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𝙋𝙡𝙖𝙮𝙡𝙞𝙨𝙩 ] 첫사랑

[@dadahye-Jung]

7월 초 새벽 1시 시험 전날,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집 앞 놀이터에서 그네 타면서 내신 공부 내용 중얼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헤드폰 사이를 뚫고 어떤 남자 목소리가 들려오는 거임.키는 177 정도에 나이키 로고가 작게 있는 검정 맨투맨에 검정 슬랙스 입은 남자가 갑자기 말 걸어오니까 어라? 나를 아나? 뭐지? 약간이런 느낌이라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쳐다보고 있었는데 되게 귀엽게 웃으면서 공부 재밌어요?라고 물어보는데 네? 사실 너무 귀엽게 생겨서 질문 제대로 못 들어서 뻘쭘해서 그냥 웃었는데 갑자기 그 남자가 당황해서 급 정적인 분위기라 머쓱해서 그냥 그네마저 타는데 멍하게 쳐다보는 게 느껴져서 내가 먼저 말 걸어봄 '이름이 어떻게 돼요?' '시우요. 정시우' '되게 잘 어울리네요 제 이름은 정다혜이에요. '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어쩌다가 연락처까지 교환하게 되고 그냥 가끔씩 연락하고 지내다가 서로 시험 응원해 주는데 (내가 원래 수학 되게 잘해서 수학교육학과 가고 싶다 이런 말 자주에서 주변에서 기대가 컸음. 선생님도 이번에 네가 1등 하겠네 약간 이런 느낌 그래서 부담감이 되게 심했음) 그랬는데 수학 시험을 망쳤음 그래서 하루 종일 멍 때리다가 내일 시험 준비해야 돼서 저녁에 그네 타로 나감. 그렇게 멍 때리고 있다가 아침에 온 카톡 그때 확인해서 뭔 생각인지 모르게 울면서 전화 걸었음. 그랬더니 씻다가 부라부라 뛰어나온 건지 그 이제 막 씻어서 나는 바디워시 냄새랑 약간 땀 냄새가 섞여있었음. 내가 울고 있는 거 보더니 어버버하길래 내가 '나 안아줘 너무 속상해.'이러니까 조용히 안아주는데 기분 이상했음. 원래 내가 후각 되게 예민해서 땀 냄새 싫어하고 약간 깔끔병 있는데 싫지 않았음. 그리고 폭풍오열 계속하다가 그 뒤에 달래줘서 😳😳뭐..어찌어찌 사귀게 돼서 지금까지 잘 만나게 됨
(ps. 알고 보니 내가 독서실 다니는데 옆자리여서 몇 번 인사한 적 있었음.근데 내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 해서 옆자리 사람인지 몰랐음 그냥 되게 익숙한 얼굴인데 누구였지 이런느낌ㅇㅅㅇ)

[@foryou8312]

이런 스토리 너무 조습니댜 ㅠㅠ

[@김민국-r9l]

와...소설 한편 뚝딱이네요...!
좋은 사랑 하시길 빌게요!

[@예지-w8q]

와,, 미쳤어요

[@봄-n2d]

ㅁㅊ.. 개쩔어요... 나도 설레보고 싶다

[@unreitelov]

나 설레 죽어

[@수만아저씨나소개팅시]

반에서 성적은 전교권이고 운동도 잘하는 남자애가 있었음. 얼굴이 엄청 갸름하고 피부 하얗고 눈은 좀 작지만 콧대가 높아서 날티 나고 나름 내 취향이었음. 살짝 관심 있었는데 워낙 싸가지 없기도 하고 여자 애들한테 철벽이 심해서 안 좋아하려고 노력했음. 리그전 하는데 걔 혼자 점수 다 따버려서 결승까지 갔음. 걔 때문인지 경기 때문인지 괜히 심장 떨려서 설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나 ㅋㅋㅋㅋㅋ 그때부터 혼자 짝사랑 1년 넘게 하다가 걔가 많이 좋아했다던 애 이야기 듣고 혼자 울다가 그냥 포기했음. 나는 그 후 남자친구가 생겼고 그냥 같은 학교 친구로 남겨둠. 남친이랑 사귀는 동안 걔랑 이야기도 안 했었는데 남친이랑 헤어지고 우울한 시기에 갑자기 걔가 나한테 와서는 장난을 쳤음. 내가 기분이 안 좋은 게 보였는지 연락이 와서는 무슨 일 있냐고 기분이 안 좋아보인다고 함. 그러다가 계속 연락을 했는데 알고 보니 내가 자기 좋아했던 거 알고 있었다고, 사실은 자기는 내가 좋아하기 전부터 더 오래 좋아했었다고 이야기함. 내가 남친 생긴 거 알았을 때, 후회도 하고 많이 울었다고 함. 그 날 이후 영화 찍는 거 마냥 썸 타고 꽤 오랫동안 사귐. 사귈 때 진짜 잘해줘서 진짜 거의 안 싸우고 이쁘게 사귀었음. 진짜 헤어지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도 못 했었는데 결국 헤어졌네. 헤어진 지 5년 정도 됐는데 아직도 문뜩 생각남.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지는 몰라도 다시는 그때처럼 순수하게 연애 못할 것 같음.

[@foryou8312]

계속 생각나져 ...

[@Bbangya-l6l]

진짜 영화같아요 ㅠㅠ 전 늘 짝사랑뿐인데

[@AyuR-fo9gt]

진짜 소설의 한 이야기 같아요

[@im_flover]

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myy_wish]

이걸 읽으면서 우는 나

[@희주-x8g]

서로가 첫사랑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네 첫사랑이면 좋겠어 지우려 할수록 번지고 짙어져가는 그런 사랑 말이야

[@foryou8312]

사랑…

[@RTBTOI]

그냥 그때로 딱 한번만 돌아가서 모든걸 바로잡고싶다

[@돌쇠돌쇄돌세]

나도

[@pOou2779]

어쩌면 평생 널 잊지 못할거같아

[@foryou8312]

🥺🥺

[@돌쇠돌쇄돌세]

나도

[@sohn-youngjae]

고등학교에서의 두번째 체육대회. 예선전을 하는 그날 체육쌤 옆에 있던 한 분을 보자마자 아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음. 키는 175? 정도 나이키, 아디다스 체육복이 진짜 잘 어울리는 그 사람. 주변에서도 진짜 잘생겼다고 난리가 났었음. 애들은 서로 잘생겼다면서 싸움을 하고 있을 때 나는 체육쌤과의 친목?으로 그 분의 이름과 나이를 알아냄. 나이는 고3.. 체대를 준비중이라고.. 선생님께서 전해주겠다고 하면서 그 분한테 가심. 나는 친구랑 그 근처에서 선생님을 말리고 있었는데 이미 쌤은 가셔서 나를 가르키며 “쟤가 너 마음에 드나봐 너 잘생겼대” 라고 말했다고 함. 나중에 들어보니 그 분은 선생님이 장난치시는 줄 알았다고..ㅋㅋ 어쩌다 서로 얼굴과 이름만 아는 사이가 됨. 나는 연락까지 하고 싶은 마음에 원래 하지도 않던 인스타를 물어보고 서로 팔로우를 함. 그 분도 인스타를 안했었음.. 그 날 바로 저녁 그 선배한테 연락을 보내고 서로 새벽 2시까지 연락함. 그 다음 날도 예선이였던 우리는 만나면 인사하자는 문자와 함께 잠이 들음. 7교시 줄넘기 예선전 때문에 밖에 나갔을 때 그 선배가 조회대에서 날 빤히 쳐다보고 인사할려고 준비하고 있었음. 나는 보자마자 웃으면서 인사했고 우리반 줄넘기 차례에 그 선배가 내려와 나에게 장갑을 주며 “다치지 말고 잘 하고 와”라면서 응원을 해줌. 어찌저지 줄넘기를 이겼는데 장갑이 벗겨지면서 줄넘기에 손이 까졌다고 해야하나 암튼 쓸려서 피가 남. 줄넘기 끝나고 장갑을 벗어서 그 선배한테 전해주는데 선배가 그냥 받고 조회대로 감. 그 때는 예선전이라 휴대폰을 줬었음. 피가 나서 친구랑 보건실에 가고 있었는데 그 선배한테 연락이 옴. 손 다쳤던데 보건실 가고 있어? 라면서.. 지금 친구랑 가고 있다면서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음. 그러고 서로 계속 연락을 이어가다 전화번호까지 공유해서 새벽까지 전화함. 2학년은 선택과목 수업이기 때문에 선택과목 이동갈 때 그 선배와 가끔 만나서 매점도 가고 점심시간에 산책(그냥 운동장 도는 정도)도 하고 7월까지 그런 썸? 아닌 썸같은 하루하루를 보냄. 문제는 그 선배가 고3이라는거… 연락이 점점 안되고 새벽까지 전화하던 시간에 그 선배는 공부를 하고 난 기다리다가 잠에 들고.. 서로 바빠서 얼굴도 자주 못보고 내가 너무 속상해서 그 선배한테 야자 시간에 전화할 수 있냐고 하면서 전화하자고 함. 전화를 받자마자 눈물이 날거 같았음. 꾹 참고 잠깐 운동장을 돌면서 전화하고 있는데 어디서 택시가 들어오더니 그 선배가 내림. 왜 왔냐고 물어보니까 “너가 목소리가 안좋아서.. 걱정이 되가지구..” 라고 하더라. 학교에서 차 타고 15분인 독서실에서 내가 걱정되서 택시 타고 왔다는게 너무 좋앗음. 아 아직 나를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음. 그 선배가 나한테 “수능 끝날 때까지만 기다려줘”라규 함. 나는 알겠다고 했음. 시험기간 바로전에는 내가 다니는 스카에 와서 같이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음. 9월이 되면서 연락이 더 뜸해짐. 수눙이 얼마 안남았으니 이해하며 나도 시험을 준비함. 대망의 수능이 끝나고 그 선배가 스카 앞으로 와서 나에게 고백함.(나는 그때 시험기간) 너무 좋았는데.. 갑자기 머리속에 내년이면 난 고3이고 수능을 앞둔 학생이고 이 선배는 성인이라 술도 마시고 대학교도 가고 할텐데 지금 만나는게 과연 행복할까? 라는 생각과 함께 감당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음. 그 자리에서 고백을 거절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함. 그 선배는 지금 여자친구가 생겨서 잘 지내고 있고 가끔 그 선배의 스토리가 보이면 제작년일이 생각나지만 나도 이제 성인이니 그런 생각 안하고 지내려고 ㅎㅎ.. 믈론 작년에 수능 준비를 하면서 그냥 고백 받을걸 이라는 생각도 엄청 많이 했음.
뭐 아무튼 이렇게 긴글을 쓴 이유는 첫사랑을 지금 하고 있는 사람들 포기하지 말고 용기내서 끝까지 가는게 중요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어.
나는 첫사랑이 처음 사귄 사람이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한게 첫사랑이라고 생각하거든. 내 첫사랑은 그 사람이였어. 첫사랑이라는 제목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벌써 그게 2년전이고 난 수능을 끝냈고 이제 성인이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다들 사랑에 성공하시길..

[@단아-r5o]

이 글을 왜 이제서야 봤을까 후회된다

[@Mia-K107]

좋아하는 사람한테서 남들이 잘 모르는 걔 특유의 체향?을 더 잘 맡게댐,,
스쳐지나가면 냄새로도 알 수 있을만큼 잘 느껴짐,, 근데 그 향이 너무 조흠ㅠㅠㅠㅠ

[@foryou8312]

진짜...

[@flowingawaypersonn]

3년을 좋아했다,아니 이제 4년이네
중학교 2학년 봄부터 고2의 지금까지.현재진행중인 사랑이다.
친구들이 끊임없이 말을 거는데 귀찮다는 듯 대충 대답하면서 수학 문제를 푸는 네가 너무 멋있어 보여서, 그 뒤로 쭉 좋아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내가 본 남자애 중에 제일 내 취향처럼 생기기도 했다.
하얀 피부에 얇은 쌍카풀, 오똑한 코랑 긴 다리에 항상 끝 단추까지 정갈하게 잠그고 다니는 네가 너무 좋았다
하얗고 긴 손가락으로 샤프를 잡고 수학문제를 풀 때마다 뒤에서 몰래 바라보길 2년, 졸업이 다가왔고 이렇게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년동안 같은 반으로 지내면서 항상 나랑 나란히 회장 부회장을 했었기 때문에 다른 애들 중에 나랑 제일 친했었는데, 그걸 빌미로 밥 한번 먹자고 했다. 너는 흔쾌히 대답했고, 난 떨리는 마음으로 너랑 만났다.
넌 과학고, 난 외고로 갈라져서 다시 못볼걸 알았고, 너처럼 철벽이 심한 애랑 사귈 수 있을거라곤 생각 안했기 때문에 그냥 네 얼굴을 한 번 더 보는걸로 만족하려고 했으나..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우린 계속 연락했다. 너는 연락하길 귀찮아하고 좀체 안하는 성격이란걸 알아서 네가 보내는 연락을 보고 역시 마음을 접을 수 없었다. 그렇게 시험이 끝날때마다 우린 만났고, 아침에 전화해서 깨워주곤 했다. 내친구들은 너의 성격을 알았기에 걔도 널 좋아한다고 띄워댔고, 땀이 나게 더운 여름밤에 영화를 보고 고백하려고 했는데,,, 내 입은 차마 떨어지질 않고 넌 날 집 앞까지 데려다 줬잖아. 그대로 집에 들어가자마자 전화를 걸었어. 이 때를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이 여름방학에 널 만날 수 있단 걸 알아서, 둘다 기숙사가 아닌, 같은 동네에 머물때 말이야. 그래서 전화를 걸었어. 넌 나도 좋아한다고 답했잖아. 그날 나는 잠을 잘수가 없었어.3년만에 짝사랑이 이루어졌는데 어떻게 잠에 들겠어.
난 너랑 절대 안헤어지고 싶었어.내 완벽한 이상형이었고, 학창시절의 전부였으니까. 내가 헤어지자고 말하면서도 울어었던걸 넌 모를거야. 과고에서도 전교권이었고 널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 연락을 기다리는 내가 너한텐 부담이었을테니까, 그냥 헤어지자고 말했어. 수능 끝나고 연락할테니까 아무렇지 않게 웃어주라. 그때는 네가 같이가고 싶어했던 중학교 손잡고 가자. 시간에 쫓기고 서로 미안해하는 연애 말고.

[@사람-q7o2k]

어떻게 되셨나요!!?

[@쿠쿠루루-m5v]

과고에서 전교권 ㄷㄷ 개지리네

[@chimchimhada]

후기 내놔........

[@민주김-e8v]

만화같다 ㄷㄷ 짝사랑 나도 심하게 앓았는데 나보다 심한사람 본적없는데 지금 본거같기도 하네

[@기적을바라는일]

후기 있나요😢

[@ranowhy1950]

너 왜 자꾸 내 꿈에 나오냐

[@rinnewife4457]

대한민국이 이렇게 달달했나
눈물나온다

[@yexne11]

ㄹㅇㅜ

[@foryou8312]

보고싶댜

[@힝-k3o]

나듀여

[@지예-o9g]

첫사랑같기도 그냥 스쳐가는 설렘같기도 한.. 그 사람

[@foryou8312]

첫사랑

[@Alhaithamhh]

친구들이 첫사랑이 생기면 시간지나도 막 자꾸 생각난다고 해서 나는 첫사랑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첫사랑이 생김..그것도 이제 곧 졸업하는 시기에..하...맘아프네...이루어지면 좋겠다..제발..

[@foryou8312]

제발...

[@user-zn4kk8ss1r]

너의 첫사랑도 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루에 수백번씩 생각을 해
내생각 하긴하는지,날 사랑,아니 좋아하긴했는지,내 스토리 볼때 너도 나처럼 심호흡하고 누르는지,
왜자꾸 학교에서 내자리근처로 오는지,왜 뒤돌아보는 횟수가 늘어가는지,내가 울때 왜 근처에서 나랑 눈마주쳤는지.묻고싶은게 많아.내가 못해준것도 같아서 미련도 남아.그래서 그런데, 톡한번만 주면 안될까
잘못누른척 전화한번만 걸어주면 안될까.네 번호 지웠지만 대충은 외워났으니 나도 모른척하고 받아볼게.
사랑해

[@foryou8312]

😢😢

[@안녕-l6x5c]

이제는 너무 오래됐을지도 모르는 그대야
나를 잊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그대를 기억해요
내 좋은 추억이 되어주어 고맙습니다

[@ssswjjj]

첫사랑이라고 정의하기엔 많이 애매한 것 같지만 유독 내 마음을 몽글몽글 설레이게 만들었던 너. 나보다 딱 한살 많으면서 어쩜 그렇게 성숙했을까. 사실 지금도 좋아하고 있지만, 나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길을 잃은 채 방황하고 있는 이 감정은 너에겐 커녕 누구에게도 보여줄 자신이 없어서, 나는 이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고 말 할거야. 사랑이 맞아도 아니라고 할 거야. 처음엔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부정도 해봤지만 나의 시선 끝에는 항상 네가 머물러 있어서, 더이상의 부정은 의미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겨우 너를 포기한 그 순간에도 너는 나를 설레이게 했으니까. 그렇게 나는 다시 한번 너를 좋아하게 되었어. 그렇지만 이제는 정말 안될 걸 알기에, 부담스럽다고 생각되고 싶지 않기에 더 이상 다가가는 것도, 가끔가다 안부를 묻는 것도, 사소한 말거리를 던지는 것도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야. 나는 그렇게 너를 포기하고 말거야. 먼 훗날, 내가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한다면, 그때가서 용기 내 볼게.

[@Happy-qk8dg]

모든 게 공감돼서 더 슬퍼요

[@xo_4829]

다른 선배들과 달리 피부도 하얗고 무쌍이지만 눈웃음이 예쁜 선배.
저 아직 하복을 입고 1층에 내려와서 저한테 말걸어주셨던 선배가 잊혀지지 않아요
비오는날 잠깐이지만 나란히 걸었던때 얼마나 설레었는지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저도 제가 어떻게 선배를 좋아하게 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젠 그냥 선배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선배 생각하면 여름이 제일 먼저 생각나던데
선배는 절 생각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있을까 고민하다
그래도 제 생각 조금은 했음 좋겠어서 꾸준히 딸기사탕 드렸는데
딸기사탕 볼때마다 제 생각 났음 좋겠네요
이젠 졸업하고 고등학교도 남고 가셔서 볼일 없을 것 같아서
오늘 본게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용기내서 딸기사탕 드렸어요
이렇게라도 하면 저 기억해줄까봐.
진짜 웃기죠
어짜피 이렇게 노력 해도 선배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 사실 오늘 선배가 4주전에 고백했다 차였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그거 듣자마자 머리가 띵해졌어요
한 30분간 울었나
뭐 어때요 어쩔 수 없는건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
아무튼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선배가 제 첫사랑이에요
그냥 이 말 하고싶었어요
많이 사랑해요 아직

[@foryou8312]

🥺🥺

[@xeosose]

다들 제목보고 떠오르는 사람 한 명씩은 있잖아?

[@foryou8312]

다들 있져?

[@jeonsion-z6b]

없는데..

[@슬픔이-q5p]

있죠….. 첫사랑은 이뤄질수없다를 몸소 모여준 그 애요

[@user-vk8nz7qg9y]

전남친

[@Lee-dk8kp]

보고싶다

[@adorabii5077]

이 노래 들으니까 너 생각난다
난 첫사랑하면 너 생각이 나고
짝사랑하면 너 생각이 나고
사랑이라는걸 생각하면 너 생각이나
우리가 처음 만나고 친구로 지낸 많은 시간동안 널 좋아하지 않은적은 한번도 없었어
한번쯤은 내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싶었어
그렇게 시간만 끌다가 이렇게 우린 마주쳐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사이가 됐어
그 오랜시간이 나에게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던걸까
난 항상 너였는데
내 모든 처음은 다 너였는데
뭘 그렇게 같이 많이 했을까
뭐만 하면 다 너랑 한것들이야
말할걸 넌 지금 여자친구도 있더라
너의 모든걸 내가 다 아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leumigim4754]

첫사랑은 예쁜추억일뿐

[@foryou8312]

🥺🥺

[@fallinpall]

최근에 제 첫사랑을 만났어요. 미국에서 유학중 만난 일본인 남자.. 이런게 사랑이구나. 이런게 내 인생을 바칠 남자구나. 싶었어요. 어떤 잘못을 해도 용서가 되고, 너무 사랑해서 화남의 감정조차 느끼지 못하고 실망으로 정의 내리는 감정들. 남이 볼땐 모르지만 나만 아는 그의 장점들과 사소한 이야기. 우리가 함께했던, 함께하는 시간들은 제 인생중 가장 빛이 났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저를 구해준 사람. 그 사람은 6개월뒤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그 사람없이 제가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너무 두렵고 무섭지만, 다가올 이별이 슬프지만은 않아요. 그의 앞길을 막고싶지 않고, 누구보다 멀리서 응원하고 싶어요. 이런게 사랑아닐까요. 그냥 요즘 힘든데 이 사람 덕에 힘내요. 여러분들도 꼭 사랑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foryou8312]

🫶🏻🥺🫶🏻

[@됊]

평생 너 못 잊을 거 같아

[@나윤채-w7q]

사랑이란 감정을 알려준 건 너인데, 왜 너는 나에게서 사랑을 찾지 못한 거야?
나는 네가 예뻐서 죽겠는데, 왜 너는 나를 위해 죽어도 좋을 만큼 예뻐하지 않은 거야?
나한테 사랑한다고 매일같이 말했으면서, 왜 너는 나에게 진정으로 고백해 주진 않은 거야?
나에게 행복으로 가득한 추억을 안겨줬으면서, 너는 왜 날 기억 속에도 남겨두지 않은 거야?
아직도 나는 너만을 그리는데, 왜 너는 더이상 날 그리지 않는 거야?
나는 아직도 널 사랑하는데, 왜 이젠 나한테 말이라도 사랑한다고 해 주지 않는 거야?
날이 갈수록 네가 더 좋아지는데, 어떻게 넌 날 지운 거야?

[@foryou8312]

🥺🥺

[@gxxcldk2806]

아무리 다른 사람을 만나도 첫사랑은 잊혀지지 않네

[@안시-v1u]

진짜 채민아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면서 모르는 척 하면서 눈웃음 치지 말라고.. 너무 예쁘다고 진짜ㅜ사랑해ㅜㅜ

[@JJun_xd]

중3임?

[@욤-c7m]

진짜 작년 여름에 시작해서 일년동안 진짜 모든 걸 다 주면서 좋아했던 첫사랑. 결국 상처뿐이었고, 넌 날 한번도 봐주지 않은 채 학교가 갈렸어. 그렇게 널 잊으려고 노력해도 학교도 달라서 만날 일도, 연락도 전혀 없는 데도 잊기가 정말 힘들었어. 그래도 노력해서 거의 잊었을 때, 내 친구랑 사귄다는 소리가 들리더라. 정말 믿기도 힘들었고 여자에 전혀 관심 없는 줄 알았는데, 나한테는 그렇게 눈길 한 번 안주더니 내 친구랑 그런다는게 배신감도 들었어. 그래도 난 옛정이라도, 날 행복하게 해준 적도 많으니까 행복하게 잘 사귀길 바랐어. 근데 결국 내 친구가 울면서 나한테 헤어졌다고 이야기하게 하더라 넌. 친구한테 이야기하기도 미안하고 해서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척 이야기 들어줬는데 넌 그냥 쓰레기였어. 그 이야기 듣고 친구도 많이 안쓰러웠지만 내가 너무 안쓰러웠어. 그런 쓰레기 같은 너를 좋아한 내가, 그 시간이 너무 안쓰러웠어. 비록 너가 첫사랑이었지만, 좋은 기억은 아니어서 아쉽다. 그래도.. 모순적이지만 잘지내. 니가 못 지내진 않았으면 좋겠다.

[@pocerrii]

서로의 첫사랑이였고
서로의 첫연애였는데
더 오래 함께일 수 있었는데
서로의 마음이 빗나가버렸다

[@pp-dz5nm]

아프기도 하고 아련한 거 그게 첫사랑 인 것 같다

[@도연-i2v]

3년만에 너네 학교 졸업식에서 만난 넌 그대로더라 나한테 처음 떨림이라는 감정을 알게해준 너답게 여전히 다정했고 좀 컸다고 장난끼 가득했던 모습은 좀 없어져서 아쉽더라 그치만 내가 기억하는 얼굴 표정 말투 하나하나가 아 내가 이래서 얘를 좋아했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 며칠전에 3년만에 마주한 나를 보고 졸업식엔 어떻게 왔냐며 반가워하던 그 얼굴이, 밖에서 보면 못 알아보겠다고 하니 치..하며 씩웃는 그 얼굴이 그리고 고등학교 다르다고 아쉬워하던 그 얼굴이 3년만에 봤는데도 마음이 식었을법도 한데 미친듯이 떨리더라 첫사랑은 첫사랑인가봐ㅋㅋ 너네학교 졸업식날 너는 여기서 다 만나냐며 우연인것처럼 말하던데 뭐래 나 너 보러 간거야
야 나 너 때문에 자꾸 너같은 애들 좋아하잖아 어쩔거야 너랑 분위기 다 비슷하다고..ㅜ
며칠전에 그 기억으로 또 3년 버텨볼게 사실 내가 널 밖에서 본다고 왜 못 알아보겠어 당연히 알아보지 너 뒷통수만 봐도 알아보겠더라 졸업식날 사람 진짜 많았는데 바로 보였고 너랑 말하면서 심장 터질뻔했고 손도 떨렸어 나 6학년때 그때 그 기억으로, 네가 나한태 했던 그 행동에 대한 기억으로 중학교 3년 살았어 그러니까 며칠전 만났던 그 기억으로 고등학교도 버틸수 있어 아니 버텨볼게
반가웠고 또 만나 다시 만날 그때도 반가워해줘 그때도 변함없이 넌 3년전 그대로네 라는 말 할 수 있게 해줘

[@하은-f8x]

그 추억을 상자에 넣어둘 수 있어서 좋다 다시 꺼내어 보기엔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언젠가 한 번쯤 정말 그리울 때 꺼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다

[@na-us5qu]

제일 서툴 때 만나서
제일 순수하게 서로를
좋아한 것 같아
너무 어려서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때, 너를 만났어
서로를 좋아했고,
나름 예쁘게 사랑을 했어
연애를 한 건 아니지만
썸은 탄거잖아
1년간 그렇게
애매하게 지내다가
2년 뒤 다시 만났는 데
우린 기억 보정이 되어서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었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도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
그래서 서로에게 작은 상처들을
안겨주기도 한 것 같아
우리는 운명의 붉은 실이라도
연결되어 있나봐
학교에서, 반에서
우리가 썸 탄다고 소문이 났더라
옆 반에 다른 애들도
내가 너 좋아하는 줄 알더라
참 운명의 장난 같아
근데 나는 너 더이상
좋아하지 않아
어찌보면 당연한거지
너도 나 안 좋아하잖아
그니까 그냥 친구로 지낼까?
그냥 지금처럼
투닥거리며 장난치고
심심하면 가끔 연락하고
이쁜 달이 뜨면 연락하고
그냥 그런 친구로 지내자
깊게 친해지진 말고
나는 그냥 지금 사이가
좋은 것 같아
우린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기 힘들잖아
달이 이쁘면 연락할게

[@2채one]

생각이 많아지는 플리인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foryou8312]

감사합니댜 ~

[@청아-v2v]

다들 첫사랑 썰 푸시는데 전 그런건 경험 못해봤지만 이 플리 덕분에 공부하면서 설레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foryou8312]

저두 감사합니댜

[@김택영-s3i]

첫사랑의 정의는 처음으로 느낀 사랑이라지만 나에게 첫사랑은 진정한 사랑을 알려준 너인거 같아

[@Zjsjwk]

넌 왜 내가 좋아할땐 날 싫어하다가 내가 다른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했을때 나한테 친절한걸까

[@user-xk2en4cm8x]

0:00 clo-적당히
2:58 백아-첫사랑
6:08 109-달
10:00 백예린-Antifreeze
14:10 볼빨간 사춘기, 스무살-남이 될 수 있을까
17:25 윤하-서른 밤째
21:24 긱스-Officialy missing you

[@수수수-q5r]

.

[@김민선-o6t]

니가 말했단 수많은 모진 말들보다 나 이제 누나 안 사랑해 이 말을 제일 아프더라 ‘사랑’ 그게 뭔지 우리를 그렇게 아프게 하는지 너무 슬프더라 나 잊고 잘 지내? 잘지내다 한번씩 내 생각해줘 그리고 생각해줘 ‘아 날 이렇게 사랑해줬던 사람이 있었구나, 나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100만년도 기다릴게 보고싶어 사랑해 넌 내 100만년의 첫 사랑이야

[@도찌영]

첫사랑 옆에서 공부하면서 이 노래 듣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쳐다보게되더라

[@chaeringg]

이런게 첫사랑일까 미안하고 고맙고 나도 널 좋아했나봐 나도 널 좋아했었나봐 진짜 이별을 말한날 올해 가장 많이 울었어 미안해서? 슬퍼서? 잘 모르겠어 내가 왜 운건지 너의 ‘이제 서로 놓아줄때 됬잖아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응원해 주는게 진짜 친군거잖아 그러니까 나한테 미안해하지마’ 이 한마디에 알 수 없는 눈물이 계속 나더라 아직 내가 어려서 이 감정의 이름을 모르는걸까 좀 더 크면 알 수 있을까 다시 어색해진 우리지만 우리 다시 친구하자 우리 이제 진짜 친구하자

[@foryou8312]

다시...

[@im_flover]

꼭 다시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Trrr-v7p]

나에게 넌 첫사랑이었는데 너한텐 스쳐가는 여자 중 하나였나봐

[@ayeonx0]

초1때 우리빌라로 이사온 남자애가 있었음 워낙 내가 E성향이라 막 걔한테 너네집에서 같이 자자고 맨날 놀러가고 술래잡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맨날 그러면서 놀았는데 내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해서 걔한테 마지막으로 안아주고 뽀뽀까지 해주고 빠이빠이 했는데 나 저번주에 방학해서 내일 걔네집 놀러간다? ㅎㅎ 6년만에 보는거야

[@Im_so_cute_]

나란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아껴준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미래에도 행복할거라고 믿었는데 수능이라는 큰 장애물이 우리를 막아서는 바람에 결별하고 말았네 그래도 너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충분히 잘해낼 거라고 믿어 언젠가 우리가 인연이 닿는다면 다시 만나지 않을까? 만나지 않더라도 난 널 응원할거야 그게 우리 사이에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이니까 :)너와 결별한지 1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이게 진짜 사랑인걸까 너와의 추억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기도 해 많이 좋아했어 많이 사랑했어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줘서 고마워

[@-Blind_trust-]

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많이 보이는데..아가들 추억이 너무 귀엽네요
이런 사랑을 할 나이가 지나버린 난 너무 아쉬워..

[@762neryu6]

애심 (哀心)
명사
슬프고 애달픈 마음.
나에게 애심의 뜻을 알려주었던,
그리고 느끼게 해주었던,
둘 다 너무 어리고 아무것도 몰라서,
서로를 너무 이해해서,
너무 아끼고 아껴서
잡고 싶었지만, 내가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보냈던,
서로를 잊으려고 발악했던,
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foryou8312]

🥺🥺

[@enfp8726]

초 4때 첫사랑을 우연히 같은 중학교에, 같은 동아리가 되어 다시 만났네요. 여전히 똑같은 외모가 아직도 날 미치게하고, 내 착각이겠지만 동아리에서 눈마주치는게 참 많은 감정이든다, 내년, 중3때 우리 같은반되면 친구라도 되어줘. 알겠지?

[@foryou8312]

🥺🥺🥺

[@1ssea0412]

중학교때 첫사랑은 비록 깨졌지만,
나의 두번째 첫사랑은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코를두번파면코코-z9b]

이 플리 진짜 너무 조아요ㅜㅜ 뭔가 이 새벽 감성있는 주인공이 된 느낌.. 새벽에 잠 안 오면 이 플리 들으면서 베란다 가서 밖에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면 이렇게 좋은게 없음… 새벽 공기 노래 분위기 다 완벽하다..❤️

[@foryou8312]

감사합니다😂

[@sensitive6502]

3월 새학년 첫날 등교해서 앉아있는데 아는애들도 없어서 아는애 있나 둘러보고 있던 차였음 대각선 앞줄에 눈에 확 들어오는 애가 있었음 진짜 첫눈에 반한다 그런거 하나도 안믿었었는데 걔보고 첫눈에 반한게 뭔지 처음 알았음 무쌍에 살짝 펌한 덮머리 속눈썹도 길고 진짜 맑고 순수해 보이고 진짜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기억나는 그때부터 좋아해서 남자애한테 선펨 잘안하는데 선펨하고 괜히 장난치고 학교에 걔가 좋아하는 간식 일부러 사가고 그렇게 점점 친해지다가 한번은 물어봤음 좋아하는애 있냐고 그랬더니 작년에 있었다고 아직 접고 있는 과정이라는 말에 진짜 너무 우울해서 접어야 되나 별생각 다 했었는데 그래도 너무 많이 좋아해서 조금더 노력해 보고 고백이라도 해보고 접어야지 생각했음 솔직히 어중간하게 좋아했으면 접을수도 있었는데 어중간한 감정도 아니었고 걔만큼 내가 좋아하는 애가 내 인생에 다시 있을까 싶었음 어떻게든 잡고 싶은 그래도 고민하는 과정에서 걔가 나랑 그 여자애 사이에서 저울질도 하고 정말 비참하고 우울한 순간도 많았는데진짜 걔가 좋아한다는 거대로 내 모습 다 바꾸고 걔가 나한테 마음 생길때까지 기다리고 노력해서 결국은 고백해서 사귀게 됐음 그땐 진짜 너무 행복했음 첫눈에 반해서 진짜 진심으로 너무 많이 좋아했어서 그런가… 지금은 싸워서 헤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때 사겼을때나 내가 좋아했던 모든 시간이 내겐 너무 행복했고 이젠 다 바꿔야 되는데 걔가 좋아했던 모습으로 바꿨던 머리도 많이 길어서 생각나네 진짜 나한텐 잊지 못할 첫사랑의 기억

[@김나연-e7l4v]

첫사랑이 없어서 그런지..뭔가 아픈 첫사랑이든 좋은 첫사랑이든 해보고 싶ㄷㅏ.. 나만 없어 첫사랑

[@chowel2015]

제 생일에 올라온 플리네요 이 플리 들으면 제 첫사랑이 되어주신 그리운 어머니께 연락하고싶은 느낌이 들어요

[@kyung0713]

앞으로 살아가면서 네 생각에 잠들지 못하는 밤이 많을것 같아 많이 좋아했어 너도 한번쯤은 내생각에 잠들지 못하는 밤이 있길

[@청순걸]

아직도 니가 문득문득 생각나고 그리울때가있어. 넌 그러지않겠지만 난 아직도 니가 날 스쳐지나갈때면 마음이 떨려. 미안함 때문인지 설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참 어설프고도 애매한 사랑이였는데말이야, 돌이켜보니 앞으로는 그때 너랑 나눈 마음보다는 더 큰사랑을 할수없을거같아. 넌 다 잊고 극복하고 잘 살아보이더라. 내가 널 너무 많이 아프게 했나보다. 꼭 나보다 더 행복해야해. 내가 미안하지않게말이야.

[@so-wg2py]

나의 첫사랑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오빠야
오빠는 모르겠지 내 첫사랑은 오빠라는걸
내가 꿈꾸던 이상형이였고 내 첫사랑이야 오빠는
처음 봤을때 무섭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얘기하고 지낼수록 더 친해지고 싶었어
지금은 진짜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지만 나 욕심이 나 오빠랑 연애하고 싶다는 욕심
한쪽이 연애를 하면 한쪽은 연애를 안하고 서로 타이밍이 안 맞아서 연애를 못하는건지 서로 아끼고 잃고 싶지 않아서 연애를 안하고 있는건지
오빠랑 얘기할때마다 나는 오빠가 내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하는데 오빠는 그렇다고하면서 아닌거 같아서 슬퍼
서로 연애 못하면 나랑 연애하자하면서 플러팅은 다하면서 막상 연애는 안하는 그 상황이 나는 사실 눈물나긴 해
나는 오빠를 잃고 싶진 않아 연애를 안해도 좋으니까 그냥 내 옆에는 남아있어줘라
남으로 남겨진 오빠를 상상할수도 없으니까 .....
오빠 있잖아 나 오빠 진심으로 많이 좋아하나봐 그리고 보고 싶다

[@sirihhhhhhh]

지금 연애하고 있는 내 첫사랑아!!! 이쁜 연애해라 꼭… 한번씩 나보다 더 빨리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게 분하기도 하지만 이런 어린 감정 놓으려고 노력할게 행복하길 바란다!!

[@놔원참-n4o]

시험기간에 노래 듣다가 문득 너가 떠올라서 적어봐
우리 둘다 너무 서툴때 만나서 시작은 가벼웠지만 나중에는 진심이었어
어렸어서,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처음이었어서, 표현도 못하고 상처준것 같아 미안해 하지만 정말 고마운건 나라는 사람도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또 아파했고 다시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이란걸 깨달을 수 있었다는 거야 미안한 일도 못해줬던 일들도 많지만 지금 행복해하는 모습보니 다행이야 헤어질때 미안하다고 말해줬는데 사실 너랑 만나면서 힘들었던 적 없었어 그땐 어려서 내가 어떤 감정이었는지 몰랐어서 헤어졌지만,
물론 지금도 사랑이란게 어렵지만
그래도 나에게 첫사랑이라고 한다면 서툴고 또 순순했던 그때의 너일거야

[@르베-h1i]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넌 이미 한참전에 다른 사랑에 마음 아파하고 있었지만
난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있었거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니까 니 생각이 덜 드는건 사실인데.
그래도 난 아직 너 생각에 웃고 슬퍼.

[@foryou8312]

보고싶다

[@holy79]

2:59 백아-첫사랑
알아 내 맘에 조용히
문을 두드리면
눈에 뿌옇게 고여버린
널 흘려보내야 해
기억은 저 빠른
시곗바늘을 놓쳐
처음 널 알아본
마지막에 웃어보일거야
사선을 트는 저 빛은
날 향해 불을 피우고
재가 되지 않으려
난 돌아서지만
빈 갈피에 차오른
우리라는 색은
완벽할 필요 없이
아름다운 영화였어
우리가 머문 밤 사이
피어버린 심장소리에
밤 하늘의 별을 이어
널 그리는 걸
이 시간의 난
너와의 시간을 물 들이고
첫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지나봐
저 별도 달도 사랑한
우리의 파란 하늘은
손 닿을 필요 없이 부서진
은하수인것 같아
우리가 머문 밤 사이
피어버린 심장소리에
밤 하늘의 별을 이어
널 그리는 걸
이 시간의 난
너와의 시간을 물 들이고
첫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지나봐
이 시간의 난
첫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지워지나봐

[@한유현-n4x]

완전 새학기에 집에 가는 버스를 타고 집 가는데 처음 본 우리 학교 교복 입은 남자애가 있어서 쳐다봤는데 그렇게까지 잘생긴 것도 아닌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봄바람이랑 합쳐져서 갑자기 심장이 막 두근거렸는데 도착지에 와서 어쩔 수 없이 내림. 근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그 남자애도 창문 활짝열고 나랑 계속 눈 마주치면서 서로 쳐다보고 있는데 버스가 출발하기 시작해서 서로 웃으면서 벚꽃맞으면서 눈 마주치고 있다가 그냥 없어져버림.. ㅎㅎ 같은학교에 같은 학년인데도 아직까지 제대로 못마주침… 사실 그냥 감성 타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순간만큼 서로가 끌리고 눈을 계속 마주치면서 봄향기를 맞대고 오묘한 감정을 느낀 것 같다 진짜 무슨 영화 찍는 줄

[@mm-uv4ki]

영원할 것 같던 첫 사랑이었는데
왜 우리는 끝 사랑일 수 없었던 건지
왜 너는 내 사람일 수 없었던 건지

[@ih5459]

너의 첫사랑이 나여서 좋아. 내 첫사랑이 너인 것처럼. 비록 우리는 헤어졌지만 아마 평생 서로를 기억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내가 오만한 걸까?

[@foryou8312]

😔

[@하나-d5g4d]

첫사랑이었고 이젠 추억이야

[@너네집핑핑이]

진짜 첫사랑은 그사람이 없으면 안될 때 뼈저리게 느끼는 법

[@쿠키쿠키-l2e]

추운 겨울과 봄 사이에 첫사랑을 만나서 사귀듯이 썸을 탔지만 타이밍과 상황이 안 맞아서 결국 이뤄지지 못했던 내 첫사랑인 학원쌤.. 진짜 모든 순간이 쌤이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큰 추억과 행복,설렘,슬픔,아쉬움,그리움까지 남겨준 내 첫사랑… 놀랍도록 우린 빠르게 가까워졌고 빠르게 멀어졌던 거 같다 손잡고 안고 입맞추던 그 예쁜 순간들을 잊을 수가 없어서 지금도 가끔 그때로 돌아가고 싶고 그때의 우리가 너무 보고싶어요 이제 학원 관뒀으니까 쌤이라고 안 부르고 오빠라고 불러도 되죠?
오빠 잘 지내고 있지?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foryou8312]

보고시퍼

[@Gicco_0x]

첫사랑은 달콤하고 쓰라려요
마치 제 초등학교 6학년때의 풋풋한 첫사랑처럼

[@foryou8312]

🥺🥺

[@꿈책힘벽-o6y]

고3때 미친듯이 좋아하던 그 아이 하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난 지금 일본에 있네 그 애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그 시절 우리 많이 다투기도했고 웃기도 했었지 그만큼 너를 잊기 힘든거같아 난 너 포기 안해 내년 5월에 군대가기전에 한번이라도 마주치고싶다 대학 졸업하고 한국가면 꼭 다시 만나서 잘 해보고 싶어 잘 지내.

[@foryou8312]

🥺🥺

[@onezo07]

난 첫사랑은 단순히 처음 좋아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널 만나고부터 그 정의가 달라졌어 널 처음 진심으로 좋아했고, 짝사랑했었어 고등학교가 달라져서, 시간이 촉박해져서 서툴게 한 내 고백을 거절하는데 왜 이렇게 착하게 말해주는 걸까 밉기도 하지만 그저 고맙기도 했어 연애에 관심 없다면서 왜 그리 대해준 건지 의문이 드는 순간이었다

[@leemigyong]

우와..진짜 학교가는길에 맨날 듣는데 항상 레전드 찍으시는..!!이 플리 나만알고싶다…ㅜㅜ

[@foryou8312]

감사합니다 ㅠㅠ

[@uujin_07]

이미 끝나버린 내 첫사랑은 날 잊고 잘 사는 것같더라 분명 같이 사랑하고 힘들고 상처받았는데 이별의 상처는 내가 더 받더라 그 사람은 얼마나 생각하고 준비하고 얘기했을까 마지막으로 같이 걷는 우리 집 앞도로는 정말 슬펐어 너는 울더라 왜 우냐니까 정말 마지막이라 슬프대 나만 의미부여하는 걸까 네가 이별 후에도 한 행동은 분명 사랑이었는데 넌 이별 후 일주일 뒤 내 친구를 좋아한대 고백도 했더라 나는 또 펑펑 울었지 고백 받은 친구는 네가 원망스럽대 날 울려서. 이쯤되면 진짜 사랑이 뭘까 싶어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인 거 같다 우린 그 아픔을 이겨내지 못해 이별했겠지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났음해 진심이야 나만큼 널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 아마 찾기 쉽지는 않을거야 난 너라면 내 목숨 바쳐 널 살릴 수고 있었으니말야
안녕 이제 진짜 보내줄게 약 두 달 동안 많이 아팠어 힘들고 네가 보고 싶더라 이제는 진짜 보내줄 타이밍이야 더 끌면 언 될 거 같아서 말야
안녕 나의 세계의 전부였던 내 첫사랑 잘 있어

[@serin_pick]

진짜 제일 슬픈 사랑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 마음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거임

[@시온-u5t]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 인생에서 가장 강렬했던 첫사랑과의 연애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친구로 시작해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확신하고 사귀기로 하게된 순간, 함께 놀러다니며 쌓은 추억들 모든 순간들이 되돌아보면 너무 소중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사랑이 그렇듯 연애를 하며 함께 있을때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며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순간들도 정말 많더군요.. 이젠 다시 친구로 지내기로 했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많이 힘든것 같아요..하지만 이것또한 제 긴 인생의 한 부분이니 저를 너무 원망하지 말고 다시 제 인생을 힘차게 살아보려구요..! 우린 아직 어리고 기회는 많으니 힘들어도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봐요..! 마음이 허해 구구절절 쓴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foryou8312]

열심히 살아봅시댜

[@sakwa_juice]

첫번째 노래 너무 좋다.. 덕분에 좋은 노래 알아가요🥰🥰

[@foryou8312]

조습니댜

[@성원재-y6t]

사랑은 타이밍……😢

[@dms-ub5vy]

지금 그 어떤 여자를 만나도 너같은 사랑을 하게 해준 사람은 없는거 같아... 정말 그때 모든게 서툴러서 왜그랬을까 내가 좀 더 잘했으면 지금까지 이쁘게 잘 사귀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 며칠전에 너한테 헤어진지 1년만에 연락이 왔더라 정말 반갑고 너 연락만 죽어라 기다렸었는데 정작 나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고 내가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 정말 너 생각 많이 나고 그때의 너와 우리의 감성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거라 생각이 되네 길가다가 우연히 한 번만 마주치면 좋겠다. 정말 너가 너무 보고싶어 진짜 언젠간 다시 너와 만나길 그때는 웃으면서 인사하자 :)

[@Baeram_1210]

순수했던 과거의 우리가 너무 예뻐서 너무 많이 변해버린 너인걸 알면서도 못 놓겠어

[@junjjangjjang]

중학교 올라오고 처음으로 첫사랑이란걸 알았어요. 정말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죠. 전 너무 좋아했어요, 그리고 항상 같이있고 싶었죠,,
처음엔 걔도 잘해줘서 전 정말로 좋았어요.. 매일 밤 연락하고 학교에서도 같이있고.. 아예 몰랐던사이였던지라 들은 정보밖에 없었고, 가끔 주말에 놀기도 하며 알아갔어요.
근데 제가 너무 서툴렀던걸까요.. 좋아하던 마음은 점점 집착이 되가고, 관심을 받고싶어서 별의 별짓을 다해 미움을 샀어요. 너무 후회하고 있죠... 그리고 알고보니 그때는 임자도 있었더군요,, 그랬던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서 마음을 접을려고 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서로 연락도 잘 안하고 저의 행동떄문에 앙숙이 되었죠. 그런데 첫사랑은 첫사랑인걸까요 ? 접을래야 마음을 접을 수가 없더라구요... 매일 밤마다 먼저 연락해볼까 지금까지도 막 고민하고, '어짜피 나는 안될거야' 자존감만 떨어지네요.
제가 댓쓰면 딱 100개길래 한 번 써봤는데 쓰면서도 제 행동이 후회되네요

[@foryou8312]

힘내세요...

[@마이멜로디-t4o]

중1때 너가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그러길래 좋아하게 되었어 난 너가 처음 좋아한 사람도 아닌데 첫사랑 하면 너가 딱 생각나 왜일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 그렇게 많이 좋아했던 사람 없는거 같아 너와 썸까지 갔었지만 깨져서 정말 슬펐는데 이젠 다 추억이네 고마웠어 잘지내라곤 차마 이야기 못하겠네..

[@민주-r2m]

처음 좋아한 만큼 많이 좋아했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갔어
나는 내 마음이 신기하고 때로는 조금 어색한 것 같기도 했는데 설레는 감정이 적어질수록
좋아하지 않는다고 주문을 건 것 같아
사실 계속 좋아했는데도
내 첫사랑이 되어주어서 고마워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꺼내어 볼 수 있는 내 한 부분이 되어주어서 고마워

[@하미니-z7u]

너랑 함께 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제발 한번만 돌아갈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텐데.

[@Fhdicoej]

내 첫사랑은 항상 넌데 넌 아닌가봐

[@뿌뿌-c3d]

나보다 공부 못하고 멍청한 앤데, 내가 걔를 좋아하는 줄도 모르고 계속 다른 애하고 밀어주고 있었다… 걔를 밀어주면서도 찜찜한 기분은 들엇지만서도 그냥 오래된 친구니까.. 그런거겟지 하면서 넘겻엇어요.. 근데 저번에 수련원에 갓을 때 너무 잘생겨보이는 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내가 콩깍지가 단단히 씌워졋구나… 나 쟤 좋아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제 눈엔,ㄴ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다 하는 앤데 걔 눈에는 제가 그냥 친구로 보일지도 몰라요 근데 어쩌겠어요 제가 걔 최면을 걸어서 저를 좋아하게 만들 수는 없잖아요! 이미 차인거 같지만 그래도 좋아하게되네요ㅠㅠㅠㅠ

[@foryou8312]

ㅠㅠㅠㅠㅠㅠ

[@daaaaaaaa0227]

나랑 헤어진지 2주만에
새 여친이 생긴 너
그렇게 붙잡을 땐 언제고
연락이 안 오기 시작하고 일주일 뒤
여친이 생겼더라 ..?
넌 내가 좋아서 붙잡은게 맞는걸까 ?
사실 너가 붙잡을 때 흔들렸어
흔들릴대로 다 흔들려서
한 번 만 더 잡으면
마음이 완전히 넘어갈 것 같았어
그런데 여친이 생긴 널 보고
내가 이런 애한테 흔들렸구나
생각이 들더라
너는 나에게 아직 마음이 남아 있어서
붙잡은게 아니야
그저 여친이 있는
너의 모습이 좋았던 거야
너 친구들이 항상 말했잖아
나랑 제일 오래 만나는 중 이라고
그런 너는 나와 헤어진지 두 달 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세 번째 여친을 만나
나보다 더 오래 만나고 있더라
난 아직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하겠던데
완벽히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도 가끔 생각날 때면
눈물부터 나려고 해
너와 사귈 때의 내 모습이
너무 빛나보여서
누군가 나를 좋아해준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자존감이 올라가더라
솔직히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너를 다시는 만나고싶지 않아
같은 학교라서 앞으로 1년이나
너를 매일 봐야하네
나와 겹치는 수업에서 보란듯이
여친 자랑하는 너
그걸 보는 나는 매일 작아져
그래도 좋은 사람 만난 것 같아서
다행이네 꼭 오래가

[@apomile6356]

나랑 상황이 진짜 다른거 하나도 없이 똑같아서 눈물 난다 ㅠㅠㅠㅠㅠㅠㅠ

[@씽씽-q5c]

오래 고민하다 이제야 다가가려 했는데 내 친구들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먼저 말해준건 너의 배려이자 내가 너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겠지

[@aoneuq]

와 서른밤째ㅜ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foryou8312]

감사합니다 ㅠㅠ

[@예지-s8d]

적당히 라는 노래 한 번도 가사에 이입해본 적 없는데 첫사랑 생각하니까 신기하게 딱 맞네 몇년 전 초딩때 어디 가다가 어떤 키 크고 잘생긴 남자애가 문 열어줬었음 좀 생겼네 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그러고 1년 뒤에 한 학년 올라갔을때 걔랑 같은 반이 됨 서로 알아보고 나는 걔 좋아했는데 걔는 나한테 관심도 없었음 그래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걔 옆자리도 앉고 최선을 다해서 걔 앞에서 알짱거림 그렇게 몇개월 썸 타다가 걔가 나한테 장고 했는데 장고인 거 알면서 받아줌 짜피 썸이니까ㅋㅋㅋㅋㅋㅋ 근데 까임,, 글케 어색하게 점점 연락도 안 하다가 그 학년 방학에 고백 받았는데 거절함 그렇게 1년은 썸타고 2년째에는 식고 중딩 되고나서부턴 걔 여친 생기고 나만 짝사랑 했음 여친이랑 데이트 하다가 나랑 마주쳐서 걔가 나 계속 돌아보던 거 잊을 수가 없음 진짜 많이 좋아햤는데 잘 사냥

[@김문수-u5s]

체육대회때 첫 짝사랑한테 차이고나서 이 플리만 찾아들어요..ㅠㅜ

[@Y_mote4042]

없어요. 그냥.. 없어요.. 첫사랑 그거 없어요.. 눈물나오네

[@As_0964]

나는 네가 생각 날 때마다 아직도 2년전 일기를 보고있어

[@huh670]

같은 날에 전학을 왔어서 우리 둘다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었어서 내가 너한테 먼저 다가가었다. 소심한듯한 미소로 내 인사를 받아주었어, 난 그 밝은 미소에 첫눈에 반했고. 사실 처음엔 널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너와 얘기할때 괜히 나도 모르게 질투가 나더라. 학원 다니면서 난 계속 너한테 좋아한다는 티를 엄청 냈고, 결국은 고백했어. 도서관 가는길에 귀로 속사귀었던 "좋아해"라는 말을 듣고 넌 아무말이 없었어. 그렇게 정적이 흐르고 도서관에 도착했을때 난 너와 떨어져 앉았어. 근데 조금 있다가 너가 날 도서관 책장사이로 부르길래 제대로 거절하려나보다 하고 마음에 준비도 안된채 널 따라갔어. 그러더니 너의 그 반짝이는 눈으로 나를 보면서, "나도 너 좋아해."라고 말해줬을때 내 심장이 정말 하느님이랑 하이파이브 하고 왔다니까.. 아무튼 그래서 1년 정도 사귀다가 내가 전학을 가게 돼서 그렇게 멀어졌어. 넌 날 잊은것같았지만 난 계속 미련이 남은체로 널 좋아했다? 지나가다 봤는데 눈 마주쳤을때 혼자 설레발 치고 하루종일 너 생각밖에 안났어. 그렇게 3년정도 짝사랑 했나? 이번년에 너네 학교랑 우리 학교랑 같이 겨울축제같은걸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부터, 널 만나면 어떻게 인사할지, 옷은 어떻게 입을지, 향수는 뭘 뿌릴지, 화장은 어떻게 할지, 이리저리 고민이 엄청 많았어. 친구들은 이게 기회니까 고백을 하라했고, 난 어쩌다보니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어. 축제날에 너한테 3년만에 디엠을 보냈어, "할 말 있는데, 나 어딨는지 알아?". 보낸지 30초 정도 지나지 않아 바로 너한테 답이 왔어, "어, 잠깐만". 난 이때 정말 기회가 있나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저기 멀리서 너가 걸어오는게 보였어.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 너 좋아하는데." 하고 정말 직진해서 얘기했어. 10초 정도 정적이 흐르고, 너가 "미안" 이라고 했어. 물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너가 말로 얘기를 하니 심장이 철렁 내려 앉았어, 3년 전과는 달리. 거절을 당했던간에 하고 싶은말이 참 많았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돌려보내버렸어, 근데 그때 그냥 돌려보낸게 너무 후회 되더라. 다음날이고 그 다음날이고 계속 너와 대화를 시도해보았지만 용기가 나질 않더라. 그냥 다 잊고 싶다, 너도, 그 시절의 우리도. 기억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근데 난 널 못 잊겠어, 어떡해?

[@foryou8312]

🥺🥺

[@sxzzfz]

너는 왜 내가 가장 서툰 시기에 나에게 왔을까

[@jenifferlee8613]

고3 때 첫사랑, 지금. 네가 내 첫사랑이야~ 지금 이대로 오래하자~

[@이름-p6i2i]

사랑이란 감정을 이렇게 이른나이에 겪게될줄 누가 알았겠어
중학교 입학 첫날 모두가 단정한 자세로 앉아있었던 그날 문을 열고 들어갔을땐 너가 보이는건 아니었어 근데 하루하루가 지나니까 너밖에 안보이더라 재미있고 유쾌한남자애라고 생각했던 너가 내 “첫 사랑” 일줄 처음엔 나도 부정했어 너같이 평범한 남자애를 보고 설렌다니 너랑 다른 애를 보고 질투한다니말이 안 되잖아 그래서 난 계속 부정했어 근데 부정을 해도 널 잊으려 해도 계속 뇌에 맴도는 널 인정하게됐어 넌 다른애들한테도 헤프게 웃어주고 친절하고 다정하더라 나만 그랬나봐 그 사실이 눈에 보일때 난 세상 서럽게 울었어 너 때문에 매일 울고 널 지우려해도 매일 학교에서 웃어주는 너때문에 또 설레고 그냥 니가 너무 좋았어 좋아는사람이 학교에 생기면 학교가 기다려진다는게 진짜였나봐 물론 고백도 못하고 누구때문에 내 첫사랑이 좀 아프게 끝나긴했지만 그래도 너 덕에 “사랑” 이란 감정을 알게 된 것 같애 그리고 고마워 내 처음이되줘서

[@foryou8312]

고마워

[@sul_08]

첫사랑 이였는데 포기 했따 ㅠㅜ
하필 좋아하는 애가 겹치냐 난 그래도 우정 좋은 사랑 해

[@이름없더요]

(그냥 내 첫사랑이면서 짝사랑..)
2020년 10월에 대형학원에 입학했는데 저한테 맨날 이쁘다 귀엽다 새옷을 입고오면 잘어울린다 칭찬을 해준 9살 차이나는 테스트쌤을 좋아했어요 좀 웃기게 보일 순 있지만 저는 너무 그쌤한테 진심이었던지라 학원에서 제일 친하다 볼 수 있을 정도의 사이가 됐고 그 쌤은 저에게 비오는 날 우산 없는 저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늦으면 집도 데려다 주고 제 쪽으로 오토바이가 오는 걸 보고 바로 제 어깨를 잡아줬어요 이러는데 안 좋아할수가 있냐구요ㅜㅜ근데 얼마 안지나서 그 쌤이 학원 일을 그만 둔다는 소리를 들어서 쌤한테 바로 달려가 마지막인사를 했어요 인사할 땐 별로 안슬펐는데 막상 집 와서 생각해보니 전번도 없어서 제가 급한 마음에 인스타에서 그 쌤을 찾았어요 찾을 줄 몰랐는데..찾아서 디엠까지 했어요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연락 했더라구요..쌤이 저한테서 나는 향 좋다고..향수나 핸드크림 쓰냐고 물어보고..성인되면 술 먹자하고..진짜 그 날 잠도 설치고 슬프기도 하면서 이렇게 오래 연락했단 생각에 또 너무 설레더라고요ㅋㅋㅋ시간 지나서 2021년에도 쌤이 먼저 스토리답장이나 연락와서 몇번하고 했는데 2022년 되어서는 제가 먼저 보고싶다 연락하고..2022년 7월달에 연락도 끊기도 제 스토리도 안보고..쌤 스토리도 안올리고..6월달엔 제 생일이였는데 축하한단 말도 없고..제 집 앞에 사는데 동네에서도 잘 안보이더라고요.. 2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뜬금없이 연락하면 좀 그러차나요,,ㅠㅠ그래서 그냥 점점 잊혀지고있었는데 제가 얼마 전에 스토리에 제 셀카를 올렸어요 근데 쌤이 거의 반년만에 연락와서는 ‘오랜만이다 예뻐졌네 oo이’ 이렇게 하는거에요 저는 그때 심장이 너무 뛰고 소리 질렀어요ㅋㅋㅋ바로 저도 답장하고 연락하는데 대충 대화내용에 킬포만 얘기해주자면 ’쌤이 요즘 인스타를 잘 안했고 여행도 많이 댕겨서 동네에서 잘 못봤을거다 빨리 oo이 봐야되는데 쌤도 보고싶어 oo이는 예쁘고 성격도 좋으니까 이상한 남자들 만나지말고 쌤 같은 남자 만나라 니 성인 될때까지 기다릴게 성인되자마자 쌤한테 와라’ 전 이 말들을 듣고 진짜 난리를 쳤죠..한 30분 연락했나 근데 저게 또 이제 마지막 대화고 요즘엔 또 제 스토리 진짜 5개면 그 중 하나보고..? 제가 스토리 진짜 자주 올리는 편인데 잘 안보더라구요 적다보니 너무 길게 됐네욬ㅋㅋ2020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짝사랑해서 거의 2년 반? 이정도면 저 20살 금방이겠죠?사랑에 나이가 뭔 상관이에요 9살 거뜬함다,,❤

[@Cocorim]

이런 플리는 댓글을 보면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ㄴㄴ

[@holy79]

5:58 109-달
나는 어렸을 때부터 어두운 게 싫었어
24시간 동안 해만 떴으면
하지만 그렇게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마음으로 조금씩 기도를 했었네
달아 제발 커져라 커져
어둠을 밝혀
무섭지 않게
더 커져라
달아 제발 빛나라 빛나
어둠을 밝혀
두렵지 않게
나는 어렸을 때부터 깜깜한 게 싫었어
잠을 잘 때도 항상 방에 불을 켜고
하지만 그렇게는 안된다며 엄마에게 혼났을 때
마음으로 조금씩 기도를 했었네
달아 제발 커져라 커져
어둠을 밝혀
무섭지 않게
더 커져라
달아 제발 빛나라 빛나
어둠을 밝혀
두렵지 않게
음 지금보다 클 수 있을까
작은 기대보단
큰 두려움이 더
빛나고 싶지만 난
구름에 가려져 있어
달아 제발 커져라 커져
어둠을 밝혀
무섭지 않게
더 커져라
달아 제발 빛나라 빛나
어둠을 밝혀
두렵지 않게

[@으니-m6t]

보고싶어 너무 많이

[@foryou8312]

보고시퍼...

[@bbooongbbang]

진짜진짜 많이 아프고 좋았고 사랑했는데🥲

[@foryou8312]

사랑했는데…

[@김하나-g3y6l]

너가 너무 잘해줬나봐 이제 더이상 아무도 못만나겠어 널 만나지 말았어야했던걸까

[@plongez-vous8577]

첫사랑이란 뭘까? 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사람? 이 사람이라면 기꺼이 내 목숨이라도 내어줄 수 있는 사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픈 사람? 음… 아직 그런 사람은 못 만나본 것 같은데 첫사랑을 만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그러는데 만약 첫사랑이 생긴다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그 사람과 행복하게 지내고 또 결혼까지 한다면 이기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여자가 부러운 걸 넘어서 싫을 것 같다. 내 첫사랑은 어떤 모습,성격,취미를 가진 사람일까?

[@사람김-f6m]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평소의 나였다면 뭐래, 하며 헛웃음을 흘리고 말았겠지만
그때의 나는 너에게 진심이었기에
이렇게 사소한거라도 신경쓰였기에
부디 우리의 첫사랑이 우리가 아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그 후에 우리는 연애를 시작했고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떠올리며
종종 비웃었고
우리는 서로의 첫사랑으로 당당히 살아갔다
그리고 다시 1년
남자의 첫사랑은 평생 간다는 말에
안도를 느꼈다
서로가 서로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또 다시 1년
우리는 서로의 첫사랑이었고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반박할 수조차 없는
너무나도 분명한 진실이었다
네게 내가 평생 갈까 의문이다
나는 남자도 아닌데
왜 너라는 첫사랑이
평생을 따라다닐 것만 같은지
그것도 의문이다

[@foryou8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