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키우던 진돗개 백구가 생각나는 아침이네요ㆍ땡구처럼 장염에 걸려 집을 나갔다 살아 돌아온 백구ㆍ며칠 후, 밤하늘을 올려다 보던 인상깊은 모습을 마지막으로 새벽에 덤프트럭에 치여 죽었죠ㆍ저희 형제는 차마 현장에 가 볼 엄두가 안나 망연자실 하고 있었고 아버지가 혼자 수습을 하셨었네요ㆍ아직도 양희은님의 노래 백구만 들으면 눈물이 나요ㅡㅡ
저희 엄마 결혼 할때 결혼반지로 라이온 미싱 사서 아버지 미군부대 옷 떨어진것 있으면 갖고 오라고 해서 남들 1000원 받으면 500원 받아 수선 해줘서 땅 3마지기 사셨다고 해요~~ 아버진 사교성이 좋고 주고 받기를 잘 하며 착한 성품이라 일감은 떨어지지 않고 있었다네요 6.25 참전 용사는 퇴직때 까지 근무 할 수 있어 40대 명퇴 안 당하고 33년 근무하고 퇴직 하셨죠 제가 결혼하고 시엄니도 라이온 미싱 가지고 있어 놀랐다는 바슷한 나이어서 그런듯 암튼 엄마나 시엄니 모두 바느질 잘 하셨네요 엄만 외가에 비단 장사를 해서 한복바지로 부업을 해서 가게에 보탰구요
맞아요 ㅋㅋㅋ 아빠가 60년생이시고 시골 출신이신데 제가 어릴적 봤던 검정고무신 처럼 동네에 티비가 딱 두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주민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축구도 보고 뉴스도 봤었는데 아빠 또래 꼬맹이들은 담장 밖이나 마당에서 침 흘리며 봤던 말씀 듣고서는 내가 알던 한국이 아닌 먼 나라 이야기를 듣는 것만 같아서 늘 신기하더라구요
전 드라마 "여로"할때 엄마가 계돈 탄걸 아버지께서 tv사오셔서 그때부터 봤다고 들었어요 ~~ tv상자가 있어 잠글 수도 있었죠 온동네 사람들 모여 보고 가느라 엄마가 힘들었다고 79년엔 원투제로 냉장고 사서 달걀 한판 넣어두고 음료수도 한상자 사놓곤 했죠 제가 실수로 계란 깨면 엄만 도넛 만들어 주셨어요 전기오븐도 사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고요 그렇다고 부자는 아니고 아버지께서 미군부대 다니셔서 문물에 좀 일찍 깨셨다랄까? 그때 "자야"라는 과자가20원 알사탕10원(요즘 유행하는 뽑기 만들어 먹음, 집에서 한다고 국자 태운다고 혼난적 있어요) 일명 뽀빠이 과자죠 교복은 정말 언니것 물려 입었는데 전 잠깐만 입었죠 위에 언니는 키가 갑자기 1년에 10센티씩 자라 중3때 교복 맞춰서 엄마가 정말 아까워 했어요 연탄까스는 응팔에도 나오지만 그당시 의학 드라마에 단골 메뉴로 연탄까스 중독이 나왔고 안동병원이 가장 마지막까지 고압 산소통이 있었다고 뉴스 본적이 있네요
진짜 눈물나요ㅋㅋㅋㅋㅋㅋ한참 고등학교 입학해서 교복 살 시기에 하필 집안사정이 안좋았었는데… 브랜드에서 교복이랑 체육복까지 사려면 40만원은 있어야해서 그냥 엄마가 듣보잡브랜드 교복 중고로 사서 준거 입고 다녔었어요 그때 너무 속상하고 창피했던 기억이….진작 저렇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슬프고 빡침
실화 바탕? 에피소드 중에 애니메이션으론 안 나온 만화에서 기영이네 가족은 원래 4남매에다가 기철이 형이 있었는데, 기철이가 태어나기 전인가? 길거리에 미군한테 초콜릿 달라고 따라갔다가 그대로 실종됐다고... 옛날에 미군을 보면서 초콜렛 달라고 따라갔다가 실종 된 아이들이 꽤 있었다네요... 그 에피소드가 만찐두빵 처럼 제일 슬픈 듯...
예전에 75년생이신 우리 엄마랑 이모,외할아버지도 연탄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돌아가실 뻔했는데 할머니가 친척집 가셨다가 그때 애기였던 삼촌이 계속 울어서 예정보다 일찍 돌아오셨다가 발견하셔서 다행이지 그때 안 오셨더라면 친척 언니,오빠랑 저랑 동생도 이 세상에 못 태어날 뻔했죠
저 고등학교 들어갔을때도 선배들이 교복나눔해주고 했었습니당 ☺️ 우리 아빠 세대가 딱 기영이 세대인데 당시 티비가 너무 비싸서 할아버지가 절때 사주질 않았는데 막내였던 고모가 사달라고 하니깐 논을 팔아서 사줬다고 그러더라구유 🤣 논과 바꾼 테레비젼이라니...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이쥬
포천에서 키우던 진돗개 백구가 생각나는 아침이네요ㆍ땡구처럼 장염에 걸려 집을 나갔다 살아 돌아온 백구ㆍ며칠 후, 밤하늘을 올려다 보던 인상깊은 모습을 마지막으로 새벽에 덤프트럭에 치여 죽었죠ㆍ저희 형제는 차마 현장에 가 볼 엄두가 안나 망연자실 하고 있었고 아버지가 혼자 수습을 하셨었네요ㆍ아직도 양희은님의 노래 백구만 들으면 눈물이 나요ㅡㅡ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군요.. 만화속 땡구는 좋은 생을 가졌길... 작가님 항상 화이팅입니다~
@@배뱀배-d6c 감사합니다ㆍ마자신있나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포비[POBY] 올려주세요^^
아니 빠퀴님, 본인 등판하셨는데 여태 고정도 안하고 뭐하시는 거예요!!
@@aphrodite_shcj 고정해주세요^^;;
만찐두빵 보고 눈물흘린 사람 누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난 오열했음 ㅠㅠ
난 오줌쌌음ㅜㅜㅜ 너무 울어서 신경이 고장남 ㅜㅜㅜ
ㅠ
ㅠ
@@러보 ㄷㄷ 존경스럽군요
눈물 또르륵....
와... 그 때는 진짜 가진 사람만 배울 수 있었구나... 해지고 해지도록 물려입고 기워입는 한이 있더라도 배우려는 정신은 정말 대단한 거였네요
와 저걸 다 조사해서 스토리 녹여서 만든게 더 신기하다..
그는 神이야!
@@성이름-x1y3z 신야!
코우가미 신야
작가님이 당시 유년시절을 보내셔서 잘알고있어유
좋아요가 많네 :?
저 정도면 기철이형 ㄹㅇ 금손임 교복을 비슷하게 잘 만들어 놔서 놀랐음
ㅇㅈ
기철이 패디과 설
@@user-wy6jz8yl6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 결혼 할때 결혼반지로 라이온 미싱 사서 아버지 미군부대 옷 떨어진것 있으면 갖고 오라고 해서 남들 1000원 받으면 500원 받아 수선 해줘서 땅 3마지기 사셨다고 해요~~
아버진 사교성이 좋고 주고 받기를 잘 하며 착한 성품이라 일감은 떨어지지 않고 있었다네요
6.25 참전 용사는 퇴직때 까지 근무 할 수 있어 40대 명퇴 안 당하고 33년 근무하고 퇴직 하셨죠
제가 결혼하고 시엄니도 라이온 미싱 가지고 있어 놀랐다는
바슷한 나이어서 그런듯
암튼 엄마나 시엄니 모두 바느질 잘 하셨네요
엄만 외가에 비단 장사를 해서 한복바지로 부업을 해서 가게에 보탰구요
검정고무신은 진짜 다른 나라이야기 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부모님 세대 할머니 세대여서 더 와닿는듯하다
17분전
진짜 한 300 400년 전 이야기도 아니고 딱 우리 부모 할머니 할부지 이야기여서....
ㄹㅇ
맞아요 ㅋㅋㅋ 아빠가 60년생이시고 시골 출신이신데 제가 어릴적 봤던 검정고무신 처럼 동네에 티비가 딱 두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주민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축구도 보고 뉴스도 봤었는데 아빠 또래 꼬맹이들은 담장 밖이나 마당에서 침 흘리며 봤던 말씀 듣고서는 내가 알던 한국이 아닌 먼 나라 이야기를 듣는 것만 같아서 늘 신기하더라구요
기영이집에 TV가 왔어요는
저희 아버지도 겪으셨다고 얘기들었습니다
아버지가 70년대생이신데
그때 아버지가 완전 촌구석에 사셨는데
할아버지가 TV를 구하셔서
명절만되면 명절특선영화나
명절특집방송을 보시기위해
동네사람들이 모두
아버지에 집에 모였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네요
저 교복 에피소드 그냥 놀림감만 되는게 아니라 빠따로 엄청 패죠.. 만찐두빵은 한두명도 아니고 학교 전체가 할머니를 등쳐먹고... 개를 괴롭히는게 개그 장면으로 나올 정도로 동물학대도 만연했고.... 이런거 보면 과거가 정이 넘치고 살기 좋았다는 건 정말 추억미화네요.
지금 시골만가도 개 험하게다루는 동물학대들은 만연하죠..너무 속상하고 미개함
저 시대 사회상보면 지금 관점으로 보면 굉장히 미개하고 폭력적임 선생은 촌지 안주면 패고 경찰은 실적때문에 무고한사람 고문해서 거짓 자백 받아내고 어린애 성폭행했는데 판사가 결혼하라 판결내질 않나 인신매매 조직폭력배 규모도 지금과는 천지차이였죠
저때 개는 일단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축 개념이라 ㅋㅋㅋㅋ 먹을거 떨어지면 먹는 비상식량 이었죠.
지금 보면 그냥 무식해보임 ㅠㅠ
지금 시골에 개 풀어두면 그냥 마을 노인들이 잡아다 먹어버리죠.. 개장수가 유별난게아니라 인식자체가 ㅠ
만찐두빵...교복의 전설편... 진짜 감동이면서 봤는데.. 너무 찡하네요..ㅜㅜ
진짜 만찐두빵,교복의 전설편은 참 찡하네요
ㅜ 검정고무신 작가분.. 구름빵 작가님처럼 검정고무신 저작권 보호받지 못하고 계시데요ㅜㅜ
근래 개봉한 검정고무신 극장판도 관여 전혀못하시고 개봉한 후 만들어졌다는 걸 아셨대요ㅠ
땡구편은 진짜...저 이기듀오의 인성을 잘보여준 화였음
이기야..
이기?
이기??
이기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어릴 때 재밌게만 봤던 애니매이션 검정고무신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얘기가 이렇게 많았군요 이번에도 좋은 검정고무신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V에피소드는 저희 부모님도 60년대생이신데 당시에 검정고무신 방영할때
들었던 얘기랑 똑같아서 놀랐던기억이 나네요ㅎㅎ할부지가 부자였어서 TV사서 동네사람들이 다 봤다고 하심
전 드라마 "여로"할때 엄마가 계돈 탄걸 아버지께서 tv사오셔서 그때부터 봤다고 들었어요 ~~
tv상자가 있어 잠글 수도 있었죠
온동네 사람들 모여 보고 가느라 엄마가 힘들었다고
79년엔 원투제로 냉장고 사서 달걀 한판 넣어두고 음료수도 한상자 사놓곤 했죠
제가 실수로 계란 깨면 엄만 도넛 만들어 주셨어요
전기오븐도 사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고요
그렇다고 부자는 아니고 아버지께서 미군부대 다니셔서 문물에 좀 일찍 깨셨다랄까?
그때 "자야"라는 과자가20원 알사탕10원(요즘 유행하는 뽑기 만들어 먹음,
집에서 한다고 국자 태운다고 혼난적 있어요)
일명 뽀빠이 과자죠
교복은 정말 언니것 물려 입었는데 전 잠깐만 입었죠
위에 언니는 키가 갑자기 1년에 10센티씩 자라 중3때 교복 맞춰서 엄마가 정말 아까워 했어요
연탄까스는 응팔에도 나오지만 그당시 의학 드라마에 단골 메뉴로 연탄까스 중독이 나왔고 안동병원이 가장 마지막까지 고압 산소통이 있었다고 뉴스 본적이 있네요
빠퀴님 조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용 🙏🏻🙏🏻
정말 그 시절 학교 끝나고 자기 전에 꼭 투니버스 봤었는데 옛날 투니버스에 나오던 그 만화들만 다뤄주시닌까 추억 여행 하는거 같음 ㅠㅠㅠ 그립다 학교 다니던 시절의 나 ,,,
옛날엔 명작이였던 그애니
지금은...
미국이 아니라! 하늘나라겠지!!!
설날 추석마다 하루종일 틀어놔서 질리던 애니
지금봐도 3기까진 명작...
@@ketsokuband ㅇㅈ
만찐두빵편은 진짜 너무 찡하고 여운이 많이 남아서 지금도 기억나네요 ㅠㅠㅠㅠㅠ 당시에 엄마랑 같이 이 에피소드를 봤었는데 엄마도 꽤 몰입해서 보셨던 ㅎㅎㅎ
빠퀴님은 저런거 어케 다 조사하신데...ㄷㄷ
영상 잘 보겠습니다
1:28 킹치만 너무 강하게 어필해주었던 기철이였기에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하는 걸..
정작 티비에서 방영할 땐 눈여겨보지 않던 만화인데 나이들어 보니
작가님의 프로정신이 대단한 작품 같아요 요즘 소송문제로 힘드신 것 같던데 모쪼록 좋은 날이 왔음 좋겠네요
와 저 밀가루 포대는 아이디어 넘 좋은데... 진정한 제로웨이스트 아니냥
만찐두빵 내용도 내용이고 너무 맛있게 먹음 ㅠㅠㅜㅜㅠㅠㅠㅠㅠㅜ
제가 아기때까지는 아직 통금이 있어서 예민한 아기였던 제가 밤새 우는 바람에 엄마가 절 업고 대문앞에서 서성이면서 재우려고 하고 있으면 통금 순찰하는 분들이 엄마가 부부싸움하고 집에서 쫓겨난줄 알고 깜짝놀라서 와서 물어보는 일이 많았다고 얘기하신 기억이 있네요 ㅎㅎ
만찐두빵하면 나도 생각나는게있는데ㅋㅋㅋㅋㅋ
pc방 알바였는데 교대하는 누나랑 잠깐 노가리 중이였음
근데 그 누나가 만찐두빵을 모르는거임 그래서 유튜브로 보여줬음
그누나가 그거보고 너무 슬프다고 엉엉 울었음
역시 킹정고무신 레전드답다 싶더라....
빠퀴님 오랫만에 보는데 울컥하고 갑니다... 할머니들 잊지 않겠습니다.
진짜 만찐두빵이랑 교복 보릿고개는 감동적이었죠 특히 만찐두빵은 일부러 거스름돈을 더 줬었죠
실화가 아닌 이야기로 영상만들어도 재밌겠네요
검정고무신 국산애니 중 아끼는 편에 속하는데 넣어주셔서 감사해요! 빠퀴오빠!😍❣
도래미 그림 작가님
감자탕집 하셨었는데...
그 때 사인본 책도 주셨는데
그립네요.. 아무도 안믿길래 공책에 그림 그려주시고 그랬는데
교복이 10만원 미만이라니요..... 아직도 (개)비싸요
저희 어머님이 국민학교 시절을 70년대에 보내시긴 했지만 시골에다 집도 가난해서 티비가 없어서 친구집에서 봣다하시던게 기억나네요
만화책보면 기철이 위에 형이 있엇지만 그형은 미군이 주는 초콜렛받을라고 따라다니다가 실종되었죠 .. 애니에선 안나오는 내용
맞아요...
마자여 짠하네여
나중에. 미국으로 입양되서 미국변호사되서 나타나지요~ㅎㅎ
헉 ㅠ
만찐두빵 에피소드...
그 감동적 에피소드가 1위가 아닌 2위라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빠퀴님 짱구부터 검정고무신까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기철이가 좋은일들 많이 했지만
패드립 못 잃는....
만두찐방을 먹으먼서 보고있는 내 인생 레전드..왜 눈에서 땀이나지?
검정고무신
실화로 만든 에피소드가 있었네
처음 알았다
여러분 참고로 일본판 검정고무신은 "마루코는 9살 입니다." 검정고무신이랑 동시대 설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우리나라에서 쪽쪽 빨아간 고혈로 잘~살았죠
빠빠라빠빠라 빠빠빠라빠
일본 경제성장 & 사회변화(저출산 & 고령화)가 우리나라보다 20 ~ 30 년 더 빠르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상황이 일본보다도 더 암울?하다는 얘기도 있고....
안녕히 주무세요 이우영 작가님….
2:05
쌀포대로 옷 만들어 입었다는건 몰랐는데 덕준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지금은 교복이 무료가 되어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0:36 나만 이거 재밌어서 계속봤나?
잘봤어요 빠퀴님 재미있게 잘보고가요 재미있었어요
어렸을때 전설의 고향, 수사반장 보러 친구집에 갔던거 생각난다. 그리고 얼마후 우리집에도 TV를 샀는데 채널을 직접 손으로 다이얼을 돌려서 바꿔야 했었는데...그 당시 그래도 최고의 TV였다는거...
럭키,금성..... 요즘 아이들은 LG의 시초를 알까요ㅋㅋㅋㅋ
교복 에피소드는 거기서도 마지막 부분에서 실화라고 얘기해서 알고 있었는데 만찐두빵 에피소드는 실화 기반이라는건 몰랐었네요...
9:36 아 근데 4기 망한 시점에서 5기를 바라봤자...
티비 얘기는 저희 아버지 어렸을때 할아버지 집에 티비가 있어서 진짜로 마당앞에 동네사람들 아님 친구들 다모여서 다 같이 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우리도 저런 할머니 처럼 다른사람을 도우며 삽시당
디즈니와 콜라보한 밀가루 면포....탐난다.........
1:32 예전보다 안 비싸도 지금의 교복이 싼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교복살 때 설렘보다 돈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컸음 내구성 실용성 다 떨어지는 옷이라 더 빡침
진짜 눈물나요ㅋㅋㅋㅋㅋㅋ한참 고등학교 입학해서 교복 살 시기에 하필 집안사정이 안좋았었는데… 브랜드에서 교복이랑 체육복까지 사려면 40만원은 있어야해서 그냥 엄마가 듣보잡브랜드 교복 중고로 사서 준거 입고 다녔었어요 그때 너무 속상하고 창피했던 기억이….진작 저렇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슬프고 빡침
세상에는 빛을빛낸 분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살아가죠
나도 죽어서라도 누구돕고싶은생각이지요
디즈니 콜라보 밀가루 포대 탐난다 ㄷㄷ
땡구 죽을뻔해서 늑대랑 영혼 바뀌는 에피소드 원작 만화책에 실제로 있어요
전 실화 에피소드하면 떠오르는게 교복의 전설임
검정고무신 보고 운적많았어요ㅠㅠ
TMI: 미국의 면으로 된 밀가루 포대는 제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군복을 만들기 위한 천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포대의 재질이 종이로 바뀌며 사라졌습니다.
1:35 어떤 학교 교복입고 10만원도 안 하냐 개부럽네 ;;
중고등학교 다 기본 30만원씩 들었는데,, 체육복이 5~10만원
공구 였을듯??
아들 중딩때 공구하고 1일 입고 바지 빵구나서 수리받고 스마트 교복사줌
공구하면 쌈
교복의 전설도 원작에선 약간 다른게
명구가 시장에서 옷감을 사고 기철이가 만들어서 새 옷을 입고 등교했는데 농구하려고 잠깐 벗어둔 사이에 옷이 없어졌고 나중에 선생님이 동생이었나 조카가 입던 교복을 명구한테 주는거로 기억함.
요즘은 자기 전재산 기부하면 착한사람이긴한데 그만큼 세금이 날아옴
그래서 기부하는 사람들은 경제가 여유로운 사람만 하게됨
할머니 부디 천국 가시길...
형난 저 검정고무신보다 형노력이 더 신기해
교복 요즘은 저렴한다고? 10만원이 교복 한가지 말하는 건가? 춘추복 하복 마이 체육복 이런거 다 사려면 50은 드는데
거기다 저는 이름표 다는 비용 별도ㅠ
허허.. 그땐 하나만 사는것도 아니고 교복이 좀 많이 비쌌으니까 상대적으로 싸다는거지ㅎㅎ
@@peachblackstudio 상대적으로 싸다해도 영상에서 말한 것 처럼 10만원정도는 아닌데 10만원이면 바지에 넥타이밖에 못 사는 돈이에요
1:32 지금도 교복 20~30하는데...10만원 이하는 어디지 부럽네
나 중학교들어갈땐 교복 공짜였는데
요즘엔 정부에서 지원금?줌 ㅋㅋㅋㅋ
약시 눈물나서 더이상못바ㅠㅠ구독할거야ㅠㅠ
저도 이 세대가 아니라 만화내용 정말 이랬냐고 엄마께 물으니 진짜로 그랬다고 해서 충격이었습니다. 개인사생활이 있는데 집에 텔레비젼 있는 사람, 냉장고 있는 사람 손들어보라고 대놓고 선생님이 묻다니요.
혹시 쇼콜라의 마법도 해주실수있나요?ㅠㅠ
검정고무신은 못참지
지금 교ㅕ복이 10만원도 안한다구여....? 충격
난 이분 조사력이 대단함
이야... 그렇군요
검정고무신많이올려주세요ㅠㅠ
실화 바탕? 에피소드 중에 애니메이션으론 안 나온 만화에서 기영이네 가족은 원래 4남매에다가 기철이 형이 있었는데, 기철이가 태어나기 전인가? 길거리에 미군한테 초콜릿 달라고 따라갔다가 그대로 실종됐다고... 옛날에 미군을 보면서 초콜렛 달라고 따라갔다가 실종 된 아이들이 꽤 있었다네요... 그 에피소드가 만찐두빵 처럼 제일 슬픈 듯...
예전에 75년생이신 우리 엄마랑 이모,외할아버지도 연탄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돌아가실 뻔했는데 할머니가 친척집 가셨다가 그때 애기였던 삼촌이 계속 울어서 예정보다 일찍 돌아오셨다가 발견하셔서 다행이지 그때 안 오셨더라면 친척 언니,오빠랑 저랑 동생도 이 세상에 못 태어날 뻔했죠
명구 에피소드는 부모님과 봤던 기억이있네요^^ 제 성격형성에 깊은 영감을 줬던 작화였어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여기 캐릭터 인성은 그 화에서 눈을 보면 알 수 있음.
1:03진짜 선생님이 사탄이다
아이고난!
바퀴는덕에다시검정고무신보고있습니다
4:30 참고로 옛날에 나왔던 아날로그는 2012년 12월 31일 새벽 4시 부로 더 이상 방송을 안했다고...
빠방님 아주힘들 었겐내요
원작에서도 애니 그대로 개싸움하다 죽고 늑대와 영혼 바뀌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하층도 아니고 중산층 월급이 3천원인데 티비가 7만원?.. 2년연봉값이네.. 지금가격으로 7천만원정도인가 ㅎㄷㄷ
영상 잘보고 갑니다
소설 고종,군밤의왕의 주인공 김귀남영감이 일하러나간사이 아내와 아이를 잃었다고 속으로 주얼거릴때가 생각나네요
'이기'철 , 패드립 빼곤 정말 인성 성품 완벽한 기철쓰..
이름이 잘못됨 ㅋㅋㅋ
ㄹㅇ 띵작임
3:54 ㅇㅣ건 실제로 작가님이 키우시던 바둑이에요?
지금도 교복 동하복에 체육복하면 60만원돈인데...지금이야 교육청에서 지원해주는 지역도 있다지만 4년전 제가 고등학교 입학 할 때까지만 해도 교복은 오지게 비쌌어요
맞아요 진짜 비쌌어요
두교복가게가 있는데 조금이나마 저렴한 교복가게가 있었죠
졸업하고 교복물려주기위해 학교에
반납했죠
가디건만 빼고요 ㅎㅎ
가디건 학교 작은마크만있지
쓸만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아직도 이거 본다고 애냐고 했음 나 빵빵년생..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재미있는데 검정고무신 보는데 아이 애야? 라고해서 웃펐던 일이
난 검정 고무신이 마르코 아홉살하고 같은 시대인게 더 소름이었음
0:11 아따 오늘은 돈좀 벌었군...멍청한 중학생들이라고 호홓홓
ㅋㅋㅋㅋㅋ
엄마 어릴적 집에 tv생긴날에 동네 사시는분들 어린아이들 다 몰려왔었다고 하시던데 그럴만 했네요;;
진짜 1위는 너무 소름임....
검정고무신에서 강아지 학대하는거 진짜 화남. 만찐두빵도 아무리 퍽퍽한 시대라도 중학생이나 되는 애들이 할머니가게에서 돈 사기치는거 인성 거지같은거지.
저 고등학교 들어갔을때도 선배들이 교복나눔해주고 했었습니당 ☺️
우리 아빠 세대가 딱 기영이 세대인데
당시 티비가 너무 비싸서 할아버지가 절때 사주질 않았는데 막내였던 고모가 사달라고 하니깐 논을 팔아서 사줬다고 그러더라구유 🤣 논과 바꾼 테레비젼이라니...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이쥬
카카오택시 광고하는 기영이
선견지명 무엇? ㅋㅋ
1:20 저거 뒤집어서 만들면 상표 안나올텐데 일부러 노린건가....?
다음 주제는 쾌걸 조로리에 대해서 파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