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진료 받을 때 이거 모르면 안 돼요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8 чер 2024
  • 필요할 때는 조금 더 편하게 정신과를 찾아주시길 계속 말해왔지만, 아쉽게도 모든 진료 경험이 긍정적일수는 없습니다. 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봤어요!
    -
    정신과 의사들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건강과 마음이야기 '뇌부자들' 입니다.
    심리, 정신질환, 책이나 영화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사연, 궁금증, 피드백
    brainrich6@gmail.com 이나 댓글로 부탁드려요!!
    뇌부자들 오디오클립
    audioclip.naver.com/channels/...
    뇌부자들 팟캐스트
    podcasts.apple.com/kr/channel...
    #번아웃 #정신과 #장재열

КОМЕНТАРІ • 91

  • @aprilucid
    @aprilucid 20 днів тому +104

    기회비용도 너무 공감돼요...! 그리고 대부분 상담/의사는 너무 힘들 때 찾아가기 때문에 '안맞는' 경우에도 바꾸거나 다른 시도를 하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나 안좋은 일이 있어도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게 되고요..

  • @user-xv4dl3ng8e
    @user-xv4dl3ng8e 19 днів тому +13

    와 초반부터 저에요.. 학창시절로 인한 ptsd, 걔네보다 성공하겠다는 목표, 번아웃, 집안환경 및 극심한 갈등, 쉬어도 이럴 시간이 어딨나 하는 불안감, 무기력하고 싶지않은데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못할때의 자기비하 및 스트레스, 완벽주의, 하루살이마냥 미친 조급함, 결국 의지와는 다르게 할일을 하지 않는 몸을 보고 의지와 다르게 한순간 선택으로 죽어버릴까봐의 불안감 등등... 정신과에서 첫진단 극심한 우울증 및 불안. 심리상담을 권유하더라구요... 둘다 안가다가 이젠 미칠지경이라서 며칠전 심리상담 처음 가고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정신과를 가기로했어요... 첫 정신과에선 10분안에 끝내고 난 정말 복잡한 심정이라 어떤 말을 해야할지 문제가 너무 많은데 빨리 좋아지고싶다는 멈출 수 없는 조급함 그리고 금전적문제때문에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요....집에선 저에 대한 지원 및 연락은 아예 없고 저도 말하기 무서워서 상담을 그만하게 되더라도 병원이라도 다니려고 이번엔 노력하려구요..

  • @c.h.7875
    @c.h.7875 20 днів тому +63

    병원 가실 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가진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시행착오를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상담 몇 번, 약 몇 주 먹고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쉬운 문제였으면 우울증 걸리지도 않았겠죠.
    조급하게 생각하기 보단, 나혼자 끙끙 앓느니 전문가랑 함께 하는 게 더 체계적이고 뭐라도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정신과 치료라는 게, 바로바로 변화가 느껴지기 보단, (나도 모르는 새) 지나고 보니(?) 전보다 나아졌네 하고 스스로 느낄 때가 오는 것 같아요.
    - 의사는 의사일 뿐, 당신 자신도 아니고, 신도 아닙니다. 내 마음을 나만큼 알고 100%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 접근 방식보단… 내 상황이나 심정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되, 질병에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법에 대해선 의사가 전문가이니, 그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받는 거라고 생각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비록 내 경험을 직접하시진 않으셨더라도, 의사 선생님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수많은 다양한 환자들의 케이스를 접하고 생긴 데이터)를 가지고 계시니까요.
    +) 약 처방 받아서 먹는 것도 치료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일 수 있고요.
    - 근본적인 문제, 본인이 안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어야지, 상담과 약만으로 있던 문제가 없던 게 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담도 약도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그러나 그건 일부이고, 내 생활이나 마음가짐에 있어서 계속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다른 질병과 다르게, 치료에 있어서 내가 어떻게 하는지의 비중이 훨씬 높은게 정신과 치료 아닐까 싶어요.
    전 저한테 잘 맞는 의사 선생님 만나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 다른 분들도 상담이든 정신건강의학과든, 본인한테 맞는 쪽, 맞는 상담사 또는 의사 선생님 잘 찾으셔서, 건강 관리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ne2bh7lt3i
    @user-ne2bh7lt3i 20 днів тому +22

    그리고 사실 그냥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에 가는분들도 있지만 진짜 저희같은 사람들은 상상할수도 없는 이상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환자도 엄청 많을테니까.. 선생님들도 자신을 지켜야되는 면도 있을거라고 봐요. 오히려 치료를 잘하기위해 일부러 그러시는 면도 있을수있구요. 의존장애 이런거 있는 환자분들도 계시니까..

  • @lapieta2864
    @lapieta2864 20 днів тому +19

    기회비용이 들지만 찾아다녀야하는 것같아요. 지금 의사선생님이 세번째 선생님이신데 첫번째 쌤은 한번 갔다가 안갔고(오히려 그분이 무당같으셨어요. 전 그런거 기대 안했는데ㅋㅋ막 이거 저거 맞죠? 그러시면서.ㅎㅎ 친절하시긴 하셨어요), 그래서 안갔다가 몇달뒤 못견디게 힘들어져서 다른병원을 갔는데 그 두번째 선생님께는 2년 , 지금 선생님께 그이후로 계속2년 반 정도? 받고있어요.
    두번째 선생님도 좋으셨는데 병원시스템이 10분 단위 예약이어서 상담을 오래하긴 어려웠어요.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진료도 봐주셨고 경청해주시고 좋은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어요. 제 상황이나 저에 대해서 조금씩 객관적으로 볼 수있게 됐던것 같아요.
    지금 진료받고 있는 선생님은 상담진료도 길게 해주신다는걸 알게 되서 알아보고 옮기게 되었어요.
    이렇게 찾아다닐 기력조차 없으신 분들이 있다는것도 알아요.
    하지만 ...징검다리 건너듯 한번 두번 하시다 보면. 그리고 찾아디니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해요.
    막 그렇게 돈만 바라면서 진료 하시는 분들보다 직업적 책임안에서 최선과 진심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이 더 많으신것 같아요.
    모두들 건강해집시다~~

  • @ho-eb5rj
    @ho-eb5rj 20 днів тому +30

    의사선생님을 파트너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좋은말이네요 초진떄 낮뜨겁게 팩폭하실때 당황스럽기도 했고 왜 내맘을 몰라주지 화났지만 지금은 팩폭도 아무렇지 않고ㅎㅎ 짧은 진료 시간이 너무 감사하답니다

  • @user-nowhere
    @user-nowhere 19 днів тому +7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네요. 정신과 방문이 쉬운 결정은 아니겠지만 거기 간다고 한방에 내인생이 변하고 내가 변하는건 아니기때문에 긴 인생에서 괜찮은 인생의 트레이너 혹은 조언자를 만나서 무너질것 같은 생활에 지지대를 세운다고 생각해야 진료받으러 가는 길이 좀 가벼워지더라구요.

  • @aprilucid
    @aprilucid 20 днів тому +23

    아 ㅠ ㅋㅋㅋㅋ 웃겨 선생님은 의대나왔으니까! 의사니까! ㅋㅋㅋㅋㅋㅋ 저 부르주아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그래서 때로는 위로가 안될 때도 있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도움을 줄 수도 있구나 하는...

  • @user-mp2mu1ef7t
    @user-mp2mu1ef7t 13 днів тому +5

    전 힘들어서 갔는데 별거 아닌 것처럼 얘기하시길래 그냥 정신과는 약처방만 받으러가는 곳이구나 싶었어요 상담을 바라고 간 건 아니었는데 뭐랄까.. 어른들이 애들한테 그건 암것도 아니다 ~ 하는 뉘앙스라 살짝 실망했던ㅋㅋㅋ 근데 다른 곳을 갔을 땐 사람 자체가 따듯하신 분이셔서 말씀을 많이 하시진 않으셨는데도 위로받는 느낌이었어요...! 이래서 맞는 정신과가 있다고들 하는 거 같아용

  • @ynjk80
    @ynjk80 20 днів тому +31

    저는 정신과에 약타러 간다고만 생각하고 다니거든요 환자가 많기도 하고 대기도 길다보니 대충 대충 묻고 답하고 약만타거든요 사실 정신과에대한 믿음이 큰편은 아니에요 약에 대한 믿음만있을뿐 ㅠ

    • @user-so7vv2eb4s
      @user-so7vv2eb4s 19 днів тому +1

      맞아요 약에 대한 믿음 ㅎㅎㅎ

  • @boram8923
    @boram8923 20 днів тому +5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말에 올라오니 감사해요 ❤
    아 초진할때 경험 초공감입니다

  • @user-np6sg7xx8r
    @user-np6sg7xx8r 20 днів тому +8

    아우~~~너무 속시원해 ! 장재열 쌤 쵝오

  • @kkomkkomssong
    @kkomkkomssong 19 днів тому +1

    와.. 너무 공감가고 알아야 하는 메시지였어요.오프먼트도 너무 좋은 컨셉이네요. 기대하겠습니다!

  • @suddenly_what
    @suddenly_what 20 днів тому +4

    미쳤다. 파란티 선생님 등긁개세요? 와우 이렇게 속시원할 수가 없어.
    진료에 상담까지 잘해주시는 선생님 만나면 정말 운이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상담까지 병행하면 나중에 뒷통수나 트러블이 있고... 저는 그랬습니다. 급성일 땐 의사에게 만성화 된 때엔 상담선생님을 찾는게 적절했어요.

  • @Joy-tn9sk
    @Joy-tn9sk 20 днів тому +6

    제가 진료받으면서 불편한적이 없었던 건 선생님과 스태프 선생님들께서 당연하지 않은 배려를 많이 해주신 덕분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오프먼트도 구독했습니다:)

  • @earlgreypoem137
    @earlgreypoem137 6 днів тому +3

    그동안 뇌부자를 잘 봐왔지만 가장 속시원한 영상이네요

  • @user-wc1me2co5g
    @user-wc1me2co5g 19 днів тому +2

    정신의학과 선생님들 고생하십니다. 마음아픔이들 진료하느라…힘내십시요…

  • @user-wr5tc7kr9j
    @user-wr5tc7kr9j 20 днів тому

    오프먼트 검색해서 구독했습니다 ㅎㅎ 장재열 선생님 말씀이 저한테 너무 위로되고 도움이 많이 되네요 !! 수요일 저녁이 기대됩니다! ☺️🩷

  • @redluna222
    @redluna222 20 днів тому +7

    어느과든 초진때 환자랑 의사가 간보다가 라포가 잘맞지않으면 환자가 병원을 옮기든지 합니다.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도 마치 내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등 다른과 가듯 가는거고 비뇨의학과도 비뇨기계에 문제가 생겨서 가는건데 전혀 부끄러워하실일 없어요.어떤과든 선생님들은 최소 수십년이상 진료과목에 대해 수련 및 진료보시고 다양한 케이스도 보셨기에 환자는 내 앞에 계신, 치료에 관한 -라포형성이 되는-전문가를 믿고 환자본인도 열심히 치료에 노력하심됩니다.

  • @user-eb7nw6ps6e
    @user-eb7nw6ps6e 20 днів тому +7

    지금 정신의학과 다니고 있는데 장재열님 말에
    엄청 공감 합니다

  • @halfm8767
    @halfm8767 19 днів тому +9

    나도 정신과 꽤 오래 다녔지만 한번도 저런 식으로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정신과도 그냥 병원이니까 그냥 진료 받으러 간다고 생각했지 내 마음 다 알아주고 들어주고 내 문제도 곧 해결해 줄 거라는 식의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음..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까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댓글창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에는 남다른 기대감을 갖고 방문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정신과도 그냥 '병원'일 뿐인데....

  • @chutzpah7507
    @chutzpah7507 20 днів тому +10

    서로 완전히 다른 입장에서 이야기하니까 오히려좋아요.
    서로 공감하는척하지않으니 더 시원하게 잘 들어와요.

    • @akfh0111
      @akfh0111 14 днів тому

      재열님은 중ㆍ저활력 청춘상담 "사람"
      지용님 저활력 의학진료 "약"

  • @may_b3176
    @may_b3176 17 днів тому +3

    ❤❤❤오늘 정말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과 전문의사들도 상담가능한 시간을 정해서 일관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건강분야의 속성을 서로 혼재하고 이익만 취하면, 가장 혼란스러운 사람은 이 분야의 체제와 속사정을 세심하게 알 수 없는 희생자가 되는 국민입니다.
    뇌부자 선생님들이 이런 부분까지 컨텐츠화 하신것에 초기구독자로 박수를 보냅니다👏👏👏

  • @Mandurangsiche
    @Mandurangsiche 20 днів тому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kimmik1422
    @kimmik1422 19 днів тому

    너무 많이 공감하면서 들었어요. 내담자의 마음을 어찌그리 잘 아시는지! 속이 시원합니다~😂

  • @nejhks0616
    @nejhks0616 20 днів тому +14

    제주변에 대부분 정신과 다녀온 후기가 저런거봄.... 가볼까? 하다가도 안가게되더라구요 작가님도 글쿠 김창옥쌤 영상봐도 글쿠 제주변 다녀온 사람들 얘길 들어봐도 글쿠 다녀와서 상처받았단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몇차례 더가봐야 되는건가? 이게 맞는건가?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대부분 나른하고 아주 무관심하단듯 얘길하고 눈도안마추고 뭘 묻지도 않고 그냥 ~ 네네~ 그런다고들...... 초진 해보려는 사람들에게 이영상이 도움이 될듯해요~

    • @wonju_tablet
      @wonju_tablet 20 днів тому +7

      아아.. 꼭 그렇지 만은 않은데.. 나와 라포 형성이 잘 된 선생님을 찾으시면 어려움 없이 편안한 치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 @hok1049
    @hok1049 17 днів тому

    영상 감사합니다~!

  • @akfh0111
    @akfh0111 14 днів тому +4

    두분덕에 인생 바껴서 취업직전입니다ㅜ
    +번아웃은 자기착취의 산물일수도 있다는,
    쉬라는 재열님 말씀이 와닿고 저와 닮으셧습니다(?)
    Ps 근데 재열님 정신과 바꿔보세요. 강서강동쪽으루 ㄱㄱ

  • @someday_1368
    @someday_1368 14 днів тому

    생애 정신과 초진에 저와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서 너무 다행이네요. 우리 쌤에게 유난히 감사해지는 날입니다...💗

  • @user-pm1kn3em2h
    @user-pm1kn3em2h 6 днів тому

    작가님이 마음을 이해해 주시네요

  • @yosina9517
    @yosina9517 19 днів тому +3

    저는 실비보험 지원이 안돼서 몇 번 가다가 포기했어요.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아서요. 언젠가는 꼭 풀어야 할 숙제처럼 무시하고 사는 트라우마가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언제까지 담아두고 살아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 @brisa2968
    @brisa2968 15 днів тому

    장재열 작가님 혹시 상담 쪽 자격증은 어떤게 있으실까요? 그냥 작가님이신지, 한국심리학회 공인 자격증이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 @yoon-wx3tk
    @yoon-wx3tk 20 днів тому +4

    운이 좋았나봐요 구원자 뜨끔 해요🫣🫣 근데 저는 편안하게 해주셔서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 하기 좋아하는게 병원에서는 도움이 되었네요 사회에서
    말많다고 구박받은 경험이 있어서요 😮‍💨😮‍💨 답답 했거든요 😞 하고 싶은말 꾹 참고 지내서요

  • @user-pc8yn5cm9o
    @user-pc8yn5cm9o 20 днів тому +1

    인생이 길어질수록 수행하는 삶을 기본으로 생각해야되나봐요😂

  • @msk3553
    @msk3553 8 днів тому

    너무 심하게 공감되서 구독누르고가요

  • @mewme0w0326
    @mewme0w0326 19 днів тому

    어릴적 엄마가 의사선생님에 대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 누구누구 안아프게 하려고 도와주는 분이야 정신과 의사선생님 내 정신 뇌가 안아프게 하려고 도와주시는 분

  • @mskang8912
    @mskang8912 20 днів тому +5

    이 두 분 뭔가 조합이 좋네요

    • @akfh0111
      @akfh0111 14 днів тому

      Infp와 infj 가틈ㅋㅌㅋ

  • @ichigo_ichie777
    @ichigo_ichie777 18 днів тому

    오늘도 유익한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Offment의 성공도 함께 기원합니다!

  • @user-ij4is4nc9n
    @user-ij4is4nc9n 14 днів тому

    저두 재열샘 팔로우 오프먼트 구독했어요

  • @일령
    @일령 9 днів тому

    5년이라는 기간동안 많은 영상을 보며 이미 알기도 했고 저는 되게 오픈마인드라 정신과가는게 꺼려지지 않았지만 과연 내가 정신과를 갈 만한 상태인가에 대한 의문때문에 한참을 미룬 케이스라 그런가 정보 없이 가는 분들은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저는 너무 많은 정보를 얻은 것이 오히려 스스로 자신을 너무 분석하게 된 거라 ....ㅋㅋ

  • @user-zb1zw6ho1k
    @user-zb1zw6ho1k 20 днів тому +5

    심리상담은 정신과적 문제를 겪는 환자를 상담하는 게 아니라 정상범위 내에서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는 케이스가 가는 거잖나요? 정신과는 정신증적 질환에 진단받고 치료를 받기 위해 가는 거죠. 그렇게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ttbb-tt7kr
    @ttbb-tt7kr 17 днів тому +2

    정신과는 정말 특히 병원마다 시스템 차이가 다양하고 그걸 병원에서 명확하게 명시를 안 해 주는 게 안타까움 상담시간 20분 30분 하고 상담할 때 정신분석적 치료합니다 이렇게 명확하게 명시 안 함 나는 지지적인 심리상담 말고 진짜 정신분석적 치료 받고 싶어서 정신과 온 건데 그게 환자가 원한다고 그 치료를 받을 수 없고 정신과 의사가 환자랑 대화해서 치료 방법과 방향을 정하는 게 없고 의사가 무조건 정하는 게 강해서 안 가게 됨

  • @user-do3fb6hj1u
    @user-do3fb6hj1u 20 днів тому

    하핰ㅋㅋㅋ 공감하구 재미있네요.

  • @user-so7vv2eb4s
    @user-so7vv2eb4s 19 днів тому +2

    속시원하게 얘기 잘한다 ㅋㅋㅋㅋ

  • @user-tq1pq2se6v
    @user-tq1pq2se6v 7 днів тому

    장재열선생님 말씀 정말 옳아요 정신과의사들 약만 처방하려고 하려 의사들 이 더 많아요

  • @user-vm2qd4pi5n
    @user-vm2qd4pi5n 17 днів тому

    진짜ㅋㅋ 심각하게 아프면서 그냥 견디고만있는 사람 제일싫어요. 의사도 그냥사람인데 뭔큰기대... 실낫같은 도움이라도 받아야 건강해질가능성이라도 생길거잖아요!정신건강이 얼마나 필요한데ㅠㅁㅠ

  • @user-dq9cv8xo4e
    @user-dq9cv8xo4e 20 днів тому +1

    장재열님의 정보를 알고싶은데 정보좀 올려주세요~ 유투브검색해도 안나오네요 ㅠㅠ 책도내신거같은데 무슨책인지 궁금하구요 게스트님 정보좀 올려주세요

    • @brainrich6
      @brainrich6  20 днів тому +1

      최근 업로드되었던 다른 영상 보시면 자세한 소개 나와요 😁

    • @user-gr7oq3wy8h
      @user-gr7oq3wy8h 19 днів тому

      책 출간 하셨으니 교보문고에 검새해 보세요

    • @akfh0111
      @akfh0111 14 днів тому +1

      좀놀아본언니들 이라는 비영리청춘상담소를
      삼성퇴사후 운영하셧어여 전문상담기관X 청춘상담소O

  • @user-ck9zf6ul1e
    @user-ck9zf6ul1e 8 днів тому

    그런데 힘들어서 처음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우울하고 심적으로 힘들다고 말은 했지만 주변에서 하는 말들이 저를 위한 말이라고 본인도 겪은 일이라며 서류적는 것과 약을 주겠다는 말 외 심리상담사를 찾아가 보라는 말이 없어 오히려 자괴감이 강하게 든 적도 있어 다른 병원가기도 두렵네요.

  • @hjs4599
    @hjs4599 6 днів тому

    서울에서 1회 진료에 20만원 받는 병원에서 만났던 의사는 힘들어서 병원 찾은 나에게 자기 연민이 너무 심하고 강박증이 있고 어쩌구 해서 엄청 상처 받은 기억 있음
    내가 우울증을 겪으면서 느낀 점들을 말하자면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서 텅 빈 느낌.
    사람들이 말하는 공허함을 느껴서 주변 사람들, 음식 쇼핑 뭐 이런 것들로 채우려고 하지만 채워지지 않아서 결국 자포자기 하게 되거나
    가슴 한 가운데 보이지 않는 칼이나 창이 꽂혀있어서 쉼 없이 피가 흘러내리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끊임없이 상처 받는데 그 의사의 말은 그야말로 상처에 소금을 퍼다가 붓는 느낌이었음
    그런 사람이 책을 냈다는 것 자체가 웃김
    지금 만나는 의사 선생님은 괜찮은 분이지만 쿠팡맨으로 일하다 죽은 사촌 동생 이야기를 하자 흙수저의 비애를느끼셨다는 거죠? 뭐 이렇게 말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사용한 흙수저라는 단어 하나에도 환자들은 쉽게 상처받고 마음의 문을 닫을 수 있다는 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음
    그래서 말을 고르고 또 골라야 하는 듯
    특히 정신과 의사들은

  • @user-tl7wc5dt4y
    @user-tl7wc5dt4y 7 днів тому

    저도 정신건강의학과 처음에 갈때 '선생님이 해결해주시겠지?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걸 뻥~! 속 시원하게 뚫어 주시겠지?'라고 생각 하고 갔었는데 병원다니면서 내 고민은 내가 해결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선생님께 바라고 있던 제 자신이 좀 바보같더라구요.
    심리상담가 선생님은 속시원하게 해결까지는 못해줄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시청에서 일하시는 상담가님 한번 예약 해서 가봐야 겠네요. :)

  • @user-ne2bh7lt3i
    @user-ne2bh7lt3i 20 днів тому +4

    전 정신과 치료 받으면서 한번도 기분나쁜적 없었는데.. 항상 조심스러우시고.. 제가 정신과에 대한 믿음이 센편이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함부로 말한다는 느낌이나 잘안들어주시는 느낌은 없었고 장기간 상담하다보니 제쌤은 제인생사 다 아시고...
    제가 받은게 정신분석상담이라 그런걸까요? 상담시간이 길어서..?
    근데 나중에 다시필요해져서 단순진료 서로다른 두병원에서 받아봤는데 그분들도 전혀...

    • @leeusan
      @leeusan 20 днів тому +3

      말투나 팩폭때문일수도요
      나의인생에서는 되게 힘들고 심각한데 선생님반응은 그걸왜 붙잡고 계신? 안맞거나 사바사겠죠
      아니면 저분이 상담받던시절은 좀달랐다거나

    • @wonju_tablet
      @wonju_tablet 20 днів тому +2

      저도 5년 동안 몇 분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고, 여러 사정으로 지금의 선생님께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대부분의 의사선생님들은 항상 조심스러우시고 그랬네요. 😮

  • @user-ts9wc8ns7j
    @user-ts9wc8ns7j 13 днів тому

    저 경우와 진짜 내 말을 안 듣는 상황은 구분할 필요가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의사선생님이 내 말을 안들어도 약 처방 위주니까, 의사선생님이니까, 하고 제 탓인줄 알았어요. 근데 찬찬히 생각해보니 이 분은 제 증상과 불편한 점, 부작용 같은 내용을 전혀 안들으시더라구요...ㅋㅋㅋ 이 정도면 그냥 병원을 옮기는게 맞다 해서 관뒀습니다.

  • @nanumwav
    @nanumwav 2 дні тому

    다 맞는 말씀이고 틀린 말은 없지만. 아파하는 사람들한테 제대로된 처신을 못하는 의사들의 잘못은 언급도 안하고 환자 탓만 하는 가스라이팅인것 같네요

  • @rungjinu9869
    @rungjinu9869 20 днів тому +2

    정신과는 신체적인증상때문에 진단을 받고 의학적 도움을 받기위한곳이고
    상담은 나를 비쳐보는 거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둘다 처음시작항땐 너무너무너무 긴장되니깐
    저분 말처럼 처음은 조금은 따뜻하게 오느라 고생했다 처럼 조금은 다정하게 해주시면 조금은 위안와안도가 들거 같아요. 아 그리고 상담자도 사람이라 결국 힘들면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그런걸 무시하고 다른사람 마음을 들여다 본다고 하는거는 더 위험하다고 느껴질거 같아요. 오히려 마음관리 멘탈관리하는 상담자가 더 든든할거 같아요. 왜 상담을 업으로 하는사람은 상담과 치료를 하면 안되나요? 건강관리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 @wonju_tablet
      @wonju_tablet 20 днів тому +1

      저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신체적인 증상 때문에 의학적인 도움도 받았고, 약 5~30분 동안 이런 저런 상담도 받는데요. 개인적으로 상담사와 의사선생님은 정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 상담사와의 대화에서 라포 형성도 안되고, 대화 자체의 맥락을 짚지 못하는 것 같아서 의사선생님과 의논 후, 의사선생님과 진료 + 상담도 받고 있는데요. 확실히 전문성이 다릅니다.

  • @user-ij4is4nc9n
    @user-ij4is4nc9n 14 днів тому

    생각 멈추는 빈시간ᆢ

  • @youran96
    @youran96 20 днів тому +3

    간보고있다... 에 공감 합니다

  • @kangdaruru
    @kangdaruru 5 днів тому

    병원 종류는 두개로 나뉩니다
    대학병원
    - 담당교수 선택가능
    - 아동/청소년/성인/노인 나뉨
    - 치매/알콜중독/조현/우울/조울/ ADHD 등 전문분야 나뉨
    - 보호병동, 개방병동 입원 가능
    - 보통 예약진료 / 예약해도 대기가 김
    - 약 타는게 어려움 (병원약국이나 병원 인근 약국만 가능한 경우가 많음)
    - 진료시간 보통 짧음
    - 응급실, 병동 입원을 이용했거나 해야한다면 한동안은 대학병원 진료 추천
    개인병원
    - 다니기 편함, 요즘은 동네에도 생기기도 함
    - 대부분 의사 1명, 2명 이상인 곳도 있음
    - 병원마다 편차 큼 (예약제만 가능한 곳, 약처방 위주로 하는 곳, 의사개인상담도 가능한 곳)
    - 급할 때 비상약을 타러 가기는 편리하다 (예약제가 아닌 경우)
    - 약을 타기 편리하다 (병원약국 보다는 동네약국이 빨리 나옴)
    - 중증환자는 보기 힘들지도
    심리 상담 치료
    의사 상담
    - 병원에서 의사가 하는 경우가 있다
    - 진료와 함께 한다 (15분 - 50분)
    - 의사에 따라, 치료기법도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 비싸다, 비급여
    심리 상담사
    - 자격증을 가진 사람에게 받는 것 추천
    - 상담 전, 성향 테스트? 같은 것을 해야 한다고 한다 (유료)
    - 상담소마다 가격이 다르다
    - 대부분 50분 진행
    - 의사와는 상담 기법이 다르다
    지역구 정신건강
    - 모든 지역구 마다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 정신건강 관련 지원해주는 부서가 따로 있다
    - 담당자분(공무원)께서 전화, 대면 상담 을 무료로 해주신다
    - 전문가 정도의 깊은 수준은 아니었다
    - 시간과 횟수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다른듯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댓글

  • @user-ij4is4nc9n
    @user-ij4is4nc9n 14 днів тому

    지용샘도 필요하면 정신과 가시나요

  • @iligassdajeoligassda
    @iligassdajeoligassda 19 днів тому +1

    부르주아들ㅋㅋㅋㅋㅋ 개웃기다,,

  • @user-yv3ue9uy4j
    @user-yv3ue9uy4j 19 днів тому +1

    근데 진짜 돈벌려고 하는게 너무눈에보이는곳도 왕왕 있어서..물론 그렇지않은의사분들이더많은걸알지만ㅜ

  • @Sansevieria-o
    @Sansevieria-o 7 днів тому

    그나저나 김지용 선생님 왜 이렇게 잘 생겼어...

  • @rlaalsdud8216
    @rlaalsdud8216 8 днів тому

    손동작이 엄청 크고 옆사람 터치가 있네요.손가락 끝이 살아있어요^^

  • @user-ur7sf4ef6j
    @user-ur7sf4ef6j 19 днів тому +4

    의사같지도 않은 버러지들 참 많아요
    상담받기 싫으면 정신진료의과 라던가 명칭을 분류해서 이용하느사람들한테 혼동을 안줬으면

  • @user-uz5dk9mj2i
    @user-uz5dk9mj2i 19 днів тому

    우성이 형 !! 조만간 병원갈께요

  • @user-ij4is4nc9n
    @user-ij4is4nc9n 14 днів тому

    초진 ᆢ의사가 무속인,? ㅋㅋㅋ

  • @norrull
    @norrull 20 днів тому +3

    4년째 한 선생님한테 진료중이지만 매번 다녀오면 기분나쁘고 매번 나랑 너무 안 맞는다고 느낌…근데 이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싫고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도 없어서 그냥 다니는 중

    • @wonju_tablet
      @wonju_tablet 20 днів тому +2

      그럴 수도 있군요.. 저는 5년 동안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 받고 있는데 정말 좋은 선생님 만나서 치료 잘 받고 있는데 말이에요..

    • @user-gr7oq3wy8h
      @user-gr7oq3wy8h 19 днів тому +1

      옮기세요.
      효과 못봐요

    • @yjwoo6335
      @yjwoo6335 18 днів тому +3

      저도 옮겨보시는거 추천.. 이것도 진짜 힘든일이긴 한데..... 맞는 의사가 있더라구요 ㅠㅠ

  • @user-qj2ye3sw1p
    @user-qj2ye3sw1p 14 днів тому

    그냥 약 처방하고 빨리 보내려고하는게 한국 정신과의사 현 주 소 임.

  • @user-zv3qy6lu5c
    @user-zv3qy6lu5c 20 днів тому +3

    의사선생님

    못 주무신거 같아요
    병나실꺼같아요

  • @user-qv5qw2bs5o
    @user-qv5qw2bs5o 20 днів тому

    제일 이해 안됐던건
    환경과 나의 증상을 엮어서
    말하는것! 첫인상도 중요하게
    생각되는데....의사 입장에선 그게
    전혀 중요해 보이지 않음!

  • @user-mx2zi4vq7m
    @user-mx2zi4vq7m 20 днів тому +5

    상담사한테 가야돼, 정신분열증이 아니라면

    • @user-gr7oq3wy8h
      @user-gr7oq3wy8h 19 днів тому

      두군데 다니면서 양쪽에 말하세요. 그러면 효과 좋아요

  • @acidholic
    @acidholic 17 днів тому +4

    이분 게이같은데?

  • @PLANNERTP
    @PLANNERTP 20 днів тому +4

    ... 문제는,,, 환자가 잘못했네 라는 결론으로 가면 안된다는 거...
    캠페인은 항상 있었지만
    인정하고 바꾸겠다고 커밍아웃하는 선생님은 없다는 거.. ?
    그 동안 정신과 선생님들은 심리에 대한 상담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아무도 분류를 안해주고
    진단만 하는 지난 역사속 비인간성에 대한 책임은... ?
    그래서 환자분들이 말하는 고지식한 의사들이 존재한다고 말하는게 거짓말은 아님...
    장재열 선생님이 아무리 열변을 토해도 달라지진 않아요...
    왜냐면 정신과 의사선생님들이 환자를 대하는 교육프로세스와
    심리상담 프로세스는 달라서
    지금까지의 역사상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그들은 돈벌이만 잘 벌면 되는거니까요...??
    물론 일부 좋은 선생님들은 있겠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변하지 않은 반응들을 보면..
    뭐 피드백해봤자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ㅎ
    본질이 바뀌지 않으면 사이드에 이야기는 그저 그런가보다 하는 거죠..

    • @refrigerate_after_opening
      @refrigerate_after_opening 20 днів тому +4

      그래서 그런 의사들은 소비자가 소비하지 않는 방법 뿐인 것 같습니다.

    • @wonju_tablet
      @wonju_tablet 20 днів тому +3

      글쎄요, 저는 5년 동안 치료 받고 있는데 단 한번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네요... 저희 선생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