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라이크 시리즈 특유의 감성과 게임성은 진짜 엄청 좋아하는데. 정작 컨트롤이 딸려서 다크소울3도 하다가 접은... 그래서 엘든링이 발매 되었을때도 플레이 영상만 모아보고 정작 플레이는 안했었는데 이렇게 한눈에 보는 영상을 보게되니 괜시리 해보고 싶네요. pc로 해야하는데.. 키보드 컨트롤은 힘들고 엑박 컨트롤러는 없고 아주 난제다 난제야.. 영상 잘봤습니다!
오히려 스토리를 풀어내지않음으로써 역사학처럼 여러 조각들을 짜맞춤으로써 이 세계관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게 프롬의 장점같아요. DLC가 나오면 많은것들이 또 밝혀지고 새고운 궁금증이 생겨나겠죠. 갠적으로 토렌트의 옛주인도 궁금하고 파쇄전쟁때의 모습을 넷플릭스 같은데서 제작해주면 좋겠네요. 스핀오프나 DLC로 하는거보다는 이부분은 영화가 더 좋을꺼같아요. 영화라해서 꼭 사람이 등장할 필요는 없겠죠. 시네마틱같은 3D애니도 좋을듯요.
고드프리 일족이 추방당할 때 마리카가 죽고나면 거두었던 것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황금률 축복이었네요. 처음에 주인공도 죽은상태에서 아주 조그마한 티클의 황금이 깃드는 것이 보였으니깐요. 여러 멀티 엔딩 중에 미친불 엔딩이 아마 정식 엔딩이 되는거 아닐까요? 결국에는 주인공이 거대한 의지가 원하던대로 해줬으니깐요. 엘든링 2가 나온다면 말이죠.
이 거대한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는 삿되고 정말 비루한 궁금증이지만..... 전 대체 마리카와 라다곤이 애를 어떻게 만들어서 낳았다는 건지 이해가ㅎㅎ 신이란 존재는 참 그래요(...). 그냥 단순하게 자웅동체 상태로 배고 낳았다고 납득하면 되겠죠ㅠㅠ 신과 신의 자손이니 말레니아와 미켈라가 다른 반신보다 우월하고 다음 신 후보였던 건 납득되지만, 그렇게 보면 라니가 참 대단하네요. 혈통을 넘어선 잠재력! 말레니아가 부패로, 미켈라가 자라지 않는 몸으로 결격사유가 있었으니 라니가 어떻게든 움직이지 않았으면 다음 신으론 라니가 유력했을 거 같아요. +마리카에게 말리케스가 있고, 라니에게 블라이드가 있었듯이 그럼 말레니아와 미켈라에게도 늑대부하(?)가 있었을 수가 있겠네요. DLC에서 나와주려나요.
정확히는 미친불 자체가 거대한 의지가 갖고있는 또 하나의 내면의 형태라 보면됨. 엘데 자체가 거짓된 황금신앙이라 영원불멸의 삶을 선사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저주가 각인되지 않는 삶을 준게 아니라서 어찌보면 데미갓부터 시작해서 틈새의땅에 있는 모든 생명체 자체가 엘데의 손아귀에 놀아난거니까. 이때문에 엘데에 반감을 갖고있는 데미갓도 많음. 대표적인게 라이커드, 미켈라, 모그, 라니인데 각자 이루고자 하는 세계는 달라도 엘데를 증오하고 신을 죽이고 끌어내려는 목적역시 같음. 그리고 이중 미친불 역시 거대한 의지의 일부였으나 엘데 자체에 크나큰 반감을 지니고 있는 상태에서 엘데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있는거고 갤미어 화산지대부터 시작해서 리에니에에 있는 미친불의 마을이나 눈동자가 노란색인 미친불에 잠식당한 여러 생명체들이 대표적인 예시. 다만 미친불은 세계 자체가 잘못되어있고 모든 엘데는 태초부터 하나의 형태였으니 다시 모든걸 태초의 순간으로 되돌리기위해 모든걸 불태우길 원하는거임
이너머 추천 유효하다
호평
14:28 나 여기서 개 소름돋았음
해석 진짜 깔끔하네요 잘봤습니다.
이 영상이 엘든링의 세계관에 대해 가장 잘 이해가 됩니다. 프롬은 많은 신화를 각색하고 그 상징성을 녹여서 게임 스토리를 만들어냈으니 아무리 복잡한 엘데의 역사를 알아도 담겨진 상징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잘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14:20 엘든링 해석 감탄하고 갑니다!
와 진짜 프롬게임 팬이라 항상 여러 프롬뇌를 찾아보는데 가장 명확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태양만세
감사합니다, 아이언님~ 시간 되는 대로 엘든링 다른 캐릭터 이야기도 준비해볼게요 ^^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영상이었습니다:D
와 정말 잘 봤습니디 ㅎㅎ
진짜 목소리 감동적이다
여러 해석 영상을 봤는데, 이게 제일 개연성 측면에서 타당해 보이고 그럴듯 합니다. 잘 봤습니다. 대단하네요.
소울라이크 시리즈 특유의 감성과 게임성은 진짜 엄청 좋아하는데. 정작 컨트롤이 딸려서 다크소울3도 하다가 접은... 그래서 엘든링이 발매 되었을때도 플레이 영상만 모아보고 정작 플레이는 안했었는데 이렇게 한눈에 보는 영상을 보게되니 괜시리 해보고 싶네요. pc로 해야하는데.. 키보드 컨트롤은 힘들고 엑박 컨트롤러는 없고 아주 난제다 난제야.. 영상 잘봤습니다!
두손가락+세손가락=온전한 손가락, 파괴와 생명의 힘을 가진 태양. 이거에서 진짜 끝장나는 프롬뇌다. 여태 들은 얘기 중에 제일 합리적이고 설득력있는 해석임… 추천추천
결국 엘든링 또한
태양만세 \(ㅡ0ㅡ)/
그나저나 스토리 이해는 커녕 내가 왜 싸우는지도 몰랐는데 이 영상덕에 어느정도 이해했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틈새의 땅을 엘데라고 안 하는군요 ㅎ
eld와 erd는
오래된 것과 불 이외에
다른 언어(중세 영어와 터키어)에서
대지(세계)와 팔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황금나무의 영문판 명칭은 Erdtree)
목소리부터가 일단 베리나이스하십니다
소름돋았어요 ;;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최소한 현재 세상을 끝내거나 곧 끝날듯한 모습들이 모든 엔딩들의 공통점이기 때문에
이것으로부터 황금률의 반신인 마리카의 배신이 시작됐다는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세상을 초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손가락의 수가 3개로 더 많은 것도
거대한 의지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포맷할 수 있다(?)는 의미인것 같기도 합니다.
오히려 스토리를 풀어내지않음으로써 역사학처럼 여러 조각들을 짜맞춤으로써 이 세계관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게 프롬의 장점같아요. DLC가 나오면 많은것들이 또 밝혀지고 새고운 궁금증이 생겨나겠죠.
갠적으로 토렌트의 옛주인도 궁금하고 파쇄전쟁때의 모습을 넷플릭스 같은데서 제작해주면 좋겠네요. 스핀오프나 DLC로 하는거보다는 이부분은 영화가 더 좋을꺼같아요. 영화라해서 꼭 사람이 등장할 필요는 없겠죠. 시네마틱같은 3D애니도 좋을듯요.
개인적으로 극중에서 진짜 멋지다고 본게 라니였어요.
육체를 죽이면서까지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낸 존재.
그래서 전 별의세기 엔딩만 봅니다
고드프리 일족이 추방당할 때 마리카가 죽고나면 거두었던 것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황금률 축복이었네요. 처음에 주인공도 죽은상태에서 아주 조그마한 티클의 황금이 깃드는 것이 보였으니깐요. 여러 멀티 엔딩 중에 미친불 엔딩이 아마 정식 엔딩이 되는거 아닐까요? 결국에는 주인공이 거대한 의지가 원하던대로 해줬으니깐요. 엘든링 2가 나온다면 말이죠.
진 주인공인 황후 라니가 아니라 폐비 마리카였네;;
오오 엘든 링의 엘드 부분이 노르웨이 어로 불을 뜻하고 그러므로 노란미친불은 처음부터 거대한 의지가 준비한 불씨였다니 이런 해석은 처음이네요
근데 ㅋㅋㅋ 28:17 이 부분 발음이 뭉개져서 그것은 바로 병신입니다 라고 들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거다
자꾸 보다가 잠든다 😂 자기전보기 너무좋읍니다
믿는 신앙 이전에 길찾기 좀...
다크소울 3 때도 군다 1트 컷 내고선 1시간 동안 헤메기만 하다가 환불했단 말야.... ㅠㅠ
아니 제목하고 사진은 최근인데 날짜는 9개월전이네
우왕 잘 봤어요..
엘든 링 = 불의 고리 = 태양
과연 신은 도가니를 통해 무얼 만들고자 했을까요?
dlc 소식은 아직 없는 건가?
Dlc이름이랑 사진 최근에 나왔는데 어케 9개월전에 업로드하셨지?
안녕하세요, 재벌집 막내아들 통중깁니다
캬ㅑㅑㅑㅑ 역시 북유럽신화👍👍👍 엔든이 불이라니!!!!
이 거대한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는 삿되고 정말 비루한 궁금증이지만..... 전 대체 마리카와 라다곤이 애를 어떻게 만들어서 낳았다는 건지 이해가ㅎㅎ 신이란 존재는 참 그래요(...). 그냥 단순하게 자웅동체 상태로 배고 낳았다고 납득하면 되겠죠ㅠㅠ 신과 신의 자손이니 말레니아와 미켈라가 다른 반신보다 우월하고 다음 신 후보였던 건 납득되지만, 그렇게 보면 라니가 참 대단하네요. 혈통을 넘어선 잠재력! 말레니아가 부패로, 미켈라가 자라지 않는 몸으로 결격사유가 있었으니 라니가 어떻게든 움직이지 않았으면 다음 신으론 라니가 유력했을 거 같아요.
+마리카에게 말리케스가 있고, 라니에게 블라이드가 있었듯이 그럼 말레니아와 미켈라에게도 늑대부하(?)가 있었을 수가 있겠네요. DLC에서 나와주려나요.
이러한 해석도 존재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이 해석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근데 이 해석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거대한 의지는 분명히 2손가락과 엘데의 짐승을 지지하는 쪽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거대한 의지는 3손가락을 지지하고 있었다. 이 말인가요??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 거대한 의지와 미친 불, 그 전령인 두 손가락과 세 손가락 모두 One Great, 하나의 신의 이면이라고 보는 가설입니다 :)
정확히는 미친불 자체가 거대한 의지가 갖고있는 또 하나의 내면의 형태라 보면됨.
엘데 자체가 거짓된 황금신앙이라 영원불멸의 삶을 선사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저주가 각인되지 않는 삶을 준게 아니라서 어찌보면 데미갓부터 시작해서 틈새의땅에 있는 모든 생명체 자체가 엘데의 손아귀에 놀아난거니까.
이때문에 엘데에 반감을 갖고있는 데미갓도 많음.
대표적인게 라이커드, 미켈라, 모그, 라니인데 각자 이루고자 하는 세계는 달라도 엘데를 증오하고 신을 죽이고 끌어내려는 목적역시 같음.
그리고 이중 미친불 역시 거대한 의지의 일부였으나 엘데 자체에 크나큰 반감을 지니고 있는 상태에서 엘데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있는거고
갤미어 화산지대부터 시작해서 리에니에에 있는 미친불의 마을이나 눈동자가 노란색인 미친불에 잠식당한 여러 생명체들이 대표적인 예시.
다만 미친불은 세계 자체가 잘못되어있고 모든 엘데는 태초부터 하나의 형태였으니 다시 모든걸 태초의 순간으로 되돌리기위해 모든걸 불태우길 원하는거임
이 앞 거짓말쟁이 있다. ㅋ
다른사람 스토리는 뭔가 공부하듣 들어야 머리에 들어올까말깐데 이거 안그러네. 순서를 고심 많이 했나봬
엘든링 스토리 구상한 인간은 한대 맞아야한다고 생각....쿨럭....
오오 엉덩이
똥 먹는 놈 목걸이 모양 태양 모양임
너무 억지스럽네 게임 내부의 텍스처들과 너무다른 내용들이 많음
와 1회차 뭣도 모르고 했는데 이거 보고 2회차 몰입되서 할수있겠다..
미친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