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낫군!] 세계민담 야담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꿀잠 3시간 / 중간 광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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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січ 2023
  • 꿀잠 스페셜! 3시간 연속듣기
    옛날에 한 사내가 있었다.
    그 사람은 사냥꾼이었는데,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 그는 산과 들을 누비며 짐승과 새를 잡았다. 사냥감이 없을 땐 호수에 사는 물고기를 잡을 때도 있었다.
    어느 날이었다. 사냥꾼은 산자락 밑에 있는 숲에서 꿩들이 자주 날아온다는 걸 알았다.
    "오늘은 여기에서 꿩이나 몇 마리 잡아야겠군."
    사냥꾼은 한편에다 곡식을 조금 뿌려 놓았다. 물론 그 위에 꿩을 잡을 덫을 쳐놓았다.
    사냥꾼은 숨어서 꿩이 날아오길 기다렸다. 마침내 어디선가 꿩 세 마리가 나타났다. 꿩들은 서서히 덫이 놓인 곳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사냥꾼은 마음을 졸이면서 그 꿩들을 바라보았다.
    바로 그때였다. 사냥꾼의 뒤쪽에서 두 사람이 걸어오고 있었다. 그들은 시끄럽게 떠들며 다가왔다. 사냥꾼은 몸이 달아서 얼른 그 두 사람에게로 달려가서 말했다.
    "여보시오, 좀 조용히 해주시오. 지금 저기 덫을 놓고 꿩을 잡으려고 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떠들면 꿩들이 날아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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