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 발라드 1번 추천연주 F. Chopin - Ballade No.1, Op.23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피아노 Krystian Zimerman, Piano ua-cam.com/video/BSFNl4roGlI/v-deo.html 조성진, 피아노 ua-cam.com/video/xVuKQ9Pr0b8/v-deo.html *추가로 추천해주실 연주가 있다면 대댓글로 달아주세요 :)
개인적으로 발라드 1번부터 4번까지 그냥 조성진꺼 들으면 될 정도로 조성진의 연주가 가장 최신의 가장 훌륭한 녹음이라고 생각함. 그 이전에 쇼팽 연주의 표준이라 불릴 수준의 인물이 지메르만, 폴리니 더 나아가 루빈스타인이라고 하면, 그 계보를 잇는 이 세대의 피아니스트가 조성진이라고 생각함. 쇼팽 곡은 조금만 과시가 강해도 오히려 확 맛이 죽는 고상함의 극치라서 너무 기교가 뛰어난 피아니스트들이 치면 오히려 맛이 안사는 경우가 많은데, 조성진의 기교가 딱 과하지 않고 너무도 섬세하게 음악을 잘함. 개인적 취향으로 지메르만과 조성진은 꽤 유사한데, 지메르만이 조성진보다 아주 약간 과시적인데, 폴리니는 조성진보다 아주 약간 밋밋함. 루빈스타인은 그냥 흠잡을데가 없는 표준 그 자체라고 생각함. 어쨌든 2023년 지금 듣기엔 그 누구의 것보다 조성진의 발라드가 가장 즐거움.
아! 탄식하듯 시작되는 쇼팽발라드1번~~~쇼팽은 어떻게 20대에 이런 철학적인 곡을 작곡했으며 피아니스트 감독은 어떻게 죽을지도 모르는 공포 장면에서 주인공이 체념하듯 언손으로 발라드를 연주해~~~많은이들이 쇼팽발라드1번하면 바로 영화 피아니스트를 기억하게 하는지~~~천재들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네요. 그런면에서 선생님도 해설 천재입니다.
솔직히 비극적인 곡하면 이별의곡이 제일 슬픔 진짜 조국을 떠날때 쇼팽의 감정이 너무 잘 담긴거 같음 내 사촌 남동생 죽은날 애써 덤덤하게 있었는데 생전에 이곡 좋아해서 이모가 묘소 앞에서 이곡 틀었는데 감정이 북받쳐 오르면서 그 애랑 같이했던 추억이 생각나면서 주저앉아서 펑펑울었음 진짜..
쇼팽 - 발라드 1번 추천연주
F. Chopin - Ballade No.1, Op.23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피아노
Krystian Zimerman, Piano
ua-cam.com/video/BSFNl4roGlI/v-deo.html
조성진, 피아노
ua-cam.com/video/xVuKQ9Pr0b8/v-deo.html
*추가로 추천해주실 연주가 있다면 대댓글로 달아주세요 :)
이번 선곡도 너무너무 잘 듣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지메르만 발라드는 좀 느끼한거 같아서
차라리 에튀드 느낌이 강한 폴리니를 더 좋아합니다
발라드1번은 임동혁 연주가 좋아요!!❤
엘렌 그뤼모 발라드 1번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발라드 1번부터 4번까지 그냥 조성진꺼 들으면 될 정도로 조성진의 연주가 가장 최신의 가장 훌륭한 녹음이라고 생각함.
그 이전에 쇼팽 연주의 표준이라 불릴 수준의 인물이 지메르만, 폴리니 더 나아가 루빈스타인이라고 하면, 그 계보를 잇는 이 세대의 피아니스트가 조성진이라고 생각함.
쇼팽 곡은 조금만 과시가 강해도 오히려 확 맛이 죽는 고상함의 극치라서 너무 기교가 뛰어난 피아니스트들이 치면 오히려 맛이 안사는 경우가 많은데, 조성진의 기교가 딱 과하지 않고 너무도 섬세하게 음악을 잘함.
개인적 취향으로 지메르만과 조성진은 꽤 유사한데, 지메르만이 조성진보다 아주 약간 과시적인데, 폴리니는 조성진보다 아주 약간 밋밋함. 루빈스타인은 그냥 흠잡을데가 없는 표준 그 자체라고 생각함.
어쨌든 2023년 지금 듣기엔 그 누구의 것보다 조성진의 발라드가 가장 즐거움.
가을 밤에 들으면 환장하는 곡..
처음에 앞으로 할 이야기의 독백이란 해설 넘 좋아요~~^^진중한 조성진씨의 연주가 참으로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햐~~
1분동안 소름이 몇번 돋는 것인가 !!!
음악에 감동받고
해설에 감탄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곡들을
이렇게.. 차례로
감명을 더해 주시니^^^❤
다음은 또
어떤 곡과 만나게 될지 가슴 설렌다....
드디어..!
발라드 1번이 1분 클래식에 떳네요.
많이 기다렸는데.. 고맙습니다~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발라드1번 연주장면과 곡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저장면 저장해 두고 있어요
가장좋아하는 4번은 시골가서 밭에 김매면서 듣는 , 언덕에서 노을지는 섬들을 봐라보며 듣는 ~
최애곡 쇼팽 사랑해요~~
지금까지들어본 그어떤 해설보다 압도적 훌륭합니다
발라드4번도 부탁드려요
조성진 2017년 브뤼셀에서 1~4번 연주후 끊이지않던 박수가 떠오르네요 그때 연주했던 발라드 4번은 레전드라고 생각해요
쇼팽콩쿨 때는 2번만 연주했었는데요
아, 착각했네요 ㅎ 2017년 브뤼셀 연주때 1-4번 연주했었네요
N.6로 저렇게 시작한다는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천재다 진짜 ㅜ
저의 애증의곡...오늘 설명도 멋지시네요..폭풍처럼 몰아치는 그부분...다시 열심히 연습해볼랍니다.❤
아! 탄식하듯 시작되는 쇼팽발라드1번~~~쇼팽은 어떻게 20대에 이런 철학적인 곡을 작곡했으며 피아니스트 감독은 어떻게 죽을지도 모르는 공포 장면에서 주인공이 체념하듯 언손으로 발라드를 연주해~~~많은이들이 쇼팽발라드1번하면 바로 영화 피아니스트를 기억하게 하는지~~~천재들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네요. 그런면에서 선생님도 해설 천재입니다.
4번의 코다는 격정적인 감정분출이라면
1번의 코다는 뭐랄까 조국 폴란드의 대한 그리움,안타까움,염려,걱정,분노등이 종합되있는 느낌이라 참 좋아하는곡중 하나죠
맨 처음에 쿵~ 하고 시작 하는 부분에서 심장도 같이 쿵~하는 느낌..
영화 피아니스트속 연주 장면이 그려지네요.. 크..
설명 진짜 최고당…
제 최애곡 ㅠㅠ
처연하고 아름다운 곡ㅜㅜ
솔직히 비극적인 곡하면 이별의곡이 제일 슬픔 진짜 조국을 떠날때 쇼팽의 감정이 너무 잘 담긴거 같음
내 사촌 남동생 죽은날 애써 덤덤하게 있었는데 생전에 이곡 좋아해서 이모가 묘소 앞에서 이곡 틀었는데 감정이 북받쳐 오르면서 그 애랑 같이했던 추억이 생각나면서 주저앉아서 펑펑울었음 진짜..
감정 공감되는 장면. 모습이 그려지네요.
@@박상윤-i3f 사람 죽는거 진짜 한순간이더라구요
원래 극E성격에 활발한 애였는데 6개월 전부터 연락도 안되더니
하루전에 생활고 때문에 힘들다고 약간 절망적인 내용의 문자 한통을 끝으로 그렇게 갔네요..
30살 생일 일주일 앞두고 그렇게 갔는데 한편으론 참 안타깝네요
음악도 좋은데 해설도 뛰어나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
전문적이고 공감가는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눈물콧물 다 짬 ㅠㅠ
이 음악은 우울한듯 굳은 의지같은게 있음..
클래식을 아기 때부터 엄마가 맨날 틀어주셔서 엄청 익숙하지만 정작 의지를 가지고 제목을 외워본 곡이 없었는데 이 쇼발 1번은 듣자마자 전율이 오면서 처음으로 제목을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단 곡이죠ㅎㅎ 제 클래식 취향의 기준점이 된 곡으로 정말 애정합니다😊
제가 들으면서 느꼈던 느낌을 콕콕 집어서 설명해주시네요. 학문으로서의 음악은 알고 싶지 않지만, 이 곡에서만 특정 느낌을 받는 이유를 조금은 디테일하게 알고 싶었는데 덕분에 알아가네요~
제가 쇼발1번을 좋아하는 포인트를 그대로 다 해석해주셨네요. 피아노 작품 단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코 이곡입니다🫡
젤 좋아하는 클래식곡ㅜㅜ
쇼팽발라드 곡 설명 감사합니다.
깊이 있게 곡을 이해하게 해주시네요.
레전드곡
내가 가장 좋아하는 쇼팽 곡.. 너무 좋음 1번.
오케스트라를 좋아하긴 했지만 멜로디가 좋다 안좋다였지 이렇게 입체적으로 해석해주니 더 집중이 잘되네요..
쇼팽 설명 진짜 잘하시네요❤
넘 아름답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쇼팽 곡
평생동안 마음 속에 1등으로 간직할 발라드1번
쇼팽 최고......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쇼팽은 진짜 인류가 낳은 피아노 천재다
최고의 코다
내 나이 27살. 평생 마스터하고 싶은 곡 1순위. + 리스트 사랑의 꿈
드디어..감사합니다 ㅠ
이 곡이 쇼팽이 24살 때 작곡된 곡이라는데
진짜 어떤 감정을 가지고서 이 곡을 작곡하게 된 건지 놀라우면서도 궁금하다
실제로 쇼팽이 어떤 감정선으로 이 곡을 연주했을지 젤 궁금한 곡 1위임..
영상 감사합니다 좋아요!!
쇼팽 뱃노래도 기대해봐도 될까요 ㅠ
해설자님에 연주로 들어보고 싶어요~~!!
코다 부분에 누구 연주인가요 ㅜㅜ
쇼발사랑해애애애ㅐㅐ애앵애ㅐㄱ
입시곡인데 너무 좋은 곡인걸 알기에 더 긴장된다….
해설자님! 크라이슬러_사랑의 슬픔작품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글래식의 길라잡이 멋진분 !
쇼팽 발라드 1번 너무 좋죠~~ 발라드 4번도 분석해주세요!! 저마다 다른 느낌으로 해석하시는데 1분클래식님은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궁금해요
음이 진짜 신기하네 피아노를 듣는데 바이올린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아하는 곡이지만 연습해도 못치고있는 쇼발1번
형님 레드벨벳에 “fell my rhythm”에 나오는 g선상의 아리아 리뷰 부탁드려도 됭깡🥹
쇼츠 정주행 중입니다.
쇼츠로만 본다면 곡 제목이 나오지 않아서
썸네일에 제목 박아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라이막스 설명하시는 부분에서 멜로디가 워낙 압도적이라 설명에 집중이 안되는 슬픈 ... ㅠㅠ
해설이 기가 막힙니다.
정말 그렇군요....
이거 누가 연주한 건가요? 너무 잘치네요
딱 들어도 짐머만인듯
@@indexu99 짐머만이랑 좀 다르네요 특히 코다가 너무 다른듯. 적어도 우리가 흔히 듣는 샹들리에 밑에서 친 발라드와는
@@indexu99코다 첨에 들어보면 지머맨 아니에요
그러게요 누구지..
실제도 이렇게 분석적이고 말을 잘하는지
한번 키페에서 만나보고 싶음
흐흐흐
쇼발 다해주세요
피아니스트
제 인생영화입니다..
나치를 피해 은신하는 주인공의 공포에 완전히 이입돼서 밤새 덜덜 떨며 봤더랬죠.
연주를 마치는 순간 나치의 총에 죽을지도 모르는 그 공포의 순간 추위에 얼은 손가락으로 쳐내려간 그 아름다운 곡!!..🥶
저두요.. 나중에 알고보니 나치독일당시 히틀러는 쇼팽의 음악을 싫어했다고 하더라구요.. 쇼팽전문가인 스필만이 나치 독일 장교 앞에서 고심끝에 골랐으며 혼을 모두 실어 연주할때의 심정이란.. 때론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는게 진짜인거 같더라구요..
실제 주인공이 연주했던 곡은 녹턴 20번이라는거 알고계신가요?
발라드 1번은 영화의 극적인 장면을 극대화 하기 위한 선곡이랍니다.
@@chopin5717 3년 동안 피아노 못치고 쫄쫄 굶은데다 손도 얼었는데 현실적으로 발라드 1번은 무리였을 듯..ㅋㅋㅋㅋ
이십대요........?.............
이거 왜 내가 치면 불협화음만 들리는지. ㅠㅠ 개어렵다 정말..
20대때 저게 가능하냐고 .....
1분 너무 아쉽다...
니들은 음악을 언어화 하기 바쁘구나.
님들 말은 틀린 것이 없지만 틀린 것이 많기에
댓글을 남긴다.
왜 항상 인상쓴 얼굴로 쇼츠가 시작하나요?
아 어디서 들어봤나 했는데 4월 구라에서 나왔구나
시
말이 너무 많으세요ㅜㅜ
1분동안 정말 정곡만 쏙쏙 해주시는데요? 더 안해줘서 아쉽구만요. 님 참 무례하군요.
그러게요 음악이 듣고싶으면 피아노 영상에 갈 것이지 ㅋㅋㅋ 역겨운 인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