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로 맞지 않는데 미치도록 좋아해서 결혼했어요. 서로 맞추는데 20년 걸렸구요. ㅜㅜ 20년동안 무지 힘들었지만 지금은 사랑도 하고, 서로 딱 맞아서 행복합니다. 서로 맞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을때 서로 미치도록 좋아해서,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하며 버텼었던것 같아요.
나랑 완전히 맞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봐야죠ㅎ 나와 맞는 사람의 기준이란, 어느 정도 '견딜만하겠다' 저정도는 내가 '감당할수 있겠다'로 생각해야 결혼이 성립되더라고요. 물론 결국 결혼하면 또 달라서 많이 싸우게되는데 그런부분을 서로 맞춰나가면서(양보, 조율) 하나되어가는것은 분명합니다!
둘이 싸우는 장면을 보면서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나더라고요.. 과거의 저와 그가 어렴풋이 보여서요. 한때는 그 누구보다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해줬던 사이였는데도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내뱉으면서 비난하는 모습이 너무 과거의 제 모습 같아서 이입이 됐나봐요. 사랑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 아직 20대이고 결혼을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결혼은 정말 사랑한다고 할 수 없는건가보네요
결혼은 누군가와 함께 산책하는거란 문구가 떠오르네요. 서로의 걸음속도도 맞춰가며 서로의 성장을 장려하는. 지금생각해보니 전남편은 제가 성장하려고 뭔갈하면 방해했어요. 웬지모르게 이렇게 해보겟다하면 저렇게하라하고 저렇게하겟다하면 이렇게 하라하고. 나도모르게 내 자기주도권을 뺏기고 살아왓던거같아요.. 결혼한다면 꼭 상대방의 성장을 응원해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게 자존감과 성숙도가 높은사람인거고. 그게 같은자리에서 같은곳을 바라보는 관계라는걸 깨달았어요.
결혼이란 서로의 희생과 배려없이 유지되기힘들죠 더군다나 아이가 있으면 더욱더 사랑의 약발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자기자신을 찾고싶고 결혼을 유지한채로 자기자신을 되찾기는 매우 어렵고 … 결국 이혼 그런거보면 결혼출산하지말고 연애만하는게 답인것같지만 그런관계는 공허하고... 너무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한 쪽이 직장,연고지도 포기하고 상대방에게 전적으로 맞춰야하는 결혼은 하지 마세요. 사랑, 결혼이 전부일 것 같지만 그저 결혼한 삶을 사는 것뿐...나를 갈아넣는 결혼생활 해보니 후회만 남습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기한 것들에 감사할줄 아는 배우자를 만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저희는 차가 한대고 출퇴근길에 남편회사를 거쳐가게 되어서 몇년동안 운전기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 전에 시댁에서 살때는 1년여동안 시어머님도 퇴근길 픽업도 했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남편은 가는 길인데 그게 뭐 어렵다고 그러는거냐 라고 생각하며 제 희생은 별거 아니고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고맙단 소리 한번 못들었는데 그게 그렇게 서운하고 심지어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저는 진짜 고맙다는 소리 한마디면 됐는데요 . 그걸 제가 대놓고 말해도 이해를 못하드라고요. 끝인가봐요.
@@sunny_bunny_lol ㅠㅠ.. 근데 저도 초반에 제가 너무 다 하려고 했던것들이 나중에 시간지나고 버거움으로 오더라구요.. 너무 곰처럼 미련하게 꾸역꾸역 무리한게 상대는 원래 니가 하던것인데 날 시키네라는 인식을 쉽게 바꾸긴 힘들고..ㅠㅠ 그래도 힘내요! 사회의 시선은 아직 따뜻하지 않아서.. 칼날같아요 ㅎㅎ
이 영화 보고도 잘 이해가 안됐는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결혼의 끝은 상대방의 배려와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할때 오는 거 같아요 분명 두 사람 다 어느 부분은 포기했을텐데 서로 그런 부분을 고맙게 여기지 않고 자기 자신이 잃은 부분을 더 크게 느끼고 계산하기 시작하면 끝이 오는 것 같네요 영화 상으로는 여자가 더 많이 희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같은 상황이더라도 남자가 이를 고맙게 여기고 한번이라도 여자의 꿈은 뭔지 물어봐주고 했더라면 결말이 다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여자도 말도 없이 아이를 데려가고 일방적으로 이혼 통보를 했죠 결국 극을 위해 억지로 말도 안되는 선택만 하도록 인물들을 조정하여 스토리를 만든 영화일 뿐입니다 물론 현실은 영화보다 더 하겠지만 결국 이 영화를 통해 알수있는 바는 조금의 소통만으로도 해결될수있는 문제를 잘못된 선택으로 거대하게 키웠다 이죠 그건 의심의 여지없이 양쪽이 모두 실수한것이구요
결혼으로 여자는 생활수준 수직하락하고 가난해지고 경력망치고 신체건강 몸 망치고 인생저당잡히는구조고. 남자는 공짜로 여자한테 임신출산육아 서비스 빌붙고 무임승차 숟가락 얹는 구조임. 결혼자체가 여자의 희생으로만 이루어지는 구조. 남자가 여자보다 10배이상 경제력 좋으면 할까말까인데, 영화속 남자는 여자보다도 무능력해서 경제적으로도 빌붙었네. 임신출산육아 경제력 모든걸 여자한테 피빨아먹듯 빨아먹은거네.
평범한 남자가 애낳아줄 여자 한명만 구해도 그게 신데렐라스토리야. 이삼백 겨우 버는 남자가 자기 애 낳아주는 시혜 베푸는 여자 찾는거 자체가 로또고 분에 넘치는 호사인데 왜 가진거없는 남자들이 결혼을 당연하게 생각할까? 결혼은 여자가 희생 베푸는 일이란다. 이때싶어서 기어와서 남자도 희생한다고 징징대는데, 남자는 여자한테 기생하고 피빠는 입장이지 손해보는거 없음.
역시 여자는 어려야함. 그래야 애도 낳고 일단 애낳으면 모성애때문에 살림도 잘하고 돈도 열심히 벌어옴. 그리고 돌싱될때 어린여자랑 애낳아본게 능력남의 스펙이 되어줌. 그럼 또다른 20대녀만나기도 수월함ㅋㅋ 한여자랑만 애낳는것보단 여러명 여자 임신시키는게 남자한텐 훈장인지라.. 나 아는형님도 60대인데 말을잘해서 20대녀만남. 내가 돈을 비교적 많이벌때가있음. 얼마전에 현직 쇼핑모델녀가 내수입 물어보길래 뻥차버렸다 몇년전에도 얼굴반반한 여자가 직업도좋아서 호감있었는데 날 돈으로만보고 케물어서 ptsd생긴지라. 모델녀가 언제는 나 나이많고 키작아서 싫다드니 나 외제차타는거보고 갑자기 앵기길래 어플로 장거리 연애용으로 만난여자였는데 혼외자좀 만들어볼라 했드만 빡쳐서 유부남인거 공개해버렸다. 이댓글봤다면 제발 각성하길. 남자는 돈밝히는 여자 싫어한다. 일본여자들은 절대 안그런다. 어리고 예뻐서 착할줄 알았는데 나 돈잘번다는 얘기듣고 돌변하는꼴을보니ㅋㅋ남자가 1억가져오면 여자도 1억 가져와야지.
영화에서 보는 시각은 엄청나게 중립적인데 이 영상에서 요약된 줄거리는 상당히 편향되어있네요 이 영화에서 빌런은 찰리도 니콜도 아닙니다 단지 각자의 사정과 주장이 있는거지 그걸 이용해서 싸움을 붙이고 돈벌이로 이용하는 노라와 제이가 진짜 빌런이고 이혼은 하더라도 서로 상처주지 않게 하려는 버트가 좋은 사람인거죠 뭐 각자 느끼는거야 다르겠지만
항상 사랑하고 잘해주고자 하는 마음씨도 퇴적물마냥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순간 당연히 바닥에 깔린게 되어 상대가 신경 안쓰게 되고, 뜻하지 않게 태도가 된 내 기분이 상대를 상처입히고, 마지막으로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 둘의 사랑을 비틀어 없애 버리니... 사랑이란 너무 비참하다 이런 비참함을 마주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려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이 영화는
이 영화 덕분에 이혼 결심을 확고히했고 결국 이혼했어요. 전 남편에게 이 영화를 추천했더니 재밌게 잘 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주가 울 때 숨 죽이며 같이 울면서 봤고 혹시라도 전 남편이 이 영화를 보고 반성할까 기대했었거든요. 아무튼 덕분에 이혼했고 지금은 행복합니다.
이혼이라는 건, 지금까지 그 사람과 사겼던 처음부터 이혼 서류에 사인하기 까지 그동안의 모든 노력들이 실패했음을 확정짓는 결정이다. 그 사람과 함께했던 모든게 다 헛짓한게 되는것이다. 인생을 내걸어야 하는 그런 위험한 도박따위 나는 절대로 할 생각 없다. 내 삶의 마지막이 고독사로 끝난다는걸 알기에, 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갈 것이다. 마지막 순간에 "참 좋은 인생이었다." 라며 웃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영화 중 남편이 꼽은 아내의 장점 중. "힘들어도 안 힘든 척한다"가 이 결혼이 파국을 맞은 근본 이유를 말해 주는 듯. 아내는 너무 헌신하고, 남편은 그걸 좋게 보는 것. 어느 정신과 의사가 말하더라. 헌신을 즐기는 여자는 마지막에 꼭 저런 식으로 남자 뒤통수를 때린다고! 그 의사 말이 헌신을 즐기는 여자일지라도 아내이고 싶지 남편의 엄마가 되려고 결혼하는 여자는 없으니 👉 남편은 아내의 헌신을 알아주는 행동과 표현을 자주 해야하고, 아내는 착한 코스프레는 적당히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요구하라고 하더라. 영화 속 부부는 그걸 못하고 안하다가 곪아터진 케이스. 그리고 남녀모두 결혼을 했으면 육체적 선은 넘지 말자. 그것은 이혼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더라. 남주가 딴 여자랑 잠자리만 안했더라도 여주는 돌아왔을 지도 모름. 돌아왔다면 관계는 더욱 회복되었을 듯.
이 영화가 대단한 영화인 이유는… 속내를 다 까발리는 결혼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힌 두 영혼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두 문화 인텔리들의 성숙 관계를 이혼이라는 과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매력적이고 잘난 두 사람이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지내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표현했다.
평범하게 사랑한 커플이 평범하게 이혼했다는 얘기일줄 알았는데 걍 남자가 쓰레기고 쓰레기 때문에 사람이 망가지는 얘기네. 아내의 명성으로 손님들을 끌어들이고 생각보다 극이 괜찮아서 호평 받고 잘 나가게 되니 그모든게 본인이 잘나서라고 생각하게 됨. 현실은 처음에 극을 알릴 수단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극도 망하는건데. 바람 피고 약속 안 지키고 무례하고 자기는 개 같이 굴면서 상대는 자기한테 한결 같이 잘해줄서라 믿음. 생략된 내용들이 있으니 실제 영화와 얼마나 다른지 모르겠지만 내용 보면 이혼 당할만하다임.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이거보고 한마디남겨봅니다.결혼은 정말 희생할마음 없으면 안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우리 부모님들 세대처럼 한쪽의 희생만으로는 유지하기 힘들구요.이기적으로 자기방식대로 상대와 조금도 합의할 생각없이 본인의 커리어만 위해살고 가족들의 희생을 바라면 혼자사는게 맞죠. 남편을 위해 자기의 커리어를 희생한 여자가 남편도 가족을위해 희생을바란건 당연했을것같고 남편은 여자의희생을 당연히생각해 여자의 희생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먼저마음이 멀어져 잠자리거부하게되고 자연스레 다른여자와 바람이난거네요. 애초에 조금도 희생할 생각이 없었던 남자. 자기 모두를포기하고 남자한테 헌신한 여자. 이렇게 성향이 너무다릅니다. 여자는 자신과 같진않더라도 자기같이 사랑에 희생적인 성향을 만났어야했고 남자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살아야할 남자입니다.참 아이러니 하게도 살다보면 반대성향이 끌리겠지만..결혼은 성향이 같은 가치관이 같은사람을 만나야 될것 같아요.
싱글녀분들 비록 돈없지만 곰돌이같이 푸근한 통통한남자를만나세요. 여자는 자기보다 나이많은 챙겨주는 아빠같은 남자에게 끌리기마련이고 남자는 번식욕이 있기때문에 최고로 예뻐해줄수있어요 그리고 소개팅 선자리에서 남자연봉 직업좀 자세히 물어보지말길. 소개팅에서 이미지깍여요. 여자가 30대후반 넘어서 결혼했으면 후대를 못남기는것 고려 판도라상자는 열려하지마세요. 같이 맞벌이하면서 남편 전와이프 애들도 키워주면 점수땁니다. 남편이 동남아여행간다고 푸잉들터치할거면 남편들이 왜 마누라샤워소리가 공포스럽다고 말하는지 잘고민해 보시길.
희생은 당연하다, 당연하지 않아지는 순간, 그리고 한쪽만 희생하기 시작하는 순간, 이미 결혼은 끝났다. 당신의 '결혼'은 혼인신고서에 사인된 족쇄일뿐이다. 가난해서 서로 떠날 수 없는 불행한 부부에서, 부자여서 떠나고싶을때 떠날 수 있는 부부까지. 서로 더 이야기하고 충분히 이해했어야 했던거다.
결혼이라는 관계에서만 희생과 배려가 특별히 많이 요구되는 것 인정. 근데, 결혼 외 관계들(부모자식, 무리 안, 결혼 안한 연인 등)을 포함한 모든 인간 관계에서 각 존재들은 희생과 배려를 요구 받는다는 것도 부인 할 수 없음. 얼마나 강도 있는 희생과 배려를 해야하느냐의 문제임. 분명 이혼보다 더 한 관계 끊음이 결혼 안 한 사람들 사이에도 나타나고, 결혼 보다 더 애절한 관계 맺음도 그들 사이에서 찾아 볼 수 있음 결혼 후 이혼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 이라는 사실을 차치하고 영화 속 둘의 관계 맺고 끊음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남녀 간 다채로운 관계가 어떻게 변모하는지 볼 수 있어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함.
결혼은 어차피 미친짓이거나, 도박에 가까운듯요ㅋ 중년이 되어보니, 젊은 친구들이나 내자식들이나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다 좋아보임. 말리면 더 미친듯이 행동해서, 나둘수밖에요ㅜ 글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랑 잘 맞을것같아서 결혼했는데, 연애때는 취미, 음식취향등 잘맞는게 너무 많아서 잘 살겠다 싶었는데, 결혼하니 그때 맞았던 10개정도만 잘맞고, 나머지 990개가 다 안맞는걸 살면서 깨닫게됨. 쉽지 않다는거죠. 또 교회에서 중매해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법조인과 교사인 부부였는데, 간증시간에 그렇게 좋아서 죽을것같았던 신혼이 지나고, 6개월밖에 안지나서, 출근하는 남편뒷모습을 보면서 속으로(교통사고로 죽던지, 나가서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외쳤다고 하더군요. 아마 사사건건 상대가 시비를 놓았겠죠~~~시간이 흐르고, 싸우다 지치고~~~~~~~~~~~~~~~~~~결혼에 가장 적당한 말은, 현재까지 제 경험으론 (의리)라는 단어가 가장 맞는듯 하더군요. 서로 안됐다하는 동정에 가까운 의리.
참 이기적이고 나쁜 남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자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사람, 배우자의 희생으로 얻은 성공을 가지고 불륜을 저지른 것을 정당화한 사람일 뿐이죠. 영화 속 대사처럼 설령 남자주인공의 모습들이 선한 사람의 가장 악한 면들만 비춘 것이라도..그리고 영화였기 때문에 나름의 애틋한 장면들도 있었겠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폭발적인 감정 싸움에 막무가내로 노출됐던,그걸 바라본 아이의 시선은 어땠을까 의문을 남긴 영화였네요.
집안일만 잘해도 대단한 거 아이 봐 주고😢 세상에 주는 기준이 아닌 나랑 가장 잘 맞는 합의 잘 맞는 사람을 찾는게 중요하죠 집안일도 잘하고 애도 잘 받으면서 어떻게 회사에 잘해요 두 개 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건데 필요한 건데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두 개 다 자라나는 거잖아요 슈퍼우먼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슈퍼맨도 힘든 거죠
제목은 "결혼 이야기"지만 실은 '이혼 이야기"네요. 한 때 뜨거웠던 부부 사이가 아이를 낳고 세월이 지나다보면 남편의 외도, 성격의 차이 등으로 돌이킬 수 없는 파경를 맞게 될 수도 있는 게 부부의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에서 전사 블랙 위도우 역을 한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가 매우 실감나네요. 남편 역의 아담 드라이버의 연기 또한 호소력 있습니다.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가 영화를 현실처럼 이끕니다. 미국 사회의 이혼의 실체를 잘 드러낸 수작입니다. 감독 노아 바움백은 세심한 연출 실력으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성공했네요. 이 감독은 전작 에서도 아담과 함께 했습니다. 무비 퓨레님은 다정한 목소리로 이 영화의 핵심을 잘 정리했습니다. 풀 영상을 봐야겠습니다.
흥규님! 정말... 결혼이야기라기보다 이혼이야기에 가깝죠~ 꼭 풀영상 보시길 바라요! 영화 영상을 전부 보여드리고 싶었을 정도로 연출도 기가 막힌 작품이었어요🙏 노아 바움백 감독 작품을 모두 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다 보려해요❤️ 영상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결혼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일하면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할시간에 돈 열심히 벌면서 능력쌓고 자기관리 하면서 연애나 하고 살라고 ~결혼 비추라고ㅎㅎ 제 친구는 퇴근하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데 남편은 퇴근하고 술 마시거나 골프치는게 너무 당연하다고. 공 잘못쳐서 어깨 아프다고 안마좀 해달라는 신랑보면서 처음 이혼생각했대요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가정에 최선을 다한 여성이지만 그 선택의 책임을 남편에게 돌리고 이혼이란 길로 끌고 간건 엄연한 잘못이라고 샹각함 물론 그동안 여성의 내면에 허전함 좌절감을 알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추기만을 고집한 남편의 과실도 있음 불륜까지 했으니..근데 이혼을 하는 과정에선 지극히 자신 생각만하는 니콜의 모습을 보고 좀 답답했다 차라리 이혼이 잘된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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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봤을땐 저런게 결혼이라면 왜 결혼을 하는가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했는데 두번째 봤을땐 저런 끝도 맞이할 용기를 가지고 시작하는게 결혼이라는걸 알게되었다.
제가 읽은 댓글 중 가장 멋진 댓글이네요^^
정말 그렇네요^^
너무 멋진 댓글입니다. 안좋은 끝도 받아들일 용기.
진짜 멋진 글이예요.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맞아요.
중요한건 나만참으면 된다는 생각이 나를 점점 죽여감
역지사지 가능한 사람 만나야해 이래서.. 대화할 줄 아는사람..
결혼은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아니라, 자기와 맞는 사람과 결혼해서 사랑이 더 커져가는 겁니다.
저는 서로 맞지 않는데 미치도록 좋아해서 결혼했어요.
서로 맞추는데 20년 걸렸구요.
ㅜㅜ
20년동안 무지 힘들었지만
지금은 사랑도 하고, 서로 딱 맞아서
행복합니다.
서로 맞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을때
서로 미치도록 좋아해서,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하며
버텼었던것 같아요.
나랑 완전히 맞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봐야죠ㅎ 나와 맞는 사람의 기준이란, 어느 정도 '견딜만하겠다' 저정도는 내가 '감당할수 있겠다'로 생각해야 결혼이 성립되더라고요. 물론 결국 결혼하면 또 달라서 많이 싸우게되는데 그런부분을 서로 맞춰나가면서(양보, 조율) 하나되어가는것은 분명합니다!
저는 남편이랑 결혼할때 그냥 착하고 같이살면 속안썪일것같아서 결혼해서요. 사랑하지는 않는다 생각한것같은데 15년지나니 남편없이 살수없을것같아요 점점 더 사랑하는것같아요ㅎㅎ 댓글쓰신것처럼 성격이 맞아서 그런것같아요
원글도 댓글도 다 생각하게 만드네요. 다 맞는 것 같고…결국 정답은 없고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기로 매일매일 결정하는 것이 결혼인 것 같습니다
사랑은 노력임. 둘 중에 한명만 놓아버려도 실패하는게 사랑
유투버님이 여자분이어서 썸네일이 자극적이고 쓰레기같지도 않고 리뷰도 아주 듣기 편안합니다
진짜 볼륜은 상대의 믿음을 박살 내버리는 인격 살인이나 마찬가지.
둘이 말다툼이 절정으로 치달을때 정말 현실처럼 리얼해서 넋놓고 봤음.
저도요~ 정말... 제가 부부싸움 하는 집 거실 구석에 앉아있는 줄 알았어요...;
저도 그거 보고 너무 충격적이었어요…당장 나가서 차에치였우면 좋겠다고..ㅠㅠ
상황만주고 즉흥적으로 연기한거라고 들었어요
@@user-di7oy5ut4j 헠.... 배우는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대단하다 와우
@@user-di7oy5ut4j 음 예전에 영화 스크립트와 같이 비교한 영상을 본적 있는데요, 완벽하게 각본대로 진행한 씬이였습니다
지금 저 같네요. 아이 낳는다고 휴직하고 아는 사람도 없는 먼 곳에 왔는데 와서는 자긴 여기가 살던 곳이니 하고싶은거 다하고 취미즐길거 다 즐기고 나랑 한 약속은 지키지 않아 늦게 들어오고 난 남편만 보고 있는데 제가 화낸건 그렇게 이게 화낼일이야? 라는 태도...
자기연민에 빠지셨네요
어서 이혼하시길.
이거 정말 명작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 스칼렛 요한슨은 작품 보는 안목이랑 복이 되게 좋은 거 같다.
오픈메리지 원하는여자들 콜임.내가 명절때마다 장인댁 앞에있는 오피 단골임. 조카들 떡볶이.아이스크림 사온다면서 항상 두시간씩 s코스로 지명녀 보러가는데 와이프랑 싸울때마다 잠깐 지명녀 엉덩이잡고 2시간 풀s하고 장인댁와서 장모설거지 도와드리면 은근 쾌감임. 내친구는 교감있게 서로 느끼는게 좋아서 어플로 장거리용 못생긴 24시간 대기조 여친 만들어서 놀던데 솔까 그것보단 낫다고생각함ㅋㅋ
남자분들 제발좀 예쁘고 순수한 20대여자들 만나세요 여자는크리스마스케이크.남자는 와인이란말이 괜히있겠냐 자취경력있는지 해외유학갔다온거아닌지 잘알아봐라. 결정사에서 등급깍인다. 부인은 애낳으면 솔까 여자로 안보이고 애핑계로 백수선언하면 열받는게 사실이다 탱탱한 20대녀들한테 돈쓰고싶지 늙고쳐진아줌마 돈주기싫다 내마누라는 내룸빵값 맞벌이하며 같이 갚아줘서 망정이지 재산탐낼수있으니 비혼주의강추. 남들 다낳는 애몇 낳았다고 아파트대출갚아가며 퐁퐁남되지마세요 애가 두살까진 가능하나 그이후로는 생활비 절대 평생 주지마세요 김태희도 일하러다님 이상
정말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내가 이혼하는것처럼 지침 ㅜ 이런영화보면 생각이 많아짐.결혼을 꼭 해야하나? 남편이 외도를 하고도 저렇게 당당하면 너무 슬플꺼같애ㅜ 결혼은 같이 배려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한쪽만 하면 지치게 되어있음
이 영화 정말 만남도 아름답지만 이별도 최선을 다해서 아름답게 만들수있다는걸 알게해줌,, 연기도 좋아요
이별도 최선을 다해 아름답게 만든다는거 와 닿네요
저 말싸움씬은 진짜 레전드... real함이 대박임
사랑해서 결혼하지만 결혼은 사랑이 아니더군요... 역할놀이. 사회적 계약. 반복되는 문제 지치는 마음. 그사람이 누구였는지조차 내가 왜 사랑했는지조차 까마득할정도로 멘탈은 나가버리고... ㅎㅏ...
제가 딱 겪었던 감정이네요. 역할놀이,사회적 계약 측면이 정말 강하죠.
둘이 싸우는 장면을 보면서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나더라고요.. 과거의 저와 그가 어렴풋이 보여서요. 한때는 그 누구보다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해줬던 사이였는데도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내뱉으면서 비난하는 모습이 너무 과거의 제 모습 같아서 이입이 됐나봐요. 사랑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 아직 20대이고 결혼을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결혼은 정말 사랑한다고 할 수 없는건가보네요
여자가 사랑을 해도 자존감은 지켜야하는 이유
아내가 그만큼 내조했고 헌신했으면.. 아내가 일하고 싶을 때 옆에서 지지해줘야 하는 것 아님?
원래 ㄱㅊ들이 이기적임
@@Snowflake_tv ㅂㅈ도 마찬가지 ㄱㅊ ㅂㅈ가 어디있냐 사람이 다 이기적이지
@@universecosmos-g5l자지의 양비론
@@universecosmos-g5l갈등을 얘기하는 댓글들이 안타깝다면서 지도 저급하게 ㅂㅈ도 마찬가지 이러면서 참여하고 앉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nowflake_tv이런 말 하는 니가 제일 ㅈ 같음 꼭 그렇게 기분나쁠 단어선택해서 남녀갈등 조장하고 싶음? 가만보면 싸우지 못해 안달난것 같음
한번 무너진 신뢰를 회복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지..
정말..
그러게요ㅠㅠ 관계에 있어 신뢰는 뿌리가 아닌가 싶어요~
진짜 현실적이다....공감백배
현실적이긴 ㅈㄹ. 저 영화에선 완전 양반급이지, ㅋㅋㅋㅋㅋ
여자가 희생하고 내조해서 남편 성공시키면 꼭 그 끝은 바람임. 무슨 공식같음 😢😅
남자의 내면에는 도움받는것보다 본인이해주는것에 더 행복감을 느낌 헌신할 필요없어요
@@지영감-d7q여자도요 내맘 알아주고 이해해주는게 좋아요. 남녀를 떠나서 인간들은 기본적으로 이해받고 인정받고 그러면서도 집착받는걸 싫어하죠
형님들 내와이프는 서양엘프녀들도 안가는 산후조리원을 못갔다고 난리치는데 어쩌면 좋나요ㄷㄷ 남자가 6천을 가져오면 여자도 6천을 가져와야한단말에 동의하고 일본녀들처럼 더치페이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갑분 강남 산후조리원??이래서 외국녀가 답인가 봅니다 전세계중 한국만 산후조리원 가는거 아시죠? 아는형님도 요즘 25살연하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금발 미녀들이랑 선보는중임. 그여자분들은 남자가 200을 벌어도 감사할줄아는 여신님들임. 아님 20대초반녀 만나세요 20대초반녀는 50만원 식사만 대접해도 꺄르륵 웃었을거임. 내와이프는 100만원짜리 산후조리원가자고;; 남자는 하루 12시간 뼈빠지게 일하는데 여자는 한달월급 반이나 마사지받는데 쓴다니ㅋㅋ 니가 돈벌어하길. 남녀평등을 바란다면 여자도 금발미녀들처럼 군대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K님들이 남편이 월30만원 벌어도 아이 순풍순풍낳는 동유럽미녀들을 이길수있을거라 생각함?요즘 bts한국남자들 인기 세계권인거 암? 심지어 송중기는 선진국미녀랑 애낳았다.
@@illililillli임신 하면 몇번이나 한다구요
우리나라 체형이 외국인이랑 같나요?
와이프 위한 마음이 전혀 없네요
@@illililillli지새끼 가진 와이프한테 저거 아깝다고 유튭에서 뒷담이나하는 개하남자ㅋㅋㅋㄱㄱㅋ
결혼은 누군가와 함께 산책하는거란 문구가 떠오르네요. 서로의 걸음속도도 맞춰가며 서로의 성장을 장려하는. 지금생각해보니 전남편은 제가 성장하려고 뭔갈하면 방해했어요. 웬지모르게 이렇게 해보겟다하면 저렇게하라하고 저렇게하겟다하면 이렇게 하라하고. 나도모르게 내 자기주도권을 뺏기고 살아왓던거같아요.. 결혼한다면 꼭 상대방의 성장을 응원해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게 자존감과 성숙도가 높은사람인거고. 그게 같은자리에서 같은곳을 바라보는 관계라는걸 깨달았어요.
남자는 애 키우고싶다면서 준비가 하나도 안돼있네. 애가 엄청 어린것도 아닌데 그동안 육아에 1도 보탬이 안됐다는 것
바람필거면 결혼하지마세요. 애한테도 부모라는 존재가 흔들리고 바람핀 부모 되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정적배경에서 자라게됩니다. 애들이 모를것 같은데 아니에요 다 알아요…..
그래서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아니라 평생의친구가 될 수 잇는 사람과 하는 것...
친구랑도 같이 살다보면 절교하고 싶을듯...
여자들은 웬만하면 능력 갖춰서 혼자 사는 게 좋습니다 그런 시대구요^^
남녀평등시대이고 요즘세상
맞벌이는 필수다. 요즘 다들 생활비 반반하니까
아이생활비도 1/n로 각출할수있지만 남편인 내가 아이분유 사줄거고
와이프 생활비나 개인 병원비는 와이프가 벌어서하길 바란다.평생못준다. 남자가 전세금 5천가져오면 여자도 5천가져오길. 요즘세상 집이 왠말이냐? 임신했을때 돈못벌면 그돈은 꼭갚길바란다. 백종원도 아내에게 만원한장 빌려주지 공짜로 안준다고했다. 의의제기하면 페미인증임. 내 띠동갑연하 와이프도 동의해서 결혼함. 다들 페미 만나지마시길. 남자 돈안따지고 착한 일본녀+ 남편이 30만원 벌어도 애열심히 낳는 금발미녀= 국제결혼 가즤아!!
@@illililillli 화가 많이 나셨네ㅜ 응원합니다~
여자는 내삶의 중심에 남자가 한부분이어야 한다. 전부가 되면 안된다.
남자도 마찬가지
남자도 마찬가지.
@@doejskaaa-c9t 공감합니다..그렇게 살지 못한사람으로서.. 그래서 지금이라도 나를 찾고 있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남자는 그냥 외모용으로 결혼하는게 정답인듯. 남자를 두고 사랑이란걸 해줘서는안됨. 기어오르고. 그래서 한국사람과는 결혼생각 없음.
당연. 상대 배우자가 헌신해서 자신만을 바라봐줬으면 하는 태도는 요즘 세대엔 도태된다. 차은우 아니면
결혼이란 서로의 희생과 배려없이 유지되기힘들죠
더군다나 아이가 있으면 더욱더
사랑의 약발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자기자신을 찾고싶고 결혼을 유지한채로 자기자신을 되찾기는 매우 어렵고 … 결국 이혼
그런거보면 결혼출산하지말고 연애만하는게 답인것같지만 그런관계는 공허하고...
너무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정말 공감이요
희생과 배려 진짜 맞는거 같아요
결혼을 유지한채로 자기 자신을 되찾기는 매우 어렵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나무꾼-c4b 희생 < 양보
저한테는 제일 공감가고 생각이 많아지는 댓글이에요~
대부분 어느정도 희생하고 참고 살지 않나? 학교도 회사도 처음엔 어색하지만 사회화되며 맞춰나가듯이 결혼도 그러한것이지. 그런게 어른이고 철이든다고 하는거고. 처음엔 희생 같아 어색하지만 하다보면 그게 행복의 시발점인걸 깨닫는거고.
원래 인간은 타인을 사랑하는게 불가능한 존재라는 말이있죠
한 쪽이 직장,연고지도 포기하고 상대방에게 전적으로 맞춰야하는 결혼은 하지 마세요. 사랑, 결혼이 전부일 것 같지만 그저 결혼한 삶을 사는 것뿐...나를 갈아넣는 결혼생활 해보니 후회만 남습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기한 것들에 감사할줄 아는 배우자를 만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찰리가 잘못했네....
보통 유튜브에서 요약본보면 거기서 끝나는데 본편으로 보고 싶게 생각드는 영화는 오랜만이네요. 영화소개 잘 봤습니다
마지막에 니콜이 쓴 찰리의 장점이 적힌 글을 찰리가 읽는 부분이 인상 깊었음.. 찰리가 읽으면서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연기가 참...
결혼에 환상 갖지 마세요. 결혼은 현실이거든요.
ㅇㅈ
와.. 나 이혼했을때 생각난다.. 그저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말이 필요했을뿐이었는데 나의 희생은 당연하고 육아는 당연히 여자몫이고.. 일도 해서 돈 벌어야하고..
ㅠㅠ
저랑같네요
저희는 차가 한대고 출퇴근길에 남편회사를 거쳐가게 되어서 몇년동안 운전기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 전에 시댁에서 살때는 1년여동안 시어머님도 퇴근길 픽업도 했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남편은 가는 길인데 그게 뭐 어렵다고 그러는거냐 라고 생각하며 제 희생은 별거 아니고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고맙단 소리 한번 못들었는데 그게 그렇게 서운하고 심지어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저는 진짜 고맙다는 소리 한마디면 됐는데요 . 그걸 제가 대놓고 말해도 이해를 못하드라고요. 끝인가봐요.
@@sunny_bunny_lol ㅠㅠ.. 근데 저도 초반에 제가 너무 다 하려고 했던것들이 나중에 시간지나고 버거움으로 오더라구요.. 너무 곰처럼 미련하게 꾸역꾸역 무리한게 상대는 원래 니가 하던것인데 날 시키네라는 인식을 쉽게 바꾸긴 힘들고..ㅠㅠ 그래도 힘내요! 사회의 시선은 아직 따뜻하지 않아서.. 칼날같아요 ㅎㅎ
@@Squirrel.Thunder 그르게 말이에요 . 변명같지만 저는 혼전으로 결혼한 케이스 입니다 . 나의 인생보다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더 신경 쓰였죠 . 다른분들은 잘모르겠지만 맞벌이나 독박육아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달까요 … 성이름님은 말씀하신대로 그간의 과정에서 잘판단하여 만나시길 바랍니다 . 요즘 여자들이 하등 저거를 감내해냐고 살필요는 없는 세상이니까요 . 그래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랄지 저는 화도 내고 어르고 달래며 처음과는 다르게 남편이 같이 합니다 . 이것도 저의 정신승리라고 욕하셔도 뭐 할말없습니다 .
결혼은 희생 해야되요 그럴생각 없으면 절대 결혼하지마세요 저처럼 후회합니다
이 영화 보고도 잘 이해가 안됐는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결혼의 끝은 상대방의 배려와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할때 오는 거 같아요
분명 두 사람 다 어느 부분은 포기했을텐데 서로 그런 부분을 고맙게 여기지 않고 자기 자신이 잃은 부분을 더 크게 느끼고 계산하기 시작하면 끝이 오는 것 같네요
영화 상으로는 여자가 더 많이 희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같은 상황이더라도 남자가 이를 고맙게 여기고 한번이라도 여자의 꿈은 뭔지 물어봐주고 했더라면 결말이 다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여자도 말도 없이 아이를 데려가고 일방적으로 이혼 통보를 했죠
결국 극을 위해 억지로 말도 안되는 선택만 하도록 인물들을 조정하여 스토리를 만든 영화일 뿐입니다
물론 현실은 영화보다 더 하겠지만 결국 이 영화를 통해 알수있는 바는 조금의 소통만으로도 해결될수있는 문제를 잘못된 선택으로 거대하게 키웠다 이죠
그건 의심의 여지없이 양쪽이 모두 실수한것이구요
@@김현석-v8e 아 네
@@성이름-k9n3j 네 영화는 영화일뿐입니다
결혼으로 여자는 생활수준 수직하락하고 가난해지고 경력망치고 신체건강 몸 망치고 인생저당잡히는구조고. 남자는 공짜로 여자한테 임신출산육아 서비스 빌붙고 무임승차 숟가락 얹는 구조임. 결혼자체가 여자의 희생으로만 이루어지는 구조. 남자가 여자보다 10배이상 경제력 좋으면 할까말까인데, 영화속 남자는 여자보다도 무능력해서 경제적으로도 빌붙었네. 임신출산육아 경제력 모든걸 여자한테 피빨아먹듯 빨아먹은거네.
평범한 남자가 애낳아줄 여자 한명만 구해도 그게 신데렐라스토리야. 이삼백 겨우 버는 남자가 자기 애 낳아주는 시혜 베푸는 여자 찾는거 자체가 로또고 분에 넘치는 호사인데 왜 가진거없는 남자들이 결혼을 당연하게 생각할까? 결혼은 여자가 희생 베푸는 일이란다. 이때싶어서 기어와서 남자도 희생한다고 징징대는데, 남자는 여자한테 기생하고 피빠는 입장이지 손해보는거 없음.
결국 대화부족이 문제죠. 연애, 결혼생활을 하며 한 번이라도 진심 어린 대화를 했더라면 결말이 저렇진 않았을거예요. 한 번이라도 당신의 꿈이 뭔지, 정말하고 싶은 것이 뭔지, 나에게 말 못 했던 것들이 뭔지 물었더라면.
결혼은 서로가 '이 사람이라면 내가 어떤 손해를 봐도 괜찮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때 하는게 제일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역시 여자는 어려야함. 그래야 애도 낳고 일단 애낳으면 모성애때문에 살림도 잘하고 돈도 열심히 벌어옴. 그리고 돌싱될때 어린여자랑 애낳아본게 능력남의 스펙이 되어줌. 그럼 또다른 20대녀만나기도 수월함ㅋㅋ 한여자랑만 애낳는것보단 여러명 여자 임신시키는게 남자한텐 훈장인지라.. 나 아는형님도 60대인데 말을잘해서 20대녀만남.
내가 돈을 비교적 많이벌때가있음. 얼마전에 현직 쇼핑모델녀가 내수입 물어보길래 뻥차버렸다
몇년전에도 얼굴반반한 여자가 직업도좋아서 호감있었는데 날 돈으로만보고 케물어서 ptsd생긴지라. 모델녀가 언제는 나 나이많고 키작아서 싫다드니 나 외제차타는거보고 갑자기 앵기길래 어플로 장거리 연애용으로 만난여자였는데 혼외자좀 만들어볼라 했드만 빡쳐서 유부남인거 공개해버렸다. 이댓글봤다면 제발 각성하길. 남자는 돈밝히는 여자 싫어한다. 일본여자들은 절대 안그런다. 어리고 예뻐서 착할줄 알았는데 나 돈잘번다는 얘기듣고 돌변하는꼴을보니ㅋㅋ남자가 1억가져오면 여자도 1억 가져와야지.
@@illililillli이 아저씨는 어딜가나 보이네 불쌍하다
그마저도 상대방의 태도에 의해 선택해야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남자주인공 같은태도면...
영화에서 보는 시각은 엄청나게 중립적인데 이 영상에서 요약된 줄거리는 상당히 편향되어있네요
이 영화에서 빌런은 찰리도 니콜도 아닙니다 단지 각자의 사정과 주장이 있는거지
그걸 이용해서 싸움을 붙이고 돈벌이로 이용하는 노라와 제이가 진짜 빌런이고
이혼은 하더라도 서로 상처주지 않게 하려는 버트가 좋은 사람인거죠
뭐 각자 느끼는거야 다르겠지만
뻔뻔한 사람과는 못산다는 걸 보여주네.
뻔뻔함과 당당함은 다른것인데 무뇌들은 같다고 생각하더군.
당신이 하면 약속이고 아내가 하면 상의라니 헐~
헐 제 인생영화 중 하난데..! 이 영화 보고 나면 같이 본 사람과 인간관계에 대해 가치있는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소중한 영화더라구요..👍👍
와 홍경님 저희 진짜 취향 비슷한거같아요🙈!! 그쵸 저도 이 영화는 의외로(?) 부부가 보면 좋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할 거리가 참 많아서 좋았어요❤️❤️💖
굳이 부부가 아니어도 친구, 부모님, 회사동료와 봐도 인간관계에 대해 그 의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영화같아요. 훌륭한 영화는 장르를 가르지 않고 호소력이 있으니까요.
찰리가 너무 이기적이게 나와서 왜 이혼을 하는지 이해하지만 결국은 왜 헤어져야하지 그래도 아직 서로 사랑하는거같은데 복잡미묘한 생각이 드는 영화였어요ㅠㅠㅠ 마지막 신발장면과 편지장면은 이 영화의 주제라고 생각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항상 사랑하고 잘해주고자 하는 마음씨도 퇴적물마냥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순간 당연히 바닥에 깔린게 되어 상대가 신경 안쓰게 되고, 뜻하지 않게 태도가 된 내 기분이 상대를 상처입히고, 마지막으로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 둘의 사랑을 비틀어 없애 버리니... 사랑이란 너무 비참하다 이런 비참함을 마주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려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이 영화는
이 영화 덕분에 이혼 결심을 확고히했고 결국 이혼했어요. 전 남편에게 이 영화를 추천했더니 재밌게 잘 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주가 울 때 숨 죽이며 같이 울면서 봤고 혹시라도 전 남편이 이 영화를 보고 반성할까 기대했었거든요. 아무튼 덕분에 이혼했고 지금은 행복합니다.
형님들 이렇게 먹고살기가 힘든데 내와이프는 서양엘프녀들도 안가고 애 평균 10명씩낳는 아프리카여성들도 안가는 산후조리원을 못갔다고 난리치는데 어쩌면 좋나요ㄷㄷ 남자가 6천을 가져오면 여자도 6천을 가져와야한단말에 동의하고 일본녀들처럼 더치페이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갑분 강남 산후조리원??이래서 외국녀가 답인가 봅니다 전세계중 한국만 산후조리원 가는거 아시죠? 아는형님도 요즘 25살연하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금발 미녀들이랑 선보는중임. 그여자분들은 남자가 200을 벌어도 감사할줄아는 여신님들임. 아님 20대초반녀 만나세요 20대초반녀는 50만원 식사만 대접해도 꺄르륵 웃었을거임. 내와이프는 100만원짜리 산후조리원가자고;; 남자는 하루 12시간 뼈빠지게 일하는데 여자는 한달월급 반이나 마사지받는데 쓴다니ㅋㅋ 니가 돈벌어하길. 남자들은 평생 뼈빠지게 일하는데 여자들은 애낳았다고 핑크 여성전용 좌석주고 인생 쉽게 편승하고 시피알도 성추행합의금 요구할까봐 못받고 말이죠. 남녀평등을 바란다면 엘프 유럽녀들처럼 군대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illililillli 한국 여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셨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원하시는 금발 미녀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유럽에 살고 있고 이미 백인 미남 만났거든요. 좋은 기운 보내드립니다.
@@illililillli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방 먹었네 ㅋㅋㅋㅋㅋㅋㅋ
@@illililillli이런 댓글 쓰는 애들 현실: 모쏠 히키 백수 ㅋㅋ
@@illililillli 현실은 사랑하고 아이낳고 행복한 커플들이 많은데, 본인은 도태되게 생겼으니 ㅋㅋ 참 안타깝네요. 응원은 못하겠습니다 도태되는것이 자연의 이치라.. 이제 그만 스스로 받아들이시길.
이혼이라는 건, 지금까지 그 사람과 사겼던 처음부터 이혼 서류에 사인하기 까지
그동안의 모든 노력들이 실패했음을 확정짓는 결정이다.
그 사람과 함께했던 모든게 다 헛짓한게 되는것이다.
인생을 내걸어야 하는 그런 위험한 도박따위
나는 절대로 할 생각 없다.
내 삶의 마지막이 고독사로 끝난다는걸 알기에,
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갈 것이다.
마지막 순간에 "참 좋은 인생이었다." 라며
웃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영화 중 남편이 꼽은 아내의 장점 중. "힘들어도 안 힘든 척한다"가 이 결혼이 파국을 맞은 근본 이유를 말해 주는 듯.
아내는 너무 헌신하고, 남편은 그걸 좋게 보는 것.
어느 정신과 의사가 말하더라. 헌신을 즐기는 여자는 마지막에 꼭 저런 식으로 남자 뒤통수를 때린다고!
그 의사 말이 헌신을 즐기는 여자일지라도 아내이고 싶지 남편의 엄마가 되려고 결혼하는 여자는 없으니 👉 남편은 아내의 헌신을 알아주는 행동과 표현을 자주 해야하고,
아내는 착한 코스프레는 적당히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요구하라고 하더라. 영화 속 부부는 그걸 못하고 안하다가 곪아터진 케이스.
그리고 남녀모두 결혼을 했으면 육체적 선은 넘지 말자. 그것은 이혼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더라. 남주가 딴 여자랑 잠자리만 안했더라도 여주는 돌아왔을 지도 모름. 돌아왔다면 관계는 더욱 회복되었을 듯.
이 영화가 대단한 영화인 이유는… 속내를 다 까발리는 결혼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힌 두 영혼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두 문화 인텔리들의 성숙 관계를 이혼이라는 과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매력적이고 잘난 두 사람이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지내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표현했다.
크 멋진 리뷰입니다
남편한테 생활비 요구할거면 애낳는 선결제는 하자. 그럼 수유할때 공짜밥주마. 요즘세상 맞벌이는 필수다. 사치부리고 퐁퐁남시킬 생각말자. K녀님들이 남편이 월30만원 벌어도 아이 순풍순풍낳는 초절정여신+동유럽미녀들을 이길수있을거라 생각함?요즘 bts한국남자들 인기 세계권인거 암? 심지어 송중기는 선진국미녀랑 애낳았다. 송중기 이상형도 미란다커다. 애안낳는 여자 말년은 맥날할머니다. 내 와이프를 봐도 애있는여자 vs 패경와 애없는 여자랑 여적여다. 니네 미래는 누가 책임져줄까? 결혼은 남자가 원해야 하는것인데 초이스 못당하니 여적여가 되는거고 여자가 나이들면 번식욕있는 남자의 구미를 못당기니 여자는 크리스마스케잌이란 거다^^ 결혼해서 일주일에 한번, 남편 스님으로 만들 여자도 퐁퐁남만드는것이니 결혼하지말자.
○결혼하고서야 남자가 느끼게 되는것들
1. 결혼한다해도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오는구나. 와이프가 애낳고 못생겨 보이니 돈쓰는게 아까워지고 열받는게 사실임. 시댁안부전화 하찮게 여기면 생활비 안주고싶어짐.
2. 총각이자 솔로들이 그렇게 부럽다는게 현실적으로 팍팍 느껴짐.. 특히 자식들이 생기고 더더욱. 요즘세상 차대출,집대출,부모님 노후고려 맞벌이.생활비 반반 각출은 필수다//업소외 모솔이었던 나인데 결혼하고 또 업소에 돈을 펑펑쓰게됨.허탈.
3.. 직장내에서 은근히 상존하던 총각 프리미엄이 사라져서 은근히 관심보이던 솔로녀 및 유부녀 직원들도 사라지고 여러모로 관심도가 낮아졌다는게 느껴짐
4. 법적인 부부관계: 연애를 2년반동안 오래하고 결혼해서 그런지 아내와 점차 성관계 하는게 싫어짐. 업소가서는 풀발되나 애낳은 와이프는 근육이 망가져서 발사가 안됨.여자로서 기능을 못함. 일주일에 한번 빼내고싶을때 거절당하면 퐁퐁남이 된건가 싶어 화가남.
5.반반결혼.반반생활비 맞벌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illililillli참 꾸준하고 성실하다. 이런 거 하면 돈이라도 받나?
참 결혼하고도 딴년이랑 자고프고 업소가고프고 애는 아내가 키우지만 생활비도 주기싫은 쓰레기라고 자기소개하는데 장황하기도 하다
결혼이야기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미쳤어요..(보는 사람이 같이 숨이 막힐정도)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뭅필로그님! 그쵸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너무 현실적이에요😭 저야말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평범하게 사랑한 커플이 평범하게 이혼했다는 얘기일줄 알았는데 걍 남자가 쓰레기고 쓰레기 때문에 사람이 망가지는 얘기네.
아내의 명성으로 손님들을 끌어들이고 생각보다 극이 괜찮아서 호평 받고 잘 나가게 되니 그모든게 본인이 잘나서라고 생각하게 됨. 현실은 처음에 극을 알릴 수단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극도 망하는건데.
바람 피고 약속 안 지키고 무례하고 자기는 개 같이 굴면서 상대는 자기한테 한결 같이 잘해줄서라 믿음.
생략된 내용들이 있으니 실제 영화와 얼마나 다른지 모르겠지만 내용 보면 이혼 당할만하다임.
그래서 본인보다 못한 남성은 만나면 안되는거예요 재벌들만해도 줄줄이 다 이혼
저도 이렇게 생각함. 남자가 쓰레기고 사람 하나 망가뜨리는 내용인거.
@@jujupark2362 정확히 말하면 본인보다 도덕성이나 상식이 떨어지는 남자죠. 능력이 못하다는게 아니라.
끼리끼리 비슷한 종속끼리 만나야 만족하며 삽니다.
이게 팩트죠
@@jujupark2362 결혼시장은 남자가 여자를 고르는 구조아닌가 결혼시 제일 중요한게 여잔 나이와 외모고 남잔 능력인데 시간에 쫓기는건 여잔데. 여자가 20대 초중반 이라면 고르는 입장이지만 후반부턴 돈많은남자 선택 받아야되는걸
사랑은 허상임. 거기에 속다가 사람마다 자기의 타이밍에 깨닫고 인생이 죽음이라는 종착역으로 가는 여정이라는걸 깨닫지
16:53
저렇게 현타와서 미안하다고 하면 그나마 다행.
현실은 진짜 지가 맞는줄 알고
더 처절하게 비난하고 끝까지 자기가 맞음 ㅋ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이거보고 한마디남겨봅니다.결혼은 정말 희생할마음 없으면 안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우리 부모님들 세대처럼 한쪽의 희생만으로는 유지하기 힘들구요.이기적으로 자기방식대로 상대와 조금도 합의할 생각없이 본인의 커리어만 위해살고 가족들의 희생을 바라면 혼자사는게 맞죠. 남편을 위해 자기의 커리어를 희생한 여자가 남편도 가족을위해 희생을바란건 당연했을것같고 남편은 여자의희생을 당연히생각해 여자의 희생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먼저마음이 멀어져 잠자리거부하게되고 자연스레 다른여자와 바람이난거네요. 애초에 조금도 희생할 생각이 없었던 남자. 자기 모두를포기하고 남자한테 헌신한 여자. 이렇게 성향이 너무다릅니다. 여자는 자신과 같진않더라도 자기같이 사랑에 희생적인 성향을 만났어야했고 남자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살아야할 남자입니다.참 아이러니 하게도 살다보면 반대성향이 끌리겠지만..결혼은 성향이 같은 가치관이 같은사람을 만나야 될것 같아요.
깔끔한 정리네요
바람을 합리화하지마요 .. 그럼 먼저 하는게 여자가 남자한테 정떨어져서 바람펴야지 걍 남자가 ㅂㅅ이랑 바람피는 비율이 훨많은데 옵소는 걍 당연하게 가지 않나 ? ㅋ
영화처럼 극단적 케이스가 애초에 현실에 많이 없음. 보통 어느정도 희생하고 참음.
@@웅냥-b8b합리화가 아니라 그 흐름만 말한거같은데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는거고 그 원인을 말하신거 뿐
싱글녀분들 비록 돈없지만 곰돌이같이 푸근한 통통한남자를만나세요. 여자는 자기보다 나이많은 챙겨주는 아빠같은 남자에게 끌리기마련이고 남자는 번식욕이 있기때문에 최고로 예뻐해줄수있어요
그리고 소개팅 선자리에서 남자연봉 직업좀 자세히 물어보지말길. 소개팅에서 이미지깍여요. 여자가 30대후반 넘어서 결혼했으면 후대를 못남기는것 고려 판도라상자는 열려하지마세요. 같이 맞벌이하면서 남편 전와이프 애들도 키워주면 점수땁니다. 남편이 동남아여행간다고 푸잉들터치할거면 남편들이 왜 마누라샤워소리가 공포스럽다고 말하는지 잘고민해 보시길.
희생은 당연하다, 당연하지 않아지는 순간, 그리고 한쪽만 희생하기 시작하는 순간, 이미 결혼은 끝났다. 당신의 '결혼'은 혼인신고서에 사인된 족쇄일뿐이다. 가난해서 서로 떠날 수 없는 불행한 부부에서, 부자여서 떠나고싶을때 떠날 수 있는 부부까지. 서로 더 이야기하고 충분히 이해했어야 했던거다.
상상마당에서 상영할 때 봤었는데 이렇게 또 보니 재밌네요! 목소리가 너무 듣기 편하고 좋아요🥰
상상마당에서도 상영했군요~ 저도 영화관에서 봤다면 더 좋았을텐데요ㅠ 재상영 안해주려나요 ㅎㅎㅎ 시골쥐님 영상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누구나 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꾼다...결혼하기 전까지는...
현대인들은 작은것 하나에도 편안하고 완벽한걸 원하는것같다. 서로가 부족한점이 많은데, 상대방한테 기준점이 높은것같다. 이 영화는 두번 봐야할꺼같다. 여자입장에서 한번, 남자입장에서 그래야지 이영화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수있을꺼같다.
결혼생활 32년째 요한슨 공감
나의 배려가 당연하게 공기처럼 가족들이 받아들이는게 ㅊ장말 서글퍼요 그래도 나만 참으면 모두 행복하니 그것도 좋아요
엄마 ㅠㅠ
전업주부신가여
참는 게 아니라 승화시키고 계신거죠? 단순히 참고 사는 건 병 생겨요. 꼭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세요.
뇌에서 사랑 호르몬이 나오는 유효기간 2-4년 뒤에도 사랑과 애착이 남아 있다면.. 그런 사람과 하는 결혼은, 세상이 살만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하면 이혼확률이 더 높음. 그만큼 기대하는게 많으니까. 서로 바라는거 없이 아무 기대로 안하고 사는 사이가 오래감
서로 아무기대가 없으면 어떻게 결혼하나요 하하.. 사랑하되 기대하지말라 .. 이런말같달까 😅
@@안녕-b8v4m 아예 아무런 기대가 없다기 보단 결혼이나 내 애인에 대한 환상이 없어야 오래간다는 말이 아닐까요?
@@locomotif아하!
@@locomotif 이거 맞음. 젊은층 세대 보면 남녀에 대한 환상으로 인해 현실과 이상을 구분을 못함
맞는말인듯. 기대를 안하고 살아야 때로는 인생에서 마주한 작은행복도 가슴에 크게 와닿음.
결혼이라는 관계에서만 희생과 배려가 특별히 많이 요구되는 것 인정.
근데, 결혼 외 관계들(부모자식, 무리 안, 결혼 안한 연인 등)을 포함한 모든 인간 관계에서 각 존재들은 희생과 배려를 요구 받는다는 것도 부인 할 수 없음.
얼마나 강도 있는 희생과 배려를 해야하느냐의 문제임.
분명 이혼보다 더 한 관계 끊음이 결혼 안 한 사람들 사이에도 나타나고, 결혼 보다 더 애절한 관계 맺음도 그들 사이에서 찾아 볼 수 있음
결혼 후 이혼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 이라는 사실을 차치하고 영화 속 둘의 관계 맺고 끊음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남녀 간 다채로운 관계가 어떻게 변모하는지 볼 수 있어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함.
결혼은 어차피 미친짓이거나, 도박에 가까운듯요ㅋ 중년이 되어보니, 젊은 친구들이나 내자식들이나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다 좋아보임. 말리면 더 미친듯이 행동해서, 나둘수밖에요ㅜ 글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랑 잘 맞을것같아서 결혼했는데, 연애때는 취미, 음식취향등 잘맞는게 너무 많아서 잘 살겠다 싶었는데, 결혼하니 그때 맞았던 10개정도만 잘맞고, 나머지 990개가 다 안맞는걸 살면서 깨닫게됨. 쉽지 않다는거죠. 또 교회에서 중매해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법조인과 교사인 부부였는데, 간증시간에 그렇게 좋아서 죽을것같았던 신혼이 지나고, 6개월밖에 안지나서, 출근하는 남편뒷모습을 보면서 속으로(교통사고로 죽던지, 나가서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외쳤다고 하더군요. 아마 사사건건 상대가 시비를 놓았겠죠~~~시간이 흐르고, 싸우다 지치고~~~~~~~~~~~~~~~~~~결혼에 가장 적당한 말은, 현재까지 제 경험으론 (의리)라는 단어가 가장 맞는듯 하더군요. 서로 안됐다하는 동정에 가까운 의리.
쌍방이 아니라 남자가 이상한데..??
리얼이라 하기엔 남자쪽이 넘 이상해
여태까지 본 요리 중 단연 으뜸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이 영화 진짜 장난 아니죠.. 재밌었어요ㅠㅠ
헐 찰리 개 이기적임; 이혼당해도 할말없는거같은데;;;
부부는 사실상 돌아서면 남이다.부모나 자식처럼 피 한방울 안섞였기에..어쩔수없는 진실임...언제든 배신할수 있고 배신당할수 있다. 이걸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야한다. 그러기에 끊임없이 마음을 다잡고 노력해야한다.
하........오징어게임에도 넘어가지 않았던 나였지만..... 결혼이야기로 넷플릭스 구독하러간다......하....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참 이기적이고 나쁜 남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자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사람, 배우자의 희생으로 얻은 성공을 가지고 불륜을 저지른 것을 정당화한 사람일 뿐이죠. 영화 속 대사처럼 설령 남자주인공의 모습들이 선한 사람의 가장 악한 면들만 비춘 것이라도..그리고 영화였기 때문에 나름의 애틋한 장면들도 있었겠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폭발적인 감정 싸움에 막무가내로 노출됐던,그걸 바라본 아이의 시선은 어땠을까 의문을 남긴 영화였네요.
보면서 찰리가 아주 개자식이라고 치를 떨면서 봤네요. 중간에 니콜이 당신은 너무 이기심에 아주 잡아먹혀서 더 이상 본인이 이기적인 것도 모르게됐어 비슷한 말을 하는데 너무 정확한 말이죠. 마지막에 니콜이 행복해져서 다행이에요…
영화선정 좋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서 로라던의 독백씬은 최근까지도 생각나면 돌려봐요. 가슴이 뻥..
희생배려 중요하지만 너무큰 희생과배려는 곧 큰 원망이됨
어쨌거나 이혼 사유는 남자의 외도로 인한 가정파탄이잖아? 사실 참교육 서사인거지. 자꾸 남자가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거 이상하게 보임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이고, 스칼렛 요한슨 영화중에 이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가장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았고 그녀의 감정선이나 표정이 담겼어요. 영화 Her도 좋았네요..
스요팬으로서 삽인정입니다 원래도 연기 잘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냥.. 연기가 아닌거 같고 아무튼 참....엄청나요
집값이 얼마인데 결혼하면 왜 남자가 해야하는지 모르겠음.빡쳐서 결혼전에 여자들 꼬시는용 내아파트, 와이프 만삭일때 집명의는 이혼한 누나쪽으로 해놓았지.
남자는 20대초반 젊은여자랑 하고싶어하도록 본능이 설계되고 20대 여자도 잉태에 최적화된시기라 성숙한 남자를 원하도록 인간이 만들어졌는데 30대여자 주제에 공주대접바람?
애 국가에 맡기고 빨리일나갔으면한다
안그러면 난 어린여자만나러갈듯. 난절대 퐁퐁남되기싫음. 우리누나도 자기 아들 퐁퐁남될까봐 두렵다했음.
아혼을 하게되면 양육권 문제로 진짜 아주 더러운꼴을 보게 됩니다…
내가 존경하는건 이순신도 세종대왕도 아닌 결혼해서 애키우는 부모들이다
그것만큼 힘든게 없거든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과할 땐 사과하고 고마울 땐 고맙다고 ..서운하면 서운하다 말하고 화나면 소리지르고 비난하기보다 화난 이유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 원인만 해결하도록 대화하고 받아들인다면 변치않고 행복할 수 있을 텐데
남자 바람까지 피고도 뻔뻔해서 진짜 열받고 짜증났는데...
정말 좋아하는 영화.
조조레빗, 결혼 이야기 그 해 두 개의 명작에 나온 스칼렛요한슨이 상을 못타서 내심 아쉽기도 했음.
진짜 다신 안볼 듯 말싸움 하다 아담이 울음 터지며 미안하다하고 스칼렛이 위로해주는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음.
그냥 서로 이해관계로 만나고 있는 거지.
뭐 남이나 다를 께 있냐. 그냥 기대 버리고 또 버리고 버리다보면 오래 같이 있을 뿐.. 영 못 맞추겠으면 빨리 행복찾자 인생 뭐 있겠냐
육아는요 내 뼈와살을 갈아넣는다는거
이기적인 성품은 그냥 독신으로 삽시다
남자는 그냥 타협을 계속해야하는 결혼생활이 맞지않는 사람일수있고
정 결혼을 한다면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나서 내조만 잘하는 여성을 만났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 한눈에 사랑에 빠짐이 재앙일수도
사람 본래 성향을 알아야 되는디...
감정이란 미치게 사랑하면 미치게 증오 할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이들도 잘 돌봐주고 집안일도 잘 돌봐..이사람이구나 결혼 햇더니..할줄 아는게 그것 밖에 없어 이혼 햇답니다.
대개 결혼사유와 이혼사유는 같더군요... ㅠ
집안일만 잘해도 대단한 거 아이 봐 주고😢 세상에 주는 기준이 아닌 나랑 가장 잘 맞는 합의 잘 맞는 사람을 찾는게 중요하죠 집안일도 잘하고 애도 잘 받으면서 어떻게 회사에 잘해요 두 개 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건데 필요한 건데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두 개 다 자라나는 거잖아요 슈퍼우먼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슈퍼맨도 힘든 거죠
누나 목소리가 차분하고 , 영화 선정이 좋아서 팬이 될거 같아요
좋은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한번 봐야겠어요
설명을 어찌그리 와닿게 하시나요. 잘 봤어요 고마워요
와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기뻐요 저야말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을 보면 왜 대한민국에 결혼율이 그렇게 낮은지 바로 알게됨
사랑은 어려워요.
서로 배려하고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죠
제목은 "결혼 이야기"지만 실은 '이혼 이야기"네요. 한 때 뜨거웠던 부부 사이가 아이를 낳고 세월이 지나다보면 남편의 외도, 성격의 차이 등으로 돌이킬 수 없는 파경를 맞게 될 수도 있는 게 부부의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에서 전사 블랙 위도우 역을 한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가 매우 실감나네요. 남편 역의 아담 드라이버의 연기 또한 호소력 있습니다.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가 영화를 현실처럼 이끕니다. 미국 사회의 이혼의 실체를 잘 드러낸 수작입니다. 감독 노아 바움백은 세심한 연출 실력으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성공했네요. 이 감독은 전작 에서도 아담과 함께 했습니다. 무비 퓨레님은 다정한 목소리로 이 영화의 핵심을 잘 정리했습니다. 풀 영상을 봐야겠습니다.
흥규님! 정말... 결혼이야기라기보다 이혼이야기에 가깝죠~ 꼭 풀영상 보시길 바라요! 영화 영상을 전부 보여드리고 싶었을 정도로 연출도 기가 막힌 작품이었어요🙏 노아 바움백 감독 작품을 모두 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다 보려해요❤️ 영상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소송중에 있는 사람으로써 영화 리뷰 재밌게 봤네요:) 미국의 이혼 시스템도 알게되서 흥미로웠구요~
다른건 다 뭐 의견차이도 있을수있고 상황도 다를수 있는데 바람은 왜 피나..바람피는 순간 끝인거지
아니 근데 ㅅㅂ 바람이면 그냥 이혼이지 뭐
그냥 바람 나서 이혼했다는 거죠?
이거 봐야겠다.
두둥~~
미친듯이싸울때는좋을때임
먼말한마디 끄내는게너무 무서울때가될때가잇음 결혼10년차
결혼은 되도록 피하고,
출산은 절대피하고,
출산할거면 사유리처럼.
결혼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일하면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할시간에
돈 열심히 벌면서 능력쌓고 자기관리 하면서 연애나 하고 살라고 ~결혼 비추라고ㅎㅎ
제 친구는 퇴근하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데 남편은 퇴근하고 술 마시거나 골프치는게 너무 당연하다고.
공 잘못쳐서 어깨 아프다고 안마좀 해달라는 신랑보면서 처음 이혼생각했대요
결혼은 사랑하는사람을 묶어두는제도죠 많이사랑하면 할만합니다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가정에 최선을 다한 여성이지만 그 선택의 책임을 남편에게 돌리고 이혼이란 길로 끌고 간건 엄연한 잘못이라고 샹각함 물론 그동안 여성의 내면에 허전함 좌절감을 알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추기만을 고집한 남편의 과실도 있음 불륜까지 했으니..근데 이혼을 하는 과정에선 지극히 자신 생각만하는 니콜의 모습을 보고 좀 답답했다 차라리 이혼이 잘된걸지도 모르겠다
이정도면 진짜 아름다운 이혼이네요~사람 서로 말이 안통 한다는게 이런거고나 하는 최악의 끝을보고 자다가도 화가 치밀어서 벌떡일어나는게 이혼이라 봅니다
그래도 안맞다 싶음 빨리 헤어지는게 답이라 봅니다
진짜... 이 영화는 인생에 도움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