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풀영상 : ua-cam.com/video/qSo9FFI9QQY/v-deo.html 주의: 참여자 분의 작품에 대한 평가나 악플은 경고없이 삭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이미 잘 아시지만,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위해 용기 있게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사려 깊고 존중하는 댓글 부탁 드려요!
영상에서 편집되어서 안나온 건 제가 그림은 작년 6월에 시작했습니다. 중간 영상에서는 6월이라고 나옵니다. 사연에서는 넘 부끄러워서 낮춰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꼴보기 싫다고 한 건 제가 싫어서 지운건데 의미가 잘못 전달 된 거 같습니다. 썸넬에 있는 그림이 학원에서 그린 마지막 그림인데 솔직히 쓰리디랑 다를 바 없는 게 인체는 그냥 선생님이 다 잡아주고 제가 뭐 옷 얼굴 총 머리만 그렸는데 이게 내가 배우는 건가 싶고, 제 그림이 아닌 거 같아서 혼자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스스로에게 회의감을 느끼게 된 건 인터넷 상에 재능 있는 사람들이 자랑하는 거 보니까 나는 왜 이런 몸으로 태어나서 뒤쳐져야하나 너무 슬퍼서 펜도 잡다가 안잡다가 했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지금와서 접을 수도 없고… 천천히 해볼 생각입니다. 제 사연에 대해서 이렇게 직접 조언해주실 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로 감사합니다.
누군가 아무리 몹쓸소리 해도 지금까지 그림 계속 그려오셨고 멀쩡한 사람들도 이렇게 보는 눈 많은 곳에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 진짜 힘들 일 인데 정말 멋진 분이세요 우리 포기 하지않고 같이 그림 그려서 언젠가 꼭 프로의 세계에서 뵙길 기대해봅니다!! 마끼아또 님의 좋은 말씀도 잘 들었어요 덩달아 상담받은 기분 입니다요~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하고싶은걸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위로를 받습니다. 저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오른쪽 눈은 실명이고 왼쪽은 모니터에 가까이 대어야 보이는 정도의 시력을 가지고있습니다만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12년전에 디지털드로잉에 입문했어요. 하지만 실력을 키우기 전에 일단 보이는 거리가 거리댜보니 조금만 그려도 몸이 너무 힘들어서 2년정도 그리다 8년간 방치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청소 중 발견한 타블렛을 다시 건드려봤다가 최근에 다시 그림공부를 할수있는 선에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우리같은 사람은 지식도 지식이지만 즐기는 마음을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자꾸 비장애인들과 비교하는 자세를 어떻게 해도 없앨 수 없거든요. 전 몸이 뿌서질 것 같아도 그림이 완성되기까지는 포기하지 않는걸 보니 저도 그림을 좋아하나봅니다. 안심이 되었어요. 불편함을 감수할 용기. 좋은 말 얻어가요. 전 그림을 하나 그리고 나면 온 몸이 아파서 또다시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꽤 많은 각오가 필요해요. 그리고 한쪽이 안 보이다보니 균형잡는게 고민이라면 고민이네요. 어떤게 자연스러운건지를 스스로 잘 판단하질 못해요. 디테일도 어렵구요 ㅎ 쓰리디는 제가 써봐야하나봐요 ㅋㅋ 한번도 안해봤는데. 배우는게 조금 느리면 어때요! 전 허리를 쭉 펴고 편안하게 그림그릴 수 있는게 부러운걸요. 남들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이면 되죠! 자신감을 가져욧! 금손이시구만! 뭔가 동지를 만난 것 같아 기쁘네요. 좋은명상 잘 봤어요!
이거 지금 그거죠? 주변에서 하도 까내리니까 본인이 용인줄 모르는 용...ㅋㅋㅋㅋ 사연자분 진짜로 포텐셜 장난아니세요... 지금 사연자분께 질투가 날 정도로 너무나 성실하고 너무나 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ㅠㅠ 스스로를 믿고 그림 계속 그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느리다고 조급해 하실 필요 없어요. 한 그림 두 달 세 달 깎는 사람 차고 넘칩니다! 앞으로 어떤 작품을 만드실지 너무 기대되네요😊
너무 잘그리세요 정말로!!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사람 그림이라고는 안 믿길정도로 본인 스타일도 잡혀있고 정말 예쁜 그림인거같아요! 얼굴이 정말 귀여워요🥰 괜히 주변 시선 때문에 본인을 평가절하 하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소중한 사람이고 대단한 사람이니까요👍 용기내서 신청해주신 신청자분도, 열심히 피드백 주시면서 따뜻하게 위로해주시는 마끼아또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가 위로받았어요 그림 그리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즐기는게 재능이라는거 정말 맞는말 같습니다. 요즘 제가 그러지못해서 더 공감가네요...😢 저는 오히려 어릴때부터 잘그린단 소리를 듣고 자랐어요. 하지만 손그림에 강했고 디지털그림은 회피하며 실력이 굳어갔습니다. 요즘들어 깨작깨작 그려보고는 있는데 평생 쉽게쉽게 잘하는것만 하다가 못하는걸 붙잡고 있으려니 힘들어죽겠네요..ㅋㅋㅋ 사연자님은 인내심이 대단하신것같아요. 그 과정을 즐기는것같아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본받고가요
그림은 연마라고 들었는데… 제능 없다니 뭐니 하면서 남을 평가하는게… 어휴;;; 나도 감각적으로 무뎌서 깨닫는 거만 10년 이제 짚어내고 따라그리는것만 7년 걸렸는데…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남 막대하는게 막막하네요… 오히려 저도 오늘 영상보고 결정했네요, 이제 다시 그림 공부 시작한거, 내손에서 선이 이어져서 뭐가 형성 된다는 창작의 기쁜을 알고 있으니, 몇십년이 걸려도 꾸준히 연습하리라고…말입니다. 마끼이쪼님이랑 제보자님들 화이팅!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최고의 재능은 그림을 좋아하게 되는 것 이거에 대해서 공감이 많이 가는게 저도 발달장애가 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그림을 좋아하게 되지 않았다면 몇 년이고 계속 그림을 그리지도 않았고, 성장할 기회조차도 없었을테니까요 그림 그리기 시작한지 2년이 지났는데 처음에 그렸던 그림과는 그림체가 완전히 벗어나서 많이 성장했다 라는 소릴 듣는 것도 기분 좋습니다 그림을 매일 그리진 않았지만 한번 집중하면 몇시간은 내리 그렸거든요 처음에는 선연습, 모작하다가 지금은 응용모작도 하고... 이렇게 그리는 동안 그림쟁이들이 자기 그림실력에 대해서는 굉장히 자존감이 낮고 비관적이었던 이유도 알 수 있었죠 뒤돌아보면 그림실력이 늘어나고 있는건 분명한데 막상 현재의 그림을 보면 여전히 못 그리는것처럼 보이더군요 하지만 만족해버리면 그림실력도 거기서 멈추는 거니까 그림쟁이로서는 좋은 현상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림 성장한걸 보고 그림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한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그거에요 그림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제일 첫째로 중요한 것은 선연습도 모작도 중요하지만 그림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가장 최중요 목표다 그게 안되면 선연습도 모작도 지루하다고 금방 그만둬버릴것이라고요 하지만 그림에 재미를 붙히게 된다면 결국 자기가 찾아서 연습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자기가 좋을 대로 그려보세요 연습이니까 트레이싱을 해도 좋고, 자기가 포즈 취해서 사진을 찍고 그걸 보면서 그려도 좋고, 자연물을 보고 여러 각도로 그리는 것도 좋고...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세요 더 잘그리고 싶어서 방법을 찾게 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그림이 좋아지고, 그럼 그림도 발전하게 될겁니다 처음부터 목표를 억만장자로 잡을 필요는 없듯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존잘을 목표로 하기보다 나무를 잘 그리고 싶다든지 얼굴을 잘 그리고 싶다든지 같은 소소한 목표를 잡고 한층 한층 도달하시는게 좋아요 그림이란건 비탈길을 오르듯이 조금씩 성장하는게 아니라 마치 경험치를 쌓아서 레벨업하듯이 깨달음? 같은것을 얻으면 갑자기 그림실력이 한단계씩 오르거든요 그런 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혹은 이해하게 된다면 어느새 처음의 자신과는 달라진 자신을 볼 수 있게 될거에요
이런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27살에 뇌신경 마비증 즉,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사람이에요.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긴 하지만, 저도 미술이 좋아서 어려서 부터 차근차근 나아갔습니다. 저도 남들보다 늘 성장세가 더딘 편이었어요. 그래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뛰어든 만큼 사연자님 처럼 끝없이 노력했어요. 생각 없이 그린다는 말이 충분히 상쳐가 될 말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런데, 생각 없이 그린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문제점은 그 말을 표현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의외로 그림을 그리면서 생각을 하지 않고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경우는 그림에서의 단계롸 주의해야할 점들을 놓치고 반복되는 작업만 하다보니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그러한 함정에 많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럴떄는 내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그림을 그리면서 나아가야 하는 단계를 메모해 놓고 그림 그릴 때 수시로 확인하며 그림을 그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말하는 선생님이 있는 학원은 그만 두시고 좋은 선생님이 있는 학원을 찾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팔올리면 옷도 올라간다 같은 비슷한실수들 그림 몇년을 그린 저도 자주 하는 실수 에요 신경안쓰고 그리다보면 나중에 문제점들이 눈에보여요 그림은 신경써야할것들이 워낙 많잖아요 이거 보면서 진짜 열받는게 잘하고 있는 사람을 왜 안해도 될말 해가며 기죽이는건지 그 선생님을 바꾸시길 막말 안하면 가르침을 주기 어려운 선생님들은 장르불문 그냥 가르칠줄 모르는거에요 나 육개월차 그림은 끄내기도 싫은데 냉정하게 발달지연이고 이런걸 떠나서 진짜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못그리니까 숨기지않고 쓰리디라도 꺼내서 그리시는게 더 낫다 봅니다 못그리는거 그리는게 을매나 고통인데 쓰리디 많이 써요 솔직히 웹툰작가분들도 그렇고 구체관절인형이나 라떼는 못그리면 눈한쪽 안대로 가리고 팔뒤로 숨기는게 국룰이였다고 다리는 아예 그리지도 않았다고
저도 느릿느릿 하다 근 2ㅡ3년 동안 그림이 많이 늘었는데요! 글올려주신분도 지금은 좀 느리더라두 계속 하시다 보면 쌓이고 쌓여 자신의 속도에서도 좀 빠른길을 터득하지않나 싶어요! 그림하나로 한달 잡고있는거 되게 힘든건데 너무 멋지십니다! 화이팅입니다! 글 올려주신분 보니까 오늘 그림그리기 싫다고 뒹굴거렸는데 밑색이라두 깔려고 일어났습니다! 즐거운 그림그리고 노년에도 그림그리자구요😊
가끔 순수한 목표와 열정 애정이 아니라 인기와 팔로워(또는 추종자)를 탐내며 좋은 그림만 욕심내고, 훔치고 또 다른 그림인들을 질타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발달장애나 가난,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 등 선천적인 요소가 억울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미치지만 결국 그림을 비롯한 예술과 모든 분야는 정말 뛰어난 이들과의 싸움이 아닌, 꾸준하게 자신을 다져주고 성장시키는 선의의 라이벌입니다 바로 곁의, 그것도 가르쳐줬다는 사람이 저런 말들을 하다니 정말 한심하고 못됐네요. 경험상 정말 뛰어나고 특색있게 잘 그리는 분들은 좋게 피드백과 도움 되는 지적과 칭찬을 함께하지 함부로 남을 짛타하지 않습니다... 저도 너 같은 건 그림 하지 마라보다 훨씬 심한 말들과, 색감과 조형감각이 최악이라는 결과도 받았었지만 순수한 애정으로 어찌저찌 그려가며 사네요! 그린 분도 너무나 잘 그렸고 잘하고 계시고 예쁜 소녀들을 그리고 싶은 애정으로 자신에 대한 뿌듯함을 가져주셨음 합니다 이런 영상과 말씀을 공유해주시는 마끼아또 님 항상 잘 보고있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후반에 해 주신 이야기가 정말 공감가는데, 빠르고 틈 없이 지나가는 현실에 쫒겨 그리고 자책도 반성도 수 없이 하면서도 가장 잘 하고싶고 펜을 잡지 못하는 순간까지 하고싶은 게 그림이더라구요 수 없이 눈과 생각만 못한 내 그림에 서운하지만 잘 하고 싶으니까 스트레스도 받는거다, 완벽은 없으니 일단 힘 있게 완성하고 고쳐보자 하고 항상 스스로 읊어요 ^^) 그리고 느낀 건 당연히 재능과 그걸 뒷바쳐줄 수 있는 건강한 신체와 배경(노동과 감정소모가 덜 할 부유한 집 등) 으로 어린 나이부터 잘 되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건 정말 극소수이고 정말 많은 분들이 웹에선 볼 수 없는 가득한 고민들과 노력 도전으로 빛난다는 것이어요 내가 세상에 일등일 순 없어도 예전의 나보다 그림 단점은 줄이고, 완성을 쌓아간다면 그것이야말로 내 세계에서의 으뜸이며 자신의 색을 가진 잘 그리는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항상 그림을 사랑하지만 그만큼 못하는 제가 자책스럽지만 애정어린 마음으로 그득 적게 되네요~ 다들 손그림이던 컴그림이던 펜과 캔버스만 쥐고도 가를 그리고 창작하고 생각하며 표현할 수 있는 자신에게 기대를 갖고 칭찬하고 응원해줍시다.
반년 밖에 안 됐음에도 잘 그리시는 게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원래 그림이란 게 힘들고 고되지만 열정 있는 분들을 보면 굉장해요. 전 그림을 맨 처음 배운 지 3년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곡선 컨트롤을 못하는 게 자괴감이 드네요... 작년에는 하도 좌절감이 많이 들어서 그림을 많이 쉬었던 건 감안햐야 되지만요..
6:42 5개월에 이 정도면 잘 하는 거예요. 평균보다 잘 하는 축 7:04 본인이 자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는 것 7:30 대부분의 그림 재능은 후천적으로 거의 커버가 가능한 부분. 8:25 인체가 잘 안 되는 분들은요 3D 대고 그려 보라고 하기도 해요. 3D에 의존해선 안 돼요. 10:22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거가 너무 행복해!!!!!!!!!!!!!!!!!!!!!!!!!! 이러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진짜 사랑이다. 11:0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감수하기로 하는 마음 자체가 본인의 열정
저도 공간지각능력이 남보다 떨어지고,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아이큐 두자리수..ㅎㅎ) 어렸을때부터 주변사람들한테 그림은 하루종일 그리면서 못그린다고 놀림도 받고는 했는데, 10년 넘게 꾸준히 공부하고, 그림 그리다 보니까 남들 보다는 성장 속도가 느리긴해도, 웬만한 그림은 그리고싶은 대로 그릴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응원해요
그림들 제가 아는 캐릭터들이 꽤 보이네요! 진짜 어렸을 때부터 가끔씩 낙서하면서 그림 그리던 저 보다 채색도 좋으시고… 전 아예 채색을 안 히거든요 너무 보기도 싫게 나오고 못해서.. 스케치 자체도 모작이 대부분이거.. 잘 그리시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말ㄷ,ㄹ이 심했네요😢
처음 1~2분쯤에 하셨던 말이 저에게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저는 실제로 3년 전쯤에 그림 전용 앱(트위터랑 비슷해요)에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인기많은걸 보고 저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해서 기초도 안된 상태(인삐가 매우매우매우 심각했습니다. 어깨를 안그렸을 정도)에서 시작하니 아무도 봐주지 않았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시작했지만 저보다 더 잘그리는분이랑 친했는데 그분 살짝 질투나기도 했고요 그래도 실력이 느는게 보여서 지금까지 그리고 있습니다:) 기초를 잡다보니 벌써 3년이 흘렀네요 투시나 묘사 하나 안했는데 3년이 흘렀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잘나가려는 욕심을 내지는 마세요 인기는..네 결국 어느정도 실력이 있어야합니다.,ㅠㅠ
아니 그 가르치는 사람은 재능충보고 열폭해서 깎아 내린건가??? 아님 상대방을 깔보는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저런 그림 그리기 2년정도가 걸렸는데 무슨 소리하는거야 얼마나 많이, 오랬동안 깎아내렸으면 그 사람만의 의견을 자기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진짜 가스라이팅이 맞다 저건.
한 달 걸렸다는 거에 놀랐네요 저는 인내심이 바닥이라 나흘 그리면 물려서 못버티겠더라고요 재능 없다고 하시지만 너무 부러운 인내심을 가지고 계시는걸요... 좀 나눠주세요 ㅋㅋㅋㅋㅠㅜ 여튼 너무 속상해하지 않아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막막해도 노인정 들어갈 때 되면 잘그리겠지 라는 마음으로 살아봐요 저도 그렇게 살고있거든요!
이런 고민 상담 영상을 보며 배우는 게 정말 많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 친한 친구가 그림 그리는 것으로 힘들어하고 있어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다면 고민상담을 해보라고 하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디스코드 채널이 안 보여서 댓글로 질문 남겨봅니다. 고민상담은 어떻게 신청해야하나요?
입시미술 (실기시험있던 시절) 미대출신인데, 기본기 정말 중요해요. 기본 도형 뎃생부터 추천합니다.. 석고 정물화 추천합니다. 그걸 기본으로 누드크로키 열심히 연습하세요. 그거 1년 딱 하고, 프로그램 연습은 그 후에.... 그렇게 병행하면서 3년 정도면 프로 실력 나오지 않을까요?
그... 옛날 그림작가들은 카메라 옵스큐라라고 해서 초창기사진기로대고 그렸거든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이런 유명한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쓸 수 있는 도구를 모두 동원하며 그린겁니다. 3d 사용하시는 것, 트레이싱 전혀 가책 느끼지 마세요. 똑같이 그리고 내 창작그림이라고 하는 것만 안하시면 모두 내 그림이라고 해도 됩니다!
![Those who have less luck compared to their skills [Counselling]](http://i.ytimg.com/vi/JfGHNMyp-vQ/mqdefault.jpg)
![Those who have less luck compared to their skills [Counselling]](/img/tr.png)
![갑자기 게을러진다면 숨겨진 원인이 있다? [고민상담]](http://i.ytimg.com/vi/w6WJyXxAQp4/mqdefault.jpg)
![Want to be a pro? THIS is more important than skills! [Consulting Time]](/img/n.gif)
고민상담 풀영상 : ua-cam.com/video/qSo9FFI9QQY/v-deo.html
주의: 참여자 분의 작품에 대한 평가나 악플은 경고없이 삭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이미 잘 아시지만,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위해 용기 있게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사려 깊고 존중하는 댓글 부탁 드려요!
본방때도 눈물 찔끔거리면서 봤는데 아는 내용 인데도 다시보니 가슴이 갑갑하네요;; 본인의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그 길목에서 누구를 만나느냐도 참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준 방송이었습니다...
마끼아또님에게 피드백 받은 것 자체가 큰 용기이군요
영상에서 편집되어서 안나온 건 제가 그림은 작년 6월에 시작했습니다. 중간 영상에서는 6월이라고 나옵니다. 사연에서는 넘 부끄러워서 낮춰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꼴보기 싫다고 한 건 제가 싫어서 지운건데 의미가 잘못 전달 된 거 같습니다. 썸넬에 있는 그림이 학원에서 그린 마지막 그림인데 솔직히 쓰리디랑 다를 바 없는 게 인체는 그냥 선생님이 다 잡아주고 제가 뭐 옷 얼굴 총 머리만 그렸는데 이게 내가 배우는 건가 싶고, 제 그림이 아닌 거 같아서 혼자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스스로에게 회의감을 느끼게 된 건 인터넷 상에 재능 있는 사람들이 자랑하는 거 보니까 나는 왜 이런 몸으로 태어나서 뒤쳐져야하나 너무 슬퍼서 펜도 잡다가 안잡다가 했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지금와서 접을 수도 없고… 천천히 해볼 생각입니다. 제 사연에 대해서 이렇게 직접 조언해주실 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로 감사합니다.
끈기 너무 멋있어요 !! 저도 본 받고 싶네요
저는 인체도 못그리는데 저렇게 그리시는 것만으로도 되게 잘하신거에요!!!!
자기가 멋진 사람이시라는걸 잊지 말아주십쇼
당신은 충분히 멋진 그림쟁이십니다.
노력과 근성도 재능입니다~ 노력파 천재가 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반년만에 저정도면 엄청난 재능을 보유하신거같네요. 잘 갈고 닦으시면 진짜 대단한 그림을 그리는 분이 될거같습니다 ㄷㄷ
프로데뷔를 한다던지 어시스트로 일한다던지 돈받고 일하는 상황이 아닌 사람이라면 선생이란 사람이 저렇게 악독하게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는데, 선생이란 사람을 바꿔야할듯
썸네일 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는데요.. 발달장애가 있다고 해도 6개월이 저정도면 대단한겁니다! 멀쩡한 사람들도 6개월 해도 저렇게 잘 안나오는 분들 많아요 충분히 쌉가능 하시니 마끼아또님 피드백으로 더 열심히 해서 활동 하셨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그림 잘 그리는 사람 중 9할은 어렸을때부터 좋아해서 적어도 남들보다 50장씩은 더 그린 사람들인데.. 자신감을 가져주심 좋겠음
@@user-tp6py6qv1t 이게 팩트.
누군가 아무리 몹쓸소리 해도 지금까지 그림 계속 그려오셨고 멀쩡한 사람들도 이렇게 보는 눈 많은 곳에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 진짜 힘들 일 인데 정말 멋진 분이세요 우리 포기 하지않고 같이 그림 그려서 언젠가 꼭 프로의 세계에서 뵙길 기대해봅니다!! 마끼아또 님의 좋은 말씀도 잘 들었어요 덩달아 상담받은 기분 입니다요~
아니 1년 반 만에 저정도 실력이면 정말 대단하신 거에요 채색도 깔끔하게 잘하시고 입체적이게 보이는게 마끼야또님 말대로 기본이 있으신거 같아요 저는 3D를 전혀 활용하지 못해써 애쓴적이 있는데 ㅠ 진짜 노력 많이 하신듯 해요!
재능충이였는데 가스라이팅 당한 거 맞네 ㅋㅋ
마끼님이 그림 유튜버 하셔서 진짜 세상에 이로운 것 같애요....
옆에 있는 사람이 그림을 가르쳐주는 건지 그만두게 하려 하는 건지... 마음을 먹으려고 해도 깎아먹으면 당연히 마음이 먼저 꺾이겠다 그래도 지금까지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게 안심이네요 좋아하는 그림 계속해서 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하고싶은걸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위로를 받습니다.
저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오른쪽 눈은 실명이고 왼쪽은 모니터에 가까이 대어야 보이는 정도의 시력을 가지고있습니다만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12년전에 디지털드로잉에 입문했어요.
하지만 실력을 키우기 전에 일단 보이는 거리가 거리댜보니 조금만 그려도 몸이 너무 힘들어서 2년정도 그리다 8년간 방치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청소 중 발견한 타블렛을 다시 건드려봤다가 최근에 다시 그림공부를 할수있는 선에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우리같은 사람은 지식도 지식이지만 즐기는 마음을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자꾸 비장애인들과 비교하는 자세를 어떻게 해도 없앨 수 없거든요.
전 몸이 뿌서질 것 같아도 그림이 완성되기까지는 포기하지 않는걸 보니 저도 그림을 좋아하나봅니다. 안심이 되었어요.
불편함을 감수할 용기. 좋은 말 얻어가요.
전 그림을 하나 그리고 나면 온 몸이 아파서 또다시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꽤 많은 각오가 필요해요. 그리고 한쪽이 안 보이다보니 균형잡는게 고민이라면 고민이네요. 어떤게 자연스러운건지를 스스로 잘 판단하질 못해요. 디테일도 어렵구요 ㅎ
쓰리디는 제가 써봐야하나봐요 ㅋㅋ 한번도 안해봤는데.
배우는게 조금 느리면 어때요! 전 허리를 쭉 펴고 편안하게 그림그릴 수 있는게 부러운걸요. 남들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이면 되죠! 자신감을 가져욧! 금손이시구만!
뭔가 동지를 만난 것 같아 기쁘네요. 좋은명상 잘 봤어요!
이거 지금 그거죠? 주변에서 하도 까내리니까 본인이 용인줄 모르는 용...ㅋㅋㅋㅋ 사연자분 진짜로 포텐셜 장난아니세요... 지금 사연자분께 질투가 날 정도로 너무나 성실하고 너무나 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ㅠㅠ 스스로를 믿고 그림 계속 그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느리다고 조급해 하실 필요 없어요. 한 그림 두 달 세 달 깎는 사람 차고 넘칩니다! 앞으로 어떤 작품을 만드실지 너무 기대되네요😊
진짜 포텐셜이 장난아니세요 색도 잘쓰시고 어색한 부분도 잘 안보이시고...얼굴 잘그리신다는게 너무 공감이에요 모작 그리신거보고 진짜 우와!했다니까요! 이렇게 잘하시고 노력도 하시고 좋아하시는데 열정 오래오래 갖고가시면 좋겠어요.
0:36 되게 예리하다 ㄷㄷ 나도 보면서 아니 본인은 왜 그림 제대로 시작 해본 적도 없는데 왜 상처를 받지, 어째꺼나 그친구들 입장에선 정말 속상할 일일수있는데 왜 본인 잣대로 평가를하지 싶었는데 그냥 열등감 단어하나로 정리하시네요 ㄷ
본인이 장애가 있다는 부분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뭔가를 하려고 노력하고 진짜 멋있으신 분이다...... 주변에서 진짜 너무 심한말만 하신거 같다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저 노력성을 본받아야지......
진짜 그림계의 오은영샘
너무 잘그리세요 정말로!!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사람 그림이라고는 안 믿길정도로 본인 스타일도 잡혀있고 정말 예쁜 그림인거같아요! 얼굴이 정말 귀여워요🥰
괜히 주변 시선 때문에 본인을 평가절하 하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소중한 사람이고 대단한 사람이니까요👍
용기내서 신청해주신 신청자분도, 열심히 피드백 주시면서 따뜻하게 위로해주시는 마끼아또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가 위로받았어요 그림 그리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본인 그림 그리지도 않는데 주인장 말씀하시는거 보면 거의 전문 상담사 이상의 말쏨씨이셔서 같아서 감탄하며보네요 😋
즐기는게 재능이라는거 정말 맞는말 같습니다. 요즘 제가 그러지못해서 더 공감가네요...😢
저는 오히려 어릴때부터 잘그린단 소리를 듣고 자랐어요. 하지만 손그림에 강했고 디지털그림은 회피하며 실력이 굳어갔습니다. 요즘들어 깨작깨작 그려보고는 있는데 평생 쉽게쉽게 잘하는것만 하다가 못하는걸 붙잡고 있으려니 힘들어죽겠네요..ㅋㅋㅋ
사연자님은 인내심이 대단하신것같아요. 그 과정을 즐기는것같아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본받고가요
항상 그림외에도 너무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는게 사랑이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는거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마끼아또님 고민상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말을 멋지게 하시는것같아요! 항상 본받고있습니다
3d 모델도 기본이 되야 사용하는것이기도하고.. 개월단위로 하신건대 채색까지 가능한 완성을하셨다는게 굉장히 좋은것 같은신데요!
할수 있는 만큼이어도 계속쌓아가는게 중요한거 아닐까여.. 화이팅입니다.
이래서 가르치는 사람을 잘 만나야하나보다....좋은 선생님 밑에서 행복하게 그림그리시면 좋겠어요..!
그림은 연마라고 들었는데… 제능 없다니 뭐니 하면서 남을 평가하는게… 어휴;;; 나도 감각적으로 무뎌서 깨닫는 거만 10년 이제 짚어내고 따라그리는것만 7년 걸렸는데…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남 막대하는게 막막하네요…
오히려 저도 오늘 영상보고 결정했네요, 이제 다시 그림 공부 시작한거, 내손에서 선이 이어져서 뭐가 형성 된다는 창작의 기쁜을 알고 있으니, 몇십년이 걸려도 꾸준히 연습하리라고…말입니다. 마끼이쪼님이랑 제보자님들 화이팅!
얼마 안그리셨는데도 그림실력이 좋으세요! 주변사람 신경쓰지말고 자신감 갖고 꾸준히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말씀이 너무 감동이라 눈물 찔끔나왔숩니다...
저도 마끼아또님 처럼 제 자신이 그림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는데...불편함을 감수하고 한다는 말에 크게 와닿았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좋아하는 거다라는 말씀 너무 좋네요ㅎㅎ 사연자분도 힘내시길!!
1년도 안된 시간에 저정도의 그림 실력을...? 저보다 잘그리세요... 왜이리 자존감이 낮으세요 자존감 높혀! 충분히 잘하고 계셔요!!
한 작품에 연습인데도 한달동안 붙잡아 완성까지 하신거 보고 진짜 자극 받고 갑니다 ㅠㅠ 전 쪼금만 시간 길어지면 스스로에 화나서 금방 포기하려 하는데 ㅠㅠ 마끼아또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좋은말씀 해주셔서 좋은것같습니다 😢😢
완성할 때 까지 잡고 있으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재능입니다! 화이팅!
와…! 그림 시작한지 1년도 안 되셨는데 실력이 상당하시네요!! 나중에 보면 더 성장되있겠는데요!!! 기대가 됩니다!!!!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그림과 댓글로 피드백으로 본인의 문제나 그 상대의 본질적인 부분도 잘 자극해주시는 참 선생님 모델이시네요. 저는 그림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이영상에서 저는 제 삶도 비춰보곤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최고의 재능은 그림을 좋아하게 되는 것 이거에 대해서 공감이 많이 가는게 저도 발달장애가 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그림을 좋아하게 되지 않았다면 몇 년이고 계속 그림을 그리지도 않았고, 성장할 기회조차도 없었을테니까요 그림 그리기 시작한지 2년이 지났는데 처음에 그렸던 그림과는 그림체가 완전히 벗어나서 많이 성장했다 라는 소릴 듣는 것도 기분 좋습니다 그림을 매일 그리진 않았지만 한번 집중하면 몇시간은 내리 그렸거든요 처음에는 선연습, 모작하다가 지금은 응용모작도 하고... 이렇게 그리는 동안 그림쟁이들이 자기 그림실력에 대해서는 굉장히 자존감이 낮고 비관적이었던 이유도 알 수 있었죠 뒤돌아보면 그림실력이 늘어나고 있는건 분명한데 막상 현재의 그림을 보면 여전히 못 그리는것처럼 보이더군요 하지만 만족해버리면 그림실력도 거기서 멈추는 거니까 그림쟁이로서는 좋은 현상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림 성장한걸 보고 그림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한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그거에요 그림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제일 첫째로 중요한 것은 선연습도 모작도 중요하지만 그림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가장 최중요 목표다 그게 안되면 선연습도 모작도 지루하다고 금방 그만둬버릴것이라고요 하지만 그림에 재미를 붙히게 된다면 결국 자기가 찾아서 연습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자기가 좋을 대로 그려보세요 연습이니까 트레이싱을 해도 좋고, 자기가 포즈 취해서 사진을 찍고 그걸 보면서 그려도 좋고, 자연물을 보고 여러 각도로 그리는 것도 좋고...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세요 더 잘그리고 싶어서 방법을 찾게 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그림이 좋아지고, 그럼 그림도 발전하게 될겁니다 처음부터 목표를 억만장자로 잡을 필요는 없듯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존잘을 목표로 하기보다 나무를 잘 그리고 싶다든지 얼굴을 잘 그리고 싶다든지 같은 소소한 목표를 잡고 한층 한층 도달하시는게 좋아요 그림이란건 비탈길을 오르듯이 조금씩 성장하는게 아니라 마치 경험치를 쌓아서 레벨업하듯이 깨달음? 같은것을 얻으면 갑자기 그림실력이 한단계씩 오르거든요 그런 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혹은 이해하게 된다면 어느새 처음의 자신과는 달라진 자신을 볼 수 있게 될거에요
모야 잘그리시는데 진짜 운이 없으셨다 나쁜 주변사람만 만나버리셔가지고... 잘할수있습니다😊😊
이런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27살에 뇌신경 마비증 즉,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사람이에요.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긴 하지만, 저도 미술이 좋아서 어려서 부터 차근차근 나아갔습니다. 저도 남들보다 늘 성장세가 더딘 편이었어요. 그래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뛰어든 만큼 사연자님 처럼 끝없이 노력했어요. 생각 없이 그린다는 말이 충분히 상쳐가 될 말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런데, 생각 없이 그린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문제점은 그 말을 표현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의외로 그림을 그리면서 생각을 하지 않고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경우는 그림에서의 단계롸 주의해야할 점들을 놓치고 반복되는 작업만 하다보니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그러한 함정에 많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럴떄는 내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그림을 그리면서 나아가야 하는 단계를 메모해 놓고 그림 그릴 때 수시로 확인하며 그림을 그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말하는 선생님이 있는 학원은 그만 두시고 좋은 선생님이 있는 학원을 찾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 개인적으로 초딩때부터 그린 저보다 그림실력이 정말 빠르신거같은데..ㅠㅠ기죽지마세욧!!! 계속 그림 그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힘내세요!! 마끼아또님이 너무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저까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ㅠㅠㅠ감사해요! 저도 힘 얻고 갑니다ㅠㅠ
저도 약간 사회성이 딸리는데... 뇌검사 받아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림 그려도 안 느는 게 옷 주름이랑 옷 디자인을 잘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이미...경계선이라 각오는 했어요ㅠㅠ 6개월인데 저 정도면 잘 그리는 거예요!!
쌤 상담 너무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ㅎ
용기 내셔서 도움 요청하러 오신 피드백 신천자분도 대단하고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고민들을 제대로 된 인식을 심어줌과 함께 좋은 말로 잘 풀어주신 마끼아또님도 대단하고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열심히 그리셔서 나중에 유명한 작가님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 분은 당장 그 냄새나는 학원 끊으시고 혼자 그려도 그 학원 다니는 것보다 더 성장하실 것 같네요. ㄹㅇ 딱밤 마렵네여.
저도 이번 영상 두고두고 계속 볼것같아요..!! 내가 그림을 좋아하는건 아니라는 생각 저도 꾸준히 생각해온 건데 선생님 말씀 듣고 마음속 응어리가 풀린 기분이에요! 항상 감사합니다..ㅜ ㅜ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진짜 사랑 ㅠㅠ
마끼아또님 덕분에 20년동안 몰랐는데 그림을 좋아한다는걸 깨달았어요. 상담자분 상담 보다가 저까지 깨달음과 감동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대단합니다!...다다!!
두분 다 멋진 분이신듯
정신적 부하를 견디고도 그림 자체에 열정을 가진거 자체만 해도 엄청난 재능같습니다.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팔올리면 옷도 올라간다 같은 비슷한실수들 그림 몇년을 그린 저도 자주 하는 실수 에요
신경안쓰고 그리다보면 나중에 문제점들이 눈에보여요 그림은 신경써야할것들이 워낙 많잖아요
이거 보면서 진짜 열받는게 잘하고 있는 사람을 왜 안해도 될말 해가며 기죽이는건지 그 선생님을 바꾸시길
막말 안하면 가르침을 주기 어려운 선생님들은 장르불문 그냥 가르칠줄 모르는거에요
나 육개월차 그림은 끄내기도 싫은데 냉정하게 발달지연이고 이런걸 떠나서 진짜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못그리니까 숨기지않고 쓰리디라도 꺼내서
그리시는게 더 낫다 봅니다 못그리는거 그리는게 을매나 고통인데 쓰리디 많이 써요 솔직히 웹툰작가분들도 그렇고 구체관절인형이나
라떼는 못그리면 눈한쪽 안대로 가리고 팔뒤로 숨기는게 국룰이였다고 다리는 아예 그리지도 않았다고
내가 정말 그림을 좋아하는게 맞을까? 이런 고민을 요즘에 계속 하고있었는데 영상보고 답을 얻은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느릿느릿 하다 근 2ㅡ3년 동안 그림이 많이 늘었는데요! 글올려주신분도 지금은 좀 느리더라두 계속 하시다 보면 쌓이고 쌓여 자신의 속도에서도 좀 빠른길을 터득하지않나 싶어요! 그림하나로 한달 잡고있는거 되게 힘든건데 너무 멋지십니다! 화이팅입니다! 글 올려주신분 보니까 오늘 그림그리기 싫다고 뒹굴거렸는데 밑색이라두 깔려고 일어났습니다! 즐거운 그림그리고 노년에도 그림그리자구요😊
진짜 처음에 그림 보여주셨을 때 기만인가 진지하게 고민했었음
이거 보다가
일한다고 하루에 그림 그릴 시간이 1~2시간밖에 안된다고 늘 채색도 안하고 선만 찍찍 그리고 낙서만 하고 말았는데 그림 하나에 한달을 붙잡는걸 보니 이런걸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ㅋ 취미라지만 개끔은 확실하게 하고싶은걸
나도 첨엔 그림그리는걸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남들 관심받는게 좋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내가 잘그린 그림을 볼때 느끼는 감정을 다른 사람이 내 그림을 봤을때 느끼게 하고 싶어서
가끔 순수한 목표와 열정 애정이 아니라 인기와 팔로워(또는 추종자)를 탐내며 좋은 그림만 욕심내고, 훔치고 또 다른 그림인들을 질타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발달장애나 가난,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 등 선천적인 요소가 억울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미치지만 결국 그림을 비롯한 예술과 모든 분야는 정말 뛰어난 이들과의 싸움이 아닌, 꾸준하게 자신을 다져주고 성장시키는 선의의 라이벌입니다
바로 곁의, 그것도 가르쳐줬다는 사람이 저런 말들을 하다니 정말 한심하고 못됐네요. 경험상 정말 뛰어나고 특색있게 잘 그리는 분들은 좋게 피드백과 도움 되는 지적과 칭찬을 함께하지 함부로 남을 짛타하지 않습니다...
저도 너 같은 건 그림 하지 마라보다 훨씬 심한 말들과, 색감과 조형감각이 최악이라는 결과도 받았었지만 순수한 애정으로 어찌저찌 그려가며 사네요!
그린 분도 너무나 잘 그렸고 잘하고 계시고 예쁜 소녀들을 그리고 싶은 애정으로 자신에 대한 뿌듯함을 가져주셨음 합니다
이런 영상과 말씀을 공유해주시는 마끼아또 님 항상 잘 보고있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후반에 해 주신 이야기가 정말 공감가는데, 빠르고 틈 없이 지나가는 현실에 쫒겨 그리고 자책도 반성도 수 없이 하면서도 가장 잘 하고싶고 펜을 잡지 못하는 순간까지 하고싶은 게 그림이더라구요
수 없이 눈과 생각만 못한 내 그림에 서운하지만 잘 하고 싶으니까 스트레스도 받는거다, 완벽은 없으니 일단 힘 있게 완성하고 고쳐보자 하고 항상 스스로 읊어요 ^^)
그리고 느낀 건 당연히 재능과 그걸 뒷바쳐줄 수 있는 건강한 신체와 배경(노동과 감정소모가 덜 할 부유한 집 등) 으로 어린 나이부터 잘 되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건 정말 극소수이고 정말 많은 분들이 웹에선 볼 수 없는 가득한 고민들과 노력 도전으로 빛난다는 것이어요
내가 세상에 일등일 순 없어도 예전의 나보다 그림 단점은 줄이고, 완성을 쌓아간다면 그것이야말로 내 세계에서의 으뜸이며 자신의 색을 가진 잘 그리는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항상 그림을 사랑하지만 그만큼 못하는 제가 자책스럽지만 애정어린 마음으로 그득 적게 되네요~ 다들 손그림이던 컴그림이던 펜과 캔버스만 쥐고도 가를 그리고 창작하고 생각하며 표현할 수 있는 자신에게 기대를 갖고 칭찬하고 응원해줍시다.
반년 밖에 안 됐음에도 잘 그리시는 게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원래 그림이란 게 힘들고 고되지만 열정 있는 분들을 보면 굉장해요.
전 그림을 맨 처음 배운 지 3년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곡선 컨트롤을 못하는 게 자괴감이 드네요... 작년에는 하도 좌절감이 많이 들어서 그림을 많이 쉬었던 건 감안햐야 되지만요..
아니 일단 그림 보자마자 저보다 명암 잘넣으셔서 놀랐어요...
???????이게 6개월????????? 아니 6개월이 저정도면 진짜 엄청난 재능인데..... 장애가 있어도 그림 실력은 별개인거시여.....
모작이거나 3D를 보고그려도 이렇게 깔끔하게 그린걸 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3년 그린 사람인줄 알았어요
우울감 해소하는데 그림이 도움될 수 있다고 해서 그림을 그렸는데 그림 못그린다고 생각했는데 친구한테서 칭찬을 받았을 때도 기뻤습니다
하다보면 된다~
진짜 그림쪽은 이상하게 실력이 권력이라는거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내가 더 잘 그리면 상대에게 막대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꽤 많은거 같아요
절대 커뮤니티나 무리지은 모임에 고여있지 마세요
자신감 가지셔도 될 것 같은데.. 그 장애 어쩌고 하는 남들 말에 억눌리지 말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말 훌륭하다 생각하고 잘 봤는걸요
오늘 영상 너무 좋았어요
저렇게까지 그림을 사랑하고 도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봐서 행복했고
좋아한다는 것은 불편함을 감수해서도 하는 일이라는 말씀도 너무 와닿았어요
모두 즐겁게 그림 그리는 나날이 되길:)
6:42
5개월에 이 정도면
잘 하는 거예요.
평균보다 잘 하는 축
7:04
본인이 자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는 것
7:30
대부분의 그림 재능은
후천적으로 거의 커버가 가능한 부분.
8:25
인체가 잘 안 되는 분들은요
3D 대고 그려 보라고 하기도 해요.
3D에 의존해선 안 돼요.
10:22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거가
너무 행복해!!!!!!!!!!!!!!!!!!!!!!!!!!
이러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진짜 사랑이다.
11:0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감수하기로 하는 마음 자체가
본인의 열정
저도 공간지각능력이 남보다 떨어지고,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아이큐 두자리수..ㅎㅎ)
어렸을때부터 주변사람들한테 그림은 하루종일 그리면서 못그린다고 놀림도 받고는 했는데, 10년 넘게 꾸준히 공부하고, 그림 그리다 보니까 남들 보다는 성장 속도가 느리긴해도, 웬만한 그림은 그리고싶은 대로 그릴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응원해요
그림들 제가 아는 캐릭터들이 꽤 보이네요! 진짜 어렸을 때부터 가끔씩 낙서하면서 그림 그리던 저 보다 채색도 좋으시고… 전 아예 채색을 안 히거든요 너무 보기도 싫게 나오고 못해서.. 스케치 자체도 모작이 대부분이거.. 잘 그리시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말ㄷ,ㄹ이 심했네요😢
몸이 불편하신분도 이렇게 열심히 그림 그리는데.. 왠지 엄청 찔렸어요.. ㅠㅠ 그리고 6개월만에 저렇게 그린것도 엄청난 재능인데 선생이란분 너무 모진거 같아요 ㅠㅠ
❤
처음 1~2분쯤에 하셨던 말이 저에게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저는 실제로 3년 전쯤에 그림 전용 앱(트위터랑 비슷해요)에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인기많은걸 보고 저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해서 기초도 안된 상태(인삐가 매우매우매우 심각했습니다. 어깨를 안그렸을 정도)에서 시작하니 아무도 봐주지 않았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시작했지만 저보다 더 잘그리는분이랑 친했는데 그분 살짝 질투나기도 했고요
그래도 실력이 느는게 보여서 지금까지 그리고 있습니다:) 기초를 잡다보니 벌써 3년이 흘렀네요
투시나 묘사 하나 안했는데 3년이 흘렀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잘나가려는 욕심을 내지는 마세요
인기는..네 결국 어느정도 실력이 있어야합니다.,ㅠㅠ
아니 그 가르치는 사람은 재능충보고 열폭해서 깎아 내린건가??? 아님 상대방을 깔보는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저런 그림 그리기 2년정도가 걸렸는데 무슨 소리하는거야 얼마나 많이, 오랬동안 깎아내렸으면 그 사람만의 의견을 자기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진짜 가스라이팅이 맞다 저건.
쓰리디 써서 그렸다는 저 바니걸그림 엄청멋진디요!bbbbbbb따봉맨
한 달 걸렸다는 거에 놀랐네요
저는 인내심이 바닥이라 나흘 그리면 물려서 못버티겠더라고요
재능 없다고 하시지만 너무 부러운 인내심을 가지고 계시는걸요... 좀 나눠주세요 ㅋㅋㅋㅋㅠㅜ
여튼 너무 속상해하지 않아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막막해도 노인정 들어갈 때 되면 잘그리겠지 라는 마음으로 살아봐요 저도 그렇게 살고있거든요!
웹툰에서 3d 모델 배치하는 어시랑 파트도 있습니다!
물론 인체 공부할 때 너무 의존하는 건 좋지 않지만 쓴다고 부끄러워 할 건 절대 아니에요
옷주름 몰라서 틀리는 경우 많을텐데 생각 없다고 하는 거 너무하다...
포텐셜 미쳤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런 고민 상담 영상을 보며 배우는 게 정말 많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 친한 친구가 그림 그리는 것으로 힘들어하고 있어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다면 고민상담을 해보라고 하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디스코드 채널이 안 보여서 댓글로 질문 남겨봅니다. 고민상담은 어떻게 신청해야하나요?
입시미술 (실기시험있던 시절) 미대출신인데, 기본기 정말 중요해요. 기본 도형 뎃생부터 추천합니다.. 석고 정물화 추천합니다. 그걸 기본으로 누드크로키 열심히 연습하세요. 그거 1년 딱 하고, 프로그램 연습은 그 후에.... 그렇게 병행하면서 3년 정도면 프로 실력 나오지 않을까요?
😊
오빠 목소리 좋아요
저게 6개월짜리 실력이면 나도 뇌검사 받으러가야 하나....ㅠㅠㅠㅠㅠ
장애도 극복하면 개성이 될수있죠
미친 거 아니냐..................주위 사람들이 오히려 신청자 분 한 테 방해 돼 보임;;;;;;
색맹인데 색상표를 외워서 그리신다는 분이 생각나네요.
진심 누가 살쪄 톤으로 보게됨...
그... 옛날 그림작가들은 카메라 옵스큐라라고 해서 초창기사진기로대고 그렸거든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이런 유명한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쓸 수 있는 도구를 모두 동원하며 그린겁니다. 3d 사용하시는 것, 트레이싱 전혀 가책 느끼지 마세요.
똑같이 그리고 내 창작그림이라고 하는 것만 안하시면 모두 내 그림이라고 해도 됩니다!
팔 올리면 어깨 올라가는 거 솔직히 흔히 하는 실수에요 너무 쭈글해있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어쩌면 저 선생님의 혹독한 피드백이 저분을 끌어올려준거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자존감도 중요하니까요!
혹시 고민상담은 어디에서 신청하는 건가요....??ㅠㅠ
매주 일요일저녁 6시 생방송에 오시면 보실수 있어요~
간바레!
반...년...? 반년에 저거...? 나는 뭐지...?
아이고... 진작 알았으면 어떻게 잘 하면 공익도 가능했을거같은데
뭐야 1년도 안됐는데 저정도면 내 입장에서는 개 기만질인데...?
좀더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용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