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의 추억입니다. 몇몇 댓글에 "상인의 억울함이 풀려서 다행입니다."같은 반응이 있는데요. 상인이 억울한 상황인지는 저나 여러분이나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자잘못에 대한 섯부른 판단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은 검게 변한 대게에 대한 오해를 푸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언론에서 연신 '썩은대게', '곰팡이' 등으로 보도하고 있기에 진작에 흑변현상을 알고 있었던 저는 이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오늘도 속초에 비슷한 사례가 나왔고 최근 들어 같은 문제로 연신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겨울에 이런 현상이 빈번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이 대게철이고 대게 유통량이 많다보니 운송과정에서 죽어버린 대게들이 절지품으로 싸게 나옵니다. 대게 다리만 모아다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두면 까맣게 변하는데 먹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대게는 흑변현상과 별개로 상할 수밖에 없겠지요. 대게 고를때 절지 다리라 싸게 나왔고, 검게 변했는데 냄새가 없다면 구입해서 드셔도 됩니다.
비슷한 오해로 삶은계란, 반숙란의 황화철현상(녹변현상)이 있죠. 계란흰자에는 흔히 계란 썩는냄새, 방구 냄새라고 하는 황성분이 있는데 삶았을 경우 노른자의 철성분과 반응하여 황화철이 되며 흰자에 닿는 노른자 부분을 녹색으로 변하게 합니다. 심하면 거의 검은색으로 보일 정도죠. 자연적으로도 간혹 발생하며, 고온으로 오래 삶거나 삶은 후 빠르게 식히지 않았을 때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보는 황화철현상이 오래 삶은 완숙 계란의 노른자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는 겁니다. 황화철 현상이 심한 경우 샛노란 노른자의 일부분이 진한 녹색~검은색으로 변하고, 거기에 대해 보통의 삶은 계란보다 많이 나는 황냄새를 부패한 냄새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황화철 현상은 식약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도 먹어도 지장이 없다고 보증하는 것으로 단순히 색이 변하고 다소간의 황 냄새가 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분명히 장사하려면 자기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공부해야 한다는 거군요. 상인이 판매하면서 흑변현상에 대해 미리 잘 설명했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조리를 배우는 학생이라는데 이번 기회로 식재료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군요.
제가 러시아대게킹크랩 유통에서 8년째 일한사람으로서 봤을때 사진에 있는 대게가 찐것이 아니고 그냥 선어로 가져왔다면 죽은지 하루이상된 아예 못쓸정도로 익은상태입니다.저희는 떼깔만 봐도 쓸수있는지 없는지 압니다.사진 속 다리를 보면 사진아래에 하나있는건 멀쩡해보이는데 눈에 딱보이는 다리와 뱃살 색깔을 보면 매우 하얗죠? 이게 찐 물건이 아니라면 아예 못쓸정도로 익은상태입니다. 개인적소견으로는 노량진시장에는 유통회사에 선어가 많이갑니다. 일주일전이면 라이브로 1키로에 7만원 이상 나왔을겁니다. 보통 선어 상태에 따라다르지만 A급 선어가 반값보다 비싸게 나오고 다리가 많이 떨어지거나 수율이 딸리거나 게가 못쓸정도로 익어버리는거는 파지수준으로 판매가됩니다. 그 수준인 물건을 그 상인분이 경매때 구매하신거같고 그 분이 전문성이 아마 없다고 생각이드네요.그러하여서 그상인분도 잘모르신 상태로 판매하신거같고 아시고 파신거면 ..말이안되는 수준으로 익은 게를 파신겁니다.
속초, 동해에서 수산물 특히 대게 킹크랩(레드, 블루)작업 많이 했습니다. 러시아 애들과 어창 들어가서 하루 8시간~많게는 15시간까지 하역작업도 해보고 선별 작업도 해봤는데요 입질님 말씀과 동일하게 흑변현상은 먹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대게의 상처 입은부위, 스닥거리는 배부위, 모서리 기타 등등 뾰족한 부분은 흑변현상이 있습니다. 단! 썩은냄새는 논란이 되었던 저런 다리 부위에서도 납니다. 선별된 대게는 통관해서 수입업자 수조로 입고가 되는데요 a급, b급, c급 그리고 상품가치가 없는 폐기로 분류가 되는데 abc로 분류된 수조에 입고되면 저같은 작업자는 매일 나가서 떨어진 다리 줍고 물갈아주고 작업을 매일 합니다. 매일 매일 작업을하고 떨어진 다리늘 주워도 작업자들이 수작업으로 하는지라 떨어진 다리를 수거해도 하루이틀에 걸러지지 않는 다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러시아 배에서도 선별되지 않은 썩은 다리들이 선별된 abc수조게 은근히 많이 딸려 선별됩니다. 제가 일할 당시에는 수입업자들이 다리 열댓게 주워가서 휴게실에서 쪄먹어도 뭐라 하지 않아서 잘 압니다. 썩은내가나는 다리는 건져서 치약짜듯이 쭉 짜면 치약처럼 나오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썩은 냄새가 나거나 쪄서 먹어보면 엄청 짭니다. 싱싱한것들은 쭉짜도 살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썩은 대게 다리는 보통 대부분 저렇게 투명색이 아닌 저런 힌색을 띕니다. 저기있는 부분은 힌색인 부분이 대부분이고 흑변이지만 먹을 맛있게 먹을수 있는것도 보입니다. 그리고 완전 썩은건 먹자마자 뱉어 버립니다. 이런 저런 과정속에서 썩은것과 썩지 않은것들이 섞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저런 썩은 다리들은 대부분 노량진으로 가게되는데 썩은내가 진동하는 대게 다리도 입찰 받아서 가져갑니다. 무엇에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당시엔 "저게 경매가 왜 되지?" 하는 의문이 있었죠! 머 제가 경험한 대게나 킹작업은 저랬습니다.
요약하면 절단 다리는 유통 과정상 썩은 다리가 섞여 들어갈 수도 있다. 썩은내가 나고 날것의 다리살이 희거나, 쭉 짰을때 치약처럼 나오면 썩은것이다. 찌고나서 먹었을 때 몹시 짜거나, 먹지 못할 정도면 썩은것이다. 겠네요. 경력자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의문이네요. 왜 노량진에서 썩은 다리를 사가는지...
입질의 추억님의 소중한 의견 잘들었습니다 저도 횟집 30년 운영중이고 물론 대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흑변현상은 유투버님의 의견 백프로 맞으시구요 혹시 찜기에 찔때 살짝 덜쪄진 경우도 흑변이 생깁니다 그리고요 대게는 냄새가 엄청 납니다 숙박업도 하고 있는데요 대게를 사가지고 객실에서 먹고가면 2일이 지나도 냄새가 안빠지는 경우가 있기에 대게를 샀던 학생이 오해를 했을 경우가 클거란 의견입니다
저도 대게찜 이런거 많이 먹어서.. 흑변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대게의 피인가.. 그게 산소를 만나서 검해진다고 알고 있어요.. 거기다 상온에 있으면 더욱 그렇구요.. 상인이 그런 상태를 모르고 팔진 않았을꺼에요..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를 다친격인데.. 잘 설명해주고 아이스박스에 얼음 챙겨서 같이 보냈다면 좋았을것을.. 이동시에 히터 등으로 상온에 방치되면서 더욱 냄새도 격해진것 같아요.. 저도 이걸 봤을때 흑변현상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썩은 것을 판다는게.. 쉽지는 않고.. 어떻하든 여론을 움직일 생각이라면.. 글 쓸때 과장도 있을법 하니깐요.. 흑변이 맛에 변화를 주거나.. 냄새가 격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다만 진짜 호불호이듯이 확 먹기 싫어질정도로 검해지거든요.. 썩은것 같다고 느낄수밖에 없는거죠.. 제가 보기엔.. 상인도 잘못했고.. 피해자라 하는 부모도.. 좀 오바해서 글을 쓴듯요
저도 품질이 아주 좋지는 않아도 썩은대게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안타깝지만 일반인들이 정확히 알수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요즘 대 혐오의 시대라고 말할만큼 사람들이 매우 공격적이고 공격할 대상만 찾으면 죽어라 물어뜯는 현상이 매우 강한것도 한몪해서 더 문제가 커진걸로 보이네요.
저 기사가 마구 쏟아져 나올 적에 혼자 들은 생각은 "어 저거 까만건 원래 저런데? 홍게 대게 킹크랩 택배 주문하면 다리 떨어져 나간 게들은 다 저런데?" 이 생각이 우선 들면서 기사를 사실 다 보지 않았습니다. 보면 또 상인 욕이 다수 일 것 같아서죠. 사실 인터넷으로 주문 할 적에는 대다수의 인터넷쇼핑몰 에서는 흑변현상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 들어있어요. 수산시장 에서도 이 와 비슷한 사건 들이 자주 일어날 수 있으니 갑각류 점포 앞에는 이런 흑변현상에 대한 설명문을 부착 해 두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다들 관과한게 있는데 구입한 고등학생은 버스타고 1시간을 걸려서 집에 도착했다. 그럼 외관상 멀쩡했는데 1시간 사이 흑변가능성도 있다. 라는건 생각해야죠. 그냥 팔면 처먹으란게 아니라 저런건 싸게 나올 수 있으니 고를때 참고하여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몇몇은 영상 보고 이야기하는거 맞지?
사과도 찍히고 상처나면 먹어도 이상없어도 상품성이 없는것처럼 게도 흑변된 이후에는 상품성이 없다고 봅니다 살아있는것도 아니고 죽어있는걸 잘려있는걸 만원넘게 팔았다면 사기가 맞지요 죽은게가 먹기 역하다는건 누구나 아는건데 아무것도 모르는 고교생한태 팔았다는거 자체가 문제임
그러한 경우도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학생들이 구매하는데 상인이 좀더 신경썼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하루이틀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대게가 저런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지만 선도체크는 했어야 하고 싸게 파는 이유를 잘 설명해서 오해가 없도록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밥이 적은지 다리가 떨어졌는지 그런거 말이죠 평소에 보던 손님이 아니라면 행선지 정도는 물어보고 얼음을 채워준다던지 조치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진작에 싱싱할 때 쪄서 관리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싸게 팔았다는건 상인이 물건의 상태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겠지만.. 상인이 억울하다고 하기에도 많이 미심쩍네요 그 물건을 입추님이 직접 확인하거나 저라도 그것을 봐야 정확히 어느쪽이 더 억울한지 알 수 있는 문제라 추측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
한 30년전에 홍게들 트럭에서 팔던거 사서 자주 먹었는데 그때도 저런 흑변 현상 흔했어요... 썩은 냄새? 저는 솔직히 게나 새우는 비린내가 원래 잘 나는데... 그냥 비쥬얼적으로 보고 썩은 냄새라고 착각하셨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입추님이 딱 짚어주셨네요. 올리시자마자 영상을 봤는데 속이 후련합니다.
@@헛둘서이너이-i5z팩트는 저게 진짜 상한건지 아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도 없음. 그런데 님 논리대로면 대기업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상태가 안 좋거나 상해서 와도, 안에서 머리카락이나 벌레가 나와도 님은 절대 뭐라고 하면 안 됨. 소비자가 일부러 그렇게 만들고 따지는 거면 어떻게 하려고? ㅋㅋ 이건 미리 상인측에서 사전에 고지를 하고 팔던가 했어야 했음. 대기업도 '제품에 검은 점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이런 말 상품에 적어놓는거 못 봤음? 걔네가 귀찮게 괜히 그랬을것 같음? 이 문제에서 가장 큰 문제는 기본적인 고지조차 하지 않은 상인쪽에 있는거임. ㅇㅋ?
결국 폐업이라고 합니다 문자내역보니 모르쇠한것고 아니고 사장이 직접 사과도 몇번이고 드렸고 ... 보상까지 다 해준다고 했는데.... 부모가 앞뒤상황 안가리고 인터넷에 올려버리니 한집이 풍비박산 났네요 자식들이 뭘보고 배울지 반드시 돌아갈 겁니다. 가게사장님은 노량진수산시장에 피해 주는게 미안해서 그만둔다고 합니다..만약 우리가 죄를 지었다면 죄 짓는만큼만 벌 받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입질의 추억님 영상 설명 잘 보았습니다 대게의 검은 현상은 덜쪄진 대게때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찌다가 다 익었나하고 솥뚜껑을 열어봤을때도 검게됩니다 감자 찌듯이 대게는 성질이 고약하여 최고로 싱싱한대게는 충격이나 어떤 환경변화있으면 자기다리를 또도독 똑 소리를내며 모두 잘라버리고 몸통따로 다리따로 됩니다 이때 떨어진 부분부터 검게 변합니다 이것을 쪄도 검은색이 있기도 합니다 덜쪄진 대게는 금방은 검은색이 안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차 검게변합니다 대게 택배장사 20여년에 제일 어렵고 힘든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들끼리 하는말이 니들이 대게를 알어 합니다 타자가 느려 설명을 더 자세하게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냄새도 고약하게 납니다
사람은 아는 대로 보고 경험한 만큼 보잖아요. 오히려 해산물에 익숙하고 자주 드셨지만 저런 건 못 보셨던 분들이 더 반발이 심하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었는데 저는 게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자주 접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살 때는 멀쩡했기에 그냥 제가 보관을 잘 못해서 그런가보다, 두면 저렇게도 되는 구나, 다음부턴 조심해야지..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히 기사 처음 봤을 때 학생이 대중 교통 타고 갔다고 하기에 저 생각이 바로 들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3시간인데 여름도 아니고 저렇게 변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 것 같아요. 광장시장 바가지가 연이어 이슈가 될 즈음에 나오고 사진의 자극성 때문에 크게 된 것도 없잖아 있겠지만 문제는 사건을 자극적으로만 소비하고 호도하는 언론인 거 같습니다. 당장 인터넷에만 쳐 봐도 관련 정보가 나오는데 그 정도 노력도 안 하면서 기자는 무슨 얼어 죽을 기자인가요. 키보드 위에 오함마 하나씩 매달아 놓던가 해야지 진짜.. 상인 분 말하거나 답 하는 것 보니 의도를 갖거나 나쁜 분은 아닌 거 같은데.. 흑변현상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고 해도 저렇게 이론적으로 설명은 못 하실 것 같고.. 한다 해도 저런 현상을 겪은 소비자 귀에는 안 들리겠지만.. 문자를 보니 남편 분이 암에 걸리셨다는 거 같은데.. 가게까지 닫으셨으면 정말 어떡한대요.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차라리 저 문자가 거짓말이고 정말 소비자를 속인 나쁜 상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마저 듭니다..
@@jws3263 네 맞는 말입니다 설명하고 환불하겠다고 했으면 기사까지 안나왔을 가능성도 있겠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설명했어도 동일했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타인의 생각보다는 본인의 생각이 맞다고 앞서기에... 화가난 상태에서는 어떤말을 한들 안들을려는 경향이 있기에... 좋은밤 보내세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속초대게도 시끄러워서 써봅니다. -속초대게는 상한게 아닌 흑변이 맞다 (사진의 내장의 색깔) -움직이는 활게도 흑변이 진행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활게라 한들 저런 불편한 변색을 가진게를 손님이 고르지는 않았을꺼다! -가격이 활게 가격으로 추측된다. -택배가 아닌 바로 먹는 식당에서 정상적인 활게를 쪄내면 흑변이 될 가능성은 1% 미만이다 -활게를 산건지 선어를 산건지 명확해지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 있다 -활게라 팔고 선어를 준거면 사기다. 노량진사건 하나만 거들자면 썩은게를 보냉하지 않은 상태로 봉지에 넣어줬다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동안 분명 한번쯤은 냄새에대한 말이 있었을 것이다 냄새가 난다고 뭐라고 하진 않았겠지만 이게 무슨냄새야? 이런말 한번은 들었을거다 뭐든 썩으면 악취가나지만 게는 암모니아향 코를 찌르는 불쾌함이 밀폐된 공간에서는 봉지로 커버가 안되었을 거다! 그리고 상인들도 설명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이렇게 사건이커지지 않았을 텐데 이해가 되지 않게 설명을 들으면 변명으로 들릴 뿐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일로 선량한 상인들이 피해를 보는 기사는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게 잡는 지역을 고향으로 두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여쭈어 봅니다. 온도에 영향을 받아 흑변현상이 일어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여태껏 울진,영덕에서 파는 대게는 어떻게 수족관에 넣어둔 게를 꺼내 찜을 해서 판매를 하는걸까요? 특히 직판장의 경우 게를 포장하여 장거리를 운전하여 가져가는데 단 한 번도 화두에 오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상한건지 냄새는 못 맡아봤지만 단지 산화로 인한 갈변 현상이 생긴 제품이라면 비싸게 판것도 아니고 가격에 맞는 제품을 팔았을 뿐으로 보이네요 입질님도 그 부분을 명확하게 말하고 계시고요 누구편을 드는게 아니라 저런 현상으로 오해가 많다 라는 정보 제공의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오해하지들 마세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충분히 오해할만 하다고 해도 적어도 이를 공론화하는 기자는 직접 리서치는 비라지도 않고 갑각류 전문가나 수산업 종사자, 하다못해 입질의 추억님 같은 분에 문의해서 진짜로 상한것처럼 보이는지 알아보고 기사를 쓰지 않는게 문제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 옴겨 적으면서 논란 안되는걸 논란이라고 어그로 끄는 언론 행태 정말 지긋지긋 하네요...
대게가 워낙 냄새가 강하다보니 저 비쥬얼 보면서 맡으면 상한 생선에서 나는 심한 비린내랑 비슷하게 느낄 수 있긴 하겠네요 본인이 파는 상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았다면 보냉팩이나 스티로폼 박스 등 예방책을 준비할 수도 있었고, 흑변 정도가 심한 걸 보면 금방 부패할 수도 있는 죽은 대게를 방치했던 건 사실이니 이런 부분은 상인분 책임이 맞지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자극적인 기사 실어나르기만 바쁜 언론 때문에 억울한 누명까지 뒤집어 썼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거군요. 다만 해당 대게는 이미 버렸을 거고 맡았다는 썩은내는 당사자들의 주관적인 감상과 기억이니 어느 쪽이든 증명할 방법은 없고…
입질의 추억입니다. 몇몇 댓글에 "상인의 억울함이 풀려서 다행입니다."같은 반응이 있는데요. 상인이 억울한 상황인지는 저나 여러분이나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자잘못에 대한 섯부른 판단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은 검게 변한 대게에 대한 오해를 푸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언론에서 연신 '썩은대게', '곰팡이' 등으로 보도하고 있기에 진작에 흑변현상을 알고 있었던 저는 이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오늘도 속초에 비슷한 사례가 나왔고 최근 들어 같은 문제로 연신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겨울에 이런 현상이 빈번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이 대게철이고 대게 유통량이 많다보니 운송과정에서 죽어버린 대게들이 절지품으로 싸게 나옵니다. 대게 다리만 모아다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두면 까맣게 변하는데 먹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대게는 흑변현상과 별개로 상할 수밖에 없겠지요. 대게 고를때 절지 다리라 싸게 나왔고, 검게 변했는데 냄새가 없다면 구입해서 드셔도 됩니다.
실제로 오해였더라도 구매자가 오해라는걸 알았더라도 절대 인정안한다는게 더 문제죠. 제일큰 문제는 알고도 게재 한건지 모르고 한건지 의심가는 언론사 이지만요.
오염수에 대한 견해는 언제 밝히나요
@@jmjang1647 ㅋㅋㅋ 오염수에 대한 생각이 자기와 또~옥같지 않으면 입질님이 아무리 전문가고 어류를 몇십년 공부해서 지식을 쌓았고 해도 다 필요없다~ 이얘긴가 ㅋㅋㅋ
섯부른 > 섣부른
오염수 견해는 원전과학자들에게 들어야지 왜 어류 전문가에게 물어보냐@@jmjang1647
입추님 진짜 대단하시네요....여론에 반대하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항상 응원합니다.
돈이 없는 소비자 VS 퀄리가 낮은 단가의 대게
내가 이거 흑변이라고 썻다가 진짜 비오는날 개쳐맞듯이 까였는데 이제야 속이 후련하네
@@장도-g9z 어디요? 링크좀요
흑변현상이라고 글썼는데 댓글도 삭제당함 ㅋㅋㅋ
이건 저도 대충 유추한 내용이고 기사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흑변현상까지는 있을수있는일이고 냄새에서 쩐내,악취가 났으면 사는동안 모를수 없을텐데 기사에 이부분이 안나온게 의문입니다
흑변현상에 대해서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썩은걸로 밖에 생각할 수 없겠네요. 이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홍게든 대게든 죽은 후 시간이 좀 지나면 저렇게 거뭇하게 변하는데요, 바닷가 사람들은 저렇게 된 게를 보고 '바람들었다'라고 합니다. 보기에 안 좋을 뿐 먹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죠.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먹 갔다고 표현합니다. 홍게배에서 선별도 했던 경험자구요.
저거 뱃사람들 버리거나 안먹습니다.
심지어 공장게들 아니면 저런건 취급도 안합니다.
절지게.죽은게는 부폐가 진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보관.유통이 중요하고. 하루.이틀은 괜찮지만. 검게 변색된 것은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론 역거운 냄새가 날때도 있고.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예민한 사람)
비슷한 오해로 삶은계란, 반숙란의 황화철현상(녹변현상)이 있죠. 계란흰자에는 흔히 계란 썩는냄새, 방구 냄새라고 하는 황성분이 있는데 삶았을 경우 노른자의 철성분과 반응하여 황화철이 되며 흰자에 닿는 노른자 부분을 녹색으로 변하게 합니다. 심하면 거의 검은색으로 보일 정도죠. 자연적으로도 간혹 발생하며, 고온으로 오래 삶거나 삶은 후 빠르게 식히지 않았을 때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보는 황화철현상이 오래 삶은 완숙 계란의 노른자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는 겁니다.
황화철 현상이 심한 경우 샛노란 노른자의 일부분이 진한 녹색~검은색으로 변하고, 거기에 대해 보통의 삶은 계란보다 많이 나는 황냄새를 부패한 냄새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황화철 현상은 식약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도 먹어도 지장이 없다고 보증하는 것으로 단순히 색이 변하고 다소간의 황 냄새가 날 뿐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 어떤건 황녹색이고 어떤건 예쁜 노란색이고 그랬던게 이런 이유가..!!
고기도 갈변현상 있어요 잘 모르면 상했다고 오해하기 아주 좋죠
쉽게 이야기 해주면 급식 먹을때 계란찜이 푸른회색으로 변하는경우
근데 먹는덴 아무이상없음
감사합니다. 여기서 분명히 장사하려면 자기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공부해야 한다는 거군요. 상인이 판매하면서 흑변현상에 대해 미리 잘 설명했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조리를 배우는 학생이라는데 이번 기회로 식재료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군요.
저와 같은 의견입니다. 판매자는 구매자한테 저런 현상이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을 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근데 문제는, 입질형이 삼자라서 다른사라들도 이야기 들을 수 있고 하겠지만, 상인이 흑변이다 뭐다 설명해봤자 핑계라고 욕만먹어을거라는게 요즘의 사태..
@@astro4261이자식 프사가 왜 그모양 이고?
장사하는 사람도 공부를 좀 해야죠.. 그냥 파니깐 억울하게 당하죠... 입질님 말씀이 맞다면 판매자는 공부를 안해서 억울하게 당한거네요... 공부한 값으로 쳐야겠네요...
크랩 유통및 판매 15년차 전문가로 말씀드립니다. 저사진 대게 썩은대게 맞아요.
입질의추억님이 흑변해도 먹어도 된다고 하는건요. 제대로 안익었을때
시간이 지나면서 흑변하는 현상이라 저사진하고는 틀립니다.
싱싱한 대게를 쪄도 찜통에 많은양을 찌거나 스팀이나불이 약하거나 충분히 찌지못했을때 내장부터 흑변현상이 생깁니다.
입질의추억님 말대로 완벽하게 안익었지만 흑변해도 드시는데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저사진은 검정색으로 색이변한것도 있고 대게다리색이 짙게 누래진다리도 있는걸로 보아 그냥 썩은겁니다.
저대게 쪄버리면 맛살처럼 덩어리지며 소태 입니다. 냄새가 안나도 먹지 못합니다.
물에 한참담가서 찌라고들 하시는데 저정도 썩으면 아무소용없습니다.
노량진에 가시면 저런 썩은 다리만도 모아서 경매합니다. 대략 1k 500원에서1000원정도 낙찰이 되는데 사료로쓰나 저걸 어디서 쓰나
궁금했었는데 저렇게 1k 15000원 뻥튀기해서 판매하는걸 봤을때 상인은 욕 드럽게 쳐먹어야되는게 맞습니다.
맞아요 아무리 흑변이래도 저건 아무리봐도 상태가 쫌.. 그리고 저걸 사람 먹으라고 파는거 자체도 이해도 안가고 저게 뭡니까 흑변현상에 대한 알림은 좋은데 이번 게는 예시로 잘못 든 것 같네요. 답글님 글이 신뢰가 갑니다
15년차 구라랍니다
@@hanartact 아 죄송하네요
한해가 지났으니 16년차 네요 .
착각했습니다
쟁점은 고의성 입증입니다. 부패시점을 특정하기엔 상온에서 장시간 판매되던 상품이였고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를 2시간 가량 더 겪으며 집까지 왔으니 언제 부패됐는지를 누구도 모릅니다.
@@enchantedtalewithyou 제 경험상 상온에2시간을 두어도 검은색으로 변하긴 하지만 급속도로 저뒤에 다리 처럼 누래지진 않습니다. 저 누런다리는 떨어진지 몇칠 지난 다리 입니다.
이런 영상 너무 좋네요. 우리가 착각과 오해로 누군가를 미워하지않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아하.. 절단된 단면과 떨어진 다리 통로에 산소가 유입됨으로서 산화되어
나타난 흑변현상일 수도 있었군요!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나봅니다
저울질을 잘하셔서 제가 늘 좋아합니다...
요즘세상에 저울질 제대로 하는 유튜버가 별로 없는데...
한쪽으로 기울어 지지않으시려고 노력하시는 운영자분이 정말로 대단하세요...
잘못하면 엄청난 까댓을 받으셨을텐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같은경우는 소신때문에 수많은 까댓 감수하고서도 용기내신듯하네요.
그부분때문에 저도 나름 쉴드하는거고요~
정말 인정합니다
특정 시장이나 상인을 감쌀 이유가 없으신 분이라는 건 이미 입증되어있다고 봐요! 그만큼 수산물에 대해서 정말 잘 아시는 분이셔서 이론적으로 의문을 해결해주시고 또 인간적인 부분에서 오해와 실수도 잘 짚어주신 것 같아요 이렇게 또 하나 지식을 알아갑니다!
?? 글쎄요??? 이미 산화는 선도에 문제 발생입니다... 상인은 선도유지가 최선아닌가요..?
영상을 안보고오셨나봐요.
산화가 된게 아닐수도있다는 내용인데 ㅇ...ㅇ
@@이좋은세상-p5d 그래서 전제를 깔았잖아요 겨울철 버스에서 히터 틀어서 변색이 발생 했을수도 있다고 부패가 아닌 화학작용이라고
ㅋㅋㅋㅋ 아니 내 손 떠난 해산물도 시장이 책임져줘야함?
@@이좋은세상-p5d 영상을 좀 자세하게 봐라... 제발
이런 영상이 나와야 우리 사회가 균형 있는 시각을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결론 :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지만 돈은 받았으니 변호해 준다.
실제 상했던 안상했던 변질된 제품은 먹는게 아니고 쓰레기다 그걸 팔았으면 범죄 아니냐? 바퀴벌레 빠진 음식이 썩어서 문제냐?
@@TV-mn5ft 결론 돈만 받음 됨
제 경험상 상인들은 대게가 흑변이든 썩었든 살이 없는지 있는지 알고 판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건 어느정도 싸게 팔아서 변명거리를 만들고 이윤도 남깁니다 싸고 좋은거는 찾기 힘들어요
제가 러시아대게킹크랩 유통에서 8년째 일한사람으로서 봤을때 사진에 있는 대게가 찐것이 아니고 그냥 선어로 가져왔다면 죽은지 하루이상된 아예 못쓸정도로 익은상태입니다.저희는 떼깔만 봐도 쓸수있는지 없는지 압니다.사진 속 다리를 보면 사진아래에 하나있는건 멀쩡해보이는데 눈에 딱보이는 다리와 뱃살 색깔을 보면 매우 하얗죠? 이게 찐 물건이 아니라면 아예 못쓸정도로 익은상태입니다. 개인적소견으로는 노량진시장에는 유통회사에 선어가 많이갑니다. 일주일전이면 라이브로 1키로에 7만원 이상 나왔을겁니다. 보통 선어 상태에 따라다르지만 A급 선어가 반값보다 비싸게 나오고 다리가 많이 떨어지거나 수율이 딸리거나 게가 못쓸정도로 익어버리는거는 파지수준으로 판매가됩니다. 그 수준인 물건을 그 상인분이 경매때 구매하신거같고 그 분이 전문성이 아마 없다고 생각이드네요.그러하여서 그상인분도 잘모르신 상태로 판매하신거같고 아시고 파신거면 ..말이안되는 수준으로 익은 게를 파신겁니다.
추가로 제가 봤을땐 찌지않고 선어로 가져온거같아요 사진 한장이라 정확하진않지만 그렇게 보입니다.
@@임동호-f6c "선어로 가져왔다면 죽은지 하루이상된 아예 못쓸정도로 익은상태입니다"
익었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ㅈㄹ 옆차기하고있네ㅋ
대게업에서 익었다는 썩었다로 보시면되요
@@김진형-e1q 뭘 옆차기해요 대게쪽에서 한달이라도 일해보셨어요?
다리 하나씩 없는 대게를 자주 사먹는 사람으로 절단된 단면이나 깨진 다리에서 저런 현상을 한번씩 봤습니다. 그래서 처음 이 사건을 보고 나도 한번씩 본 현상인데 이게 썩은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게 흑변 현상일수도 있었겠네요
더군다나 악질 수산업자를 잘 패는 입질의 추억님이 굳이 수산업자의 편을 들 이유도 없을것 같고...
@@Otghuri 잘 패는 ㅋㅋㅋㅋ
절단된 다리 단면이 깜장색은 흔히 딱지가 앉았다고 보시면 되세요~ 딱지가 없어지면서 재생하게 됩니다.
저도 바닷사람이라 저런거 많이보고 많이먹었어서 딱 상한거아니라고보였는데
@@GG-du8os 저 상태에서 팔았다기 보다 도착하니 저 상태가 되어 있던 거죠.
어쩐지... 저 뉴스 볼 때 이상했는데... 아무리 손님이 학생이라도 저렇게 심한 걸 팔면 금세 난리가 날 텐데 이상하다 싶었어요. 그런 사연이 있군요. 입질의 추억님 덕에 또 좋은 걸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그럼 학생이 사간 건 이상 없는 건가요??
대게판매하는 사람인데,
흑변현상 일어난것도맞지만,
대게다리가 핏기가 하나없이 하얀게 아무래도 상한걸로 보입니다.
싱싱한 대게다리는 반투명하여 살짝 속이 비칩니다.
상태안좋은 대게다리는 불투명합니다.
오 정말 좋은정보네요. 덕분에 새로운거 알아갑니다
이슈사항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원인분석 및 추론을 진행하시는 모습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산물에 있어서 객관적인 이해에 도움이 잘 됩니다.
과학에서 많이 벗어났읍니다
어디서 언제 어떻게 구입했는게 시간흐름까지 유추할수있었읍니다
저건 100%상한 대게가 맞습니다
대게잡는 뱃님도 코를 대고 냄새를 맞아보지 않은이상 분간이 안됩니다
저대게는 죽은대게를 냉장고에 보관했다
찐게입니다
저도 대게를 겨울만되면 쪄서 먹는편인데요 찐상태로아침에먹고 남은것을 냉장보관 했다가 점심때 또 먹을려고 하면 이런 현상이 종종보입니다 물론 냄새는 비릿하지만요 그리고 꼭 피를 빼고,꽁지똥을 빼고 쪄서 드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뺀거와 빼지않은것의 차이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속초, 동해에서 수산물 특히 대게 킹크랩(레드, 블루)작업 많이 했습니다. 러시아 애들과 어창 들어가서 하루 8시간~많게는 15시간까지 하역작업도 해보고 선별 작업도 해봤는데요 입질님 말씀과 동일하게 흑변현상은 먹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대게의 상처 입은부위, 스닥거리는 배부위, 모서리 기타 등등 뾰족한 부분은 흑변현상이 있습니다. 단! 썩은냄새는 논란이 되었던 저런 다리 부위에서도 납니다. 선별된 대게는 통관해서 수입업자 수조로 입고가 되는데요 a급, b급, c급 그리고 상품가치가 없는 폐기로 분류가 되는데 abc로 분류된 수조에 입고되면 저같은 작업자는 매일 나가서 떨어진 다리 줍고 물갈아주고 작업을 매일 합니다. 매일 매일 작업을하고 떨어진 다리늘 주워도 작업자들이 수작업으로 하는지라 떨어진 다리를 수거해도 하루이틀에 걸러지지 않는 다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러시아 배에서도 선별되지 않은 썩은 다리들이 선별된 abc수조게 은근히 많이 딸려 선별됩니다. 제가 일할 당시에는 수입업자들이 다리 열댓게 주워가서 휴게실에서 쪄먹어도 뭐라 하지 않아서 잘 압니다. 썩은내가나는 다리는 건져서 치약짜듯이 쭉 짜면 치약처럼 나오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썩은 냄새가 나거나 쪄서 먹어보면 엄청 짭니다. 싱싱한것들은 쭉짜도 살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썩은 대게 다리는 보통 대부분 저렇게 투명색이 아닌 저런 힌색을 띕니다. 저기있는 부분은 힌색인 부분이 대부분이고 흑변이지만 먹을 맛있게 먹을수 있는것도 보입니다. 그리고 완전 썩은건 먹자마자 뱉어 버립니다. 이런 저런 과정속에서 썩은것과 썩지 않은것들이 섞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저런 썩은 다리들은 대부분 노량진으로 가게되는데 썩은내가 진동하는 대게 다리도 입찰 받아서 가져갑니다. 무엇에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당시엔 "저게 경매가 왜 되지?" 하는 의문이 있었죠! 머 제가 경험한 대게나 킹작업은 저랬습니다.
요약하면
절단 다리는 유통 과정상 썩은 다리가 섞여 들어갈 수도 있다.
썩은내가 나고 날것의 다리살이 희거나, 쭉 짰을때 치약처럼 나오면 썩은것이다.
찌고나서 먹었을 때 몹시 짜거나, 먹지 못할 정도면 썩은것이다.
겠네요. 경력자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의문이네요. 왜 노량진에서 썩은 다리를 사가는지...
"썩은 다리들은 대부분 노량진으로 가게되는데 썩은내가 진동하는 대게 다리도 입찰 받아서 가져갑니다"라는 말은 결국 저 썩은 다리도 유통이 된다는 말인가요?
음... 썩은 다리에 성분들을 생각해 봤을 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면 농업용 비료나 양식 어류 전용 사료 또는 미끼 등의 원자재로 대규모 유통되지 않을까요?
인간 기준에서 쓰지 못할 뿐이지 다른 용도로는 사용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걸 경매에 내놓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쓰일대가 있는걸 아니까 내놓겠죠.
안그래도 이현상 생각났는데 타이밍좋게 영상이빡! 정말로 흑변현상이라면 구매자나 판매자 두분이 부디 오해를 풀었으면 좋겠네요
맞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돌을 던진 사건에 대한 진실은 달가워 하지 않을것이고 상인연합은 수산물을 팔면서 저런 기본적인 자료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꼴이라 이악물고 눈돌리고 모든 책임은 판매자한테만 전부 전가 하고 끝날꺼같아요 그게 한국이라..
@@user-uw4le5vh5z 수협에서 이미 상인들한테 상당히 강경한 어조의 공문을 날렸어요...
@@duckClaw1 마트에서도 물러져서 물이 조금 나올정도로 후숙이 많이 된 열대과일을 아주 낮은가격에 팔던데 시장이라고 못팔건 뭐있나요?
@@굿맨-v7u 그런 경우에는 고지를 하고 팔지 않나요 ? 저 대게는 고지하고 판매한 경우인가요 ?
택시타고 이동중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길래 혹시나했는데 역시나 입질의 추억님이네요 ㅎ 어제 영상도 보고 라디오에서도 대게 얘기 들었네요 ㅎ 다양한 분야에서 수산정보 알려주셔서 좋네요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수 있게하는 좋은 영상입니다.
무분별한 비난보다는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후좌우 상황 판단을 하는게 사회적인 신뢰형성에 더 도움될거 같습니다.
입추님 감사합니다^^
균형잡힌 시각이라는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먹을수 있다하나 돈주고 사드시겟습니까 ? 전 못먹습니다.
@@그냥나가-t8c 그니까 15000원 주고 샀겠죠
썩었던 안썩었던 변질된걸 돈주고 판게 말이되냐?
@@TV-mn5ft 사기전 변질된건지 모르는 상황이고 대게가 생물이여도 긁혀서 상처가 생기면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을하는데 왜이리 모자라냐 좀 똑바로 영상을 보고 1키로에 15000원짜리 대게 본적있냐 걸뱅이라 사먹어본적이 없나 파지품을 파지품 가격이 판거잖아 모지리야
맞아요. 껍데기가 붉은색을 잃고 노란색을 띄기 시작한 상태에서 실온에 두면 변해가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생각보다 흑변 현상이 빠릅니다. 그리고 시기가 물건은 안 좋고 값은 비싼 시기니 봄에 드세요.
결국은 질이안좋은 대게는 맞습니다..
@@김또깡-n1q그러니 낮은 가격으로 판거죠 이문제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요?
@@user-lg5tr4uk6w요지는 팔 수 없는 문제 상품이 아닌거지, 질이 좋다고는 안했습니다.
기자들이 극단적으로 퍼나르는게 문제지요
@@모모-c3k ? 저도 질좋다고 안했는데요;;
@@user-lg5tr4uk6w그럼 쓰신 댓글의 요지는 뭐에요? 질이 안좋은건 맞다 -> '그러니 싸게 팔았다,요지는 그게 아니다' 라고 하셨잖아요. 이 영상의 요지는 저 게가 썩은게가 아닐 수 있다는게 요지인데요. 기사가 퍼나르면 저게 사실인양 보도되는게 문제인거죠
쪄서 가져온것인지 생물로들고온것인지 아이스박스에 가져왔는지 검정봉지에들고 왔는지 변수가 너무많은 민감한 상황인데
사실관계도 알아보지않고 기사내보내는 언론도 문제입니다.
그러게요. 지상파니 종편이니 전부 기사 내는대만 급급해서 팩트 체크 아무도 안함
그냥 조회수 올리면 그만인 장사꾼들 이니까요
일단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로 시작하는 기사는 그냥 거르거나 금지해야 됩니다. 그냥 커뮤니티 글 퍼다나르는 게 무슨 기사인지?
오죽하면 커뮤니티별로 상주하다가 기사감 뜨면 그거 물어다가 기사씁니다 사고쳐도 그냥 나중에 자삭하면 끝나고
SNS글을 사실관계 없이 보도하는 언론은 방통위에서 제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이네요
입질의 추억님의 소중한 의견 잘들었습니다
저도 횟집 30년 운영중이고
물론 대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흑변현상은 유투버님의 의견 백프로
맞으시구요
혹시 찜기에 찔때
살짝 덜쪄진 경우도 흑변이 생깁니다
그리고요
대게는 냄새가 엄청 납니다
숙박업도 하고 있는데요
대게를 사가지고 객실에서 먹고가면
2일이 지나도 냄새가 안빠지는 경우가 있기에
대게를 샀던 학생이 오해를 했을 경우가 클거란 의견입니다
일단 상인분의 깔끔한 사과랑 알고서는 팔지않았을거라는 말을 보고서는 진짜 몰랐을거라 생각이 들면서 너무 지나친 비난에 맘이 안좋았는데 이런 영상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영..
솔직히 영수증사진을 보고 의아 했습니다.. 흑백현상까지는 몰라도 시장에서 파지 다리를 저렴하게 판다는건 알고있는터라 고가의 대게를 바가지씌운 모 사건과는 결이 달라보인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기자들한테 좋은 먹이감이 물린거 같네요..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 라는 말이 있듯 눈으로봐서도 거부감이 드는 저런 상품은 판매자체를 하지 말아야 된다고봄.
저도 대게찜 이런거 많이 먹어서.. 흑변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대게의 피인가.. 그게 산소를 만나서 검해진다고 알고 있어요.. 거기다 상온에 있으면 더욱 그렇구요..
상인이 그런 상태를 모르고 팔진 않았을꺼에요..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를 다친격인데..
잘 설명해주고 아이스박스에 얼음 챙겨서 같이 보냈다면 좋았을것을.. 이동시에 히터 등으로 상온에
방치되면서 더욱 냄새도 격해진것 같아요..
저도 이걸 봤을때 흑변현상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썩은 것을 판다는게.. 쉽지는 않고..
어떻하든 여론을 움직일 생각이라면.. 글 쓸때 과장도 있을법 하니깐요..
흑변이 맛에 변화를 주거나.. 냄새가 격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다만 진짜 호불호이듯이
확 먹기 싫어질정도로 검해지거든요.. 썩은것 같다고 느낄수밖에 없는거죠..
제가 보기엔.. 상인도 잘못했고.. 피해자라 하는 부모도.. 좀 오바해서 글을 쓴듯요
저도 품질이 아주 좋지는 않아도 썩은대게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안타깝지만 일반인들이 정확히 알수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요즘 대 혐오의 시대라고 말할만큼 사람들이 매우 공격적이고 공격할 대상만 찾으면 죽어라 물어뜯는 현상이 매우 강한것도 한몪해서 더 문제가 커진걸로 보이네요.
저도 영덕 강구에 좀 살았었는데,
홍게나 대게를 먹고 버스를 타면 비린내가 나서 사람들이 옆에 오지 않아요.
그리고 흑변은 전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저 기사가 마구 쏟아져 나올 적에
혼자 들은 생각은
"어 저거 까만건 원래 저런데? 홍게 대게 킹크랩 택배 주문하면 다리 떨어져 나간 게들은 다 저런데?"
이 생각이 우선 들면서 기사를 사실 다 보지 않았습니다.
보면 또 상인 욕이 다수 일 것 같아서죠.
사실 인터넷으로 주문 할 적에는
대다수의 인터넷쇼핑몰 에서는 흑변현상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 들어있어요.
수산시장 에서도 이 와 비슷한 사건 들이 자주 일어날 수 있으니
갑각류 점포 앞에는 이런 흑변현상에 대한 설명문을 부착 해 두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슈화 된 사건에 이렇게 영상 올리기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응원합니다
진실은 모르지만 안썩었다해도 저런걸 굳이 먹고 싶지는 않네요...보기 좋아야 먹기도 좋다고..진짜 썩은건데 흑변현상이라 착각후 먹다 큰일날수도 있을듯 ㅋㅋㅋ
비난만이 능사는 아니지..오해나 무지에서 벌어진 집단 린치라면 그것도 폭력이니
다시 한번 사실 관계를 따져 보는것도 모두를 위해 필요할듯..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집단린치라고 하기에는 보기에 상태가 저런 대게라면 안팔거나 C급 상품으로 설명하고 서비스로 넣어주는게 맞죠^^
@@명륜진사갈비만오천원이 정상가는 아니지요. 문제는 판매자의 흑변현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인듯합니다
@@명륜진사갈비 15000이면 이미 너무싼대 ;; 서비스까지 바라면 그게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
그 오해와 무지 역시 제대로 설명못한 판매자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죠.
좋은 내용 배워 갑니다. ㅎㅎ 저도 냉동새우 사서 반만 먹고 나머지는 다시 냉동시켰는데 ㅎㅎ 그것도 일정 시간이 지나니 새우 머리쪽과 꼬리쪽이 검게 변하더군요 ㅎㅎ
아마도 같은 현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죽은 갑각류는 최대한 빨리 먹는게 좋을듯 하네요.
이번 사건을 떠나 일반인들이 잘 모를 수 있는 '흑변'현상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한테 파지인걸 고지안한건 잘못이긴 한데 결국 파지가격으로 싸게 팔긴했음. 이걸 폐업해야 될만큼의 중대한 고객기만행위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고지안한 것 부터 줜나 큰 잘못인데? ㄴㅇㅁ😊
무분별하게 기사내보낸 언론이 가장 큰 문제이고, 그걸 제대로 확인 할 방법이 없었던게 아쉽네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상인이 고작 15,000원 벌자고 사기치는건 좀 이상하긴합니다. 15만원도 아니고;;
싼게 비지떡인가?
저런건 그냥 사다 국물내거나 싼맛에 살이나 쫌 발라먹는거죠. 저게 제대로 된 게면 15000에 팔았겠어요~
상인들을 몰라서 하는 말씀 30년 주부인 제게도 다상한 조개살 눈하나 까닥안하고 이중으로 싸서 팔더이다 씻을 때도 좀 냄새나다 싶었는데 설마하고 파전 반죽에 넣었다가 전에서 냄새나서 반죽까지 다 버린 기역이 있어요 이젠 냄새 맞아보고 삽니다 글고 나이많은 상인은 피합니다
일반인의 상식과 그들의 상식은 다른것 같아요
입질의추억님 구독자 입니다
그 부분도 물론 맞겠지만
신문기사 보니
사장왈 ; 알바생이 쓰레기로 버릴려고 했던거 모르고 팔았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다들 관과한게 있는데 구입한 고등학생은 버스타고 1시간을 걸려서 집에 도착했다. 그럼 외관상 멀쩡했는데 1시간 사이 흑변가능성도 있다. 라는건 생각해야죠.
그냥 팔면 처먹으란게 아니라 저런건 싸게 나올 수 있으니 고를때 참고하여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몇몇은 영상 보고 이야기하는거 맞지?
관과->간과
사과도 찍히고 상처나면 먹어도 이상없어도 상품성이 없는것처럼
게도 흑변된 이후에는 상품성이 없다고 봅니다
살아있는것도 아니고 죽어있는걸 잘려있는걸 만원넘게 팔았다면 사기가 맞지요
죽은게가 먹기 역하다는건 누구나 아는건데 아무것도 모르는 고교생한태 팔았다는거 자체가 문제임
팔땐 괞찮았는데 학생이 이동중에 생긴 문제라면요.. 학생이 물건사고 바로 집애 갔는지 어딜 들려서 5~6시간만에 집에 간건지 모를일이죠.
@@moonanrenthouse7540 설명보면 학생이 요리쪽으로 공부중이라던데 수산물이 상하기 쉬운걸 몰랐을리도없고 비린내가 풀풀나는 봉다리들고 5~6시간이나 돌아다닐 일은 없을듯
애라고 얼렁뚱땅 팔아처먹으려고 했다는 자체가 일단 너무 재수없음 그 상인은 망해야함
@@moonanrenthouse7540 너무 억까 아닙니까?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판매자도 게 보관을 히터빵빵나오는 실내 구정물에다 하루종일 던져뒀을지 어떻게 압니까. 상식선에서 생각해야죠
@@moonanrenthouse7540 게를 사먹어보긴 한거임? 전문 상인이면 이동시간 물어보고 1시간이면 스치에 넣어주지 비닐봉지에 덜렁 처 안넣어준다. 뭘 알고 개소리를...
"아는게 힘이다"
말씀처럼 사기치기에는 너무 금액이 적어요 위험을 감수하면서 저거 팔려고 영업정지까지 당한다면 더더욱 그렇죠
학생이 바로 집으로갔는지도 알수 없고 먼길이라고 본인이 얘기한것처럼 2시간 이상걸렸다면 소비자인 학생도 이번 기회를빌어서 많은교훈이 되었으면 좋겟네요
그러한 경우도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학생들이 구매하는데 상인이 좀더 신경썼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하루이틀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대게가 저런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지만 선도체크는 했어야 하고 싸게 파는 이유를 잘 설명해서 오해가 없도록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밥이 적은지 다리가 떨어졌는지 그런거 말이죠
평소에 보던 손님이 아니라면 행선지 정도는 물어보고 얼음을 채워준다던지 조치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진작에 싱싱할 때 쪄서 관리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싸게 팔았다는건 상인이 물건의 상태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겠지만..
상인이 억울하다고 하기에도 많이 미심쩍네요
그 물건을 입추님이 직접 확인하거나 저라도 그것을 봐야 정확히 어느쪽이 더 억울한지 알 수 있는 문제라 추측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
그냥 잘린 다리들 모아 탕이나 국물용으로 싸게판거죠. 탕이나 국용으로 파는걸 쪄서 판다고요. 냉동이면 모를까.. 그리고 저 만오천원치 들고가 쪄 달라면 만오천원 달라고 할듯~
처음 들어봤습니다. 접근방법이 논리적이라서 이해가 가네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이로써 언론의 문제를 다시 한번 알게되었네요 ..
언론에서 기사를 내보낼때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더라도 정보를 찾아서 내기만 해도 …하지만 자극적인게만 내다보니..
같은 내용의 블로그를 본적있는데 억울하겠다 싶더라구요.이렇게 알려진 사람으로서 이런 말 하는것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객관적인 발언 응원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쳐지지 않고 객관적인 정보만 전달해주는게 좋네요 몰랐던걸 알아가네요
한 30년전에 홍게들 트럭에서 팔던거 사서 자주 먹었는데 그때도 저런 흑변 현상 흔했어요... 썩은 냄새? 저는 솔직히 게나 새우는 비린내가 원래 잘 나는데... 그냥 비쥬얼적으로 보고 썩은 냄새라고 착각하셨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입추님이 딱 짚어주셨네요. 올리시자마자 영상을 봤는데 속이 후련합니다.
비주얼보고 이미 썩은거라 판단했다면 단순한 비린내도 썩은냄새로 느껴지겠죠
자세한건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상인이 썩은걸 알고도 판건 아닐겁니다
결국은 질이안좋은 대게는 맞습니다..
@@김또깡-n1q키로당 만오천원에 질좋은대게를 판매하진않지 ㅋㅋ
@@김또깡-n1q근데 15000원 이잖아요😢
생물이 썩을걸 파는경우는 거의없음..
썩은게 아니라 흑변현상이었다면 저 상인이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판매자가 지식이 부족했던점도 문제일수 있고 애초에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시장쪽의 문제에서 시작된 부분이라 인식이 바뀌려면 많은부분에서 자정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듯하네요
썩은게 아닌데 썩은네가 진동한다는 구매자도 구매자위치에서 갑질같은데말입니다.
@@헛둘서이너이-i5z 안 썩은걸 썩었다고 한건지 진짜 썩은건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헛둘서이너이-i5z'썩은게 아닌데'라고 확정지은 순간부터 님은 이미 실격임.
@@헛둘서이너이-i5z팩트는 저게 진짜 상한건지 아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도 없음. 그런데 님 논리대로면 대기업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상태가 안 좋거나 상해서 와도, 안에서 머리카락이나 벌레가 나와도 님은 절대 뭐라고 하면 안 됨. 소비자가 일부러 그렇게 만들고 따지는 거면 어떻게 하려고? ㅋㅋ
이건 미리 상인측에서 사전에 고지를 하고 팔던가 했어야 했음. 대기업도 '제품에 검은 점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이런 말 상품에 적어놓는거 못 봤음? 걔네가 귀찮게 괜히 그랬을것 같음? 이 문제에서 가장 큰 문제는 기본적인 고지조차 하지 않은 상인쪽에 있는거임. ㅇㅋ?
영상 내용 완전 유익하고 좋네요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양치기 소년이라고 하죠? 그동안 시장 상인 본인들이 쌓아온 이미지가 만든 결과죠 당장 이번 사건의 대게가 썩었던 썩지 않은 흑변현상이던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수 있는 물건은 팔지 않는게 맞았죠.
저도 저번주에 멀쩡했던 대게를 정말 싱싱하고 멀쩡했는데(선어) 큰냄비에 넣고 여러마리를 가정용가스렌지에서 찜기에 쪘는데 흑변현상이 나타나더라고요ㅠ너무놀랬는데 냄새랑 맛이랑 아무 문제없어서 맛있게 먹었네요~딱 영상에 나오는 사진과 똑같이 시커멓게나왔어요~~ㅋㅋ오해할만은 해요ㅠ
결국 폐업이라고 합니다 문자내역보니 모르쇠한것고 아니고 사장이 직접 사과도 몇번이고 드렸고 ... 보상까지 다 해준다고 했는데....
부모가 앞뒤상황 안가리고 인터넷에 올려버리니 한집이 풍비박산 났네요 자식들이 뭘보고 배울지
반드시 돌아갈 겁니다. 가게사장님은 노량진수산시장에 피해 주는게 미안해서 그만둔다고 합니다..만약 우리가 죄를 지었다면 죄 짓는만큼만 벌 받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아이고 너무 안됐다
대게 자주 먹는데 남은 대게 조각들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보면 까맣게 변해있더라구요. 맛은 괜찮아서 먹긴하는데 좀 찝찝했던 게 흑변현상 때문이었군요
입질님이 한번 똑같은 상품 주문해서 드셔보면 되겠네요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행동을.....
역시 참어른 소신있는 발언 정말 좋았습니다. 잘봤습니당~~^^b
행여나 썩은게 아니더라도 통상적으로 상품성은 없는 거 아닌가?
영상 내용상으로도, 판매 당시에는 흑변이 없었을 가능성도 있는거니까요
입질의 추억님 영상 설명 잘 보았습니다
대게의 검은 현상은 덜쪄진 대게때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찌다가 다 익었나하고 솥뚜껑을 열어봤을때도 검게됩니다 감자 찌듯이
대게는 성질이 고약하여 최고로 싱싱한대게는 충격이나 어떤 환경변화있으면
자기다리를 또도독 똑 소리를내며 모두 잘라버리고 몸통따로 다리따로 됩니다
이때 떨어진 부분부터 검게 변합니다
이것을 쪄도 검은색이 있기도 합니다
덜쪄진 대게는 금방은 검은색이 안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차 검게변합니다
대게 택배장사 20여년에 제일 어렵고 힘든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들끼리 하는말이 니들이 대게를 알어 합니다
타자가 느려 설명을 더 자세하게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냄새도 고약하게 납니다
아니 결론은 내돈주고 사먹는 입장에서 저런상태인거 사먹겠어요??
내가 판매자여도 저런거 못팔거같은데
초밥 사가지고 집에왔는데.. 칠렐레팔레네 와서 초밥 인수분해됀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는데 글쓴사람말만 듣고 사장 죽일놈이라고 죽창질하는거지.
댓글들보면 모름지기 초밥이며 싸던 비싸던 칠렐레팔렐레해도 초밥이 그러면 안되지라는 댓글들도있고요~
사람은 아는 대로 보고 경험한 만큼 보잖아요. 오히려 해산물에 익숙하고 자주 드셨지만 저런 건 못 보셨던 분들이 더 반발이 심하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었는데 저는 게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자주 접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살 때는 멀쩡했기에 그냥 제가 보관을 잘 못해서 그런가보다, 두면 저렇게도 되는 구나, 다음부턴 조심해야지..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히 기사 처음 봤을 때 학생이 대중 교통 타고 갔다고 하기에 저 생각이 바로 들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3시간인데 여름도 아니고 저렇게 변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 것 같아요. 광장시장 바가지가 연이어 이슈가 될 즈음에 나오고 사진의 자극성 때문에 크게 된 것도 없잖아 있겠지만
문제는 사건을 자극적으로만 소비하고 호도하는 언론인 거 같습니다. 당장 인터넷에만 쳐 봐도 관련 정보가 나오는데 그 정도 노력도 안 하면서 기자는 무슨 얼어 죽을 기자인가요. 키보드 위에 오함마 하나씩 매달아 놓던가 해야지 진짜..
상인 분 말하거나 답 하는 것 보니 의도를 갖거나 나쁜 분은 아닌 거 같은데.. 흑변현상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고 해도 저렇게 이론적으로 설명은 못 하실 것 같고.. 한다 해도 저런 현상을 겪은 소비자 귀에는 안 들리겠지만..
문자를 보니 남편 분이 암에 걸리셨다는 거 같은데.. 가게까지 닫으셨으면 정말 어떡한대요.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차라리 저 문자가 거짓말이고 정말 소비자를 속인 나쁜 상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마저 듭니다..
역시 전문가의 생각도 들어봐야하는… 보이는게 무조건 진실이라는 편견은 좀 거둬줘도 돼지않을가… 그리고 입질의추억님 연말에 감기걸리시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요새감기 진짜 독하던데 빠르게 완쾌돼시기를!! 올한해 건강하세요~!
해산물 썩은 냄새 안맡아본 사람은........ 진짜 저걸 사갈수가없어요;;
입질의추억님 영상에 동의합니다!
인터넷에 판매중인
국내산 황게, 금게 간장게장도
간장에 담겨져있지않고 공기랑
접촉하면 갈변될수 있지만 드시는데
문제없다고 적어놨더라고요..
먹을 수야 있겠죠. 단지 구토,설사,두통이 동반 될 수 있다는 거죠.ㅋㅋㅋ
입추님의 말씀처럼 판매상인이 제대로 알고만 있었더라면 이 정도는 아니였을텐데 참 안타깝네요.수산물 상인들도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 소비자들에게 설명을 정확히 하고 판매하셨으면 좋겠네요.
맞아요 저번 방어영상도 그렇고
조금만 더 상인들이 알고서 대처하거나 미리 고지했으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네요
상인이 흑변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말해도 소비자는 씨알도 안먹혔을꺼 같아요 미안하다 환불해주겠다고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말했을꺼 같네요 설명 한다고 네 그렇군요 답변보다 화내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ㅠ
@@wincom94 설명을 잘 한 뒤에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으면 기사까지 나지는 않았을 수도 있죠. 물론 상하지 않고 흑변만 일어난 상품을 팔았다는 전제 하에서는요.
@@jws3263 네 맞는 말입니다 설명하고 환불하겠다고 했으면 기사까지 안나왔을 가능성도 있겠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설명했어도 동일했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타인의 생각보다는 본인의 생각이 맞다고 앞서기에... 화가난 상태에서는 어떤말을 한들 안들을려는 경향이 있기에... 좋은밤 보내세요
아니 환불까지 해주겠다는데 이걸 기사를 내버리네 ㅋㅋ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속초대게도 시끄러워서 써봅니다.
-속초대게는 상한게 아닌 흑변이 맞다 (사진의 내장의 색깔)
-움직이는 활게도 흑변이 진행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활게라 한들 저런 불편한 변색을 가진게를 손님이 고르지는 않았을꺼다!
-가격이 활게 가격으로 추측된다.
-택배가 아닌 바로 먹는 식당에서 정상적인 활게를 쪄내면 흑변이 될 가능성은 1% 미만이다
-활게를 산건지 선어를 산건지 명확해지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 있다
-활게라 팔고 선어를 준거면 사기다.
노량진사건 하나만 거들자면
썩은게를 보냉하지 않은 상태로 봉지에 넣어줬다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동안 분명 한번쯤은 냄새에대한 말이 있었을 것이다
냄새가 난다고 뭐라고 하진 않았겠지만 이게 무슨냄새야? 이런말 한번은 들었을거다
뭐든 썩으면 악취가나지만 게는 암모니아향 코를 찌르는 불쾌함이 밀폐된 공간에서는
봉지로 커버가 안되었을 거다!
그리고
상인들도 설명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이렇게 사건이커지지 않았을 텐데
이해가 되지 않게 설명을 들으면 변명으로 들릴 뿐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일로 선량한 상인들이 피해를 보는 기사는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산화된 것이라도 상품성이 없는건 마찬가지죠. 그걸 고등학생들에게 싼 값에 판거고.. 산화됐더라도 저는 못먹겠습니다.
양쪽의 상황을 다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보여준다는데 괜챦은 내용인듯 합니다... 어찌되었던 판매자는 지식을 가지고 판매할때 고지하거나 보여줬어야했었다는 생각은 드네요..
차분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 채널 구독하고 처음 댓글 달아보네요. 이번 컨텐츠 너무 유익하고 좋습니다.
기레기들이 이슈화했으니 좀더 파헤처보고 진실을 알려야하는데 그저 이슈거리로만 처리해서 오늘날 이지경이 된상태.. 이걸 왜 유튜브에서 밝혀야하는지.. 유튜부없으면 기자질을 어떻게할려는지 알수가없서요
대게 잡는 지역을 고향으로 두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여쭈어 봅니다.
온도에 영향을 받아 흑변현상이 일어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여태껏 울진,영덕에서 파는 대게는 어떻게 수족관에 넣어둔 게를 꺼내 찜을 해서 판매를 하는걸까요?
특히 직판장의 경우 게를 포장하여 장거리를 운전하여 가져가는데 단 한 번도 화두에 오른 적이 없습니다
흑변현상은 고열에 약해요. 산게를 바로 찌면 생기지 않습니다.
@@kimjimintv입질님 산게를 바로쪄도 대량으로찌거나 익히는중 뚜껑을 잘못열면 흑변돼요 문제가된 저 게는 그냥 썩은거라고봐요 어차피 본인도 흑변현상 얘기하시면서 문제가된영상은 정확히 알지못하겠다하시잖아요 왜굳이 이런영상올리셔서 문제를만드시는지..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진짜 오해로 인해 생긴 일일 수도 있겠네요.... 잘 해결되길 빕니다..
대게20년유통및소매한 사람으로써 한말씀 올립니다
1번99프로 고의로 판매 했다고 생각이 안듬니다10년소매하시는분도 100프로 이유를 잘모름
2번대개가 선어인경우 온도가 고온일경우 금방 산화가 일어 납니다
3번 암모니아 냄새 아니면 찜해서 드셔두 탈 안납니다
4번대게다리 관절부부은 살아있어두 다리가떨어지면 상처가 아물면서 검개 변합니다
5번 설명을 아주 잘하셧지만 한가지 중요한것이 빠져서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
살아있는대게도 덜찌게되면 산화가 되어 검게됍니다 물론 차갑게 식으면 표시가 확납니다
전문가도 찜해서 택배보내면 가끔 이런일이 생깁니다 보통 사진찍어보내면 변상 거의다 해줍니다
대게선어구입할때는 몸쪽배부부을 냄새를 맡아보시고 안좋은 낸새가 나면 사지마세요
맛이가고 있는상태입니다 선도가떨어지면 찜했을경우 내장이 물만 가득 합니다 독수리라서 글쓰기 힘드내요^^
일단 흑변현상이 난걸 눈으로 보면 냄새가 나던 안나던 안먹을거 같아요
동영상보면 먹어도 문젠없지만 찜찜하면 드시지말라고 하네요~~
입질님 영상 중 제일 좋은 영상입니다. 항상 많이 배우고 많이 느낍니다. 땡큐 입질!
틱톡에 썩은 게가 아니라고 뎃글달았다가 수십명이 공격하는데.. 내가 저사람들한테 바른말을 해봐야 뭐하겠나 싶데요.. 상인도 아니고 그저 지나가는 낚시꾼이 아는거 한자 적었다가 봉변만 당했네요ㅎㅎ
억울한 사람 1명을 위해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뉴스나 오늘 올라온 속초 곰팡이 대게 뉴스 보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곰팡이가 생길정로 상한 게를 팔 수가 있나 싶었는데...시원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정확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죠. 마녀사냥에 당하는 사람의 입장은 어떻겠습니까? 억울하겠죠.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서로 믿고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입질의 추억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입추님 응원합니다.
헌신에 가까운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상인이 학생 학부모에게 보낸 문자가 불손해 보이지 않아서
무언가 알지 못할 원인이있다 생각했는데
입추님이 중재인이 되어주셨네요
어느 누구와 같은 언론과 여론몰이 없이
소신을 말하신 입추님 정말 응원합니다!
이제 대놓고 대게파는 사람들 흑변현상 생긴 대게도 막 팔겠네요.
상한게 아니라고 유툽보라고 하면서 말이죠.
이번기회에 소비자도 잘 알게되면 더 못하겠죠.
팔아도 되는 거니까 파는 겁니다..단,
흑변이 일어났으니까 대게다리를 kg당 15000원에 판 겁니다.
현재 대게다리 상(上)품은 30000~35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말 상한건지 냄새는 못 맡아봤지만 단지 산화로 인한 갈변 현상이 생긴 제품이라면 비싸게 판것도 아니고 가격에 맞는 제품을 팔았을 뿐으로 보이네요 입질님도 그 부분을 명확하게 말하고 계시고요 누구편을 드는게 아니라 저런 현상으로 오해가 많다 라는 정보 제공의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오해하지들 마세요~
참 멋있는 분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선어는 쪄놔도 저렇게 되는경우도 있어요....
저는 경북포항에 구룡포라는곳이 고향이고 어릴적부터 대게를 무지 많이 먹은사람으로서 장담할수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충분히 오해할만 하다고 해도 적어도 이를 공론화하는 기자는 직접 리서치는 비라지도 않고 갑각류 전문가나 수산업 종사자, 하다못해 입질의 추억님 같은 분에 문의해서 진짜로 상한것처럼 보이는지 알아보고 기사를 쓰지 않는게 문제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 옴겨 적으면서 논란 안되는걸 논란이라고 어그로 끄는 언론 행태 정말 지긋지긋 하네요...
해산물 정말 안좋아하지만.. 이분 채널은 여러모로 유익한 정보 많이 얻어 갈 수 있어요 잘보고 있습니다.
뉴스에 기사적기전에 취재를 제대로했으면 더욱 피해자가 양산되는일이 없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게 전문가지. 자기확신. 지식이 있으니 당당히 말하지.
기사보고 시장과 상인욕만
했는데. 상인분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수있겠네요
흑변현상 하나 배우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요즘 시장 상인들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은데 이번 일에서만은 그 상인이 무척 억울할듯 하네요.
아마 영업 정지 내지는 상인회에서 해당 업장에서 아예 가게 빼는거까지 조치 한다던거 같은데 오해로 인해 피해가 무척이나 클듯 하네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쉽지않을 내용이었고 잃을게 많은 위치실텐데도, 사건의 민감성도 있어서 그냥 자나칠 수도 있었을텐데도 반대의견을 소신껏 밝히시니 대단하십니다. 오랜만에 존경스러운 어른을 만난거같습니다.
어쩌면 다른 이유일수도 있다는 경우의 수를 하나 제시했을뿐 사건에 대한 정답이 아니라는 이야기인데 희망하는 부분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절대말하지 않는 썩은 대게사건의 진실보다는 상인도 모르는걸 기자가 어덯게암 ㅋㅋ
저도 기러기 싫은데
소문이라도 퍼졌으니 진실이 알려졌고
추가 피해를 줄여줬다 봐야함
장시간 실온에 있었다는건데....그러면서 상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정확한 팩트 전달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흑변현상에 대해서는 처음 알았네요.
대게가 워낙 냄새가 강하다보니 저 비쥬얼 보면서 맡으면 상한 생선에서 나는 심한 비린내랑 비슷하게 느낄 수 있긴 하겠네요
본인이 파는 상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았다면 보냉팩이나 스티로폼 박스 등 예방책을 준비할 수도 있었고, 흑변 정도가 심한 걸 보면 금방 부패할 수도 있는 죽은 대게를 방치했던 건 사실이니 이런 부분은 상인분 책임이 맞지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자극적인 기사 실어나르기만 바쁜 언론 때문에 억울한 누명까지 뒤집어 썼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거군요.
다만 해당 대게는 이미 버렸을 거고 맡았다는 썩은내는 당사자들의 주관적인 감상과 기억이니 어느 쪽이든 증명할 방법은 없고…
진짜 역시는 역시네요 상인분 입장에선 이런일을 겪은 적이 없으니 어쩔줄 모르는게 당연한데 수산쪽 관계자들은 한마디도 안해서 한 가게를 망하게해러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