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의사들이 목욕을 권하지 않았던 데는 위생학이 발달하지 않은 탓이 크겠지만, 영상에서 언급된 것처럼 제대로 된 상하수도 시설이 없어서 물이 더러운 탓에, 오히려 목욕이 지저분한 행위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뿌옇고 가루가 뜨는 비주얼에다가, 마시고 나면 복통을 유발하고, 씻고 나면 머리와 피부를 푸석푸석하게 만드는 석회수가 지하에서 올라오다 보니, 물로 몸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멀리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송나라 사신 서긍이 기록한 고려시대때 기록을 보면 고려사람들은 아침에 물로 목욕을하고 외출을 한다고 기록되어있음 그리고 중원인들 안씻는다고 비웃는다고했고 특히나 물에 관해선 굉장한 축복을 받은 땅중하나가 한반도인데 우리 조상님들은 아마 개울물같은 곳이나 우물로 세수를 하는 수준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봄
원래 처음엔 게르만족들도 로마의 목욕탕 시설이 그대로 잇는 경우엔 그대로 하는 경우가 잦앗엇음. 문제는 이런대를 중심으로 매춘이니 뭐니 이런걸 하는 행태가 생기니까 교회에서 아주 극혐을 해서 목욕탕 시설에 견재를 가하는 등 아주 그냥 뭐.... 중세 페스트 퍼질때도 그렇고 교회는 트롤링의 대가들임. ㅋㅋㅋㅋ 솔직히 아헨같이 중세때부터도 엄청 유명하던 온천도시는 아주 잘 유지된거보면 글을 알고 배우는건 전사를 약하게 만든다는 중세 초의 게르만족 특유 믿음처럼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여유를 즐기면 전사로써의 기백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허세 내지 게르만족 선입견 정도 밖에 안되는 거 같음. 그래도 입으론 싫다해도 정작 해보니까 지들도 좋은지 아헨같은데는 잘만 대도시로 유지되니까요 ㅋㅋㅋㅋ 로마식 온천이 지금도 잘만 성행하고 잇으니까요. 정작 자기들도 해보니까 나쁘진 않앗던거 같음.
목욕탕이 있다 하더라도 소독, 정수 과정이 없고 순환이 거의 안이루어지면 그대로 똥물로 변신을 하기에 과연 고대 로마의 욕탕의 수질이 어느 수준인지가 심히 궁금해지지요. 심지어 물을 끓인적도 없는 그냥 찬물이면 이건 뭐 갠지스강 처럼 목욕하다 오히려 병 걸릴 위험성이 크겠지요.
고대 로마는 그시대에 이미 상하수도 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지금보다는 원시적인 형태지만 수세식 화장실도 있었고. 목욕탕 물은 당연히 끓여서 썼고, 먼 수원지에서서 상수도를 끌어다 썼습니다. 전기 모터가 없던 시대라 수원지 수위가 더 높았고, 미세한 경사를 유지해서 수도물을 공급. 지금도 수도교(수도가 흐르는 다리)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기도 하죠. 대표적인 도시 세고비아. 고대 로마 시대때는 그래서 역병의 발생도 적은 편이었고, 그 수준의 위생이 다시 회복되는건 19세기 이후에나 가능했었죠. 인도 갠지스강 같은 똥물 수준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유대문화권 이슬람문화권은 고대부터 중세시대때에도 그리고 지금까지 개인위생과 청결을 중요시 했다고 하죠 특히 이슬람문화권과 유대문화권 에서는 집안에 병자가 나오면 그 환자를 격리시키는대신 한사람이 간호시켰습니다 그리고 손을 씻는 것을 중요시 하였죠. 요리할때에도 채소용도마,생선용도마,육류용도마를 사용하였고 동물을 도축할때에는 토양오염을 방지하기위해 피를 통에다가 받아모아서 지정된장소에다가 버렸죠. 특히이러한 문화차이때문에 중세유럽에 살던 유대인들은 흑사병에서도 살아남을수도 있었죠
1. 베르사유 궁전에 왕정 폐지되고 뜯어내기 전까진 욕조랑 하수관, 냉온수 시설이 있었습니다. 무엇에 썼을까요. 2. 흑사병이나 여타 전염병 이후 위생관념이 악화되고 목욕을 기피한 것이 아니라 오물 구덩이를 돌이나 목재로 두르는 식으로 더욱 수칙을 강화하고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3. 초기 크리스트교의 목욕에 대한 견해는 세번 할 시간이 없어 두번 밖에 못한다에 가깝습니다. 중세 의학의 기본은 고대부터 내려온 4액체설인데 여기서 영혼과 육체의 청결은 별개가 아니고, 왕실과 교회와 시민은 하나의 몸과 같아서 한쪽이 병들면 나머지도 병드니 전부다 씼을수 있으면 씻기를 권장했죠. 로마시절 상하수도와 기술도 중세로 그대로 전해내려와 발전했으니까. 런던 같은 경우 13세기에 수돗물이 존재했습니다. 흑사병을 비록한 전염병은 그 시대 사람들이 특별히 지저분해서가 아니라 전근대엔 어느 문명권도 피할수 없는 재앙이었을 따름입니다. 4. 근대에 중세보다 위생이 더욱 악화되는데 이건 중세보다 인구가 더욱 늘어나서 맬서스 트랩에 빠졌다고 봐야합니다. 기존의 공중화장실, 하수처리시설는 그 많은 인구를 소화할수가 없었던거죠. 도시 규모가 작을때는 오물을 강에 버려도 티가 안났는데 근대는 그게 불가능했습니다. 5. 근대 유럽 지식인들과 20세기 일본인 석학들은 전근대 서양위생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시켜 조져놓았고 사실 서양에서도 낭설이 많이 떠도는 주제입니다. 비전문가의 가십서 보다는 책 구하기 다소 힘들어도 전문가의 레퍼런스를 찾아보시는게 낫습니다. 캐롤 로클리프의 Urban Bodies나 메들린 코스먼의 Handbook to Life in the Medieval World 같은 것들이 잘 다루고 있습니다.
@@Grdyuvruhf 고대 도시, 예를 들어 로마는 수용가능 인구보다 훨씬 많은 인구를 받아들인 다음 시칠리아나 이집트에서 밀 수입해서 부양했습니다. 최고지도자가 부담해준 덕분에 유지된 거라서 고대에는 거점이 되는 거대도시 한두곳 외에는 소규모였습니다. 반면 중세의 도시는 상공업 중심지에서 발전해, 한두개 거대 도시 빼고 거의 소규모이던 고대와 달리 중규모가 여러개 나타나는 식으로 발전합니다. 중세 초기에는 바이킹 같은 외세의 침입 때문에 물 끌어올 강변이 아닌 방어가 용이한 장소에 도시가 자리잡는 경우도 많았고, 규모도 아직 크지 않아서 (인구가 적어서) 대규모 하수시설까지 갖출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위에 말했듯이 중규모 도시가 여럿 생겨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상하수 같은 인프라를 발전시켜 나가죠. 하지만 근대의 폭발적인 인구증가는 위생, 의학의 발전을 앞질러서 문제였습니다. 인구 증가세가 너무 가파르니 기존의 인프라로 따라잡을 형편이 안된것이죠.
사실 중세시대에 목욕탕이 질병의 온상이었다는 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닌게 로마 멸망 이후에는 상하수도시설의 파괴로 목욕탕의 물을 갈지 못하는 데다가 매춘과 음주가무까지 대놓고 벌어져서 당시 대중목욕탕은 다양한 종류의 체액(...)들이 섞인 뗏국물에 몸을 담그는 판이라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실제로 점염병 전파의 주요 원인이 됐습니다. 당시의 시각으로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거죠.
과거 목욕문화가 발달한 곳은 인도와 동남아로 압니다. 아시아 또는 비유럽에 대한 문화적 폄하가 공공연한 비밀인 이 시대에 그런 타문화권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다뤄주시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구자료 찾기가 더욱 어렵겠고 아직은 데이터조차 부족하겠지만요.
10:12 위생하면 궁금한게 변처리임 동양은 "퇴비"로 쓰기 위해서 관리를 어느정도 햇고 그 중 조선은 화약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관리 한 편인데 서양 유럽은 그런게 없었을가요? 똑같은 중세시절 동양백성은 서양 촌락보면 더럽다기 보다는 아까워하지 않앗을가 싶음 뭐 도시야 농사짓기보다 다른걸로 생업을 종사하니 치우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엘리자베스 2세의 부왕이었던 조지 6세는 석탄을 아끼는 모범을 보이겠다며 욕조에 더운 물 상한선을 그어 칭송을 받았고, 그에 비해 처칠 총리는 욕실 안이 증기로 꽉 찰 정도로 뜨거운 물을 잔뜩 써서 목욕을 했다던데..... 이게 다 크림 전쟁 덕분인가 보네요.
목욕이나 샤워는 하면 할 수록 더 자주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어렸을 때 70년대 80년대 초반에는 서민은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500원짜리 목욕탕 가서 때 미는게 전부였고 머리도 이틀에 한번씩 감았는데 별로 안 가려웠고 건강했거든요... ㅋㅋ 요즘은 샤워를 하루라도 건너띄면 가렵고 찝찝한데 그 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비판적인 의견과는 별도로 고양이들이 참 귀엽네요 저도 고양이 키우고 있어서 컨텐츠 만들 때 써먹으려 했었는데 가장 이상적이고 귀여운 그림체로 잘 설명하시는 것 같아요 잘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해야만 합니다..
마지막에 짧게 나왔지만 크림전쟁 당시에 위생관념을 가장 잘 전파하신 분이 그 유명하신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십니다...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이신 분이시죠... 위생 하면 절대로 빼놓으실 수 없으신 분인데 이 영상에서는 다루지 않아서 아쉽네요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이팅게일님이 진짜 물리적...인능력이 뛰어났다던데 사실인가용
이전에 올린 똥에 관련된 영상에서 나왔던 내용이라 다시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인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제셀-z2c 낮에는 환자들을 돌보고 밤에는 낮에 있던 일들을 분류하고 기록해서 통계화하고 그러고도 시간을 쪼개서 등불을 들고 부상자 병동을 돌면서 상태를 점검했다합니다. 물리적인 능력이 대단했지요. 잠도 안자고 지치지도 않고 일을 했으니.
이분이 또 통계학에도 일가견이 있으시더라고요 ㅎㅎ
당시 의사들이 목욕을 권하지 않았던 데는 위생학이 발달하지 않은 탓이 크겠지만,
영상에서 언급된 것처럼 제대로 된 상하수도 시설이 없어서 물이 더러운 탓에, 오히려 목욕이 지저분한 행위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뿌옇고 가루가 뜨는 비주얼에다가, 마시고 나면 복통을 유발하고, 씻고 나면 머리와 피부를 푸석푸석하게 만드는 석회수가 지하에서 올라오다 보니, 물로 몸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멀리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오 일리 있네요 동로마 제국과 서로마제국의 목욕문화가 다른것도 설명이 되고
@@김수인-b3o 동로마가 로마입니다. 로마인들은 항상 목욕을 했어요.
@@김수인-b3o 신롬특)게르만추장국임
하긴 유럽쪽은 석회수때문에 설거지도 제대로 안 되더라고요
ㅂ
긴 잠, 따뜻한 목욕, 나태
전부 내가 좋아하는건뎅...
ㅇㅈ ㅋㅋ
따뜻한 물에서 축 늘어져서 한숨 때리는게 얼마나 좋은데ㅠ
행복 그 자체
저거 3개를 못해서 스파르타가 폭삭 주저앉은듯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현대는
보일러의 발전으로 수도꼭지만
틀면 따뜻한물이 알아서 나오지만
옛날에는 따뜻한물을 쓰려면 일일이 데워야하기때문에 따뜻한물을 쓰는게
은근 노동인데다 전쟁터에선 따뜻한물
쓴다는게 힘들다보니 찬물에 목욕하는걸로 남성성을 과시한게 아닌가함
찬물로 씼으면서 남성성 과시하는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 한참하고 나면 몸 속에 열이 천천히 빠져나가서 찬물로 씼는게 벌로 어렵지도 않구요.
둘다 맞는듯
나이팅게일이 정말 대단한 듯... 나이팅게일도 다뤄주세요. 단순한 백의의 천사가 아닌 현대 병원 의료 행정 개혁 및 근대 위생 개념에 혁신을 가져온 분이죠
당차고 카리스마 넘치던 분이셨죠
원조 망치부인 (물리)
이미 다루셨어요. 화장실의 역사 4편...이었던거 같아요.
진짜로 빠따걸이었음 나이팅게일
물자가 부족해? 빠따로 해결 ㄹㅇㅋㅋ
나이팅게일은 백의의 천사가 아니라 백의의 전사로서 치료에 방해되는 모든것을 부쉈지요....
근데 지금도 서양인들 조금이라도 안 씻으면 냄새 장난아닌데 옛날에 목욕도 잘 안하면 악취 진짜 상상을 초월했겠다.
그래서 향수사업 발전함.. 아찔ㅋㅋㅋㅋㅋ
심지어 프랑스는 변기나 화장실 개념이 없어서 온 나라 인간들이 길이고 숲이고 궁내고 아무데나 싸지르고 살다보니 베르사이유 궁부터 백성들이 사는 길거리까지 온천지가 똥오물로 발목까지 질척질척수준이라
귀족들이 굽 높은 신발로 피하겠노라고 쇼하다가 하이힐로 발전함
@@SADONEATTACK 와.. 하이힐의 유래가 이거군요
@@전민우-v1y 대충 눈 겁나 많이 왔을때 제설제 뿌리고 어느정도 녹았을때 그 상태 아니었을까요..? 질척거리는 덩어리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꾸꾸-p4t 거기에 데오도란트도요.... 한국오는 외국인들이 데오도란트 구하기 힘들다는 컴플레인이 많다죠 그리고 서양브랜드 바디용품도 어지간한 향수 저리가랄정도로 향이 세더라구요 바디로션조차 바르면 집안전체에 사방팔방 퍼져서 향수가 필요없음
매일 집에서 따뜻한 물이 원없이 나온다는건 역사상 전례없는 일이죠
그렇게 생각하니 진짜 감사하다. 하루하루 감사하지 않은 날이 없는듯
오늘도 저 시대에 태어나지 않았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게다가 저 중세시대는 말 좀만 잘못하면 마녀로 몰리는 시대라ㅠ
다 안죽은게 신기함....
@@user-zl3qx8xe1v 그래도 아주 많이 죽어나갓죠
앗 내가 이 댓글 쓰려고 했는데!! ㅋㅋ
저도 저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하긴한데 가끔 망상으로 1천년뒤 쯤 우리후손이 지금의 우리랑 똑같은 느낌으로 감사할 거라 생각하면 살짝 소름 돋음 ㅋㅋㅋㅋ
진짜 현대의 위생개념이 비교적 잘 자리잡은 게 다행입니다
인정합니다.
아직 갈 길은 멀었죠. 광우병 선동이나 코로나 백신 선동 등 아직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물온 그 범주가 위생에서 과학으로 변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몰라서 당한다는 측면에서는 마찬가지니깐요.
@@MinsukLee-j8x 그러개여 ㅠ
@@MinsukLee-j8x 선동하는게 백신패스 찬성 쪽을 말씀하신건가요? 방향을 몰라서ㅋㅋ
전 생물학 전공자라 1년생짜리 신약을 몸에 넣는건 미친짓이란걸 잘 알고있거든요ㅋㅋ
더군다나 제약회사도 계약서에 부작용 면책권 요구하고 그걸 보고도 사인했다네요...
@@MinsukLee-j8x 광우뻥 선동이 진짜 레전드지ㅋㅋ 치사율 100%에 감염자 0명의 무시무시한 질병ㅋㅋ
목욕을 하는 것은 축복이자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복이자 선물이다.
다음에는 아시아 목욕 문화가 궁금해진다.
로마시대 빼고 저 시대면 다 거기서 거기였음 ㅋㅋ
아시아는 일본말고는 목욕문화가 크게발달하진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자주 씻게된것도 일제감정기이후 일본문화가 침투해서라고 하니까요
아시아쪽은 씻어도 높은사람들이나 몸씻지 나머지는 강에서 물놀이 하거나 세수하는게 다였을거같아요
송나라 사신 서긍이 기록한 고려시대때 기록을 보면 고려사람들은 아침에 물로 목욕을하고 외출을 한다고 기록되어있음 그리고 중원인들 안씻는다고 비웃는다고했고 특히나 물에 관해선 굉장한 축복을 받은 땅중하나가 한반도인데 우리 조상님들은 아마 개울물같은 곳이나 우물로 세수를 하는 수준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봄
조선시대엔 목욕을 좀 안해서 그렇지. 그 이전 시대엔 없이 사는 사람도 여름에는 하루에 한번 강에 가서 멱이라도 감고 오는게 고려때까지 잇던 유구한 전통인지라... 다만 지금같은 비누는 기대할수 없는 환경이지만요.
목욕은 싫어하면서 수영은 좋아했다는게ㅋㅋ
ㄹㅇㅋㅋ
취미생활과 청결을 같이 챙기기 ㅋㅋㅋ
영상에 등장하는 고양이 그림들 왜케기여워여ㄱㅋㄱㄱㄱㄱㄱㄱㄱㄱ아진짜 근육고양 귀족고양 아픈고양 의사고양 공작고양 여왕고양 앙리고양 루이고양ㅋㄱㄱㄱㄱㄱㄱ넘귀여워여ㅜㅜ
그런데 로마도 목욕 많이해서 깨끗한건 아니였던게 당시 목욕탕에 배수밑 물갈이 개념이 없어서 심하면 목욕탕물에 대소변이 떠다닐 정도로 개판인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실제로 수인성 전염병도 생각보다 많이 터졌고)
ㄷㄷㄷ로마 갠지스
@@minjoksarang 갠지스 강물에서라도 씻는게 안씻는거보단 낫지 않을까요
@@lolcat79 거기는요... 온갖 소 오물 사람 오물이며 뼛가루랑 화학약품이 떠 다닙니다.....
@@최도윤-p7x 거품목욕....
@@lolcat79 그럼 볼일 보시고 변기에서 손 씻으시기를...
똑같은 북유럽이지만 게르만은
목욕을 받아들이지못한반면 노르드(바이킹)는 목욕문화가 발달했다는게 아이러니 특히
노르드는 일주일에 한번목욕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니까
원래 처음엔 게르만족들도 로마의 목욕탕 시설이 그대로 잇는 경우엔 그대로 하는 경우가 잦앗엇음. 문제는 이런대를 중심으로 매춘이니 뭐니 이런걸 하는 행태가 생기니까 교회에서 아주 극혐을 해서 목욕탕 시설에 견재를 가하는 등 아주 그냥 뭐.... 중세 페스트 퍼질때도 그렇고 교회는 트롤링의 대가들임. ㅋㅋㅋㅋ
솔직히 아헨같이 중세때부터도 엄청 유명하던 온천도시는 아주 잘 유지된거보면 글을 알고 배우는건 전사를 약하게 만든다는 중세 초의 게르만족 특유 믿음처럼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여유를 즐기면 전사로써의 기백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허세 내지 게르만족 선입견 정도 밖에 안되는 거 같음. 그래도 입으론 싫다해도 정작 해보니까 지들도 좋은지 아헨같은데는 잘만 대도시로 유지되니까요 ㅋㅋㅋㅋ 로마식 온천이 지금도 잘만 성행하고 잇으니까요. 정작 자기들도 해보니까 나쁘진 않앗던거 같음.
진짜 고대나 중세에 태어났으면 어떻게든 질병 걸려서 죽었을 것 같아요.. 지금이야 많이 발전 해서 편하게 살고는 있지만 고대에서 살았을 걸 생각 하니까 진짜 무섭네요....ㄷㄷ
애초에 고대나 중세에 태어날 확률자체가 적음 인구가 적었어서
이정도면 퍄퍄티콘 출시해서 카톡에서도 팔면 좋겠다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퍄퍄킴님 고양이는 목욕할 때 어떤가요? 얌전한가요? ㅎㅎ
크림전쟁 때 나이팅게일 덕분에 부상 후 사망률이 많이 줄었다는데 이 이야기도 상세히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양 외 동양 같은 타지역 위생 목욕 문화는 어땠는지도 알고 싶어요!
대신 대답하자면, 고양이 씻기기는 몸에 큰 외상을 입고 하악질고 함께하죠
얌전한 편이긴 합니다만, 끝나고 나면 엄청 짜증내듯이 쳐다봅니다...
@@퍄퍄킴 으악 귀여워ㅠㅠㅠㅠ
로마는 대단하네; 훈련후에 냉수 목욕은 엄청나게 시대를 앞서간 방법인데 지금도 운동선수들이나 일부 직별 군인들이 강도높은 훈련하고 염증반응 줄이려고 냉수 목욕하는데
아하 그렇군요
얼음찜질이 아니구요?
@@elvenisar 방법만 다를뿐 다비슷한거죠. 냉수목욕이나 얼음찜질이나 효과는 비슷합니다.
목욕탕이 있다 하더라도 소독, 정수 과정이 없고 순환이 거의 안이루어지면 그대로 똥물로 변신을 하기에 과연 고대 로마의 욕탕의 수질이 어느 수준인지가 심히 궁금해지지요. 심지어 물을 끓인적도 없는 그냥 찬물이면 이건 뭐 갠지스강 처럼 목욕하다 오히려 병 걸릴 위험성이 크겠지요.
고대 로마는 그시대에 이미 상하수도 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지금보다는 원시적인 형태지만 수세식 화장실도 있었고. 목욕탕 물은 당연히 끓여서 썼고, 먼 수원지에서서 상수도를 끌어다 썼습니다. 전기 모터가 없던 시대라 수원지 수위가 더 높았고, 미세한 경사를 유지해서 수도물을 공급. 지금도 수도교(수도가 흐르는 다리)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기도 하죠. 대표적인 도시 세고비아.
고대 로마 시대때는 그래서 역병의 발생도 적은 편이었고, 그 수준의 위생이 다시 회복되는건 19세기 이후에나 가능했었죠. 인도 갠지스강 같은 똥물 수준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거기는 조선이 아님
@@고수-e4m 쌉고수네
@@고수-e4m와우........
진짜 로마는 얼마나 시대를 앞서간 거야 ㅋㅋㅋㅋ
의외로 저시대때는 하수관같은 것은 다들 잘 만들었죠 그게 깨끗한건 아니었지만
사실 근세부터 예술, 기술, 정치, 행정체제는 로마의 재발굴로 성립함
그냥 게르만족이 문화대혁명 했던거죠.
@@elvenisar 문혁 ㄹㅇㅋㅋ
현실은 게임처럼 순차적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는 사실 ㅎ
0:05
이로서 저 고양이는 수컷임이 밝혀졌다.
루이 14세는 지금으로 치면 목욕은 안 하지만 샤워는 땀 날 때 마다 했다 보면 됩니다
문제는 샤워 수준이 지금과 달라서
08:46 그리고 엘리자베스1세는 한달에 한번 '씩이나' 목욕을 하는 사치스러운 여왕이라는 공격을 당했다...
1:19 우리 황금투구 조홍님 명언이 여기서 나오다니ㅋㅋㅋㅋ
와우 평생동안 2번 목욕이라니... 정말 냄새가 어떨지 상상도 안되네요!
7:05 아 역병퍄퍄 넘모 커엽다...
나처럼 땀 많은 사람은 현대에 태어난 게 진짜 다행이다...
ㅇㅈ... 중세시대에 태어났으면....ㄷㄷ;;
피부병으로 평생을 개고생 했을듯....
심지어 참새도 하루에 5번 샤워함 겨울에 냉수마찰하는거보면 귀여움
17세기 하멜포류기의 하멜은 조선의 위생에 관한 내용을 전혀 쓰지 않았지만,
20세기 조선에온 외교관 여행가들은 하나같이 냄새나는 조선의 위생을 강하게 지적했지요
파리도 똥밭인 건 얘기안하고. ㅋㅋㅋ
지들도 바뀐건 얼마전이었으면서 븅신들
4:03 헬스 신음충들은 로마시대때도 있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구한 말 외국인들이 조선의 위생관념을 엄청 깠는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 한 격이네요;;
더구나 1853년이면 빨라도 거기서 거기;; 오늘도 즐겁게 잘 봤습니다.
생각해보면 자기들도 상사수도 보급이 시작된게 구한말이랑 비교하면 수도권이나 대도시 한정으로 해도 고작해야 수십년 전이라 한 세대 전도 아니고 같은 세대에 있던 일이었음 ㅋㅋ
백인 우월주의가 한참 하늘을 찌르던 시기임
그 외국인들이 본국에서도 보통 상류층이기도 하니 더 그랬을듯
@@답글달아도안읽음 올챙이적 기억하는 집단은 없을듯ㅋ
무엇보다 고양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계속 보게됨 ㅠㅠ 특히 부들부들대는 고양이 ㅋㅋ
전쟁이 인류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게 진짜 아이러니...
저때 물을 아껴주신 덕분에 우리가 물 맘껏 쓰는듯 ㅋㅋ
유대문화권 이슬람문화권은 고대부터 중세시대때에도 그리고 지금까지 개인위생과 청결을 중요시 했다고 하죠
특히 이슬람문화권과 유대문화권 에서는 집안에 병자가 나오면 그 환자를 격리시키는대신 한사람이 간호시켰습니다 그리고 손을 씻는 것을 중요시 하였죠.
요리할때에도 채소용도마,생선용도마,육류용도마를 사용하였고 동물을 도축할때에는 토양오염을 방지하기위해 피를 통에다가 받아모아서 지정된장소에다가 버렸죠.
특히이러한 문화차이때문에 중세유럽에 살던 유대인들은 흑사병에서도 살아남을수도 있었죠
성경에 부정하다고 나온 것이 이런 거죠. 환자를 격리하고 치료하면서 집단 감염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신명기나 민수기에 율법으로 제정되어 있죠
개화기에 조선에 온 선교사들이 조선이 다 더럽다고 했는데 정작 200여년 전 하멜은 조선이 더럽단 말이 없었다고 하는데 그땐 지들도 더러워서 못느낀거라고 하네요 ㅋㅋ
오늘도 유익하고귀여운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
비누 만든 사람은 진짜 노벨상 수여해야 한다
노벨 태어나기 전에 죽었을걸욬ㅋㅋ
드립이잖아
자네 그 '오이'비누 좀 주워주겠나?
노벨 태어나기 전에 죽었을거란 말도 그냥 던진거같은데
음 글쿠만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보다 보니 동양에서의 목욕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해지기도 하네요ㅎㅎ
만들느낌인데
10:11 그림 대신에 글자로 써놓고 모자이크 처리한거 볼 떄마다 귀여워요 ㅋㅋㅋㅋ
유럽 지역의 물들은 대부분 석회질이 포함된 물이라 물로 씻는 것 보단 천으로 닦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겠네요
서롬과 달리 동롬 수도시설과 목욕탕은 오승만이 잘 썼죠 ㅠㅠ
7:43 인체의 분비물이 보호막을 형성하는 건 맞겠지만..
그건 인체가 깨끗할 때의 얘기..
1. 베르사유 궁전에 왕정 폐지되고 뜯어내기 전까진 욕조랑 하수관, 냉온수 시설이 있었습니다. 무엇에 썼을까요.
2. 흑사병이나 여타 전염병 이후 위생관념이 악화되고 목욕을 기피한 것이 아니라 오물 구덩이를 돌이나 목재로 두르는 식으로 더욱 수칙을 강화하고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3. 초기 크리스트교의 목욕에 대한 견해는 세번 할 시간이 없어 두번 밖에 못한다에 가깝습니다. 중세 의학의 기본은 고대부터 내려온 4액체설인데 여기서 영혼과 육체의 청결은 별개가 아니고, 왕실과 교회와 시민은 하나의 몸과 같아서 한쪽이 병들면 나머지도 병드니 전부다 씼을수 있으면 씻기를 권장했죠. 로마시절 상하수도와 기술도 중세로 그대로 전해내려와 발전했으니까. 런던 같은 경우 13세기에 수돗물이 존재했습니다.
흑사병을 비록한 전염병은 그 시대 사람들이 특별히 지저분해서가 아니라 전근대엔 어느 문명권도 피할수 없는 재앙이었을 따름입니다.
4. 근대에 중세보다 위생이 더욱 악화되는데 이건 중세보다 인구가 더욱 늘어나서 맬서스 트랩에 빠졌다고 봐야합니다. 기존의 공중화장실, 하수처리시설는 그 많은 인구를 소화할수가 없었던거죠. 도시 규모가 작을때는 오물을 강에 버려도 티가 안났는데 근대는 그게 불가능했습니다.
5. 근대 유럽 지식인들과 20세기 일본인 석학들은 전근대 서양위생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시켜 조져놓았고 사실 서양에서도 낭설이 많이 떠도는 주제입니다. 비전문가의 가십서 보다는 책 구하기 다소 힘들어도 전문가의 레퍼런스를 찾아보시는게 낫습니다. 캐롤 로클리프의 Urban Bodies나 메들린 코스먼의 Handbook to Life in the Medieval World 같은 것들이 잘 다루고 있습니다.
요점을 말하면 중세 이후 목욕문화가 쇠퇴한건 그냥 인구가 늘어나고 밀집도가 높아져서 그랬다 이거?
@@Grdyuvruhf 고대 도시, 예를 들어 로마는 수용가능 인구보다 훨씬 많은 인구를 받아들인 다음 시칠리아나 이집트에서 밀 수입해서 부양했습니다. 최고지도자가 부담해준 덕분에 유지된 거라서 고대에는 거점이 되는 거대도시 한두곳 외에는 소규모였습니다. 반면 중세의 도시는 상공업 중심지에서 발전해, 한두개 거대 도시 빼고 거의 소규모이던 고대와 달리 중규모가 여러개 나타나는 식으로 발전합니다.
중세 초기에는 바이킹 같은 외세의 침입 때문에 물 끌어올 강변이 아닌 방어가 용이한 장소에 도시가 자리잡는 경우도 많았고, 규모도 아직 크지 않아서 (인구가 적어서) 대규모 하수시설까지 갖출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위에 말했듯이 중규모 도시가 여럿 생겨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상하수 같은 인프라를 발전시켜 나가죠.
하지만 근대의 폭발적인 인구증가는 위생, 의학의 발전을 앞질러서 문제였습니다. 인구 증가세가 너무 가파르니 기존의 인프라로 따라잡을 형편이 안된것이죠.
음질이 섹시해졌어요♡♡
사실 중세시대에 목욕탕이 질병의 온상이었다는 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닌게 로마 멸망 이후에는 상하수도시설의 파괴로 목욕탕의 물을 갈지 못하는 데다가 매춘과 음주가무까지 대놓고 벌어져서 당시 대중목욕탕은 다양한 종류의 체액(...)들이 섞인 뗏국물에 몸을 담그는 판이라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실제로 점염병 전파의 주요 원인이 됐습니다. 당시의 시각으로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거죠.
6:38 교수들이 도출해낸 답 덕분에 위생의 퇴보가 심각했군요. ㅋㅋ
찬물샤워 여름에 해도 몸살감기 걸리는 몸뚱아리...... 나태할 때 고양이 뒷태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ㅇㅈ
썸네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냐옹이들이 나날이 진화하네요ㅋㅋㅋ
썸네일 너무 귀여워요
7:08 다만 이건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환자와 같이 목욕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특히 이 당시는 목욕탕의 물 교환을 잘 안 했기 때문에 전염병의 온상지이기도 했습니다.
요청 했던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세는 사람이 생화학 무기 그 자체네요.
비누, 치약은 언제 대중적으로 사용했나요 ?
기다렸어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덩의 역사에 대해 얘기 하시다가 드디어 씻는 것의 역사에 대해 얘기 하시는군요. ㅎㅎㅎ ^0^
매번 고양이와 함께 새롭고 재미있는 역사여행 하게 되어서 즐겁습니다
ㅋㅋㅋㅋ저도요
4:05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고 유익하네요......
찬물이라니 ㄷㄷ 원래 목욕이란 것은 뜨뜻한 물에 몸 지지다가 형형색색의 이태리 타올에 벅벅 밀리는 국수를 보고 등 밀어주러온 엄빠에게 좀 씻지 이게 뭐냐 하면서 등짝 맞는 것인디
목욕을 의료와 종교랑 연결시킨점은 진짜 저 시대에 잘한거다
아니엇으면 안씻었겠지
오 유익한정보👍
이런영상 너무 좋아요!!! 너무 궁금했어요
퍄퍄킴 역사님이 알려주는 역사이야기는 너무재밌어서 시간가는줄모르고봐요~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을 1년 넘게 못갔습니다 ㅠㅠ
가려고하면 확진나 나왔다고 하고 ㅠㅠ
가고싶을 때 가서 몸을 온탕에 담그던 때가 그립네요 ㅠㅠ
ㅇㅇ 그 느낌 알죠
김장하고 보쌈먹기전에 감상 :)
과거 목욕문화가 발달한 곳은 인도와 동남아로 압니다. 아시아 또는 비유럽에 대한 문화적 폄하가 공공연한 비밀인 이 시대에 그런 타문화권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다뤄주시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구자료 찾기가 더욱 어렵겠고 아직은 데이터조차 부족하겠지만요.
고양이 캐릭터 너무 좋다
역사 보면 항상 느끼는게 유럽은 잘 나가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중세시대 접어들면서 퇴화하고, 아시아는 고대나 중세나 크게 바뀐 느낌을 못받음
고대에서 중세로는 집만 움집에서 기와로 바뀐 느낌....?
중세로 들어서면서 모든나라가 너프먹게됨
옛날 사람들과 고양이의 공통점: 물이 몸에 닿는것에 대해 필요성을 못느낀다(싫어한다)...
ㅋㅋㅋㅋㅋㅋ
테르마이 로마이 영화 생각나네여… 진짜 목욕에 진심이었구나
평생 목욕 2번한 유럽인은 대체 어떤 냄새를 풍기고 다녔을까.... 와
진짜 너무 끔찍하다ㅋㅋㅋㅋ
근데 중세시대의 그림중에 사람들이 나무욕조에 들어가서 목욕한게 있는데 로마처럼 혼욕도 하고 먹거나 음악을 듣기도 했대요
0:09 근육은 퍄퍄킴의 사심
아침엔 이딱고 세수하면 되죵 샤워 귀차나ㅠ.ㅠ
로마의 목욕문화는 청결과는 거리가 멀었답니다 공중목욕탕이 굉장히 더러워서 온갖 피부병과 전염병의 온상이었죠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유익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이 극지성피부라서 하루 2번 샤워안하면 눈에 기름기가 들어가서 따가워 죽겠고 옷도 같은거 좀 입으면 기름자국 생기는 난 씻기힘든 옛날에 살았다면 그냥 자살마려웠을듯
현실판 떄안미러 조직(?)
토욜 저녁은 퍄퍄
10:12 위생하면 궁금한게 변처리임
동양은 "퇴비"로 쓰기 위해서 관리를 어느정도 햇고
그 중 조선은 화약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관리 한 편인데
서양 유럽은 그런게 없었을가요?
똑같은 중세시절 동양백성은 서양 촌락보면 더럽다기 보다는 아까워하지 않앗을가 싶음
뭐 도시야 농사짓기보다 다른걸로 생업을 종사하니 치우고
유럽도 퇴비로 쓰이지 않을까?
@@no-bs3km 유럽인들은 인분을 퇴비로 쓰지않았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엘리자베스 2세의 부왕이었던 조지 6세는 석탄을 아끼는 모범을 보이겠다며 욕조에 더운 물 상한선을 그어 칭송을 받았고, 그에 비해 처칠 총리는 욕실 안이 증기로 꽉 찰 정도로 뜨거운 물을 잔뜩 써서 목욕을 했다던데..... 이게 다 크림 전쟁 덕분인가 보네요.
위생에 관심이 많은 퍄퍄킴
목욕이나 샤워는 하면 할 수록 더 자주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어렸을 때 70년대 80년대 초반에는 서민은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500원짜리 목욕탕 가서 때 미는게 전부였고 머리도 이틀에 한번씩 감았는데 별로 안 가려웠고 건강했거든요... ㅋㅋ 요즘은 샤워를 하루라도 건너띄면 가렵고 찝찝한데 그 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진짜 저시대에 태어나지않은게 다행이네요
저 시대 사람들보다 우리집 고양이가 더 잘씻겠다 ㅋㅋㅋㅋ
동양의 목욕편 기대할게요~!~!~!
비판적인 의견과는 별도로 고양이들이 참 귀엽네요
저도 고양이 키우고 있어서 컨텐츠 만들 때 써먹으려 했었는데
가장 이상적이고 귀여운 그림체로 잘 설명하시는 것 같아요
잘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해야만 합니다..
4:01 이건 지금도 있는데
역시 사람은 달라지지 않아
처음 병원에서 손을 씻을것을 주장한 학자는 정싱병원에 감금된 채 생을 마감했죠....^_ㅠ....
제멜바이스
향수가 유럽에서 발달한 이유. 역한 몸냄새 없애려고.
인류가 매일 씻고 산지가 200년이 채 안됐구나..
매일 씻는 건 세계적으로도 100년도 채 되지 않았죠. 지금도 매일 안 씻는 사람들 많은 서양은 물론 우리나라도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주 한번에서 몇번 이랬죠..
4:02 로마에 원조 헬창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역사중에 화장실같은 위생관련 역사가 제일 흥미가 돋습니다..
2~3일만 안씻어도 냄새나고 가렵고 기름떡 되는데
어캐 안 씻고 살 수 있지?
3주 안씻어본적이 있는데
2,3일은 오히려 가려우나
일주일부터는 무덤덤해지고
3주부터는 해탈입니다
냄새나는데서 잠자리때 냄새 엄청 나겠네
내일도 기분 좋게 상쾌하게 아잉ㅎ.. 아니, 야옹하게 맞이해야지~
퍄퍄김 굿즈 판매 계획 없으신가요
거울볼때마다 복근 뭐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