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졸업, 삼성 공채 입사, 그리고 퇴사 | 반복되는 실패의 연결고리를 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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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42

  • @juinciel2
    @juinciel2 3 місяці тому +14

    이런 이야기를 올리면 악플이 달릴 수 밖에 없는데 솔직하게 올리는 용기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그럴듯하게 포장된 내용보단 한 사람이 느낀 날 것 그대로의 경험과 깨달음에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가요.

  • @doil2057
    @doil2057 Місяць тому +5

    솔직히 이렇게 털어놓기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용기가 대단합니다.

  • @ransemin5672
    @ransemin5672 3 місяці тому +5

    열등감을 마주하고 인정할 수 있다면 그게 극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

  • @Kissy_6839
    @Kissy_6839 3 місяці тому +5

    저도 뭐에 자주 긁히는 사람인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잘 인지하지 못했는데 열등감이 어마무시하네요! 😢

  • @Anthony_Davis
    @Anthony_Davis 3 місяці тому +3

    나의 단점을 알아차리고 인정하기 쉽지 않은데 고생 많으셨네요. 제가 꼬여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 @yobarjobsey357
    @yobarjobsey357 3 місяці тому +3

    사람의 성향을 바꾸지 못 하죠. 사람이 떠나야지...
    저도 소싯적 독일에서 초등학교를 입학해서 다녔는데, 그러다 보니 한국에 온 이후의 학교생활에는 도무지 적응이란게 영 안되더라고요. 선후배가 뭐 그리 대단한 건지... 그래도 꽤 비겁(?)한 편이라 크게 화를 당한 적은 없고, 소위 기어오른다는 후배들과는 진짜 친구처럼 잘 지냈습니다ㅋㅋㅋ
    완벽한 개인 플레이가 가능한 업종으로 전직하였고 현재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myHRfriend
      @myHRfriend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댓글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항상 조직에서 팀워크와 협업을 해야 하는 일을 계속해서 해왔는데, 그게 저를 지치게 한 건지, 아니면 제 성향 자체가 개인 플레이를 해야 만족할 수 있는 성향인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 @Eikan121
    @Eikan121 3 місяці тому +3

    그게 그 애매하게 꼬인 상황을 겪은 분들은 아마 공감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대표적인게 재수고, 저 같은 경우는 생일이 빨랐었거든요. 좀 뭔가 애매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음력으로는 원래 나이가 맞고 뭐 그러다보니까 저는 반대로 한학번 아래가 이제 꼬이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어서 불편해서 방어적으로 된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02학번인데 03학번 만나면 불편합니다. 지금이야 이미 40대 접어드니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형 동생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저도 부정적인 에너지 뿜고 다녔던것 같아요. 방어적이기도 하고 뭔가 아웃사이더로 살고… 전 재수 하고 싶었는데, 돈 없다고 안시켜주셨거든요. (요즘 분들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 당시에는 형편이 애매하면 반대하고 그랬어요 ㅎㅎ)
    목표의식 절반 망상 절반 이런식으로 살았던 것 같은데… 그나마 다행인건 포기안하고 끈질기게 하다보니 그런 열등감이라고할지 이런 의식들이 어느정도 더 끌어올려준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런 컴플렉스는 다 있지 않나 싶어요. 저는 학교가 항상 뭔가 컴플렉스 였던 것 같고 지금도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어요. 그러다보니 외국에서도 살다 오고 유학도 하고 했는데, 그래도 과거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노력파-e8p
    @노력파-e8p 3 місяці тому +2

    솔직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mrdrillfpv8716
    @mrdrillfpv8716 Місяць тому +1

    한국말로 철들었다.. 라고 하죠.. 철이 아무리 스스로 들려고 노력해봤자 안되는 것이고.. 많은 시련과 고난속에서 인생을 보내다 보면 문득 깨닫는 느낌이 온다고 하는데.. 이게 철들고 성숙했다.. 라고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 @박기용-o1h
    @박기용-o1h 3 місяці тому +4

    좋은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 @fantasticBull
    @fantasticBull 3 місяці тому +6

    재수로 인해 그런 피해의식이 생겼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런 성격입니다. 처음으로 성인이 되어 동급생 외의 사회인과 교류하며 인식하지 못한 성격이 표출된 거죠. 저도 그랬습니다. 위계질서와 관료제가 너무 맞지 않았습니다. 이런 분들은 전문직이나 프리랜서 하는게 좋습니다.
    한가지 더. '나이라는 것도 한국만의 특이한 위계이고 내가 이것에 가스라이팅 당한 것이다.' 라고 자각하면 좀 나아집니다. 나이문화에 내가 지배당한거죠. 직급이 우선인게 당연하고, 친구와 연인을 사귈때 나이를 따지지 않는 사회에서는 동갑인 선배에 긁히지 않겠죠?

  • @keehakhwang324
    @keehakhwang324 2 місяці тому +4

    단적인 예로 연대생같은 고대생이었네요! 우스개 말로 고대는 해병대 호남향우회와 더불어 대한민국 3대 패밀리라잖아요? 고대를 선택할 때 그런 점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죠! 물론 그 많은 고대생과 졸업생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특히 공무원 대기업 등 큰 조직에선 유별날 정도로 단결력이 강하답니다.

    • @myHRfriend
      @myHRfriend  2 місяці тому +1

      연대생 같은 고대생이라는 표현, 재미있네요! 사실 그런 점이 좋은 면으로 작용해서 살면서 특혜를 본 적도 있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좋은 점은 누리고 불편한 부분은 피하고 싶은 이런 간사한 마음이...

  • @jongyounjun2941
    @jongyounjun2941 3 місяці тому +7

    인지 자체가 성장인 것이네요. 솔직한 자기 얘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의 피해의식이 다들 있죠. 저도 있는데 이게 인지 된다고 해서 고쳐지는 건 아니지요..그래도 인지 만으로도 조금 객관화가 되더라구요.

  • @바나나우유-v3c
    @바나나우유-v3c 26 днів тому

    동의하지는 못하지만 그 감정 공감됩니다.❤❤❤

  • @미니미니-y1g
    @미니미니-y1g Місяць тому +7

    한두살 차이 별 거 아닌데 너무 신경쓰고 사셨네요
    대학 선배 발언은 무례한 게 맞는 거 같고

  • @이유진-t4q2z
    @이유진-t4q2z 2 місяці тому +2

    솔직한 영상 넘 좋네요ㅎㅎ저도 재수07인데 공감가는 부분도 많네요 악플러들 신경쓰지마세요ㅋㅋ!!!!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잘보고있어용~~^^ 항상 응원합니다

    • @myHRfriend
      @myHRfriend  2 місяці тому

      응원 감사합니다!!😊😊

  • @금굳
    @금굳 Місяць тому +1

    대학은 학번이 깡패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이런 문화가 아직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게 좀 안타깝네요.

  • @th2soulist
    @th2soulist 3 місяці тому +1

    멋진 코렌 ㅎㅎㅎㅎㅎ 화이팅!

  • @journeypark0213
    @journeypark0213 Місяць тому +8

    고려대에 들어갔는데 무슨 열등감입니까?

  • @김현수-j9y1k
    @김현수-j9y1k Місяць тому +2

    개인일 을 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사람마다 기질이 다릅니다 본영상 출연자 분은 무얼 하시든 개인 사업이 맞을 겁니다.

  • @choice7524
    @choice7524 Місяць тому +5

    열등감보다는 섬세한 감정선을 가지셨는데, 고대 선후배 말투나 행동이 거슬렸을거 같습니다. 쓸데없이 말많가 오지랖넓게 말하다보면 상처를 줄 수 있는데, 그 들은 모르거든요.

  • @윤의점
    @윤의점 3 місяці тому +6

    저도 고대 06 심리학과 입니다. 당시 문과대 소속이었는데 고대 문과대는 선후배 서열 관계 거의 없어요. 보는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답니다. 해외 대학원 유학 가서 물론 마치지는 못했으나 미국 대학보다 고대가 더 서열 관계 없어요. 제 기억엔 1~2년 선후배끼리는 호칭만 형, 누나, 오빠, 언니 , 선배 정도로 부르고 말은 다 반말하고 그랬는데, 저는 인사팀 님이 좀 많이 예민하신 것 같네요. 성격이 예민하시니 인사팀에서 인사 관리 꼼꼼하게 하셨을 것 같고 그런 꼼꼼한 일처리 때문에 누군가 큰 도움을 받았을 것 같아요. 경쟁의식, 자존심, 승부욕 등을 조금만 내려 놓으시면 어떨까 싶네요 주제 넘은 말이지만..

  • @user-ji1es7kt5y-1
    @user-ji1es7kt5y-1 3 місяці тому +20

    성격이 이상한 겁니다. 조직생활,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조직을 찾은 게 다행이고 자신에게 맞는 프리랜서 직업을 택한 게 다행이고 그럴 실력이 있어 다행입니다. 그리고 친구나 지인 사이에 '터울' 이라는 말은 쓰는 게 아닙니다. 그건 형제간에 쓰는 표현입니다.

    • @정성수-k9d
      @정성수-k9d 3 місяці тому

      조직생활, 사회생활 가면인 부분이 많으니 어쩌면 더 이상한 사람들이 집단일수도

  • @rlawnstjd-xi
    @rlawnstjd-xi 3 місяці тому +8

    열등감이 너무 심하네요
    그럴거면 성적 안되더라도
    현역 들어가서 편입하지 그랬어요
    마인드가 좀 이상하신거 같아요

  • @god-h4h
    @god-h4h 3 місяці тому +2

    권위주의를 못버리는 한국사회..군사정권을 벗어난지가 이제 겨우 30여년 역사의 비극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증거..

  • @jinnirosa4716
    @jinnirosa4716 2 місяці тому

    어머 코렌님 이과였던걸 몰랐네요

  • @윤의점
    @윤의점 3 місяці тому +7

    자존심이 어마어마하시네. 입사선배면 선배지 나이주의는 또 뭐 대단한 정당성이잇다고

  • @박선희-e8l
    @박선희-e8l 3 місяці тому +14

    이분도 정상은 아닌듯

    • @정성수-k9d
      @정성수-k9d 3 місяці тому +1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모든 사람들은 정상이 아니랍니다.

    • @s.r2889
      @s.r2889 Місяць тому

      공부를 영심히 해서 돌아버린듯

  • @유킹받네
    @유킹받네 3 місяці тому +3

    오.. 고대

  • @justinjeong813
    @justinjeong813 3 місяці тому

    연세대는요?

  • @parksangdonews
    @parksangdonews 3 місяці тому +1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 당신들이 무례한거다.

  • @user-xk5iz9sp5k
    @user-xk5iz9sp5k Місяць тому +6

    고대면 부러울게 없는 최고인데 뭐가 문제라고

  • @김주석-z7h
    @김주석-z7h Місяць тому +1

    의대생들은 오히려 좀 조심해요..부심은 있지만 열등감에 쩔어있는 친구들이 많은것같아서 ...

  • @jung4296
    @jung4296 3 місяці тому +4

    사람이라 어쩔수없는것같아요. 늘 몸과 마음 둘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myHRfriend
      @myHRfriend  3 місяці том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