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0880 아니요~~ 아니요~~ 그냥 어릴때 한국와서 살다가 한국인들이 하는 대화만 듣고 자라다 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언어 습득을 해버렸습니다 글을 배우기 시작한거는 그 용산 보광동에 있는 보광초 다니면서 배웠습니다 아마 학생명단에 제 이름 있을겁니다 그리고 오히려 모국어인 몽골어보다 한국어가 더 편해져서 폰도 그냥 한국어로 설정 했고 검색이나 정보 이런거 그냥 한국어로 찾아서 봅니다 요즘은 일본어나 다른 외국어 공부 하고 있습니다
200여년 동안 만주제국의 통치를 받고, 70여년 동안 소련연방 공산당의 엄청난 영향 아래 있었고, 현재 중국과 러시아라는 세계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 있지만 슬기로운 조상들 덕분에 몽골어와 글씨, 전통과 문화를 지키고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미련한 정치인들 때문에 민족의 정체성과 소중한 것들을 점점 잃어가고 있죠.
여기 터키에서 유목민들의 손님으로 며칠 지내본 적이 있는데, 여기 유목민들은 몽골에 비하면 한수 접고 들어가야할듯 싶네요... 여기 유목민들은 yörük이라고 하는데 여름엔 산위로 올라가고(날씨가 건조하고 더워서 저지대에는 풀이 다 말라죽음) 겨울에는 산 밑으로 내려가는식으로 1년에 두번 이동하는데 제일 많이 본 양떼가 120마리정도입니다. 개 세마리가 양떼를 모는거 보고 되게 신기했는데... P.S. 여기 유목민들은 짐은 당나귀로 옮깁니다. 크기는 말보다 작은게 80kg정도 되는 사람 하나 태우는건 일도 아니고 짐도 120kg는 넉넉히 지고 갑니다. 다만 성질이 더러워서 하기싫으면 절대로 안하고 고집을 부리지요.
기후변화로 인해 저것도 이제 쉽지않을겁니다. 3월달인가 몽골에서 모래폭풍으로인해서 6명사망 82명 실종된 사고가 있었죠. 저렇게 이동하다가는 가족들 전체가 생명의 위험에 처할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저 가축들도 안그래도 줄어드는 식물들을 더빨리 사막화로 가게될수도있습니다.
전 굴착기 개인사업자 입니다 몽골인 3명 거래처 회사 직영잡부 인데 소주 여러번 마셨는데 어릴때부터 고기만 먹어서인지 힘도쎄고 시력도 상당 합니다 저도 체력은 상당히 좋은편인데 헬스 일주일에3~4번이상 몽골친구에게 비비지 못할정도 시골에서 살아서 인지 되게 순박하고 착하더라 양아치가 절대로 시비걸지 못하는 포스 ㅋㅋㅋ 술자리 끝나고 택시비 내가 주는 이유 ㅋㅋㅋ 거래처라서 내가 을 ㅠㅠ 😭 뭐 기브앤 테이크 내일 저녁에 소주한잔 땡기는데 ㅋㅋㅋ
유목민한테 사생활 같은건 사치입니다. 유목민 문화는 정조를 중요시하고 부부관계도 굉장히 폐쇄적이지만 공간문제상 사생활 같은건 없지요. 그냥 같은 천막에서 먹고 자고 살뿐... 몽골은 잘 모르겠지만 튀르크계 유목민들은 결혼하면 새 천막을 만들어서 부모님이 사는 천막 가까이에 새 천막을 치고 삽니다. 이동도 가족단위로 함께하고요. 터키어로 결혼하다라는 뜻의 단어가 evlenmek 인데, 집(ev)을 받는다라는 의미지요. 이런 맥락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nomadfoodandtravel9179 사생활이니 알 길은 없지만 아마 알아서 잘 하겠지요...? 유목민들은 띄엄띄엄 씨족단위로 살기도 하고 하루중 대부분은 바깥에서 보내고, 허허벌판에는 인적도 드물것이고 ㅋ;; P.S. 이건 여담이지만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목동들을 천시하던 이유이기도 한답니다. 남들 사는 동네에서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는건 양과 염소밖에 없고 보는 눈은 없으니 동물들한테 나쁜짓(?)한다고...
유목민의 삶을볼때마다 왠지 맘이숙연해진다
EBS 다큐멘터리가 아니면 이토록 귀하고 유익한 영상을 어떻게 시청하겠는가? 감사합니다 🦱💭💬
유목민들 살아가는 모습보면 뭔가 이상하게 감동적임
우리 민족의 할아버지에 할아버지에 할아버지...만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유라시아 초원을 누비던 노마드들 이었을겁니다
일상이 드라마의 연속
하루하루가 개빡세서 그래
나는 저렇게 힘들고 춥게 못산다고 생각했던 나의 무지함이 부끄럽다. 저분들에겐 사네 못사네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온전한 삶 그 자체인것을..
Лопамтд
정말 감탄하며 봤습니다.
경이롭습니다.
모든 존재가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삶은 무엇이고 세상은 무엇인가 참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명작 다큐멘터리 입니다.
유목민의 여정 정말 대단합니다
그들의 생존력 지혜 행동력이 인간의 위대함의 한부분을 전해주는 듯합니다 감동
이건만 보면 솔직히 몽골인들 다 이렇게 살거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저도 현지인 인데 따뜻한 아파트에서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하면서 댓글 달고 있습니다
ㅇㅇ 근데 이러한 삶에 방식도 꼭 우리가 이어와야 할 듯
👍 한글도 잘 쓰네요.
한국어는 따로 배우신거에요?
@@clair0880 아니요~~ 아니요~~ 그냥 어릴때 한국와서 살다가 한국인들이 하는 대화만 듣고 자라다 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언어 습득을 해버렸습니다 글을 배우기 시작한거는 그 용산 보광동에 있는 보광초 다니면서 배웠습니다 아마 학생명단에 제 이름 있을겁니다 그리고 오히려 모국어인 몽골어보다 한국어가 더 편해져서 폰도 그냥 한국어로 설정 했고 검색이나 정보 이런거 그냥 한국어로 찾아서 봅니다 요즘은 일본어나 다른 외국어 공부 하고 있습니다
@@Zorig_2916 대단 하십니다^~^
저는 대만에 살고있는데.. 몽골은 정말 자연과 미지의 세계네요.. 그리고 중국어를 사용하나싶었는데 몽골어가 별도로 있네요. 제작진 여러분들 귀한영상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여년 동안 만주제국의 통치를 받고, 70여년 동안 소련연방 공산당의 엄청난 영향 아래 있었고, 현재 중국과 러시아라는 세계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 있지만 슬기로운 조상들 덕분에 몽골어와 글씨, 전통과 문화를 지키고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미련한 정치인들 때문에 민족의 정체성과 소중한 것들을 점점 잃어가고 있죠.
유목민 관련한 다큐보면 소는 잘 못 봐서 구성된 가축들이 많고 다양해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삶의 원형을 찾아가는 이야기! 귀한 영상! 생명력!
도시에 사는 4인가족 이사하는것도 난리가 나는데
대가족에 가축까지 ㅋㅋㅋ 한번도 아니고 참 대단하네요 ㅎㅎ
저런 곳에서 부부 중 어느 한 쪽의 몸이 아프면 가족 삶 전체가 폭망할 것 같네요
집에서 편한 자세로 집중해서 보게되는 재미있는 다큐들..
낙타는 더운 사막에서만 사는줄 알았는데 눈길을 이동하니 놀랐슴
고맙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3:06 애기 바구니에 있는거 너무 귀엽다 ㅠ❤️
이런 양질의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에는 수신료가 아깝지 않습니다!!
여기 터키에서 유목민들의 손님으로 며칠 지내본 적이 있는데, 여기 유목민들은 몽골에 비하면 한수 접고 들어가야할듯 싶네요... 여기 유목민들은 yörük이라고 하는데 여름엔 산위로 올라가고(날씨가 건조하고 더워서 저지대에는 풀이 다 말라죽음) 겨울에는 산 밑으로 내려가는식으로 1년에 두번 이동하는데 제일 많이 본 양떼가 120마리정도입니다. 개 세마리가 양떼를 모는거 보고 되게 신기했는데...
P.S. 여기 유목민들은 짐은 당나귀로 옮깁니다. 크기는 말보다 작은게 80kg정도 되는 사람 하나 태우는건 일도 아니고 짐도 120kg는 넉넉히 지고 갑니다. 다만 성질이 더러워서 하기싫으면 절대로 안하고 고집을 부리지요.
오마이갓! 신이여 저들을 보호하소서!
저도 15살에 외삼촌 집에 양 가축 300마리 같이 1주일 살았습니다.시골 유목민 생활은 일주일이 낭만적이지 더 있으면 고독 입니다.지금은 한국에서 유튜브에 댓글 달고 있어요.
몽골분이신가? 이름은 한국이름
어머니가 몽골분이시군요
저렇게 세계에서 가장 추운 혹한의 몽골에서 칼바람을 뚫고 돌격해가며 눈보라를 이겨내가는 강력한 몽골 유목민들 개간지남 ㄷㄷ
경이롭다.. 역사의 이면에 가려져있던 유목민들 그리고 그들의 조상. 그들이 이 세계를 만들었다
😳 Не какая погода и холод им не почом, вот сильные блиски к природе люди, истиные за каленые трудяги.
저 소수의 인원으로 저 많은 동물을 통제한다니... 신기함..
👍👍👍
생존력 강하고 자연의 모습 그대로 사는 사람들~ 인류의 마지막은 이런분들만 살아남을듯
저렇게 살아간다는게 대단하다
ㅇ
우리 인생길 같다
동물들도 따라가야 사는 걸 아는건지 도망 안 가고 잘 따라가는게 신기하네요
유목민이 가축들을 저렇게 많이 기르는 이유와 같아보임
유목민이 가축들의 도움을 받는거죠
따라가도 나중엔 어짜피 잡혀먹는거 아닌가?도망가도 굶어죽고 아님 다른동물로인해 죽고 아휴난 이상하게 동물이불쌍해
말 안들으면 맞으니까 ㅋㅋㅋ
사람이 동물을 움직일수있는 무기가 있어요ㆍ 소금 입니다
@@미도리안개
아주 성인군자 납시었내요
기후변화로 인해 저것도 이제 쉽지않을겁니다. 3월달인가 몽골에서 모래폭풍으로인해서 6명사망 82명 실종된 사고가 있었죠. 저렇게 이동하다가는 가족들 전체가 생명의 위험에 처할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저 가축들도 안그래도 줄어드는 식물들을 더빨리 사막화로 가게될수도있습니다.
삶이 얼마나 이 순간 행복한지,,, 내가 저곳 태어낫다면 저렇게 살아 가겟지 ,,,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8:05 애기 속눈썹 넘 길다...넘 이쁜거 아니냐ㅠㅠ
모래, 또는 눈이 많은 지역의 인종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속눈썹이 발달한걸로 압니다
마치 낙타의 눈썹이 긴것과 같은 원리죠
인류의문화유산이다
위대하고 존경스럽다
그들은~~~
눈덮인 설산에 낙타까지. 진짜 생소한 몽골의 풍경이다.
어휴 세상에 힘들게 이사하네요 아가들 있으면 기저귀는 어떻게 하는지 급 궁금하네요
참 힘들게 사는구나
우리가 얼마나 편하게 사는지
새삼 느끼는 새벽이네
또 보지만 너무 아름답다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의 여정... 위대하다~
♡♡♡♡♡
이게 바로 수신료의 가치!!!
진짜 수신료 100%EBS주고싶네요
저분들을 보니 내가 얼마나 포시라운가를 느낌
아..낙타들 정말 고생하네요
140키로를 짊어지고 산을 넘어가다니.ㅠㅠ
애기가탄 낙타가 넘어질까봐 걱정했어요ㅜㅜ 안전하게가서 다행입니당
잘 봅니다!
몽골 시골사람들
우리나라 예전 시골 사람들 처럼
순박하고 정 스럽더군요
신안 염전노예처럼요??
어찌되었던.현시대에 대단한 사람들이다.그들만의 생활의 법칙~~잘사는 나라들처럼.아귀다툼은 벌이지 않으니까요.
EBS 다큐 ~
좋아요~~~ !!
7:30 깨알같은 농심신라면박스 우정출연 ㅋ
[EBS다큐프라임]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영상 진귀한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그래도 저기 가축들이 좁은 사육장에서 갇혀지내는것보다 훨씬행복할듯하네요..
난 저런거 보면 친근한 느낌이 든다.
나의 몸속에 피가 몽골의 피가 흐르는 것을 느낀다.!!
나이먹으니
침대누워서 이런거 보는게
취미다.
29살 직장인
말투는 틀이노
녀석하곤ㆍㆍ
난 30 살 이거든ㆍㆍㆍ
넌 내 동생이여ㆍㆍ
@@홍성하-o5g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Min-fb3qm 너 말투는 극혐이여
요새 어디 틀니가 좋아요?
4개월의 겨울을 무사히 보내셨는지 걱정되고 궁금하네요.
Beautiful
بهترین یدیو است ک دیدم
فرهنگها و زندگی انسانها بهر شکلی ک باشد با ارزش و زیباست .....
이사 장인!!!
전 굴착기 개인사업자 입니다 몽골인 3명 거래처 회사 직영잡부 인데 소주 여러번 마셨는데 어릴때부터 고기만 먹어서인지 힘도쎄고 시력도 상당 합니다 저도 체력은 상당히 좋은편인데 헬스 일주일에3~4번이상 몽골친구에게 비비지 못할정도 시골에서 살아서 인지 되게 순박하고 착하더라 양아치가 절대로 시비걸지 못하는 포스 ㅋㅋㅋ 술자리 끝나고 택시비 내가 주는 이유 ㅋㅋㅋ 거래처라서 내가 을 ㅠㅠ 😭 뭐 기브앤 테이크 내일 저녁에 소주한잔 땡기는데 ㅋㅋㅋ
동물들 말 잘듣네..
👍👍👍
와 이건 못 참지
참 힘든 일이네요.
앞으로 언제까지 이어질지.
다
언젠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겠죠.
강인한 생활력 경이롭다
어휴!~ 내가 죽기전에 저기 한 번 동행 하고싶다 .....없어지기전에 ㄷㄷ 차마고도 도 없졌는데 ㄷㄷㄷㄷ
사람과 동물이 고생이네요 어떻게 정착해서 가축들을 사육할수 없냐요
그냥 다들 불쌍해요. 사람도 짐승들도 다 불쌍해….😔 🍀💐🙏
평화스럽기도 하고 고달픈 짚시인생.눈물이
맺힘니다.부디건강하게 .
삶을사시기 바랍니다.지금쯤 은 어느곳에서.쉬고있을까.
Vất vả nhưng có tự do cũng là cuộc sống đáng sống
유목민 도 힘든 생활
자연에 따라 살아야 하니 어쩔수
없네
여러방면에서 충격받음 ㅋㅋㅋ
저 많은 가축을 컨트롤 하다니 ㅋ
게르 듣기만 했는데 조립식 텐트었음...
낙타는 사막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추워도 사는구나 ㅋㅋㅋ
사는 건 참으로 고해로구나...!!
낭만이 있네요
12:18 염소 서럽것다ㅠㅠ
낙타가 짐을 몇 키로까지 질 수 있나요? 성인 두 사람 무게를 지고 해발 3천미터를 오르다니 힘들지않을까 생각드네요
몽골 낙타 등에는 200-240kg, 수레를 끌게 되면 400-500kg 정도 짐을 질 수 있습니다.
@@TUTU-dy2pu 엄청난 힘이네요. 말보다 더 힘이 세서 낙타를 사용하나봐요?
추운지방에도 낙타가 서식하나요?
위대하단 말외 할말이 없군!
몽골 🇲🇳 단군민족의 후예입니다 🇲🇳
🇲🇳낙타🇲🇳유목민🇲🇳야크는 쌀이다🇲🇳
🇲🇳🇲🇳말 🇲🇳양 🇲🇳야크 소입니다🇲🇳
🇲🇳단군민족의 국민들입니다 🇲🇳
🇲🇳염소 낙타 🐫 재산입니다
게르 🏡🏠🏡🏠🏡🏠
유목민들은 언제나 떠날 浚費 넓게 쓸 물건을 챙기세요
몽골 🇲🇳 유목민
가축 들 먹이 때문에 이동 인가요 ?
네, 맞아요 가축들 먹이 때문에 이사해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여정을 보는듯 합니다
최초의 펭귄처럼 최초의 염소가 있을 줄이야 ㅋㅋ
이젠 기록편 찍을거없지...아는게 몽골밬에없지....
낙타 왜이리 귀엽냐..
واو ماشاالله خیلی عالی زیبااست
Сколько вас клеопгрузчиц.
낙타가 힘이 좋구나 다들 체격이 좋아보인다
말들 안도망가고 잘 따라가네요.. 신기하다
태어날때부터 길들여서 그래요.
동물들도 이동할때 얌전히 잘따라오네 귀여운것ㄷ,ㄹ
nice
👍🏻
EBS 는 더 본연에 충실하게 운영하고 KBS 는 매각처리 하는게 옳음...이미 공영방송의 의의를 스스로 저버렸고 국민이 운영의 부담을 지닐 이유가 전혀없슴.....
불쌍한낙타
무거운짐 등에달구
계속걷구 또걷구
날씨도추운데
불쌍한낙타!🥺
항상 궁금했는데 유목민들은 게르에서 어떻게 아이를 낳고 사는지 궁금함. 방이 나눠져있는 것도 아니고..
유목민한테 사생활 같은건 사치입니다. 유목민 문화는 정조를 중요시하고 부부관계도 굉장히 폐쇄적이지만 공간문제상 사생활 같은건 없지요. 그냥 같은 천막에서 먹고 자고 살뿐...
몽골은 잘 모르겠지만 튀르크계 유목민들은 결혼하면 새 천막을 만들어서 부모님이 사는 천막 가까이에 새 천막을 치고 삽니다. 이동도 가족단위로 함께하고요. 터키어로 결혼하다라는 뜻의 단어가 evlenmek 인데, 집(ev)을 받는다라는 의미지요. 이런 맥락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polyonomata 답변 감사합니다. 결혼하면 독립한다 해도, 다른 몽골 유목민 관련 영상 보면 아이들이 여러명 되는 유목민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있는데, 어떻게 부부생활을 하는지... 그게 궁금했습니다^^ 게르 보면 방이 나눠져 있는게 아니라서요.
@Francis Gweon
몽골에서도 결혼한다는 말은 Gerleh인데 Ger는 몽골 전통 가옥인 저 텐트를 말하는 것이고, 결혼한다는 뜻의 Gerleh는 저런 텐트를 친다는 뜻이예요.
@@nomadfoodandtravel9179 사생활이니 알 길은 없지만 아마 알아서 잘 하겠지요...? 유목민들은 띄엄띄엄 씨족단위로 살기도 하고 하루중 대부분은 바깥에서 보내고, 허허벌판에는 인적도 드물것이고 ㅋ;;
P.S. 이건 여담이지만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목동들을 천시하던 이유이기도 한답니다. 남들 사는 동네에서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는건 양과 염소밖에 없고 보는 눈은 없으니 동물들한테 나쁜짓(?)한다고...
@@TUTU-dy2pu 아무래도 같은 유목문화 전통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살던곳도 비슷해서 그런지 튀르크계 민족들이랑 몽골인은 공통점이 많네요. 튀르크들은 거의 정착해서 농경문화가 자리잡았지만 그래도 뿌리가 유목문화라 그런지 아직 그 흔적들이 남아있는 것 같고
추워지기전에 미리 이사하면 사람도 동물도덜 힘들지 않을까요..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추워지기전에는 늪지가 많아서 이동이
힘들다고 하네요
이들은 무엇을 위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사람이나 짐승이나 오직 먹고 살기 위해, 먹이를 찾아 가는 천년의 도정ㅠㅠ
엄청 춥겠어요.
이곳은 몽골의 북부 지역인데 겨울엔 영하 40도까지 내려갑니다.
@@TUTU-dy2pu
벌판이라 더 춥겠어요.
카자흐스탄도 9월부터 영하 40도씩 내려간다던데
추운건 정말 싫어요.
노는건 좋구!
동물들을 순종시키는게 아니구 따르게하는 무기가 인간에겐 있답니다 ㆍ 바로 소금 입니다 ㆍ매일아침 소금을 얻기위해 줄 선다네요
그렇겠지요 사는것은 다를수있죠 그러나 점점 사라져가는 삶의 방식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으로 남기려 찍는거겠죠
옛날 어른들은 몽골에서 저리 힘들게 살았단다
영상으로 남기지 않으면 모르니
좋은 영상입니다
염소 한놈 억지로 끌고 건너니 알아서 뒤따르는거 신기하네
아는척을하자면.. 생존 본능. 물가 속에 뭐가있는지 위협이있는지 몰르기에 안전한가 보고 떠라가는거임 그래서 악어들은 물소 사냥할때 처음 지나가는 한마리 일부러 살려두고 뒤에있는애들 따라들어오면 그때 사냥해요
Translate to English from India thanks
우리는 얼마나 편하게 살고 있느냐? 주4일제 찾지말고 감사해라!
고구리 조상님들이 바로 저렇게 사셨겠지요? (건국초기시대) 북부여 해모수 태조때부터
추모(동명성제) 때까지요 ㅎㅎ
자연 따라 살아 가는 삶 좋지 아니 한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