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날씨의 아이 속 비밀들 《영화 : 날씨의 아이》스토리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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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127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24

    이번 영상은 제가 최대한 빠르게 만들려다보니 오타가 많아졌습니다
    다음부터는 더욱 잘 검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영상에서 못다한 이야기 :
    날씨의 아이의 개연성은 "낭만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개연성이 부족해도 낭만으로 우직하게 밀고나가서 고양감을 불러 일으킨 영화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싫어하지 않으며 너무 개연성만 챙기려다가 담백한 영화가 되는 것 보다는 낭만을 챙기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 입니다.
    실제로 신카이마코토 감독님의 가장 최신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는 그 어느것도 챙기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오타수정 : 00:04 날씨 >> 날씨의 아이
    00:40 간판 >> 갑판
    07:29 날씨 >> 날씨의 아이
    10:05 사랑의 >> 사랑이
    이 외에도 다른 오타들이 있지만 영상 이해에 치명적인 부분만 기제하였습니다.

    • @성민조-s9g
      @성민조-s9g Місяць тому +2

      개연성은 뭐.. 저는 권총의 존재와 호다카가 고향을 떠나 도쿄로 오게된 뒷사정 이런 부분에 설명이 없는게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관객이나 독자의 상상과 추측의 부분으로 남겨놔야 재미있는 것이지.. 작품 속에서 다 설명하면 그건 ‘다큐’죠.

  • @몬스터-x4k
    @몬스터-x4k Місяць тому +249

    개인적으로 신카이 마코토 작품중 1위라고 생각함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18

      동감합니다

    • @kimpad20
      @kimpad20 Місяць тому +2

      인정합니다...

    • @227_94
      @227_94 Місяць тому +14

      불매운동만 아니였다면 너의 이름은보다 흥행 높았을텐데 ㅠㅠ

    • @hinasan_
      @hinasan_ Місяць тому +16

      ​@@227_94그건 아니라고 보는게 호불호 있을거라고 감독이 말하기도했고 너의이름은처럼 대중성 엄청 챙긴작품도 아니라 힘듦

    • @Imthebestman
      @Imthebestman Місяць тому +7

      영화관에서 봤을때의 그 감성 전율은 못잊는다 ㄹㅇ..

  • @kuon725
    @kuon725 Місяць тому +70

    저도 경찰 접전 장면이 젤 좋았어요 특히 호다카가 "다시 한 번 그 사람을 만나고싶을 뿐이야" 라고 말한 뒤 스가 바로 놀란 뒤 눈뜨는 장면이

    • @죄와벌
      @죄와벌 19 днів тому

      근데 호다카가 바보인게 총이 토리이에 있다고 말하고 가면 되는데 도망침…

  • @호야-h3d
    @호야-h3d 28 днів тому +11

    소신발언 하자면 너의 이름은 보다 날씨의 아이를 더 여운있고 감명 깊게 봄

  • @노경민-f8l
    @노경민-f8l Місяць тому +23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중에 전하고픈 메세지가 가장 뚜렷해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처음 볼 때 집에서 패드로 보아도 후반부 총씬, 그랜드 이스케이프, 괜찮아 그 부분들은 소름이 너무 돋고 가슴이 울더라고요 물론 진짜 눈으로 울기도 했지만...
    때문에 영화관에서 처음 봤으면 진짜 얼마나 좋았을까...? 이번 재개봉도 그렇고 보러갈때마다 매번 후회해요....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사람의 목숨이 도쿄 못지않게 소중하다는 메세지가 매우 좋았고 심금을 울렸습니다.

  • @가을여름-l3m
    @가을여름-l3m Місяць тому +20

    날씨의아이에서 호다카가 히나에게 날씨 따위 미쳐있어도 되 그 장면 이후 둘이 도리이에서 기절하는데 히나 목에 있는 목걸이가 끊어져 있는거 보고 개소름 돋음...

  • @성민조-s9g
    @성민조-s9g Місяць тому +13

    어른들의 불친절… 그리고 친절도 명분이 있다.. 다시 보니 정말 그렇네요. 재밌네요 ㅎ

  • @Unako_Kyrou0326
    @Unako_Kyrou0326 Місяць тому +15

    작품 내내 왜 총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안됬었는데, 진짜 이걸 이렇게 해석 할 수 도 있구나..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해석이라는점!

  • @Gray_yo
    @Gray_yo Місяць тому +4

    책을 읽으면 나츠미가 정말 입체적인 캐릭터인걸 알 수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 사이에서 방황하던 캐릭터지만 오토바이로 호다카를 보내줄 때 마침내 청춘, 소녀 시절의 자신을 떠나 보내고 호다카가 동경할 멋진 어른이 되어있겠다고 다짐하죠. 이 작품에서 가장 공감 되는게 나츠미라 그래서였을까 저는 나츠미 캐릭터가 작품에서 중요한 톱니바퀴 역할이었다 생각되네요

  • @Luna_0628
    @Luna_0628 Місяць тому +2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너무나 뚜렷하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작품
    하지만 그렇기에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작품
    개봉한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생영화로 남아있네요
    저 역시도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만 있다면 어느정도 개연성의 희생은 감안할 수 있다고 봐요
    사실 저는 처음 보았을 때는 개연성 부족을 크게 느끼지도 못했거든요
    현실에서 오히려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자세히 묘사되지 않은 부분은 스스로 상상하며 채우는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그렇게 만들어진 10대 소년 소녀의 절절한 사랑이야기는 저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죠
    거기에 더해 왼벽한 수준의 작화와 음악, 뛰어난 연출
    게다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의 메시지도 저에게 와닿았네요
    사실 이렇게 뚜렷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은 어느정도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 메시지가 대중적이기보다 사회비판적인 내용이라면 더욱 그렇죠
    하지만 그렇기에 그런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은 사람들에게 그 작품은 인생 작품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불꽃축제 장면과 호텔에서의 밤 장면이에요
    하이라이트가 격정적인 영화였기에 오히려 조금은 잔잔한 장면이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만약, 신이 계신다면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걸로 충분합니다, 이제 괜찮습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어요.
    그러니, 이제 우리에게 그 무엇도 더 주지 마시고
    우리에게서 그 무엇도 가져가지 말아 주세요.
    신이시여, 이렇게 빕니다.
    우리를 계속 이대로 함께 있게 해주세요.”

  • @asleepchild
    @asleepchild Місяць тому +1

    4:13 지금까진 그냥 "히나가 자신이 얼마나 투명해졌는지 확인하려고"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군요.. 날아는 생각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많은거 같아요..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저 부분 같은경우에는 해석이라기보단 일종의 격언을 전하기 위해서 비슷한 장면을 가져다 사용한거에 가깝긴 합니다.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SeopDong
    @SeopDong Місяць тому +5

    캬ㅑ 떴다!!
    기대이상의 퀄리티네요!! 잘 보겠습니다 :)

  • @test-zc4ql
    @test-zc4ql Місяць тому +4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이렇게도 해석될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를 외면하는 불친절한 어른들이 기후위기를 다음 세대로 넘기는 듯한 매개체가 히나이고, 다음 세대인 히나마저 자신들을 위해 살아갈 때 생길 문제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히나가 희생하는 것도 원하지 않지만 어른들이 외면한 상황에서 히나가 희생하지 않았을 때의 미래가 너무 극단적이라는 게 무섭네요.. 세계는 원래 미쳐있었다는 말이 더욱 섬뜩하게 느껴집니다.

  • @miniminikmini
    @miniminikmini Місяць тому +3

    연출,ost,명장면에서 나오는 벅차오름?은 날씨의 아이. 스토리의 기승전결,처음 봤을때 모든 떡밥과 내용이 이해되는 순간에 느꼈던 감정을 생각하면 너의 이름은을 따라올 작품이 없긴함ㄹㅇ 만약 다시 보는거라면 날씨의 아이 처음 보게 해주는거라면 너의 이름은을 고를듯

  • @fenyou
    @fenyou Місяць тому +9

    9:47 진짜 케이스케 행동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노래도 나오면서 울뻔한 장면ㅠㅠ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1

      저는 이번에 보러갔을때 저 부분에서 울었습니다 🥲

  • @워커-walker
    @워커-walker 26 днів тому

    날씨의 아이를 보고 난 후 머리속에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감히 감상을 정의내릴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멤도는 생각은 완벽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완벽하다라는 생각이에요 10:57에서 말하는대로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비가 갠 후 맑은 날씨와 순수한 청소년들의 사랑이 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데에 있어 충분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9:27 이 장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연장자는 히나가 아닌 호다카라는 사실에
    작품을 계속 감상하며 저도 모르게 히나에게 의지하고 있었는데 그 의지하는 것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리니 제 자신도 허무함이 크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주인공들이 성인이였다면 이런 스토리가 좀 더 와닿지 않았을 것 같아요
    청소년이고 어린 아이들이기에 이 스토리가 더욱 마음속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감상에 대해 더 잘 서술할 수 있을 때 다시 적겠습니다 😮😮

  • @kingtompark
    @kingtompark Місяць тому +2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구독 누르고 챙겨보겠습니다!

  • @댄-isnd
    @댄-isnd Місяць тому

    저도 총들고 경찰들과 대면하는 장면이 젤 좋았어요 ㅠㅠ 🥹🥹 뮤비 해석도 참 저랑 비슷하고 또 알차게 해주시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GkadKai
    @GkadKai Місяць тому

    재난 3부작 다 좋아하고 정말 재밌게 봤지만 개인적으로 날씨의 아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런 심도있는 해석은 처음 보는데 재밌네요 이 해석을 바탕으로 영화를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 @Green-lz3bk
    @Green-lz3bk Місяць тому

    날씨의 아이 재개봉으로 처음 본 사람인데 보고 정말 잘 만든 작품이다 라고 느꼈어요 현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공리주의 히나는 이 공리주의의 희생자로 그려내고 있는데 영상에 나온것 처럼 소수 희생에 대한 반감과 비판 등 말하고 있는 바가 명확해서 좋았습니다 확실히 클라이막스에서 이 해답 없는 문제에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 하기보단 연출과 음악으로 나오듯 괜찮아 라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와 주인공들에게 일종의 위로를 건네줘서 눈물이 많이 났던 그런 잘만든 영화였네요

  • @Starry214
    @Starry214 Місяць тому

    영화 해석을 감명 깊게 봤습니다😋 혹시 스토리 해석 올리실 때 영화를 몇 번 보시나요?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1

      예전에 본 작품이면 리뷰 대본쓰기전에 한번 더 시청하고 안본작품이면 한번 전체적으로 본다음에 중요하다고 생각한 장면만 따로 한번 더 보고 대본 씁니다
      결론은 1.5~2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용

  • @김꾸륵-f9g
    @김꾸륵-f9g Місяць тому

    이분은 목소리도 좋으시고 분석도 완전 잘하시면서 영상까지 깔끔해서 한편한편 노력해서 만든게 보이는데 왜 안뜨는거지 더 뜨게 해주세요 ㅜㅜㅜ😢😢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2달전에는 구독자 500명도 안됐다는점!

    • @장우진-c3b
      @장우진-c3b Місяць тому

      영상 퀄리티가 이렇게 좋으면 시간 지나면 무조건 뜨던데 기다려보죠!

  • @즐겜유저-s3s
    @즐겜유저-s3s Місяць тому

    여러모로 시각이 저와 비슷하면서 더 체계적으로 분석해주시는게 좋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구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wonoo._.
    @wonoo._. Місяць тому

    좋은 해석 잘 보고 갑니다~~

  • @asuka-02E
    @asuka-02E 23 дні тому

    이번 극장 재개봉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재난3부작 마지막인 스즈메의 러브라인 전개가 아쉬웠는데 날씨의 아이는 보는 내내 몰입도가 최상이었습니다. 마지막 경찰 대치씬부터 훌쩍이면서 봤네요 ㅠㅠ

  • @hauser0107
    @hauser0107 Місяць тому +2

    명작은 다시봐도 명작 넘 재밌게 봤어요

  • @성민조-s9g
    @성민조-s9g Місяць тому +2

    권총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되는군요 ㅎ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엔딩에서 호다카가 히나를 만났을때 히나가 언덕에서 기도하고 있던 장면입니다. 언덕위에서 이미 맑음소녀로서의 능력을 잃어 버렸지만 다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비를 멈추게 하려는 듯 기도하는 히나의 모습에서 자신이 1000만명이 사는 도쿄보다 ’히나‘ 한 명을 선택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장면이 음악과 음악의 가사와 너무 잘 맞아 떨어져서 좋았습니다.
    만화 ’베르세르크‘에서 여주인공 캐스커를 화형시켜서 확실하지도 않은 안전을 추구하려는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몇천 몇만명이 모인 주제에 여자 하나에 매달리지 말란 말이다!‘ 란 대사도 생각났습니다.

  • @COIOC
    @COIOC Місяць тому +1

    날씨의아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개인적으로 너의이름은 보다 훨씬 감명 깊었고 영화 속에 들어갈 듯이 몰입감이 너무 좋았음
    영화 보는 내내 상황이 좋아졌다
    미친듯이 나빠질 때 마다 너무 슬펐고 호다카는 그럴 수 밖에 없엇다는 점이 너무 아련했음
    날아 진짜 재밌게 봤고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좋아하면 미친듯이 좋아함❤❤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1

      호불호중에 호에 해당한다면 이것만큼 좋은 영화가 없죠

  • @wondae
    @wondae Місяць тому

    지난주에 극장에서 보고 웨이브 결제해서 2번 더 봤습니다 작화와 매력적인 등장인물, 좋은 ost도 물론 컸지만 호다카의 선택으로 사랑하는 이를 구하고 수해를 일으켰다는, 주인공의 복합적인 평가가 마음 찝찝하게 남아있으면서도 여운이 남았기에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작품으로 다가와 너무 좋았습니다

  • @안녕우우-z12
    @안녕우우-z12 Місяць тому +2

    저도 개인적으로 너의 이름은 보다 재밌게 봤던것같아요 이번 영상으로 영화의 새로운 의도를 알수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1

      영상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user-bbenky_music
    @user-bbenky_music Місяць тому +1

    구독자 1000명 🥳🥳🥳

  • @찰떡-k6c
    @찰떡-k6c Місяць тому +1

    떡밥은 풀리지 않았으나
    그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이 영화를 더 생각하게 만들어줬다.
    솔직히 나는 왜 날씨의 아이보다 스즈메가 더 고평가받는지 모르겠다.
    스즈메도 떡밥 회수 못한 거 많고 충분히 설명하는 것에 있어서는 불친절했는데...
    적어도 날아는 생각할 거리라도 주지 않았나?

  • @Sasquatch34
    @Sasquatch34 Місяць тому

    5년 전 봤을 땐 너의 이름은 을 기준으로 봤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 5년만에 보니 딱 이 영화 하나만으로 볼 수 있었어요! 진짜 너무 예쁜 영화였어요

  • @이굥재yxxn_jve
    @이굥재yxxn_jve Місяць тому +3

    날씨의 아이의 노래, 풍경을 좋아해서 5년동안 몇십번 보고 이번에 재개봉도 2번 보고 올 정도로 자주 봤습니다. 그런데 늘 보면서도 항상 궁금한 점들이 있었는데
    1. 호다카가 나츠미랑 점쟁이를 만났을 때 점쟁이가 아메온나 하레온나가 존재한다고 했었는데 맑음소녀 히나는 나왔는데 비소녀는 누굴 뜻하는 건가요? 점쟁이니까 미신일 수도 있다고 하기엔 그 즉 후 나온 말이 맑음소녀가 재물이 되면 세상이 돌아온다는 식으로 얘기했어서 아메온나도 단순한 거짓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히나가 사라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경찰로부터 호다카,나기랑 도망치던 와중에도 히나가 기도하니 하늘이 천둥을 내려줬습니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땐 날씨를 자주 바꾼 이유로 히나가 사라진 게 이해가 안 됩니다.
    3. 2번이랑 연관해서 볼 수 있는데 호다카가 마지막에 히나랑 떨어지면서 구출해냈는데 저는 거기서 히나가 더 이상 날씨를 바꿀 수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또 마지막 엔딩에선 날씨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잖아요. 그럼 또 날씨를 계속 바꾸다가 몸이 사라지면 다시 호다카가 가서 구출해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작품에서 총 나온 거보다 이런 것들이 궁금해서 답답하더라고요

    • @Anuh0
      @Anuh0 Місяць тому

      1.하레온나,아메온나는 일본에서 어딜가든 날씨가 안좋아지게하는 사람, 어딜가든 맑아지게하는 사람. (이미 아시는 것 같지만,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그런사람들을 일컫는 단어 입니다.
      하지만 영화상에서는 할아버지가 '날씨무녀'라고 불렀듯이 사실 그런 능력을 가진건 히나같은 특별한사람이며,
      히나는 날씨를 맑아지게도, 흐려지게(비내리게)도 가능한거죠.
      옛날에는 맑은 날,비내리는날 전부 사람들의 필요로 했지만,
      현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맑은 날씨만을 원하니까요.
      2.날씨를 자주바꿔서 대가로 하늘의 제물이 된게 아니라,
      '비' 만을 너무 많이 멈춘 대가로 하늘의 재물이 된걸겁니다.
      할아버지가 말했듯이 과거에도 날씨무녀가 그 풍경을 봤다고 했고,
      "관측된 이례라는말도 기껏해봐야 100년" 이라고 했듯이
      과거에도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 상황에 재물이되었던 경우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3.아마 히나옷에 묻은 빗방울이, 멈춘것처럼 보인거 아닐까요?
      둘이 재회하며 맑아지는건 우연이라고 생각해요.
      설령 능력을 쓸수 있다고해도 능력을 쓰지 않을것 같습니다.

    • @성민조-s9g
      @성민조-s9g Місяць тому

      @@이굥재yxxn_jve 3. 히나는 능력을 잃어버린게 맞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기도하고 있는 장면은 히나가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죄책감에서 비롯된 향동입니다. 히나는 지신의 삶을 되찾는 대사로 도쿄를 물바다로 만들었다는 죄책감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능력을 잃어 버린게 확실하지만 그럼에도 기도하는 것이지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기를 바라며.. 본인이 다시 희생해서라도 날씨를 맑게 하고 싶은 바램도 어느정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에 날씨가 맑아지는 듯한 연출은(실제 맑아진 것일수도 있고) 호다카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히나의 목숨을 희생하지 않아도 언젠가 다시 하늘은 맑아지게 되어 있었다는..

  • @백경범
    @백경범 Місяць тому

    소설에서는 호다카하고 히나가 다시 마지막에 만났을때 그때부터 기적처럼 비가 멈춰는데 애니에서도 비가 멈추고 햇빛이 나오지만 너무 짧아서 앤딩에서 비가 확실이 멈추는 장면만 나왔으면 좋은 영화인데 아쉽지만 나의 인생작이다

  • @ililililiililil
    @ililililiililil Місяць тому

    날씨의아이 솔직히 너의이름은 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리뷰를 보고 다시 보게 되는 작품이네요

  • @잭-h9v
    @잭-h9v Місяць тому

    이거 나왔어요? 그럼 바로 보러가야지

  • @Jeong-and-Chan
    @Jeong-and-Chan Місяць тому

    이 사람 아주 정확히 알고있네..사람들이 어디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지

  • @Anuh0
    @Anuh0 Місяць тому

    어른들을 모두 불친절하게 묘사했던것, 환경 문제를 지적하는것 두가지가
    저는 살짝 과대해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는만큼 보인다고, 애니문학님이 정확히 보신걸지도 모르지만요.
    (보면서 과대해석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설득도 당해서😅)
    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이 하셨던 말중 하나가 이유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건 "아이들의 순수함을 좋아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석하기에 "아이들은 순수하기에 서로를 위한다, 히나는 호다카를 위해 날씨를 바꿨다."
    딱 그 마음 과 서사라고 생각했어요.
    어른들의 불친절을 사회문제라고 하셨지만 저는
    '현실에 타협과 직시를 하며 살아가는 어른들,
    타협과 직시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
    그렇지만 어른도 아이였었기 때문에
    그런 미숙함이나 감정앞선 행동을 돕거나, 넘어가주는 모습으로 담았다고 생각해요.
    혹은 '어른도 미숙하며 실수하기도 한다.' 라고도 하는것 같고요.
    덧붙여서, 히나가 숨겼던 나이는 아이가 품은 현실이기도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는 아이를 어른스럽다 라고 하는것 처럼요.
    그 나이를 속인것 이외에도 다른 요소들로 인해서 "아이들을 현실에 타협하기보다, 꿈꾸게 해주자."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였어요.
    정리하자면 애니문학님이 "어른들의 불친절은 사회문제를 표현한것"이라고 하신것과 다르게
    저는 "현실을 직시,타협하며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준것" 그 뿐이라고 생각했고 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어른으로서 아이들이 꿈꿀수있게 도와주자" 라는 생각을 심어준것 같았어요.
    (앞서 말했듯이 설득당한 부분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physicsman08
    @physicsman08 Місяць тому

    재개봉 4DX로 봤는데 진짜 후회 없었다
    영화 상황에 맞게 의자 움직이고 바람 나오고 물 나오고 기회가 되면 한번 더...

  • @fafagod1
    @fafagod1 Місяць тому

    호다카랑 히나를 어린이로 칭하기엔 인물들이 중고딩스러운데 또 보면 그렇지 않다는..
    호다카가 초딩스럽고 총 하나로 호커가 되어가고 있는데 반에 히나는 호다카(호커)보단 어른을 동경하고 조금 누나스럽게 행동하지만 작화로만 따진다면 호다카보단 조금은 어린이로 표현해서 나옴
    나이를 속인거지만 괜히 18살이라고 하는게 아닌거 같음😊
    나의 그녀가 도쿄의 맑은 하늘보다 더 가취있기를❤

  • @kimpad20
    @kimpad20 Місяць тому +2

    정말 개인적으로 Grand escape 하이라이트 부분보다 마지막에 히나랑 호다카랑 다시 만나는 장면을 더 감동적으 본 것 같습니다...진짜 괜찮아 ost 흘러나오면서 호다카가 소리치고 히나 후드 겨지면서 벚꽃 나오는 장면은 지금 봐도 미칠 거 같이 극적으로 잘 만든거 같네요...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재난 3부작 중 가장 엔딩이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 @고민찬-s1v
    @고민찬-s1v Місяць тому

    애니메이션보고 운건 날씨의 아이가 처음인듯 😢

  • @하사곰
    @하사곰 29 днів тому

    날씨 따위는 미쳐있으라고해 대사 다음에 ost 나온게 너무 좋았음
    10:17 키야

  • @born2006NOVYungminTV
    @born2006NOVYungminTV Місяць тому +1

    중1때 극장에서 봤는데 추억이다

  • @garden-y3y
    @garden-y3y Місяць тому

    사랑이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준 영화

  • @이름-e7k
    @이름-e7k Місяць тому +1

    얼른 여친이랑 보러가야겠다

  • @ssswoong
    @ssswoong Місяць тому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3부작 중 날씨의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영상미나 음악 연출 같은 부분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점이었고, 개연성 같은 부분은 비판의 의견이 나오는 것이 충분히 이해도 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당탕탕 말도 안되게 고난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아이들의 순수성을 더 부각시켜 주고 영화의 낭만을 더해줬던 거 같아요!!

  • @JosephPark0217
    @JosephPark0217 28 днів тому

    날씨의 아이가 최고

  • @seoyunu
    @seoyunu 21 день тому

    개인적으로 재난 3부작을 넘어서 신카이마코토 작품 전체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함

  • @Kimdongt
    @Kimdongt 21 день тому +1

    もしも神様がいるのならばお願いです。
    만약, 신이 계신다면 제발 부탁드립니다.
    もう十分です、もう大丈夫です。
    이걸로 충분합니다, 이제 괜찮습니다.
    僕たちは何とかやっていけます。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어요.
    だからこれ以上僕たちに何も足さず
    그러니, 이제 우리에게 그 무엇도 더 주지 마시고
    僕たちから何も引かないで下さい。
    우리에게서 그 무엇도 가져가지 말아 주세요.
    神様、お願いです。
    신이시여, 이렇게 빕니다.
    僕たちをずっとこのままでいさせて下さい。
    우리를 계속 이대로 함께 있게 해주세요.

  • @머머리-v9t
    @머머리-v9t Місяць тому

    날씨의 아이 재밌져 😢

  • @ssg062791
    @ssg062791 Місяць тому

    첫 개봉했을 때 "너의 이름은"작품을 진짜 존나 재밌게봐서 "날씨의 아이"가 개봉했을 때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고편도 안보고 그냥 영화관에 바로 보러갔습니다.
    그 때 기분을 지금 글로 쓰면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감독님이 일단 이 영상 속에서도 말하듯이 환경, 어른에 문제를 말하는 건...알기는 하겠는데 이게 총 하나가 너무 분위기를 깬 것 같네요...뭐 중간 중간에는 재밌고 화려한 부분도 많습니다...근데 지금 알고리즘으로인해 이런 영상이 떠서 처음부터 시청해보니...다시 제대로 영화관에 가서 봐야되겠네요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마침 재개봉도 했으니 한번 보러가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시유-k4l
    @시유-k4l Місяць тому

    내 인생영화…..

  • @yayami-r6d
    @yayami-r6d Місяць тому

    경찰 접전상황에서 히나 동생이 할아버지 경찰 넘어트리고 머리뽑는거에서 나만 웃었나

  • @판됑
    @판됑 Місяць тому

    어디 극장에서 재개봉 햇나여

  • @alss.__.wn01
    @alss.__.wn01 Місяць тому

    첫번째 총알은 누군지 모르는 너를위해
    두번째 총알은 나에게 소중한 너를위해

  • @Alalaala636
    @Alalaala636 Місяць тому +1

    너의 이름은도 해주세요

  • @게임하는레몬-i1w
    @게임하는레몬-i1w 21 день тому

    봉오동전투 어린 일본 병사 역 배우가 이 날씨의 아이 모리시마 호다카 역 성우입니다

    • @애니문학
      @애니문학  21 день тому

      봉오동 전투 개봉당시 영화관에서 본 입장으로 해당 사실을 알았을때 상당히 반가웠던 기억이 있네요

  • @정현-j3s
    @정현-j3s Місяць тому +1

    중간에 화장실을 가버려서 히나가 15살인걸 못들엇네요 ㅠㅠ

  • @datdatglgl
    @datdatglgl Місяць тому +2

    혀짧은 듯한 발음이 조금 아쉽네요 발음 조금만 연습하시면 영상 퀄이 올라 갈 것 같아요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아마 기회가 된다면 나레이션분을 구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 @datdatglgl
      @datdatglgl Місяць тому

      ​@@애니문학기대되네요 ㅎㅎ

  • @la1bi5k3a93
    @la1bi5k3a93 29 днів тому

    개인적으로 애니보다 소설이 더 재밌었음

  • @코코넛-g5m
    @코코넛-g5m 28 днів тому

    너의 이름은,스즈메보단 날씨의아이가 1픽…. 5번은 본듯

  • @4xd5kfjyo
    @4xd5kfjyo Місяць тому

    날씨의아이는 너의이름은 보고나면 신기하지 ㅋㅋ 할머니랑 같이 있던 고등학생 남자는 타키, 백화점에서 빨간끈 묶고 있던 여자가 미츠하 ㅋㅋ 중간에 잡지 보는데 혜성 떨어지는 기사 보기도 함

  • @bbbbb9890
    @bbbbb9890 Місяць тому

    5년만에 나온게 아니라 5주년 기념으로 나온거 아닌가요?

  • @이예진-d5q5g
    @이예진-d5q5g Місяць тому

    진짜 총 작면에 나도 모르게 헉 이라고 좀 크게 말해서 눈치보였음

  • @user-wy5pp9th7y
    @user-wy5pp9th7y Місяць тому

    경찰과 대치 없이 그냥 재끼고 히나 만나러 간다?

  • @YaoMing_0309
    @YaoMing_0309 Місяць тому +1

    0:40 배의 간판이 아니라 갑판아님?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1

      제가 잘못말했습니다.. 어쩌다가 간판이 튀어나왔는지..
      이번영상은 급하게 만들다가 오타가 너무 많아져서 죄송합니다 ㅜㅜ

  • @강태훈f5
    @강태훈f5 Місяць тому

    재난 3부작 ㄹㅇ 명작

  • @user-norame
    @user-norame 26 днів тому +1

    이게 진짜 잘 만든 영화인데 하필 불매운동 시기랑 겹친 타이밍을 제대로 잘못잡은 비운의 작품이었죠....

  • @샌즈녹차
    @샌즈녹차 Місяць тому +1

    개인적으로
    스즈메의 문단속>너의의 이름>날씨의 아이
    성장물을 좋아해서인가
    아이스러운 면만 끝까지 강조되니까 좀 안맞았음

    • @애니문학
      @애니문학  Місяць тому +2

      날씨의 아이는 취향차이가 확실하게 갈렸던 영화인듯 합니다

  • @mantae-m1h
    @mantae-m1h Місяць тому +2

    관객수 75만명인게 젤 아쉬운..

    • @bsbkowx
      @bsbkowx 27 днів тому

      이미 넷플릭스에 나온지 한참되서

  • @carpediem3926
    @carpediem3926 27 днів тому

    개인적으로는 주제에 스토리를 억지로 끼운느낌. 박평식의 황홀하게 뜬구름잡기라는 평이 아주적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