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향 - 목이 멘다 (박채원 작사, 윤재상 작곡)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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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1

  • @가을나그네
    @가을나그네  2 роки тому

    밀어내고 싶은데 버려내고 싶은데
    너를 바라보면 너만 생각하면 목이 멘다
    우린 연이 아닌데 우린 여기까진데
    너무 잘 알면서 쉽지가 않아서 가슴 무너진다
    자꾸 화내게 된다 안되는 걸 알면서
    내 모습 속에서 그의 흔적 지우고 싶다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 한마디 못한 채로
    숨 쉬듯 숨 넘기듯 또 다시 삼킨다
    끝내 오늘도 난 영원히 난
    혼잣말로 소리쳐본다 널 갖고 싶다고
    우린 연이 아닌데 우린 여기까진데
    너무 잘 알면서 쉽지가 않아서 가슴 무너진다
    자꾸 널 안고 싶다 안되는 줄 알면서
    이내 한걸음에 달려가서 꼭 안고 싶다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 한마디 못한 채로
    숨 쉬듯 숨 넘기듯 또 다시 삼킨다
    끝내 오늘도 난 영원히 난 혼잣말로
    소리쳐 본다 널 갖고 싶다고
    그와 행복하길 바라는
    그 마음 한 곳에 내가 있었으면 해
    내가 그 보다 더 먼저 너를 만났어야 했었는데
    왜 이제 왜 이제서야 내게 온거니
    끝내 말 못하고 숨죽이며 혼자서만 욕심 내본다
    내 여자이기를 ... 내 사랑이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