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친환경! 잘 자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천육권수머기미쌀~~.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이천쌀#이천머기미쌀#친환경쌀#최고미질

КОМЕНТАРІ • 8

  • @icheonongun
    @icheonongun  Місяць тому

    주변에서 왜 그렇게 힘들게 사서 고생을 하느냐 한다.
    누가 알아주느냐는 말과 함께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알고 아내가 알고 우리 애들과 어머님과 남동생이
    그리고 주변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안다.
    나는 나만의 소신이 있다.
    가방도 시계도 하다못해 그릇도 명품이 존재한다.
    그들은 그들만의 스토리가 있다,
    나도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자 한다.
    이 논은 아버지께서 조금이라도 소출을 더 내기 위해 논두렁을 없애기 위해 일을 하시다 내 눈 앞에서 돌아가신 곳이다.
    나는 처음 교직에 들어선 해
    중기계를 들이대 아버지의 소원대로 논둑을 없앴다.
    그리고 5년 전 다시 중기계를 들이대 위의 논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돌리기 위해
    많은 경작지가 없어지는 손해을 감수하면서 새로운 논둑을 만들었다.
    친환경을 하기 위한 준비였다.
    사람의 입맛은 천차만별이고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이천육권수머기미쌀'이 다 맛있다고 말하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건강한 쌀을 추구하는 것이 나의 의지이다.

  • @icheon_sulfur_rice
    @icheon_sulfur_rice Місяць тому +1

    작황이 좋으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icheonongun
      @icheonongun  Місяць тому +1

      @@icheon_sulfur_rice감사합니다. 땀을 먹고 자라 그런 거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 논을 보면 제 논은 별로라는 걸 금방 알게 됩니다.
      친환경의 한계긴 하지만,
      아무튼 이 정도에서 만족할 생각입니다.

  • @TV-be1yn
    @TV-be1yn Місяць тому +1

    대풍 이네요
    요즘도 피살이 하시네요
    명품 이천쌀 좋아요 응원합니다 ❤

    • @icheonongun
      @icheonongun  Місяць тому +1

      제 논은 대풍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벼 잎과 줄기가 노르스름한 게 보입니다.
      저는 퇴비와 환원한 볏짚에 의존하는 농사를 짓고 초기 제초제와 중기 제초제를 주지 않습니다.
      어마어마한 풀을 정말 물오리처럼 일을 해서 없앴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힘들게 살았던 6,70년대의 농사처럼 짓고 있습니다.
      물론 농약방제도 하지 않고요.
      그러기 위해서 선행되는 조건이 너무 잘 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주변의 관행농에 비해 80-85%정도의 수확을 얻고 있습니다,
      농사를 짓고 나면 수향미와 제 이천 육권수 머기미쌀을 서로 교환해 맛과 향을 비교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 @TV-be1yn
      @TV-be1yn Місяць тому

      @@icheonongun 예 수향미
      교환 가능합니다

  • @icheonongun
    @icheonongun  Місяць тому +2

    이젠 가을이 오고 있음을
    벼가 고갤 숙여 알린다.
    5/20~8/13일까지 피살이 하고 논둑 베고 논에서 살다시피 했다.
    이젠 관행농만큼 논이 깨끗하다.
    그래도 겸손해야 한다.
    약 40일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하늘의 일은 그 누구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튼 현재에 만족한다.

  • @icheonongun
    @icheonongun  Місяць тому

    저는 20년 귀농 첫해 아무 것도 몰라 비료도 방제도 못하고 쫄딱 망했습니다.
    그런데 그 해 태풍이 많아 거의 모든 벼가 쓰러졌는데 제 논의 벼만 멀쩡했습니다.
    비루먹은 강아지처럼 앙상한 제 벼는 끄떡 없었습니다.
    그때 제 벼 수확은 형편없었지만 엄청나게 좋은 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일을 계기로 친환경 공부를 시작했고 지난 3년간 시험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본격적인 친환경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대다수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뿌듯함으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이왕 하는 일이니 좀 귀찮더라도 영상을 남기자는 생각으로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이천육권수머기미쌀'의 탄생 배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