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리는 시대를 풍미했던 조코비치vs나달의 라이벌리 자리에 시너vs알카라스가 들어서는 과정으로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알카라스가 이번 8강전에서 즈베레프에게 패배했지만 이날 즈베레프가 역대급 서브 컨디션과 경기력을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슬럼프로인한 패배로 보긴 어려워보입니다. 윔블던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패퇴시킨 알카라스, 호주오픈 4강에서 조코비치를 압도한 시너까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2명의 00's 세대 선수들의 무서운 성장세와 실력을 확인하게 되어서 너무나 흥분됩니다. 물론 이날의 패배가 조코비치에게 동기부여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메이저대회에서 전설을 상대로 얻은 승리 역시 젊은 선수에게 엄청난 동기부여를 만들기에 올 한 해 GS대회에서 펼쳐질 결승대진을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 이번 결승전에는 넥젠세대와 00's 세대간의 메이저 타이틀 누적수 대결에서 2대2 동률을 이루느냐, 3대1로 더욱 격차를 벌려 넥젠세대를 제2의 로스트젠 세대로 몰아가느냐가 달려있습니다. 전설을 좌절시킨 다음으로 맞이한 결승 또한 다른 결의 세대경쟁구도라는게 역시나 흥미롭습니다. 메드베데프 역시 빅3 이래 누구보다 많은 메이저대회 결승 경험을 갖고 있는 넥젠 세대의 넘버 1인만큼 조코비치가 없는 호주오픈 결승전이라해도 색다른 관점에서 역사적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조코비치가 참가하고도 조코비치 없는 호주오픈 결승이라...뭔가 어색하네요ㅎㅎ관중들에게 인사하고 통로로 퇴장하는 조코비치의 쓸쓸한 뒷모습과 함께 그 옆의 조코비치의 빼곡한 우승이력을 기록한 벽면을 비춰주는 장면이 이제는 조코비치가 정상급 기량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이남지 않았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한편으론 아쉽고 섭섭하기도 했습니다.
2019페더러처럼 조코도 은퇴전 본인 텃밭인 호주오픈 결승은 갈 거 같은데 페옹처럼 결승에서 무너지느냐 우승하느냐에 따라 은퇴시점이 갈릴 듯..무너지면 롤랑부터 US가기 전까지 성적 안 좋으면 은퇴할 것이고 우승하고 롤랑부터도 계속 좋은 성적 나오면 그 다음해까지도 갈 수 있다고 봄. 아직 기회는 충분히 있습니다. 전 은퇴전 11-4-8-5 총 28슬램 봅니다.
한번 질수도 있죠. 예전에 메뎁한테 지고 눈물을 흘리는 조코비치를 보고 사람들이 전부 이제 자기도 마지막인걸 알고 우는거다 이제 조코의 시대는 끝이다 했는데 ㅋㅋ 그후, ...우승을 밥먹듯이 해버린게 조코비치입니다. ㅋㅋ 시즌 통으로 봐야 알수 있지 한두경기로는 아직 모릅니다 ^^
조코비치의 위대한 업적과 여정의 종말이 시작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징적인 경기이었다고 평가합니다. WB에서는 패했지만 total points에서는 같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노매치이었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체력적인 면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프리츠의 긴 랠리에서도 역력했습니다. 갑작스런 쇠퇴가 슬프지만 그 동안 응원하는 팬들을 환호성에 환상적인 화답을 불사조처럼 보여주었던 조코를 이젠 보내주어야 할 듯 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시너의 우승에 건 저에게는 손에 땀을 쥔 명승부였네요. 조코비치의 예전 인터뷰에서 차세대 제 1 주자로 시너를 꼽은 적이 있었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네요 . 내일 결승은 체력에서도 분위기에서 월등한 시너가 훨씬 유리하겠지만 호주오픈 2전 3기를 노리는 메드베데프의 집념도 무시할 수 없기에 ~~~ 역대급 명승부 기대됩니다 . 다만 tvn에서 아시안컵 중계한다고 중간에 끊지 않았으면 하네요 . ( 호주 /인도네시아 전은 그냥 지연중계로 하고 ~~~~ ) 물론 그전에 끝날 수도 있지만 ^.^ ~~~
시너의 강철 멘탈이 완성된 시점을 보는 순간이였습니다. 서브,포핸드,백핸드,육탄방어전에 강한 자신감으로 강하게 밀어붙였던 강한 시너였습니다. 조코비치가 그런 멘탈에서 당황하며, 다시 멘탈을 잡았지만 쫒기는 마음은 어쩔수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시너가 확실히 잘했고 또 하나의 알카라스를 대적할수 있는 큰 별이 탄생되는 순간이였습니다👏👏
@@zeus3106 본인이 그렇게 믿으면 그런거죠. 하지만 "조코비치 샷이 충분히 날카로웠고, 컨디션에도 문제가 없었음" 이라고 할 근거는 없습니다. 본 영상에서도 통계가 나왔지만 에러도 많았고 조코비치 본인도 자신의 경기중 최악이었다고 말하고 경기 후 시너의 인터뷰에서도 조코비치가 처음에는 경기력이 안좋았다 라고 하는데...
저는 이번 시너 조코비치 전을 보면서 16호주 4강 페더러 대 조코비치 전이 생각났습니다. 조코비치가 이번 시너 전에서 백핸드가 집나갔듯 제 기억이 맞다면 페더러도 저때 경기에서 백핸드가 무지하게 안들어갔죠. 그리고 경기 양상도 1,2세트 무기력한 패배 노련미로 3세트 가져오지만 다시 4세트 무난한 패배까지 너무나도 비슷했네요. US오픈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호주오픈의 제왕 조코비치가 치열한 승부끝에 진것도 아니고 압도적 패배라 어쩌면 상징적인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조코비치 팬이지만 처음 1세트 1~2게임 보자마자 와 이거 지겠는데? 스트록 대결에서 조코가 상대가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껐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드는 경기였어요. 랠리에서 상대가 안되니까 억지로 구석으로 더 치려고 하고 그게 컨디션이 최고면 들어갔을지도 모르지만 다 에러하는거 보면서 오늘 졌다 싶었습니다. 경기 처음부터 실력적으로 안된다는 느낌을 이렇게 받은 경기는 진짜 오랜만이었네요.
저도 4세트 40-0 경기를 내주는 걸 보고 아, 이건 졌구나 했습니다...ㅎㅎ 조코비치의 많은 경기를 봐 왔는데 40-0를 내준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작년에도 기자님 호주 우승 후보 명단에 시너가 없어서 왜 서너를 버리시나요...하고 우스개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정말 1년 사이 시너의 경기력은 어마어마 해 졌습니다 우승? 가능 할가요??? 그랜드슬램 파이널에 가 본 적이 없다는 것이 큰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면...가능할 것도 같습니다만... 메뎁의 리턴이라면 시너의 스핀이 어마한 스트로크를 커버 할 수 있을지도...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ATP파이널 시너와의 경기 보면서도 느꼈던 건데 시너의 백핸드 슬라이스에서 조코비치의 실수가 계속 나오는 것도 의아했습니다 스핀 양에서 밀렸다는 걸까요??? 정현과의 경기 때처럼 팔에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조코의 경기를 좋아하는 팬이지만 시너가 워낙 좋은 경기를 보였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은 들지 않습니다...ㅎㅎㅎ 그냥 문득...페더러도 없고 나달도 없고...첫 경기 상대는 자신보다 나이가 18살 어린 선수와 경기해야 하고... 그 맘은 또 어떨까...쓸쓸하지 않을까...두렵지 않을까...자신이 좋아하는 그 코트에서 경기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을 아는 선수의 마음 어떨까 싶으면서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도 조금은 희석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조코비치 4강 완패 1번한 것으로 조코비치는 더 이상 안 통한다는 건 절대 아님. 타 선수들처럼 조코비치도 컨디션 최악인 날도 있는거임. 조코가 남은 그랜드슬램에서 계속 8강이나 4강에서 떨어지면 그때가 에이징커브고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게 맞지. 어쨌든 이번 슬램도 37살에 4강 갔는데 완전 실패는 아닌 거지.
이세상에 자연의 순리를 이길건 하나도 없죠. 작년 윔블던에서 알카라즈에게 질때는 이제 끝이구나 했는데, Us 오픈에서 우승할때 진짜 눈물났고, 얼마나 자기절제와 노력을 한걸까 하는 생각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한 인간으로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GS 우승횟수 나달만 넘어서라고 응원했는데, 그건 다 이뤘으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딸때까지 열쒸미 응원해 볼게요.❤❤❤
언제나 차분한 시너가 앞으로 우승컵 몇개를 들어올릴지 기대됩니다 다만 조코비치가 25회 우승, 파리올림픽 금메달 따고 멋지게 은퇴하길 바랍니다 조코비치가 페더러처럼 후배들에게 패배하면서 은퇴하는것은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시너에게 1세트 승리한것도 조코비치니까 가능했다고 위로해봅니다
정확한 분석 잘 봤습니다. 서브 향상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첫서브 득점율. 특히 세컨서브 특점율은 다른선수와 비교 안될 정도로 높습니다. 중요한 순간 터지는 서브와 서브 후 스트로크플레이 등 좋은 밸런스는 최고죠 중심이 낮으니 어떤볼에도 밀리지 않고 자신있게 스윙하는데 파워와 안정성끼지 최고의 기량입니다. 그리고 조코비치를 물리칠 준비를 다 했던군요.
조코비치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었던 점은 분명하지만 단순히 이거 때문에 시너에게 졌다는 걸로 생각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모든 것에서 시너가 우위였습니다. 1세트 2세트를 보면서 느낀 점은 조코비치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뭘 못한게 아니라.. 뭘 할 정신도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시너의 스트로크를 보면 공도 빠른데.. 스핀도 많고 그 공들이 대부분 베이스라인 근처에 떨어지죠~ 그 공들을 치는거에 급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코비치는 변화를 주기위해서 드롭도 하고 네트플레이도 하는데.. 시너의 공들이 다 깊게 오니 할 수가 없었죠.. 코트 커버에서도 시너가 우위에 있었습니다.풋워크가 좋으니 거의 모든 공을 제대로 받아칠 수 있었으니.. 조코비치 입장에선 답답했을 거 같네요~ 시너가 조코비치를 상대로 최근에 가장 많이 경기를 했고.. 조코비치 상대로 준비를 제대로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큰 약점이었던 체력적인 부분도 잘 보완된거 같아서.. 올해의 시너는 다른 때 보다 더 기대가 되네요~ 이 기세로 호주오픈 타이틀을 거머쥐길 기원합니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건 없죠. 조코비치 초반부터 좋은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컨디션관리도 프로는 능력이니까요. 작년 윔블던에서 질때 끝이구나 생각했었는데 US오픈에서 우승할때 눈물날정도로 대단한 인간이라고 감탄했었습니다. 이렇게 오랜기간 최고의 자리에 있기는 어지간한 그자기절제와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겁니다. GS 우승횟수 기록 나달 뛰어넘은것도 너무 대단하고(개인적으로는 기아 스폰받는 나달도 팬이여요) 그 오랜기간 두루두루 모든기록 바꾼거 대단하고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요번 프랑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 따기를 기원하며 열쒸미 응원합니다 ❤❤❤
아쉽게 4강은 올해는 계획없어서 못봤지만. 8강까지 경기장에서 본 저나 주위친구들은 이해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예선경기나 루블레프랑 하는거먼 보고도 시너 에게서 예전 조코비치 풍기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미없는(그냥 완벽한 느낌) 연습할때 스트로크만 봐도 그냥 코스구석구석들어가는게 실제로 경기장에서 봐도 서브가 들어가는게 보이지않을정도로 빠르고 코스가 말이안됩니다..
@@철학-r5q 데이비스컵 이어서 연패 맞고 atp파이널은 3세트 경기었어. 말년 페더러처럼 마스터스에선 경쟁 가능해도 이제 슬램에서 시너 스트로크나 서브 감당하기 힘들거야. 말이 14년 차이지 테니스 프로레벨에서는 전성기준 2세대 또는 3세대 차이야. 지금까지 버텨온 조코비치가 비정상일 것 뿐이고 올해 남은 시너와의 대전 지켜보셈. 시너 부상 아닌 이상 난 절대 못이길거라고 봄.
@@HyobinLove 데이비스 컵은 기록으로 쳐주지도 않을뿐더러 중요하지도 않은 대회고 3세트던 뭐던 파이널이란 중요한 대회에서 이긴걸 더 중요하게 쳐주지 그리고 시너는 지금 테니스선수중 폼이 가장 좋은데 그선수힌테 졋다고 시대가간다 개헛소리하는건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음
노장 선수들의 나이로 인한 기량 저하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허나, 조코비치가 이번 4강에서 떨어졌다고 그의 시대는 끝난것은 아닌듯합니다. 조코비치가 할수 있는 데까지 하고 스스로 내려올날을 결정할거 같고, 우리는 다음 경기때 조코비치가 어떤 전략을 가져서 나올지 기대 해야겠습니다. 그랜드 슬램 2번정도 + 파리 올림픽 금메달까지 겟 했음 좋겠습니다.
작전에서 조코비치가 졌습니다. 정현이 조코비치를 이길때를 연상했습니다. 시너의코치진이작전을 짰습니다.시너가 베이스라인에 바짝붙어서 롱랠리를 피하고 최대한 짪은 시간에 리턴을 함으로서 숨쉴틈을 주지않고 강력한 스트록으로 승부를 건것이 주효했습니다. 그래서 조코비치가 실수를 연발했죠. 조코비치가 베이스 라인안에 바짝붙어서 바로리턴 을 하는데에 약점이 있는게 드러난셈.
만약 시너가 조코의 대회라는 호주오픈에서 우승한다면 제2의 나달이라 불리는 알카라즈에 이어 제2의 조코비치가 탄생하는것이라 할수있을정도로 압도적 파워와 속도는 인상적이었음...이제 페더러를 이을 원핸드 백핸더의 출현이 가능하다면 앞으로 10년이상 테니스를 즐길수있을것같아 기분좋음...
패인은 연말 파이널이후 데이비스컵. 사우디에서 친선경기. 유나이티드컵 대회를 참가하면서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자고 샷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음. 유나이티드컵에서 드미노한테 일방적으로 당할때 손목부상때문에 그런줄알았지만 이미 샷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음. 1라움드에서 칼리파이어 상대로 진을 빼고 겨우 이겼고 테일러 상대할때도 16년 연속 브레이크포인트에서도 1개도 성공못함.. 작년 대성공에 취하여 정신력이 많이 해이해진 결과로 보임.
그 조코비치가 스트로크에서 이 정도로 에러가 많았던 경기는 처음 봤습니다.
스스로도 공 맞는 감이 별로였는지 계속해서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만큼 시너의 스트로크가 강하고 타이밍이 빨랐던 거겠죠 ㄷㄷ
조코가 경기후 인터뷰에서 그러더군요
“솔직히 이번대회내내 만족스런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테니스 쳐보면 그렇잖아요 상대가 잘하면 내 플레이 안나오고. 최악의 경기력이 되지요
이번 승리는 시대를 풍미했던 조코비치vs나달의 라이벌리 자리에 시너vs알카라스가 들어서는 과정으로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알카라스가 이번 8강전에서 즈베레프에게 패배했지만 이날 즈베레프가 역대급 서브 컨디션과 경기력을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슬럼프로인한 패배로 보긴 어려워보입니다. 윔블던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패퇴시킨 알카라스, 호주오픈 4강에서 조코비치를 압도한 시너까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2명의 00's 세대 선수들의 무서운 성장세와 실력을 확인하게 되어서 너무나 흥분됩니다. 물론 이날의 패배가 조코비치에게 동기부여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메이저대회에서 전설을 상대로 얻은 승리 역시 젊은 선수에게 엄청난 동기부여를 만들기에 올 한 해 GS대회에서 펼쳐질 결승대진을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 이번 결승전에는 넥젠세대와 00's 세대간의 메이저 타이틀 누적수 대결에서 2대2 동률을 이루느냐, 3대1로 더욱 격차를 벌려 넥젠세대를 제2의 로스트젠 세대로 몰아가느냐가 달려있습니다. 전설을 좌절시킨 다음으로 맞이한 결승 또한 다른 결의 세대경쟁구도라는게 역시나 흥미롭습니다. 메드베데프 역시 빅3 이래 누구보다 많은 메이저대회 결승 경험을 갖고 있는 넥젠 세대의 넘버 1인만큼 조코비치가 없는 호주오픈 결승전이라해도 색다른 관점에서 역사적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굿
바로바로 업데이트 고맙습니다. 늘 잼있어요~~이렇게 조코비치의
시대가 저물까요
조코비치가 참가하고도 조코비치 없는 호주오픈 결승이라...뭔가 어색하네요ㅎㅎ관중들에게 인사하고 통로로 퇴장하는 조코비치의 쓸쓸한 뒷모습과 함께 그 옆의 조코비치의 빼곡한 우승이력을 기록한 벽면을 비춰주는 장면이 이제는 조코비치가 정상급 기량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이남지 않았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한편으론 아쉽고 섭섭하기도 했습니다.
마음이 아팠어요..
조코비치 볼 날이 얼마남지 않음에...ㅠㅠ
조코비치 팬으로 올해 소원이 있다면 윔블던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입니다..화이팅!! 노박
저도 조코비치의 경기를 좋아하는 팬으로 그의 경기를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한 경기 한 경기 ..그저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2019페더러처럼 조코도 은퇴전 본인 텃밭인 호주오픈 결승은 갈 거 같은데 페옹처럼 결승에서 무너지느냐 우승하느냐에 따라 은퇴시점이 갈릴 듯..무너지면 롤랑부터 US가기 전까지 성적 안 좋으면 은퇴할 것이고 우승하고 롤랑부터도 계속 좋은 성적 나오면 그 다음해까지도 갈 수 있다고 봄.
아직 기회는 충분히 있습니다. 전 은퇴전 11-4-8-5 총 28슬램 봅니다.
저도 마음이 아팠네요 뭔가 이제 얼마 볼수 없다는 느낌이 스륵스륵 드는데 뭔가 가슴 한쪽이 쓸쓸했어요
정말 재밌는 결승이 될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시너가 이길거 같긴하지만, 메드베데프도 4강에서 거의 꺼져가는 불씨를 아슬아슬 하게 되살려내는 놀라운 게임을 보여줘서 또 그런식의 기적을 만들지 기대가 되네요
한번 질수도 있죠.
예전에 메뎁한테 지고 눈물을 흘리는 조코비치를 보고 사람들이
전부 이제 자기도 마지막인걸 알고 우는거다
이제 조코의 시대는 끝이다 했는데 ㅋㅋ
그후, ...우승을 밥먹듯이 해버린게 조코비치입니다. ㅋㅋ
시즌 통으로 봐야 알수 있지 한두경기로는
아직 모릅니다 ^^
그전에 졌을 때는 지금과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물론 조코비치가 세월이 더 지나서 이기도 하겠지만, 좌우 스트로크에도 전혀 대처가 안되고 밸런스가 많이 무너지더라고요. 조코비치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나이는 속일 수 없잖아요.
@@즐건하루 3달전에 이겼는데요? ㅎ
이번 시너는 정말 놀라워요 😮 조코한테만 한게임내주고 나머지경기 모두 3:0으로 올라온거보면 이제 시너는 다른 클래스의 선수가 된듯해요. 요번 호주 오픈에만 그럴려는진 두고봐야겠지만, 불사조 메뎁과의 결승 넘 기대되요.😊
키키홀릭님의 예측대로 되었군요. 여전히 조코비치의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시너가 새로운 강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조코비치의 위대한 업적과 여정의 종말이 시작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징적인 경기이었다고 평가합니다. WB에서는 패했지만 total points에서는 같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노매치이었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체력적인 면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프리츠의 긴 랠리에서도 역력했습니다. 갑작스런 쇠퇴가 슬프지만 그 동안 응원하는 팬들을 환호성에 환상적인 화답을 불사조처럼 보여주었던 조코를 이젠 보내주어야 할 듯 합니다.
늘 좋은 해설 해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
항상 좋은분석 감사합니다
0-4구 쇼트 랠리에서 시너가 80:43으로 앞섰고, 조코비치의 서브에서 0-4구 랠리는 39:24, 시너의 서브에서 0-4구 랠리는 56:4. 데이터에 오류가 있습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서브권 39, 리턴에서 4점 획득해 총 43점이고, 시너는 56점+24=80점입니다. 데이터는 이상이 없습니다.
그래도 조코비치는 2월 중순까지는 랭킹 1위 유지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시너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시너의 우승에 건 저에게는 손에 땀을 쥔 명승부였네요. 조코비치의 예전 인터뷰에서 차세대 제 1 주자로 시너를 꼽은 적이 있었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네요 .
내일 결승은 체력에서도 분위기에서 월등한 시너가 훨씬 유리하겠지만 호주오픈 2전 3기를 노리는 메드베데프의 집념도 무시할 수 없기에 ~~~ 역대급 명승부 기대됩니다 .
다만 tvn에서 아시안컵 중계한다고 중간에 끊지 않았으면 하네요 . ( 호주 /인도네시아 전은 그냥 지연중계로 하고 ~~~~ ) 물론 그전에 끝날 수도 있지만 ^.^ ~~~
TV의 시대는 저물었습니다. ott 구독을 추천드립니다.
60대 여
경기내내 이렇게 흥분되고
긴장한건 처음입니다 흥분하다
3셋트 끝나고 기운빠져
누웠습니다^^:;
개인적으론 시너를 응원했습니다
페.나.조 시대에 있다는게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그냥 이번엔 시너한테 벽 느낀듯
부담감이 무리한 샷으로 이어짐
시너의 강철 멘탈이 완성된 시점을
보는 순간이였습니다.
서브,포핸드,백핸드,육탄방어전에
강한 자신감으로
강하게 밀어붙였던 강한 시너였습니다.
조코비치가 그런 멘탈에서
당황하며, 다시 멘탈을 잡았지만
쫒기는 마음은 어쩔수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시너가 확실히 잘했고
또 하나의 알카라스를 대적할수 있는
큰 별이 탄생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시너가 자기 서브의 수준을 많이 올린것도 있겠지만 조코비치의 1,2세트 경기력은 정말 다른사람처럼 보일정도로 무기력했음.
이건 아니라고 보는게, 조코비치 샷이 충분히 날카로웠고, 컨디션에도 문제가 없었음. 그냥 시너가 컨디션, 폼이 너무나도 압도적이었음
@@zeus3106 본인이 그렇게 믿으면 그런거죠. 하지만 "조코비치 샷이 충분히 날카로웠고, 컨디션에도 문제가 없었음" 이라고 할 근거는 없습니다. 본 영상에서도 통계가 나왔지만 에러도 많았고 조코비치 본인도 자신의 경기중 최악이었다고 말하고 경기 후 시너의 인터뷰에서도 조코비치가 처음에는 경기력이 안좋았다 라고 하는데...
테니스는 상대적인거라. 시너가그만큼 압도적이어서 조코비치가 무기력하고 페이스 끌려갔다는 의견에 나도 동의
컨디션 누가봐도 문제있어보였는데... 특히 승부처에서 평소 조코라면 안했을 안일한 샷들이 많았음. 찬스볼도 다 날리고
컨디션 문제라고 평가하겠다면 틀린ㄹ은 아니겠지만 냉정하게 상대가 나보다 잘 치면 무리하게 되고 그러면 컨디션도 안 좋아지지요
김기자님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거의 100% 공감합니다. 조코비치의 팬으로 아쉽지만 다음 봄과 초여름의 채널 슬램을 기다려야겠네요.
저는 이번 시너 조코비치 전을 보면서 16호주 4강 페더러 대 조코비치 전이 생각났습니다. 조코비치가 이번 시너 전에서 백핸드가 집나갔듯 제 기억이 맞다면 페더러도 저때 경기에서 백핸드가 무지하게 안들어갔죠. 그리고 경기 양상도 1,2세트 무기력한 패배 노련미로 3세트 가져오지만 다시 4세트 무난한 패배까지 너무나도 비슷했네요. US오픈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호주오픈의 제왕 조코비치가 치열한 승부끝에 진것도 아니고 압도적 패배라 어쩌면 상징적인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조코비치 팬이지만 처음 1세트 1~2게임 보자마자 와 이거 지겠는데? 스트록 대결에서 조코가 상대가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껐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드는 경기였어요. 랠리에서 상대가 안되니까 억지로 구석으로 더 치려고 하고 그게 컨디션이 최고면 들어갔을지도 모르지만 다 에러하는거 보면서 오늘 졌다 싶었습니다. 경기 처음부터 실력적으로 안된다는 느낌을 이렇게 받은 경기는 진짜 오랜만이었네요.
저랑 똑같은 느낌이셨네요
저랑 똑같은 느낌, 뭔가 조코비치는 초반에 지다가 역전할수 있는 느낌이 아닌 걍 질거 같은 느낌이 팽배했어요
빠른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
시너의 기세가 너무 좋습니다 작년초반 알카랑 비슷한것 같아요
저도 4세트 40-0 경기를 내주는 걸 보고 아, 이건 졌구나 했습니다...ㅎㅎ
조코비치의 많은 경기를 봐 왔는데 40-0를 내준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작년에도 기자님 호주 우승 후보 명단에 시너가 없어서 왜 서너를 버리시나요...하고 우스개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정말 1년 사이 시너의 경기력은 어마어마 해 졌습니다
우승? 가능 할가요??? 그랜드슬램 파이널에 가 본 적이 없다는 것이 큰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면...가능할 것도 같습니다만...
메뎁의 리턴이라면 시너의 스핀이 어마한 스트로크를 커버 할 수 있을지도...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ATP파이널 시너와의 경기 보면서도 느꼈던 건데 시너의 백핸드 슬라이스에서 조코비치의 실수가 계속 나오는 것도 의아했습니다
스핀 양에서 밀렸다는 걸까요???
정현과의 경기 때처럼 팔에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조코의 경기를 좋아하는 팬이지만 시너가 워낙 좋은 경기를 보였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은 들지 않습니다...ㅎㅎㅎ
그냥 문득...페더러도 없고 나달도 없고...첫 경기 상대는 자신보다 나이가 18살 어린 선수와 경기해야 하고...
그 맘은 또 어떨까...쓸쓸하지 않을까...두렵지 않을까...자신이 좋아하는 그 코트에서 경기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을 아는 선수의 마음 어떨까 싶으면서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도 조금은 희석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조코비치는 모든 것을 이뤘고, 남은 시간은 보너스입니다. 다함께 이 시간을 축복하고 즐기시죠.
@@키키홀릭테니스 그렇네요^^
살아있는 레전드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경기 한경기 소중하고 즐겁습니다...^^
힘에서도 밀렸고, 풋워크도 확실히 시너보다 느렸음..체력에서 밀리니 천하의 조코도..세월앞에 장사없는거죠..
땡볕이 아닌 저녁타임이었으면 그래도 이보다 나은 경기력이 나왔을텐데.. 아쉽더군요
호주 멜번 대낮 기온이 36도..관중 사람열기까지 하면 거의 40도 가까워요..물론 세계 1위 조코비치도..사람인데..너무 더워요..
저녁경기나 심야 경기였다면..좀 달랐을텐데..아쉽네요..
아쉽지만 이번엔 우승할 자격이 안된 가지요...산전수전 다 극복한 자에게 트로피가 어울리겠지요 그동안 조코가 그렇게 우승했었고
테니스 대회 생방송
키키홀릭님 해설도
듣고 싶은데 말이죠.
오늘의 시너 정말 여우 그 자체였습니다 ..
정현은 이제 볼수가 없군요. 언제 또 한국에서 정현급의 플레이어가 나올지..
시너는 실력, 파워 그리고 맨탈 모두 성숙해지고 있네요.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메이저 25승을 기대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25승을 위한 시간이 이제 점점 줄어드는거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조코비치가 재정비해서 다음엔 꼭 우승하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키키홀릭님의 정확한 경기평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동한 고생해슈
그래도 여전히 조코비치는 멋져요
밸런스가 정말 좋네요!! 어디서든 자세를 갖춰 칠 수 있음이 놀라워요.
토론토 오픈때 시너 경기 직관하고 팬 되서 늘 응원하는데 이번에 결승가서 넘 기쁩니다. 물론 조코비치도 좋아하지만 이제 새로운 시대가 와야한다고 봅니다 ㅎㅎ
시너 랠리 폼을 보면 휘핑샷(채찍질)이 훌륭합니다(이게 파워 입니다). 약간 높은 공은 나달의 리버스 포핸드 샷을 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조코가 늙어서 파워로 밀렸다고 봅니다.
굿
조코비치가 초반에 해맨것도 있지만 시너가 잘햇다고 봅니다! 시너 포백 회전수가 장난아니었거든요! 시너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1.세월의 풍화를 견딜 수 있는 건 없다(에이징 커브) 2.새로운 미스터 그라운드 스트록커의 위력에 밀린 것이다. *컨디션 /폼/환경 이런 건 각자 책임져야 할 몫이고..ㅋ
맞는 말이긴 한데 조코비치 4강 완패 1번한 것으로 조코비치는 더 이상 안 통한다는 건 절대 아님. 타 선수들처럼 조코비치도 컨디션 최악인 날도 있는거임. 조코가 남은 그랜드슬램에서 계속 8강이나 4강에서 떨어지면 그때가 에이징커브고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게 맞지. 어쨌든 이번 슬램도 37살에 4강 갔는데 완전 실패는 아닌 거지.
굿
이세상에 자연의 순리를 이길건 하나도 없죠.
작년 윔블던에서 알카라즈에게 질때는 이제 끝이구나 했는데,
Us 오픈에서 우승할때 진짜 눈물났고, 얼마나 자기절제와 노력을 한걸까 하는 생각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한 인간으로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GS 우승횟수 나달만 넘어서라고 응원했는데, 그건 다 이뤘으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딸때까지 열쒸미 응원해 볼게요.❤❤❤
@@제니퍼영-k9f 진짜 저도 윔블던 지고 나서 이제 끝인가? 늙어가는 조코비치를 보니 마음이 아팠는데 us 오픈 우승하고 한 선수로서 너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티비 화면상에서도 스트로크로 뻗어나가는 공의 위력차이가 느껴졌음 😅 시너 ABSOLUTELY WINNER🎉
조코비치도 사람이다
조코비치를 지켜보는 사람도 힘듭니다. 그가 더 보여줄 것이 있을까? 정신,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보인다, 그만 해도 되겠다. 1라운드 부터 생고생을 했지요.
맘편히 응원해주세요. 그는 이미 레전드입니다.
시너가 많이 성장했어요~
앞으로 시너의 시대가 올 듯 하네요
명철한 분석, 공중파 해설자로 나서야 할 듯. 강추.
매우 감사하옵니다.
다 나이가 들어그러는겨. 물러날 때가 된겨..
언제나 차분한 시너가 앞으로 우승컵 몇개를 들어올릴지 기대됩니다
다만 조코비치가 25회 우승, 파리올림픽 금메달 따고 멋지게 은퇴하길 바랍니다
조코비치가 페더러처럼 후배들에게 패배하면서 은퇴하는것은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시너에게 1세트 승리한것도 조코비치니까 가능했다고 위로해봅니다
후배들한테 패배하는게 어쩔수 없는 자연의 섭리라고 봅니다 ㅠ 저도 슬프지만 받아들여야하는 현실 ㅠ 좀더 조코비치가 활약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시너의 황제 군림시대가 시작되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게임은 상대적이다. 즉 시너가 잘 한 것이다. 올 해 조코비치를 이제 레전드로 남겨주자.
그냥 실력차였음
시너 제발 우승해라 조코 이겼으면 그래야지 ㅠㅠ
시너가 잘쳤으니 실수가 많을수밖에
나이를 절감,세월앞에 장사없다
천하의 조코비치도 나이의 한계는 어쩔수 없군요. 메이저 25승을 다음 기회로 기대합니다.
조코도 늙었고 고트되고나서 동기부여도 안되고 라이벌들은 거의 다 은퇴했으니 훈련이 안되겠죠. 드미노한테도 진거보면
정확한 분석 잘 봤습니다. 서브 향상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첫서브 득점율. 특히 세컨서브 특점율은 다른선수와 비교 안될 정도로 높습니다. 중요한 순간 터지는 서브와 서브 후 스트로크플레이 등 좋은 밸런스는 최고죠 중심이 낮으니 어떤볼에도 밀리지 않고 자신있게 스윙하는데 파워와 안정성끼지 최고의 기량입니다. 그리고 조코비치를 물리칠 준비를 다 했던군요.
정교수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친절히 댓글도 달아주시고^^ 영광입니다.
시너 공터질 듯한 파워 타구음 그리고 에러가 줄으니 완승 시너 알카라스 시대가 온다
더운 낮 경기는 이제 노화된 조코비치한테는 힘들지 어쩔수없다
원래 낮경기는 모든 선수들에게 힘들죠. 나이 들수록 더.
Jannik Sinner deserved the win!
Congrats to Jannik on winning.
조코비치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었던 점은 분명하지만 단순히 이거 때문에 시너에게 졌다는 걸로 생각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모든 것에서 시너가 우위였습니다. 1세트 2세트를 보면서 느낀 점은 조코비치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뭘 못한게 아니라.. 뭘 할 정신도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시너의 스트로크를 보면 공도 빠른데.. 스핀도 많고 그 공들이 대부분 베이스라인 근처에 떨어지죠~ 그 공들을 치는거에 급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코비치는 변화를 주기위해서 드롭도 하고 네트플레이도 하는데.. 시너의 공들이 다 깊게 오니 할 수가 없었죠.. 코트 커버에서도 시너가 우위에 있었습니다.풋워크가 좋으니 거의 모든 공을 제대로 받아칠 수 있었으니.. 조코비치 입장에선 답답했을 거 같네요~ 시너가 조코비치를 상대로 최근에 가장 많이 경기를 했고.. 조코비치 상대로 준비를 제대로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큰 약점이었던 체력적인 부분도 잘 보완된거 같아서.. 올해의 시너는 다른 때 보다 더 기대가 되네요~ 이 기세로 호주오픈 타이틀을 거머쥐길 기원합니다.
시너의 드롭샷 플레이가 알카라즈만큼 좋아보이진 않던데, 조코비치가 나달/메뎁처럼 딥 리턴 전략을 가져갔으면 어땟을까요?
0~4구보다 긴 랠리에서 조코비치가 가져간 포인트들이 더 많은것 같은데요
당연하죠 ㅋ 근데 컨디션과 체력이 안되었죠~ 그걸 알고 막 때려버린거죠 ㅋㅋ
근데 이기려면 더 뛰고 더 참아야죠~ 그래서 진겁니다~ 한마디로 조코는 더칠 힘이 없어서 쉽게 한방 때릴려다 패배 한겁니다~
기자님의 분석으로 볼 때 조코비치가 롱 랠리로 갔을 때 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서 그랬던 것 같네요. 딥 리턴 전략을 사용하면 랠리가 길어지기가 쉬우니까요.
@@tv-dj5ys 넴 다음 ㅈ문가
작년말의 시너의 폼을보면 조코비치의 패배는 이미 예정되있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노박이 이 정도의 압도적인 결과로 패배할줄이라곤~~
역대 최고의 리터너로 불리는 조코비치가 리턴에서 조차 시너한테 밀리는 모습이 놀라웠네요 컨디션이 망이었는지 시너도 조코서브 진짜 잘 받더군요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건 없죠.
조코비치 초반부터 좋은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컨디션관리도 프로는 능력이니까요.
작년 윔블던에서 질때 끝이구나 생각했었는데 US오픈에서 우승할때 눈물날정도로 대단한 인간이라고 감탄했었습니다.
이렇게 오랜기간 최고의 자리에 있기는 어지간한 그자기절제와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겁니다.
GS 우승횟수 기록 나달 뛰어넘은것도 너무 대단하고(개인적으로는 기아 스폰받는 나달도 팬이여요)
그 오랜기간 두루두루 모든기록 바꾼거 대단하고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요번 프랑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 따기를 기원하며 열쒸미 응원합니다 ❤❤❤
나달은 은퇴하나요?
여ㄱ시 결승까지 가는게 힘든, 근데 조코스코어로 빠른 마무리가 될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조동생 메뎁에 한표 던져봄 😛
야닉 시너가 우승할 듯
하수는 승패를 보고 판단하고 고수는 찰나의 순간을 분석한다
아쉽게 4강은 올해는 계획없어서 못봤지만. 8강까지 경기장에서 본 저나 주위친구들은 이해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예선경기나 루블레프랑 하는거먼 보고도 시너 에게서 예전 조코비치 풍기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미없는(그냥 완벽한 느낌) 연습할때 스트로크만 봐도 그냥 코스구석구석들어가는게 실제로 경기장에서 봐도 서브가 들어가는게 보이지않을정도로 빠르고 코스가 말이안됩니다..
그냥 조코비치는 이제 37임 하루하루가 다름
점점 이런 일은 발생할거고 조코비치는 앞으로 계속 이런 결과를 받아들여야함
옳소!
조커비치 컨디션
난조
미스터리 아닙니다. 이제 시너의 스트로크를 감당할 수 없고 시너가 다 따라가서 계속 무리하게 각을 만들다보니 에러가 많이 나오는 겁니다.
이젠 시너 이기기 힘들어보입니다.
그건 당심 바램이고 무슨 누가보면 시너한테 연패하고잇는줄 알것네 ㅋㅋ 뭘 다신 못이겨 ㅋㅋㅋ 파이널때만해도 개발랏구만
@@철학-r5q 데이비스컵 이어서 연패 맞고 atp파이널은 3세트 경기었어. 말년 페더러처럼 마스터스에선 경쟁 가능해도 이제 슬램에서 시너 스트로크나 서브 감당하기 힘들거야. 말이 14년 차이지 테니스 프로레벨에서는 전성기준 2세대 또는 3세대 차이야. 지금까지 버텨온 조코비치가 비정상일 것 뿐이고 올해 남은 시너와의 대전 지켜보셈. 시너 부상 아닌 이상 난 절대 못이길거라고 봄.
@@HyobinLove 데이비스 컵은 기록으로 쳐주지도 않을뿐더러 중요하지도 않은 대회고 3세트던 뭐던 파이널이란 중요한 대회에서 이긴걸 더 중요하게 쳐주지 그리고 시너는 지금 테니스선수중 폼이 가장 좋은데 그선수힌테 졋다고 시대가간다 개헛소리하는건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음
뭔 조코가 작년부터 못하고있는것도아니고 2024년 내도록 못하고있는것도아니고 큰부상이있는것도아니고 한번졌다고 시너한테밀렸다고
말하는것도 웃김ㅋㅋ
하긴 한국팬들 작년 윔블던때도 알카라즈한테 한번졌다고 알카라즈한테이제 안된다니마니 거리던데 윔블던이후로 다시 조코가 알카라즈 압살해왔지
시너도 확실히 조코를넘어섰다는말들으려면 최소 이번년도 성적표는봐야 알겠지.
아직 메이져3개대회포함 많은 큰대회들이남았다. 아직 그런말하기엔 너무이르지않냐
@@HyobinLove 굿
노장 선수들의 나이로 인한 기량 저하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허나, 조코비치가 이번 4강에서 떨어졌다고 그의 시대는 끝난것은 아닌듯합니다.
조코비치가 할수 있는 데까지 하고 스스로 내려올날을 결정할거 같고, 우리는 다음 경기때 조코비치가 어떤 전략을 가져서 나올지 기대 해야겠습니다.
그랜드 슬램 2번정도 + 파리 올림픽 금메달까지 겟 했음 좋겠습니다.
조코패배원인 : 손목부상,연습량부족,낮경기+시너의발전이네요. 조코비치도 사람이니까 에이징커브는 어쩔수 없죠.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시너 파훼법도 준비할것으로 기대합니다. 은퇴전까지 25승 달성 기원합니다!
작전에서 조코비치가 졌습니다.
정현이 조코비치를 이길때를
연상했습니다.
시너의코치진이작전을
짰습니다.시너가 베이스라인에
바짝붙어서 롱랠리를 피하고
최대한 짪은 시간에 리턴을
함으로서 숨쉴틈을 주지않고
강력한 스트록으로 승부를
건것이 주효했습니다.
그래서 조코비치가 실수를
연발했죠. 조코비치가 베이스
라인안에 바짝붙어서 바로리턴
을 하는데에 약점이 있는게
드러난셈.
정밀 분석에 당할 수 있는 자는 없죠. 코치진이 엄청 분석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조코가 이제 다른 전략을 짜기도 힘들겠더라구요
예전 페더의 경기스타일 이군요
이렇게 못친 조코비치 난생 첨 보네요. 헐
나는 알카라즈 보다는 시너 쪽에 항상 관심을 가졌는데... 조코 대결에서 5세트 까지 가면 시너는 체력 때문에 불리했겠지요. 그래서 초반 세트에 집중했기에 2세트를 빨리 가져갔다고 봅니다. 앞으로 조코비치는 3세트 게임에서는 상위 랭커들에게 버거울 것입니다.
조코 나이 먹어 이제 체력 내려온게 눈에 보이던데요.
메뎁에 대해서 정정 해주시죠 기자님ㅋㅋㅋ
시너가 앞선다는건 백년은 빠르고 ㅋㅋ
조코 노쇠화와 옐로 컨디션 거기에 시너 현폼이 빚어낸 결과지
조코가 폄하될 껀덕지 1도 없음
좈닌 ㄷ ㄷ ㄷ
@@JH-bb8in페빠 수준
4세트40 0 에서브레이크당한게 너무컷음 ㅋㅋ
넘어서기는 다음대회때 만나면 무릎 꿇을것인데~~조코 다음을 기대~~ㅎㅎ
시너의 그립은 뭘까요?
세미 웨스턴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너~ 애썼다. 애쓴 김에 한 계단만 더 올라가 봐라. 이렇게 요코비치의 시대는 서서히 저물어 가는 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호주오픈 40몇연승 하다가 이제한번 졋는데 시대는 갓다 이러고 잇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달전 파이널도 이긴 조코인데 ㅋㅋㅋㅋㅋㅋ
작년 윔블던에서도 이.소리 했지 ㅋ
@@3KKK-v7l 가만보면 시대가 저물어 가는걸 원하는 사람들인거같음 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저물긴할건데. 지금 갑자기 찾아와도 안이상하긴해요. 사실 우승했던 2023파이널에서도 만족할만한 경기력이 아니었는데 우승은 기어코했는데.. 호주오픈에서의 스코어를 신경안쓴다면 조코비치의 경기력은 좀 아쉬웠어요..
@@다오-k9t 무슨 조코비치가 16강 32강 에서 갑자기 탈락한것도 아니고
지금 현재 테니스선수중 폼이 가장좋은 시너 힌테 진건데 시대가 저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바램이에요 그건 예측이아니라
이렇게 빅3의 시대는 저물고...
벌써 저물긴했어야 하는데 너무 늦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안 저물었을수도 ㄷㄷ
시너가 너무 잘하기도 했지만 조코비치가 이번대회에서 1경기 빼고는 잘한 경기가 없었죠
정답
조코비치가 마지막 숙제 올림픽 금메달을 가질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스페셜리스트 하드코트 우승가즈아~!
메드베데프가 긴 조코비치 느낌...시너는 어리고 긴 페더러 느낌 인거 같습니다
4세트에서 40-0에서 브렉당하는 순간 거기서 게임끝
좀 말린듯. 특히 포핸드쪽. 드미노 매치에서 약간 손목부상을 입었다는 설도 있어요.
패인 분석에 복잡한 이유가 필요없이 답은 이번 대회 1회전부터 예견된 있었음 느려진 발과 스윙스피드 곧 체력저하가 시작됐다는 뜻
마법의 물약도 안 통하는.
준결승까지 오면서 압도적 경기도 없었고 시드운이 그나마 여기까지 온 비결이라고 보임
만약 시너가 조코의 대회라는 호주오픈에서 우승한다면 제2의 나달이라 불리는 알카라즈에 이어 제2의 조코비치가 탄생하는것이라 할수있을정도로 압도적 파워와 속도는 인상적이었음...이제 페더러를 이을 원핸드 백핸더의 출현이 가능하다면 앞으로 10년이상 테니스를 즐길수있을것같아 기분좋음...
다른 건 몰라도 메이저 25회랑 몬테-카를로 우승 한 번 더 해서 트리플 골든 마스터스 보고 싶은데..이젠 안 되려나..아무렴 어때..조코비치 은퇴할 때까지 열심히 응원해야지♥
좋은 의견이십니다. 편하게 마음 졸일 필요 없이, 응원해주세요.
조코는 한방으로 어찌 해보려면 무조건 집니다 쉽게 끝내려고 하면 무조건 경기력이 떨어집니다~ 다 떠나서 그 한방을 치려고 패턴을 바꾸면 메르드데프, 알카라즈, 시너 등 세계 탑10 한테 질것입니다 더 치고 더 랠리가져가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예전처럼은 되지 않을겁니다
시너가 압도한 경기ᆢ시너의 사대가 열릴듯 하다ᆢ
시너가 서브폼을 바꾼것같은데요?
서브시 몸을더 예전보다 돌리는것같던데
네 여러 면에서 서브 업그레이드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스탠스도 바꿨고요.
팩트 전달만 부탁합니다. 그냥 이제 기량 달려서 완패한거에요. 조코비치 팬이신 건 알겠는데 이제 시너에게 안된다는 거 그냥 사실 전달하면 됩니다.
이제 질때도 됐잖아요.
넹 시너가 올라선 거 팩트!
결국 조코비치도 세월 앞에는 어쩔 수 없는가봅니다.
패인은 연말 파이널이후 데이비스컵. 사우디에서 친선경기. 유나이티드컵 대회를 참가하면서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자고 샷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음. 유나이티드컵에서 드미노한테 일방적으로 당할때 손목부상때문에 그런줄알았지만 이미 샷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음. 1라움드에서 칼리파이어 상대로 진을 빼고 겨우 이겼고 테일러 상대할때도 16년 연속 브레이크포인트에서도 1개도 성공못함.. 작년 대성공에 취하여 정신력이 많이 해이해진 결과로 보임.
메드베뎁 8강 경기보면 결과는 이겼지만 경기를 입도하지 못했고 서브와 스트록에서 끌려다니는 느낌이 강했어요. 후카츠의 범실로 이긴느낌, 4강도 마찬가지고. 현재 폼으로 보면 시너가 우승할듯요. 하지만 결승에선 늘 변수가..
공은 늘 둥글죠.
조코비치가 이번 토너먼트 통틀어 그렇게 기량이 올라와 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시너 퍼스트성공률80퍼센트 리턴으로 브레이킹 못하면 질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