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극심화 문제는 언제 풀려야 할까요? 심화 문제집 다 풀기가 어려워요. 이 영상 하나로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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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7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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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원장 소개
- 서울대 수학교육과 학사 및 석사
- 前 경기여고 교사
- 前 천재교육 수학 참고서 및 학습지 다수 집필
- 수학1등급 로드맵(2024), 수학은 암기다(2023) 저자
- 現 김현정수학 원장
문의 : ounsam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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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설명이 너무나 명쾌하고 유익하여 깊이 감명받았습니다.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속도에 맞게 짠 로드맵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에 영상을 챙겨보고 있고 초6남자 아이 로드맵 궁금하여 이렇게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학구열이 엄청 심한 곳이라 초1때부터 꾸준히 성실하게 오픈반 주2회+ 과외 주2회로 수학애 공을 많이 들여왔습니다. 작년12월에 중3-1개념쎈 ,라이트쎈, 쎈 전단계 / 3월부터 공통수학1시작 기본정석(+개념쎈)-라이트쎈-쎈B까지 풀려서 수상 개념끝내고 이제 공통2 들어가려합니다. 수상 저 난이도로는 이해도가 90프로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중3-2는 지난 겨울방학때 가볍게 두달 정도만 봐서 투자시간이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자신 없어하고 원래도 대수파트를 도형보다는 재밌고 잘하는 편입니다, 3-2는 올 겨울방학에 수하 진도와 별개로 복습과 심화 할 예정입니다 )
1. 첫번째 질문은 이번달부터 수하(개념원리+rpm)를 들어가게되는데 중3-2를 가볍게 본상태에서 괜찮을런지요?
2. 두번째 질문은 수하가 끝나면 중등들어갈때쯤 수1을 들어갈텐데 자유학기제라 내신이 빡빡하진 않아 여유는 많을 것 같아서 수1을 개념+기본서+준심화를 하면서 수상을 고쟁이 2단계 수준으로 투트랙으로 진행, 수2할땐 개념 기본서 준심화 수하 고쟁이2단계를 투트랙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수1-수2를 순서대로 개념서 기본서 심화까지 다져 가는게 나을런지 궁금합니다.수1,수2는 첫째때 시켜보니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어렵고 잘 다져놓고 여러번 반복시키면 미적도 수월하게 넘어가고 수상하는 고1들어가기 한달 전부터만 복습해도 체감상 쉽게 느껴해서 둘째 커리가 고민이 됩니다. 중3까지 어떤 순서로 선행+심화+극심화+문풀시키는게 베스트일까요?
3.마지막질문은 개편으로 수2가 끝나면 확통 미적은 어떤순서로 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여기 대부분 고등학교는은 고2-1에 수1,2 고2-2 미적+확통을 해야합니다) 목표는 메디컬입니다.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상담을 직접 받아보고 싶을만큼 큰도움이 되고 있어요🎉😊 0:00
김현정 원장님의 답글 전에 제가 한 번 ,,,,ㅎㅎ
1.
* 3-2에서 원의 성질 부분(원과 직선)이 수하의 도형의 방정식과 연관이 있으니
기본개념은 익히고 가는 게 나을 듯. 참고로 삼각비는 수1의 삼각함수 공부하기 전에 익히길....
그리고 쎈B까지 했다니 일품으로 수상은 계속 손놓지 않고 공부하길 바라며
공통수학2는 도형의 방정식이 어려울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힘내길....이름이 도형이지만
기하보다는 대수인 방정식 성격이 강한 파트입니다.
2.
*2028년 개정교육과정명으로 대수(현 수1)는 지수/로그. 삼각함수, 수열을 배우는 데
로그는 중학에서 배우지 않은 생소한 기호라 특히 연산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하에서 배우는 함수/역함수 개념이 튼튼하면 좋습니다.
배우는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구구단처럼 자동으로 연산이 되는 수준의 연습이 필요한 편이고,
미적분1(수2)은 "대수와는 독립적인 성격"의 다앙함수 미적분이 주요 내용이라
오히려 수상이 튼튼하면 미적분1은 공부하기가 좋고,
미적분2는 초월함수 미적분으로 다루기 때문에
대수에서 배운 지수/로그, 삼각함수가 숙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수열의 극한을 처음부터 다루니 수열도 물론 중요합니다.
(미적분1에선 함수의 극한을 다루는 데 그 다음에 나오는
함수의 연속은 수능킬러 문제의 단골 주제입니다.)
따라서 수1-수2를 순서대로 다져 가는 거보다는
수1을 개념을 배울 때 시간을 들여 충분히 연산연습을 해서 응용문제를 풀어야
학생이 개념을 몰라서 어려운 건지
지수/로그에 연산에 익숙하지 않아서 문제를 어려워 하는 건지 분간이 될듯해요.
수1을 연습할 대에도 게속 수상을 일품이나 블랙라벨 수준으로 공부하고 있다면
수2를 배울 때 다항함수 미분은 무제가 수상 수준의 문제 풀이로 귀결되니 쉽습니다.
3.
*메디컬은 전과목 1등급 받는 게 중요하니
초6부터는 국어,영어,통합사회,통합과학,한국사 모두 공부하여야 하고,
중학부터는 MMI면접 대비도 하세요.
수능과목이 되었으니 현 통합사회,통합과학보다는
훨씬 고난도로 출제될 거 같습니다!
확통도 수능 과목이 되어서 지금의 미적분 수준만큼 어렵게 출제될 거 같지만,
경우의 수가 중2-2, 공통수학1에서 나오니 거기 공부할 때
충분히 여러 가지 사례로 노가다 수준으로 연습을 해두어야 하고,
확률과 통계부분은 공식암기가 많고 휘발성이 강하니
내신 들어가기 전 1년 전부터 준심화공부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미적분2는 대수와 미적분1에 아주 능통하면 훨씬 부담이 적어지는 데,
미적분2도 암기할 공식이 엄청 많아서 미리 공부한 걸 많이 까먹는 편이라
다시 배우는 느낌이랍니다.
@@kyungtaekshim5666 와 친절하게 상세히 조언해주셔서 복사해두고 자주 열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괜찮습니다. 고등과정 공부할 때 3-2는 공식 개념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고등과정 공부하다가 3-2 심화를 안 해도 됩니다. 하지만 항상 지금 과정을 공부할 때는 앞의 과정의 모든 개념 공식이 다 사용되기 때문에 오답을 할 때 부분적으로 공식 개념을 정리해 놓은 것은 필요합니다.
2. 어떠한 방법이 더 베스트인 것은 없습니다. 진도를 일단 수1 수2까지 나가고 나서 수상 수하를 심화하는 경우도 있고 수1하면서 또는 수2하면서 동시에 수상 심화 수하 심화를 동시에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학생의 성향에 따라서 하면 됩니다. 만약에 수1 공부를 하는데 문제풀이에서 수학상또는 수학하가 막혀서 문제풀이가 잘 안 된다는 느낌이 들면 수학상 하 심화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단 수2까지 진도를 나갈 목표라면 진도를 나가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공통수학2까지 하고 나서 수학1 진도를 나가면 수학1 내용이 많고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진도계획을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수학2와 미적분 내용은 연계가 있어서 수학2를 하고 나서 미적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통은 별개의 내용이라서 나중에 독단적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확통은 내용도 다른 과정에 비해서 쉽고 분량도 작아서 나중에 여유있는 시간에 공부해도 됩니다. 하지만 미적분을 처음 공부할 때는 많은 시간을 내서 공부해야 할 만큼 새롭게 배우는 개념공식들이 많은편입니다.
너무도움되네요 선행 방학때 학원이외에. 특강으로 선행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