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시간에 하는 경기라 겨우 일어나 보다가 1세트 보고 포기했습니다...ㅠ,ㅠ 시너가 알카라즈와의 경기 여파인지 컨디션도 나빠 보였고 경기 내용이 너무 밀리더군요.... 우연히 니시오카인가 하는 일본 선수가 하는 유튜브를 본 적이 있는데 메뎁과의 플레이를 기자님이 설명하는 것처럼 얘기하더군요...공이 돌처럼 무겁게 깔려들어와서 대응하기가 너무 힘든 선수였다고요... 그렇게 키도 크고 마른 선수가 (과장하면) 코트 벽에서 리턴하는 모습이잖아요... 얼마나 힘이 좋은 걸까 합니다...^^ 정말 메뎁의 수비는...@@ 흙코트에서는 어떤 경기 내용을 보여줄지 또 기대가 됩니다^^ 기자님의 정성어린 설명 덕에 경기를 보는 이해력이 올라 갈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ㅇㅇ 아니야. 단식 챔피언인 형아가 알려줄께. 시너가 메델한테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슬라이스를 못쳐서가 아니라 드랍샷을 잘 못해서야. 드랍샷이 안되니 메델이 베이스라인뒤에서 편하게 방어만 하면서 시너를 괴롭힐 수 있는거고. 메델이 알카라즈한테 지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알카라즈의 드랍샷이 세계최고 수준이라서 그래. 짧게 치거나 너무 뒤에서 있으면 편하게 랠리를 못해게 드랍샷을 떨구거든. 그럼 시너는 왜 알카라즈한테 이겼을까? 시너의 포핸드 백핸드는 둘 다 세계 최정상급 속도에 둘 다 플랫성이라 알카라즈가 드랍샷을 잘 놓기가 너무 까다로워. 몇번 해봤는데 시너가 긴 다리로 와서 드라이브로 패싱샷해버리거든. 그러니 점점 더 무리하고 더 에러나고. 그렇다고 베이스라인 나달처럼 감는 랠리로 비벼볼라고 하기에는 다리길고 키 큰 시너가 높이 튀는 공을 오히려 더 좋아하거든? 시너는 좋아하는 공이 오니 좌우로 맘편하게 신나게 흔들어 제끼는거고 알카라즈는 좃빠지게 좌우로 뛰면서 감아 올리기만 하다 지치니 더 에러나고. 형아가 가르쳐줘서 고맙지?
메뎊 백핸드 정말 독특하긴 하죠 ㅋㅋ 정말 플랫하고요 ㅋㅋ 사실 즈베레프도 백핸드가 조금 플랫하게 치는 경향이 있는데, 메뎊은 더더욱 플랫한 느낌입니다 ㅋㅋ 메뎊의 백핸드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는 양 손을 둘다 라켓을 꽉 쥐고 두 팔에 다 힘을 쓰는 듯한 백핸드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투핸더라고 하더라도 주력으로 힘을 쓰는 손 (제가알기로는 우수자의 경우에는 주로 왼손)이 있고 다른 손으로 견고하게 받쳐주는 느낌의 백핸드라면, 메뎊의 경우에는 두손의 힘을 다 쓰면서 서로가 서로의 파워를 자제시켜주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ㅋㅋ 마치 초등학교때 피구를 한다고 하면 여자아이들은 한손으로 공을 던져도 남자아이들은 페널티를 주기 위해서 양손으로 공을 던져야 한다거나, 축구에서 쓰로인도 양손으로 해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각각의 팔이 각각의 힘을 제어하다보니 팔 길이에 비해 스윙 아크도 좀 작고 네트를 넘기기 위해 어퍼와 같은 경향의 스윙을 보이는 듯 합니다 ㅋㅋ 어떻게 보면 올드스쿨에 가까운 스윙스타일과 그런 구질의 공이기도 하지만, 메뎊은 이미 여기에 익숙해져서 이정도의 힘과 이정도의 반발력이면 어느 정도로 가는지 이미 깨우 친 듯 합니다 ㅋㅋ 이런 스타일의 경우 높은 바운드와 같은 몇몇 약점이 생기기 마련인데 메뎊은 워낙 키가 크니 왠만큼의 공은 다 약점공략이 안될 듯 합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높은 바운드의 공이라고 해도 메뎊입장에서는 낮은 공일테니까요 ㅋㅋ 극단적인 스핀과 rpm으로 메뎊을 공략하면 메뎊도 백핸드가 네트에 걸리는 경향이 좀 있었습니다.. 아마 클레이에서 메뎊 본인이 약한 것이 본인이 선호하지 않고 먼지날리고 짜증나서라고는 하지만 이러한 물리적 요인도 있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조심스러운 생각입니다 ㅋㅋ
제가 평소에 백핸드가 너무 플랫하다고 생각해서 좀 더 스핀이 많이 들어가는 스윙을 시도해볼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메드베데프의 오픈 백핸드는 안드레 아가씨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히려 포핸드가 더 독특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임팩트순간에 손목에 스냅을 강하게 줘서 팔로우스루가 많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래서 다른 선수같으면 왼쪽 어깨 옆에서 끝나야 할 포핸드 스윙궤적이 거기까지 가지 않고 목 옆에서 끝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거 볼때마다 사실 목이 서늘해질 정도로 불아불안합니다. 본인이야 익숙해졌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불안하더라고요. 차라리 나달처럼 머리위로 돌리던가 ㅎㅎ
임팩트땐 열였다고 볼수없죠.. 거의 스퀘어입니다 그러기에 강하게 프랫으로 나가는거구요. 팔로뚜루할때 아마 열리는데, 그건이미 공이 떠난후구요. 타이밍이 엄청 중요하죠... 프로선수니까 당연히 연습때 엄청마니 때리고 훈련했겠죠. 그리고, 저 tf 락켓은 파워보다 엄청 콘트롤이 좋은락켓입니다. 당연히 테션또한 높을것이고.. 무었보다도 메드베데프는 베이스 한참 뒤에서 칩니다.. 이 모든게 본인이 맘놓고 베이스에서 본인 힘으로 힘껏때리는 경기운영을 위함이고 그자체가 메드베데프의 게임 입니다. 저렇기때문에 알바레즈가 드랍샷으로 갖고놀죠.. ㅎㅎ 그렇다고 알바레즈가 베이스에서 파워 스트로크에서 밀리는 선수도 아니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라켓 면을 연다는 건 임팩트 전부터 끌고 나오는 부분이 핵심입니다. 보통의 톱스핀 백핸드는 라켓면을 닫은 채로 임팩트 직전까지 오다가 임팩트 순간 스퀘어가 되는데, 메드베데프는 라켓면이 약간 열린 채로 임팩트 지점까지 오는 게 차별성이 있는 거죠. 스트링도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올시즌 메드베데프는 스트링 텐션을 바꿨는데 이게 포핸드 테크닉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역대 테니스 선수 중에서 누구도 3번의 그랜드슬램 즉 4종 오픈을 각각 최소 3번씩 우승하는걸 이룬 선수는 없다. 가장 가까운게 조코비치가 이번 프랑스 오픈을 우승한다면 3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지. 나달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각각 한번씩 더 우승해야 가능함.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나달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면 조코비치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알카레즈는 스페인 선수이지만 하드코드에서 더 강점이 드러나기 때문이고 즈베레프 도미니크 치치파스는 조코비치를 이길 수 있을거 같지 않다
도미니크팀은 17~19년도 3년간 롤랑에서 조코비치 잡은 전적이 있어 살아만 난다면 기대해볼만 하겠지만...올해 모든대회 1라운드 광탈 중이라 불가능에 가깝고.. 알카라즈는 작년에 마드리드?에서 조코랑 나달 모두 잡고 우승도 했고 롤랑에선 즈베레프에게 잡히긴 했는데 당시 즈베레프 부상 전까지 나달도 잡을 기세였던지라 알카라즈가 못한게 아님 그리고 알카라즈 하드에서도 강한거지 첫 타이틀도 클레이였고 클레이가 좋았던 선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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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홀릭 김기범 기자님 ~ 분석력 탁월하시네요. 멋지십니당.
메드베데프의 투핸드 백핸드 따라 하고 싶은데 어쩌죠? ^^
집에서 따라하시면 다칩니다^^
시너 선수가 시상식에서 친 농담이 너무 웃겼습니다.
"다닐 지난 5주동안 너의 팀과 니가 이룬 성과는 대단했어 축하해
근데 곧 클레이 시즌이 시작될텐데 한번 보자구 ㅋㅋ"
챔피언쉽 시상식에서 챔피언 메드베데프에 센스있는 농담치는 야닉 ㅋㅋㅋ
그러게요 시너의 시상식 스피치 센스가 빛났습니다.
이거였군 메뎁의 클레이실력을 봉인해제 시킨게
뛰어난 분석력 항상 기다려집니다
자주자주 올려주세욤
좋은 영상,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ㅋㅋ 키키홀릭 백핸드부분 빼면 훌륭한 영상이네요...😅
옥의 티 인정합니다 ㅋㅋ
난 좋던디
날카로운 분석력..ㄷㄷ 존경스럽습니다!
볼스포츠님 컨텐츠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계속 테니스 저변 확대 위해 힘써주세요!
@@키키홀릭테니스 감사합니다! 이번에 기자님이 번역하신 책도 샀습니다ㅎㅎ 열심히 공부해서 더 유익한 채널 만들겠습니다~!
시너와 알카라즈의 준결승이 정말 키키홀릭의 분석 한분량 할만한 명승부였는데요….!
주말에 제가 게을러서 그 명승부를 리뷰 못했네요. 반성하겠습니다!
플랫성 구질의 장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포핸드TV님.
ㅋㅋ 진짜 메뎁 백핸드 자세는 볼때마다 희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하는 경기라 겨우 일어나 보다가 1세트 보고 포기했습니다...ㅠ,ㅠ 시너가 알카라즈와의 경기 여파인지 컨디션도 나빠 보였고 경기 내용이 너무 밀리더군요.... 우연히 니시오카인가 하는 일본 선수가 하는 유튜브를 본 적이 있는데 메뎁과의 플레이를 기자님이 설명하는 것처럼 얘기하더군요...공이 돌처럼 무겁게 깔려들어와서 대응하기가 너무 힘든 선수였다고요... 그렇게 키도 크고 마른 선수가 (과장하면) 코트 벽에서 리턴하는 모습이잖아요... 얼마나 힘이 좋은 걸까 합니다...^^ 정말 메뎁의 수비는...@@
흙코트에서는 어떤 경기 내용을 보여줄지 또 기대가 됩니다^^ 기자님의 정성어린 설명 덕에 경기를 보는 이해력이 올라 갈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아즈라엘 님.
알카라스를 엄청난 퍼포먼스로 이기고 올라온 시너가 아쉽게도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게임을하지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시너가 제2의 조코비치같은 스타일이 될것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보완해야할것이 많아보이네요..
시너의 몸상태가 정상이었다면 다른 결과도 충분히 가능했을 겁니다.
갓키홀릭 영상 더 자주주세요
알갓습니다.^^
메뎊의 독특한 스윙은, 아무래도 커다란 신장과, 좋은 유연성을 이용하는 측면도 있지않나 싶어요 ㅇㅇ 보통 장신의선수는 백 떄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데 메뎊은 ㄹㅇ 독특함요
맞아요 백핸드가 자세를 낮춰야 해서 어려운 샷인데 메드베데프는 참 대단합니다.
조코비치가 북미 하드코트 시리즈에 불참한 이유에 자의가 반이나 있었던가요? ㅎㅎ
ㅋㅋㅋㅋㅋ 적확한 지적이시네요...ㅋㅋㅋㅋ
백신을 안 맞은 건 자의적 선택이니까요 ㅎㅎ
ㅇㅇ 아니야. 단식 챔피언인 형아가 알려줄께. 시너가 메델한테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슬라이스를 못쳐서가 아니라 드랍샷을 잘 못해서야. 드랍샷이 안되니 메델이 베이스라인뒤에서 편하게 방어만 하면서 시너를 괴롭힐 수 있는거고. 메델이 알카라즈한테 지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알카라즈의 드랍샷이 세계최고 수준이라서 그래. 짧게 치거나 너무 뒤에서 있으면 편하게 랠리를 못해게 드랍샷을 떨구거든. 그럼 시너는 왜 알카라즈한테 이겼을까? 시너의 포핸드 백핸드는 둘 다 세계 최정상급 속도에 둘 다 플랫성이라 알카라즈가 드랍샷을 잘 놓기가 너무 까다로워. 몇번 해봤는데 시너가 긴 다리로 와서 드라이브로 패싱샷해버리거든. 그러니 점점 더 무리하고 더 에러나고. 그렇다고 베이스라인 나달처럼 감는 랠리로 비벼볼라고 하기에는 다리길고 키 큰 시너가 높이 튀는 공을 오히려 더 좋아하거든? 시너는 좋아하는 공이 오니 좌우로 맘편하게 신나게 흔들어 제끼는거고 알카라즈는 좃빠지게 좌우로 뛰면서 감아 올리기만 하다 지치니 더 에러나고. 형아가 가르쳐줘서 고맙지?
고마워 형아. 단식 도전하고 싶다!!!
시너가 플랫성 타구라니 이게 뭔 멍멍이소리여... FH RPM 삼천에 BH도 이천 넘는데...
목소리 반 새소리 반 ㅎㅎㅎ
봄날의 햇살 같죠???ㅎㅎ
👍👍👍
메뎊 백핸드 정말 독특하긴 하죠 ㅋㅋ 정말 플랫하고요 ㅋㅋ 사실 즈베레프도 백핸드가 조금 플랫하게 치는 경향이 있는데, 메뎊은 더더욱 플랫한 느낌입니다 ㅋㅋ 메뎊의 백핸드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는 양 손을 둘다 라켓을 꽉 쥐고 두 팔에 다 힘을 쓰는 듯한 백핸드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투핸더라고 하더라도 주력으로 힘을 쓰는 손 (제가알기로는 우수자의 경우에는 주로 왼손)이 있고 다른 손으로 견고하게 받쳐주는 느낌의 백핸드라면, 메뎊의 경우에는 두손의 힘을 다 쓰면서 서로가 서로의 파워를 자제시켜주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ㅋㅋ 마치 초등학교때 피구를 한다고 하면 여자아이들은 한손으로 공을 던져도 남자아이들은 페널티를 주기 위해서 양손으로 공을 던져야 한다거나, 축구에서 쓰로인도 양손으로 해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각각의 팔이 각각의 힘을 제어하다보니 팔 길이에 비해 스윙 아크도 좀 작고 네트를 넘기기 위해 어퍼와 같은 경향의 스윙을 보이는 듯 합니다 ㅋㅋ 어떻게 보면 올드스쿨에 가까운 스윙스타일과 그런 구질의 공이기도 하지만, 메뎊은 이미 여기에 익숙해져서 이정도의 힘과 이정도의 반발력이면 어느 정도로 가는지 이미 깨우 친 듯 합니다 ㅋㅋ 이런 스타일의 경우 높은 바운드와 같은 몇몇 약점이 생기기 마련인데 메뎊은 워낙 키가 크니 왠만큼의 공은 다 약점공략이 안될 듯 합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높은 바운드의 공이라고 해도 메뎊입장에서는 낮은 공일테니까요 ㅋㅋ 극단적인 스핀과 rpm으로 메뎊을 공략하면 메뎊도 백핸드가 네트에 걸리는 경향이 좀 있었습니다.. 아마 클레이에서 메뎊 본인이 약한 것이 본인이 선호하지 않고 먼지날리고 짜증나서라고는 하지만 이러한 물리적 요인도 있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조심스러운 생각입니다 ㅋㅋ
와 전문적인 분석 너무 감사합니다. 최고!
키키 아저씨 목동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치는 모습 봤서요! ㅎㅎ
헉 그거 잊어주세요. ㅎㅎ
키키홀릭님의 친절한 설명에 많이 배웁니다. 플랫성 백핸드 대단하네요. 야닉시너가 고맙게도 알카라스를 잡아주는 바람에 조코비치의 랭킹1위 기록에 도움이 되었네요. 푹 쉰 조코비치가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
클레이 시즌 조코비치 나달 알카라스 3파전 기대합니다.
제가 평소에 백핸드가 너무 플랫하다고 생각해서 좀 더 스핀이 많이 들어가는 스윙을 시도해볼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메드베데프의 오픈 백핸드는 안드레 아가씨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히려 포핸드가 더 독특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임팩트순간에 손목에 스냅을 강하게 줘서 팔로우스루가 많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래서 다른 선수같으면 왼쪽 어깨 옆에서 끝나야 할 포핸드 스윙궤적이 거기까지 가지 않고 목 옆에서 끝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거 볼때마다 사실 목이 서늘해질 정도로 불아불안합니다. 본인이야 익숙해졌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불안하더라고요. 차라리 나달처럼 머리위로 돌리던가 ㅎㅎ
잘 지내지?
앗 이게 누구십니까 광희형 ㅎㅎㅎ 보시다시피 이러고 있습니다^^
키키홀릭 백핸드 먼일? 왜이리 좋지?
악마의 편집이라고 하지요 허허허
2:32 아니 새가...개
새가
아 새소리..ㅋㅋ
왜 라켓면을 열었는데 하늘로 날아가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그게...잘 쳐서 그런 게 아닐까요? ㅎㅎ 라켓면을 열고 다음 팔로우 스루에서 어떤 동작을 취하느냐에 따라서 공의 궤적이 달라질 수 있는데, 상향 스윙이 아닌 전방으로 향하는 스윙 성격이 강하게 가미되면 회전 없이 플랫성으로 빠르고 묵직한 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양재스포타임에서 치시나봐요~
네 매주 일요일 정오에 칩니다.
실외에는 왜 나오신 거에요?
저...봄이라서요 ㅎㅎ
시너 메드 알카라즈 먹고 먹고 먹는 관계 ㅎㅎㅎ
저도 백핸드 면 하늘로 오픈하고 칩니다ㅎ
하늘로 날아가지 않고 잘 컨트롤하시겠죠?
임팩트땐 열였다고 볼수없죠.. 거의 스퀘어입니다 그러기에 강하게 프랫으로 나가는거구요. 팔로뚜루할때 아마 열리는데, 그건이미 공이 떠난후구요. 타이밍이 엄청 중요하죠... 프로선수니까 당연히 연습때 엄청마니 때리고 훈련했겠죠. 그리고, 저 tf 락켓은 파워보다 엄청 콘트롤이 좋은락켓입니다. 당연히 테션또한 높을것이고.. 무었보다도 메드베데프는 베이스 한참 뒤에서 칩니다.. 이 모든게 본인이 맘놓고 베이스에서 본인 힘으로 힘껏때리는 경기운영을 위함이고 그자체가 메드베데프의 게임 입니다. 저렇기때문에 알바레즈가 드랍샷으로 갖고놀죠.. ㅎㅎ 그렇다고 알바레즈가 베이스에서 파워 스트로크에서 밀리는 선수도 아니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라켓 면을 연다는 건 임팩트 전부터 끌고 나오는 부분이 핵심입니다. 보통의 톱스핀 백핸드는 라켓면을 닫은 채로 임팩트 직전까지 오다가 임팩트 순간 스퀘어가 되는데, 메드베데프는 라켓면이 약간 열린 채로 임팩트 지점까지 오는 게 차별성이 있는 거죠. 스트링도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올시즌 메드베데프는 스트링 텐션을 바꿨는데 이게 포핸드 테크닉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키키홀릭님 저하고 단식한번 치시죠! (무례무례)
무례를 받아들입니다. 도전!
프랑스 오픈은 부상이 변수... 대회 전이든, 대회 중이든... 부상 앞에는 장사 없으니~
맞습니다. 부상이 웬수죠.
키키홀릭의 테크닉도 분석해주세요
분석: 엉망입니다!!
역대 테니스 선수 중에서 누구도 3번의 그랜드슬램 즉 4종 오픈을 각각 최소 3번씩 우승하는걸 이룬 선수는 없다. 가장 가까운게 조코비치가 이번 프랑스 오픈을 우승한다면 3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지. 나달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각각 한번씩 더 우승해야 가능함.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나달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면 조코비치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알카레즈는 스페인 선수이지만 하드코드에서 더 강점이 드러나기 때문이고 즈베레프 도미니크 치치파스는 조코비치를 이길 수 있을거 같지 않다
바브랭카가 최고 컨디션이라면? 글쎄 될까 몰라......
@@wakeupcall-p7v 바브린카는 글렀어요
도미니크 팀이 귀신같이 폼 올라오면 모를까.. 롤랑에서 나달 아니면 조코 적수가 없죠ㅋㅋㅋ
하하....별 생각 없이 프랑스오픈 기다렸는데 그런 대기록이 또 남아 있네요...참...조코비치도 대단한 선배의 발자취를 앞서가야하니...동기부여도 되겠지만 엄청난 부담도 될 것 같네요^^
도미니크팀은 17~19년도 3년간 롤랑에서 조코비치 잡은 전적이 있어 살아만 난다면 기대해볼만 하겠지만...올해 모든대회 1라운드 광탈 중이라 불가능에 가깝고..
알카라즈는 작년에 마드리드?에서 조코랑 나달 모두 잡고 우승도 했고 롤랑에선 즈베레프에게 잡히긴 했는데 당시 즈베레프 부상 전까지 나달도 잡을 기세였던지라 알카라즈가 못한게 아님
그리고 알카라즈 하드에서도 강한거지 첫 타이틀도 클레이였고 클레이가 좋았던 선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