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불안해질 때 생각해 볼 것들: 내 자신을 격려하고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닥터부메랑의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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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경-q5u]

오래 전에 다음 브런치의 글을 보고 무척 공감이 되서 어쩌다 유튜브까지 구독하게 된 1인입니다^^ 저도 바빠서 올려주신 영상을 다 본 건 아니고 이건 다 봤는데요 역시나 공감이 많이 되고 제게도 도움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참고로 러시아인형은 마트료시카 라고 한다는군요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3가지 내용중 마지막의 애매함에 대해서 저같은 경우엔 1차, 2차 바람 중 어느 것을 선택한다해도 제가 갈등이 적은 건 자기합리화를 해서 그런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야근이나 주말근무도 많은 곳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해고되고나서 그 전보다 페이가 낮고 근무시간도 적은 곳으로 옮겨 가면 이건 내가 휴식이 필요하니까 이런 곳으로 오게 됐나보다 적당한 때에 다른 곳으로 다시 이직하면 되는 거지.. 뭐 이런 식이죠.. 이런 게 맞냐고 여쭤보는 것도 웃기긴 한데 이런 것을 자기합리화라고 하면 맞나요? 1차 바람은 몸은 힘들더라도 돈 많이 벌 수 있늠 곳을 가야지, 2차는 건강이 최고야 돈은 적당히 벌면 되지 뭐 이렇게 적용하면 될까요? 심리학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닥터부메랑의정신건강]

안녕하세요, 귀한 댓글 고맙습니다. 자기합리화로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기합리화는 도움이 되기도 하고 필요하기도 한 과정이라고 봅니다. 윤인경 님께서 돈과 건강의 척도에 대해 본인의 척도와 기준을 계속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둘을 모두 중시할 수도 있고, 본인의 상황과 외부적 여건과 어울어 지는 상황에서 통합된 최적화된 해석과 의지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줄여서 스스로 느끼는 내부적 긴장과 상실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본인께서 행복하시고 즐거우면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윤인경-q5u]

@@닥터부메랑의정신건강 돈과 건강은 참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마치 외줄타기를 하는 것 같아요.. 가운데서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결국 넘어지겠죠.. 저만의 중심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가족이나 친구들의 시선도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요.. 삶이런 잠시만 긴장을 풀면 한쪽으로 기울어서 쓰러지는 자전거타기 같아요.. 항상 흔들리죠..

[@닥터부메랑의정신건강]

@@윤인경-q5u 어제의 가치와 오늘의 가치는 달라지니까 그런 비유로 삶을 이해하는 것이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다만, 자전거로 비유할 때 좌로나 우로나 둘 다 별로 가기 싫어서 어쩔 수 없이 중간으로 가는 것과 내가 좌로 가는 것과 우로 가는 것의 장단점을 알고 그 사이에서 최적화된 방향으로 확신을 갖고 가는 것은 비록 결과적으로 유사한 방향이어도 차이가 있겠지요. 사람들의 시선도 말씀하셨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가치 사이에서 내가 '주체성'을 가지고 내 목소리를 신뢰하고 결정하고 가는 것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ucky-man7]

늘 희망입니다

[@닥터부메랑의정신건강]

늘 고마움이십니다

[@ychoi13]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영상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좋은 영상으로 마음을 터치해 주시네요.

[@byungilkim1678]

늘 귀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더 좋은 영상을 올리도록 노력해 볼께요. 늘 행복하세요^^

[@goyo1429]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저에게 필요한 말이었어요.

[@닥터부메랑의정신건강]

안녕하세요, 어제 급히 영상을 찍고나서 할 말을 미쳐 다 못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아쉬움을 느꼈는데, 저의 영상을 통해 도움을 받으셨다니 저도 위안이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