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배경이 없는건 작가나 관객들이 사랑에 빠진 표현이 아닐까요? 사랑에 빠지면 인물밖에 안보이잖아요. 단층촬영으로 배경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네요. 만약 배경이 있는데 검게 덮었다면 사랑이 주제라는것에 좀더 한발 다가갈 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초현실주의자이시니 이미 이런것 조차 예측했을것 같습니다.
저만 이 그림에 끌린게 아니었군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회화기법이 아닌데도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 때문에 한 번 눈에 담으면 빠져나오질 못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더 빠져들 것 같네요. 이 그림을 보면서 스스로 가졌던 질문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도 신기했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서😊😊 잘보고갑니다. 유익하네요.
관람객을 향해 던지는 시선, 그리고 온통 검은색으로 채색된 배경으로 오히려 인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누구인지, 왜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인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무한상상력을 자극하다보니 이후로도 이 그림 한점으로 더 많은 예술적 변주가 가능해보이기도 합니다. 영화 속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도 정말 인상적이었죠 ^^
제가 볼땐 그냥 작가가 아무 생각없이 습작처럼 부담없이 시작해서 끝낸 작품일거라 생각합니다. 화면배경이라건가 골치아픈 요소가 없이 피사체에 광원으로부터의 밝기를 적용한 램브란트와 같은 해석의 뎃생법이외엔 그림에 다른 특별한게 전혀 없으니까요. 어쨌든 굉장히 세련되게 그려진 작품이라 저도 꽤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저 소녀와 검은 배경 아래로 전혀 예상치 못한 다른 형태의 스케치 선이 있었다면~ 소름 돋았을 것 같다는 같은 상상도 드네요 ㅎㅎ 지금도 이렇게 우리에게 다양한 느낌을 주는데,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도 어떤 일상작품을 보고 서로 '나는 어떠어떠한 느낌과 이야기가 떠올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게 그 사람들에게 하나의 놀이문화(?)는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배경이 "거짓"을 표현하는것 같아요!그리고 소녀는 "진실만 말하는 유일한 존재"라는 느낌이네요!소녀에게 빛이 비추어지는 이유라는 느낌도들고요.그리고 우리를 바라보는 이유는 "힘들다"는 느낌,무언가를 말할려고 하는 순간의 멈춘 그림이여서 어떤 말을할지 추축을 해볼게요(?)저는 "나 힘들어..."라는 말을할것 같아요.그래서 "빛이 비추어지지만 힘든 존재"같아요!
12시간 걸려 헤이그미술관에서 이 여자를 봣을때 첫충격은 평생 해외에 반출된적 없는 이 국보급작품앞에 라인만 그려놓고 감상해도 지금껏 아무런 사고가 안낫다는거. 두번째 충격은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나와 시선이 마주친다는거. 세번째 충격은 핸펀을 줄창 눌러 사진찍어도 제재도 없고 더 충격은 절대 사진이 제대로 안나온다는거. 그리고 한글제목으론 전혀 알 수 없엇지만 영어 제목을 통해서 귀걸이를 왜한짝만 햇는지 생각해 보는거. With a pearl yearling
유일하게 배경이 없는건 작가나 관객들이 사랑에 빠진 표현이 아닐까요?
사랑에 빠지면 인물밖에 안보이잖아요.
단층촬영으로 배경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네요.
만약 배경이 있는데 검게 덮었다면 사랑이 주제라는것에 좀더 한발 다가갈 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초현실주의자이시니 이미 이런것 조차 예측했을것 같습니다.
이 소설책 저희 집에 있는데 읽어보는걸 추천드려요. 책에 실린 베르메르 그림을 보면서 상상하는 재미도 있고 북구의 모나리자로 불릴만큼 그림이 참 아름답더라구요. 색상도 선명하고 옷의 털이 어찌나 부드러워보이는지 눈길을 사로잡아요
@@bg7457 진주귀고리 소녀에요. 트레이시 슈발리에가 쓴 작품입니다
옛날 그림인데 저 눈빛은 21세기사람인 나한테 전해지는게 너무 신기해.....
진주 귀걸이를 한 엄준식..
그 프사로 말하니까 전율이 반감되네...
저만 이 그림에 끌린게 아니었군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회화기법이 아닌데도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 때문에 한 번 눈에 담으면 빠져나오질 못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더 빠져들 것 같네요. 이 그림을 보면서 스스로 가졌던 질문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도 신기했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서😊😊 잘보고갑니다. 유익하네요.
울트라마린(군청)색이 비쌌던이유는 보석의종류중하나인 라피스라줄리를 갈아만들었기때문입니다
관람객을 향해 던지는 시선, 그리고 온통 검은색으로 채색된 배경으로 오히려 인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누구인지, 왜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인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무한상상력을 자극하다보니
이후로도 이 그림 한점으로 더 많은 예술적 변주가 가능해보이기도 합니다. 영화 속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도 정말 인상적이었죠 ^^
제가 볼땐 그냥 작가가 아무 생각없이 습작처럼 부담없이 시작해서 끝낸 작품일거라 생각합니다. 화면배경이라건가 골치아픈 요소가 없이 피사체에 광원으로부터의 밝기를 적용한 램브란트와 같은 해석의 뎃생법이외엔 그림에 다른 특별한게 전혀 없으니까요. 어쨌든 굉장히 세련되게 그려진 작품이라 저도 꽤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그냥 그림이 너무 이뻐서 계속 보게됌..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는 네덜란드 헤이그(덴하그)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역사속 고종이 일제를 고발하기위해 파견했던 헤이그특사들이 갔던 바로 그곳이랍니다~ 가보시게된다면 한번쯤 역사관도 들려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얼마전에 뉴스를 보니 x ray연구결과 뒷배경이 그냥 검정색이 아니라 커튼이 있다고 하는군요..
커튼 접히는 사진을 보니 진짜 커튼..얼마전까지 그냥 검정..베이메르 클라스...
헉 옛날에 어디서 뒷배경에 잔인한 그림을 그렸다가 검정색으로 그냥 칠해버렸다고 들었는데... 속았네
저 소녀와 검은 배경 아래로 전혀 예상치 못한 다른 형태의 스케치 선이 있었다면~ 소름 돋았을 것 같다는 같은 상상도 드네요 ㅎㅎ
지금도 이렇게 우리에게 다양한 느낌을 주는데,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도 어떤 일상작품을 보고 서로 '나는 어떠어떠한 느낌과 이야기가 떠올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게 그 사람들에게 하나의 놀이문화(?)는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구요
최근 저 검은 배경이 사실은 녹색 커튼이었다는 연구가 보고되었습니다~^^
모나리자와 비슷한 느낌을 느끼고 무언가 다르다고 생각한게 눈썹이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적입니다...정말 어떻게 저런 깊은 표현을 할수있는지 대단할 따름
명화라고 불리는 것 중 좋아하는 것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 입니다 소담한 차림새에 소녀의 표정, 빨려들어갈것만 같은 분위기, 나를 향해 시선을 던지는 듯한 눈빛과 자세 어릴때 처음 저 작품 볼때 실제 움직인듯한 착각이 들어서 되게 무서워했었던 적이 있네요
자꾸 말할듯 말안해주구
거기다가 베르메르 인생도 미스터리여서
달달 고구마여서 야금야금 먹었는데
나도 모르게 가슴을 막아버린 느낌이네여
진짜 옛날 그림들 보면 어찌 저리 잘 그릴 수가 있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잘 그리네요..
베르메르의 몇몇 그림들은 예술적인걸 떠나 진짜 사진같이 그려서 인상에 많이 남더라고요.ㅎㅎ
저는 배경이 "거짓"을 표현하는것 같아요!그리고 소녀는 "진실만 말하는 유일한 존재"라는 느낌이네요!소녀에게 빛이 비추어지는 이유라는 느낌도들고요.그리고 우리를 바라보는 이유는 "힘들다"는 느낌,무언가를 말할려고 하는 순간의 멈춘 그림이여서 어떤 말을할지 추축을 해볼게요(?)저는 "나 힘들어..."라는 말을할것 같아요.그래서 "빛이 비추어지지만 힘든 존재"같아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영화를 본 적이 있어요.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이유도 그만큼 흡입력이 있어서겠지요. 베르메르의 그림들과 다르게 그린 그림자체에 대한 궁금증도 그림에 대한 관심이 가는 이유이겠군요. 늘 즐거운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베르메르... 제가 너무나 존경하는 화가인데요. 전통적인 미술 교육을 거부했던 마네가 그래도 존경했던 옛 대가 두명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스페인의 벨라스케스고 또 다른 한명의 대가는 바로 베르메르 였다고 합니다
작년 학교 미술시간에 주제를 선택해서 미술신문 만들기가 있었는데 거기서 저도 명화에 숨겨진 비밀들을 주제로 잡았었거든요ㅠㅠ 이런 명화 속 비밀 같은 거 너무 좋아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책도 작년에 읽어봤는데 재밌었어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 보는 사람의 감상이 합쳐지면서 작품이 완성되는 느낌이 좋네요 :)
파란색이 비싼이유는 그 시대에 아마 자연으로 파란색을 내기 어려웠죠. 그래서 유일하게 파란 색을 낼수있던 라피즈 라줄리,(청금석)는 원래도 비쌋지만, 그때 당시 유일한 파란색 물감 안료로 더 비싸졌지요. 그래서 금보다 귀했음.
나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예술 작품들은 나이를 먹고 아는 게 많아질수록 새로운 느낌과 충격을 받고, 그 작가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새삼 깨닫는 거 같아요.
와~희한하게 유명한 작품앞엔 관람객들이 몰려있는데 제가 방문 했던 그날만큼은 저와 소녀 독대로 아이컨택 하고 왔습니다. 뒷배경 얘기는 처음 들었는데 흥미롭네요.
어릴적엔 가장 좋아했던 작품이었어요 너무 소녀가 아름다웠어요 ㅠㅠ
12시간 걸려 헤이그미술관에서 이 여자를 봣을때 첫충격은 평생 해외에 반출된적 없는
이 국보급작품앞에 라인만 그려놓고 감상해도 지금껏 아무런 사고가 안낫다는거.
두번째 충격은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나와
시선이 마주친다는거.
세번째 충격은 핸펀을 줄창 눌러 사진찍어도
제재도 없고 더 충격은 절대 사진이 제대로
안나온다는거.
그리고 한글제목으론 전혀 알 수 없엇지만 영어 제목을 통해서 귀걸이를 왜한짝만 햇는지 생각해 보는거. With a pearl yearling
늘 간결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설명 감사드립니다.
아마 첫사랑을 그린게 아닐까요.
그것도 이제는 기억으로 남은 첫사랑을 주제로 말이죠...
입시준비할때 이걸 시간안에 소묘로 그리라해서 형태는 둘째치고 4절지에 배경까느라 죤나 고생했는데;;
베르메르 정말 신비로운 화가예요. 다음엔 위작 사건도 재미나게 다뤄주세요😘
편집이 너무 예쁘네요 ㅎ 잘 보았습니다.
기존의 자신의 그림 형식까지 뒤바꿀 정도로 인물에 집중한 걸 보면 자기가 좋아했던 사람 아니였을까
볼 때마다 혼혈같이 생겼다고 생각했음. 그 옛날에 동양서양 혼혈이 얼마나 있었을까?
지난 번 영상에서 추천해주셨던 영화 볼 생각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트로니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됐네요..!
트로니도 추측 아닐까염
스칼렛요한슨과 너무나 찰떡이에⭐️
잘보고있습니당 ㅎㅎ 근데 마지막에 여러분들에겐 어떻게 다가오시나요? 라고 하셨는데.. 다가오나요?가 더 적절한 표현입니다~ 그림을 높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 언제나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최근에 이 그림의 배경에서 커튼 스케치가 발갼됐다는 기사를 봤어요!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눈이 초롱초롱하면서 짙은 어둠이 인상적이네요
서도호 작품도 다뤄주세용~~~넘 멋진 작가ㅠㅠㅠ
저 눈빛은 사람을 빨아드리는 것 같아요
영상 퀄리티가 아주 좋아요!!
항상 재밌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향상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마침 이 영화를 보고있었는데ㅎㅎ 도움되요:)
2:27초에 fale이 맞는 표현인가요 ?? 혹 fail아닌가용
베르메르:아 요즘 너무 일상화만 그린듯 초상화도 좀 그려봐야지
사람들:와 이건 뭘까! 소녀는 누굴까! 왜 차이점이 있을까!
베르메르:?
0:57 이 작품은 페르메이르 작품이 아니라 위작꾼 판 메이헤런 작품 같습니다.
혹시 이 영상에 나온 브금들의 이름을 알수있을까요..?
장콕토 한번 해주세용 ~!
혹시 여기서나오는 브금들 이름 알수있을까요?
울트라마린은 청금석 이란 보석을 갈아 만들어 매우 비쌌죠
가정부임에도 불구하고 '진주귀걸이'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의문점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요소가 안되는건가요~??
짭 아닐까요?
저 소녀가 가정부라는건 소설, 영화상의 이야기고요. 베르메르가 그림을 그리기위해서 귀걸이를 끼워줍니다.
Sulhee Kim 영화에서는 그 귀걸이가 아내의 것인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아내 몰래 .......
제임스터렐도 올려주세요~~
왜 눈썹이 없을까...?
눈썹 있어요 세월이 흘러 마모되어 없는것처럼 보일 뿐
봐라보면서, 생각하게 만들다.
2:32 에 Fail 인가요 혹시? Fale로 돼 있어요!
여자친구 뮤비 때문에 들어옴 ㅇㅇ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가 속눈썹이 없어서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하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고 합니다
정밀 분석결과 속눈썹이 있는걸로 밝혀졌대요.
3:25 이때 나오는 곡을 알 수 있을까요??
👍👍👍
5분까지 나오는 음악 알수 있을까요
나보다 예쁘네
영화 ‘더넌’ 여자 주인공 같네요
빛
💓💓💓
3:10 에 나오는 작품 이름이 뭔가요ㅠㅠ
헤리트 반 혼트호르스트의 le marieur 입니다
(Gerrit van Honthorst, Le marieur)
@@katarins1116 감사합니다!
fale 아니고 fail...
공승연씨인가요?
내가 눌러서 1.3천 조아요~~~
2:25 fale 이 뭐죠?
모여라 동물의숲 !!!ㅋㅋ
멋진 그림이지만.... 왜 저는 소름이 끼치고 무서운걸까요ㅠㅠ그의 눈빛속에서 저는 왠지모를 공포를 느꼈습니다
나는 그냥 좀 무섭다.. 무언갈 말하려는 저 표정이 좀 무서움 눈동자가 생동감넘쳐서 잡아먹힐거같고 아니 걍 진짜 무서움..
ㅇ
아미도 아니고 명화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볼 때마다 방탄 전정국 닮아 보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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