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역자들이 교회를 옮길 때마다 제일 듣기 싫은 말이면서도 가장 맞는 말이.. '어느 교회나 다 똑같다' 는 말 같아요 요새 부교역자들이 교회를 옮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담임목사와의 관계 문제 때문인데, 실제로 저 말처럼 어느 교회나 마찬가지로 부교역자를 정말로 동역자, 한 사람의 인격자로 대우해주기 보다는 하나의 소모품으로 여기는 비인격적인 + 폭력적인 담임자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성도들 앞에서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대언자로 어필하면서, 정작 부교역자들한테는 온갖 폭언과 가스라이팅, 감정을 쏟아붓죠... "사명감이 없다" 라는 말로 부교역자들을 혹사시키고, 자신들의 요구치를 달성하지 않으면, '삯꾼' 과 비교하기도 하고.. 라떼에는 가정도 돌보지 않고 목회에 전념했다라는 말로, 부교역자가 가정에 신경쓰는 것을 싫어하고. 그런데 이런 목회자들이 어쩌다 한 명이 아니라...정말 한국교회 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신도 사역자로써 결국 평신도가 넘을수 없는 교역자만의 커뮤니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절을 완전히 허물지 체계화할지 두가지 중에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교역자든 평신도든 사도행전같은 신앙커뮤니티로 동등선에 설것인지 교역자 부교역자 평신도 사역자들의 전 생애에 걸쳐 경제적인 부분을 포함한 보장을 알맞게 분배할것인지... 직장이 별도로 있다 할지라도 평신도 사역자의 헌신도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소중한 시간과 노력이거든요
우연히 영상 보다가 댓글 남겨요 저는 어릴 때는 온 가족이 다니는 시골대형교회를 다녔어요 그때 정말 괜찮으신 전도사님 말씀과 준비 덕분에 제가 그나마 성경을 아는 거 아닐까 싶어요,, 교회 옮기고 나서는 중고등부는 다 젊은 새로운 교역자셨는데 길어야 3년하고 떠나시고 게다가 말씀이 너무 수준 낮았어요,, 고등학교때 오신 분은 아마 어디서 설교를 복붙해오거나 해피레포트이런데서 사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패턴은 똑같고 자기 사담이야기 그리고 대체 뭔소리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었구요,, 나중에 여학생들한테 집적거렸었어요 ㅋㅋ 담임목사님은 아시고도 그냥 놔두시고,, 대학교를 진학하면서 교회를 찾아갔었는데 그 교회 청년부도 20대 전도사님이시더라구요? 본인이 가져온 프린트물 읽는 수준을 넘어서 그냥 아무말이나 하더라구요,, 그 교회의 일반예배 드렸습니다,, 저는 오히려 유치부 초중고등부에 연륜이 있으신 목사님이 가시는게 맞다고 봐요,, 설령 성경을 만화이야기 다루듯 듣는다고 해도 차라리 그건 재미라도 있죠
이게 맞는말인 게 사실 장로교는 전도사는 설교를 할 수 없습니다. 강도권 즉 설교의 권한이 있는 강도사부터 설교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보통 강도사가 되려면 신학과 4년 + 신대원 3년과정중 교역자경력과 전도사고시+강도사고시까지 다보고 나서입니다. 그러면 남자같은 경우 군대 다녀오면 30은 넘을것입니다.
확실히 사역자들의 수준이 많이 낮아졌죠. 사회적 능력이 떨어진다거나, 너무 샌님이라거나, 구닥다리이거나, 무식하거나요. 훨씬 더 능력있고 센스있는 평신도들이 많습니다. 저는 교역자 감소 현상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봅니다. 어쩔수없는 적자생존입니다. 능력없고 부르심없고 실력없으면 다른거 하면서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게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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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들이 교회를 옮길 때마다 제일 듣기 싫은 말이면서도 가장 맞는 말이..
'어느 교회나 다 똑같다' 는 말 같아요
요새 부교역자들이 교회를 옮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담임목사와의 관계 문제 때문인데,
실제로 저 말처럼 어느 교회나 마찬가지로
부교역자를 정말로 동역자, 한 사람의 인격자로 대우해주기 보다는 하나의 소모품으로 여기는
비인격적인 + 폭력적인 담임자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성도들 앞에서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대언자로 어필하면서,
정작 부교역자들한테는 온갖 폭언과 가스라이팅, 감정을 쏟아붓죠...
"사명감이 없다" 라는 말로 부교역자들을 혹사시키고,
자신들의 요구치를 달성하지 않으면, '삯꾼' 과 비교하기도 하고..
라떼에는 가정도 돌보지 않고 목회에 전념했다라는 말로, 부교역자가 가정에 신경쓰는 것을 싫어하고.
그런데 이런 목회자들이 어쩌다 한 명이 아니라...정말 한국교회 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부목사로 은퇴할 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신도 사역자로써 결국 평신도가 넘을수 없는 교역자만의 커뮤니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절을 완전히 허물지 체계화할지 두가지 중에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교역자든 평신도든 사도행전같은 신앙커뮤니티로 동등선에 설것인지 교역자 부교역자 평신도 사역자들의 전 생애에 걸쳐 경제적인 부분을 포함한 보장을 알맞게 분배할것인지... 직장이 별도로 있다 할지라도 평신도 사역자의 헌신도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소중한 시간과 노력이거든요
우연히 영상 보다가 댓글 남겨요 저는 어릴 때는 온 가족이 다니는 시골대형교회를 다녔어요 그때 정말 괜찮으신 전도사님 말씀과 준비 덕분에 제가 그나마 성경을 아는 거 아닐까 싶어요,, 교회 옮기고 나서는 중고등부는 다 젊은 새로운 교역자셨는데 길어야 3년하고 떠나시고 게다가 말씀이 너무 수준 낮았어요,, 고등학교때 오신 분은 아마 어디서 설교를 복붙해오거나 해피레포트이런데서 사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패턴은 똑같고 자기 사담이야기 그리고 대체 뭔소리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었구요,, 나중에 여학생들한테 집적거렸었어요 ㅋㅋ 담임목사님은 아시고도 그냥 놔두시고,, 대학교를 진학하면서 교회를 찾아갔었는데 그 교회 청년부도 20대 전도사님이시더라구요? 본인이 가져온 프린트물 읽는 수준을 넘어서 그냥 아무말이나 하더라구요,, 그 교회의 일반예배 드렸습니다,, 저는 오히려 유치부 초중고등부에 연륜이 있으신 목사님이 가시는게 맞다고 봐요,, 설령 성경을 만화이야기 다루듯 듣는다고 해도 차라리 그건 재미라도 있죠
이게 맞는말인 게 사실 장로교는 전도사는 설교를 할 수 없습니다.
강도권 즉 설교의 권한이 있는 강도사부터 설교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보통 강도사가 되려면
신학과 4년 + 신대원 3년과정중 교역자경력과 전도사고시+강도사고시까지 다보고 나서입니다. 그러면 남자같은 경우 군대 다녀오면 30은 넘을것입니다.
이 또한 중대형 교회이야기네요…
전도사가 오려하지 얺는 교회에… 평신도 사역자를 할 만한 사람을 찾는 것이 쉬울까…. 😢
왠지 야매교육사 아니면 열정페이와 신앙페이로 변질될거 같은..
이미 평신도 사역자를 이 맛에 쓰려고 시도하는 교회 널렸습니다. 심지어 신학적으로나 여러면에서 권위가 떨어지니(또는 세워주기 싫으니) 쉽게 부려먹는 아랫사람 세우는것 밖에 안되더이다…
작정해서 후원하고, 장학금 줘서 신학생으로 세우고, 부교역자로 키우면 되는데… 왜 굳이 평신도 사역자일까?ㅋ 담임목사가 끝내주게 컨트롤하기 쉬운건 부교역자일까? 평신도(사역자)일까?
실제로 서울의 작은 교회들 전도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입니다.
최소 2-300명 정도 사이즈의 교회가 되어야지 그나마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규모 서울 교회를 몇 군데 아는데요, 교회서 나고자란 청년회장격 친구들이 부서 맡아서
사역하는 경우가 허다하네요ㅠ
우물 안 개구리라서 서울은 좀 다르겠지 했는데
작은 교회는 정상수준의 사례비 주기도 너무 어렵거나, 다수의 감시에서 벗어난 작은교회도 각종 문제가 넘쳐나니… 그속에서 엄청나게 혹사 당하는건 부교역자인지라ㅎ 처음엔 뭣모르고 가도, 다음은 없죠.
부교역자 체제가 불안하다는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목사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합동측은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20년 시무하면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습니다!
부목사가 한 교회에서 20년 사역하는 건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일이네요ㅋㅋ
10년만 사역해도 진짜 엄청 오래 하는 거라 ㅋㅋㅋㅋ
늘 영상 보면서 도움만 받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님)에서 작년에 부목사 은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늘 귀한 인사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유 이런 사례가 많아야 한다고 봅니다 ㅠ
많은 공감을 합니다.
확실히 사역자들의 수준이 많이 낮아졌죠. 사회적 능력이 떨어진다거나, 너무 샌님이라거나, 구닥다리이거나, 무식하거나요. 훨씬 더 능력있고 센스있는 평신도들이 많습니다. 저는 교역자 감소 현상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봅니다. 어쩔수없는 적자생존입니다. 능력없고 부르심없고 실력없으면 다른거 하면서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게 낫지요.
예수를 믿어도 직분하기 싫어하는게 요새 상황인데 할까요?
기대도 못하고 담임목사님들이 관심도 없습니다. 자기 밥그릇 챙기기도 어려운 실정이라 부교역자 챙길 여력이 없죠ㅎ 각자도생 시대입니다. 트렌드코리아에 각자도생의 시대가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ㅎ
평신도 사역자들도 임금을 받는건가요?
성직을 업으로 하는 시스템이 없어져야됨
교육전도사가 안 오면
왜 안 오는지 깊이 고민하고
월급을 않이 줘야 될거같아요
담임목사가
세상의사장처럼 하는게 문제가 많죠?
부교역자들이 맡던 일이 청년부/주일학교 임원들한테로 내려올려나
드디어 통합이 감리교보다 더 빨리 타락하는구만. ㅡㅡ
11:21 임금피크제 같은 거네여
야 이놈아 교회가 돈빠는 기업이야? 이야. 그냥 헌신하고 살아 아님. 학교교목으로 들어가서 꿀빨던지. 교목들 최고던데 시험도 없고 영상틀고애들 자습하라고 하고.
쓰읍... 그럼 사택/식사 제공이나 자녀 학비 제공은 다 해주는거죠..?
@@euiducksim9988 아... 목사한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