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그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화원을 지나다가 싱싱하게 잘 자란 꽃이나 난(蘭)화분들이 눈에 밟혀 이걸 사들고 집에 들여 놓았다 하면 얼마안가 시들시들 죽이고 마는데........ 그 원인을 꽃집 쥔에게 물으니 바로 그 망할놈의 '사랑' 때문에 그리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냥반의 얘긴즉슨 겉의 흙이 뽀송뽀송해지면 그 때 흠뻑 물을 주라고 하고 또 그게 맞긴 하나 겉흙이 말랐더라도 사실은 땅속 수분은 충분하게 남아있는지라 그 조절을 잘 해야만 화초가 싱싱하게 잘 자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테면 그냥 내버려 두는게 최적조건 임에도 자꾸 자꾸 물을 주다보니(겉흙이 말라 물 줄때가 되었나 싶어)결국은 땅속 뿌리가 썩어 죽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확률적으로 거의 98% 이상이 수분의 과잉공급, 바로 그 것이랍니다. 교수님으로부터 부모님 말씀을 들으니 오늘의 괴테 할머니를 있게 해 주신 분은 부모님이 신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쉽지않은 결정을 단번에 하신 아버님이나 멀리서 뒤뚱거리며 오는 딸래미를 달려가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 사랑을 적당히 멈춘, 그리곤 먼 훗날 그 미안했던 당신의 속내를 슬그머니 전한 위대함이 정작 오늘의 괴테 할머니, 내가 못내 존경해 마지않는 괴테 할무이를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척박한 이 땅에 계셔 주셔서 늘 보배롭게 생각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저는 자녀들에게 어떠한 엄마인지... 잠시 깊은 생각에 빠져봅니다.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 않는것이 내내 맘에 걸립니다. 교수님의 부모님이 그 시대에 참으로 훌륭하신것 같아 교수님의 뿌리가 보이는듯합니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십시요.
참 교육이 무엇인지? 참 부모가 어떠한것인지? 보여주시는군요. 자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건 부모님이 기다려주고 믿어주는것인데 부모인 제가 가장 힘든게 그 두가지입니다. 많이 노력하는데도 잘 안되네요. 그래서 교수님의 영상을 통해 가르침을 받고 연습과 노력으로 더 나은 부모가 되려고 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제 인생에 개입해주신 선생님 파우스트 독회로 월1회 뵐때마다 한달 세상사에 찌들리다가 독회때 좋은시간보내면 뭔지모를 맘이 단단해지고 또 한달 살아갈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또 열심히 살게됩니다 좋은 학교안에서만 배울수 있는게 아니다.절박함.간절함이 있다면 무엇이든 배울수있다.울림을 주시네요 저희 시아버님도 임종전에 자식들 병원비들까봐 병원에 계셔야 하는 상황인데도 집에 데려다달라고하신뜻을 한참 후에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제 삶도 겸허히 살아야겠어요 물질적인 유산보다 정신적인 유산을 물려줄수 있도록 바르게 살고 검소한 생활로 신뢰하며 나눌수만 있다면 나누며 살겠습니다
😂😂😂 제 아버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감금 당하셔서 오빠가 비행기타고 날아가 모셔온적도 있어요. 일흔이 넘으셔서는 필리핀에서 여권까지 빼앗기셨는데 특유의 비상함과 뱃장으로 먹튀하시고 무사귀환 하시구요. 그렇게 돌아가실때까지 끊없는 사고를 치시고 몇 해전 돌아가셨지요. 전선생님께서 어느 영상에서 괴테의 아버지와 카프카의 아버지를 비교하신 일이 있어요. 하나의 거장은 지극한 도움으로 다른 하나는 극심한 방훼로서 자식을 키웠는데 그때 저는 제가 왜 어릴적 카프카에게 강하게 매료되었던가가 이해가 되었어요. 그렇듯 지금 이 화가 부모님 말씀하신 분의 고뇌와 슬픔이 무엇인지 저는 참 잘 알수 있어요. 좋은 모습으로 가르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모습으로 그렇게 살면 안되는걸 가르쳐 주는 부모도 있지요. 저는 제 부모님과는 완전 반대의 삶을 살아오고 있어요. 부와 명예따위는 추구해본일이 전혀없고 결혼도 하지 않았고 빚을 진적도 없습니다. 그래도 전선생님 처럼 어른 부모님 두신분들이 늘 부럽습니다!😢
듣고 또 들어도 좋은 선생남목소리
언제나 위로가 되는
따뜻한 이야기
선생님 오래오래
더 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크나큰 은혜에 크나큰 위로 감사히 받았습니다 뵙고싶지만 마음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선생님 말씀이 어린 아이들과 있는 제게 큰 울림이 됩니다.
저 자신도 돌아보고 부모님들과도 공유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젠가 그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화원을 지나다가 싱싱하게
잘 자란 꽃이나 난(蘭)화분들이
눈에 밟혀 이걸 사들고 집에 들여
놓았다 하면 얼마안가 시들시들
죽이고 마는데........
그 원인을 꽃집 쥔에게 물으니
바로 그 망할놈의 '사랑' 때문에
그리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냥반의 얘긴즉슨
겉의 흙이 뽀송뽀송해지면 그 때
흠뻑 물을 주라고 하고 또 그게
맞긴 하나 겉흙이 말랐더라도
사실은 땅속 수분은 충분하게
남아있는지라 그 조절을 잘 해야만
화초가 싱싱하게 잘 자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테면 그냥 내버려 두는게
최적조건 임에도 자꾸 자꾸 물을
주다보니(겉흙이 말라 물 줄때가
되었나 싶어)결국은 땅속 뿌리가
썩어 죽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확률적으로 거의 98% 이상이
수분의 과잉공급, 바로 그 것이랍니다.
교수님으로부터 부모님 말씀을
들으니 오늘의 괴테 할머니를
있게 해 주신 분은 부모님이
신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쉽지않은 결정을 단번에 하신
아버님이나 멀리서 뒤뚱거리며
오는 딸래미를 달려가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 사랑을 적당히 멈춘,
그리곤 먼 훗날 그 미안했던
당신의 속내를 슬그머니 전한
위대함이 정작 오늘의 괴테
할머니, 내가 못내 존경해
마지않는 괴테 할무이를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척박한 이 땅에 계셔 주셔서
늘 보배롭게 생각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저는 자녀들에게 어떠한 엄마인지... 잠시 깊은 생각에 빠져봅니다.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 않는것이 내내 맘에 걸립니다.
교수님의 부모님이 그 시대에 참으로 훌륭하신것 같아 교수님의 뿌리가 보이는듯합니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십시요.
전영애 교수님 말씀은 언제 들어도
소박하지만 삶의 진실이 담겨있어 제게
가르침을 주십니다
물질이 가치의 꼭대기를 점한다하지만
자식에게 엄마가 줄수있는 것은
무한한 믿음으로 기다리며 기도하는것
저는 그것을 하렵니다
좋은 말씀이시네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그게 가장 어려운 거 같아요
정신 못 차리고 있으면
어느새 쉴 새 없이 아이 앞에 나를 앞세워
개입하고 있거든요
감동이네요. 나 혼자인데 드러누우면 어떻하냐구. 고맙습니다 또 한번 배웠어요.
참 교육이 무엇인지?
참 부모가 어떠한것인지?
보여주시는군요.
자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건 부모님이
기다려주고 믿어주는것인데
부모인 제가 가장 힘든게 그 두가지입니다.
많이 노력하는데도 잘 안되네요.
그래서 교수님의 영상을 통해 가르침을
받고 연습과 노력으로 더 나은 부모가 되려고 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아~~감동입니다.
훌륭하신 부모님이셨네요...
왜 이리도 눈물이 흘러내릴까요. 2024.03.17 일요일 밤 선생님의 너른 강 흐름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 인생에 개입해주신 선생님
파우스트 독회로 월1회 뵐때마다 한달 세상사에 찌들리다가 독회때 좋은시간보내면 뭔지모를 맘이 단단해지고 또 한달 살아갈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또 열심히 살게됩니다
좋은 학교안에서만 배울수 있는게 아니다.절박함.간절함이 있다면 무엇이든 배울수있다.울림을 주시네요
저희 시아버님도 임종전에 자식들 병원비들까봐 병원에 계셔야 하는 상황인데도 집에 데려다달라고하신뜻을 한참 후에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제 삶도 겸허히 살아야겠어요
물질적인 유산보다 정신적인 유산을 물려줄수 있도록 바르게 살고
검소한 생활로 신뢰하며 나눌수만 있다면 나누며 살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구구절절 왜 이렇게 공감을
갖게하는지 용기내어 감사하므로 한줄
올립니다ㆍ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교수님 말씀 감동하면서 들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교수님의 시낭송회에 참석할수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거나한 저녁도 얻어 먹었습니다 친구한테 ^^
교수님 덕분입니다😊
교수님!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믿어 주고 부모는 아이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정신적 지주가 되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선생님 낭독회를 오래오래 듣고 싶습니다~ 꿀영상 올려주신 PD님께도 늘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사춘기 자녀 키우기가 참 쉽지않다 생각하며 어떻게 이 시간들을 지혜롭게 지나야하나 고민이었는데..어렴풋이 답이 보이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의 아버님은서양화를 어머님은 동양화를 하셨습니다.그들이 싫어서,저는지금 미나토도 못칩니다.지금의 전선생님은 아버님과 어머님이 만드셨다해도 과언이 아니라생각합니다.
이래서 근본이 중요한것같습니다.❤
😂😂😂
제 아버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감금 당하셔서 오빠가 비행기타고 날아가 모셔온적도 있어요. 일흔이 넘으셔서는 필리핀에서 여권까지 빼앗기셨는데 특유의 비상함과 뱃장으로 먹튀하시고 무사귀환 하시구요. 그렇게 돌아가실때까지 끊없는 사고를 치시고 몇 해전 돌아가셨지요.
전선생님께서 어느 영상에서 괴테의 아버지와 카프카의 아버지를 비교하신 일이 있어요. 하나의 거장은 지극한 도움으로 다른 하나는 극심한 방훼로서 자식을 키웠는데 그때 저는 제가 왜 어릴적 카프카에게 강하게 매료되었던가가 이해가 되었어요.
그렇듯 지금 이 화가 부모님 말씀하신 분의 고뇌와 슬픔이 무엇인지 저는 참 잘 알수 있어요.
좋은 모습으로 가르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모습으로 그렇게 살면 안되는걸 가르쳐 주는 부모도 있지요. 저는 제 부모님과는 완전 반대의 삶을 살아오고 있어요. 부와 명예따위는 추구해본일이 전혀없고 결혼도 하지 않았고 빚을 진적도 없습니다.
그래도 전선생님 처럼 어른 부모님 두신분들이 늘 부럽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