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 💀 정성공을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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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3 гру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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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관계가 최근 긴장의 연속입니다.
대만과 중국의 관계, 그리고 정체성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정성공인데요.
정성공의 삶과 명말청초의 혼란상을 알아보면서 오늘날의 국제관계까지 가볍게 훑어 보겠습니다.
#대만 #중국 #양안관계 #정성공
![타이완 민주주의, 중국에 대답하다[풀영상] | 창 452회 (KBS 24.01.30)](http://i.ytimg.com/vi/0g3AoQeD6Lk/mqdefault.jpg)
![타이완 민주주의, 중국에 대답하다[풀영상] | 창 452회 (KBS 24.01.30)](/img/tr.png)
제목부터 대만이라는 "나라"라고 못을 박아놓은거 아주 좋음
아주 좋소
댓글에 좋아요 잘 안 박는데 여기에는 박았음
대만은 대륙 시절 임시정부 대폭 지원해준 나라로 독립운동 도운 나라인데
지금 우리나라는 대만을 인정도 안하니...
대만(나라취급 못받음)
우리나라가 독립할 수 있었던 건 당시 중화민국 장제스가 밀어넣어서 그런 거임. 미국은 계속 반대하고 장제스는 한국도 독립시켜줘라하고 영국이 중간에서 중재하는 상황이었음. 대만 아니었으면 독립 못 했음.
마지막 멘트가 가장 공감가네요ㅋㅋ
정작 가장 중요한 정성공 본인의 의견은 알 길이 없으니...
유일하게 충성한 명나라도 이미 멸망했으니...
자신이 충성한 국가가 개판난 걸 알면 한번 더 검을 뽑지 않을까싶다
근데 정성공 본인은 어쩔련지... 일단 복명반청을 기치로 항전한 건 맞긴 함. 근데 다른 반청 지헝군하고 제대로 된 협력을 잘 안한 것도 있고 그래서 그냥 자신의 이권 때문에 이런 게 아니냐는 말도 잇음. 아, 물론 이건 이정국은 영력제, 정성공은 융무제를 모시고 잇던 입장이라 정통성 문제 때문에 둘이 협조하기 어려운 면도 잇기는 함. 자기 잇속을 우선해서 보인 행동때문에 주변인과 관계가 틀어진 적도 잇고 하다보니까 생긴 문제도 잇고. 그러다보니까 사실 정성공의 경우는 명나라 현판이 필요해서 저러는 거지 사실 자기 이권이나 세력이 더 중요하다보니까 협천자를 햇지만 실제론 황제따위는 그렇게 안위가 중요치 않던 조조 같던 입장이 아니엿냐 하는 추측도 하는 사람이 잇긴 하더라고요.
정성공은 그 애매함과 함께 알 수 없는 그 충성심이 참 미스테리...
퀄리티가 진짜 세계로 나가도 무색할만큼 훌륭한데요…???? 왜 이제 알았지 바로 구독 하겠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재밌네요
10:31 악비도 같은 이유로 요즘엔 아예 언급 자체를 안하려고 합니다. 워낙 전통적으로 한족 영웅의 대명사로 불리는 인물인지라 대놓고 폄하는 못하지만, 중국을 한족만의 나라가 아니라고 각종 공정을 해 오고 있는 요즘엔 굳이 언급을 안하려고 하는 분위기죠.
포브스 선정 '과목과 분야가 달라도 시험기간에 가장 재밌는 채널' 1위
지식해적단 선정 순위로 밥 벌어먹는 글로벌 언론 1위…포브스
정성공은 오늘날의 대만을 가장 잘 상징하는 인물이긴 하죠 중국과 일본의 혼혈이면서 섬을 중심으로 대륙을 회복하고자 하는 그 복잡한 관계가 오늘날 대만을 그대로 표현되지요 한때 일제의 식민지였고 이후 국민당의 차지가 되고 대륙을 공산당이 먹자 대륙을 회복하고자 하면서도 일본과 사이 좋게 지내는 복잡한 관계가 되었으니까요
새벽을 가장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영상
새벽을 완성하는법
@@erangibnidayo ㄹㅇㅋㅋ
참고로 조선은 인조가 청나라에 굴욕적으로 항복한 이후, "명나라를 배신한 인조를 정성공이 징벌하러 올 것이다."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네요. 도참비기설의 한 종류인 정감록의 '정도령'이 정성공 원형으로 추정된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니까 그 위상도 짐작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유튜브 코리아 선정 급성장 유튜버 2위 축하드립니다!!
아니 이분이 2위면 1위는 누구여?
@@user-oe9dt5dt6p 1분만.. 모두가 인정할듯
@@user-uo8zf9lg8i *딱, 1분만 집중해서 들어봐?*
급성장 유튜버 어디서 확인할수있음?
@@jin.24. 다 과학적인 이유가 있더라고
정성공이라는 인물을 몰랐다니 항상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번 어떤 영상이 나올지 모르는 고퀄 지식영상
편집 정말~~ 훌륭합니다. 타 유투버와 완전 차원이 다릅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확실한 것은 공산당이던 파룬궁이던 중국 민주주의자이던 대만을 중국 고유의 영토로 생각한다는 것. 즉 중국이 민주화되어도 대만 문제 (나아가 중국의 영토 문제) 는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국 민주화가 이루어지면 국제 여론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서 해결의 여지라도 보이지 현재 중국이 버티고 있는 한 답도 없음..
중화민국(대만)국적 화교들의 목소리가 크다보니 결국 중국의 일부가 되긴 하겠지요
@@unitedaccountsofme9297 아마도요.
지난 대선에선 민진당의 차이잉원이 이겻지만(홍콩사태로 큰 격차),
그 이전 지방선거에선 경제 문제로 국민당이 압승햇죠.
중국돈 유입되고 언론잡고,
중국과의 통합을 원하는 국민당때문에
언젠가는 중국에 흡수될듯.
특히 언론이 세뇌하기엔 최고의 도구니.
대만 역사의 복잡한 외부 상황만 해도 흥미로운데, 본성인, 외성인, 원주민 등 내부의 민족(?)적인 이해관계에 따른 해석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컨텐츠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성인 - 우리는 다같은 한편아이가?
본성인 - 뭐래 명나라 배신때린게 누군데
원주민 - 니들땜에 못 살아
근데 원주민들은 일본제국의 학살과 그에 동조하던 본성인들의 당대행태에 대한 불만으로 중화민국을 지지하는 경우가 더 많음
정성공 그냥 청나라에 끝까지 반항하던 명나라 충신 정도로 기억했는데 어마어마한 인물이었네 ㅋㅋㅋㅋㅋ
서쪽으로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라 섬 부터, 동쪽으로는 아메리카 이스트 섬까지.
동남아, 모아이, 하와이, 뉴질랜드 등등...
수천년전 세계의 바다를 탐험하던 폴리네시아인들의 시작점이
타이완임. 실제로 그들의 신화에서 일관되게 말하는 '민족의 고향'이 이곳 이고.
대만 원주민들은 이쪽 계통
@@iamthegoat_ha 갑자기?
@@iamthegoat_ha 아닌데
@@iamthegoat_ha 역사공부를 좀더...
@@iamthegoat_ha ?내전에서 밀려가지고 대만으로감
뭔소리했는데요?ㅋㅋㅋ
동녕국 정씨 왕조가 대단한 게... 왕족도 아닌데 해적군벌 1대를 넘어 정성공 본인부터 실질적인 일국의 지도자가 됨. 이건 삼국지 좋아하시는 분들의 위촉오 의 고작 2~30년을 본다면 절대 가벼운게 아닙니다. 본인이 창업군주라면 가슴벅차고 2대에서는 정말 책임감이 장난 아니었을거에요. 대만의 독립을 응원합니다.
이미 독립국가 입니다
청이 바빳슴.
토번 신장 정리하느라.
항상 기대이성의 퀄리티. 감사합니다
대만에 대해서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사소하긴 합니다만 0:33초 대에 아르미니우스와 베르킨게토릭스의 동상 위치가 서로 뒤바뀐 것 같습니다.
정성공의 난 이지만 막상 정성공은 난을 시작한지 1년만에 사망한 디테일한 사실까지 알려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디테일한 설명에 놀랐고 또 수능을 준비하면서 동사,세사랑 겹치는 이야기가 나오니 몰입감이 더 올라가서 좋았습니다.
이런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만일때 부터 재밌게봐왔는대 드디어 50 넘으셨네요 ㅠㅠ 축하드립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하네요. 다른사람에게도 추천해야겠어요.
지식해적단 영상의 가장 좋은 점은 사견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이 영상의 도입부처럼 역사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리 해석될 여지가 많은 부분인데
본인들의 자의적 해석이 아닌 객관적인 사료에 의한 이야기만 전달한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7:33 청나라 너무하네. 명한테는 역적이어도 청한테는 투항한 사람인데 아들 설득 못했다고 잔인하게 죽여버리다니.. 생각해보면 청나라가 위구르지역 원주민들 모조리 학살한 것만 봐도 한족에게 흡수될 처지인 건 인과응보일지도.
그래도 중국은 찢어져야 한다. 애초에 만주족 정신나간 것들아 왜 티벳•위구르•만주 땅 한족한테 쥐여주고 정작 지들은 동화되냐고 아 ㅋㅋㅋ
같은 유목제국이라도 원나라가 좀더 아량이 있었죠. 그래서 나라가 망할때 청나라와 달리 목숨걸고 싸운 충신들이 많았고, 동화도 안됐죠.
@@ImperatorAugustus몽골은 독립해서 자신들의 국가도 세우고, 중국을 정복한 유목민족 중에 가장 해피엔딩이죠 ㅋㅋ
제가 알기로 정지룡은 능지처참형을 선고받았다가 감형되어 참수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user-oq7md3hv3x 그렇군요.. ㅠㅠ
@@user-oq7md3hv3x 그렇군요. 기껏 감형한게 참수 ㅋㅋㅋㅋㅋ
재밌는 역사 얘기였습니다.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퀄리티가 정말 좋네요
와 소름 돋네요..마침 최근 중국와 대만 분리되는 근대 역사 궁금햇는데ㄷㄷㄷ 이거만 봐도 되겠습니다!! 항상 퀄 높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다들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네 ㅋㅋ
새벽에 과제하다가 알람떠서 알차게 쉬다 갑니당
너무재미있어요ㅋㅋㅋㅋ
장보고에 이른 중국판 이네요! 너무 재밌습니다. 기회가 되면 고선지나 이정기에 관련된 이야기도 다뤄주시면 너무 재밌을 것 같습니다
궁금합니다!!!
플라스틱이나 깡통이나 원자력이나
우리가 볼 수있는 모든 것은 어쨌든
지구에 있는 물질들을 혼합해서 만든건데,
쓰레기가 되었을 때는 왜 썩지 않고
지구를 오염시키는 물질이 되어버리는 건가요???
궁금해 죽을 것 같은데
어디서 알아봐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좀 알려주세요~~~~~
새벽에 봐도 죄책감 안드는 (내마음속)채널 1위
지식해적단님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엔 언급 안 됐는데 조선에서도 정성공 알고 있었다고 함. 인조의 지도력에 실망한 사람들이 '오랑캐에게 무릎꿇은 무능한 주상을 정성공이 정벌하러 올 것이다' 라고 믿었대나 뭐래나
매번 에피소드가 이렇게 재미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ㄷㄷㄷ
04:25 여진이 민족명을 만주, 국호를 대청으로 바꾼 것은 산해관 진입 이후도 아닌 병자호란 이전이었습니다. 영토 표기도 조금 더 세밀하게 해주셨음 싶네요. 영상의 지도대로라면 청이 입관 직후 준가르 주변과 남시베리아를 영토화한 것이 됩니다.
06:12의 후금 영토 표기도 의아하네요. 후금 타이틀을 달고 여진이 입관 이전 할하 몽골을 지배한 적은 없습니다. 병자호란 직전 할하보다 동부의 차하르 몽골을 정복하기는 했지만요. 07:35의 지도 표기가 처음부터 제시되면 더 좋겠네요.
비록 제가 말씀드린 내용들이 영상의 핵심 주제는 아니지만, 인지도가 한창 커져가고 있는 채널인 만큼 한층 더 세심함이 요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ㅐ
이야 진짜 신선하규 좋은 내용이었다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동영상 퀄리티 지리네요... 지상파 방송국 다큐보다 낫습니다👍
키드님 방대님 본계 구독박고 부계까지 구독 박습니다 영상 너무너무 도움되고 재미있어서 이해 안되는거 뒤로 뒤로 돌려가며 정독 중 입니다 안본 영상이 없어요!!
항상 저 같은 특딱아재 이해하기 쉽게 영상 만들어 주시는거 감사합니다 충분히 전달됩니다 덕분에 생전 안하던 세계사 여기서 다 배워갑니다(주변 지인한테 자랑)
두분 영상 꾸준히 보다보면 상당부분 애국심이 보였습니다!! 전혀 불편하지 않고 너무 좋아요
그래서 대놓고 애국심을 컨텐츠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정신으로 영상 한번 제작 부탁드립니다!!
영상추천에 보일때 가장 반가운 채널
영상 퀼 진짜 좋다
청말 해적여왕 정일수도 같이 다뤄주시면 재밌을거같아요
3:25 this is WHY I follow this channel and watch it. Most history lessons I have learned usually shed light on Asia or Europe at a time and never simultaneously. 🤔 However this channel ensures to connect the East with the West and provide the global context for whatever topic they cover. Such a unique and fun channel 👏 👏👏 Well done !
이거 영어자막도 있음?
@@user-oq4pz6ki8n sarch 한국인인듯 댓글보니까 한글댓글있음
@@lux42h 벅역기일수도
@@lux42h 번역기투인데?
미국에 사는 교포겠지...
모든 토픽을 서구와 아시아를 연결해서 설명해주니 좋아죽겄다는 말인거 같은디.
정성공이 국제적인 삶을 살아서 그런지 국제적으로 중국 대만 일본한테 정성공 이미지가 이용당하고 있는거네 그것도 서로 자신들이 유리하게 해석하는대로 이용당함 알고보면 불쌍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뭐 한국은 제 3자의 입장이라 중립적으로 해석하면 됩니당
정성공이 살아서 돌아오면 다시 명나라를 위해 싸운다고 새나라를 세울지도요ㅋㅋㅋㅋ
영상 퀄러티 볼때 정성이 대단하다.
넘나 유익
제작 퀄리티가 전세계로 나가도 무색할만큼 훌륭합니다! ㅎㅎ 중국과 대만이 분리가 되는 근현대 역사가 궁금했는데 너무 유익하고 재밌네요 상세히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왜 정성공을 중국 역사책에서 그렇게 띄우나 했더니.. 정말 좋은 채널입니다. 감사합니다.
구독자 만 몇명일때 이 채널 왜 안뜨지.. 했는데 벌써 50만 ㄷㄷ 지식해적단 화이팅
영상.감사합니다
새벽에 시간때우기 좋은 영상
명말청초.. 명의 시작은 제멋대로지만 끝은 애절했죠
또한 정성공이라는 인물을 통해 대만 원주민, 본성인, 외성인의 미묘한 관계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이번에도 영상 넘 좋다. 갈수록 발전하는 느낌!
몰랐던 역사를 알고 갑니다 감사해요
항상 그렇듯 최고입니다.
홍길동보다 삼별초가 더 비슷한 느낌이네요
고려가 몽골에게 항복하고 무신세력의 친위대였던 삼별초가 남쪽의 섬에서
저항하다가 결국 전멸했던
우리나라에서도 삼별초가 좀 애매한 포지션이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키드님! 이번에도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ㅎㅎ
세벽 한시에 기습으로 올려버리시네 ㄷㄷ
역시 믿고 보는 지식해적단 추천 박고 갑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싱가폴이 어떻게 시작했는지도 만들어 주시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이왕 말 나온것 민족주의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 봤으면 좋겠습니다 ~
0:37 가운데 인물은 Vercingetorix로 프랑스의 골루와 족의 셰프였던 인물이고 오른쪽 인물은 Arminius로 게르만족의 영웅으로 불리우는데 국기를 잘못 씌우신 것 같네요....!
다양한 민족과 국가들이 서로 필터링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고 일생의 스토리를 보니 정말 대단한 인물이다. 그리고 저렇게 '대만'을 완벽하게 상징할 수 있는 마치 신화 같은 실제 인물. 비교적 짧은 역사와 다양한 민족들이 거쳐간 대만에 그야말로 퍼펙트한 정통성을 부여해 주는 사람이다. 저렇게 근본이 선명한걸 보니 왜 대만이 그렇게 중국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세계의 허브인지 이유를 알겠다
썸네일 최고 ㅋㅋ
편집 너무 야무지다
0:30에 나오는 3명중 아르미니우스랑 베르킨게토릭스랑 둘이 순서가 바뀐듯하네요. 가운데가 베르킨게토릭스고 세번째가 아르미니우스입니다. 그렇게 되면 국기도 서로 바뀌어야합니다.
키드 앵무새가 너무 귀여운데 굿즈나 이모티콘으로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2022년에는 굿즈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난 중국인들의 지들빼고 다 오랑캐로 보는 저 신기한 사상의 뿌리랑 내용을 자세하게 알고싶다...
사실 고구려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신라를 오랑캐라고 불렀으니까요. 근데 이건 5세기 때 일이고 표면적으로라도 국제적 평등을 지향하는 21세기에 아직도 옛날 국가식으로 오만하게 구는건 멍청한 짓이죠. 푸진핑께서 스스로 설 곳을 줄이는 중이십니다. 응원해줍시다 ㅋㅋ
유럽이나 인도 같은 곳은 민족이 많거나 대등한 이웃이 있거나 하는데 중국은 크고 풍요로운 지역 하나를 민족 하나가 다 차지하고 있어서 생기는 내외부의 구분+주변에 마땅히 국력으로 경쟁이 되는 상대가 없던 게 크지 않을까요. 한국 베트남 등은 체급이 안 되고 유목민 등은 물자가 적은데 중국은 덩치도 크고 생산량도 많았잖아요.
@@user-sm9of3gi8u 과거 군사력도 강하고 자신들과 별개의 천하관을 지닌 고구려를 잘 밟아놓은 덕분에 중국의 독자적 천하관, 독주체제가 완성되었죠. 당시 고구려는 영토 수천리에 농경+유목민족 전투력을 지녀서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였다고 합니다. 만약 고구려가 살아남고 만주+한반도 공식을 정립했다면 한반도계국가는 더 강성했을거고, 동아시아가 중국1체제로 썩은 물이 되지 않고 유럽처럼 경쟁해서 발전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상은시대 부터 그런 관념이 슬슬 생겼던것 같고 서주시대에 확립된것 같습니다. 상나라 시대에 인신제물로 쓰려고 주기적으로 쳐들어가서 사람을 잡아오던 동쪽 해안지역의 종족들이 사는 지역을 인방人方 대방大方 시방尸方 이라고 불렀는데 그중 시尸자는 갑골문에 보면 제사를 위해 드러누운 사람의 형상을 뜻했고 후대로 오면서 시체의 의미로 더 강하게 변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서주시대 즈음에 현재 중국에서 5악 이라고 부르는 태산 항산 숭산 등의 산들이 위치한 안쪽 영역을 확보하게 되면서 그 바깥쪽의 이민족을 동이 서융 북적 남만 등으로 부른게 시작인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던 것이 중원 왕조가 점차 팽창되고 다른 민족들이 중화에 동화되면서 그들이 오랑캐라 부르는 대상도 시대별로 다르게 됩니다. 상은시대 동이라면 현재 중국 해안가의 이족들을 가리키는 것이었지만 수당시대에는 우리 삼국은 물론 말갈 왜 까지 아우르는 명칭이 됩니다.
일단 지리적으로 동쪽은 대양, 서쪽은 사막, 남쪽은 정글, 북쪽은 툰드라여서 모두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에 중원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할만 했죠. 그럼 또 하나의 의문점이 중국 대륙은 땅이 엄청 넓은데 어떻게 하나의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갖게 되었냐인데, 저는 한자라는 글자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나 한국어는 소리나는 그대로 표기할 수 있는 문자인 반면에 한자는 문자 하나하나가 뜻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먼 옛날 언어가 다른 부족들이라도 글자가 한자 밖에 없었고 인접해있었기 때문에 결국 사용하는 언어가 점차 통일(또는 유사)되면서 한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세상의 중심(동서남북 모두 사람이 살기 힘든 환경이고 또 당시 중원의 문화 과학 정치제도 등등 선진적이었던 건 사실이기 때문에)에 사는 자신을 제외한 주변 지역에 사는 타 민족들을 오랑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시에는 이렇게 생각할만 했다고 양보한다고 쳐도 지금도 중화사상에 빠져 중국몽을 외치면서 전랑외교를 하며 주변 나라를 업신여기고 하는 행위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일뿐만 아니라 주변 나라와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더 나아가서 한족뿐만 아니라 위구르족 티벳족 만주족 조선족 몽고족 등 다양한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중국에 대단히 위험한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한족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탄생한 중국인데 현재 청나라를 계승한다며 청나라의 영토를 고집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아무튼 결론은 착짱죽짱
대만해군에선 정성공을 기리기위해 올리버해저드 페리급의 면허생산형에 쳉궁급 즉 성공급으로 불리죠
동아시아사에서 정성공은 청나라에 대만을 거점으로 항전, 강희제의 천계령, 삼번의난이랑 시기겹침, 둘다 제압, 천계령해제하고 일본이 이 영향으로 신패발급 이정도로 나오는 정도라 정성공의 난 또는 정씨세력의 난이라는 이름외에 크게 알려주는게없어서 동아시아권 국가에서 이렇게 인기많을줄 몰랐음
이 새벽에 맛있는 야식, 정말 잘 먹겠습니다
녹정기 등장인물중 정성공의 후손 정극상이 바로 떠오름.
0:05 와...
한국인으로써 솔직히 징키즈칸 몽골은 우리와 연관시켜 뿌듯할 마음 요만큼도 없다. 난 솔직히 일본보다 더 쓉새끼가 몽골이라고 보고 솔직히 거진 8백여년이 지나서..게다가
지금 몽골이 개허접이라 분노가 덜할 뿐..........난 몽골과 연관시켜 우리랑 닮았다는 둥 핏줄이 형제라는 둥 주줏기는 방송들 보면 치가 떨린다....
드라마 기황후도 있었죠 참ㅋㅋ
포브스 선정 새벽에봐도 양심에 안찔리는 유튜버1위
00:57 징기스칸을 저렇게 순박하게 그려 넣다니...
난 발써 3번째 보고 있다.. 지식이형은 봐도봐도 질리지가 아너 으뜨케
이 채널 영상은 1.25배 속도로 보면 뭔가 딱 맞음ㅋㅋ
내가 볼때 중국은...중원근처...딱 명나라시대에 영토가 적당하다고 본다...쓸데없이 커서 세계에서 난동부림 ㅋㅋㅋ
춘추전국시대가 딱이죠.
나머지 땅은 뱉어야.
한족들은 송명 영토만 갖고 나머지 민족들은 다 독립해야한다. 그리고 송명 영토 내에선 한족들끼리 수십개로 쪼개져서 치고받고 싸우는게 바람직함.
만주족이 진짜 죽 쒀서 개준거지 ㅋㅋ
만주 티벳 내몽골 신장 위구르... 나라를 잃었는데 땅이 넓어지는 기적ㅋㅋ 연해주 안잃었으면 ㄹㅇ ㄹㅈㄷ
결국 공산당과 군국주의 역사란 제입맛에 맞게 끼워맞춘 것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군요..
전세계 나라들이 역사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함.
어디어디만 그런게 아님
퀄리티 진짜 좋네요!
이번 편은 특히 재밌네요. 동북아가 꽤 갇혀 있는 역사를 보낸 줄 알았는데 사실 우리나라만 갇혀 있던거네요ㅋㅋㅋㅋ 보니까 남중국, 일본 해안 사람들은 왜구부터 시작해서 청나라 때까지 대만, 오키나와, 남중국, 규슈 해안, 동남아(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해서 약간 과장 좀 하면 동아시아 해양 세계관같은게 있었나봐요. 지금 찾아 보니까 중국 일본 동남아에 한다리 씩 걸친 해적왕들이 꽤 많네요.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에는 옛날부터 중국계 이민자가 많이 있었고 영향력이 강했던게 이 사람들 덕인가 보네요. 근데 무슨 해적 스케일이... ㅋㅋㅋ 서양 해적 이야기에 나오는 빠른 배 하나 믿고 이 바다 저 바다를 누비는 헝그리 정신 투철한 해적과 달리 선원이 3만 명 배는 최소 수십척쯤? ㄷㄷ하네요 방금 찾아보니까 아예 스페인령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를 압도적 병력으로 쳐들어간 중국인 해적도 있고 이 분들 스케일 참... ㅋㅋ 우리나라는 삶이 안정적여서 이런 게 없었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우리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안정적이니 해적이나 이런게 없었쬬 ㅋㅋㅋㅋ 지금으로 따지면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자식들이 일탈하는것과 같은 이치. 잘 배운 가정이라면 문제 안 일으키고 잘 살죠 ㅋㅋㅋㅋ
@엄준식 장보고는 신라 사람이고 제가 말하는 시대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조선 시대 한창입니다
조선시대는 양란시기를 제외하면 지배층의 유학, 성리학에 입각한 사농공상, 민본주의적인 정책으로 양인(양반+상민)이 살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단적인 예시로 세율이 있죠.
쌀로 일원화하여 환산하면, 동시기 막부체제 일본의 다이묘(영주)들이 각 구니(봉토)에서 거두어들였던 세율은 일반적으로 30~50%를 넘나들었어요. 쇼군의 중앙정부에 올려보내는 것에 더하여, 다이묘들 본인들이 거두어들이는 이중과세적인 형태였고, 농민들은 사실상 중세 봉건주의 유럽의 농노와 다를 바 없는 신세였습니다. 조선을 포함한 전근대 국가들의 공통적인 모습이긴 합니다만 당연히 거주이전의 자유 따윈 없었고, 직업도 바꿀 수 없었습니다. 각 구니, 봉토는 매우 폐쇄적인 사회였고, 따라서 민란이 일어나기도 매우 어려운 환경이었기에 그러한 살인적인 세율은 근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높아만 갔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수가 센고쿠시대 사무라이 출신으로, 언제든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다이묘와 주변 세력들에게 농민 개인이 목소리를 내기가 너무나 어려운 환경이었다는 겁니다.
반면 조선은 왕과 조정관료간의 세력 줄다리기는 빈번했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중앙집권적인 (중앙조정에 권력이 집중된) 국가였고, 각 지역에 중앙정부의 녹봉을 받는 월급쟁이 관리를 파견했습니다. 고려시대부터 해서 꾸준히 지방 토호세력을 짓눌러왔기에 초중기 조선에는 이 제도가 매우 잘 작동했습니다. 공식적인 세율이 (쌀로 환산하면) 평균적으로 생산량의 10% 초반, 상대적 혼란기에 높아야 20% 아래였죠. 물론 공식 세율을 넘겨서 거둔 뒤 빼돌려 백성의 고혈을 빠는 탐관오리들도 많았고, 제도가 성숙기에 접어들어 조선 중후반에 들어서면 왕실 외척세력들이 득세하며 (대표적으로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마음대로 세금을 거두고, 마름 등의 중간관리직이 생겨나면서 농민들의 삶이 각박해집니다. 그래도 30% 미만이었어요. 그래도 그쯤 되면 슬슬 살기 어려워진 백성들이 민란을 일으키거나 화적 떼를 이룹니다. 그리고 민란을 일으킨 많은 경우에서 중앙정부에서 파견된 관리들에게 뜻을 관철시키죠.
즉, 조선의 양인들은 바깥으로 나갈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잃을 것이 많았다는 겁니다. 당연히 각 마을에서도 대지주와, 자신의 농토 한 뼘도 없는 소농민들이 있었지만, 조선시대에는 보편적으로 토지 소유권과, 그에 대한 경작권이 분리되어있었습니다. 즉, 자기 땅이 없는 소농민조차 경작권이라는, 잃을 것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조선의 쌀 생산량은 산지가 70%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면적당 생산량이 높은 소위 '기름진 땅'이 많았고, 세율도 현대 기준으로 봐도 말도 안되게 낮았기에 '먹고살만했다'는 겁니다.
결론짓자면, 조선시대는 국력이 쇠하다 결국 식민지라는 끔찍한 결말로 귀결되었기에, 현대의 우리가 흔히 바라보기에 못살고, 핍박받고, 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치부합니다만, 외부적으로는 조선 초기에 왜구와 해구(중국해적 등)가 근절되고, 내부적으로는 상대적으로 매우 안정된 통치체제와 효율적인 민본주의 유교행정 덕에 생각보다 먹고 살만했습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별 탈 없이 잘 돌아가면, 일반적으로 엉덩이 깔고 눌러앉게 되죠. 반대로 그게 잘 안되면 탈출구를 찾게 되구요. 단적인 예로 통일신라 말기에는 온갖 지방호족/군벌들이 설치고, 핍박받던 백성들은 해적 떼를 이루게 됩니다. 활동기간이 짧아 왜구에 묻혀서 잘 언급이 안되는 '신라구'죠. 그렇게 멀리 안 가더라도, 조선 중후반에 간도가 기회의 땅으로 알려지면서, 가까운 함경도는 물론이고 세도정치의 대표주자 안동 김씨의 본산인 경상도에서 간도로 엄청나게 이주합니다. 만약 조선의 환경이 더 척박하고 핍박적이었다면, 아마 "갇혀있지" 않지 않았을까요?
출첵
진짜 영화로 만들면 개꿀잼이겠다
중공입장에서는 만들기 애매말듯.
대만에서는 만들었다간 중공이 지랄을 떨테니 촘 그렇고.
@@user-oz7kk2dc4r 일본에서 만들면 어떨까요?
갑판장에 "사람을 찾습니다"로 남아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저대로 남아있어도 되나여?
저것도 좋습니다 플러드님^^
갑판장 가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재밌고 유익한 영상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꿈보다 해몽이란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인물
40초에 베르킨게토릭스와 아르미니우스의 상을 그린 그림이 서로 바뀌었네요 가운데의 칼을 짚고 선 청동상이 베르킨게토릭스 오른쪽의 칼을 치켜든 상이 아르미니우스입니다!!
캬 재밋다
정성공 들어보기만 하고 정확히 뭐했던 사람인지는 몰랐는데 오늘 알게되네요 ㅋㅋ
정성공이 대만의 유명한 해적이었다면 , 유용푸(1837-1917)가 세운 검은 깃발단(Black flag army) 해적도 19세기 북부 베트남 홍강 유역~남부 중국에서 유명했다죠.
류융푸의 흑기군 말하는거임?
많은 사람들이 중화민국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영상 제목부터 통쾌하네 ㅋㅋㅋㅋㅋㅋ 🇹🇼
세계사 공부는 숙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맞소, 올소
이 시간 까지 깨있는게 이미 숙면 실패인게 함정ㅋㅋ
존잼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