 실감했더랬죠.
레골라스 코끼리 하나 처리할 때가 진짜 지렸는데...
레골라스를 연기한 올란드 불룸이 트로이에 파리스 왕자역으로 나왔는데 활쏘기 연습을 하는 장면을 보고 혼자 빵 터진적이 있네요
ㄹㅇ 싸움도 못하고 도망가고
레골라스는 유일한 아들 후계자가 맞을거 같긴해요.
호빗에서 영화 내내 레골라스 포지션에 대해 서술되는거 보면 후계구도로 결혼도 쉽게 내주지 않는걸 볼 수 있고.. 대사에서도 유일 후계 느낌이 나게합니다..
다만, 왜 골룸 보냈을까 했을 때는 유한한 생명의 인간과 다른 엘프의 무한한 수명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솔직히 레골라스 무력과 수색능력에는 오크 따위한테 붙잡히지 않을거라는 확신도 있었을 것이고, 막말로 본진 공격당해서 멸망당하면 후계까지 둘 다 죽는 구조입니다.. 그렇기에 무한한 생명 엘프 기준 피살 당하는 것 아닌 이상 왕좌가 흔들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란두일을 묘사하는 것을 보면 왕좌에 대한 탐욕이 많습니다.. 따라서 다른 엘프들과 달리 적당히 살다가 서쪽땅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그대로 눌러 앉아있기에 본인이 안 죽고 쭉 왕 하면 된다는 마인드라 후계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매우 감명있게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캐스팅에 흠은 1도 없었던 듯.
드라마는 흠밖에 없음….ㅠㅠ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쌤 간달프 진짜 다 엄청남
엄친아인데다가 좀 잘난 사람들(아라곤, 김리)이랑 친한 느낌
활약...은 아니고 영화상에선 프로도랑 나눈 대화가 'and you have my bow' 이 다섯 단어밖에 없어서 나중에 다시 만났을때 프로도가 이름 기억 못하는듯한 묘사가 괜시리 떠오르네요 ㅎㅎ
처음 호빗 극장판에서 나왔을 땐 나름 반갑긴 했는데 갑작스런 설정 변경 수준으로 역변된 캐릭터 성격과 타우리엘과 더불어 난쟁이들의 비중을 몽땅 가져가버려서 황당했죠
호빗 세계관은 드워프와 엘프가 원수관계였구여. 반지의제왕 때는 드워프 멸망 후라 그럼ㅋㅋㅋㅋ
@@Siryu._ 반지의 제왕 실사에선 레골라스가 시종일관 대체로 점잖고 예의바르며 진지한 캐였거든요. 근데 호빗 실사에선 아무리 사이가 안 좋기로써니 대뜸 얘는 니 형제냐, 고블린 잡종이냐 이러는 등 기본적으로 상당히 거친 모습으로 나와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버스호빗이 반지제왕 과거 이야기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김리 만나기 전이라
@@그리버스 확실히 반제에선 레골라스가 진중했는데 호빗에선 과격한 표현을 썼죠 근데 반제1 리븐델 회의에서 김리가 레골라스를 시작으로 "엘프들은 못믿어" 하며 싸웠던 부분이 있어 너그럽게 봐줄법도 합니다
@@그리버스 그냥.. 그 점잖던 레골라스도 젊었을땐 철들기전이라 싸가지없던게 아닐까요..?ㅋㅋㅋㅋ
7:29 저모습으로 혼났으면...(끄덕끄덕)
원작은 안봐서 몰랐는데, 원작 레골라스 성격이 밝고 명량했다니 상상이 안가넼ㅋㅋ
오늘아침부터 영상볼생각에 설레였습니다
뭔가 참 이걸 보니깐 옛날 어릴때 첨 봤던 그 그리움 하면서도 편안한 그 느낌과 냄새가 나네요ㅎㅎ참 저 중간계 전쟁도 많지만 풍요롭고도 때론 평화롭고 신비스러운게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어릴때 느꼈던 그 가볍고도 편안한 기분 레골라스와 김리의 마지막 여정이 마치 제가 저기 있단걸로 상상하며 봤더니 더욱더 이야기에 몰입도가 있었습니다😊잼있게 잘 봤습니다😊
1:37 으악 이게뭐야ㅋㅋㅋㅋㅋ
그게 아니고 레골라스와 김리가 뜨거운 전우애를 한 판 치른 걸 수도 있습니다 세끼들... 해병엘프난쟁이 기합!
이런스토리 너무 좋음
맞아요 캐릭터들이 다들 자신을 소개할 때 "누구의 아들 누구다" 라고하는대 레골라스는 안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
항상 깊이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레젠다리움 세계관속 유일신인 에루 일루바타르에 대해 자세히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올랜도블룸 요정 분장 벗으면 그냥 응 잘생긴 아이네.. 이러는데 요정분장하면 왜 이렇게 찰떡인 건지..
이제야 올라오다니!
반지의 제왕 최고의 명궁
헬름협곡의 신궁.. 크흠흠...
반지의 제왕 최고의 명궁은 바라드
레골과 김리가 친한건.. 레골이 영화 호빗에서 김리 아부지한테 마누라와 김리를 모욕했기 때문에 미안해서 ㅎㅎ
반지원정대 최고의 테크니션이자 파이터 레골라스 영원하라
발리노르로 간 인물들이 꽤 있었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반덕jun님 이번 영상보고 반지3부작 다시 정주행 해보렵니다❤
우정이라기엔 너무 두터운데요😂😘
코끼리를 잡아도 카운트는 하나밖에 인정 안하는 김리.
01:38 Ang ~~❤
6:49 이거 어디에 나오는 장면인가요 ? 갑자기 못보던 장면이라 궁금해서 ㅎ;
메이킹 영상 속 장면일 겁니다
샘에 대한 스토리가 없네요?? 피핀 메리는 다 있는데요ㅠㅜ
왜 없어요. 발리노르로 갔다고 하잖아요!
아 ㅋㅋㅋㅋㅋㅋㅋ 존 시나 사진 뿜었네요 ㅋㅋㅋㅋㅋ
꾸준히 업로드해주셔서 너무 좋아용❤ 댓글은 처음 달지만 올리신 반제영상은 다 보았답니다ㅎㅎ 가끔 다시보기도해요❤
원래 전통적으로 봐도 인종간 차별이나 이런걸 좁히는 제일 큰 방법중 하나가 전쟁같은데서 전우로써 같이 싸우는거임.
실제 미국에서 흑인인권이 매우 올라간게 남북전쟁에서 북부군이 흑인군대를 뽑은것도 상당히 크게 작용했음..
같이 피흘리고 싸우고 죽는다는게.. 김리랑 레골라스는 반지원정대로 출발해서 반지전쟁 대부분 기간동안 전쟁터에서 서로 뒤를 봐주던 사이였으니 ..오히려 군대개념으로 만난게 아니라 원정대라는 작은 틀로 출발한것도 큰거같음..군대로써 만났다면 서로 입장이 있어서 이정도로 친해지기도 힘들었을거
여러 매체의 엘프를 보면 드워프랑 친해지지 않거나 죽을만큼 싸우던데... 레골라스는 드워프 김리와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는 개성을 가장 큰 특징인것 같습니다.
워해머시리즈의 말레키쓰는 초기엔 드워프왕 스노리와 레골라스-김리처럼 침하게 지냈고 드워프도 높이 평가했지만 결국 수염전쟁을 일으키고 사우론처럼 타락해버렸죠.
그런 측면에서 여러매체에서 수많은 엘프캐릭터가 나왔지만 드워프와의 독보적인 우정은 레골라스만한 캐릭이 아직도 없는것 같네요?
드워프의 친구 레골라스~!
헬름협곡에서 전사하는 힐다르와 레골라스는 어떤사이인가요?아라곤과도 친한것같던데요
영화에서는 할디르가 갈라드리엘의 영토인 로스로리엔에서 지원부대를 이끌고 오지만 원작소설에서는 없는 내용입니다. 레골라스는 어둠숲 출신이지만 어쨌든 같은 요정족이니 기꺼이 환영했을 것이고 아라고른도 기본적으로 어린시절 친아버지가 오크에 의해 살해당한 후 엘론드의 양자로 들어갔으니 요정들과 친하며 반지원정대의 일원으로서 로스로리엔을 방문한 적이 있으니 그곳의 경비대장이었던 할디르와 친분을 쌓았을 것입니다.
@@briankim6824 와..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아쉬운장면이라 기억에 남았었습니다.
@@briankim6824 할디르가 로스로리엔 소속이였네요 영화에선 아라곤에게 엘론드의 말을 전해주길래 리븐델 소속인 줄 알았어요
대존잘이네
그 고블린의 정체에 대해서도 올려주세요!
레골라스는 호크아이버금가는 주인공이라 존윅도 긴장할만큼이나 엄청난전투력이죠 ㅎ 그리고 화살100개있으면 레골라스혼자서 ufc괴물파이터 100명을 순삭해버리고도 남죠 ㅎ
👍
드디어 레골라스😂
스란두일 아들
코끼리한마리와 빌보베긴스따라가다 오크족잡는 장면 멋있었죠
아따 글 이쁘게 잘 적는다.
동영상 중간중간의 일러스트들은 팬아트 같아보이는데 동영상 사용에 대한 허가는 받으셨나요?
김리 꽤 오래사네 ㄷㄷ 난쟁이가 원래 오래사나 ㄷㄷ
레골라스가 검은문 앞에서 난쟁이인 김리에게 먼저 친구하자는 마음이 참 감동적이였음 ㅠㅠㅋ
동명이인이 있는 초록 잎 레골라스
레골라스가 2명이었으면
뭔가 슬프네
그냥 좟나잘생겼네 ㅋㅋ
소설에선 김리랑 레골라스 게이커플로 묘사됨
과몰입 하신거같은데
조연만도 못 한 주연 ㅋㅋㅋㅋㅋ
ㅈㄹ
와우생각나네
존시나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책읽었을때 대부분 캐릭터 환상이 다깨짐...빌보는 너무 늙은이로 나옴... 아라곤은 그나마 잘나온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