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인더도 중요하고 다른 장비도 중요하지만 커피맛에 제일 영향을 끼치는 것은 원두라고 생각합니다. 고가의 장비에서 고급스러운 맛을 만들려면 고가의 원두에서 비롯되지 않을까요? 그냥 어느정도의 원두로도 만족한다면 만원짜리 그라인더도 괜찮지요. 아니면 배보다 배꼽이 더커지니까요
커피의 추출에 있어 가장 절대적인 구성은 원두의 역할이 중요한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두나 리테일그라인더가 좋은 이유는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살려준다는 거죠. EK-43의 경우는 다른 그라인더보다 좋은 수율을 보여주고 디팅랩스윗은 강한산미를 깎아주고 스윗니스를 올려줍니다. 400만원짜리 디팅과 20만원짜리 대만 페이마와 동일한 캐릭터가 비슷한 캐릭터를 보여준다면 굳이 고가의 장비를 살 이유가 없겠죠~ 파나마 게이샤를 구입해서 페이마와 EK-43으로 각각 분쇄해서 마셔보면 누구라도 EK-43에서 디테일함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 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 영상에서 36만원짜리 코만단테와 만원대의 세라믹 그라인더를 비교하는 이유는 좋고 나쁜것의 구분을 짓는게 아닌 가격에서 오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거에요. ^___^;; 이 영상에선 원두의 가격대별 차이가 아닌 입문용과 보급형 고급의 대한 차이를 말하고 있거든요~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단순히 입자크기, 미분량에서 오는 차이도 있겠지만 그라인더 날의 재질이 무엇인가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ph가 산성이거나 알칼리일 경우 커피 성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날이 중성이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코만단테는 그러한 중성의 날을 가지고 있고요. 하긴 꿀같은 거 뜰때도 성분 변한다고 나무 숟가락을 사용하는데 커피처럼 곱게 갈아야 하는데 ph차이가 난다면 맛이든 성분이든 차이가 꽤 날거 같네요.
여기 터키에서는 필터커피라는게 별로 보편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부분에 대해 무감각한것 같습니다. 애초에 여기 커피문화는 커피를 거르지 않는 터키커피가 주류고 좀 깔끔하게 먹겠다고 하면 프렌치프레스나 모카포트고 필터커피는... 모든 유럽국가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막드립이 기본입니다. 이런데서 오랫동안 살다보니 저정도의 미분은 아무렇지도 않네요(...) 그라인더도 여기선 전동그라인더 안 쓰면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황동제 핸드밀(길쭉한거)을 씁니다. 의외로 균일하게 잘 갈리긴 합니다. 이걸로 모카포트도 쓰고 터키커피도 쓰고 에스프레소도 쓰지요. 다른건 시도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이런 영상을 보니 한국에서 마시던 커피가 생각나네요.
예뻐 보이는건 30만원짜리 그라인더로 내린 커피지만, 저는 영상에 나오는 제품 1만원짜리 그라인더를 구입했습니다. 매일 마시는게 아니라 만원짜리 구입했는데 구입전에 볼걸 그랬나봅니다. 근데 아직 갈아보지 않았는데 처음 사용할때 원두를 갈아서 바로 마셔도 되는건지... 좀 햇갈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kokomokim 칼리타웨이브도 필터의 향이 꽤나 심합니다. 이런경우가 아니고선 꼭 해야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식 핸드드립 추출법에서는 필터의 린싱없이 추출하는 경우가 많고 푸어오버에선 린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린싱을 하든 안하든 내가 추출하는 커피의 캐릭터에 분명한 이유가 있으면 됩니다. ^^
케이스 하리오 필터가, 봉지 하리오 필터보다 우선 더 얇습니다. 두 종이로 커피를 똑같은 방식으로 내렸을때 케이스 필터가 물을 더 빨리 내려줍니다. 추출시 아주 작은 커피콩들이 필터 밑에 막히는것도 아주 살~~짝 덜 하는 것같아, 실수를 미세한 차이로 커버하시려면 케이스 필터 쓰시는걸 권장 드려요~ 봉지 필터는 종류가 총 3개가 있습니다. 일본과 독일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케이스 필터에 FSC라고 적혀진게 일본에서 만들어진건데 무조건 그거 사시는걸 추천해드려요. 독일 하리오 필터를 뜨거운 물에 저어서 씹어봤는데, 확실히 맛이 일본 필터들과 다르더라고요.. 이상입니다!
세라믹 소재에 관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luvlyday.tistory.com/53 어떤 분이 영상 안의 세라믹에 관한 설명을 지적하셨는데 굉장히 무례하였기에 차단하였습니다. 세라믹에 관련된 내용 중 "비금속 고체"라는 부분인데요. 영상에 삽입된 내용은 위키백과에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에 관한 지적은 얼마든지 하실 수 있으나 서로에게 기분이 나쁘지 않을 태도를 갖춰주시면 좋겠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모든 내용은 개인의 경험이고 잘 모르는 내용은 저도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 학습을 합니다. 사회적인 논란이 일만한 아닌 이상은 상대방의 인격을 모욕하거나 하는 표현은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기 전에는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람이 느끼는 맛은 다 주관적입니다. 그라인더의 균일성은 그나마 커피가 가진 향미를 일정하게 끌어내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입니다. 시중에는 코만단테 보다 비싼 그라인더는 많이 있습니다. 저도 다 경험할 수 없기에 제 의견을 영상애 담을 뿐입니다. 숑티비님도 제 직접 경험해 보시고 경험한 것을 나눠 주시면 좋겠네요^^.
커피는 원래 기호식품입니다. 취향이 갈리니까 어쩔수 없지만 원두가 균일하지 않으면 추출하는데도 문제가 있습니다. 핸드밀뿐만 아니라 말코닉 등 비싼 그라인더와 저가 그라인더의 균일도가 차이나는 것만 생각해도 균일도가 중요하다는 건 아실텐데요 추출을 많이 해보시는 분이 따질 요소는 아니라고봅니다
그라인더도 중요하고 다른 장비도 중요하지만 커피맛에 제일 영향을 끼치는 것은 원두라고 생각합니다. 고가의 장비에서 고급스러운 맛을 만들려면 고가의 원두에서 비롯되지 않을까요? 그냥 어느정도의 원두로도 만족한다면 만원짜리 그라인더도 괜찮지요. 아니면 배보다 배꼽이 더커지니까요
커피의 추출에 있어 가장 절대적인 구성은 원두의 역할이 중요한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두나 리테일그라인더가 좋은 이유는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살려준다는 거죠. EK-43의 경우는 다른 그라인더보다 좋은 수율을 보여주고 디팅랩스윗은 강한산미를 깎아주고 스윗니스를 올려줍니다. 400만원짜리 디팅과 20만원짜리 대만 페이마와 동일한 캐릭터가 비슷한 캐릭터를 보여준다면 굳이 고가의 장비를 살 이유가 없겠죠~ 파나마 게이샤를 구입해서 페이마와 EK-43으로 각각 분쇄해서 마셔보면 누구라도 EK-43에서 디테일함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 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 영상에서 36만원짜리 코만단테와 만원대의 세라믹 그라인더를 비교하는 이유는 좋고 나쁜것의 구분을 짓는게 아닌 가격에서 오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거에요. ^___^;; 이 영상에선 원두의 가격대별 차이가 아닌 입문용과 보급형 고급의 대한 차이를 말하고 있거든요~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단순히 입자크기, 미분량에서 오는 차이도 있겠지만 그라인더 날의 재질이 무엇인가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ph가 산성이거나 알칼리일 경우 커피 성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날이 중성이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코만단테는 그러한 중성의 날을 가지고 있고요. 하긴 꿀같은 거 뜰때도 성분 변한다고 나무 숟가락을 사용하는데 커피처럼 곱게 갈아야 하는데 ph차이가 난다면 맛이든 성분이든 차이가 꽤 날거 같네요.
산성도를 따질 때는 물에 의해서 커피의 추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는데 그라인더 날의 재질에 의해서 성질이 변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그라인더 재질은 원두의 분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강도가 좋은 금속으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성 ㅋㅋ 알카리 ㅋㅋ
무슨 금속이 산성 알칼리입니까 비과학적인 얘기하지마세요.
@@WeissJun 따질려면 코만단테 회사에 따지세요. ;; 저는 코만단테 회사 제품 상세설명을 보고 얘기한거니까요.
여기 터키에서는 필터커피라는게 별로 보편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부분에 대해 무감각한것 같습니다. 애초에 여기 커피문화는 커피를 거르지 않는 터키커피가 주류고 좀 깔끔하게 먹겠다고 하면 프렌치프레스나 모카포트고 필터커피는... 모든 유럽국가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막드립이 기본입니다. 이런데서 오랫동안 살다보니 저정도의 미분은 아무렇지도 않네요(...) 그라인더도 여기선 전동그라인더 안 쓰면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황동제 핸드밀(길쭉한거)을 씁니다. 의외로 균일하게 잘 갈리긴 합니다. 이걸로 모카포트도 쓰고 터키커피도 쓰고 에스프레소도 쓰지요. 다른건 시도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이런 영상을 보니 한국에서 마시던 커피가 생각나네요.
네 터키 현지의 생생한 증언 감사드립니다.^^.
오후인가봐요 창밖풍경을보니 제라가 잴 예쁜시간요^^
네 늦은 오후 시간입니다. 해지기 전이예요^^
예뻐 보이는건 30만원짜리 그라인더로 내린
커피지만, 저는 영상에 나오는 제품 1만원짜리 그라인더를 구입했습니다.
매일 마시는게 아니라 만원짜리 구입했는데
구입전에 볼걸 그랬나봅니다. 근데 아직 갈아보지
않았는데 처음 사용할때 원두를 갈아서 바로
마셔도 되는건지... 좀 햇갈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좀 불안하시면 한번 쯤 갈아서 그냥 버리시고 사용해보세요^^ 물로 세척은 안 됩니다^^
혹시 제품이름과 구매처 알수있을까요 ?..
@@미르-s1m 인터파크에서 검색해 제일 저렴한
걸로 샀으나 별로 권하고 싶진않네요. 네이버에도
검색하시면 카페리아 치면 나올거예요.
세라믹 원통형 입니다.
하...ㅠㅠ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뎅...ㅠㅠ
이것보니... 급 땡기네요...
혹시 코만단테 말고 가성비 그라인더 추천해주실건 없으신가요???
지인에 의하면 펀캐스트라 전동 그라인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플라노 크라인더 추천합니다
유튜브 잘봤습다. ^^ 종이필터는 뜨거운물에 린싱 한번 꼭 해주세요. 종이냄새가 상당히 심해서 커피맛을 해칩니다....
네, 린싱이 필요하다면 옐로우필터에 필요할 것입니다. 흰색 필터는 커피 맛에 유의미할 정도의 종이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cafejera 그렇군요. 클레버흰색필터는 냄새가 나길래 흰색은 다 나는줄알았네요...
@@kokomokim 칼리타웨이브도 필터의 향이 꽤나 심합니다. 이런경우가 아니고선 꼭 해야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식 핸드드립 추출법에서는 필터의 린싱없이 추출하는 경우가 많고 푸어오버에선 린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린싱을 하든 안하든 내가 추출하는 커피의 캐릭터에 분명한 이유가 있으면 됩니다. ^^
사람 손 덜타는 클레버로 비교하시는게 오히려 좋을듯 합니다
평범한 사람으로서 큰 관심없이 봄다면.
이건 만원짜리가 승. ㅎㅎ
네 관심없는 분들에게는 압도적인 가성비입니다^^
하리오 필터가 봉지와 종이 케이스에 있는게 어떻게 다를까요?.
박스에 든 하리오필터는 안쪽에 주름이 있어서 거끌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홍색 봉지에 있는 건 맨들맨들해요. 주름이 물을 더 잡아준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맛에 차이가 있어요.
케이스 하리오 필터가, 봉지 하리오 필터보다 우선 더 얇습니다. 두 종이로 커피를 똑같은 방식으로 내렸을때 케이스 필터가 물을 더 빨리 내려줍니다. 추출시 아주 작은 커피콩들이 필터 밑에 막히는것도 아주 살~~짝 덜 하는 것같아, 실수를 미세한 차이로 커버하시려면 케이스 필터 쓰시는걸 권장 드려요~ 봉지 필터는 종류가 총 3개가 있습니다. 일본과 독일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케이스 필터에 FSC라고 적혀진게 일본에서 만들어진건데 무조건 그거 사시는걸 추천해드려요.
독일 하리오 필터를 뜨거운 물에 저어서 씹어봤는데, 확실히 맛이 일본 필터들과 다르더라고요.. 이상입니다!
@@HwakJustin 조금씩 자주 사는게 귀찮아서
봉지 제품 샀었는데 그런차이가 있었군요 ㅠㅠ
@@changlee2607 박스도 100매 제품 있지 않나요?
@@팩폭멈춰 그런 제품이 있는지 몰랐는데요.
나중에 구매할 때 한번 찾아볼께요.
손목 아끼셔야죠~~
네 조심할게요^^
세라믹 소재에 관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luvlyday.tistory.com/53
어떤 분이 영상 안의 세라믹에 관한 설명을 지적하셨는데 굉장히 무례하였기에 차단하였습니다.
세라믹에 관련된 내용 중 "비금속 고체"라는 부분인데요.
영상에 삽입된 내용은 위키백과에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에 관한 지적은 얼마든지 하실 수 있으나 서로에게 기분이 나쁘지 않을 태도를 갖춰주시면 좋겠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모든 내용은 개인의 경험이고 잘 모르는 내용은 저도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 학습을 합니다.
사회적인 논란이 일만한 아닌 이상은 상대방의 인격을 모욕하거나 하는 표현은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객관성이좀부족한듯해요
필요한 만큼만 보시면 됩니다~~ 그라인더는 남의 이야기보다 써 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cafejera 아~네..전 제3자를통한객관성을얘기한거라. 죄송합니다
원두가 균일하게 갈려서 커피가 맛있다는건 주관적인것같은데 ? 불규칙하게 갈려서 맛있을수도 있는게 커피아닌가 비싼거로 갈아서 맛이좋다라고 들리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균일도가 일정하면 매번 일정한 커피의 맛을 뽑을수 있다는게 장점인것같아요
직접 경험해 보기 전에는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람이 느끼는 맛은 다 주관적입니다. 그라인더의 균일성은 그나마 커피가 가진 향미를 일정하게 끌어내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입니다. 시중에는 코만단테 보다 비싼 그라인더는 많이 있습니다. 저도 다 경험할 수 없기에 제 의견을 영상애 담을 뿐입니다. 숑티비님도 제 직접 경험해 보시고 경험한 것을 나눠 주시면 좋겠네요^^.
커피는 원래 기호식품입니다. 취향이 갈리니까 어쩔수 없지만 원두가 균일하지 않으면 추출하는데도 문제가 있습니다.
핸드밀뿐만 아니라 말코닉 등 비싼 그라인더와 저가 그라인더의 균일도가 차이나는 것만 생각해도 균일도가 중요하다는 건 아실텐데요
추출을 많이 해보시는 분이 따질 요소는 아니라고봅니다
톱으로 회 떠서 드셔보세요
왜 좋은 사시미칼로
회뜨는지 아실거에요
그럼 비싼원두사서 멧돌로 갈아드셔보세요 ㅎㅎ 근거없이 싸지르지마시고 그라인더 400만원짜린 멍청해서 그거사서 쓸까요?
코만단테 그라인더는 이미 애호가들사이에서도 입증된 품질을 가진 그라인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