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설문조사 본 기억이 있네요.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이 있는가에 없다가 압도적 1위, 내가 어려울 때 국가가 나를 도와줄 것이라 생각하는가에 없다가 압도적 1위. 외로운 한국인들... 괜히 세계최저출산이 아니죠. 모든 일에는 다 원인이 있고 초저출산은 그저 나타난 하나의 결과일뿐.
신분사회에서는 태어날때부터 신과 종교의 이름으로 신분이 정해져 있었고 많은사람들이 그런 이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면서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았지만 근대에 이성, 평등사상, 자본주의로 인해 만인이 평등하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무능력한 패배자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성공하지 못한 다수가 스스로를 책망하면서 외로움의 늪에 빠진거 같습니다
20대에 가장 혼란스럽고 외로웠어요. 다들 성인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할 줄 아는 것 하나 없이 시꺼먼 벌판에 버려져 있는 것 같았어요. 어두움 속에서 더듬더듬 손으로 바닥을 짚어가며 20대를 지나니 매일매일 전투 같은 30대.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40대 되니 이제 조금 숨통이 트입니다.
현직 20대입니다. 믿고 기댈 사람이 없다는 거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조차도 누군가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인가하면 고개가 갸웃거리게 되네요. 뭐든 될 수 있지만 아무것도 되지 못한 자신을 많이 원망했었죠. 지금은 좀 괜찮아졌네요. 세상 탓하기 참 힘든 시대입니다 하하. 다른 분들도 힘든 시기 잘 견뎌내셨으면 좋겠네요.
작가초빙 방송 너무 좋습니다! 정박님과 건대친구교수님 때 너무 좋았거든요! 의미있는 질문과 전문가의 질높은 지식전파의 시간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진행자분들의 돌발질문이나 말랑한 분위기 연출은 좋은데 귀한시간을 준비해온 자료를 깊이있게 파주는 시간보다 자신존재감 드러내는 잡답 같은 게 많이 섞이는 방송 들을때는 빨리 주제로 들어가지 휴~하고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주제에 깊이 또는 넓게 다가가는 방송 기대하고 고대합니다❤
정영진씨는 조선시대도 불평등했고 고대시대부터 완벽한 시대는 없었으니 징징거리는 사람들에게 한푼도 주지말아야한다는 생각이 진심처럼 느껴집니다.사회자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전제가 있어야 생산적인 토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좋은 책 좋은 강사만나면 무얼합니까 기본적인 생각이 꽉 막힌것을.
전 20대에는 일이 바쁘고 다른 여러 문제들 해쳐나가느라 급급해서 외로운거 모르고 살았는데 33세에 결혼하고 뒤돌아보니 살면서 하나씩 사람정리하면서 어릴때 친구들이 다 정리되고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기싫어서 단절된 상태로 살았는데 결혼후 일까지 안하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쉽지않고 사람은 혼자살수 없구나를 주위에 사람이 없으니 알게되더라고요 지금 있는사람들과 잘 지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그 또한도 쉽지가 않네요 앞으로 10년뒤, 20년뒤에는 내옆에 누가 있을까 생각드는데 감정있는 인간인지라 돈에 실망하고 서운한일 생기면 내맘같지 않아 실망하고 정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나부터도 계산하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맺는게 제일 어려운거같아요
지금 25살..외국에서 꽤나 자아실현도 하며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며 행복하지만, 그와 동시에 왠지 모를 공허함..이게 외로움인가 싶은 생각이 너무나도 느끼고 있습니다. 도움…그게 사람과 사람의 정서적인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나만의 자아실현에 도취되어 있다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때로는 받으며 살아가는 걸 무의식 중에 간과하고 있었던 걸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따라 더 외로운 걸지도…ㅎㅎ…생각이 많아져서 끄적여 봤습니다.
저는 경제 재화의 직접적인 지원이 올바른 복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가장 기반에 위치하고 있는 구조와 문화의 수정 및 조정이 먼저 이루어진 후에야 지원받는 경제 재화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프로님이 말씀하신 것들이 이와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네요..
20대때 등록금대출 취직해서 갚았는데.. 그 시절도 외롭고 부담됐었죠.. 지금은 두아들 국장받아서 등록금 부담이 좀 나아진 시대지만.. 부모덕이 없으면 부모님우환,사건사고가 나면 또 빚대출시작..~.~);; 기숙사.자취비.핸펀비.교통비.기타생활비가 매달 많이 듭니다.. 김누리교수님도 말씀하셨는데.. 유럽처럼 대학등록금 무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지식인들이 추진해 주세요..!!!
칠십바라보는 나이입니다 어릴적 배고픔 추위 도 이겨내며 부모님 도움없이 열심히 살아왔는데 불안불안 살엄음 딛는듯 한 나날에 이 영상 아주 흥미롭게 보고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니에게는 능력주의 중 재능이 부족한 탓 과 정치체계에 비중이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포퓰리즘 에 끌려서 트럼프 같은 정치인은 지지하진 않습니다 정박님의 강의 주로 듣지만 이번 강의 매우 좋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책임이라는 것은 우리가 주체로서 살아가면서 다른 무엇인가를 또다른 주체로 인정하며 살아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인간이 인간말고 다른 사물이나 존재를 대할 때는 완벽한 객체로 대할 수 있지만 타자를 대할 때는 항상 그 타자도 나와 같은 주체라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죠. 하지만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이걸 어렵더라도 살면서 배워나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산업시대로 접어들어 실업자로 내몰리고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 이들이 점점늘어나다가 그들간 혹은 격차간 혐오와 혐오가 충돌하고, 그러다 그릇된 지도자가 나타나 사람들을 호도하고 선동해서 세계급 대전이 터지고 모든게 잿더미가 되고나서야 그위에서 다시 모두가 가난하게 다시 출발했지.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지금 그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다. 외롭고 내몰린 사람들이 너무 많다. 무섭다.
몇권의 책을 보며 이시대의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 걸 느꼈지만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하는 건가 막막했었어요. 이번영상은 정말 중요한 문제를 현실적으로 짚어주셔서 정말 공감하며 봤습니다. 선생님 책도 찾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사회적으로 공론화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나와주세요!
3천만원은 사실 큰 도움 안될 것 같구요 제가 90년대생으로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집입니다 부모님께 돈 한푼 손벌릴 수 없는 입장에서 집을 마련한다는거 자체가 가장 큰 부담이고 미래를 막막하게 만드는 제1의 문제입니다 일정 수준 이하의 재산과 소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대상자에게 집을 무상임대해주는 정책이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는 좀 더 관대한 정책이여야하구요
20대가 가장 외로운 건 당연한 이치지요. 신체적 정신적 심적인 욕구가 가장 왕성할 나이니까요. 욕구와 권태의 반복이 가장 빈번할때니까 외로움도 크게 느끼겠죠. 20대도 극복이라는게 필요한 나이입니다. 언제까지 세상탓 남탓만하며 살아가야되나요? 돈으로 해결책을 찾는 건 병을 키우는 꼴이에요~
사실 이 방송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지금의 절망적인 저출산 문제도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자산의 불평등이 너무 심어 출발부터 루저인 상태에서 결혼해서 애를 낳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결국 이 문제는 국가나 사회에 의한 외과적 수술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이제 사회가 아이의 양육을 책임지고 또 사회가 아이에게 재산을 상속해 줘야 됩니다. 이렇게 안 하면 다른 걸 다 떠나 인구소멸로 망할 것입니다.
외로움은 감정의 문제입니다. 정프로님은 계속해서 물리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판단하려고 하시니까 아마 이해가 안 되실거예요. 우리가 생각할 것은, 자본주의와 능력주의가 어떻게 인간들의 감정을 바꿔놓았는가 하는것입니다. 물질적 풍요라든지 신분이나 계급에 관한 논의는 의미없습니다.
저 설문조사 본 기억이 있네요.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이 있는가에 없다가 압도적 1위, 내가 어려울 때 국가가 나를 도와줄 것이라 생각하는가에 없다가 압도적 1위. 외로운 한국인들... 괜히 세계최저출산이 아니죠. 모든 일에는 다 원인이 있고 초저출산은 그저 나타난 하나의 결과일뿐.
20 30대에 부모가 돈이 많아서 나까지 풍족하게 살수있었고 내능력이 일찍 빛을 발하여 뽐낼수있었다면 가장 화려한 순간들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은 폭풍속을 걷는 가장 힘든 시기이지 않을까
40대가 되서야 비로소 행복을 알게 됐어요…20대의 내가 왜그렇게 방황했는지 알게 됐습니다…그때로 절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않아요
저도 딱 이 마음입니다. 50을 바라보는 지금 20대를 돌아보면 정말 지옥이었어요. 탈출을 할 수 없었던 지옥같은 삶을 이제 탈출해서 나만의 인생을 사는거 같아서 점점 마음이 안정화 돼요. 몸은 더 힘들지만 쌍쌩했던 20대는 너무 암울하고 지혜롭지 못했어요.
저는 20대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물론 공부와 일만 했지만요!! 30대 세계 여행을 하였지만 오히려 덜 행복 함!!
신분사회에서는 태어날때부터 신과 종교의 이름으로 신분이 정해져 있었고 많은사람들이 그런 이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면서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았지만 근대에 이성, 평등사상, 자본주의로 인해 만인이 평등하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무능력한 패배자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성공하지 못한 다수가 스스로를 책망하면서 외로움의 늪에 빠진거 같습니다
성공한 사람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어르신들이 가장 외로워할거라 생각했었는데 20대.10대후반이그렇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겉으로는 밝게 보여도 많이 외로워 했겠네요ㅠ.
20대에 가장 혼란스럽고 외로웠어요. 다들 성인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할 줄 아는 것 하나 없이 시꺼먼 벌판에 버려져 있는 것 같았어요. 어두움 속에서 더듬더듬 손으로 바닥을 짚어가며 20대를 지나니 매일매일 전투 같은 30대.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40대 되니 이제 조금 숨통이 트입니다.
전 직장들어가서 그런맘을 느꼈습니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는...여성에 첫 대졸공채 남자직원은 물론 기존 여자직원들도 내가 잘되기를 아무도 바라지 않는...
경제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이니 돈이 부족하고 독립 해야 할 시기인데 짝을 이루기에도 어려운 세대가 그 나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러다 50대가 되면
그런 힘들일이 20대 자식을
보게 되더라고요
울 딸 응원해!!!!
@@가일애비남자도 빡셔... 😅 걍 깡 소주로 버팄지
40대가 너무 좋습니다. 2.3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전혀
근래 스토아 철학 책을 보고 배운것이 있어요. "좋은 행동에 대한 보상은 그걸 한 것 자체이다." 좋은 행동을 할 때에는 타인으로부터 무언가 되돌려 받을 보상을 생각하지 말고,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감사하게 되었어요.ㅎㅎㅎ
우왓~멋진 말!!
오늘은 정박님의 '경청'의 태도를 배웠습니다. 매회 정박님께 배우는 것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지선님의 솔직한 경험, 정프로님의 반전사고 오늘도 빛났습니다. 작가님과 일당백 세 분께 감사드려요. 해피뉴이어❤🎉
현직 20대입니다. 믿고 기댈 사람이 없다는 거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조차도 누군가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인가하면 고개가 갸웃거리게 되네요. 뭐든 될 수 있지만 아무것도 되지 못한 자신을 많이 원망했었죠. 지금은 좀 괜찮아졌네요. 세상 탓하기 참 힘든 시대입니다 하하. 다른 분들도 힘든 시기 잘 견뎌내셨으면 좋겠네요.
사십대입니다 라떼는 우리의 불행을 국가의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팽배했습니다 imf때였고 당연히 꼰대들과 세대차이 있었지만 국가가 문제라는 세대와세대의 공감이 있기도했죠 자기개발서 컨덴츠책 보지마십시요 개인을 너무 낙오자로 만드는 컨덴츠입니다
@@esistgut 인도 전체 국민의 구십프로가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건 구십프로개인이 무능해서인가요? 사회구조의 문제를 바라보지 못하면 평생 자신의탓을 하며 살아갈수밖에 없습니다 왜 기성세대가 펼쳐놓은 무대를 그대로 인식하려 하나요?
진짜 간만에 제대로된 토론을 봤습니다.
나이가 들면, 추상적인 외로움보다는, 지나간 시절의 그리움이 생기더군요...
10대후반~30대초반은 외로움과 불안을 느끼는 게 정상이죠. 생물학적으로는 가족을 이뤄야 할 나이에 혼자 살고 있으니 빨리 짝을 찾도록 외로움 호르몬이 팍팍 나오는 것
김만권 교수님 너무 좋은신 분이예요. 도서관 강의에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작가초빙 방송 너무 좋습니다! 정박님과 건대친구교수님 때 너무 좋았거든요! 의미있는 질문과 전문가의 질높은 지식전파의 시간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진행자분들의 돌발질문이나 말랑한 분위기 연출은 좋은데 귀한시간을 준비해온 자료를 깊이있게 파주는 시간보다 자신존재감 드러내는 잡답 같은 게 많이 섞이는 방송 들을때는 빨리 주제로 들어가지 휴~하고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주제에 깊이 또는 넓게 다가가는 방송 기대하고 고대합니다❤
역시 일당백 요즘 대부분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외로움을 주제로
좋은 대화 저에겐 많은생각을하게하네요. 항상 좋은방송 감사드려요~
가끔 일요일도 올라오더니 이제는 목요일도 올라오네요 좋아요
온라인 오프라인의 만남이 세대로 나뉘는게 아니라 빈부의 격차로 나뉘는게 문제 아닐까
정직하지 못한 사회. 의심과 불신이 만연한 사회는 외로운 사회를 만든다.
와우! 생각지도 않은 일상의 습격!
목요일 선물 “일당백”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편으로 끝내기엔 너무 좋은 주제인것 같습니다.
진짜 훌륭한 컨텐츠입니다. 들으면서 무릅을 탁 치게 되면서 또 한편으로 슬프기도 합니다.
내용이 흥미롭고 재밌어요~이제 외로움을 양지로 끌고 나와 같이 활발하게 논의해야 할 거 같아요...외로움으로 인한 문제들이 진짜 많아요 😢
일당백 최고입니다❤
외로움= 내 편이 없는 느낌
한국도 앞으로 외로움 문제까지 국가적 차원에서 다뤄야 합니다.
듣는 내내 슬프고도 공감이 되네요.
20대가 외로운 건 본래 그 나이때가 혼란스런 시기여서 그런 듯...
항상 좋은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왜 외로움이 주제로 잡았는지 깊이 사유하는 채널이라 당연한 문제를 수면위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각각 자신의 위치에 역할을 잘 분담하셔서 이보다 더 조화로울수 없어요. 낭독도 종종 해주세요.
오 일찍 올라왔네요!!
9:11 외로워진 사람들(대중)
16:44 외로움과 전체주의
25:13 능력주의와 노력
외로움의 습격 제목부터 촌철살인.
정곡을 찌르고 있네요ᆢ
저도 20대때 외로움으로 별별생각 다했었는데
지금은 아들이 히키꼬모리처럼 살고 있어 걱정많습니다ᆢ좋은 책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생산 과정이 보다 기계화되는 현재.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되었다. 그래서, 일자리를 잃게된 노동 가능자인 시민들의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소비자들이 확보되며, 그로인해 생산물의 소비도 가능해진다.
1:00:02 난 정프로 생각가 같음 복지나 투자가 최선은 아니고 결핍도 발잔의 원동력이 될수 있으니...
암튼 앞선 대화에서도 정프로 말이 더 공감이 감!
정박님❤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입니다. 교수님이 정말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네요^^
너무 좋은데요
책구입해서 읽어봐야겠어요
일당백 화이팅❤
외로워서 울다가 영상눌렀어요
다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일당백이여 영원하라
단순히 외로움에 대한 심리적 부분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통찰력이 가득한 내용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꼭 읽도록 하겠습니다!!!
정영진씨는 조선시대도 불평등했고 고대시대부터 완벽한 시대는 없었으니 징징거리는 사람들에게 한푼도 주지말아야한다는 생각이 진심처럼 느껴집니다.사회자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전제가 있어야 생산적인 토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좋은 책 좋은 강사만나면 무얼합니까 기본적인 생각이 꽉 막힌것을.
꼰대 됐어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징징이가 나타났다!
만권교수님 진짜 강의 잘 하십니다 ㅎㅎ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외로움은 빈부격차가 심한 상대적 박탈감에서 오는거임.
박탈감은 비교에서 오는데 격차가 심하면 비교 자체를 포기한다
오히려
소득 격차가 줄어든 인구가 많아지면서 비슷한 내 이웃과의 비교에서
비교경쟁이 심해지고 거기서 오는 개인주의 그리고 자발적 고립으로 외로워지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오아아아아ㅏ아앙 주말이 하루 더 빨리 온 기분
전 20대에는 일이 바쁘고 다른 여러 문제들 해쳐나가느라 급급해서 외로운거 모르고 살았는데 33세에 결혼하고 뒤돌아보니 살면서 하나씩 사람정리하면서 어릴때 친구들이 다 정리되고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기싫어서 단절된 상태로 살았는데 결혼후 일까지 안하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쉽지않고 사람은 혼자살수 없구나를 주위에 사람이 없으니 알게되더라고요 지금 있는사람들과 잘 지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그 또한도 쉽지가 않네요 앞으로 10년뒤, 20년뒤에는 내옆에 누가 있을까 생각드는데 감정있는 인간인지라 돈에 실망하고 서운한일 생기면 내맘같지 않아 실망하고 정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나부터도 계산하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맺는게 제일 어려운거같아요
ㅌㅐ극 기 부대의 본질도 외로움 입니다.
태극기부대에 속함으로 소속 감을 갖고 인정 받는 느낌을 갖으므로 목숨 걸고 충성합니다
지금 25살..외국에서 꽤나 자아실현도 하며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며 행복하지만, 그와 동시에 왠지 모를 공허함..이게 외로움인가 싶은 생각이 너무나도 느끼고 있습니다. 도움…그게 사람과 사람의 정서적인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나만의 자아실현에 도취되어 있다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때로는 받으며 살아가는 걸 무의식 중에 간과하고 있었던 걸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따라 더 외로운 걸지도…ㅎㅎ…생각이 많아져서 끄적여 봤습니다.
정말 좋은 프로예요~늘 공감하고 😅❤❤
20대가 외롭군요~~
인생사 외로움과 고독과 함께 책임지며 살아가야겠지요. 화이팅입니다!
오늘 내용 너무 좋네요!
저는 경제 재화의 직접적인 지원이 올바른 복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가장 기반에 위치하고 있는 구조와 문화의 수정 및 조정이 먼저 이루어진 후에야 지원받는 경제 재화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프로님이 말씀하신 것들이 이와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네요..
목요일에~갑자기~~심심했는데 횡재했네요^-^
20대때 등록금대출 취직해서 갚았는데.. 그 시절도 외롭고 부담됐었죠.. 지금은 두아들 국장받아서 등록금 부담이 좀 나아진 시대지만.. 부모덕이 없으면 부모님우환,사건사고가 나면 또 빚대출시작..~.~);; 기숙사.자취비.핸펀비.교통비.기타생활비가 매달 많이 듭니다.. 김누리교수님도 말씀하셨는데.. 유럽처럼 대학등록금 무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지식인들이 추진해 주세요..!!!
유럽처럼 전국민이 세금 내야...
유럽처럼 세금은 내기 싫고 ..
세금부터 많이 내야 가능한데,
세금 더 거둔다고 하면 국민들이 뽑아주지 않습니다.
흥미롭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이 아픈 내용이네요…이시대에 필요한 연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세대도 힘들지만 mz세대는 경쟁이 몸에 베어 있는게 느껴지고 스스로가 가장 힘들듯 해요…책 사서 읽고 리뷰도 적어보겠습니다 ❤
조용한 일당백 시청자입니나
최고입니다
우와 ~~~김만권 교수님 나오셨네요^^
칠십바라보는 나이입니다
어릴적 배고픔 추위 도 이겨내며 부모님 도움없이 열심히 살아왔는데 불안불안 살엄음 딛는듯 한 나날에 이 영상 아주 흥미롭게 보고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니에게는 능력주의 중 재능이 부족한 탓 과 정치체계에 비중이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포퓰리즘 에 끌려서
트럼프 같은 정치인은 지지하진 않습니다
정박님의 강의 주로 듣지만 이번 강의 매우 좋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만권 교수님의 저서 주문했고요, 강의 내내 다 노트에 적었습니다. 지금 시대에 적절한 강의였습니다!
정답을 제시한다기 보다 각자 고민하고 함께 의견과 방향을 모색해 보도록 화두를 던져주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큰 책으로 생각됩니다. 김만권 교수님 같은 분들이 곳곳에 존재하는 한 한국은 치열한 경쟁의 스트레스 속에서 서서히 살기 좋은 나라로 나아갈 것이라 믿어 봅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책임이라는 것은 우리가 주체로서 살아가면서 다른 무엇인가를 또다른 주체로 인정하며 살아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인간이 인간말고 다른 사물이나 존재를 대할 때는 완벽한 객체로 대할 수 있지만 타자를 대할 때는 항상 그 타자도 나와 같은 주체라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죠. 하지만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이걸 어렵더라도 살면서 배워나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70대 중반입니다.
참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셨습니다. 저역시 고독이 들어와 아파하고있습니다.
정말.유익한 정보입니다.감사합니다.
정프로님 여러모로 합리적인 생각을 말씀하시면서 잘 진행하시네요
외로움의 습격.제목.찐 좋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촬영 내내 고립되어 외로웠던 노트북에게 따뜻한 손길을 ㅎ 정프로님 센스 짱!!
고립·은둔 청년 54만명…10명 중 7명 "벗어나고 시퍼"
오~~~~~❤❤❤❤❤❤
무료교육하고, 부정부패 없애고, 사람대접해주는 회사 문화가 자리 잡아야 나아질 것 같아요.
유익한 프로구먼요
귀기울여 듣게되네요
마음이 아파요~슬픈현실~
참 좋은 통찰입니다
정박님은 진정
지식의 화수분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산업시대로 접어들어 실업자로 내몰리고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 이들이 점점늘어나다가 그들간 혹은 격차간 혐오와 혐오가 충돌하고, 그러다 그릇된 지도자가 나타나 사람들을 호도하고 선동해서 세계급 대전이 터지고 모든게 잿더미가 되고나서야 그위에서 다시 모두가 가난하게 다시 출발했지.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지금 그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다. 외롭고 내몰린 사람들이 너무 많다. 무섭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사기가 너무 많아서 서로를 못믿게 돼서 그런가?
출산율 박살난거만 봐도 얼마나 한국 청년들이 살기 힘든지 알수 있다
젊을때 외로움은 즐길때도 있고 희망이 있다 노년의 외로움은 탈출구도 없다 그냥 잠들었을때 갔으면 싶을뿐이다
친구랑 여기저기서 놀아요 😊
몇권의 책을 보며 이시대의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 걸 느꼈지만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하는 건가 막막했었어요.
이번영상은 정말 중요한 문제를 현실적으로 짚어주셔서 정말 공감하며 봤습니다.
선생님 책도 찾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사회적으로 공론화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나와주세요!
내 탓을 하면 내가 어찌어찌 해결할 수 있는 여지라도 있지만 남탓 사회탓 하면 거대 시스템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여지가 극도도 제한 됨. 투쟁ㆍ혁명을 해야 함. 즉 개인이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멋진 핑계거리가 됨.
점점 디지털 시대로 갈수록 더 외로워 질것
@@oooooo-td9zj진실을 외면하라는 건가?
@@oooooo-td9zj!.????
@@oooooo-td9zj!???!!?.?!!!.!
내일은 토요일이네요.
대학 등록금 무료화는 프랑스의 경우를 일단 연구한 다음에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프랑스의 경우 일반 대학의 수준이 법대 의대를 제외하고 매우 낮기때문에
비싼 사립 경영대학교가 생겨나는 결과를 만들었고, 국립대학교도 이제는 완전 무료가 아닙니다.
늙을수록 고독이 좋은걸 알기에 외로음이 없디다
70대 노인이 외로워서 80대 노인 가정부?랑 같이 삽니다...집안 일도 못햐는데...밥 해 먹이고 월급 주면서...(둘 다 여자임)
다시 또 들어야겠습니다. 여러번 들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회차 같네요.
어른들은 이미 젊은 시절 외롭고 고독한 시기를 통과했기에 그런 감정은 삶에 있어 한 과정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료로 젊은이들의 외로움을 잘 활용한다면 원동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3천만원은 사실 큰 도움 안될 것 같구요
제가 90년대생으로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집입니다
부모님께 돈 한푼 손벌릴 수 없는 입장에서 집을 마련한다는거 자체가 가장 큰 부담이고 미래를 막막하게 만드는 제1의 문제입니다
일정 수준 이하의 재산과 소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대상자에게 집을 무상임대해주는 정책이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는 좀 더 관대한 정책이여야하구요
너무 잘봤습니다 ~~ ㅎㅎ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
만권쌤을 보면, 이거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책이 읽고 싶어져. ㅎㅎ. 얼굴이 책처럼 생겼나?
그래서 책읽음. ^^*****
정프로 ~ 현실주의 . 좋습니다 ㅎㅎ
날카로운 정프로 !!
외로워요 😭😭😭😭😭
제도나 지원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님요..
20대가 가장 외로운 건 당연한 이치지요.
신체적 정신적 심적인 욕구가 가장 왕성할 나이니까요.
욕구와 권태의 반복이 가장 빈번할때니까 외로움도 크게 느끼겠죠.
20대도 극복이라는게 필요한 나이입니다.
언제까지 세상탓 남탓만하며 살아가야되나요?
돈으로 해결책을 찾는 건
병을 키우는 꼴이에요~
식사할 때도 각자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 보는 세대이니 외로울 수 밖에... 내 시간을 포기하고 여유있게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져야 상대방도 내가 어려울 때 도와줍니다..
상대가 나를 도와줄거라는 믿음으로 먼저 도와주면 실망하는 일 생길 확률이 높아요
여유있을때 홀가분하게 도와줘야해요
전 모르는 사람도와 줄때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는 사람은 기대하게 되서요
스마트폰이 문제가 아닌데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사실 이 방송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지금의 절망적인 저출산 문제도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자산의 불평등이 너무 심어 출발부터 루저인 상태에서 결혼해서 애를 낳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결국 이 문제는 국가나 사회에 의한 외과적 수술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이제 사회가 아이의 양육을 책임지고 또 사회가 아이에게 재산을 상속해 줘야 됩니다. 이렇게 안 하면 다른 걸 다 떠나 인구소멸로 망할 것입니다.
1:05:16 경제적인 입장으로 본다면 맞을까?
1:06:14 그리고 ' 어떤 방식으로든 해보자 '라는 방향성에 대한 고찰이 기존의 방식을 무시하고 새로운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방향? 올바른가?
시대를 넘어 20대 10대후반은 외로움을 가장느끼는 시기 아닐까요?
누구나 들어야할 명강의네요.
외로움은 감정의 문제입니다. 정프로님은 계속해서 물리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판단하려고 하시니까 아마 이해가 안 되실거예요. 우리가 생각할 것은, 자본주의와 능력주의가 어떻게 인간들의 감정을 바꿔놓았는가 하는것입니다. 물질적 풍요라든지 신분이나 계급에 관한 논의는 의미없습니다.
김만권박사님~~눈물많으신 요조숙녀ㅎㅎ 좋아하는 작가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