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컬트 영화 《파묘》 후기 | 스포 없음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1,1 тис.

  • @rapha1031
    @rapha1031 7 місяців тому +746

    연기 굳이...까려면 할머니 틀니 가져간 손자 연기가 걸림 ㅋㅋㅋㅋㅋ

    • @걍부자-z1h
      @걍부자-z1h 7 місяців тому +155

      틀니압수가 진짜 벌어질만한 일이될줄 ㄷ ㄷㄷ

    • @SANA-E01
      @SANA-E01 7 місяців тому +31

      ㅇㅈ ott 로봤으면 10초 넘겨봤을듯

    • @c2ke500
      @c2ke500 7 місяців тому +20

      국어책 읊는줄ㅋㅋ

    • @ETS0108
      @ETS0108 7 місяців тому +42

      애인 걸 감안해도 조금...ㅠ 사실 그렇게 어리지도 않아 보이던데...

    • @yoosinya
      @yoosinya 7 місяців тому +95

      거기 있는 온갖 어른들이 존나 큰일 터진거 같은 얼굴로 나한테 할머니 틀니 갖고 있냐 그러면 고딩이든 어른이든 상관없이 국어책 읽듯 더듬거리기 쌉가능일듯. 오히려 연기 개잘한게 아닐까?

  • @케이디-r4y
    @케이디-r4y 8 місяців тому +589

    이도현 후반부 빙의씬에서 연기 미쳤음,,,
    대사양도 많은데 그걸 몸짓없이 목소리랑
    표정으로 엄청 극대화 시키는 ㄷㄷ

  • @하루한장-d1d
    @하루한장-d1d 8 місяців тому +789

    감독 왈 : 파묘라는 작업은 과거의 잘못을 파내서 정상으로 돌아가는 작업이다…
    결국 뽑아야 할 것은 반드시 뽑아내야 한다고 말하는 영화. 또 거기에 충실한 우직한 영화.

    • @sundaysaint8438
      @sundaysaint8438 8 місяців тому +35

      우리나라 정기를 끊으려고 백두대간에 박은 말뚝을 뽑는다는 내용이 이렇게도 연결되네요~

    • @90Strange_studio
      @90Strange_studio 8 місяців тому +102

      @@sundaysaint8438 실제론 말뚝 1도 없고 뽑았다는 말뚝은 공사용 철근이었다는 사실..

    • @김영훈-h4g4k
      @김영훈-h4g4k 8 місяців тому +54

      21세기가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말뚝정기 ㅋㅋㅋ😂😂😂😂

    • @olla5856
      @olla5856 8 місяців тому +44

      @@웃으며농구 그거 뽑는다고 돌아다니면서 뽑았는데 그게 다 공사용 철근이었음 ㅋㅋ
      뽑는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공사용 철근 뽑고 다니던거 ㅋㅋ

    • @라기사가간다
      @라기사가간다 8 місяців тому +1

      ​@@sundaysaint8438그거 계측용이라고 영화에서 나옴 ㅋㅋ

  • @동동-x8g
    @동동-x8g 8 місяців тому +396

    난 이 감독의 디테일이 너무 좋음. 영화 한장면 한씬을 대충 찍지 않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개연성적인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보여도 몰입감이 쉽게 깨지지않음.

    • @bori0922
      @bori0922 8 місяців тому +9

      디테일의 장인

    • @xena4975
      @xena4975 8 місяців тому +14

      개연성이 떨어진다느니 허리가 끊겼다느니 하는 건 좀 착각이라고 봄 영화 장르, 주제, 소재 모든게 하나로 물 흐르듯 이어짐

    • @ggamsae1
      @ggamsae1 7 місяців тому +14

      @@xena4975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거는 저도 동의 못함. 애초에 일본 도깨비가 나오는 것도 왜 그런지 설명을 다 해줌. 다만,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하는 사람들은
      오컬트 장르에서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이해하지 않아서 느끼는 거라고 봄.

    • @jwp1155
      @jwp1155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전 그 부잣집 5억+a의 건 굿하면서 지평막걸리 쓰는거 보고 잠깐 몰입이 깨졌네요 ㅋㅋㅋㅋㅋ ㅠㅠ 그것이 하이퍼리얼리즘일지라도 최소한 감미료 안 쓴 해창막걸리... 최소 느마막 정돈 써줬어야하지 않나... 좀 너무했지 않나 아스파탐에 조상님이 놀라시진 않을까

    • @제라스-s5x
      @제라스-s5x 7 місяців тому +3

      ​@@jwp1155ㅋㅋㅋㅋㅋㅋ 막걸리 안먹어서 잘 모르는데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

  • @손목-e7z
    @손목-e7z 8 місяців тому +80

    시작과 결말이 시원하게 나와서 좋았음. 보통 공포물들은 결말이 애매하게 끝나는데 이영화는 결말까지 시원하게 보여줘서 좋았음.갠적으로는 곡성보다는 재미있었음.

  • @morakhoilgamja
    @morakhoilgamja 8 місяців тому +122

    단군님이 이야기 해주시는게 뭔가 학창시절때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틈내서 재밌는 얘기 해주시는거 같아서 뭔가 조아용

  • @ham040100
    @ham040100 8 місяців тому +54

    1,2부로 중간 장르가 바뀌는데 바뀐다는것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조온나 잼나게 봤습니다. 강추

  • @유훈탁
    @유훈탁 8 місяців тому +51

    전 심야로 보고 왔는데..
    분위기.몰입감.연기력 모두 압도적입니다..
    영화에서 이야기는 크게 전반 - 후반으로 나뉩니다.
    후반으로 가기 전까지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굉장히 몰입해서 봤어요.
    솔직히 이야기 후반으로 넘어가는 과정도 충격적이면서도
    정말 신선했습니다.
    다만 후반으로 넘어간 후 이야기 진행을 할 때
    4명의 주요 인물의 과거와 후반부의 내용들이 서로 엮여있는 장치,
    이를 관객에게 설득 시키는 가이드가 좀 더 들어 갔다면
    최민식 배우님이 팀원들을 설득시키는 대사가 뜬금 없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혹은 굳이 최민식 배우님이 그 대사를 하지 않아도 서로의 입장을 말하면서 해야 되는 이유가
    만들어졌을 것 같은데.. 저도 이 부분은 영화 전체의 유일한 단점이라 생각해요.
    정말 맛있게 파스타를 먹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그 위에 김치찌개를 부어버린 느낌이랄까?
    차라리 전작의 사바하처럼 후반부 진행에 미스터리한 부분과 퍼즐이 연결되고 풀리면서
    오는 종교적 신비함이 있었다면..
    이런 아쉬움을 느낍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쉽지 않지만..
    후반을 사바하의 장점을 가져와서 풀어갔다면
    파묘라는 영화는 한국형 오컬트의 정점을 찍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을겁니다.
    저도 단군님 말씀처럼 사바하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으니까요..ㅎㅎ
    평점을 준다면 10점 만점에 8.5점입니다.
    전반이 9점 / 후반이 7.5점으로 후반부에 개연성이 살짝 깨지는 것과
    이야기의 노선이 갑자기 달라지는 게 좀 아쉬었네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감독님이라 다음 영화도 꼭 극장에서 봐야겠습니다.

    • @alsrkr0317
      @alsrkr0317 8 місяців тому +5

      개인적으로 감독이 사바하가 너무 딥한 마이너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더 깊게 할 수 있는데 일부러 덜어내고 대중성을 잡은 느낌?
      우리가 투자하는 입장은 아니어서 뭐라 말할 순 없지만 마니아로서 더 딥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 오컬트 팬들이 많은 것 같아요.

    • @Bewhy_888
      @Bewhy_888 8 місяців тому +1

      한국영화의 한계지 중반부까진 외적인 요소로 극의 긴장감을 잘주지만 후반에 몰아칠때 감독의 의도를 과도하게 주입하려다보니 설득충 설명충 영화가 되어버림 한국관객이 멍청해서 일일히 알려주지않으면 이해못하는 정서도 반영됨

  • @mocahoney
    @mocahoney 8 місяців тому +432

    개꿀잼이였음. 곡성처럼 감독과 심리 싸움 하는 그런 맛은 없지만.. 감독이 이끌어가는 방향으로 손잡고 따라가는 내내 몰입도 때문에 그 손을 놓지 않고 도착지까지 도착

    • @뭐꼬-t4v
      @뭐꼬-t4v 8 місяців тому +6

      굥황패하 반자이 ㅋㅋㅋㅋ

    • @기쁜하루-y3v
      @기쁜하루-y3v 8 місяців тому +18

      알바 얼마 받아요?

    • @EarthBears
      @EarthBears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저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간만에 진짜 잘만든 영화 본 느낌

    • @user-2p49r93w
      @user-2p49r93w 8 місяців тому +21

      진심인가요..? 곡성 사바하 반도 못따라가던데 보다가 피식거렸는데.. 뭐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니깐ㅎ

    • @알렉산더왕-e6n
      @알렉산더왕-e6n 8 місяців тому +2

      @@user-2p49r93w진심이세요? 저는 곡성 사바하 보면서 피식거렸는데

  • @9093-c6e
    @9093-c6e 8 місяців тому +76

    관객들의 마음에 관한 메타인지가 미치신 것 같아요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저는 호 쪽인데 어느 시점에서 호불호 나뉠 거라고 하신 부분도 120% 공감해요ㅋㅋㅋㅋㅋㅋ

  • @gggiiilllyyy
    @gggiiilllyyy 8 місяців тому +262

    ㅇㅈ
    감독님
    그것 빠구없이 보여주는게
    개인적으로 힙?해서 좋음 ㅎㅎ
    사바하때부터 빠꾸없이 끝까지 보여주는게 좋음ㅎㅎ
    오컬트쪽으론 믿고보고 보는 감독

    • @하동규-h1c
      @하동규-h1c 8 місяців тому

      그게 뭐죠

    • @커즈민
      @커즈민 8 місяців тому +43

      ​​@@하동규-h1c
      막 오컬트 보면 그 무서움의 실체 까지 자세히 안 보여주는 영화도 많잖아요
      근데 이 감독님은 귀신 영화면 뚜렷하게 귀신 의 실체까지 보여준다는 뜻

    • @gggiiilllyyy
      @gggiiilllyyy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커즈민 네 ㅋㅋ 근데 호불호가 많더라구요. 전 사바하때부터 보여주는게 좋더라구요
      불호인사람들은 유치하다 생각할수잇음 ㅋㅋ

    • @장영민-h8h
      @장영민-h8h 8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게 너무 제 취향이에요
      뭥미 같은게 없음 납득이 가는 결말 넘 좋습니다​@@커즈민

    • @장영민-h8h
      @장영민-h8h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사바하에서 붓다의 모습묘사
      6손부터 디텔부터 스토리 검은사제도 악마 특징도
      진짜 너무 좋았어요 고증이랄까 그악마구나 하는 느낌 소름

  • @my_limeozurchtree
    @my_limeozurchtree 8 місяців тому +145

    김고은 이도현 배우의 재발견이였던 영화 연기 진짜 잘해서 놀랬음ㅋㅋ

    • @qmffnfkdldhswm
      @qmffnfkdldhswm 8 місяців тому +35

      저 둘을 재발견한다기엔 이미 인정받고 있던 ..

    • @juheeseon
      @juheeseon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도현은 더글로리에서도 좋았음

    • @Lee-zq9uj
      @Lee-zq9uj 8 місяців тому +21

      @@juheeseon이도현은 “반듯,훈훈”한 남주 느낌만 난다고 느꼈는데,, 이번에 장발에 문신까지한 모습 보니까 존나 멋있긴하더라. 연기 잘하는 건 덤이고.

    • @Archive_tang
      @Archive_tang 8 місяців тому +9

      @@qmffnfkdldhswm해당 영화 캐스팅이 5년 전이라 이도현 유명해지기 전이었데욥

    • @만땅근성
      @만땅근성 7 місяців тому +8

      이도현 글로리에선 뭔가 작위적 느낌이었는데 여기서 약간 개구진게 남자가봐도 귀엽던데 인기 대폭발일듯

  • @coolyoon91
    @coolyoon91 6 місяців тому +17

    ㅇㅈ 최민식이 지관으로써 직업적 윤리로 설득했더라면 몰라도 뜬금없는 국뽕강조하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아까웠음

  • @망치브로
    @망치브로 8 місяців тому +31

    최민식 유해진의 연기는 당연히 너무 자연스럽고 좋은데 김고은 이도현의 힘주는 씬들의 연기가 미쳤음 ㄷㄷ

  • @annn-i1e
    @annn-i1e 8 місяців тому +119

    ’그 대사‘ 정~~~말 잉? 했는데ㅋㅋㅋㅋ
    그렇지만 저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음다!완전 영화속에 빠져들어서 본듯
    단동진 역시👍🏻👍🏻

    • @wind_people
      @wind_people 8 місяців тому +26

      저도 ㅋㅋㅋㅋ 근데 초반부에 최민식이 딸이 결혼하면 한국에서 살거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걸 보면, 내 딸을 위해서(자손들=대한민국 후손들)을 위한다는 마음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다는 설정이 엄청 뜬금없지도 않은거 같아요 근데 느낌이 뜬금없게 느껴지긴 했어요 저도 ㅋㅋ 아니면, 그 반대로 조금의 개연성을 만들기 위해서 딸이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거라는 설정을 일부러 만든걸수도?

    • @cruelmay6103
      @cruelmay6103 8 місяців тому

      그 대사좀 알려주세요 가물가물해서..😢

    • @빠밤-w3u
      @빠밤-w3u 8 місяців тому

      결혼식 가야하는데 이건가요?

    • @이한솔비밀의언덕
      @이한솔비밀의언덕 8 місяців тому +36

      @@cruelmay6103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땅이야 이런 씬인거 같네요 봉길이 공격당해 병원갔을 때

    • @inzulmi132
      @inzulmi132 8 місяців тому +9

      ​@@wind_people 거기다 그 딸이 임신했다는 대사도 같이 나왔음.
      그래서 자기 손주가 살 땅이라고도 한 거고.

  • @skypoqwer
    @skypoqwer 8 місяців тому +71

    후반부의 명분을 이끈 최민식의 대사는 풍수사로써 직업적인 윤리와 일반인이 보는 땅에 관념과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말하는 대사 같습니다.

    • @kageo78
      @kageo78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어느 정도 이해 할 것 같습니다.

    • @gangkang322
      @gangkang322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저도 이 이야기 듣고 걱정하면서 봤는데
      오히려 그 대사는 최민식의 직업에서 보면
      충분히 그럴만한 대사였다고 생각

    • @ggamsae1
      @ggamsae1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도 할수는 있는 대사라고는 생각 하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관객들이 " 이 영화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지?"
      에 대한 대답을 최민식님의 대사로 말한 느낌임
      근데 그게 너무...노골적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머라고 해야 하지 암튼
      읭? 하긴 했음 ㅋㅋ

    • @dnejsjdjnd
      @dnejsjdjnd 5 місяців тому +3

      풍수사로서의 직업적 윤리를 말한다기에는 초반부터 부자들한테 땅팔아먹는 돈으로 산다 라고 했는데.... 도대체 왜 갑자기 그런 직업적 소명이 들끌었던 걸까요

    • @남도일-e5t
      @남도일-e5t Місяць тому +1

      ​@@dnejsjdjnd그래서 개연성이 없고 후반부?는 억지스러운 진행느낌이 났어요 ㅋㅋ..전반은 참신했는데

  • @사랑행복가족
    @사랑행복가족 8 місяців тому +27

    일부러 예고조차 안보고 관련영상 하나도안보고 개봉첫날 와이프 대리고 뛰어갔습니다. 최고의 선택이였습니다. 바라건데 감독님... 퇴마록좀 찍어주세요
    ㅡㅠ... 첨으로 이런댓글 몇군데 적고있습니다~(왜란종결자도 좋습니다)

    • @장영민-h8h
      @장영민-h8h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퇴마록을 이감독님이 다시 만든다? 무조건 볼듯

    • @장준후-r3z
      @장준후-r3z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도 보는 내내 퇴마록 생각나더라구요 ㅋㅋ 다들 비슷하게 느끼신듯하네요 ㅎㅎ

    • @만땅근성
      @만땅근성 7 місяців тому

      넷플릭스에 뙇 나오기 조은...

    • @CC-wm8fb
      @CC-wm8fb Місяць тому

      Neflex 8부작으로 퇴마록!!!

  • @노움-p9t
    @노움-p9t 8 місяців тому +60

    노빠꾸에서 긴장감이 훅 떨어지면서 짜게 식었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차분해져버림. 노빠꾸 이전에는 오컬트 영화였다면 이후로는 샤먼킹이 되어버리는 게...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 @사자-g3m
      @사자-g3m 8 місяців тому +16

      이게 맞는 듯..난 오컬트 영화를 원했는데.. 중간부터 오잉...한 느낌

    • @mauviel763
      @mauviel763 8 місяців тому

      오니의 활용을 너무 못한 것 같아요

    • @Bewhy_888
      @Bewhy_888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한국영화의 한계지 중반부까진 외적인 요소로 극의 긴장감을 잘주지만 후반에 몰아칠때 감독의 의도를 과도하게 주입하려다보니 설득충 설명충 영화가 되어버림 한국관객이 멍청해서 일일히 알려주지않으면 이해못하는 정서도 반영됨

    • @ohilyeojoh-a
      @ohilyeojoh-a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차라리 정체가 후에 밣혀지는 음양사였으면 했는데 갑자기 거인 사무라이 오니? 실체가 너무 뙇!하게 나온거도 좀 그렇고 후반이좀 아쉬움

    • @JDragoon624
      @JDragoon624 7 місяців тому

      ㅋㅋㅋㅋ 샤먼킹 + 이누야샤 입적한 스님 이야기

  • @신진원-t3q
    @신진원-t3q 8 місяців тому +46

    "그 대사"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셨는데, 저는 지관(풍수지리사)의 직업적 윤리라고 생각했어요.

    • @장동현-q1k
      @장동현-q1k 2 місяці тому

      그대사가 머엿나요??

    • @신진원-t3q
      @신진원-t3q Місяць тому +2

      @@장동현-q1k 뭐...
      "이 땅은 후손들이 밟고 살 곳이다" 이런 식이었는데 이전의 최민식의 행위가 속물적인 것에 비하면 스탠스가 많이 달라져서 당황스럽긴 하더라구요. 이해는 되지만 납득은 안되는 느낌이랄까

  • @sangeunpark1673
    @sangeunpark1673 8 місяців тому +67

    파묘 강추입니다. 후반부는 확실히 호불호갈리긴 하는데 저는 아주 살짝 불호였어요ㅠㅠ (호불호가 퀄리티에서 오는게 아니라 정말 취향으로 오는거라. 재미와 퀄리티는 보장입니다.)
    데드맨본 다음날 본거라 비교되서 더 좋은 거 같기도 합니다ㅋㅋㅋㅋㅋㅋ

  • @huckleberryp1944
    @huckleberryp1944 8 місяців тому +61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감독이라 가장 첫 영화로 봤는데
    호불호가 좀 쎌듯 하네요 ㅎㅎㅎ 긴장감은 정말 장난이 아닌데 중반 이후
    급드리프트가 씨게 들어와서 ㅎㅎ
    감독님 작품 재밌게 보셨으면 그래도 추천입니다~

  • @huni92
    @huni92 8 місяців тому +33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고은 칼춤 추는 장면은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 ㅎㅎ

    • @markryu1863
      @markryu1863 5 місяців тому

      유명한 무당에게 직접 배움.

  • @김재훈-j4f
    @김재훈-j4f 8 місяців тому +133

    어제 파묘 봤는데 일단 배우분들 연기력에 감탄하고 스토리도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highcollars1
      @highcollars1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배우들

    • @드카-f4s
      @드카-f4s 8 місяців тому

      연기만 잘하고 스토리 병신같았음

  • @merrygoround8425
    @merrygoround8425 8 місяців тому +11

    점프스케어 같은 허접한 공포영화가 아니라
    분위기로 압도하는 한국형 오컬트 장르 하나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완성도였음
    떡밥 하나하나 소리 하나하나 다 의미 있음
    왜 저게 나오냐? 라고 의문이 들면 찾아보면 왜 나왔는지 알게 됨 ㄷ

  • @RedCrossRion
    @RedCrossRion 8 місяців тому +17

    넘모재밌게 보고왔습니다 영화값은 안아까울정도ㅎㅎ 중간중간 유머도 되게재밌었고 영화관 분위기도 긴장감과 웃음포인트에서 같이웃는 분위기가좋았네요
    특히 초반부 주인공들이 티키타카하는 분위기가 너무 가족같고 좋았습니다

  • @솔기-t2i
    @솔기-t2i 8 місяців тому +23

    초중반 공포감 몰입감 너무 좋았는데 중반 넘어가고 슬슬 용자물 보는줄 알았습니다. 최종보스에게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서 막으러가는 모습이 풍수지리용자 최민식이었습니다. 배우들이 연기력이 너무 좋아서 중후반부 톤앤매너만 호러 오컬트쪽으로 이어갔다면 정말 명작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억울하게 죽는 사람들이 생긴것도 뭔가 그냥 뜬금 없었습니다. 저사람이 뭘 잘못했는데... 죽인줄 이해가 안되는 그런 느낌..

  • @honghyeon2u
    @honghyeon2u 8 місяців тому +29

    장재현 감독님 K-오컬트 영화 계속 만들어야 되니까 흥행하면 좋겠네요ㅎㅎ
    저도 사바하 재밌게 봤었고 흔치 않은 장르라고 가산점을 더 주는 거 절대 아니고
    단독적으로 봐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재밌었어요.

    • @hahi5827
      @hahi5827 7 місяців тому

      흥행을 넘어 천만이 터져버린….!

    • @short_news-513
      @short_news-513 3 місяці тому

      사바하 미술이 진짜 미쳤음

  • @대박이게잘될놈
    @대박이게잘될놈 8 місяців тому +17

    어제 심야 보고왔어요. 최근 들어 가장 재밌게 본 오컬트 영화네요. 최민식배우님이 왜 최고의 배우인지 새삼 느꼈고 장재현 감독님은 한국의 제임스 완 같습니다. 흥행 대박나길 바라고 컨저링처럼 시리즈로 나와도 좋을 만한 새로운 오컬트 영화가 나와서 반갑습니다.

  • @taekeun85
    @taekeun85 8 місяців тому +43

    저도 어제 보고왔는데 딱 할아버지스토리까진 잼있게 봤는데 그뒤 말뚝부터는 아... 하고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영상은 안무서운데 소리를 너무 크게 무섭게 할려는게 심해서 시끄러운느낌이 들었네요.

    • @user-sedrp6nyti14
      @user-sedrp6nyti14 8 місяців тому +9

      ㅋㅋㅋㅋ별거 아닌 배경에 음악만 스산하게 억지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장면이 몇 개 있어서 그게 진짜 좀 아쉬운부분이었네요😢

    • @김혁-e2r
      @김혁-e2r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나만 시끄러운게 아니였네;;

    • @dogyunkwon
      @dogyunkwon 8 місяців тому +10

      귀신이 안보여야 무서운데 너무 많이 보여주더라고요

    • @chicowl123
      @chicowl123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저도 관 세로로 서있을때까지는 오 했는데 그 뒤로는 좀......

  • @박파이-z5f
    @박파이-z5f 8 місяців тому +18

    기대없이 방금보고왔는데 재밌었습니다! 말씀하신 대사도 뭔지 이해가능하네요 저도 보다가 읭? 했어욬ㅋㅋ

  • @SuperRabbitrun
    @SuperRabbitrun 8 місяців тому +11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ㅋ 중간에 그 대사만 아쉬웠다는 거랑 특히 곡성 얘기 ㅋㅋㅋㅋ 단군님 영화리뷰 처음 봤는데 저랑 취향 되게 비슷해서 재밌네요

  • @혜쨩-d5u
    @혜쨩-d5u 8 місяців тому +12

    개인적인 결말에 대한 감상 * 스포 주의
    .
    .
    .
    .
    .
    .
    .
    .
    .
    봉길이 수술을 기다리며 김고은이 했던 대사.. 영은 음양이 완벽한 인간을 이길수 없다. 하지만 정령은 없앨 수 없다.
    하지만 최민식이 사주오행을 이용해 불타는 쇠인 장수를 물 묻은 나무로 무찌르죠..
    최민식은 땅을 봐주는 지관사이고, 인간은 흙에서 태어나 흙을 밟고 나중에 흙으로 돌아간다는 대사도 있듯이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나 사주오행을 모두 가진 인간을, 타지의 망령은 절대 이기지 못한다는
    신 앞의 작고 작은 존재인 인간의 신에 유무에 대한 고찰이 담긴 사바하와 반대되는 인간찬가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이번 영화도 기대했는데 단군님 리뷰 잘 보고갑니다~

  • @권택민-g6k
    @권택민-g6k 8 місяців тому +28

    저도 어제 파묘 보고 왔어요! 오컬트 영화 재밌게 본 입장에서 이번 영화도 정말 재밌게 봤어요
    단군님이 아쉬워 한 부분에서 저도 공감해요!
    (약 스포 있으니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은 읽지 마세요!)
    저는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를 생각하는걸 좋아하는데 나이대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언급'을 안하더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인데 나이가 어린 친구들은 시대상이나 역사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할 수 있으니 대사를 통해서 분명히 전달한거 아닌가 싶네요... 저는 그 정도로 이해했어요
    노빠꾸에 대한 부분도 음....
    사바하나 곡성에서도 접했던 부분인데 왜 이번 영화에서 좀 아쉽게 느껴졌는가 고민해봤는데
    절대자에 대한 대항과 극복이 눈으로 보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어요..
    직접적으로 무찌른다? 라는 생각 때문에 몰입이 살짝 깨졌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충분히 즐길수 있었어요!
    늘 영상만 보다가 댓글은 처음 다네요
    감사합니다

  • @ifonly0u
    @ifonly0u 8 місяців тому +27

    저도 22일 오전에 봤는데 초중반은 정말 잘 보고 있었는데 중후반부터 두 실체가 등장하면서 부터 ‘사바하를 너무 재밋게 봐서 기대를 너무 많이했나’ 생각이 살짝 들 정도로 오히려 저에게는 흐름이 느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꾸밍-i8u
    @꾸밍-i8u 8 місяців тому +8

    너무 재밌게봤어요 저는 그 귀신나오는 부분은 꿈에 나올까봐 눈을 꼬옥 감아서 두번정도 못보긴했는데... 휴우... 배우님들 연기력이 흠 잡을 데 없이 멋있었고, 내용도 좋았어요! 시사회인가? 최민식배우님이 김고은배우님께 투잡으로 해도 되겠다고 칭찬을 하셨는데, 김고은 배우님이 몸둘바모르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최민식 배우님...짱짱맨이였어요... 연기 너무 잘해서 너무 너무ㅋㅋㅋ 좋았어요 ㅋㅋㅋ 재밌었구 윙카 볼까?하다가 이거 봤는데 돈 아깝지가 않아요 ㅋㅋㅋ

  • @ttechimong0120
    @ttechimong0120 8 місяців тому +21

    08:38 에서 대사 아쉽다고 하신 부분 너무 공감됩니다 정말 재밌게 봤고 보는내내 긴장해서 몸이 아릴정도지만 이 대사 부분은...ㅎ 고개를 떨구고 스킵하고 싶었어요 단군님 리뷰는 항상 '흐엉 이거야!!!!' 하는 포인트가 많아서 좋습니다

    • @고흐tv
      @고흐tv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설득력이 없진 않은게 그냥 최민식이 그냥 장의사 정도였으면 몰라도 풍수사입니다....땅의 기운을 느끼는 사람입니다..그런 사람 앞에 한반도의 허리부분을 끊는 불경한게 들어있고 그 의도가 보이는데 어케 참음... 예를들자면 한식 요리 전문가 앞에서 갓 지은 밥에 담배불지져 끄는걸 보고 어케 참나요.. 오니한테 잡혀서 환상? 볼때 식칼로 한반도 지도에서 허리쪽에 칼꼽는 장면도 나오고.. 풍수사 입장이면 피꺼솓이라 생각해요..

    • @patrickpark5864
      @patrickpark5864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솔직히 관객이 장황하게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는 점에서 설득에 실패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듯… 적어도 한번은 극중에서 짚어줬어야지

  • @beehive4209
    @beehive4209 8 місяців тому +44

    사바하보단 파묘가 재밌었고 사바하의 단점 파묘에 똑같이 반복됩니다 감독님 최대 단점이 후반부에서 너무 친절한 설명이라고 생각해요 곡성처럼 불친절한 맛이 더 맛있그든요

    • @ksl6672
      @ksl6672 8 місяців тому +11

      곡성은 그냥 감독이 마케팅 낚시질한거같아요 후반부 너무 맥빠짐

    • @beehive4209
      @beehive4209 8 місяців тому +3

      @@iceice_americano아 네...ㅋㅋ

    • @tukpaegi
      @tukpaegi 8 місяців тому +3

      @@iceice_americano 뭔가 대단히 화가 났네

    • @jsj6988
      @jsj6988 8 місяців тому

      곡성은 불친절하다기보단 그냥 일부러 그렇게 만든건데

  • @hye2446
    @hye2446 8 місяців тому +50

    저도 기대해서 실망할까 걱정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좋았어요!☺️

  • @아모르파띠
    @아모르파띠 8 місяців тому +56

    파묘라는 영화는 제목 그대로, 묘지를 파고 또 파고 들어갈 수록 드러나는 이 땅에 묻혀 있던, 그 아래 품고 있던 세월과 깊이, 역사를 파헤치는 영화.

  • @dyo_dyo
    @dyo_dyo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단군님 후기보고 가려고 기다렸는데~ 감사해요~~ 내일 갑니다~~~😊

  • @짱솜-i7b
    @짱솜-i7b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캐스팅이 되게 잘 된 거 같아요. 김고은 이도현 듀오의 힙한 느낌이 좋았어요.

  • @yujinseo9832
    @yujinseo9832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오늘 보고왔는데요
    단군님 예측이 정확하네요ㅋㅋㅋ
    진짜 잘만든 K-오컬트 영화고
    그 호불호가 나뉘는 그 부분 덕분에 대중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오니를 나타낼때 쉽게, 눈에 보이게, 형상이 있게 표현되서
    청년층 뿐아니라 중장년층도 다 잡았다는거ㅋㅋㅋㅋ

  • @user_hxngclxxd
    @user_hxngclxxd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최민식님 그 대사가 살짝 튀기도하고 일부 오글거려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란걸 감독님이 모르진 않았을거같아요
    그럼에도 그 대사를 넣은게 감독님의 의도아니었을까 하면서 최민식님 연기와함께 납득하고 본거같네요 암튼...밤에 무서워서 자꾸깸 호달달

  • @e-sik
    @e-sik 8 місяців тому +41

    이건 넷플릭스로 6부작정도로 했어야했음
    못한얘기도 많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았음

    • @user-yq7qb2ip9f
      @user-yq7qb2ip9f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거다.. 문외한이 따라가긴 빡셌음

    • @hodu6760
      @hodu6760 7 місяців тому

      ??? 스토리가 거의 없던데 뭔

  • @flipturnnn
    @flipturnnn 8 місяців тому +13

    엄청 기대하고 보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라 기대가 오히려 감상을 방해할까도 걱정했는데
    기대한 그 급으로(기대이상은 아님) 정말 재미있었고 김고은 배우님이 너무 예뻐요..
    (스포주의)
    확실히 후반부는 정체가 세세히 드러나는만큼 긴장감보단 어떻게 해결될지, 어떻게 개연성있게 끝낼지에 좀더 집중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정말 예상외로 한국-일본 정서를 섞어서 개인적으로 좀 참신했고 재밌었습니다
    좀더 피폐했어도 좋았을듯!

  • @sh5813
    @sh5813 8 місяців тому +14

    단군님 펌 하셨네요? 잘어울리세요
    더 부드러워진 인상 더 잘생겨보이심!
    항상 영화감상편 감사히 봐요^^

  • @kariilh
    @kariilh 8 місяців тому +25

    시민덕희 데드맨 보고 한국영화 손절하려다가 이거 보고 희망을 얻었다 근데 김고은 개이쁘다 아니 웰케 이쁨

    • @Cjlnsjslxl
      @Cjlnsjslxl 8 місяців тому +4

      듄2 광고에 젠다야 보고나서 그런지 엄청 이뻐보임ㄹㅇ

    • @kkkkho3083
      @kkkkho3083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얼굴에 축경써놔도 이쁘던

    • @hjkang2311
      @hjkang2311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묘한 얼굴임,,, 이쁜가 하다가?? 연기하는 표정 대사 이런거 빠져들면 이뻐보이고 ㅎ

    • @오비-o7w
      @오비-o7w 8 місяців тому

      일반인보다 못한얼굴인데

  • @막사리-k7u
    @막사리-k7u 8 місяців тому +23

    두시간 넘는 영화라고 생각 못할만큼 몰입해서 봄

  • @KS-mz1yb
    @KS-mz1yb 8 місяців тому +9

    진짜 저도 너무 재밌었는데...딱하나 역시 그 대사빼고 ㅋㅋ 김고은 무당과 이도현의 이야기는 시리즈로 나왔으면 할정도 ㅋㅋㅋ 프리퀄..스핀오프라도...뭐라도..

    • @dd-rh8vg
      @dd-rh8vg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검은사제들, 사바하도 메인 스토리 외 부스러기를 남겨서 계속 이 인물의 과거나 배경을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파묘도 진짜 김고은이랑 이도현 과거 얘기 너무 궁금해요ㅋㅋㅋ 따로 스핀오프 나와도 좋을거같아요 진짜ㅠ

  • @jeongilyu8638
    @jeongilyu8638 8 місяців тому +6

    파묘정도면 절대 돈 안아까운 영화임. 그리고 사바하가 매니악하고 작품성에 치우쳐서 이번에는 대중친화적으로 한거라.. 사바하 매니아들은 좀 아쉬울거에여.. 하지만 대중들은 더 좋아하더라구요..

  • @user-sp6cd6lu9z
    @user-sp6cd6lu9z 8 місяців тому +11

    저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호불호가 있을거같긴하더라구요 ㅋㅋ서인국 주연에 늑대사냥이였나 그 영화처럼 장르가 급변하는 느낌이여서 읭? 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잼게봄ㅋㅋ

  • @LE_SSERAFIM
    @LE_SSERAFIM 8 місяців тому +8

    단군님은 강추이신데 누구는 또 욕나올 정도로 별로라고 하고.
    호불호 극명하네요.
    이거 보러가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참고로 검은 사제들, 사바하 둘다 적당히 재밌게 봤고 곡성은 갠적으로 별로였음.

    • @감동승희
      @감동승희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잼있습니다~제가 영화 광인데요 파묘 괜찮습니다
      연기자들과 영상미만 보고와도 후회안하실꺼예요

  • @바다마루-n9w
    @바다마루-n9w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는 불교도로서 사바하가 가장 재미있는 오컬트 영화였습니다.
    사람들이 라이터 장면에서 의아하게 생각하지만 불교에 대해서 조금만 아시면 금새 이해가 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불교가 보살이나 부처급의 신들이 많아서 유지태를 단죄하는 방법이 거창할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불교는 우리의 실제 삶이 곧 진리이자 부처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아신다면 그냥 생활속에서 가장 흔한 라이터같은 물건으로도
    우리가 가장 두려운 그런 신마저도 본인의 깨달음으로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잘 설명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사바하는 정말 명작입니다. 디테일도 끝판왕입니다.

  • @Arabka-f4t
    @Arabka-f4t 8 місяців тому +26

    ㅋㅋㅋ 장재현감독님 사랑하시는게 보입니다. 리뷰 감사해요 영화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지루한데가 없더군요

  • @계성치
    @계성치 8 місяців тому +5

    단군님 말씀 전부 동의되네요. 의견에 좀 덧붙이자면 이우혁의 퇴마록이나 문화류씨가 쓴 소설들이 생각나는 스토리텔링입니다. 감독님이 많이 참조한것 같아요

  • @돼지목살
    @돼지목살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곡성은 한번보고 인터넷에 리뷰글이나 영상보고 두번째로 곡성을 볼때가 진짜임.. 몰입감 개터짐.. 곡성은 두번이상을 봐야 그작품의 대단함이 느껴짐

    • @wind_people
      @wind_people 8 місяців тому

      완전 공감합니다

  • @ssrur
    @ssrur 8 місяців тому +8

    뒤에 곡성 평 보고 취향에 대한 신뢰도가 더 증가했습니다ㅋㅋㅋ 저도 사바하가 더 좋았어요ㅋㅋㅋ 이번주말에 파묘 보러가는데 기대됩니다

  • @harkbumo
    @harkbumo 8 місяців тому +11

    와.. 제가 이 감독을 좋아하는 이유와 재밌게 본 이유까지 동일해서 정말 놀랍습니다. 좋은 후기 정말 잘보고 갑니다.

  • @도마뱀-n6f
    @도마뱀-n6f 7 місяців тому +4

    단군님 리뷰 보고 완전 기대하고 갔다가..허허ㅋㅋㅋㅋ 영화 끝나고 여자친구랑 서로 쳐다보면서 둘 다 허탈하게 웃었네요ㅋㅋㅋㅋ 적어도 정통 오컬트 & 공포 영화 매니아 취향에 맞는 영화는 아닌듯 합니다

  • @hdbk3662
    @hdbk3662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리뷰영상 재밌음 나중에 스포언급 버전도 보고싶음 이미 검색만하면 스포 많이 올라와있지만 단군 후기영상이 같은 내용도 귀에 쏙쏙 재밌어서 손익넘기면 스포언급한 후기 올려줄수있으면 올려주길

  • @wix633
    @wix633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중반까지 레알 몰입감 미쳤고 호러스웠는데
    오니 나오는 순간 에일리언 같은 호러물로 바뀌어서 좀 아쉬웠음

  • @zoeycho1385
    @zoeycho1385 8 місяців тому +30

    저도 개봉날 바로 보고왔어요! 넘 재밌었어요❤

  • @Hongcha601f
    @Hongcha601f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저도 이도현님 연기 인상깊었어요. 후반부에 누워있는데도 연기를 진짜 잘해서 놀람.....

  • @cruisetom8393
    @cruisetom8393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하도 욕들 하시길래 나만 재미있나 하다가 이 영상 보러 들어왔네요 ㅋㅋ 구독!!

  • @samgakjj
    @samgakjj 8 місяців тому +9

    영화가 관객을 확!! 몰입시킵니다. 특히 굿하는 장면에서 압도된다고 느낄정도로 재미있게 빠져들었습니다. 다만 실체없는 공포를 상대하는 전반부에비해 후반부는 긴장감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전반부에 비해 그렇다는 거지 후반부도 저는 좋았고
    영화관에서 꼭 보셔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되요

  • @루팡-n9i
    @루팡-n9i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추천햐줘서 오늘 보고 왓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 ㅜㅜ 또 보러 가려고요

  • @NOPI3931
    @NOPI3931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장재현 감독님 영화는 검은사제들이나 사바하를 본다면
    우리나라에서 못믿을만한 소재이지만 어떻게해서든지 관객의 발이 땅에 붙게(믿고 납득이 갈수있게 )엄청 촘촘하게 놓치는 부분을 잘 잡아줍니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영화들은 있지만 여기저기서 긁어와서 대충 만든 영화가 아니라 정말 하나하나를 잘 담는 감독님입니다.
    저도 오늘 보지만 감독님의 영화는 돈이 아깝지 않을것이라고 믿습니다

  • @Unexpected_identity
    @Unexpected_identity 7 місяців тому +5

    보고 든 생각은 1~3부는 속편 생각안하고 만들었는데 성공한 첫편 4~6부는 첫편의 성공으로 급조한2편 본 느낌임..
    한국 오컬트 어벤져스가 되어버려서 1~3편의 긴장감이 다 사라져서 너무 아쉬웠었음. 그래도 감독님 스타일이 너무 잘 녹아져 있고 초중반부는 진짜 재밌어서 좋긴했습니다

  • @병아리짹-m9n
    @병아리짹-m9n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게 영화 보고있을때는 일본어가 너무 많이나와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집에 가는길에 생각해보니까 과거에 그 공포감? 이라해야하나 그런걸 표현한거구나 생각이 들면서 이해가 가더라구요

  • @mariakim3725
    @mariakim3725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중반부까지는 역대급 한국영화 BEST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후반부부터는 이미 낭설로 밝혀진 내용을 진실이라고 가정하고 내용을 전개해나가는데 몰입이 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고 초중반부가 역대급이다 보니 그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보였던 것 같네요. 풍수지리와 지관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면서 흥미로운 해당 낭설을 포기하기는 많이 아쉬워서 그렇게 전개된 것 같은데, 전반부와 후반부는 아예 다른 영화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비상선언 상위호환 같은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상선언은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이 이런식으로 영화 만들거면 때려 치웠으면 좋겠다였는데 파묘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이런 영화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 @bluefighterj
    @bluefighterj 8 місяців тому +5

    너무 공감합니다. 곡성 매우 잘 만든 영화인건 인정합니다만, 두번 보기에 너무 거북한 영화였음. 곡성은 뭔가 기분이 너무 더럽다랄까? 해석이 다 다르지만 나의 해석으로는 너무 기분이 이상한 영화였음. 파묘는 오컬트에서 뭔가 판타지 느낌이라고 할수 있는 요소가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엇음. 깔끔했음. 기분 좋게 나온 영화임. 두번 이상 볼 의사가 충분한 영화임. 단군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rjs5523
    @rjs5523 8 місяців тому +5

    나도 어제 보고 왔는데 후반 스토리가 너무 상상 못한 스토리라서 이게 뭐야? 하다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도 말이 안되는게 아니고 떡밥 회수나 디테일 이런거는 좋았는데 너무 뜬금없는게 나와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밖에씨끄럽다
    @아밖에씨끄럽다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전 최민식이 설득하기 위해서 한 대사들이 이해는 갑니다. 최민식은 자기가 명당만 찾아다니는 풍수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곧 결혼할 딸이 있어요. 그래서 자기 후대에게 인생을 넘길 시간이 거의 막바지에 다른 사람이죠. 그런데 내 후대가 명당이 아닌 악지의 기운이 있는 곳에서 자란다? 본인의 직업윤리가 그곳에서 발현된 거라 봅니다.

  • @ETS0108
    @ETS0108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중요한 시험 때문에 뒤늦게 어제 영화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항상 영화를 먼저 관람하고 단군님 후기를 챙겨보는 편인데 이번 리뷰가 제일 공감이 많이 가네요.
    사실 풍수지리, 미신 이런 거 전혀 믿지 않는 편이라 영화에 몰입하기 위해 최대한 배제하고 관람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디테일들이 너무 좋아서 정말 놀랐어요.
    배우진들은 워낙 유명한 분들이라 훌륭했고, 분위기, 음악(사운드), 카메라 전환도 정말 신경 쓴 모습들이 보여서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였던 것 같네요.
    점프스퀘어 연출도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그런 장면들이 나올 것 같은 부분들에서도 그냥 분위기로만 압도하는 걸 보고 진짜 심장 졸이면서, 한편으로는 감탄하며 봤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중후반 스토리 같은 경우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도 보면서 이런 대사나 연출들을 누군가는 싫어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며 관람하긴 했습니다.
    리뷰 중 언급하신 최민식 배우가 동료들을 설득하며 내뱉는 대사들을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최민식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와는 어울리지 않는 대사 같다고 생각 되네요. 영화를 볼 땐 살짝 뜬 느낌만 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정말 공감이갑니다. 정말 끝까지 달린다는 말씀도 공감이 가네요ㅋㅋㅋ
    오컬트 장르의 영화들을 볼 땐 그래도 판타지니까 개연성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보는 편인데도 많은 영화들이 말 같지도 않은 개연성들로 몰입을 해치는 경우가 많은데 파묘는 그런 부분들 전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숨 죽이고 몰입할 수 있는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장재현 감독님 다음 작품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 @shushukkyu
    @shushukkyu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상도 좋았는데 음향이 정말 좋았습니다.(무서운거 못봐서 눈가리고 보는데 음향도 무서워서 무서움)
    약간 개인적인느낌으로는 영화 잠봤을때 느꼈던 감정이 느껴지는 영화였고, 최민식배우님이 대한민국 대표 남자배우인데 해외에 상영되도 자랑스러울듯한 영화였습니다.
    모든 배우들의 연기차력쇼가 살벌함

  • @0p277
    @0p277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어제 파묘 봤는데 n차 관람하려고요!
    대살굿 씬에서 김고은 배우님 연기는 진짜 입 벌리고 봤네요

  • @Big_boss_89
    @Big_boss_89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영화 분위기 자체가 흔한 공포영화 스러운 워! 하면서 놀래키는 영화가 아니라
    어릴때 시골에서 느끼는 그런 공포인듯함
    시골집에 몇년째 누가 들어가봤을까 하는 창고
    가지도 꺽으면 해를 입을꺼같은 산신령같은 나무
    묘자리 주변 스산한 한기 이런 공포가 쭉가다가
    마지막쯤 단군님말처럼 진짜 이 감독은 끝까지 가버림

  • @mi_dong
    @mi_dong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저도 곡성 별로였어요. 깔끔하고 단순하게 딱 떨어지는 이야기가 좋은데 다 보고 나서도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또한 분위기나 그런걸로 크게 감흥을 느끼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사바하랑 파묘는 한 번 꼭 봐야겠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 @kimchul9980
    @kimchul9980 8 місяців тому +9

    김단군님 후기는 솔직해서 좋습니다. 눈치보지 않고 피해가려고 하지 않고 솔직히 말해서 시원합니다.

  • @HappinessLife-pn2rh
    @HappinessLife-pn2rh 8 місяців тому +3

    극찬 하는 채널이 아닌데, 봤군님 극찬 하시네요... 꼭 감상 해봐야지 !

  • @백야-t7k
    @백야-t7k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단군님이 아쉬워하는 포인트
    저도 최민식의 설득 장면에서 '아 이거 일본 까는거 싫어하거나, 민족주의 혐오하는 사람에겐 거슬리겠구나' 싶더라구요.
    거기서 차라리 김고은이 '그딴거 난 모르겠고 봉길이 살리려면 해야지' 하거나
    유해진이 '돈 받았으면 마무리는 확실히 하고 가야지'라는 식으로 갔어야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 일본 장군 정령?도 부잣집 조상신처럼 좀 덜 물리적인 실체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 @kxvxn_jo
    @kxvxn_jo 8 місяців тому +22

    저도 마지막에 최민식 연결고리가 너무 약했음

  • @hoshi_woozi_96
    @hoshi_woozi_96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영화 스토리 연출 다 떠나서 배우들 대사가 잘 들려서 좋았어요 ㅋㅋ
    한국영화 특성상 시끄러운 부분에서 자막도 없고 뭐라고 하는지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파묘는 그런게 없었다~

  • @iaurorai
    @iaurorai 8 місяців тому +29

    단군님 리뷰 맛집 ㅎㅎ 파묘보러 가야쥬 ㅎㅎ

  • @jum3840
    @jum3840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봤군은 컨텐츠를 보기 전에 참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파묘 같이 이미 기대하고 있던 경우에는 보고 나서 나랑 얼마나 비슷했나 궁금해서 보는 면도 있는데, 진짜 이번 감상은 싱크로율 100%에 가깝네요. 말씀 하신 모든 부분을 거의 똑같게 느꼈어요. 나는 아닌데 우려되는 부분도 같은 포인트고, 굳이 뽑자면 제일 아쉬웠던 부분도 같은 포인트고 ㅎㅎ 이래서 믿고 참고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시리즈? 를 좋아하는 이유도 거의 같아서 좋네요.
    일반적으로는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생각하는 소재들을 다루지만 영화 안에서는 그걸 끝까지 몰고 가서 결국은 물리적인 실체를 보여주고 해결까지 하는 방식. 그러면서도 그 해결 방식이 결코 고증에서도 벗어나지 않고 이야기의 서사적인 측면에서도 마침표를 찍어주는 방식인 게 참 좋습니다.
    감독님이 이런 소재와 장르를 계속 다뤄주실 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천만 달성을 통해서 힘을 더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벌써부터 차기작 기대중입니다.

  • @dlghwns12
    @dlghwns12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도깨비불장면 말로만듣던걸 유치하지않게 잘표현했네 ... 재밌게봤음

    • @hulkhulk76
      @hulkhulk76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게 당연히 CG인줄 알았는데
      진짜 불이였다네요.

  • @user-rf7ml8im2vttt
    @user-rf7ml8im2vttt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한국 일본 샤머니즘을 이렇게 엮어서 표현한 감독천재,,, 이렇게 개맛도리일줄이야 기순애 이야기 더 듣고싶더라고요

  • @땅콩양갱
    @땅콩양갱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저도 단군님이랑 비슷하게 너무 재밌게 봤음
    근데 이게 후반부 호불호가 당연히 있을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다들 좋아하는 느낌?

  • @잼잼-c7l
    @잼잼-c7l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좋았던 부분 아쉬웠던 부분 가장 공감가는 평가네요 확실한건 장재현 감독의 다음작품이 더욱 기대된다는 겁니다

  • @david-gi9xf
    @david-gi9xf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파묘 괜찮았네요. 흥행할 거 같네요.

  • @Lee-zq9uj
    @Lee-zq9uj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단군님 하시는 말씀 마다 진짜 “맞아 맞아” 이러면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어떤 대사에서 실망하셨는지랑 사바하를 곡성보다 더 좋아하는 이유까지 다 너무 알 것 같고 공감돼요ㅋㅋㅋㅋㅋㅋ isfp여서 그런가.....

  • @신민호-h9t
    @신민호-h9t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제가 보는 리뷰 중에선 가장 중립적이고 자기객관화가 잘 된것 같아서 종종 리뷰를 확인하고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심야로 파묘 보고 왔는데 재밌네요!!

  • @illlliiilll-j1m
    @illlliiilll-j1m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어제 보고왔는데 김고은 굿씬 경문외는씬들 좋았지만 험한거랑 처음마주했을때 그 두려워하던 눈빛연기와 감정넣은 일본 대사치던게 늦게까지생각나더군요 물론 파묘가 호불호는있을순있겠지만 몰입감 재미는있습니다

  • @user-e5w4l
    @user-e5w4l 8 місяців тому +11

    기대만큼 재밌었는데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어요 일단 의외로 이도현 배우 겁나 연기 찰떡이어서 신기했습니다

    • @user-e5w4l
      @user-e5w4l 8 місяців тому

      9:53 딱 이마음ㅋㅋ 단군님이 가려운 부분 귀신같이 긁어주시네

  • @user-iliiiliili
    @user-iliiiliili 3 місяці тому +2

    요 감독이 원래 스토리 속에 또다른 주제를 던져줘서 좋았는데 딱 사바하만큼만 던져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바하는 끝물에 사회주제를 던져주면서 맞아...그런 문제가 있지 라고 납득했다면 파묘는 중간부터 갑자기 대놓고 독립투사 이야기로 흐르면서 이게 지금 역사영화를 보는건지 오컬트 공포영화를 보는건지 헷갈리더라구요ㅋㅋㅋ 중간부터는 어이 없어서 좀 웃었습니다... 마케팅에서 화림이 엄청난 무당처럼 해놨는데 영화 까보니 생각보다 역할이 없어서 그것도 아쉬웠네용

  • @ZebraCrossing99
    @ZebraCrossing99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원래 공포영화 안보는 스타일인데, 근 천만이라길래 어제 친구들이랑 보고 왔음.
    1. 등장인물들 캐스팅+연기는 흠잡을 곳 없음- '이야 이런사람들도 여기 나오네, 역시 연기 잘한다'했음
    2. 그런데 솔직히 영화보는 내내 무섭다거나 재밌다기보다도 '엥?'하게되는 모먼트가 많았음...
    뭐 마니아들만 보는 오컬트 영화라면 다소 대중적이지 않은 설정이라도 좋아하는사람들은 아니까 재밌게 볼텐데, 그래서 이거 잘 모르는 자칭 '일반 관객'입장에선 내용 흐름이 그닥 공감가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들이 좀 있었음.
    '왜 조상신이 내 애들한테, 그것도 장손한테만 해코지하고 죽이고 그러지?'
    '친일파 묘까지는 대충 알겠는데, 그 뒤에 나오는 수직으로 세워진 관은 무슨 의미며, 사람 얼굴을 한 뱀은 뭐고, 사무라이는 뭐지?'
    '다이묘, 세키가하라 전투 얘기하는거 보니까 일본 전국시대 무사인 것 같은데, 대체 왜 그게 친일파 묘 밑에 있던거지?'
    '기순애라는 스님이 여우(Kitsune)인건 내가 일본어를 좀 알아서 알겠는데, 이거 다른사람들도 알아들으려나?' -> 아니나 다를까, 같이 본 친구들 나 말고는 몰랐음
    '쇠막대를 박아놓는 것이 무슨 뜻일까'
    '음양오행이 뭐지'
    '간은 왜 빼먹지, 구미호인가?'
    -> 대체로 이런 영화를 즐겨본 사람이면 알만한 설정이지만(사실 알만한지 아닌지도 모르겠음), 나처럼 관심 없던 사람들은 잘 모르는 배경지식들 때문에 영화 몰입이 잘 안됐음. 그렇다고 절대 못만든 영화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먹을 때 좋은 재료를 대단한 요리사가 만들었다는 느낌 정도는 알겠는데 그래서 이게 무슨 맛인지를 잘 모르겠음.
    이 영화를 처음 접할때 '관객수 100만정도를 동원한 공포/오컬트 영화의 수작'이라면 다 이해하고 보겠는데 이게 왜 근 천만영화인지를 이해 못하겠음.
    영화의 재미를 따지는게 아니라 '아니 사람들이 이런 모티브를 어렴풋이나마 다 알고 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하다못해 온라인상에서 수준떨어진다고 욕먹는 1000만영화들만 봐도, 억지신파니 유치하다느니 비판은 할 수 있어도 '모두가 공감할 만 한', 즉 대중성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봤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이 영화가 과연 사람들이 공유하는 상식을 기반으로 한, 그러니까 이렇게 호불호 없이 천만씩이나 볼 영화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음..
    나만 그렇게 생각한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나오자마자 만장일치로 재미없지 않았냐고 하는거
    3. 중간에 여우가 호랑이 허리를 끊어놨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영화가 딱 친일파-사무라이 반으로 끊어진 것 같아서 의아한 느낌도 있었음. 1편, 2편으로 나올 영화를 하나로 묶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배경지식이 없어서 중간 이야기들이 연결이 안되니까 보면서도 '친일파랑 사무라이랑 관계가 있는건가' '무덤에 관한 설화같은게 뭐 더 있나' 하면서 스스로 더 헷갈리게 되는 부분이 있엇음.
    그래도 앵간한 영화 보고 나면 감독이 뭘 이야기하고 싶었는지가 보임. '아 전쟁속에서 피어나는 비극을 이야기하고 싶었구나' '와 이 감독 철학적으로 많은걸 녹여냈구나'같은 긍정적인 평가부터, '짜치는 신파극으로 돈이나 한탕 하겠다는 생각이군' 같은 비판까지 뭐가 떠오르기라도 하는데, 이 영화는 대체 뭘 이야기하고 싶었던건지도 잘 모르겠음.. 일본인 혹은 부역자 귀신이 메인이지만 반일영화도 아닌거같고, 다 찢어죽이는 절대적 공포에 맞서는 인간찬가라기에도 묘하게 깊이감이 없고, 빵빵터지는 블록버스터라기에도 스케일 자체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뭐지 이 영화
    원래 요런 장문글 잘 안쓰는데, 정말 대중적인 입맛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재미없다고 느낀게 난생 처음이고, 또 나만 그렇게 생각한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나오자마자 만장일치로 재미없지 않았냐고 하는거 보고 주절주절해봅니다 ㅇㅇ;;; 심지어 공포영환데 무섭지도 않았음 그냥 징그럽기만하고

  • @Mingmangmong849
    @Mingmangmong849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스포 리틀빗 유)
    개인적으로 초중반까지는 공포영화여서 쫀득하게 잘 보다가 후반부부터는 갑자기 특촬물이 돼서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는 그런 느낌을 받아 응? 하고 좀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부하랑 김고은 대치 상황 중 갑자기 노래가 바뀌면서 이게 우리나라의 조상이다 하면서 할멈이랑 부하랑 서로 대치하는대 '뭐야 뭐야 이게?' 하면서 웃겼습니다. ㅋㅋㅋ
    색감이랑 노래 다 너무 좋았어요. 연기력도 좋고 굿 하는 장면 같은 오컬트적인 부분도 쫄깃하게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정치적인 영화라며 말이 많은데 단군 님이 언급하신 그 대사들을 보면 피해 갈 수는 없겠지만 애초에 영화잖아요. 다큐가 아니라.
    그냥 '감독의 생각이 이렇구나!' 하고 넘어 가실 수 있다면 영화 보는 거 추천해 드립니다. 아니면 좀 거슬릴 수도 있어요.
    결론은 추천!

  • @MAINABS
    @MAINABS 8 місяців тому +5

    헐 벌써 200만 돌파 ㄷㄷ
    근데 내용이고 장르고 떠나서 재밌긴 해요
    닥 극장에서 보는걸 추천
    리뷰 영상 잘봤슴돠

  • @우수협력업체
    @우수협력업체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장재현 감독님표 오컬트를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만이 곡성이랑 비교를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곡성만큼 나와라! 라는 말들.. 공감 못하겠어요ㅠ 애매하고 답답하고 알 수 없는 복선들보다 적나라하게 모든걸 표현하는 감독님표 오컬트 정말 애정합니다

  • @kecerking
    @kecerking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쫄보기준으로 말합니다 점프스케어 아예 없진 않습니다.
    다만 다른 영화들에 비해 훨씬 적은 건 맞습니다.
    갠적으로 초중반까진 꿀잼 후반부는 호불호갈릴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