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고기 못 먹는 이유 쉽게 알려드림 (4분압축.ver)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우리나라 스님은 왜 고기를 먹으면 안 될까요?
우리나라는 일부 종파에서 육식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먹을 수 있습니다.
양무제
#퍄퍄킴
참고문헌
금기의 법규범화: 유대교와 이슬람의 비교연구. 최창모.
양(梁) 무제(武帝)와 동태사(同泰寺). 소현숙.
법보신문_3.부대사가 양무제에게
불교신문_스님들은 고기를 먹어도 될까?
불교신문_위대한 전법자들-양무제
충북일보_절집 고기반찬 '콩단백'
한겨레_주성치가 선택한 음식 궁금해!
불광미디어_중도는 중간이 아니다
영어위키_Emperor Wu of Liang
BGM (Artlist License)
1. cheesecake - ian post
2. gotta love instrumental version - yulee
3. big swagger - rhythm scott
질문이나 각종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퍄퍄킴 이메일 : pyapyakim@sandboxnetwork.net
퍄퍄킴 인스타그램 : / pyapyakim_history
퍄퍄킴 멤버십 : / @퍄퍄킴
🛑정치적 댓글이나 욕설은 경고 없이 삭제 혹은 차단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메인 주제는 매주 토요일 10분 내외의 영상이 올라가고
매달 격주로 두 번씩 '짧은 영상'이 올라갑니다.
불교가 소승,대승,라마교로 나뉘어진 이유는 뭔가요?
짧은 영상으로 바뀐줄알고 쫄았어요! 볼게 하나 더 늘었으니 오히려 좋네요
건강보다는 영상이 우선입니다🙂🙃
으윽... 스님....
소인.. 더 이상 자극하시면., , . .
소인... 으윽!!!~~♡♡♡
열정
@@bsh1334 현지화이죠 소승불교(小乘)승자가 수레입니다 책보다는 참선을 ...'(男兒須讀五車書)'
'남자라면 반드시 5대 수레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 대승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참선도 중시했지요
라마교는 라마가 부처의환생으로 봅니다 (달라이라마) 물론 많은 종파가 있죠
불교 역사가 답글로 전부 알려드리지 못합니다 ....그람 수고요 ㅎㅎ
와 왕의 개인적인 신념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우리가 알고있는 스님이 육식을 안하는 문화가 생긴거였군요 오늘도 영상 잘 봅니다 :)
감사합니다.
비건은 여러모로 민폐네
아....스포당함...
왕이란게 참 쓸데없는데 영향 끼치기도 하죠. 지금 달력에서 78월 모두 31인 것도 그때 태어난 로마황제들 때문이라던데.
최근에 스님한테 고기를 못먹는 이유를 직접 들어봤었는데, 이 영상 내용이랑 정확하게 일치하네요ㅋㅋㅋ
양무제 교리을믿는거네요ㅋㄱ
죽음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1.육체적죽음과 2.성경적죽음 육체를 죽지만 영혼은 영원이 존재합니다.(동물은 영이없다)영은 죽고싶에도 죽을수없습니다. 예수님은 죄없는 완벽한삶을 사시고 십자가에서 우리대신 형벌을 받고 죽고 다이루었다라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셔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우리죄가 용서받고 천국을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않거나 사람이 만든 우상을 숭배하면 지옥입니다. 부처는 죽어서 흙으로 돌아갔습니다.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영원히 살아계신 신입니다. 공기가 눈에보이지않지만 존재하는것처럼 하나님도 영으로 존재해서 우리를 심판하십니다.
@@조혜정-d9r엥
예루살렘성전에서
화내면서 회초리로
쫒아냈던건 분노의죄 아닌가요? ㅋㅋ
어떤 무슬림 친구가 한국에 와선 삼겹살 돼지고기를 와구와구 먹어놓곤 어차피 한국은 알라의 눈이 닿지 않는 곳이니 괜찮다는 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세속주의적 나일롱 신자는 어디 가나 다를 게 없습니다.
이집트로 봉사갔었던 아는 형을 초대한 무슬림 가정이 있었는데, 라마단 기간에 점심 초대를 해서 의아했었는데, 암막커튼 치고는 지금은 새벽이라며 거하게 먹었다고 ㅋ
현재 무슬림국가인 여기터키에서도 AM무슬림들 판을침 영감재이들만 따박따박기도하고 나머진 안함
@@Drejhn43 am이 아니라 tm입니다. 테이블 매뉴얼
고깃집할적에 단골 스님이 절 떠나면 양민이라며 푸짐하게 드시고 가셨었는데.
이집트는 무슬림 국가지만 맥주는 자기들이 원조이며 전통이라고 잘 마시는,,,,
불교종단에서 고아나 버림받은 아이를 양육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 한해 고기를 허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사실을 모르는 일부는 불교에서 육식을 허용한다고 비난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성장기 아이에게 올바른 영양섭취야 말로 올바른게 맞잖아요 아이가 무슨죄를 져 불교에서 양육한다고 성인의 잣대를 들이대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동자승 본인이 입맛이 까다롭고 고기를 싫어하면 안먹이기는 해요.
기훈단 훈련병 시절 군종장교 스님께서 하신 말씀 중 참 기억에 남는 게...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먹고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채식주의자 히틀러:ㅆㅇㅈ
@@Drejhn43 ㅋㅋㅋㅋㅋㅋ 맞네 ㅋㅋㅋㅋㅋ
@JangPo 채식주의자들이 과격하기도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rejhn43 참 아이러니한 히틀러의 업적 중 하나가 최초로 동물보호법을 제정한 것이며 히틀러는 불교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는 인물이죠 암튼 인간인 유대인은 동물보다 못했던...
결국 권력자가 교리를 맘대로 해석해서 생긴 해프닝이군요
맘대로 해석한게 아닌 승가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내린 조치였지만 대승불교 이념을 실혀하는 조건이라고 했습니다
아니, 채식한다고 해서 황제 맘대로 교리를 추가하면 어쩌자는 거야...
석가모니도 육식을 먹지않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강제적으로 교리나 교단의 규율을 추가하여 금지시키는 것을 반대했구나
그것 또한 집착이니까요
석가모니도 고행 중에 거의 영양실조로 고생하던 시절에 한 여인이 준 우유죽을 먹고 기력을 회복했다는 일화가 있죠. 당시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이 많았다고 하니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Hold0127 우유에 강남콩넣어서
채식충들은 예나 지금이나 답이없다..
석가모니가 제일 혐오한게 근본주의자임 아마 모든 종교 지도자들둥 제일 융통성있던 사람이 부처일듯
"고기를 먹지않는다" 오해는
무의미한 살생을 하지마라는 가르침때문
고기를먹기위해 바로 도축(살생)하는 행위를 금기시하는것. 그자리에서 (먹기위해) 도축하여 먹는건 안되지만 이미 음식으로 만들어져있는건 상관없음. 이때 육식여부는 스님의 선택일뿐.
그런 이유로 회를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것도 참 이상한 논리인것이, 고기를 사먹음으로 수요를 늘려서 더 많이 기르고 도축하게 됨
그냥 고기먹고 위선은 행하지 않았으면
@@sunghyunjeon6974 회를 먹지 않는 거랑 고기를 사먹어서 수요를 늘리는 건 뭔 상관관계가 있는지?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 말라는 것이 단순히 나의 손에 피를 묻히지 말라는 걸로 받아들이시는 듯.
@@sunghyunjeon6974 죄송한데 저기 위랑 말이 다른거 같은데. 그런 이유로 회를 먹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무슨 말인가요?
아마 옛날에 부처님 제자들 중 편식쟁이가 있어서 부처님이 "편식하지 마라"라고 한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nghyunjeon6974 티뱃쪽은 승려도 육식을 하죠 워낙에 그쪽 땅이 척박해서 농사가 힘드니 먹을게 없는것 때문이기도 해요
내용을 보다보니 양무제가 양나라의 불교계를 확실하게 장악하려고 일부러 채식만 하라고 바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리를 바꿔서 황제가 최고의 수행자라는 권위를 얻으려고 한거죠. 그와중에 자신의 입맛에 알맞게 육식을 금지한거고요.
당대 동아시아에서 불교계의 최대의 후원자이자 물주이고 황제였지만 불교계의 수장도 겸하려고 한거죠.
반대로 일본은 메이지 유신 때 신토와 천왕의 권위를 높힐려고 국민들에게 육식 권장하면서 승려들에게도 육식을 허용시켰죠.
음.. 매우 그럴듯행 굳
@@김곰-s5z 그 때는 국교가 불교 에서 신도 로 바뀌던 시기였음.
맞아요. 거기에 동아시아권은 皇卽佛(황즉불) 사상이 있었거든요. 이 황즉불 사상은 황제가 곧 부처이며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고 다스리는 신이다라는 사상이라고 해요.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가 그 당시 자신을 미륵불로 주장한다고 해서 그 당시 백성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해요. 고려중기 김부식이란 유학자가 삼국사기를 쓰면서 궁예가 자신을 미륵불이라고 주장한 건 우상숭배이며 악에 해당한다라고 생각하고 궁예를 안 좋게 서술해놓았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 궁예가 한 나주정벌이 왕건이 한 것으로 왜곡되었고요. 그게 성리학과 그리스도교를 거치면서 현재까지도 그대로 이어지게 되어 현재 역사교과서에서도 궁예는 자신을 미륵불로 신격화한 우상숭배자로 악인이다라는 입장에서 쓰여있다고 해요.
과연 양무제 이새끼도 사람새낀데 비건으로 살면서 육류 금지시킨 후에 고기 안쳐먹었을까? ㅋㅋㅋㅋ 식품영양학상으론 고기 안쳐먹고 풀떼기만 쳐먹으면 영양부족으로 병들기가 매우 쉬운데 양무제는 85살에 쳐뒤짐 ㅋㅋ 이새낀 뭐 사이오닉 에너지라도 쓰는 새끼였나
사실 스님이 육식을 하는 경우가 아플때 말고 더 있죠... 동자승이나 소림사의 경우엔 육식을 안하면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합니다
의외로 승려 육식을 허용하는 국가들이 좀 있더라고요. 불교국가 태국이 그렇고, 일본도 메이지 유신 때 승려들 육식이 허용되서 종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이 종파에서 육식이 허용되더라고요. (아에 삭발도 안하는 종파도 있을 정도)
불교잡지를 보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병에 걸려서 쇠약해진 제자들의
보양식으로 고깃국을 먹게했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김곰-s5z 일본은 승려가 혼인도 할수있음 그것도 공식적으로
@@B.O.P.E-3234 그러니 승려들이 더이상 승려가 아니라 장삿군이 되는겁니다.도력도 약해지고 ...그걸 피하려고 섹스따위를 줄이기도 하죠.일종의 편법입니다.그렇게 한다고 승려 개인의 공부 그릇이 커지진 않죠.
@@jmd9151 불교 수행의 궁극목표는 성불을 해서 부처가 되서, 업이 가득한 이 사바세계에서 벗어나는 것이죠. 제일 중요한건, 위 없는 진리를 깨달아서, 정토가 완성될때 까지 법신을 갈고 닦는거죠. 그러기 위한 수단과 방편이 법,선정, 계율이니, 법은 틀림없이 전해져야 하고, 선정은 방심없이 쉼없이 닦는거라지만, 계율은 시대와 상황, 공간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것이죠. 계율은 시대상을 보고 상식적으로 용인될수 있는 계율은 지키고, 상식에 맞지 않는 계율은 어느정도 고치거나 바로잡는 등의 수행자 재량의 취사선택도 필요한것이죠. 그게 수행자의 역량이기도 하고요.공부는 법신 그릇을 늘리기 위한 공부가 되어야지. 타인에게 지식을 지적하는 공부가 되는것은 지양해야 됩니다.
예전에 한 스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 불교는 무의미한 살생을 금해야 하기에 사람들은 스님이 육식을 하지않는다고 알고있다. 그러나 식탁에 오르는 고기는 무의미하게 죽인게 아니라 살기위한 양분을 섭취하기위해 도축된 것이기에 스님도 육식을 할 수 있다. 다만 그런 모습이 현대에서는 잘못된 모습으로 보이기때문에 다들 피하는 것이다 라고..
그건 그 스님만의 의견이실뿐입니다.다른
스님은 또 다른 의견이 있는거죠.
님 ...공부를 많이 하시는거 좋은거지만
결국엔 님만의 그릇을 만드십시오.
안과 못의 차이 입니다.
힌두교 : 돼지와 술을 못먹습니다.
이슬람 : 소를 못먹습니다.
유대교 : 육 고기와 생선을 못먹습니다.
불교 : 육류를 안먹습니다.
JMD 반지성주의 한 사발 들이켰네 ㅋㅋㅋㅋ
정치에 끼어 들지말라고 ㅋ ㅋ 단순 하네요
정치랑 종교가 서로 티키타카하면서 서로를 변화시킨 역사도 참 재미지는 듯합니다.ㅋㅋ
한마디로 "공양 음식이 고기든 채소든 가리지 말고 먹거라"라고 부처님이 그러셨군요 부처님 제자들 중 편식하는 제자가 있었나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7에서 데바닷타가 영양실조로 죽었다 하는데 실제로 데바닷타가 죽은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에 데바닷타는 엄격한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여겼고 부처님은 이를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데바닷타는 이에 불만을 품고 교단을 나간 뒤 새 교단을 만들지만 교단의 수행자들이 자꾸 석가모니의 교단으로 들어가는 것에 질투가 나서 석가모니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암살자들을 보내 죽이려고 했지만 암살자들이 석가모니의 모습을 보고 살의가 사라져서 무기를 버리고 용서를 빌며 부처님의 제자로 받아 달라고 하고 석가모니는 넓은 마음으로 암살자들을 용서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러자 데바닷타는 열받아서 두 번째로 코끼리에게 술을 먹여서(실제 코끼리가 술이나 버려져서 발효된 과일을 먹고 취하면 마을이 쑥대밭이 되기도 합니다) 석가모니를 죽이려고 하지만 코끼리 역시 순해지고 석가모니의 발에 있는 먼지를 불어서 떼 주죠 그러자 세 번째로 졀벽에서 바위를 굴려서 죽이려고 하지만 바위도 석가모니 앞에서 멈추고 튀었던 돌조각만 석가모니의 발에 상처를 입히는 것으로 그칩니다 결국 자기가 직접 죽이겠다는 생각에 자기 손에 맹독을 묻혀서 죽이려고 하지만(무기를 들면 당연히 실패할 테니까) 손에 있는 작은 상처에 독이 스며들어 죽었고 부처를 살해하려고 한 죄, 거짓 교리를 퍼뜨려서 사람들을 현혹한 죄 등으로 무간지옥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빌어먹는 주제에 반찬투정은 예의가 아니죠ㅋㅋㅋ
@@김상규-x6d 그것만이 아니라 불교에서는 편식하면 아귀가 되어 고통받는 중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도 했죠
@장풍풍 지옥으로 떨어진 건 허구지만 석가모니를 죽이려고 했다가 중독되어 죽은 건 사실이란 거죠
편식하는 제자가 있었던 건 아니었고, 불교에서는 음식을 탐하거나, 남기는 것을 큰 죄악으로 봅니다. 음식을 탐할수록 내가 필요로 하지 않는 죽음이 더 많이 이루어지게 되니까요.
우와우~ 육회 드시던 스님한테 들었던 이야기인데 더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는군요
사실 부처님도 고기 드심 ㅋㅋㅋ 마지막 즈음에 대장장이 아들이 공양한 돼지고기 드심. 돼지고기 드시고 식중독이었나.....그냥 공양 받고 탁발 받는대로 먹었던거지, 원래 수행자가 뭐 그런 거 따졌겠나.
돼지고기/버섯으로 갈리죠(전자는 상한 고기, 후자는 독버섯)
살생을 자제하라고 하니까 육식이 '자연스럽게 불문율로 금지'된 거.
고기도 먹고 애도 낳고 할 거 다함
사실 대승불교 교리자체가 석가모니 가르침을 미개한 중생들에게 깨우치도록 설파하자 라는건데 그게 점점 변질되서 성호스 혜민스같은 이상한 인간들이 나타남..
그 고기에 문제가 있는 걸 아셔서 다른 제자들에게는 먹지 말라 하시고 본인만 드셨죠.
@@황소-f4c 풀소유좌 땡중 ㄹㅇ
제가 알기로 "육식을 하지 마라" 는 계율에 없습니다. 다만 "살생 하지 마라" 는 계율은 있지요.
그래서 영상에서 언급하셨듯이 육식 관련 논쟁은 석가모니 생전에서 부터 있어왔습니다. 살생을 하지 못하는 승려가 살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고기를 먹어도 되는가 하는 문제죠.
말씀대로 초기 불교는 승려들에게 탁발을 통해서만 음식을 먹게 했고, 이 때에는 어떤 음식이건 가려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고기를 시주하면 고기를 먹어야하는거였죠.
탁발승들은 시주하는 사람이 나를 위해 살생을 했다는 것을 믿지 않고, 보지 못했고, 듣지 못했으니 이 음식을 얻기 위해 일어난 살생은 승려들과는 관련이 없다는 얘깁니다.
관건은 고기를 먹지 않는 "절제하는 모습"이 대중들에게 수행자로서 적절한 처신으로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육식에 대한 욕망은 원초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고기를 맛있다고 느끼는것 자체가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이죠. 대중들은 제대로 된 수행자라면 이런 욕망을 자제하고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연히 그런 수행자들이 존경을 받게 됩니다. 아마 이런 정서가 이어져내려 오다보니 2022년 현재에도 스님들이 쉽게 육식을 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부처님 당시 인도의 탁발 문화는 시주하는 사람의 집이 식사로 고기를 준비했다면 지나치고 다른 집에서 음식을 받는 문화였고, 탁발하는 사문들의 채식문화를 당연하게 여기던 당시 사람들은 다른 집으로 가는 사문을 이해했었죠. 그런데 불교는 찾아간 집의 식사가 뭔지 불문 그냥 받도록 했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었죠. 사문이 고기를 먹는다고 말입다.
점진적으로 바뀌어야합니다. 스님이기전에 사람이고 동물입니다. 수행을 하려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하고 고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물론 채식으로 연명을 할 순 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도 감소하고 지방도 감소해서 거동이 불편해지죠. 먹방BJ마냥 삼겹살 우걱우걱먹는 건 지양해야하지만 조금이라도 먹는 걸 막아서는 안됩니다.
육식에 대한 욕망? 탄수화물에 대한 욕망은? 지방에 대한 욕망은? 육식에 대한 욕망은 절제해야 하고 다른 식욕은 절제하지 않아도 괜찮은가? 동물권 보호를 위해 도축을 줄이면서, 밀과 곡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숲과 들판을 태워없애 논밭을 만들고 비료와 농약으로 땅을 황폐화시키며 그 생태계에 의존해오던 수많은 동식물들이 사라지는건 괜찮은가? 수행자의 모습이란 과연 어때야 하는 것인가? 고기와 술만 안먹으면 다른건 어떻게 먹든 상관 없는 것인가? 일반인으로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분야일테니 단순한 의견을 갖는건 일견 당연하겠지만, 그 대상이 수행자건 뭐건 타인의 삶의 모습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논하려면 그만큼 깊은 사려가 있어야 할 것.
역시 양 무제 이야기가 나오네요!
양 무제 본인도 황제의 몸으로 출가하겠다고 여러 차례 소동을 벌였다고 하지요.
영상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그의 사인이 아사라는 게 참 의미심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을 알려줘서 감사합니다....참으로 좋은 영상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종교적인 이유든 아니든 육류, 생선, 유제품 등은 과하게 섭취하거나, 아예 안하면 건강에 안좋으니... 적당히 섭취하는게 제일 좋다고 봐요... 전에 어디서 주워들은거지만, 채식만 하시는 스님들 께서도 육류를 과하게 섭취할때 발생하는 성인병에 걸리시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양무제:549년 후경의 난으로 인해 86세의 나이로 궁 안에서 감금당한체 굶어 죽었다
고기를 먹지 말라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살생, 소화 부진이죠.
살생은 윤회와 관련이 있는 것이고, 속인 편한 상태를 유지하는 이유는 깨달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결국 석가모니의 말은 열반에 드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그렇기에 금육의 강제와 강요를 나쁘다 한 것입니다.
강요하는 것은 나의 집착이고, 강제한다면 그것에 집착하니 온전히 무의 상태로 들어가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이죠.
우리 작은할아버지가 스님이신데 유제품하고생선(연세 때문에 드셨음)은 드셨는데 고기(육류)랑 오신채는 진짜 안드셔서 제가 작은할아버지댁(절)에가면 진짜 뭔가 절밥먹는기분들어서 좋았어요 몸도 상쾌해지고 정화되는거같아서 넘좋았어요 그래서 작은할아버지랑 외식하면 한식집 가서 먹고 그랬어요(나물,야채,생선도나오니까)
오. 간만에 짧으면서도 제대로 알려주시는 채널을 봅니다. 좀 더 이야기하자면, 붓다 당시에도 고기를 찾아 먹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영상 내용처럼, 탁발을 해서 살아가야 했기에, 주는대로 먹어야 하는 규칙이 있었으니... 가릴 수가 없었죠.(그래서 일부러 상한 음식을 주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불교가 싫어서...) 다만, 세 가지 경우를 들어 그런 때에는 고기를 거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딱 간추리자면 그 골자는 "너에게 주기 위해 멀쩡한 생명을 잡아 만든 고기" 인 경우 입니다. 즉, 그 집 사람들이 먹으려고 만든 고기가 아니라, 아이고 스님 오시면 드려야지~ 이러고 잡은 고기는 거부할 수 있다고 한 것이지요. 그리고 불교는 처음부터 딱 교리를 정한게 아닙니다. 큰 줄기는 몇 가지 있었으나, 세칙들은 케바케로,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그것을 교훈 삼아 새로운 규칙들이 생긴 것이죠. 술의 경우는 기억이 가물한데... 아마도 당시 스님들 중 누군가가 초대받은 자리에서(왕이나 귀족, 부자들이 초청하여 대접하는 경우가 꽤 있었죠) 크게 취해 실수가 심하여서 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 외가쪽 삼촌도 독실한 불교인이신데 고기는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번정도 드시고 좋은 일이 생긴날에는 술도 드시더라고요.
제가 어릴때 스님은 고기먹으면 안되지 않냐라고 여쭤보니 퍄퍄킴님 영상처럼 비슷한 말을 하셨고, 즐거운 날 한번의 고기와 술보다 평소의 행실이 더 중요하다면서 오히려 자신이 불리할때만 종교, 교리를 들먹이고 자신에게 유리할때 괜찮다고 회피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짜 땡중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진짜 일설에 의하면 불교의 다른 교리로는 탁발로 받은 음식은 남길수는 없기에 예전엔 고기를 먹었으며,
교리상 수행자 본인이 살생만 안한 고기는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고...한국의 불교 교단 중에선 육식을 금하는 '조계종'이 주를 이루지만
다른 불교 교단의 경우는 육식과 수행자의 결혼을 허용하는 교단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집에서 아는 어떤 스님도 결혼하셨고 아들도 있으시다고 합니다
@@Supergolem12345 고려시대 때, 왕족들이 출가할때도, 결혼은 가능했습니다.
일본의 불교가 그럴겁니다 승려가 결혼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박주민-r7y 일본만 그런 게 아니고 우리나라도 결혼 가능한 종파가 있어요 주된 종파가 아니라 그렇지
진각종이 그러합니다.교주가 그냥 민간인이에요.
자막있으니까 회사 화장실에서도 볼수 있고 굿굿
큰삼촌이 한때 스님 이셨는데 파계를 하시더니 매일 순대국에 소주를...
저희삼촌 머리밀고 불국사 들어가셨었는데 지금 교회에서 장로 하세요
불교의 궁극적교리는 그저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대로 평범하게 벌고 먹고 살아가면서 동시에 깨달음을 얻기위해 무의미한 고행을 답습하는게아니라 결국 깨달음은 내 안에있고 그 깨달음을 얻기위해 선하게 살아가기위해 필요를 넘는 욕망에 휘둘리지않는 삶에 베이스를 두고있음
그래서 사실상 초기 불교에서는 금기라할만한것들이 거의 전무하다에 가까웠고 이걸 싯다르타 왕자와 함께 여정을 다닌 여러 제자들 스스로의 사견에 따라 규율의형태로 확장되거나 영상의 사례와같이 당대의 권력자가 자기 입맛에맞게 왜곡시켜 전파하는경우가 생기는경우가 많았음
실제로 그래서 삼국사기였나 기록물 내의 야사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통일신라시절 탁발을 받아온 국수에 간을 맞추려 그리 잘 사는 살림이아닌데도 영양가있으라고 새우젓을 올려서 탁발을했는데 탁발을 받은 승려가 국수위에 새우젓이있는걸보고 이건 규율에맞지않는다고 버려둔채 다음집으로 넘어가는걸보고 종교가 종교자체의 신앙을가지고 움직이는게아니라 그저 규율만 따지면서 움직이느라 원래의 가치를 잃어버렸다고 비판할정도였음
거기에 인류역사에서 보면 알수있는요소로 종교가 원론주의적이나 지나치게 옥죄이는 형태로 발달할수록 그 반대이면에선 겉으론 신앙하는척을하면서 뒤로는 그시대의 권세와 엮여 민초들에게서 신앙의 이름으로 수탈을 하게되는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결국 고려로 이어지면서 이 폐단에 질린나머지 조선이 세워졌을땐 상당할정도로 탄압받는수순을 겪게됨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왜 채식주의자들은 지들 입맛을 남에게 강요하지 못해서 안달일까... 하아...
이런거 보면 역시 확실히 한국 그리고 아시아의 모든 법이나, 제도, 종교, 문화, 사상, 체계, 이념 등을 이해하기 위해선 중국사를 배워야된다는게 느껴짐.. 아무래도 고대 중국이 군사력은 가장 강력했나보니까 ... 그리고 특히 중국의 분열제국 시대에 대해서는 그냥 전쟁만 겁나게 해댔다. 정복전쟁만 해댔다, 전쟁광 황제들이 집권했었다 이 정도만 아는데 이런 중요한 사건들도 알기 위해서는 한국사만 배워선 안되는것같음. 한국사만 배우면 절대로 모를 사실을 세계사를 아니까 이해가 되잖어 ㄷㄷ 확실히 세계사가 동양은 중국과 몽골제국, 서양은 로마나 유럽 위주로 되있다보니까
얼마전 다큐에서 보던거랑 똑같았네요 :)
동자승들의 생활 하는거 였나...
거기서도 스님께서 이유를 대충이나마 설명해주셨지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확히는 그냥 고기를 먹지 말라는 게 아니라 "먹을 목적을 가지고 고의로 살생을 저질러 얻었다는 사실을 보았거나 들었거나 신뢰할 수 없는 고기"만 금지했음
지금 한국의 불교에서도 사분율과 같은 율장에서
위엣분이 말씀하신 삼정육 오정육 구정육등 의
계율이 있습니다. 승단에서도 그대로 지키고 있구요.
석가모니는 그것조차도 교리로 강제하는 건 반대했음
개신교에서 술을 먹지말라는것도 예수님이 먹지말라고 한게 아니라 개신교가 시작될때 믿는 사람들이 독실한 청교도 상인들이나 농부라
술을 가까이 하면 다음날 일을 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금주를 시작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0:25 해당 종교의 전문 성직자만 금하고
일반인들에게는 금지를 강요하지 않으니까
예시로 나온 다른 종교보다 금지에 관해서 더 관대하다고 봐야 하겠지요.
치즈버거를.... 못 먹어....?
치즈에 환장해서 치즈버거를 사랑하는 저에게 있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콰치와퍼를 못먹는다니...
너의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찌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찌니라---출애굽기 23장 19절.
과거나 지금이나 식도락은 오래된 인간의 욕망이자 즐거움임. 당시에도 식도락을 위해 오만가지 요리법이 성행했는데 야훼는 이것에 진저리를 치시며 먹고 싶으낻로 먹대 너무 잔인하지 말라는 의견을 낸 것임. 그런데 후에 율법의 해석에 다라 고기와 유제품을 동시에 먹지 못한다는 것으로 굳어진 것임.
예를 들어 치즈버거도 못먹지만 버거집에서 햄버거와 밀크쉐이크를 같이 먹지도 못하는 것임.
근데 그거 그냥 먹는다던데
@@청솔향-g9u A라는 염소가 B라는 새끼를 낳았어요. 근데 유다인들이 B를 A의 젖으로 삶아서 마시는 폐단이 자꾸 벌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사람에게 식중독 또는 광우병이 일어날 수도 있고
(구약시대에는 병을 부모의 죄 때문에 생겼다라고 생각했다고 하며 예수 탄생 직전 쯤 되어야 그런 관념이 없어졌다고 해요.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바리사이들은 그냥 예수님께 시비 걸기 위해서 사라진 개념을 끌고 들어와 몰아붙인거고요.)
맨처음나고 흠 없는 것을 하느님께 바쳐야 한다는 개념에도 맞지 않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거 하지 말라고 야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건데 그게 나중엔 우유를 먹지 말라는 율법규정으로 굳어지게 된거에요.
어쩐지 정작 인도랑 동남아에서는 스님들이 고기도 먹고 하는데
유독 동아시아 승려들만 고기를 금하길래 궁금했는데
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ㅋㅋㅋㅋ
황제 하나 때문에 승려 난이도가 수직상승했네요
데바닷타는 자기가 짱이되고 싶어서 부처를 죽이려고 했다더군요. 사실 저렇게 근본주의를 내세우는것 자체가 자신의 청렴함을 과시하기 위한 방편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중에 가까워지는 기존 종교 vs 청렴함을 내세우는 신종교'같은 느낌으로 ㅎ
어쩐지 군대에서 불교할때마다 고기들어간거보고 이상하다싶었는데 무조건
먹으면 안돼는게 아니었어
기독교처럼 불교에도 여러 종파가 있음 단지 한국 최대불교종파가 조계종인데
조계종에서는 고기를 안먹지만 다른 종파는 고기먹을수 있음 일본만 먹을수 있는게 아님..
상세란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크게 제한하지는 않죠.
근데 일본은 메이지 유신 전까지는 종파와 별개로 승려는 고기 못먹고 나라 전체에 불교가 뿌리박혀서 일반 백성들도 고기를 안먹었죠. 그러다가 메이지 유신 때 육식 장려하면서 승려들 육식이 허용됬고요. (그 과정에서 나온 요리가 니쿠자가(고기감자조림)랑 카레라이스)
@@퍄퍄킴 동아시아 대승불교는 고기 안먹고 동남아시아 소승 불교는 고기 먹죠? 태국 스님은 고기 드시던데 ㄷㄷ
조계종 중들이 고기를 안먹는다고요 ㅋㅋㅋ
내용이 너무 유익해서 구독하고가요^^
육식 뿐만 아니라 오신채도 있던데 우리 전통음식 생각해보면 정말 빡샌 종교가 아닐까 싶네요
진짜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때 틀어줘도 좋을거같은데
위대한 분께서도 강요하지 않았던 것을...
그안에 뜻을 알고 실천 하는게 중요하지
섬네일이 너무 들어오고싶게 생겼네요 ㅋㅋ 그리고 유익하기도해요 ㅎㅎ
0:05 이슬람교가 태동한 곳이 사막 기후라 돼지 사육이 부적합한 곳입니다.
0:28 혹시 비건(vegan, 완전채식주의자)이세요?
3:31 짜○게○ 고기의 경우, 보존 문제로 콩고기를 씁니다.
3:03 다만, 요즘에는 남는 곡식을 소에게 줘서 고기에 마블링이 생기도록 만드는데,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독일이 돼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죠?
@@sonhuengmin1 네, 독일은 서안 해양성 기후입니다.(흐린 날 많고, 비 많이오나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미세먼지, 산불, 폭염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제가 예전에 스님한테 들었던 것으로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불교가 중국으로 넘어오면서 탁발이 아닌 절에서 직접 지어먹는 문화로 바뀌었는데 아무래도 절에서 고기를 먹으려면 당시에는 직접 잡아야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석가모니가 생명을 소중히 하라 하였기에 채식을 하게되었다고 들었어요. 근데 이번에 새로운 지식을 얻게되었네요
3분전은 못참지 ㅋㅋ
항상 재미있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원래 석가모니 시절의 불교는 육식을 금하는게 아니라 편식과 미식을 금했음
시주를 받으면 음식을 가리면 안 됐고 오물을 넣었더라도 남김없이 먹어야했음
이에 불만이 있던 제자들이 농가의 밭에서 마늘을 서리하는 일이 생기는데,
이후 맛을 추구하면 식탐에 빠진다는 이유로 향신료 사용을 금지하게 됨
현대불교의 오신채 금지도 한의학에서 말하는 양기를 이유로 들고있지만 실은 원시불교의 향신료 금지에서 변형된 것이라고 생각함
원래는 탁발(동냥, 적선)을 하니까 주는대로 먹다보니 당연히 고기를 먹을 때도 있는거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빌어먹는 신세"인데 거기에 고기가 들었느니 마니 그런 이야기 하는게 이상한거죠. 그런데 나중에 중국에 가게 되었을 때 즈음엔 스님들이 고행하는 수행자 보다는 권위있는 가르침을 주는자... 정도로 위치가 바뀌어 있었고 직접 탁발하러 다니는것도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절에 와서 갖다바친 음식을 먹으니까.... 뭐 당시에 실제로 술과 고기(즉, 사치를 부림)를 즐겼는지 아닌지는 지금와서야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렇게 될까봐 미리 경계했던것이라고 봐야겠죠.
기독교도 원래는 사제고 수도승이고 다 결혼해서 자식이 있었는데 이게 각 교회의 상속문제로 연결이 되니까 그때서야 금지한거죠. 인간이란 소를 잃어야 외양간을 고치는 동물이니까요.
오로로ㅗ로ㄹ롤 좋은 정보 감사함다
적당히 잘 먹고 잘살자가 요점인듯…
고기를 안먹으면 오래 살수있지만, 그렇다면 오래 살 이유는 없다!!
고기 안 먹으면 오래 산다고요..?
이건또 뭔소리냐ㅋㅋ
※이건 그냥 유머일 뿐입니다.
냉면집에서
종업원: (조심스럽게) 스님, 고기는 어떻게 할까요?
스님: 인마, 밑에다 깔아~
얼마후, 같은 스님이 같은 냉면집에 찾아온다.
스님: 야, 스님이라고 고기 안 주냐?
종업원: (씨익 웃으면서) 밑에다 깔았습니다요. 스님!
ㅋㅋㅋㅋ 나 국딩때 들었던 유머인데 여기서 보네요 ㅋㅋㅋ 감회가 새롭습니다
@@김성훈-v1o 근데 저는 지금 중딩이라는거(?)
육수가 고기국물인데 ㅋㅋ
0:59에 갸우뚱 하면서 ? 하는거 언제 봐도 너무 귀엽다
언제나 재미있는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교에서 금기시하는 음식이 나오는 이유는 해당종교가 탄생한 지역의 기후와환경에 영향을 받는경우가 많음 대표적으로 이슬람의 돼지고기금지와 음주금지는 이슬람교가 탄생한곳이 사막인지라 물이 귀한데
돼지는 사막에서 살기 적합한생물이 아니어서 키우려면 물을 많이필요하니
안그래도 부족한물이 많이소비됨
술역시 술을 담그기위해선 물이 많이 필요한데다 음주후에는 갈증이나서
물을 많이 마시니 금지할수밖에없음
그러나 종교가 다른곳으로 퍼질경우
실정에 맞게 바뀌기도함
이번영상주제가 불교에서 육식을 금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하는영상이지만
불교임에도 육식을 하는곳이 있음
그게 바로 티벳불교임
티벳지역은 척박한산지라서 농사를
짓는게 힘들어서 유목및목축업의
비중이 높음 거기다 불교는 육식을 하는거
자체를 금지하는게 아니라고하기에
크게 문제는 안됨
자이나교도 규정이 빡빡하죠. 그래서 신자수가 적은수였고요.
물론 인도의 위엄다워서 적은수라고 하는데 수백만명 입니다.
그래서 농업보단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고 인도 내 대기업 중에 자이나교가 많다고 들었어요
재밌는 정보 고맙습니닷
4:05 또다른 설에 의하면 데바닷타가 싯다르타를 할퀴어 죽이려고 손에 독을 발랐는데 그게 상처에 들어가서 지옥으로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죠
교리에는 없는 얘기군요.
왜 그랬을까는 생각해봤는데 누가 어떻게 그런건지는 몰랐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일본도 그렇고 저기도 그렇고 비건이 지도자가 되서 좋은일이 있었나싶음
그래서 일본은 메이지 유신 때 승려들 육식을 허용했죠. 그 당시에 국민들에게 육식을 권장했는데, 불교가 생활 속에 깊이 뿌리박혀서 육식을 잘 안하니까 승려들 육식을 허용시키면서 육식을 받아들이게 했죠. (특히 군대의 영향이 컸는데, 동양 쪽 선원들이 많이 걸렸던 각기병 때문에 일본 해군에서 카레라이스 같은 양식이나, 니쿠자가 같은 고기요리를 많이 도입했고, 전역하거나 휴가 나온 군인들이 민간에 전파하면서 육식에 더 익숙해졌죠.)
일본불교는 근대이후로 육식도 허용하고, 스님중에 가족을 두는 스님들도 있습니다.
일본불교는 사이비가 많습니다
퇴폐한 기독교 같은게 많아요
정통불교와는 전혀 다릅니다
비건 카이저 양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불교란 개인이 수행을 통해 부처가 되는것임 그깨달음의 방법은 그예와 형식을 따로 정해두지 않고 그냥 각자의 수행에 맡김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다섯살 밖에 안된 어린애가 부처가 됐다는 오세암도 있고 임진왜란이나 몽골침략때 활약한 승려들도 있음
중국에 오면서 도교와 결합되는 와중에 육식을 점점 피하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결정타는 양무제고요. 실제로 불교 교리에서도 어느정도 육식을 기피하는 성향이 있었지만 아주 먹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는 없고, 먹지 말아야할 고기에 대해서 적은 이야기는 있습니다. 지금도 불교에선 성장기인 동자승들이나 행사에 참여해서 탁발로 공양을 받았을경우 크게 죄를 묻지 않는다고 합니다.
에오엠 3 일본이 그걸 반영한 느낌! 여기서도 사냥해서 고기를 먹지 못한다면 극초반 빠른 시대 발전이 힘들었죠. 중반에 자원 셔틀 동물이 충분히 모인건 이건 사찰 요리일까요?
양무제의 신념이 아니고 능가경과 열반경에 고기를 먹지 말라는 강력한 내용을 근거로 그대로 적용한거죠
3:05 태조왕건 에서 허월대사의 곡차가 그 의미였네요
도선사 주지스님 말씀은 비구승(독신수도승)으로 수행하기위해 운동과 육식을 금한거라캄메 천하장사가 플레이보이를 겸하는게 자연에 이치이므로 운동과 육식을하면 체력강화로 천하장사가되면서 동시에 플레이보이가 되므로 그를 억제키위한거라캄둥.
저도 이렇게 알고 있네요!^^
넘좋앙
근데 스님들 군대에서 훈련받을 때 고기 먹음 내가 군종 장교한테 직접 물어봤다 짬밥에 고기 나오면 어떻게 하냐고 그 군종 장교왈 생도 시절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먹는데 먹으면 탈나서 설사를 엄청하고 적응하면 계속 먹으면서 훈련하고 훈련 끝나면 고기를 끊는다 카더라 다른 승려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오 이건 퍄퍄킴님 다른 영상들에 비해 엄청 흡입력이 있네
근데 절밥은 되게 맛있단 말이지
비결이 대체 뭐임
글루탐산 나트륨
참고로 지금의 일본 불교는 육식이 허용됩니다. 원래는 불교문화가 강해서 나라 전체가 육식을 잘 안했지만, 메이지 유신 시절에 육식을 장려하면서 승려들 육식이 허용됬고, 군대의 식단을 양식화 하면서 (주로 해군) 육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죠. (그 과정에서 나온 게 카레라이스와 고기감자조림)
그 과정에서 결혼도 허용되서 승려가 결혼해서 아들을 두면 자기 자식에게 절을 물려주기도 하는데(대처승) 도라에몽 작가와 콤비로 활동했던 후지코 후지오 A의 집안이 절이라서 원래는 아버지 뒤를 이어서 절을 이어야 했는데, 결국 만화가가 됬었죠.
그리고 일본식 돈까스도 있죠
잼난영상 고마워요
멤버십에 디디플래닛님 계시는군용 ㅋㅋㅋㅋ
인도에서 나온 불교가 중국 거치면서 온갖게 변했죠. 갑자기 육식 금지 조항도 생기고 날씬하던 부처님상이 뚱뚱해진것도 "포대"라는 통통한 중국 승려가 사람들에게 재물을 나눠줬고 중국애들이 뚱뚱한게 복이 있다고 좋아해서 만든 불상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까지 전파된 불교에도 교리상으로 먹어도 되는 몇 가지 경우가 있다곤 하네요. 고기가 준비된 줄 모르고 식사자리에 참석한 경우, 고기요리인 줄 모르고 섭취한 경우, 자연사한 동물의 고기인 경우, 영양 섭취가 중요한 어린 동자승의 경우 등등...
종파에따라 다르겟지만 15년간 절꾸준히 다니면서 고기안먹는 스님 진짜 손에꼽음.
단 몇몇 금지되는 채소류, 고기류가 있긴함
예를들어 부추는 게으름풀이라고해서 안먹고(난글케배움)
닭은 사람과 가장 가까이있는동물이라 안먹는다고 함
최근에 스님이랑 회식하는디 삼겹에쇠주까는거보고 여전하구나~싶엇음
진짜 도력쌓으려는 분들은 그런거 안먹어요,피하죠.공부에 방해되니까!
님이 말한 분은 아마 상당한 도인이라
드셔도 되나 봅니다.그리 생각됩니다.
@@jmd9151 공부하는스님이 요즘 얼마나많은지 몰겟네요 어차피 스님도 직업이에요
@@창조좀비나가뒤져라 오 바로아시네용ㅎㅎ
불교 고기 식 금지: 남조: 송제양진 457년, 송 양무제가 고기금지
잘 시청했씁니다
🌻
양무제는 현생에 다시 태어나서 야채청년이라는 프렌차이즈를 설립하게 되는데…
차이가 많이 나는 나라는 50년전까지만해도 ㅇ ㅣ ㄴ 6을 시장에서 팔았음. 그래서 그당시 차이가 많이 나는 스님들이 고기를 먹지 말라고한것임. 행여 ㅇ ㅣ ㄴ 6을 먹을수있기때문. 때문에 ㅇ ㅣ ㄴ 6과 관계없는 대한민국은 고기 먹는것에 크게 죄의식 느낄 필요 없다
왜 남의 나라 군주가 정한걸 불교교리로 여긴 건가. 그것도 종교지도자도 아니고 세속권력이 정한건데. 이젠 더 안지켜도 된다고 봄.
근데 지금은 고정관념으로 박혀있어서 고기먹는다고 논란이 생기고 하니 안먹는거 같아요
오히려 스님은 오신채를 먹지않는게 교리였지요. 마늘다져넣은 파채와 부추전, 달래무침을 삼겹살과 함께 내놓았을때 불교교리상 스님이 드실수있는건 삼겹살뿐입니다.
오신채를 왜 안 먹냐면 .번뇌가 쌓이기 때문입니다.쉽게 말해 흥분을 시켜요.공자께서도 항상 흥분됨을 피하고
중용을 하라 한겁니다.
고양이스님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저희어머니 친구분이 고기집운영하는데 옆집이 절인데ㅋㅋㅋㅋ 스님이 고기 잘 사먹는다는 말들었어요
무제 진짜 대단하네....
목사님들이 술을 안 마시는 이유
성경책에는 술 취함을 경계하고 있지만 단 한잔의 술도 마시지 말라고는 안 주장합니다.
개신교의 교파 중 영국의 청교도는 금욕주의의 영향이 아주 강해서 올리버 크롬웰 집권기의 영국은 극장, 경기장과 함께 술을 금지해 버립니다. 청교도의 영향을 크게 받은 미국에서도 마실 사람은 마시지만, 금주를 권장하는 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이렇게 금주 문화가 발달한 미국 개신교의 선교사들이 개항 이후의 조선에 오자,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조선인들을 보고 술을 마시지 말 것을 주장했습니다. 덤으로 담배는 성경책이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 이전에 만든 물건이라 성경책에 나올 리 없지만, 선교사들은 담배를 심각하게 많이 피우는 조선인들에게 금연을 권했습니다. 이게 세대를 지나면서 교회 목사님들이 술과 담배를 즐기지 말 것을 신도들에게 강제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목사님들에게 물어보면 옛날에는 물이나 약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포도주를 마셨지만, 지금은 물이나 약이 풍부하니 절대 마시면 안된답나다. 그런데 성경에는 포도주가 필요 없는 시대가 되거든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되어 있던가요? 참고로 어느 전도사는 술과 담배를 안 하는것이 구원의 핵심은 아니지만, 교회의 전통으로서 존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처: ? 난 고기 먹었는데 너넨 왜 안먹냐
오늘날 스님: 수행중이라는 만.족.감!
사실 몇몇나라의 스님들은 그냥 먹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그런 계파가 따로 있고요
저희가게에서 한우특수부위 세트 사드신 스님분들 감사합니다.
스님 고기 드셔도 되는 조건은 깨끗한 고기를 먹으라 가르치셨고 삼정육 오정육 구정육에 해당하지 않는 고기를 드신답니다
일주일 영상 4개로 늘려줘 퍄퍄킴선생님...
제가 사망할수도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우라나라는 종단마다 달라요
조계종은 다 금지하고
천태종은 닭종류만 안되고 고기 음주 다 됩니다
그리고 결혼도 가능한 불교종단도 있고요
왕 하나의 아집에 의해 고기를 금했던 게 결국 정착해버려 생긴 문제였군요... 헌데 이 결정을 뒤집어버리질 못했던 것도 있었나 봄니다. 그러고보니 데바닷타 같은 극단주의적인 방식은 결국 무리가 많이 오죠. 인간의 몸은 잡식성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육식의 중요성이 결코 낮은 것이 아님에도 그런 짓을 해봐야 좋을 게 없었건만,...
먹는 것을 제한하는 것은 정말 먹을 게 없으며 먹을 것이 귀한 재난과 전쟁 상황에서나 고려를 해야되는 것을...
결국 평소에 골고루 잘 먹어둬야 유사시에 탈이 났을 때 버틸 체력과 기력을 뽑아 회복이 당겨지거나 크게 다쳐도 회복이 가능하고 건강한 사람도 이런저런 이유로 탈이 나거나 체력을 많이 쓰면 결국 회복에 고기만한 게 없는 편이죠. 물론 뭔가 몸에 문제가 있어서 고기를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평소 식습관을 정말 잘 생각해야만 하니 어쩔 수 없는 건데 무작정 저렇게 채식만을 강요한다고 좋을 게 없는데 정말 높으신 분이 이런 짓을 벌이면 피곤한 건 아랫사람들입니다...
참고로 양무제가 "내가 이렇게 열심히 불교를 신봉했으니 덕이 많이 쌓였겠죠?"...라고 으스대니 당시 고승이 "자랑을 하려는 목적으로 한 수행은 공덕이 될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죠.
1:29 불교 국가인 고려는 생선을 즐겨 먹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