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학생 수 많은 남녀공학 가세요" 전교 1등을 계속 하다가 어느 순간 현타가 와버린 중3 여학생의 사연 | All About 입시 56화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430

  • @미미미누
    @미미미누  2 місяці тому +97

    [미미미누] 윤도영 쌤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 콘텐츠 'All about 입시' 사연 모집
    (최대한의 익명성을 보장해드립니다)
    'All about 입시'란?
    : 윤도영 선생님과 미미미누가 시청자들의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는 콘텐츠
    사연 신청 가능 주제
    :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고민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
    (단, 고민의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사항
    - 사연 선정 여부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 사연에 선정된 분들은 통화 상담이 가능해야 하고, 내용에 따라 출연 요청을 드릴 수 있습니다(출연은 자율)
    - 성함 언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명 또는 익명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신청 링크: forms.gle/WanvDGVYU7JKMmsH8
    관련 문의
    미미미누 채널 문의 오픈채팅방: open.kakao.com/o/sjhs0QQf

  • @봄날가득
    @봄날가득 2 місяці тому +281

    특목,자사는 내가 1등이 되기위해 가는곳이 아니라 꼴등을 해도 버텨낼 배짱이 있는 마인드로 가야함. 중학교때 성적 아무 필요없음 고등 선행을 얼마나 하고 올라왔느냐가 중요하고 고등3년내내 멘탈관리 잘해야 졸업할수 있음

  • @물방울-n6i
    @물방울-n6i 2 місяці тому +154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번화 보면서 윤도영선생님이 전문가는 전문가라고 확실히 느낀듯.. 학생 심리분석이나 최선의 결과물을 낼수있는 방법을 제시하는거 보고 감탄했음..

    • @youalwayshappy
      @youalwayshappy 2 місяці тому +5

      진짜 객관적으로 명쾌하게 다 답 내주심

  • @종이-j9r
    @종이-j9r 2 місяці тому +567

    저 사연자분 나보는거 같네 중학교 졸업등수는 한손가락이었지만 고등학교가니까 3등급…그 후로 내신공부 대강하고 난 이 점수 나오는게 공부 안해서야 자기합리화하면서 게임이나 벅벅
    고3되고 내신 맘에안들어서 정시호소인이 되지만 모의고사 성적표에 찍히는건 343..눈 떠보니 모든게 다 애매해짐 ㅋㅋ 영상보면서 뼈맞았다 사연자 분은 저처럼 도피하지 말고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사람이 되기를

    • @김태윤-o4o
      @김태윤-o4o 2 місяці тому +16

      저도 그랬듯이 많은 사람들이 여기 해당할거 같네요 😅

    • @Daka11111
      @Daka11111 2 місяці тому +31

      원래 중학교때 공부안하다가 고등학교와서 펜처음잡는애들이 등수 잘나옴ㅋㅋ

    • @xsx3661
      @xsx3661 2 місяці тому +144

      @@Daka11111이런 애들은 극소수예요 원래 하던 애들이 잘 함 대부분

    • @민서-d4i
      @민서-d4i 2 місяці тому +24

      @@Daka11111응 아니더라…

    • @Daka11111
      @Daka11111 2 місяці тому +3

      @@민서-d4i 재능이나 노력이 없던거지 뭐

  • @우연-r6o
    @우연-r6o 2 місяці тому +521

    윤도영쌤 말씀이 백 번 맞습니다... 중딩 때 항상 잘해오다가 국제고 와서 성적 떨어지니까 인생 살기 싫어지더라고요. 그 허탈함과 좌절감은 인생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습니다 회복하는데 1년 넘게 걸릴 정도로요. 저도 중딩 때 좌절을 겪어보고 일반고에 진학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ㅠㅠ 사연자분 힘내시길 바라요🥲🥲
    +아 그리고 국제고 오시면 증간고사 끝날 때부터 기말고사 1주 전까지 매일매일 수행 3~4개씩 있습니다. 수행 때문에 자퇴하는 친구들 많아요,.. 수행 평가 싫으시면 오지 마시길!!

    • @amor-yx5vr
      @amor-yx5vr 2 місяці тому +34

      저도 국제고생인데 수행평가가 기말 4일전에도 있습니다……정말 진짜 저라면 안올거에요

    • @yousuckwanggamja
      @yousuckwanggamja 2 місяці тому

      ㅋㅋ일반고 갔으면 안떨어질거같지?

    • @도영-l2w
      @도영-l2w 2 місяці тому +20

      내가 잘 모르긴 하는데… 국제고는 다 문과 아님? 국제고 전교 1~3등 한다는 애랑 같이 수업해봤는데 일반고 2등급만도 못하던데..

    • @이현우-p1r
      @이현우-p1r 2 місяці тому +17

      일반고도 수행많은곳은 많음 수 적은곳이 진짜 쥐약임

    • @봄하늘-v8z
      @봄하늘-v8z 2 місяці тому +10

      일반고도 마찬가지임

  • @bloom7178
    @bloom7178 2 місяці тому +115

    보상이 있어야 공부하는 사람들 있음 물리적 보상 그런거 말고 성적이 잘 나와야 공부하는 사람들. 내가 딱 그런데 중학생 때 나랑 상담한 진로쌤이 너는 스코어러? 뭐 그런 유형인 거 같다고 일반고 가는게 좋겠다 하심. 근데 말안듣고 특목고와서 미친듯이 깨지는중… 여기서도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만 더 공부하고 아닌 과목은 더 안해서 편차가 점점 벌어짐… 흔히 좋아하는 과목을 더 잘하고 싫어하는 과목을 더 못한다고 하잖음 나같은 사람은 그게아님 잘하는 과목을 좋아하고 못하는 과목을 싫어함 순서가 반대임. 그래서 원래 안 좋아하다가도 한번 운이 대박을 치든 어쩌든 해서 성적이 훅 뛰는 경험을 하면 그때부터 그 과목에 집착함. 혹시 읽으면서 난가 싶은 분들은 웬만하면 일반고 가세요… 나는 크게 욕심이 없는 성격이라 전교권에서 추락한 경험 해도 크게 힘들지 않았는데 이런거 못 버텨하는 사람들은 특목자사는 죽음뿐임

  • @eun8601
    @eun8601 2 місяці тому +65

    이런 친구들이 참 많구나... 티처스에 나왔던 공부 잘하던 여학생 생각도 나네요ㅠ 빨리 실패해보라는 윤도영쌤의 처방 너무 공감합니다. 1등 말고도 성취할 수 있다는 게 많다는 것도 많이 배우면서 학창시절을 날 수 있음 좋겠네요. 화이팅!

  • @button_nunna
    @button_nunna 2 місяці тому +53

    에구 ㅜㅜㅜ기특하다 기특해..애기가 저런 생각하면서 조언을 구하는거 자체가 기특함 ㅜㅜ
    꼭 원하는 곳 갔으면 좋겠네요 🫶🏻
    남편이랑 자기전에 꼭 보고잡니다 ㅋㅋㅋ
    윤도영 선생님 너무 좋아요ㅋㅋ유튜버 주독님이랑 목소리가 비슷하세요 ㅋㅋ

  • @놈노
    @놈노 2 місяці тому +114

    자기가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어렸을때의 특권임 수 많은 학생들이 자기가 100프로 노력하면 전교1등 아니 전국1등은 우습다고 생각함 심지어는 현실을 마주했음에도 자기가 노력하지 않아서 그런거다라고 합리화할 수 있음 하지만 나이를 먹고 경험을 쌓고 주위에 나보다 뛰어난, 심지어는 월등한 사람들을 보면서 어릴때 한 생각이 착각임을 내가 노력하지 않은게 아니라 노력하지 않았다고 합리화 한거였음을 깨닫게 됨 그 순수함이자 순진함은 어른이 되기 전까지는 모름 그건 어린 친구들의 특권이자 패시브이기때문임

    • @ru_hi
      @ru_hi 2 місяці тому +5

      진짜 뼈 맞은 것 같아요.... 진짜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 @aileenn_hn29
      @aileenn_hn29 2 місяці тому +1

      정말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저는 최선을 다했지만 날고 기는 얘들한테는 한입거리도 안되더라고요. 근데 이걸 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지금은 오히려 제 한계를 알고 미련을 버려서 마음이 편해요. 본인이 어디까지 할수 있는지 빨리 알고 거기에 맞춰서 대입준비까지 하면 좋을것 같아요

  • @KJ-fj1wz
    @KJ-fj1wz 2 місяці тому +313

    고등학교에서는 뱀의 머리
    대학교 입학할때는 용의 꼬리
    이게 진리임
    절대적이라고 볼 순 없지만 좋은대학 가기 가장 쉬운 길… 내 친구들 중학교때 다 수학과학 나름 한다는 애들 지역에서 유명한 과중고 갔는데 내신 너무 빡세고 힘들어서 대부분 재수했음. 재수 결과는 싹다 건동홍.. 건동홍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기대치에 비해 못간것임 거기가 생기부 잘써주고 되게 수준높은 학교지만 학교 다닐동안 죽어라 힘든데 내신 수치는 낮으니까 최상위권 학교는 지원도 못하고 재수까지 해서 4년제 고등학교 다닌거나 똑같음. 지방이면 웬만하면 일반고 추천하고 싶다.. 솔직히 멘탈이 엄~청 무너지지는 않으면서 가성비좋게 내신 따기 가능함. 특히 중딩때까지 영어 좀 하고 좋아하고 활동 수준 높고 생기부 잘써주니까 여자애들 외고 많이 가는데 외고 가도 별거없음. 특히 지방외고는 대입 입결 더 떨어지는 중이라 메리트가 별로.. 일반고 가면 단점이 생기부 퀄이 아무래도 떨어지긴 하는데 이건 어쩔수없이 자기 스스로 노력해야됨 자기가 자기 분야에 열정을 갖고 짬내서 수준높은 탐구활동 많이 하고 선생님들 괴롭히는 방법밖에 없음 정 힘들면 외부컨설팅도 받으면서 도움 얻어가면서 하는거임 그리고 요즘은 일반고도 종합 입결 높이려고 쌤들 단체로 생기부 신경써주는 학교 많다 그런 학교 걸리면 행운인거고 문장 잘쓰는 쌤들 최대한으로 이용해먹는거임 오히려 일반고에서 최대 단점은 나태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임. 수시 다 1차도 잘 붙고 함. 근데 문제는 애들이 정시 성적 처참하니까 그냥 다같이 모고 볼때 손놓게 되는거… 메이저 대학들은 대부분 최저가 있는데 이렇게 수능최저에 소홀해지면 진짜 답없음 대학 선택 폭이 진짜 좁아짐 솔직히 일반고 와서 어느하나 버릴거없음 다 자기가 악착같이 챙겨야됨 오히려 내신 (상대적으로) 편하게 따놓고 수능 집중하는게 현명한 방법임 쉽진 않겠지만.. 결론은 일반고를 추천!

    • @라라라-k6e
      @라라라-k6e 2 місяці тому +20

      진짜 과중점 갓반고(?)중 하나 나왔는데 맞는말인듯 갓반고 온 애들 대부분 중학교때부터 공부 잘하고 고등학교때도 모의고사 잘나오고 하는데 수능때 n수생으로 인해 원하는 등급만큼 안나오니깐 대부분 반수나 재수를 함 진짜 대학은 ㅈ반고 가서 수시 챙기는게 맞는듯 아니면 고1때 자퇴해서 3년동안 정시공부 하던지

    • @서영-e9j8n
      @서영-e9j8n 2 місяці тому +18

      제가 딱 고등학생때 뱀의 머리, 대학생때 용의 꼬리 였는데 다 공감되네요

    • @조성현-x2r
      @조성현-x2r 2 місяці тому +9

      좋은 글 감사합니다

    • @kweios-d8v
      @kweios-d8v 2 місяці тому +1

      중학생 여러분 내가 어떤 타입의 사람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웬만하면 일반고 가세요

    • @초코케잌-l4x
      @초코케잌-l4x 2 місяці тому +5

      요약 진짜 잘하셨네요

  • @최윤영-x4v
    @최윤영-x4v 2 місяці тому +66

    윤도영샘께서는 둘러말하지 않고 깔끔하게 확실히 말씀하셔서 좋아요.
    근데 진짜 예리하시네요.
    심리적 상황판단도 정확하세요.

  • @용용-v8m
    @용용-v8m 2 місяці тому +48

    이 컨텐츠 진짜 좋은 듯...

  • @생크림-g5c
    @생크림-g5c 2 місяці тому +18

    A : 전교1등 졸업, 내신 100만점 빈번, 수행 올백, 5주전부터 시험 공부 시작. 서술형도 완벽하게 적어냄. 달달 외우기 달인.
    미적까지 기본선행, 고3수능영어 하고 감. 화1,물1,생1까지 선행 했음.
    B : 전교 10등밖, 내신 2주정도 준비, 평균 96-97정도, 나머지 선행은 A학생과 비슷, 수학은 심화선행 미적까지 함.
    두 사람이 이번에 지역 평준화 일반고 여고 중 상위권 학교로 같이 배정되어 갔는데
    B학생이 3모부터 해서 중간고사, 6모까지 1등하고있습니다.
    A학생은 아주 성실, 착실, 모범생.
    B학생은 꾸미기 좋아하고, 메이크업은 이사배 수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공부까지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성격은 그닥. 전교1등 하면서 기고만장. 친구들사이에서 미움털박힘.ㅋ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싸가지도 없다고..
    이게 현실이다...
    A학생은 고등가서도 당연 전1 할 줄 알았는데 같은학교출신한테 밀리니 멘탈 털리고, B학생은 기말고사도 신나게 공부하고있음.
    두 아이 모두 유전자는 아주 좋음.
    다시한번 느꼈지만.. 심화 수학.. 수학을 잘.. 아주 잘 해두면 가능. 수학 잘하는애들이 다른 과목 소홀히 하는거 잘 못봄.(내신에서..)
    내신1등급 하고싶음 영어도 지문 100개 풀고, 분석하고, 외우기가 4주안에 가능한지 체크해보길.. 모고하고 내신 영어는 그냥 아예 다른과목이라고 생각하면 됨.

  • @orbi-unique
    @orbi-unique 2 місяці тому +194

    1. 중학교 때 최상위 학군지에 살면 대충 어느 수준의 애들이 어떤 특목자사고에 가는지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목자사고 전문 학원에 가면, 방대한 관련 통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도, 부모들도 고등학교 진학시 대략 어느정도 성적이 나올 수 있을지 인지하고 진학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럼에도 고등학교가서 충격받고 무너질 수 있지만, 이미 중학교 때부터 특목자사고 준비 학원에서 워낙 잘하는 애들을 많이 보기도해서 상대적으로 단련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비학군지에서 사교육 거의 안받고 혼자 야무지게 공부해서 중학교 때 좋은 성적받고 특목자사고에 진학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보통 이 경우는 두 경우로 나뉘는데요. 잘풀리는 경우는, 중학교 때 공부를 노력으로 했던 친구가 '아닌' 경우 입니다. 속된말로 머리 좋다, 천재다 소리 듣던 애들이죠. 조금만 공부해도 최상위 성적을 받았던 소수의 이런 아이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초기 시험은 학군지 사교육 받아 온 애들한테 밀려서 처음 받아본 성적표를 받더라도, 스스로 머리 좋다는 것도 알고 자존감도 충만하고 감정의 동요가 적은 편이라 초조해하진 않지만 이런 성적을 계속 받다간 나중에 대학 못가겠다는 위기감에 뒤늦게 불같이 노력해서 따라잡는 경우입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주로 남학생들이 많아요. 이런 아이들은 경쟁적인 환경에 있을수록 더욱 성과가 나는 아이들이고, 가장 특목자사고 추천하는 케이스입니다.
    근데 이보다 훨씬 많은 케이스가 비학군지에서 성실함으로 중학교 때 최상위 성적을 받다가 특목자사고에 진학한 케이스입니다. 진학한 특목자사고에 잘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고등학교 성적 받기 전까진 가늠도 안되고, 학군지 아이들은 고등선행도 몇바퀴씩 돌리고 왔다는데 난 그것도 아니고 진짜 죽어라 공부했는데 4등급 5등급 나오는 성적표 마주하면 "난 뭘 더 얼마나 열심히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모든 걸 놓고싶어하는 케이스들이 사실 굉장히 많아요. 특히 중학교 때 최상위권 성적 동인이 "전교권 등수"였던 아이들은 절.대.로 특목자사고 가면 안됩니다. 내가 아무리 공부해도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친구들 사이에서, 스스로 공부 잘한다는 정체성이 박살났을 때도 죽자살자 달릴 수 있어야하는데, 왠만한 회복탄력성으론 쉽지않고 막상 당해보기 전엔 그 고통을 모르거든요.
    윤도영쌤이 전교 1등의 아이덴티티를 갖고있는 비학군지 여학생에게 무조건 일반고 가라고 권한 것은 통계상 그게 훨씬 나은 선택이라 판단되었기 때문일껍니다. 앞으로 5등급제가되면 덜 하겠지만, 현행 9등급제에선 일반고가도 중학교보다 확연히 어려워진 내신시험에 저런 친구가 2-3등급 바깥으로 밀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에요. 근데 그런 애가 특목자사고에 갔다? 다른 친구들 대학보내는 조력자밖에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 @단정-x4o
      @단정-x4o 2 місяці тому +22

      특목고 학부모인데, 이분 말씀이 정답이에요

    • @vz4oa3
      @vz4oa3 2 місяці тому +9

      정확하게 보고 계시네요 👍

    • @audwoguss
      @audwoguss 2 місяці тому +9

      현 여고생이고 주변에 특목고 친구 많은데 이 말이 맞아요

    • @행복-j2h
      @행복-j2h 2 місяці тому +3

      선행을 많이 하지 않은 비학군지 전교권은 특목자사고 가면 안된다는 거죠? 그런데 특목자사고는 전교권 아이들이 가는 학교 아닌가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싶어서 여쭤봅니다.

    • @orbi-unique
      @orbi-unique 2 місяці тому

      @@행복-j2h 그런 전교권 아이들끼리만 모여있는 학교니 장단점이 있다는거에요. 그 아이들끼리도 1등과 꼴등이 있고 그 학교 꼴등도 중학교 때까진 전교권 아이였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 @rabbitj.r
    @rabbitj.r 2 місяці тому +118

    이미 중학교때 전교권에 연연하면 그건 특목자사 가면 안됨.
    대부분 선행하면서 최저 맞추듯이 고입조건만 맞춤. 그렇게 시간 소비많이 안하고 선행함
    고입준비 마인드부터 일반고임

  • @김도훈-r6i9u
    @김도훈-r6i9u 2 місяці тому +65

    그래도 나이 좀 더 먹은 대학생으로서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맘 아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다 믿지 않더라도, 제가 학생분 믿어줄테니까,,,지구 상에 한 명은 날 믿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해보고 좀 더 긍정적으로 살아가 보아요! 저도 대학생이 되고 시험 치고 취준하면서 느낀 거지만, 이때도 힘들기도 하구 초등학교 중학교 때 행복했던 기억, 그 때의 친구들과 나누었던 추억들이 삶을 이어가는 많은 원동력이 되기도 해요. 공부도 열심히 하되 그때만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잘 보냈으면 좋겠어요 :) 또, 공부는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게 중요하기 땜시...공부할 때 항상 방향성과 메타인지를 생각하면서 하면 더 도움될거에요. 윤도영 선생님 말씀 중 초중고 전교1등o 서울대 지균 탈락...을 한 사람으로써 생각보다 인생에서 내 맘대로 다 되는 건 없어요. 내가 내 삶을 컨트롤 하는 느낌은 물론 좋지만 그게 항상 100%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영상에서 나왔듯이 빨리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행복한 일상 보내길 바라요 우리 친구!

  • @cululuu
    @cululuu 2 місяці тому +354

    작년 우리딸 보는거 같네요.
    내신 199점대로 고민하다 결국 윤도영선생님 말씀데로 학생수 많은 일반고 갔어요.
    근데 여기서도 1등급 안나와요..😂😂😂😂😂😂
    중학교 성적믿고 자사고나 특목고 갔음 큰일날뻔 했네요.

    • @vz4oa3
      @vz4oa3 2 місяці тому +6

      성적으로 속상해하는 마음 이해해요ㅎㅎ 부모님 마음 다 비슷한 것 같네요. 그래도 여유가 있어야 추스르고 정진할 수 있는 법이죠. 여유를 가지고 사랑으로 보듬어주시는 편이 최고의 부모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DTEX2
      @DTEX2 2 місяці тому +24

      당연히 학생수가 많으면 거기서도 내신 다려고 전략적으로 상산고, 하나고 이런 곳 안 가는 학생이 한 두명은 있을 것이고,
      중학교 막판 내신 버리고 선행 열심히 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일반적으로는 1등 못 합니다. ㅋㅋㅋㅋㅋ
      중학교 내신 그거 허구에요

    • @화이팅402
      @화이팅402 2 місяці тому +27

      어느학교든 요즘 대부분그래요...ㅋㅋ
      그리고 고등위주로국영수하고
      중등내신엔 진심이 아닌애들도있어요
      고등가서 진심발휘하니 그애들이
      대박이네요

    • @user-ww7iq3rb1f
      @user-ww7iq3rb1f Місяць тому +2

      @@화이팅402 근데 중학교 버리는데 고등학교 잘하는 애들은 없어요
      그냥 둘 다 잘하는 경우인 듯...ㅎ

    • @homehome-fx3ht
      @homehome-fx3ht 26 днів тому

      @@user-ww7iq3rb1f중학교 50퍼->고등 전교권입니다 뭐 한문 도덕 중국어 이런건 아예 버리고 국영수탐만 내신공부 했었어요. 이런애들은 꽤 많아요 제 친구들도 이런 느낌이고용

  • @저녁강물
    @저녁강물 2 місяці тому +86

    두 아이 대학보내면서 느낀점은 힘들어도 끝까지 버티는 자가 결국 뭐라도 얻어간다는 거에요. 늘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을 마음에 품고 버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이 경험은 또 다른 도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제가 지켜본바로 최상위권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크게 3가지에요. 습관+내적동기+절제.
    공부 안하던 사람은 습관 잡는데만도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고, 시간을 투자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에요. 둘째 내적동기는 결국 본인의 욕심이 있어야한다는겁니다. 외부에서 동기를 부여한들 한시적일 수 밖에 없고 매번 부여하기도 힘들어요. 세번째 절제는 SNS와 스마트폰에 지배당하지 말고 지배를 하세요.언제든 내가 자제해야겠다 싶으면 손대지않는 힘이 필요해요. 지금은 공부지만 제가 말한건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해당이 됩니다. 어린 학생이 벌써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기특하기도하고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지만 잘 할수 있을거에요.

    • @박주원-q9s
      @박주원-q9s 2 місяці тому +5

      완전 공감합니다.. 이 세가지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 @mioakroh8667
      @mioakroh8667 2 місяці тому +2

      본질을 정확히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 @ooo-xc8fw
    @ooo-xc8fw 2 місяці тому +39

    특목고 갈거 아니면 중학교때 전교1등 글쎄요.
    친척아이도 중등때는 올백받는 전교1등이었는데, 수학선행이 아쉬운 상태로 일반고 갔는데, 내신3-4등급..수학 때문에 국어,영어,과학 다 밀리더군요.
    반면 중등때 전교1등 해본적 없지만, 수학선행을 고2모고100점 수준으로 일반고 간 학생은, 고등가서 전교1-3등.
    중등성적에 힘빼지말고 최대한 수학선행

  • @midsummmmer
    @midsummmmer 2 місяці тому +21

    특목자사고는 사교육을 몸에 바르고 평생 살아온 사람들이랑 3년간 경쟁해야 하는 곳.... 중학교 수학 선행을 단 한번도 안 해봤을 정도로 사교육이랑 담 쌓았으면 가면 진짜 큰코다침.... 내신을 위해서도, 내신을 3년간 관리할 멘탈을 위해서도 그냥 집 근처 남녀공학 일반고가 좋다

  • @yuukiLee-y8s
    @yuukiLee-y8s 2 місяці тому +23

    제일 무서운 건 이해관계가 있는 전문가라는 말ㅋㅋㅋㅋ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넘 맞는 말 같네요

  • @hot6peach
    @hot6peach 2 місяці тому +69

    16:09 윤도영쌤 심리분석 너무 소름입니다 ㄷㄷㄷ 저도 저랬었고 심지어 성인된 지금도 저럴때가 많아요... 반성하고 갑니다ㅠ

  • @hera2448
    @hera2448 2 місяці тому +48

    선행이 안돼있는 두려움의 표출

  • @hyun1624
    @hyun1624 2 місяці тому +110

    대학졸업한 성인인데 미미미누채널 이컨텐츠는 항상본다 윤도영쌤 멘트가 너무좋음 ㅋㅋㅋㅋㅋ 오래계속해주세요!

  • @studyforu911
    @studyforu911 2 місяці тому +79

    아무의미없는 중학 내신보단 고등학교 선행으로 미리 벽을 느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미리 벽을 느껴야 현실적으로 자기객관화가 되지않을까싶네요

  • @대전몽키스패너
    @대전몽키스패너 2 місяці тому +381

    이거 볼려고 숟가락 던지고 달려온 허수는 개추 ㅋㅋ

  • @크라-x2c
    @크라-x2c 2 місяці тому +136

    남녀공학 일반고 가세요
    중등성적
    성취도 A에 목표를 두지말고
    모든 과목 원점수 만점을 목표로하고
    특히 수학 선행하세요
    개념 유형 심화 탄탄하게...
    참고로
    중학교 성적으로
    고등입학식날 입학성적 1등으로 단상에 올라간 친구
    개털되더라는...
    반면에 중학졸업학업성적
    10%안에 못들었지만
    고등가서 전교 1등도 하고 그럼
    또 그런친구가 고2되서
    선태과목 인원수 줄어드니
    1등급 헉헉 거리며 헤매더라
    겪어봐야 알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님
    불안이라는 공갈바다에
    익사하지말고
    불안이라는 땔감을 태워 에너지를 내길...
    중3은 그냥 열심히 하는거야
    할수있는만큼만...
    참 그리고 수행?
    중학교 전교1등 할정도면
    평준화 일반고 수행은 껌일듯
    내신준비 잘하면 수행은 따라옴
    한가지더
    주변친구들 자사고니 특목고니 간다는데
    전교1등인 내가 일반고를 간다고? 라는 생각 혹시 하고 있다면 그런생각은 버려요
    그렇게 자사고 특목간애들
    열이면 아홉이 나락가더라
    사족이 길었네

    • @수학은어려워-g7v
      @수학은어려워-g7v 2 місяці тому

      기말에 2문제 틀리면 b라는건 중간에 개박아서 원점수가 안나온다는거 아닌가요

    • @Daka11111
      @Daka11111 2 місяці тому

      @@수학은어려워-g7vㅇㅇ 글쓴사람이 상대평가인줄 안듯

    • @순심이-q6t
      @순심이-q6t 2 місяці тому +1

      중학교 A B는 절평이라 시험 쉽다고 A 컷이 올라가고 이런 건 아녜요...

    • @손희경-c4l
      @손희경-c4l 2 місяці тому

      ㄹㅇ 맞말이네요😅

  • @justinkim7371
    @justinkim7371 2 місяці тому +69

    특목고 졸업했는데 내신이 박살나는 과정에서 멘탈 많이 갈렸던 게 기억나네요
    그래도 생기부를 채워야 한다고 의식하지 않아도 생기부가 알아서 채워졌던게 좋았습니다

    • @phoOooOsphodiestErBond
      @phoOooOsphodiestErBond 2 місяці тому +7

      그만큼 의식하지 않아도 생기부가 채워질 정도로 열심히 사셨던거죠 ..ㅎㅎㅎ

    • @phoOooOsphodiestErBond
      @phoOooOsphodiestErBond 2 місяці тому +8

      @@sionpark3380 그러니까 그런 시스템에서 열심히 살았다는 말이잖아요 .. 특목고는 뭐 들어가기만 하면 거저 다니나요?

    • @가온-l1v
      @가온-l1v 2 місяці тому +18

      특목고 다니는데 생기부 자동으로 채워지는 게 좋은 건 팩트임 근데 거저 채워지는 게 아니라 학교에서 활동을 진짜 많이 시킴 그거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못따라가서 전학자퇴하는 애들이 많은거임 시험기간 아니어도 4시간 남짓 자고 시험기간엔 그냥 잠을 못자니까

    • @jiyoung5301
      @jiyoung5301 2 місяці тому

      그 생기부를 써먹으셨는지 궁금해요....

    • @justinkim7371
      @justinkim7371 2 місяці тому +10

      @@jiyoung5301 아주 잘 써먹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교육과정을 버티기만 했는데도 자소서 쓸 거리가 넘쳐났고 생기부도 두꺼워졌는데, 그걸 바탕으로 학종 넣고 대학 갔었습니다.
      내신이 좋은 편이 아니어도 고등학교에서 한 활동 바탕으로 학종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게 특목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Nowork207
    @Nowork207 2 місяці тому +26

    16살 한창 놀고싶고 할 나이에 참.. 대단하면서도 뭔가 한편으로는 짠하네 ㅠ 대한민국 청소년들 모두 화이팅

  • @햬론-f5x
    @햬론-f5x 2 місяці тому +110

    14:48 너무 공감… 저는 중1때까지 열심히 놀다가 중2때 제대로 공부하니까 전교3등을 해서 갑자기 재미붙여서 더 열심히 했어요(선행을 설렁설렁 하긴함) 그렇게 3등으로 졸업하고 자사고랑 일반고 중 학생수 많은 일반고 갔는데 한번 확 불붙어서 그런가 1.1점대 내신 받고 전교1등하며 모고도 엄청 잘침 온갖 우쭈쭈랑 기대랑 관심을 받았었는데 수능날 급체를 하며 원래 등급보다 다 한등급씩 떨어지고 6광탈…. 상황은 살짝 다르지만 아직도 이후 학교를 갔을때 날 보던 실망하던 모든 쌤들의 반응을 잊을 수 없음 그냥 우리학년애들이 나에 대해 다 알고 온갓 뒷얘기하고….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있어요 일찍 겪는게 나을지도
    +사연자분은 일반고 가셔야할듯 1등의 압박감을 너무 공감하는데 고딩때 심하게 깨져버리면 회복 불가능할 수도 있을듯해요

    • @ooo-xc8fw
      @ooo-xc8fw 2 місяці тому +5

      수능최저있는 대학만 지원했나봐요. 내신 그정도면 최저없는 학종은 합격할텐데...
      내신 좋으니 수능최저만 통과하면, 의대가능하겠네요

    • @햬론-f5x
      @햬론-f5x 2 місяці тому +3

      @@ooo-xc8fw 당연히 맞출 줄 알고 최저 높은 6의대 넣었답니당..ㅎ

    • @Shuwuxxhd
      @Shuwuxxhd 2 місяці тому +17

      실망했다고요..? 선생님들 인성수준이 쓰레기네요

    • @middle-P06
      @middle-P06 2 місяці тому +13

      진짜 남 일에 뭐 그리 관심이 많은지...ㅠㅠ 근데 경험상 그렇게 힘든 경험이 나중의 실패에 도움이 되긴 하더라구요.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금방 일어설 수 있길 바래요!

    • @vz4oa3
      @vz4oa3 2 місяці тому +10

      성공의 경험을 발판 삼아서 더 크게 되시기를! 남들이 씹는 얘기는 흘려버려요

  • @user-se2id7cu3o
    @user-se2id7cu3o 2 місяці тому +21

    1등의 벽을 느껴보는게 좋을거에요. 저도 중학교땐 10몇등이여도 수학만큼은 내가 학교애서 젤 잘하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고 비록 3모지만 등수가 높지 않은 거에 좀 기분이 안 좋았어요. 이런 일을 겪으니깐 더 열심히하게 되고 그 결과 내신 수학 1등 전교4등 ,고1 6모 100점 받으니깐 너무 뿌듯했어요. 그리고 무조건 수학을 엄청 열심히해요. 제가 내신때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수학을 일주일에 6시간해도 될 정도로 전에 많이 해 놓아서 다른 과목에 시간을 많이 부을 수 있었어요. 열심히 공부해요~

  • @J000u-jumi
    @J000u-jumi 2 місяці тому +18

    중3 학부모로써 오늘 주제와 내용 사연이 너무 겹쳐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09년생 아이의 고민과 중3 사연 소개해 줘서 고맙습니다.

  • @ncdwrdph
    @ncdwrdph 2 місяці тому +29

    저는 반대로 중학교때 20퍼? 공부 잘하는 중학교긴 했지만 거기서 되게 잘하는 축은 아니었는데 공부 못하는 남녀공학 일반고 문과 가서 열심히 해서 수시로 연대갔고 그때 따놓은 내신으로 교과반수해서 지금은 약대다니고 있네요
    중학교때 잘한다고 고등학교때 잘하는거 아니고 중학교때 못한다고 고등학교때 못하는거 아니니까 일반고 가서 뱀의 머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면 대입도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아요

    • @user-gq7lp2md4u
      @user-gq7lp2md4u 2 місяці тому

      약대생활 재밌나요?

    • @chiiemonn
      @chiiemonn 2 місяці тому +1

      @@user-gq7lp2md4u저분은 아니지만 약대생으로서 답변드리자면 네!!! 완전 재밌어요 학점에 큰 부담이 없어서 제가 그려온 이상적인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 @ncdwrdph
      @ncdwrdph 2 місяці тому +1

      ⁠@@user-gq7lp2md4u 학교생활 자체는 뭔가 안 빡세지도 않고 그렇다고 의대처럼 극도로 빡세지도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그보다 약대는 주변환경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용 서울에 있고 좋은대학의 약대면 타과랑도 많이 교류 가능하고 타 약대랑도 교류하면서 지낼 수 있는데 촌에 있거나 안좋은 대학 약대면 약대 사람 말고는 친해질 사람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어요

  • @jeongaehan4079
    @jeongaehan4079 2 місяці тому +11

    제가 눈물이 펑펑나서ㅜㅜ 우리 딸 보는거같애서(중2딸) 선생님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엄마가 이렇게 울어서는 안되는데ㅜㅜ 딸이랑 같이 다시볼게요♡

  • @초코케잌-l4x
    @초코케잌-l4x 2 місяці тому +7

    못해봐라 악담하는게 아니라 맞는말씀이에요
    중학교 전교1등으로 졸업한 아이
    자사고가서 고 1중간고사보고 바로 놓더라구요
    코로나로 6월에 본 첫시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못하더라구요
    말로는 정시한다고하면서 허송세월만 보낸 고교생활이었습니다
    결국 재수에 스카이갈성적이 나왔지만
    올해 삼수를 하고 있습니다
    윤도영쌤 말씀대로 본인을 끌어올리더라구요
    중학교를 전교1등으로 졸업하지않았으면 조금 더 일찍 깨닫지않않을까 ㅎㅎ 생각해보았답니다
    중3나이에 이런생각이 들었다는거 자체가 희망적입니다
    열심히하세요^^

  • @잃어버린이름에게
    @잃어버린이름에게 2 місяці тому +38

    어쩌다 윤도영쌤 쇼츠를 보게 된 후 이틀동안 전체 동영상을 정주행했습니다.
    대문자 F 엄마인데 윤쌤 덕분에 이성을 찾습니다. ㅎㅎ
    저희 아이들 입시 마칠 때까지 현업에 계셔주세요. 제발요ㅡ

  • @따뜻한호빵
    @따뜻한호빵 2 місяці тому +14

    저도 중학교 전교1등 하다가 서울권 자사고 가서 무척 고생했는데,, 윤쌤 말대로 하는거 정말 추천드려요..ㅎㅎ 전교 1등 했으면 그래도 나름 중학교 내내 성실했던건데 뭔가 모든 노력이 부정 당하는 기분이고 스스로도 엄청 위축되고 자신감도 많이 잃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ㅎㅎㅎ 수시 끝까지 챙기다가 결국 정시로 대학 가긴했는데 항상 덜 빡센 고등학교를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미련이 많이 남습니다..ㅎㅎ 학생분 화이팅하십쇼

  • @wonn12_
    @wonn12_ 2 місяці тому +12

    중학교 내신 199로 졸업했는데 과중고에서 깨지고 있는 08입니다…
    당연히 일반고 자사고 고민 엄청 했고 면접 보기 싫어서 비평준화 과중고로 진학했습니다ㅎ
    모의고사는 성적은 전국 1% 나오는데 내신은 잘해봤자 3~4점대로 나와요..
    근데 저는 이 학교 와서 많이 떨어질 거 충분히 예상했고 오히려 일반고 갔으면 1점대 초반 받기도 힘들고 모고 잘받기도 힘들어서 더 상황 안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 학교가 워낙 정시로 다 가는 학교라서 모고 만큼은 좋은 결과가 보여지니까 내신 망해도 합리화하면서 학교다닐만 한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어디서든 극상위권은 정해져있고 상황이 어떻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결국 좋은 결과 얻는다고 생각해요
    일반고에도 공부 엄청 잘하는 애들은 항상 존재하니까 너무 얕보지 마시고 자기 성향 잘 생각해서 선택하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 @딩고-q8y
      @딩고-q8y 2 місяці тому +4

      어디 고등학교나 잘하는 애들은 잘할거라 생각하시는데..생각보다 내신은 1점대인 애들이 모고는 3,4등급 나오는 좆반고 널려있습니다
      상위권의 수준도 학교마다 차이가 커요
      그리고 그렇게 모고 잘나와서 정시로 많이 가는 학교는 아마 재수비율 높지 않을까 싶은데..아무튼 힘내세요

  • @nanetag7887
    @nanetag7887 2 місяці тому +52

    제가 겪었던 것과 정말 비슷한 성향의 학생이네요..
    저도 중학교때까진 전교권을 유지했었고, 딱 사연속 학생처럼 완전 내신형이었는데 한순간에 잘못된 선택으로 전국단위자사고에 진학하고 3년동안 후회하며 다녔습니다...
    분명 중학교때 까지는 한자리수 등수에서만 놀다가 처음 고등학교 중간고사 치고, 심지어 저희 모교는 전교 1등부터 꼴등까지 등수를 붙였었는데 거의 꼴등을 했던 끔찍한 기억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연속 학생은 늦지 않았습니다.
    절대 특목고, 국제고 생각치 마시고 윤도영 선생님 말씀처럼 일반고 가세요...
    맨날 1등 하다가 굇수들 만나서 5,6,7등급 뜨면 3년 내내 후회할겁니다

  • @rlqmzsarang9159
    @rlqmzsarang9159 2 місяці тому +29

    08년생 이과인 저희 아이도 전교 1등이었고 활달하고 선의의 경쟁 같은것도 좋아하고 발표도 좋아해서 자사고를 보내려고 하다가 끝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일반고에 진학을 했습니다. 일반고를 진학하게 된 이유는 최종적으로 아이가 골랐는데 진학하려던 자사고가 과학진도가 빡센 것에 비해서 충분하고 넘칠정도의 선행이 되어있지는 않아서 아이가 부담을 느껴했어요. 저희는 자사고 가면 전교권, 일반고에선 1~2등을 하는게 목표였고 아이가 하는 말이 공부 잘하는 애들만 모여있는 곳에서는 내가 잘 할지 알수 없지만, 일반중에서 전교1등을 해봤기 때문에 일반고에 가서도 전교1등을 또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메디컬 지망은 일반고에서 내신 따는 것도 좋은 방법인 이유도 있었고, 경제적인 부담도 있었습니다. 아이는 중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일반고를 1등으로 입학해서 입학식 선서도 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때 너무 부담을 느끼고 긴장이 되어서 시험 준비과정에서 계획에 차질이 좀 있었고 목표보다는 약간 못했습니다. 중간고사때 느낀 문제들을 잘 보완해서 이번에 기말고사때 잘 보면 목표였던 all 1등급, 1~2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이 두가지 길을 다 못가보기 때문에 그때 자사고를 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는데, 사람이 너무 고민이 된다는건 양쪽이 비슷해서 고르기 어렵다는 뜻인것 같더라구요. 저는 저희 아이를 믿기 때문에 자사고를 보냈어도 아이가 잘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일반고를 선택한 이상 이 시스템의 최대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쪽으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 @조윤선-p6e
    @조윤선-p6e 2 місяці тому +10

    도영샘 속마음을 콕 콕 정확하게 상담해주시고 (멋지세요~)
    학생도 조언을 잘 받아들여서 보기 좋습니다
    아직 중3인데 성실한 친구네요
    앞으로 힘내요~ 잘될거예요 ^^!

  • @푸른하늘은하수-d8s
    @푸른하늘은하수-d8s 2 місяці тому +13

    유리멘탈이면 일반고가세요.일반고에서도 멘탈관리 힘들어요

  • @tidlsldlwmqor
    @tidlsldlwmqor 2 місяці тому +7

    지금까지 올어바웃입시 보면서 윤도영선생님이 이렇게 꿀떨어지는 목소리로 상담해 주시는거 처음 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 @wjdskfl27
    @wjdskfl27 2 місяці тому +7

    중3 아이 둔 부모입장에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 이렇게 잘하는 아이들도 힘들어하는걸 보니 이게 맞나?싶기도 하고 너무 안쓰러워요 하지만 어른스럽고 악착같이 뭔갈 해내는거 같아서 칭찬해주고 싶네요^^

    • @hyoungy
      @hyoungy 2 місяці тому

      대치오면 중위권일듯

    • @jds631012
      @jds631012 2 місяці тому

      ​@@hyoungy 고교 선행이 안돼 있어서 저 친구는 대치 오면 안됨.

  • @hehe0owo
    @hehe0owo 2 місяці тому +12

    와중에 미미미누 진행 개잘하네..

  • @momlovesange
    @momlovesange 2 місяці тому +15

    저도 어제 밤에 누워서 중3 엄마도 보내도되나싶었는데 특목고냐 일반고냐 고민하는것은 같지만 안에 내용은 많이 다르네요.
    199.526에 석차1등이라니..학교가 작긴한데 본인은 진로에 고민하는것보면 나중에 시련이 와도 잘 극복할 수 있을듯요

  • @soyeonkim8985
    @soyeonkim8985 2 місяці тому +30

    중3짜리가 어쩜 이렇게 성숙한 고민을 하나요...기특합니다.

  • @eunjooha5838
    @eunjooha5838 2 місяці тому +26

    영수 선행 없이 내신에 집중한 중딩 전1 성적표는 아름다운 쓰레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ㅠ
    윤쌤 말씀 대체로 모두 강력히 공감하는데,
    선행 없이 내신만 한 학생이
    고등에서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수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1등급 못 받을거라 예상되는데,
    너무 희망을 주신거 같아서
    그 부분은 매우 안타깝네요 ㅠㅜ

  • @수수김-m1b
    @수수김-m1b 2 місяці тому +7

    진짜 중요한 건 고등학교는 예습이 불가피함. 내신이라는 상대평가 속에서 남들보다 먼저 공부했다는 것 자체에 자만하지만 않으면 시간이 무조건 안한 애들보다 벌어지게 되어 있는데 중간 때는 이게 잘 안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기말 때 수행에 이리끼고 저리끼대면 계획 세웠던 거 다 어그러지고 그러면 현타 옴
    중학교 때 성적 현실적으로 특목,외고등 이런 쪽으로 갈거 아니면 사실 지금 집착할 필요가 1도 없음. 잠깐 성적 떨어졌다고 우울해 할게 아니라 고등학교에 더 집중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늦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특목고나 외고를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애들은 거의 다 예습을 해오기 때문에 지금부터 예습을 시작한다 해도 따라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luvsupremee
    @luvsupremee 2 місяці тому +23

    유튜브 보다가 너무 저 같아서 댓글 남겨요... 저도 중학생때 항상 공부 잘한다는 소리 듣고 저도 저 스스로 공부 되게 잘하는 줄 알면서 살아왔는데 마지막엔 일반고 갔어요 제가 제 스스로도 정시가 너무 안 맞고 내신이 잘 맞아보여서 다른 친구들 특목자사고 갈 때 전 그냥 일반고 갔거든요 당시에는 자존심 상해있었는데 시간 지나서 되돌이켜 생각해보면 일반고 친구들이 대체로 노력이나 성적에 비해 대학 잘 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일반고라고해서 내신 쉽지도 않고요... 다들 열심히 해서 일반고여도 내신따기 정말 어려워요ㅜㅜ 사연자분 사연 읽어보면 되게 성실하시고 좋은쪽으로 욕심이 많으신 편같은데 평준화 일반고 가시면 등급 잘 나오실 거 같아요! 고등학교 3년 열심히 하셔서 꼭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Gray-d4o
    @Gray-d4o 2 місяці тому +5

    친구야~ 중학교 성적 진짜 중요하지 않아~ 수행 하나 망쳐도 고입에 아무것도 지장이 있지 않아 ㅠ 수행을 내려놓고 선행에 집중을 해요~ 1등급 최저 맞추면서 고등학교 가서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드는게 더 중요해요 ㅠ 힘내 학생❤

  • @happytree319
    @happytree319 2 місяці тому +3

    선행없이 고등 버티기 힘드니 지금부터 한학기만이라도 준비하고 가야되요.
    특목자사고는 최소 중3때까지 국영수과 고등 전과정.심화까지 마무리해야 버티고 일반고도 극최상위는 특목자사고 커리 끝내고 고등갑니다.
    수행비중이 높아 지필고사 중간.기말에서 놓친 점수 수행으로 커버되는 비중이 크니 지금 중.고등 수행이 많이 중요하네요~
    현 중3은 고교학점제와 5등급제로 바뀌니 수행과 선행이 특히 중요해질거 같아요.

  • @_blueraincoat5435
    @_blueraincoat5435 2 місяці тому +15

    어른이지만 늘 교훈얻어요. 감사합니다.

  • @nyahahaha77
    @nyahahaha77 2 місяці тому +6

    21:23 뭘 겨우 저정도로 울어요 저 쌤 기준 살살했고만

  • @user-cf5tn1bl5p
    @user-cf5tn1bl5p 2 місяці тому +83

    생기부를 위한 수행평가 진짜 고통스럽긴해 그냥 아무자료가 조사해서 막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 @확률과통계-j4u
      @확률과통계-j4u 2 місяці тому +25

      그럼 뭐 아무런 대학가는거지

    • @gdm1716
      @gdm1716 2 місяці тому +1

      평생 그렇게 살아~ 절대 안변한다 그저그런 직장 가서도 그러는거지 뭐~

    • @국평오-n2r
      @국평오-n2r 2 місяці тому +3

      그냥 수행평가 폐지좀 하면 좋겠는데 ㅋㅋ

    • @파블-v8r
      @파블-v8r 2 місяці тому +1

      ​@@확률과통계-j4u 생기부는 따로 챙긴다는 마인드일수도 있지머

    • @집사콩이네
      @집사콩이네 2 місяці тому +6

      ​@@under__bar_ 모든 과목을 억지로 생명윤리나 의학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예전 트렌드래요. 특히 1학년땐 과목 자체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적극적으로 보이는 것이 더 좋다하더군요. 유니클래스에서 보여준 대학이 공인한 모범적인 생기부에도 전공과 상관없이 과목을 들으면서 생긴 호기심으로 깊이 탐구했을 때 좋은 평가를 받던데요.

  • @서토토-t3t
    @서토토-t3t 2 місяці тому +12

    이채널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윤도영쌤 짱❤

  • @user-gl5ed4tz3g
    @user-gl5ed4tz3g 2 місяці тому +5

    본인은 외고 출신인데 진짜 서울에서 전교권인 애들 모아놓고 경쟁시키니까 입학시험, 3모, 첫 중간고사에서 처음 맞는 등수 보고 대가리 깨져서 공부 놓거나 자퇴하는 애들 진짜 많음.. 나도 고등학교 첫 3모에서 영어 1등급이었는데 전교등수 200등인거 보고 '이게 뭐지..?' 싶었고 그게 그대로 1학년 1학기 등급이 되니까 진짜 자퇴 전학 고민 많이했었음.
    결국 어떻게든 버텨서 중위권 성적으로 서성한 학종으로 붙어서 지금은 잘 다니고 있긴 한데 그래도 일반고 갔다면 스카이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아쉬움도 많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200등 -> 70등정도까지 올렸으니 후회는 없긴 함. 외고는 진짜 최상위권 20~30명 제외하면 나머지 애들끼리 2~5등급까지 피터지게 경쟁하고, 그 안에서 갈 수 있는 대학이 연고~건동까지 분포되어 있다보니 어떤 의미에서는 정시만큼 빡세긴 함. 모고 1등급 맞는애들 150명끼리 등급을 2~5등급으로 나누는거니까..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악깡버로 버텨야 하는 곳임

  • @kang7004
    @kang7004 2 місяці тому +5

    와~ 이해관계가 있는 전문가가 제일 무섭다!
    맞는 말씀!!!

  • @shc6139
    @shc6139 2 місяці тому +6

    눈떠보니 내 상황 다 애매해졌네…중학교때부터 공부 계속 열심히하다가 현고2시점 공부를 오히려 안하게 되었는데…뭔가 그냥 이상황이…하 엄마한테도 미안하고…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하겠습니다

  • @바다-f6r3r
    @바다-f6r3r 2 місяці тому +14

    전국1%나오는데 교내에선 3등급되는 내신등급제 입시시스템 이 자체가 문제~

  • @러브마이셀프-x4z
    @러브마이셀프-x4z 2 місяці тому +3

    와 중학생이라 미루다가 오늘 봤는데 도영샘 진짜 최고입니다. 학생들을 많이 대해 보신 게 잘 느껴져요. 그리고 고등학교때는 무조건 한번은 중간이든 기말이든 무너지는 때가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능력, 회복탄력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중간 한번 망치고 정시 얘기하면서 다 놓는 학생들 많이 봤어요. 수행도 있고 기말도 있고 한번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열심히 하면 복구됩니다. 그리고 출연학생은 절대 특목자사고 가면 안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고여도 1,2등급은 어느 학교나 치열합니다. 지금 중3이면 기말 끝나고부터( 여름방학부터 아닙니다) 빨리 선행을 하세요. 다른 건 몰라도 수학은 선행 해야 합니다.

  • @딩고-q8y
    @딩고-q8y 2 місяці тому +30

    고등학교 선행 차근차근 빡세게 하세요..중학교 때 저도 선행을 거의 안 했었고 그냥 학교 진도 맞춰서 열심히 내신 공부 해서 좋은 성적 받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었어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학군지에 있는 내신 빡센 고등학교를 가게 됐는데 거기 온 애들은 중학교 때 수1,수2,과탐까지 다 하고 오더라구요..
    아무리 빡세게 하고 치열하게 해도 선행 없이 특히 수학 같은 과목을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해서 내신 기간 몇 개월 안에 높은 수준의 학생들을 변별하려 낸 문제들을 맞추는 수준까지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특히 수행도 몰아닥치는데 선행 없이 모든 과목 지필, 수행을 따라가긴 매우 힘들어요 ㅜㅜ 저도 중학교 때에는 선행 없이 "노력"으로 살아가다가 고등학교 때 매우 큰 시련을 겪었기 때문에 진심으로 드리는 말이니..고등학교 선행 열심히 하고 내신 따기 쉬운 고등학교 가세요

  • @GOVERNORofBRITISHschoolCOLONY
    @GOVERNORofBRITISHschoolCOLONY 2 місяці тому +24

    애초에 대학 잘 가는 게 목적이고 머리가 엄청 뛰어나지도 않으면 특목고를 굳이 갈 필요가 없다 생각

  • @로로-j2r
    @로로-j2r 2 місяці тому +15

    자사고 고3엄마에요
    윤샘말 백퍼맞아요
    지금 그 상태면 외고자사고와서 올1 힘들어요
    수행과 학업진행속도가 정말 빨라요
    하루에 수행4개씩도 해요 ㅡ 그래서 빠릿빠릿하게 모든 수행을 막힘없이 해내야 내신공부 할 시간이 생겨요
    그리고 중학교 최상위권 아이들도 고등오면 성적이 천차만별이에요
    중학교에서 수행때문에 중간성적이 조금 안나왔었다면 일반고가세요 ㅡ과중학교도 수행 엄청 많아요ㅡ그리고 주요과목 어느정도 선행이 안됐다면 ㅡ특히 국영수 ㅡ외고나 자사고에 간다면 진짜 힘들어요
    (예를 들어 수학같은경우 미적까지 다 하고 ㅡ심화까지 ㅡ오는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ㅡ근처 과중여고도 미적까지 다 하고 온 아이가 전교1,2등 하더라구요

  • @왕윤하-e7p
    @왕윤하-e7p 2 місяці тому +8

    사연자 자기 레벨 파악못하고 국제고가서 선행머신들 깔아주지말고 윤샘 말 잘듣고 꼭 서울대가세요

  • @soojinlee4827
    @soojinlee4827 2 місяці тому +5

    오늘 상담도 정말 대박입니다 100프로 공감되는 조언이었습니다❤
    학생은 기말 끝나자마자 수학 선행 달리셔야 해요 응원합니다

  • @최현주-j7r7n
    @최현주-j7r7n 2 місяці тому +4

    우리 딸 이야기 하는 줄 알았어요~저는 중2인데 일반고로 정하니 진로가 보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 @happysajang
    @happysajang 2 місяці тому +18

    미누님 퍼컬때문인가.. 머리때문인가.. 오늘 잘생겨보이는데요 😅😅

    • @smileyjh76
      @smileyjh76 2 місяці тому

      저는 화장을 좀 잘~해서 더 잘 생겨보이나.. 라고 생각했네요. ㅎ😊

  • @jungyiiichoi9306
    @jungyiiichoi9306 2 місяці тому +19

    아들들이 수행 깔아주는거 맞음. 그래서 딸엄마들은 남녀공학만 보고 딸들은 남자애들 밑으로 깔고 가겠다고 입학때부터 신나하고 아들엄마들은 남고 찾기 바쁘져~

    • @Sesrer-c9s
      @Sesrer-c9s 2 місяці тому

      그런데 머리는 남자가 더 좋아서 남고여고 입결 비교해보면 남고가 여고 압살함. 남자를 남고 보내는건 괜히 여자잘못 만나서 공부 안할까봐 안보내는거고 애초에 남녀공학을 공부에 관심 없는 남자들만 감

    • @이창석-t7g
      @이창석-t7g 2 місяці тому

      빡센남고가 빡센여고보다 훨 어려운거 맞는데 무슨말하는거임ㅋㅋ

    • @ggmom7239
      @ggmom7239 2 місяці тому

      빡쎈 남고, 수학 과학 치열하고 상위권 치열해요. 중위권은 남고가 나을 듯

    • @tt6tghuth7tf35
      @tt6tghuth7tf35 2 місяці тому

      인서울 명문대 여대랑 외대빼고 싹다 남자비율이 높은데 깔아주는건 딸들 아님감?ㅋㅋ

    • @tt6tghuth7tf35
      @tt6tghuth7tf35 2 місяці тому +1

      인서울 명문대는 여대랑 외대제외 싹다 남자비율이 높은데 딸들이 깔아주는거 아닌감?ㅋㅋ

  • @잼민이보면시비검
    @잼민이보면시비검 2 місяці тому +6

    보면 그냥 입시 상담보다는 그냥 대문자T 윤도영과 100만 유튜버 미미미누의 사춘기 애새기들 속마음 파헤치기 같음

  • @토토-u2t
    @토토-u2t 2 місяці тому +14

    올어바웃입시만 기다려요

  • @jinsun6547
    @jinsun6547 2 місяці тому +8

    배경을 다른색으로 바꿀순없겠죠..? 눈이너무 아파서..

  • @와니와니-d9c
    @와니와니-d9c 2 місяці тому +4

    윤도영쌤은 거의 범죄심리분석하듯이 사람의 마음을 뚫어보시네요 ㅋㅋㅋㅋ

  • @romae5156
    @romae5156 2 місяці тому +9

    올어바웃입시 계속해주세요❤

  • @수연-h1j
    @수연-h1j 2 місяці тому +4

    저희 딸도 중학교때 올백도 해보고 전교 10 등안에 들었다가 3학년 1학기 기말에 말아드셔서 20등 밖으로 나갔었드랬죠.그땐 충격도 컸었는데 2학기때 다시 회복했고 특목고가려는 고민은 ㅋㅋ 일반고갔어요
    오히려 한 번 떨어져보니 기대도 낮아지고 아 나도 떨어질수 있구나 체감했었죠.
    하지만 열심히 해봤던 아이들은 고등가서도 열심히 합니다.
    특목은 멘탈도 중요해요.저희 딸은 자신없다고 하기도 했고 안가길 잘했다 생각해요.

  • @생크림-g5c
    @생크림-g5c 2 місяці тому +5

    중학교 시험에서 이번 기말고사 2개틀리면 B나온다... 학생.. 많이 힘들겠는데 고딩이 되면~! 중학교때 수학 3년동안 평균 98점 이상 나오는 친구들도 고딩되면 내신 3등급 아주 많은데.. 지금 울집에도 한명 있고..내신 10프로 안에들기도 어려울수도있네! 화이팅하세요!

  • @김정원-j4j
    @김정원-j4j 2 місяці тому +9

    등수에 너무 집착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주변 반응같은게 걱정될수도 있지만 그건 일시적인거고, 무엇보다 인생에 학업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우수한 성적이 곧 본인의 정체성이라고 믿어버리면 언젠간 크게 좌절할때가 옵니다. 건강하게 지내면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김효중-m2p
    @김효중-m2p 2 місяці тому +18

    2:55
    곡학아세 몰랐음 개추ㅋㅋㅋ

  • @seungheepark3514
    @seungheepark3514 2 місяці тому +9

    역시 오늘도 감동 윤도영샘

  • @김종배-s1x
    @김종배-s1x 2 місяці тому +6

    중학교공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못한다고 위축받을 필요없도 잘한다고 가오 잡을 감량도 안되요 중학교공부는 일반고 갈꺼면 설렁설렁하고 공부습관을 잡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day-vk9dw
    @day-vk9dw 2 місяці тому +4

    음 저는 국제고생인데! 국제고 오면 1등만 쭉 해오던 친구들이 수두루 빽빽해요 근데 반면에 저는 중딩때 한번도 1등 안해봤어요 ㅎ 1n등으로 졸업했습니당 ㅋㅋ 일등이었던 애들만 모였는데 정작 1등은 한명이니까.. 1등만했던 애들은 하나둘 첫 시험에 무너지더라구요 전학도 꽤 갔어요.. 절망은 그냥 빨리 겪어보는게 좋은거같아요

  • @youngoknoh1592
    @youngoknoh1592 2 місяці тому +1

    윤샘은 뭔 방울이랑 부채를 어디에다 치우고 상담하는 것 같음...ㅋㅋㅋ 애들 한번씩 속 마음 털릴 때 땀 흘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림...ㅋㅋ

  • @Aimer_remastered2022
    @Aimer_remastered2022 2 місяці тому +15

    걍 치트키 쓰는거라니까
    잘못 착각하고있는게있음ㅋㅋ 일반고애들이 공부 못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딜가나 최상위권은 최상위권을 유지할수밖에없다
    일반고가서 특목고나 자사고보다 애들 못하니까 난 1등급이겠지? 이러면 안됨ㅋㅋ

  • @producertime5023
    @producertime5023 2 місяці тому +20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자기가 속한 집단에서 자기가 계속 1등을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됨
    이게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설령 서울대를 가더라도 그 안에서 또 학생들 수준 차 나고, 거기서 유학을 가더라도 또 거기서 수준 차가 나고... 계속 올라가다 보면 결국 한 번은 마주하게 되는 문제임
    '그 집단에서 평범해진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함. 그걸 중고등학교 나이에 하는 게 어렵긴 하겠지만...

  • @user-bbang8888
    @user-bbang8888 2 місяці тому +1

    나도 중3때 내신 1~2등이여서 주변에서 특목 자사 갈거냐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난 준비가 안됐다고 대차게 다 까버리고 남녀공학 일반고 옴... 결과는 지금 고3인데 전교 1~2등 하고 있음 그냥 무조건 공학 일반고 가세요 분위기에 휩쓸리네 어쩌구 다 필요없음 윤도영쌤 말처럼 자기가 망한 상태에 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사람은 분위기에 잠깐 휩쓸려서 삐끗해도 다시 회복함

  • @prettyghost08217
    @prettyghost08217 2 місяці тому +11

    저랑 같은 나이 학생이네요
    저도 국제고와 일반고(집근처 여고)중에 고민하고있어서 집중해서 들었어요
    전 사연자분과 좀 다르게 전교등수에 신경쓰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평균 95-6정도 나오고 선행은 많이 되어있고요 국제고 가서도 딱 중상 정도만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가도 괜찮을까요?😢😢문과에 꿈이 변호사여서요..ㅜ공부하는 분위기의 학교에 가고싶기도 하고 어릴때부터 특목고에 가고싶었어요

    • @jds631012
      @jds631012 2 місяці тому

      우선 수시입시가 어떻게 나올 지를 알 수 없어 이 부분은 제가 조언 드리긴 어렵습니다.
      일단 지금 판단하기로, 내가 자특국제고 가서 내신 싸움을 하면서 동시에 모의고사 올1 또는 합산평균 1.5안쪽이 가능한 지를 우선 따져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게 된다면 수시 원서 접수할 때 스카이서성한 집어넣고 반수 노리기도 좋고, 여차해서 재수할 때 님의 기반이 1등급 주변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롭게 준비하기도 좋을거거든요.
      이 정도의 어마어마한 일일 과제들을 쳐낼 수행능력이 없을 것 같으면 엘리트 학교보단 일반고 가시는 게 좋을거예요.
      그리고 훗날 법조계에서 활동하면 인맥이 70퍼센트라는 걸 아시게 될거예요. 그 인맥의 기반은 출신 고교-대학이고 그래서 법조인을 할거면 역사가 오래된 자사고ex)휘문,보인,중앙/이화,숙명여고 등의 학교를 가서 스카이 안쪽 로스쿨 나오는게 가장 유리해요.
      그치만 내신 경쟁 어려울 것 같으면 일반고 일짱먹고 스카이 인문사회대 또는 상경대 가는게 원트 클리어 입시로는 가장 좋을거예요
      극단적 방법으로는 학벌용으로 서울쪽 자사고 가서 내신 망하면 정시파이터 전환 후 재수까지 바라보는 전략을 취해볼 수 있죠 :)

    • @까멜리아-e4f
      @까멜리아-e4f 2 місяці тому

      국제고에선 중하위권도 sky를 간답니다...당장 고1 모의고사 국영수 풀어서 만점 가까운 1등급 다 뜨는 거 아니면 그냥 일반고 가세요 제발 본인만 고통스럽습니다

  • @힙알못-w9q
    @힙알못-w9q 2 місяці тому +2

    다시 고등학교는 못가지만…뭔가 과거의 내 선택을 돌아보게 되는 영상인듯 지금과 그때의 내 생각도 비교할 수 있어서 집중해서 보게됨

  • @TV-fh2wc
    @TV-fh2wc 2 місяці тому +3

    저도 상담신청하고 싶어요 중3맘입니다
    정말 중3좀 더더더 해주세요!!!ㅌㅋㅋ
    윤쌤 학원홈페이지 달려가 봅니다~

  • @jhl2749
    @jhl2749 2 місяці тому +4

    윤도영님 진짜 볼때마다 감탄하게되네요ㅎ

  • @rollercoaster1154
    @rollercoaster1154 2 місяці тому +7

    도영쌤 혜안 짱이십니다!!

  • @user-lt8ft7sv1s
    @user-lt8ft7sv1s 23 дні тому

    하 내가 중3 때 이 영상이 있었다면 인생을 덜 말아 먹었을텐데... 사연자분 상황이 중3때의 저랑 정말 비슷해서 공감되고 윤도영 선생님의 말씀이 옳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영상에서 윤도영쌤이 하신 말씀 다 맞아요... 중학생인데 내신성적이 좋다면 윤도영쌤 조언 들으세요ㅠㅠ
    웬만해서는 다들 ㅈ반고 가세요 그래도 외고/국제고 욕심 있다면 미달 나고 깔아주는 애들 있는 외고 가세요. 학교 분위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 @user-pi5qe3bo1r
    @user-pi5qe3bo1r 2 місяці тому +1

    대학에 가는 것만 목적이라면 저 선생님 말대로 하는거에 개인적으로 동의. 그래도 뭐든 열심히 하면 뭐라도 남긴 함. 본인 노력형+여학생+예민형이었는데 외롭다는 이유로 자공고 진학하고 평균정도 성적 받았음. 거기까진 좋았는데 좌절+스트레스를 못 버티고 2학년부터 비정형우울증으로 무기력증+졸음증+체중30kg증가 겪고 재수. 재수하면서 다이어트하고 나름 강박적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6월이후 체력저하+난독증세로 정말 매일 저녁 화장실에서 눈물타임을 가짐..그래도 그렇게 하니까 재수 끝나고 처음으로 대학을 못가도 상관없겠다는 마음이 들었음. 난 그 마인드셋을 가지게 된 것만으로도 좀...괜찮은 것 같음. 대학은 운좋게 수능끝나고 이틀 재수학원에서 논술 배운걸로 논술붙어서 들어감.
    나와 같은 종류의 인간이라면 참 성실하게 살아왔을텐데 응원함. 어떻게보면 내 과거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과 신세한탄이었음.

    • @user-pi5qe3bo1r
      @user-pi5qe3bo1r 2 місяці тому +1

      내가 느끼기에 좌절한다는 건 평생 나의 능력과 노력으로 해낼 수 있다는, 나에 대한 믿음으로 힘듦을 눌러왔는데 처음 나의 무능함과 불신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함. 내가 너무 한심해서 참을 수 없는 느낌... 그것도 지나고보니 깨달음이고 배움이었긴한데 절대 다시 돌아가지 않을거.....

  • @saharazahmunra
    @saharazahmunra Місяць тому +2

    근데 이런학생은 내세워야 할게 필요해서 일반고 가기 싫어해요
    중학교3년의 결과가 특목고 입학으로 남들에게 보여진다고 생각하거든요

  • @ttake1976
    @ttake1976 2 місяці тому +2

    딱 우리딸 중3때 같네. 일반고 남녀공학가서 문과 1.4x받고 올해 원서 써요.
    특목고 장점도 있지만 스트레스에 강하지않은 눈물많은 F… 일반고로 조심히 추천해봅니다.

  • @chfnd7777
    @chfnd7777 2 місяці тому +12

    이것만 기다렸다

  • @꽁주들-c6w
    @꽁주들-c6w 2 місяці тому +5

    오늘도 도영쌤의 시원시원한 상담.
    중1 아이가 있어 바뀌는 고입이 궁금했는데
    시원한 상담 감사합니다. !!

  • @준준형제-j7t
    @준준형제-j7t 2 місяці тому +3

    어느학교나 1등급 구간에 있는 친구들은 일반고라고 하더라도 치열해요

  • @ggoolsibong
    @ggoolsibong 2 місяці тому +17

    오늘 미누 무슨 일이야 발광감자가 되부럿으

  • @Helen-uf9ux
    @Helen-uf9ux 2 місяці тому +2

    하..전사고 준비중인 우리집 청소년이 윤도영쌤과 5분만 대화를 나눠봤으면 좋겠어요. 이틀뒤 기말인데 쳐자고 있습니다. ㅠㅠ

  • @mbvw1718
    @mbvw1718 2 місяці тому +2

    언제쯤 교육부는 깨달을까... 아무리 입시제도를 손봐봤자 대학별 학과별 차등이 남아있다면 학생들은 끝없이 경쟁하고 사교육은 성장할 거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