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에 꽂혀 소설도 읽고 영화도 보고 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눈동자와 입술이 아름답지만 관능적이지 않고 청초하게 다가와서 스칼렛 요한슨이 개인적으로는 그 소녀의 매력을 담아내지 못 했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현대미술은 보는 즐거움보다는 생각하라고 강요하는게 많은데 역시 베르메르의 작품처럼 보는 즐거움을 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카메라 옵스큐라 라는 것이 있었군요! 새로운 사실 또 알게되었어요^^ 네덜란드 황금기에 활동했는데도 불구하고 베르메르에 대한 정보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이유는 왜일까요 너무 가난해서 였을까요 아니면 당대에 큰 인정을 받지 못해서 였을까요... 미스테리한 인물이로군요 그래서 더 매력적이에요>.
카메라 옵스큐라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을 합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구요 ㅎㅎㅎ(제 생각엔 썼다에 한표) 살아 생전에 어느 정도 성공은 했다고 하지만 가난했었고 다른 역사적인 화가들 만큼의 명성은 아니었을듯싶습니다. 사후에 거의 잊혀졌던 화가가 19세기 이후로 재평가를 받으면서 알려지게 된 거죠. 네덜란드 황금기도 나중에 학자들의 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황금기였네' 하고 말이죠~
글쎄요ㅎㅎㅎ 국가별 미술관마다 복원 스타일이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언제 촬영한 이미지인지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하게 갈라진 그림을 복원하면 그 뒤에 촬영한 이미지에는 그런 자국이 별로 안 남죠. 베르메르 특별전으로 다른 작품들을 직접 봤을 때 크랙이 상대적으로 심하다는 느낌은 별로 못받았습니다.그리고 제가 진주 귀걸이 그림을 직관을 하지 못해서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자료 이미지와 현재 원작의 이미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루브르 Ep.12] 자신의 삶을 ‘도살된 소’에 비유한 ‘빛의 화가’ 렘브란트](http://i.ytimg.com/vi/ptjfMgONLDk/mqdefault.jpg)
'해석보다는 그냥 느껴라' 라는 말씀을 듣고 공감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그림을 마주보면 뭔가를 해석하려고 하는 것이 은연중에 있었던것 같았는데 그냥 보고 느끼는 것도 중요할것 같아요.
좋은 그림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그림 보고 그저 좋으면 그만이죠 ㅎㅎㅎ
파리에서 암스테르담까지 3시간반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 덴하그까지 1시간 기차타고 가서 그림을 보고왔어요...
실제로 보면 눈빛이 하얗고 까맣고 그 색감의 대비가 너무 강렬했어요 여러 그림 봐왔지만 최고였어요!!!
부럽네요^^ 저도 직관하고싶네요ㅠㅠ
오늘같은 휴일에 베르메르 그림이 휴식이 되네요. 짝퉁 화가 그림 이야기가 너무 놀라웠어요. 17세기 네델란드의 모습까지도 상상이 되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저는 베르메르 그림 들 아직 짝퉁 그림 다 안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몇 점은 여전히 베르메르 그림과 다른 게 보여요. 제 생각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베르메르 그림은 빛이 대부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오는 구도네요.ㅎㅎ 심지어 영화포스터도 ㅋㅋ
다른그림도 궁금해 지게 만드네요
오 디테일하시네요. 영화포스터는 생각 못했네요. 진짜 그렇군요^^
👍👍👍
이 그림 너무 좋아💕💕💕
이유 없이도 매력적인 그림이죠^^
😊👏👏👏👏
한동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에 꽂혀 소설도 읽고 영화도 보고 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눈동자와 입술이 아름답지만 관능적이지 않고 청초하게 다가와서 스칼렛 요한슨이 개인적으로는 그 소녀의 매력을 담아내지 못 했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현대미술은 보는 즐거움보다는 생각하라고 강요하는게 많은데 역시 베르메르의 작품처럼 보는 즐거움을 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진짜 공감해요^^ 현대미술이 감상자에게 생각을 강요하네요. 보는 즐거움 자체로 의미가 있음에도요
스칼렛요한슨이 맞지않다고 저랑똑같이느꼈네요
이 화가 색감이 너무 좋아~~
분위기 있죠^^
작품 설명과 작가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이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아는척 좀 할 수 있겠어요^^감사해요
또 배워가네요
매일 성실하게~ 제가 영상을 많이 올리긴했네요 ㅎㅎㅎ
@@bluff_museum 매일 볼거리가 풍성해요
성모마리아의 색이었던 울트라마린을 하녀나 일반인에게 마구 썼으니 스페인이나 프랑스같은 카톨릭 국가에서는 싫어하지 않았을라나요 쓸데없는 생각ㅎㅎ 좋은 영상 감사해요 !!
종교개혁 이후 네덜란드 대다수가 개신교이고 그림 성향도 카톨릭과는 차이점이 있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카메라 옵스큐라 라는 것이 있었군요! 새로운 사실 또 알게되었어요^^ 네덜란드 황금기에 활동했는데도 불구하고 베르메르에 대한 정보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이유는 왜일까요 너무 가난해서 였을까요 아니면 당대에 큰 인정을 받지 못해서 였을까요... 미스테리한 인물이로군요 그래서 더 매력적이에요>.
카메라 옵스큐라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을 합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구요 ㅎㅎㅎ(제 생각엔 썼다에 한표) 살아 생전에 어느 정도 성공은 했다고 하지만 가난했었고 다른 역사적인 화가들 만큼의 명성은 아니었을듯싶습니다. 사후에 거의 잊혀졌던 화가가 19세기 이후로 재평가를 받으면서 알려지게 된 거죠. 네덜란드 황금기도 나중에 학자들의 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황금기였네' 하고 말이죠~
그렇군요^^ 늘 자세한 피드백 고맙습니다 넘나 유익해요!
고흐가 조카를 사랑하는 이쁜 마음
저는 꽃피는 아몬드 나무가그려진 스카프를 하고 다녀요 제주도 빛에 벙커 쌓어요
명품 스카프를 가지고 계시군요^^
안녕하세요.소개해주신 작품이 몇해전에 이곳에 와서 엄청인기를 끌었었죠....언제나 생각컨데 혼자 듣기에 너무 아쉽네요.좋은 영상이기에..잡지나 신문의 컬럼니스트로 활약하시는건 어떠신지....좋은 시간되세요🥘
잘 할 수 있습니다. 불러주십쇼!!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동시대의 다른 그림들보다 베르메르 작품들은 크랙이 많이 보이는데 왜그런가요? 항상 궁금했어요.
글쎄요ㅎㅎㅎ 국가별 미술관마다 복원 스타일이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언제 촬영한 이미지인지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하게 갈라진 그림을 복원하면 그 뒤에 촬영한 이미지에는 그런 자국이 별로 안 남죠. 베르메르 특별전으로 다른 작품들을 직접 봤을 때 크랙이 상대적으로 심하다는 느낌은 별로 못받았습니다.그리고 제가 진주 귀걸이 그림을 직관을 하지 못해서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자료 이미지와 현재 원작의 이미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bluff_museum 그렇군요, 저도 직접 보지는 못하고 사진으로만 봐서.. 설명 감사합니다~
공감!!
그림은 그냥 느끼는걸로
그렇죠^^ 좋은데 이유 없는 것 처럼요 ㅋㅋㅋ
소개를 너무 잘하셔서 인용하는 문구로 저희 카페 베르메르 작품 소개하는데 자료로 써도 될까요?
네 허세미술관 출처 남겨주시면 사용가능합니다^^
에서 쌓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