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영웅 폴로네이즈 Op. 53 해설과 감상 (🎹쇼팽 국제 콩쿠르 실황) | 안인모의 클래식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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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30 чер 2024
- 2015년에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콩쿠르의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 그는 본선 2차 무대에서 펼친 영웅 폴로네이즈 연주로 그 대회에서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도 함께 수상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쇼팽의 스무개가 넘는 폴로네이즈 중 단연 돋보이는 곡인 영웅 폴로네이즈 Op. 53에서 꼭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들을 해설하고, 그 곡을 감상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해설에 연이어 있는 연주 실황 음원을 스카이라이프 305번 ‘CD클래식’ 화면과 함께 감상하세요. 곡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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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폴로네이즈의 특징
1:38 Point 1
1:58 쇼팽 폴로네이즈 Op. 53 영웅 해설
3:00 Poi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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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마무리
5:38 쇼팽 폴로네이즈 Op. 53 영웅 연주 감상 (CD클래식)
*본 영상은 스카이라이프 305번 CD클래식 채널과 유니버설 뮤직의 협조로 제작되었습니다.
*CD클래식 www.satio.co.kr
모든 문의 classic@fretoe.com
#조성진 #클래식 #쇼팽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제 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2015)'에서 우승한 조성진의 본선 2차 무대 실황을 바탕으로, 쇼팽의 폴로네이즈 Op. 53에서 중요하게 짚어볼 포인트를 해설해 드립니다. 또한 해설 이후, 연주를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곡을 어떻게 들으시고, 또 왜 이 곡을 좋아하시나요. 다양한 댓글로 함께 소통해요. 고맙습니다. 😍
전 이 연주를 보고 조성진씨 좋아하게 되었어요. 너무나도 충격적인 연주였어요.
진짜 첫마디부터 조성진연주는 지림 ㅋㅋ 5초만 들어도 거장인게 나타남.
이야 이앨범 나오자마다 압구정 풍월당으로 사러갔었는데 웬 줄이 그렇게 긴지 클래식 앨범 사는데 줄서는건 처음 봤더랬죠... 벌써 몇년전이네요. 늘 잘 듣고 있어요. 팟캐스트하고 유튜브하구요.
'아는만큼 보인다'
감상포인트를 알려 주시니 초보자로써는 즐감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세계 최고의 연주가 아닐까 싶네요
심장이 쫄깃거리는 숨이 막혔다 쉬어지는 강렬함을 선사해준 곡입니다
포인트 찝어주시는설명 넘 좋습니다😊
이곡 치려고 1년반동안 피아노 연습 매일같이 했었습니다. 최근에 부족하지만 완곡 했었구요! 정말 치는 "맛"이 있는 쇼팽의 곡인거 같아요 ! 아직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아서 채워가는중입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 쇼팽콩쿨 영상을 참 많이 봤었는데 sotto voce 부분 저같은경우에는 힘이 들어가게 치게 되던데 성진 피아니스트는 정말 가볍게 통통 치는 게 참 대단하더라구요 ! 평생 치고 싶은 곡인 폴로네이즈에 관한 영상 올려주셔서 잘 봤어요 ~!
1년반? 이곡 henle level 8 이라서 엄청 어려운거 같아요 9 가 제일 어려운건데
앗 저와 이름도 비슷하시고 꿈도 같으시네요. 저는 여기에 widmung도..
우연히 자동 재생으로 흘러나온 이 곡에 매료되어 최애곡이 되었습니다. 클래식을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실천에 옮긴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말이죠. 정말 황홀하고 헤어나올 수 없는 압도적인 매력이 넘치는 곡이자 연주입니다. 다른 연주자들의 퍼포먼스를 보았으나, 이 시기 조성진님의 연주가 제 마음에 쏙 드네요. 같은 한국인이 아니었으면 오히려 편견이 없이 들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튼 참으로 아름다운 7분입니다.
이곡 정말 좋아해서 주로 조성진씨 연주버전으로 듣는데.. 해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와, 이 곡, 어렸을때 스타니슬라브 부닌이 세종문화회관에 왔을때 듣고 흠뻑 빠졌던 곡인데, 역시 조성진님 연주도 너무 좋네요. 역시 쇼팽콩쿨 우승 클라스. 그리고 이런 설명 너무 좋아합니다! 게다가 피아니스트이신데 딕션이 좋아서 아나운서인줄..구독버튼이 어딨더라..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명인데 조성진의 연주를 아님의 해설과 같이 듣게 되다니 너무 기분 좋네요~ ^^
😍❤️💖🌹🌹🌹🌹🌹⚘️⚘️⚘️⚘️⚘️
이곡들으면 조성진씨의 엄청난 실력도 놀랍고요 쇼팽이 조국 폴란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느껴지는 곡입니다
쇼팽의 피아노곡을 들으며 항상 좋아하는 부분이 피아노가 작은 참새들이 서로 재잘거리는 것처럼 도독이며 이야기하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이 'sotto voce'라는 표현법이라는 것을 이렇게 알게 되었네요. 작은 새들이 대화하는 듯 나지막히 지저귀는 듯한 쇼팽의 표현법을 정말 좋아합니다. 폴로네이즈에서도 그렇구요. :)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이 아침 힘차게 시작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역시 조성진씨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식의 연주 설명 너무 좋습니다. 자주 해주세요~*^^* 곡의 몰입도가 더 높아집니다
와우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 감사합니다 :)
조성진의 Polonaise in A flat, 0p.53
참으로 대단한 찬구이지요. 엄지 척
저는 Martha Argerich가 EMI에서 레코딩하고 계약이 안되는 바람에 사장되었던 것이 1999년에 발매된 것을 들었을 때 녹음시 왜 밸런스 엔지니어가 '와우'라고 외쳤는지를 나도 음악을 듣는 순간 느꼈다. 조성진의 것과 비교해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강추합니다.
중학교때부터 약40여년간 아마추어 클래식 애호가로서 그저 듣기만했는데 안느님 방송을 통해 알고 이해하고 듣는 맛이 아주 베리 굿굿입니다. 클래식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안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시는대로 하겠습니다.
매번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클알못이지만 이 곡을 듣고 감동받았는데, 선생님의 채널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구독. 좋아요 꾹꾹!!!!
클알못이 어제 직관하고 궁금해서 왔어요. 설명 감사해요 :)
폴란드는 흔히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아온 나라라는 편견과 달리, 17세기 후반까지는 동유럽 최강국이었지요. 폴로네이즈라는 양식이 그처럼 큰 영향력을 얻을 수 있었던 까닭은, 동유럽에서 강대한 국력을 자랑했던 폴란드의 고아한 문화 수준에서 찾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어떻게 좋아요 👍 를 안 누를 수 있겠습니까?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연주도 연주지만, 포인트 하나하나씩 짚어주시는 안느님의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
안인모님 클래식이 알고싶다 구독은 오래되었지만, 최근들어 열심히 음악과 설명 같이 들으니 더욱 재미있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가 참 향기롭습니다. 계속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영화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요양원의 어떤 할머니가 잠깐 연주하던 곡이에요. 너무 짧게 나와 무슨 곡인지 몰랐지만 너무 인상깊게 봤고 쇼팽콩쿠르에서 조성진씨가 연주한 곡을 듣고 영웅폴로네이즈임을 알게되었죠.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헐... 그랬군요!! 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후우 솔직히 말할께요 녹음의 기술?!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호로비츠님. 루빈스테인님 들어도
제 개인적으로는 조성진님이 제일 좋아요.. 아는만큼 보인다지만. .호로비츠님의 반주법과 루빈스테인님의 그 여유로음도 좋은데
뭐랄까 내 맘의 심금을 울리고 계속 끌리는건 조성진님입니다
진짜 투자에 실패하고 남편이랑 별거할때 저를 위로해주고 힘을 준건
조성진님이 연주해주신 쇼팽의 피아노협주곡1번과 영웅
지금도 갈등과 힘이 들고 생각에 잠길때 늘 들어요 하늘이 주신 저의 선물
설명이 끝나면 연주까지 쭉 이어서 들을 수 있게 제작해 주시는 거 최고예요!
이곡은 듣던중 역대 최고 폴로네이즈다.
훌륭한 연주입니다. 다만 저에게 가장 충격을 주었던 연주는 스타니슬라프 부닌이 내한공연을 했을 때 연주한 영웅 폴로네이즈였습니다. 너무나 선명한 강약의 대비와 미친듯한 속도감에 받은 인상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어떤 소리를 내는 지가 악보에 나온 음표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연주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심지어는 틀리지 않고 연주하는 것 보다 모차르트, 베토벤은
어떤 소리를 내야 한다는 걸 어릴 때 부터 대가들의 좋은 연주를
많이 들려주며 익히도록 하는 게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가들의 연주는 음색이 건강하고 따뜻해서 사람냄새가 나죠.
그래서 대가의 연주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탁월한 연주가는 하늘의 별 만큼이나 많지만 대가는 몇 안 되죠.
탁월한 연주자가 별만큼 많다라..
그럼 저 쇼팽 국제콩쿨에서도 수 많은 한국인 우승자가 나왔어야 맞는거겠죠 1위없는 2위 있는 경우도 많은데
@@user-go3zy3jo3q
콩쿨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콩쿨에 입상한 후가 더 중요하죠.
콩쿨이야 그 곡만 죽어라고 연습하면 되지만
연주경력은 그것만 가지곤 안되죠.
한국인 연주자가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에
탁월한 연주자가 많다는 거고
그들 중 대가의 반열에 오르는 사람은 몇 안된다는 뜻입니다.
특히 한국인 연주자들의 경우 콩쿨에는 반짝 입상을 해도
이후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조성진씨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한국 연주자의 경우 성악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반해
기악, 특히 바이올린의 경우 제대로 하는 분이 한 명도 없어요.
한국인 특유의 질척거리는 감정표현이 곡을 망치죠.
혼자 너무 즐긴다는 겁니다.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해서 가 아니라
국제콩쿨을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여기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davidpark5840 콩쿨이란 그 곡만 죽어라 연습하면 된다? 악기 하나 제대로 다룰줄 모르는분이 이런얘기하니까 웃기네요
세계 3대콩쿨중 하나인 쇼팽 국제콩쿨에서 각 나라마다의 이름있고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경쟁하는데 죽어라 연습만해서 된다는 부분에서 이미 말 섞을 가치를 못느끼겠네요
악기 아무거나 하나 정해서 매일같이 5시간이상씩 한달을 해보세요 콩쿨 참가자들의 노력을 단정짓는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davidpark5840 바이올린 경우 제대로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라.. 클라라 주미강, 신지아, 김다미,김봄소리, 한수진 이런 뛰어나고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분들을
님같은 사람이 일반화 하는 꼴은 정말 웃기네요 ㅋㅋㅋ 열등감인건지 자격지심인지는 모르겠으나 님이 하는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정은 바라지도 않으니
그 조직에서 만큼이라도 인정 받았음 좋겠네요
@@user-go3zy3jo3q
그 분들 다 탁월한 연주가는 맞지만
감동을 주는 연주는 못 들어 봤습니다.
단, 김봄소리씨의 연주는 인정합니다.
특히, 김봄소리님의 브루흐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Leonidas Kavakos 라는 그리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는데요
그 분의 베토벤, 시벨리우스, 차이콥스키 콘체르토 연주실황이 유튜브에 올라있으니
한번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들어보시고 그 분들 연주랑 비교해 보세요.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 지.
한번 직접 들어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대가는 클래식 음악을 알 던 모르던 세상의 모든 사람을 감동 시키는 사람입니다.
콩쿨 입상했다고 혼자 세계적이라고 아무리 주장해 봤자 아무 소용없어요.
대가랑 그 분들이랑은 실력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세계적이고 아니고는 관객이 판단하는 거지 연주자 본인이 판단하는 게 아니에요.
일드 오렌지데이즈에서 시각장애 앓은 여주가 피아노 쳐서 처음 알게 되었던 곡이어서 중학생때 많이 들었던 추억이 있는 곡이네요
예쁜곡 ..설명 감사합니다.
지금 이거 배우는 학생이 있는데 이 영상 보고 참고해서 가르쳐야 겠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피아노가 이곡으로 오케스트라보다 더 역동적이고 거세다.
조성진 국내 리싸를 지금부터 4개월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너무 슬프다
오~ 비르토조오~ 월말 김어준 파가니니 편에서 들었던 기억 ㅋㅋ 하지만 여전히 이 곡의 매력을 느끼기엔 너무 먼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