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의 삭막함과 막막함과 답답함을 나도 다른 사람들도 모두 가지고 있을텐데 와우를 할때는 그나마 다들 그 안에서의 즐거움과 여유를 나누고 배려도 존중도 나누는게 좋았음.. 뭔가 현실 밖에 세상에서의 팍팍함 대신 와우안에서의 즐거운 여유와 대화와 그 세상속에서 현실세상을 조금이나마 잊으면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을 하는 시간이 좋은듯.
와..정말 제가 느꼈던 감정들과 하고싶었던 말들을 그대로 대신해서 해주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접었지만 여전히 그리운.. 사냥보다는 맵 구경하러 다니고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 와우에서는 마냥 잊고 돌아다니던 그때가 가끔씩 생각나네요 정말 오랫만에 옛 추억에 빠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완전 격하게 공감합니다 ㅜㅜ... 와우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팬더 나오기전까지 삶의 일부였었는데 그냥 저도 한번씩 그리워요 ㅎㅎ 동화책같은 그래픽으로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전장,투기장,레이드 다 재밌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와우의 전성기는 이제 다시 돌아올순없겠죠.. ㅠ ...
와우는 이상하게 드라이브같은 매력이 있음 아무 생각안하고 멍하니 돌아다니는게 그자체로 안정감이 느껴지고 잡념이 사라지고 그 순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편안해짐 온갖 게임 다 찔러보고 다녔지만 그 어떤겜도 와우같은 드라이브 느낌이 안남. 다들 그 맛에 와우를 못잊는게 아닐까...
2004년 클로즈베타때 계정 사서 시작한 와우를 격변까지는 버텼지만, 판다 나오고 접었죠. 와우가 너무 변질되버려서... 그리고는 롤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와우가 생각나고, 공대원들이 생각나고, 필쟁, 뒤치기, 시체지키기, 3일짜리 알방... 리분이 와우의 전성기였지만, 오리때 처음으로 라그나로스 소환했을때의 충격, 감동....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와우가 그립습니다. 클래식이 나오고는 가끔 해봅니다만, 몇시간 못하고 다시 접습니다. 그시절의 재미를 느낄수는 없기때문이죠... 그런데도 또 생각나고 클래식을 접속합니다. 18년이 된 게임인데, 와우는 진짜 이상한것 같습니다. 담배도 끊었는데 말이죠. 누군가 그랬죠. "와우는 끊는게 아니라 쉬는거다." 그 말이 맞나봅니다...
와우 나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접속 해봤다가 7년을 날렸습니다 근데 후회는 없습니다 너무 재밌었으니까요 그때 그 분위기를 다시 느끼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모두가 뉴비일때 달라란 앞마당에서 몹잡느라 줄서고 접은지 10년이 넘어서 이제 지명도 까먹었는데... 어느 지역으로 넘어가면 상대진영과 퀘스트가 처음으로 겹치는 지역이 있는데 사람모아서 맨날 전쟁하고 서버터지고... 그때가 진짜 게임인생 통틀어서 가장 재밌었고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그후로 그런 재미를 주는 게임이 없습니다 길드원들과의 유대감도 너무 좋았고 사람냄새도 많이 났죠 그립습니다 그시절이
타렌밀농장 아닐까요? 거기서 얼라들이랑 피터지게 싸우다가 호드 만렙들이 구원오고 쟁나서 서로 상대 마을 쳐들어가느라 렙업은 뒷전했던게 너무 재미있었음. 오픈때 블엘이 추가되지 않아 이쁜 얼라를 많이 해서 호드가 숫적으로 열세라 호드끼리 더욱 유대감 깊었던게 기억나네요. 지금은 오히려 호드 인구가 늘어서 종족효과도 얼라쪽이 유리하게 바뀌었다고 알고 있지만... 열세 인구에서 하는 그 하드코어한 맛이 있었어요. 맨날 숨어서 퀘하던 ㅋㅋ
와우 2004년 오픈베타부터 해서 수년을 했었죠. 지금까지도 이만한 게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매력을 느끼게하는 게임이 없어요. 현업 때문이 하지 못한지 오래지만, 언젠가 시간만 나면 복귀하겠다 생각하며, 50이라는 나이가 되었네요. 우연히 유튜브 인공지능이 이끌어줘 들어왔다가….
군단때 시작해서 길드들고 상상도 해본적 없는 정모까지 하고 그냥 내가 재밌어서 한것도 있지만 내가 재밌어 하는걸 공감해주고 같이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진짜 재밌던 걸 수도 있겠네요. 와우가 변한게 아니라 그걸 즐기던 제 나이와 시간이 변했고 그안에 있던 사람들과 그들의 시간이변한거 같아요. 그래서 단순히 그게임 재밌었는데가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때 한편의 좋은 추억처럼 그사람들과 그시간이 그리워요.
한동안 접었다가 와우가 너무 하고싶어서 어제 복귀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기대되는것도 있지만 접속일이 일년이상 친구들, 길드원들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였던 이유가 더 큰것 같아요 다들 함께했던 레이드 쐐기가 너무 재밌었던 기억만 가지고 와서 지금은 앞이 막막하네요ㅋㅋ 다들 아직 안와서 아쉬움도 큰것같고.. 영상 너무 공감됩니다
와우땜에 퇴사고민도 많이했고.. 새로운 직장에서 선배들에게 찍혀서 인간관계를 풀수있었던것도 와우네요^^ 불성까진 서버 최고 공대에서 게임의 주인공처럼 몰입해서 살다가 리분때 울드아르 공략하다가 다시 취업하고나니.. 고정 하드공대도 유지하기 힘들어지니까 자연스레 과거만 그리워하다가 접게 되더군요^^; 물론 대격변때 다시 시작했지만 같은 이유로 그만두게 되었네요 😂 지금은 애아빠라서 하고싶지만 엄두도 못내네요..
저는 (전)여자친구 덕분에 불성 세기말에 와우를 시작했었습니다. 리분을 걸쳐 정말 대격변때까지 미친듯이 하다가 중간중간에 잠깐 하는 것을 제외하면 10여년간을 접고 코로나 덕분에 한국에 들어와 있을 때 어둠땅 때 다시 시작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둠땅 1.0은 많고 많은 확장팩을 해봤지만 정말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나트리우스의 카리스마가 어마어마했었죠. 아무 생각없이 막공을 갔는데 그 막공 주축이 저와 동갑인 또래들이어서 정공을 만들고 쐐기파티를 만들어서 서버 최상위 순위까지 올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쉰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30대 아저씨가 되버렸다보니 연말에 밖에 나가기보다는 오그리마에서 쏘는 불꽃놀이나 경매장의 댄스파티를 즐겼고 와돋이를 즐겼던 경험이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와우 그 시절의 감성도 그립지만 그 시절의 게임세상뿐만이 아닌 현생의 것들도 그립다보니 와우가 그 매개체가 되어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실어지는 거 같습니다.
제 20대&인생을 갈아넣은 게임 와우 불성 열리자마자 알렉스트라자 호드에서 시작해, 판다리아 초반까지 쉼없이 즐기다 그 후 긴 휴식기를 갖고 군단에서 복귀했죠. 군단 초기때는 주말 직장인 정규공대에 들어가서 와이프 눈치보며 즐겼는데 30대 후반일때라 그런지 너무 힘들어서 한달만 쉰다는게 벌써 5년이 넘게 쉬고 있네요. 길드원들이랑도 실제로 자주만나 연애도 했었고, 길드에서 눈맞은 커플 결혼식도 서너번씩 다녀오고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길드 형.누나.동생들이 있어요. 지금도 만나면 술한잔 하며 와우 얘기 많이해요ㅎㅎ 켈타스 잡으며 레이드의 매력을 느껴 정규공대에 들어가 서버 최초 일리단킬,킬제덴킬,리치왕 하드킬 하면서 나름 부심도 부렸었고 그냥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 보면 늘 제 취미 생활은 와우였었어요. 40이 넘은 지금 생업과 피지컬로 선뜻 복귀는 힘들지만 나중에 삶에 여유가 생긴다면 클래식 불타는 성전을 다시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나그란드 맵을 제일 좋아합니다.
와우는 추억이 너무 많네요. 광활한 맵 각 진영별 도시들의 세상 존재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음악, 모든게 어우러져 뇌리에 콕하고 박혀 떠나질 않는 것 같아요.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진짜 와우 접을 일이 없을 듯 합니다 ㅠㅠ 오리지널때 20대들이 40대들이 되었으니 그 시절 길드원들도 그립고 참 ㅎㅎ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을 가장 널리 퍼트린 게임이 아닐까요. 그 메타버스의 한 가운데에는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도 각인 시켰구요.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그 과정인 것 같아요. 마지막엔 그 사람들이 기어스코어 템렙등 진입성벽을 쌓아 다른 사람들 다 쫓아내고 ㅋㅋ
점점 많아지는듯한 애드온 요구 + 심오한 딜사이클의 세계 때문에 군단부터 어둠땅까지 접었다 폈다 했던 와우를 아예 접은지 2년째네요. 그래도 와우 세계관과 직업 판타지가 워낙 매력적이라 생각이 자주 나긴 하더라구요 ㅎㅎ 흑마법사나 죽음의 기사 같은 직업은 다른 게임에서는 찾기 힘들더군요
쥐냥님 영상 보고 간만에 접속해봤습니다. (드군때 접은...) 길드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물론 게임에서 시작하여 결혼식도 가고 지금도 종종 만나는 사이가 된 형 누나 친구들이지만 막상 게임 안에서 본 길드창은 너무 쓸쓸했습니다. 어둠땅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조금씩 키우면서 스토리를 보고 있습니다. 20대초반에 처음 시작해서 어느덧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직장인이 되어있는데...또 언제 때려치울지 모르지만 일단은 지금을 즐기고 있습니다. 쥐냥님 채널을 본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게 이 영상 하나로 아련함과 그리움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
저랑 똑같으시네요 게임 시작한때가! 저는 오리지날때 중1이였어서 pc방에서 게임을 계속 했다가 돈이 없어서 결국 만렙까지 키우진못하고 계정이 기억이 나질않아 다시만들고 시작했습니다. 그게 언제냐면 대격변 나왔을때요. 아직도 기억합니다! 대격변이 2010년 12월인가 나왔을거에요. 3일무료!!! 진짜 3일이란 시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때 와우란 게임을 다시 즐겨보자 하고 와우를 설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때는 와우가 아직 건재할때라 서버접속대기까지 걸렸습니다. 전 엘룬 서버였는데 지금은 다 통합되고 없어졌죠. 그때 당시 엘룬서버도 대기가 잠깐 있었고, 아즈샤라 서버는 늘,,, 접속대기 순번을 받았던 기억이 나요. 정말 1렙부터 만렙까지 광활한 대륙을 모험하며 렙업하기보다 배경,음악에 심취하고 퀘스트 자체를 한줄한줄 다 읽고 스토리를 이해해가며 게임을 플레이했던 그때가 저는 아직도 잊지못해요. 그때 하루하루가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물론 제가 얼라이언스라 호드 만렙들이 지나갈때마다 죽이고, 그때는 전쟁모드 off를 할수있는게 없었기에 무조건 도망가거나 저 호드가 나를 안죽이길 바래야했습니다. 그래서 늘 퀘스트나 모험을 할때 긴장이 됬었고, 심장이 두근두근 했어요. 기억에 남는건 아웃랜드입니다. 아웃랜드 얼라이언스 지역에 호드 만렙 한명이 하루종일 npc까지 썰고 죽이고 쪼렙도 죽이고 도저히 게임을 플레이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소식을 듣고 얼라이언스 만렙분들이 파티를 모아 그 만렙 호드를 몰아냈던 기억도 나요 ㅎㅎㅎ 전 그러다가 판다리아때 접고, 다시 드레노어때 복귀를 해서 격아때까지 계속 플레이하다가 어둠땅떄 초반해보다가 접었습니다. 근데 용군단 나온다니까 다시 게임을 접속했어요. 지금 확장팩 출시이전 경험치 이벤트도 하고 재밌네요!! 다시금 그때를 추억하며 재밌게 플레이중입니다. 근데 아무리 게임을 플레이해도 옛날 와우를 했을때의 그 느낌은 나질않네요 ㅠㅠ 저도 옛날 엘룬서버에서 같이 길드했던 분들이 다 접고, 저만 남았습니다. 그분들은 다 뭐하고 지내시는지 가끔 생각이나고 게임안에서만 말해봤는데도 그 사람이 가끔 그리울때가 있어요. 쥐냥님이 올려주신 영상보고 저도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와우를 접었지만 늘 잊고사는것 같지만 갑자기 어느순간 생각이 나는 게임 와우.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 와우를 진정으로 사랑했기때문이 아닐까요? 진짜 가슴에 묻어둔 자식처럼 말입니다. 나의 젊은 시절을 함께했던 와우가 이제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때,,,,, 그것을 바라보는 나 자신이,,,,, 바로 와우를 보며 나 자신을 투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의 전부였고, 나의 젊음이자 청춘이였던 그때 그시절 와우를 사랑했던 유저로서 댓글 남겨봅니다 :)
전역하고 20대 초반 리니지2 화려한 그래픽과 정탄 터지는 맛에 잼나게 하던중에~~~뒤에 출시한 와우 접하고 무슨 그래픽, 케릭터 볼일없겠네 했는데…하면 할수록 이건 진짜 ~~~~오프닝 영상~~~무두질, 약초, 광석, 무기막기, 회피 등등등 직접적인 모션을 취하는건 처음이라 진짜 충격적였네요. 완벽한 탱 딜 힐파티플레이는 감동이였고 클래식 버전이 완전 오픈 버전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좀 아쉬웠네요 ㅎㅎㅎ
와우 오리지날 오픈베타가 수능끝나고였지... 그때가 인생에서 제일 재밌었다... 대학교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밤샘하고 뜨는 해 보면서 나오고... 공대장으로 레이드 돌고... 맞네 그 시기가 정말 재밌었다. 30대 중반에 삶에 찌들어서 돌아보니 그때만큼 인생에 재밌던 때가 없었다.
이 겜을하면 어려을적으로 돌아가는 기분 산에서 뛰놀고 바다에서 뛰놀고 그런 추억이 생각나게하는 느낌 등산을 안하지만 산 꼭대기에 뭐가 있을까하고 산꼭대기까지 달려볼수있는 그런 뭔가.... 숲속을 탐험한다던가 물밑을 수영해서 탐험한다던가 이런거..그외 마을 집들이 시골집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오베부터 리분말까지 했었는데 아직도 오베 때 크로스로드에서 마주쳤던 얼라와의 첫 조우를 잊을 수 없습니다. 얼라가 왜 크로스로드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해골렙이었으니 아마 30렙 후반? 크로스로드 채널은 난리가 났고 모두 퀘하던거 때려치고 모였죠. 그땐 타우라조애 와이번도 없었는데 다들 뛰어서 오고 ㅎㅎ 결국 그 얼라도 앞에서 알짱거리기만 하다가 떠났고 거기모인 호드 쪼렙들은 우리가 이겼다! 하면서 다들 춤추고 ㅋ
진짜 공감합니다 ㅎㅎ 저 그때 쪼랩 얼라였었는데 잿빛골짜기 숲에서 퀘하다가 옆 쪽에서 얼라와 호드가 소규모 분쟁이 일어나서 칼날바람 협곡인가? 그쪽으로 넘어가길래 얼라들이 이참에 쳐들어 갑시다 선동하더니 우르르 크로스로드까지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혹시 그때 뵀던 분일지! 뭐 퀘고 머고 상관없이 다같이 우르르 미지의 지역?으로 가는거 자체가 너무 설레고 잼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와우 클래식 하는데 재밌어요. 다시 옛날로 돌아온 느낌. 다 알고 있는거라 게임 진행에 스트레스가 없는데 동시에 다같이 쪼랩으로 컨텐츠를 즐기니 새로운 느낌도 드는 신기함 ㅋㅋ 예전에는 전쟁섭에서 피터지게 싸우면서 아침공대 주중공대 주말공대 빡세게 겜했는데 이제는 평화로운 논피브피섭에서 진짜로 취미생활하고 있어요 ㅎㅎ
와우가 참 확장팩만 나오면 막 욕구가 엄청 솟아나더라구요. 불성때 잠깐 하다가 접고, 군단때부터 격전 중반까지 제대로 즐겼고, 어둠땅 초에 조금 즐기고 접었었네요. 배틀넷 접속해보면 아직도 하고계신분 계시더라구요 ㅋㅋ 최근에는 poe나 디아등 핵앤슬을 더 즐기고 있구요. 이게 접게되는 이유가 나이가 먹다보니 새로운사람들과 만나는것보다 그냥 혼자 즐기는 게임이 더욱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사람들하고 약속을 잡고 게임을 한다라는게 뭔가 부담이 된다랄까? 예전에는 그냥 게임만 즐겼었는데.. 개인적으로 와우가 그리운 이유가 뭔가 요즘 게임에 비해 여유로움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롤만 보더라도 cs하나 놓치거나 게임에서 지면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와우란 게임은 쐐기나 레이드 할때 바짝 집중해서 한 후에 뭐 하는것도 없이 그냥 길드 채팅을 즐기거나 업적을 깨던지 하면서 여유가 있었던것같아요. 저는 와우가 그리운 이유는 게임속의 여유가 가장 큰 이유 일것같네요.
중3 불성 중반쯤에 시작을 해서 대격변 초반을 마지막으로 접게되었습니다. 레벨업하다 뒷치기 당해서 죽을때마다 "만렙되고 보자" 각오하던 날들 던전 정예몹을 하나하나 메즈를 하며 실수하면 전멸하던 일상 레이드가기전에 엄청 공부하고 막상 클리어하면 "아...별 거 아니였네 ㅎㅎ" 하면서 클리어 쾌감 시작 부터 끝까지 용의 뼈를 못 본 아쉬움 나즈란드 탈부크에 꽂혀서 평판작업하던 날 던전 벽타기 등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이나네요. 그 시절이 그리워 매시즌 초기마다 만렙을 찍고있지만 불성,리분만큼의 재미를 못 느끼고 한두달하다 접게되네요. 이번 용군단때도 복귀할 각을 잡고있긴하지만 어떻게 될지......이번 시즌에도 기대를 해봅니다.
세상이 짧아져만 간다. 인생이 인스턴트화가 되어간다 라는 말에 동의 합니다. 뭔가 노가다하기 싫고 쓰잘데게 없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기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옛날에는 그 노가다 한땀 한땀 따서 기술올리는 재미가 소소헸는데 지금은 저도 변했는지 아닌 거 같아요. 예전은 2-3시간짜리 영화를 여러편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요즘은 OTT에서 마저도.. 2시간이라...? 하면서 신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드군이 첫 와우 시작 아마 지옥불성채 레이드 열리는 시기였던거 같아요 실바나스가 좋아서 처음으로 한건 언데드 냥꾼 길마가 여자분이었는데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가 신화던전 주간 뻉뻉이 돌 때 항상 같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보이스톡도 재밌었는데 그렇게 두 달 하다가 접고 다음은 군단 마지막 레이드인 안토러스 때 복귀 했던거 같아요 이 때도 길마가 여자분 길마 성격이 너무 유쾌해서 참 재밌게 했었는데 격아는 풀로 했고 어둠땅은 1시즌까지 하고 어느새 나이를 먹고 주말에 레이드 도는것보다 걍 누워서 유튜브 보는게 더 재밌고 편하고 굳이 공략 봐가면서 신화를 몇시간씩 박을 여유도 없어졌고 아즈호드에 브루토 사고도 한 3000만골은 들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속 안한지 한 1년 10달 다 되어가네요 뭐 로또 맞아서 평생 먹고 살 걱정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앞으론 또 하기가 힘들겠죠 그래서 전 보통은 와우 유툽이든 트위치든 안 봅니다 보면 또 하고 싶어지거든요 제목보고 정말 오랜만에 와우 생각을 다시 해보네요 재밌었던 그리운 게임
와우를 처음하고 놀랐을때는 워크래프트라는 rts를 mmorpg로 구현하여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놓은듯한 그 느낌이 굉장히 충격적이고 좋았었음 지금도 그냥 돌아다니면서 배경 구경하는것도 재밌는데 요즘은 그런 낭만이 없고 사람들이 빨리 보스를잡고 던전을 도는것만 생각해서 재미없다고 느끼는거 같음
2004년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형들과 함께 시작했던 와우 오리지널..그땐 40레벨 찍고 말타고 돌아다니는 것이 얼마나 멋졌던지.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뻑하면 필드쟁이 벌어졌고..아이언포지 털리고 막고..저랩이어도 그런 광경이 너무 재밌고 즐거웠는데. 중학교 1학년 때 40레벨 찍고 드디어 백골마 사고, 말타고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는데. 그냥 돌아다니고 풍경 살펴보기만 해도 즐거웠던 그 시절. 피시방 가면 사람들이 이 어린애가 무슨 와우를 하냐는 듯 보던 시선들도 느낄 수 있었지.그리고 학업 때문에 접었다가, 6년 후 대학생, 막 군대 가기 전에 대격변 확장팩을 진짜.. 너무 재밌게 했던 기억이.. pve,pvp 진짜 너무 재밌게 했는데 그땐..마지막으로 한 지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가끔 와우 시네마틱만 봐도 그때 그 설렘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해요.
완전 초창기 오리지날때부터 유저였었는데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이미 와우는 접었지만 정말 가끔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참 그립고 뭔가 아련해요. 현재의 확장팩까지 여럿을 거쳤지만 그래도 와우의 감성은 그런것같아요. 정말 간혹 로그인을 하면 플레이보단 스톰윈드나 아이언포지를 돌아다니며 그냥 구경하고 옛생각에 잠기는 그런 뻘짓을 더 많이 하게되네요
저도 와우저인데 가끔 생각나면 본섭을 가보지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다시 접더라구요. 와우 클래식은 하고 있는데, 일단 본섭에 비해 직관적이고 심플하다고 해야하나... 물론 예전에 해봤던것도 있어서 추억과 향수가 있어서 그런것도있지만 본섭에 비하면 확실히 덜 복잡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대격변부터 재미가 없어서 리분클래식에서 종료할 예정이지만..... 가끔씩 본섭들어가서 둘러보긴 해요. 확팩나오면 퀘라도 밀면서 스토리 확인도 하고.
40넘어 와우 어둠땅 세기말에 처음 해보고 원케충 쐐기 레이드 딜사이클공부 고단등반 학원 트팟 막공 (정공은 못해봄 자영업 애둘있는데 엄두가안남) 둠땅 마지막 시즌 나오자마 접었어요...안해본 구던전과 레이드가 나오고 이 시즌을 또 시간 갈아넣어 파밍하고 트라이하고 그럼 또 용군단에서 그걸 재시작? 정말 푹 빠져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 룩먹으러다니고 재미있게 두시즌 했었는데 새시즌에서 너무 그전 노력들이 완전 물거품 되버리니까 그 아까운시간을 더이상 할애할수가 없더라구요 어느정도 직장인들? 이 덜 노력해도 될만큼은 이어가주었더라면 참 좋았을거같은데...필수장신구 먹으려고 한던전만 50트이상 하고 어차피 담시즌도 먹어야하는데 또 ㅡㅡ 또 강화 또 ㅡㅡ 너무 아쉬운게임ㅠ...
한때 와우 폐인이었는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와우는 오리지널때가 제일 좋았던것 같네요. ㅋ 그리고 와우가 망한 제일 큰 이유는 패치때마다 이전 시즌의 최소 에픽이상 템들이 새로운 시즌 파템보다도 못하게 패치되서 다 쓰레기 된다는것이 제일 문제이었던것 같네요. 오리지널 낙스 간다고 공대 꾸려서 다니고 버프물약 만든다고 약초캐고. 낚시하고 그 고생 해서 템을 얻었는데.. 불성 나오면서 불성 퀘스트 템에서 받는 파템보다도 못하는 낙스 템들 ㅠㅠ 그때 많은 사람들이 접었던 기억이... 이후에도 패치될때마다 템들이 쓰레기가 되어 버리니 와우는 그게 제일 아쉬웠던거 같네요.. 60 만렙 찍고도 템 제대로 안갖추면 놈린건에서도 만렙이 죽는 상황이 생겼었는데.. 불성이후부터는 광역스킬이 너무 활성화 되어버려서.. 린2마냥 몰이사냥가능해져서 점사 맛도 사라지고. 오리지널때는 호드 얼라 무법항만 가면 전쟁때문에 렉걸려서 배에서 뛰어 내리기도 하고 그런 맛에 했었는데.. ㅋㅋ
대학교 1학년때 처음 했어요. 확팩이 처음으로 나왔을때고, 블엘이 엄청 예뻤지만 저는 나에리 했습니다. 이오나 섭에서 Heart Jack 이라는 길드에 있었는데, 삼촌들이 엄청 잘 챙겨줬었죠. 매일 매일 버스가 있어서 썰린 몹들한테 자동줍기 시전하고, 보라색 황천매듭 가방?으로 전부 바꿨을때는 부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그러다가 졸업하고 일에 찌들려 잠시 접고, 확팩 나오면 또 시작하고를 반복 하다보니 제 나이 36살이 됐네요. 저도 그때가 그리워요. 만랩찍고 영던 일던 공격대 25인까지 다 돌고 할게 없으면 새타고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나그란드 떠 있는 섬에 피크닉도 가고.. 하이잘 눈 호랑이 타 보겠다고 토 나오게 키메라 잡고.. 탈부끄 노가다 뛰고.. 무법항 낚시대회 하러 가고.. 떠올려보자니 좋은 추억이 정말 많아요. 그때는 정말 사람도 많았고 길레도, 막공도 엄청 활발했죠. 노스 확팩 나오고 달라란 처음 갔을때 배경음악이 감동이었어요. 그때는 삼촌들도 현생에 충실하셔서 안계셨지만, 또래 친구들과 새로운 길드 만들어서 참 재미있게 놀았네요. 이젠 와줌마가 됐지만, 마음만은 그때와 다른게 없습니다. 그렇게 세월 흐르고 판다때부터는 혼자 놀게 됐어요. 지나간 확팩 인던들 솔플로 뿌시고 스토리도 보면서요. 지금 확팩 만랩까지만 딱 찍어두고 나왔는데, 다음 확팩 나오면 또 들어가서 만랩찍으러 가야겠네요ㅎㅎ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라고 하죠. 혹시나 아는 사람이 이 댓을 읽어줄지도 모르니 한마디 더 끄적입니다. 저 귀여워꿀곰이에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건강하시길 바라요! 😉
저는 판다라아 끝내고 접었다가 클래식 나와서 좀 하고, 또 접었다가 한달만 했다가 또 접었다가… 진짜 묘하게 생각납니다. 나이가 들고 이제 겜은 안하는데 뭔가 진하게 힘들고 그러면 와우 생각이 많이나요. 어렸을 때 너무 생각 없이 재밌게 잘 놀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그런가…
오리지날~리치왕까지 했고 이후에는 드군 반짝 한두달 했습니다. 참....재미있죠, 저도 오리~리치왕까지 정말 재미있게, 열심히 했었어요 새해엔 서부몰락지대 등대에서 일출보러 다녔고... 날탈 나오기 전 아이언포지 산 정상 다른사람들 모를때 혼자 올라가서 놀다오던 기억이 나네요
20대 때 7년간 와우하다 접고 지금은 40대네요, 내 마음에 고향 같은 게임이죠,, 나이먹어서 공대를 뛸 엄두가 나지 않아 이렇게 와우가 그리워 지면 와우관련 유튭영상을 찾아보고 있네요.. 게임이 추억이 될 줄은 20대때는 몰랐어요 재미는 있지만 시간 낭비인 것은 맞다고 생각했는데, 추억으로 남았다면 시간낭비만은 아니었던 거죠,,, 한밤중에 센치해지네
"혼자남아 이야기를 진행해 봤지만 외로움에 책을 접게 되었다." 라는 이야기가 참 인상 깊게 들렸어요.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그래요 혼자남아 진행하 봤는데 외로움에 책을 접었죠
그시절 그때가 가장 즐거웠던거 같아여
슬프네요 ... 와우는 영원히 기억날거 같아요
슬프네요...ㅜㅜ
현실에서의 삭막함과 막막함과 답답함을 나도 다른 사람들도 모두 가지고 있을텐데 와우를 할때는 그나마 다들 그 안에서의 즐거움과 여유를 나누고 배려도 존중도 나누는게 좋았음.. 뭔가 현실 밖에 세상에서의 팍팍함 대신 와우안에서의 즐거운 여유와 대화와 그 세상속에서 현실세상을 조금이나마 잊으면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을 하는 시간이 좋은듯.
좀 여유로운 것도 없잖게 있었는데, 요즘은 또 와우도 팍팍하긴 합니다..
20중반에 즐겼는데 어느덧 40초반이 됐네요. 취업때문에 못해본 확팩도 있지만 향수가 지긋한게임이라서 청춘을 투자했던 게임이라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용군단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게임 되세요!
님 저와 나이 및 즐겼던 시대가 비슷하시군요 ㅎㅎ 결재할까 만지작 거리기만 하고 있는데 만약 하게되면 같이하시죠 ㅎㅎㅎ
저도 처음 접했을 때가 군제대하고 20대 중반이었는데 지금은 40초반이네요 시간 참 빠르네요.
와우는 아직 그 자리에 있고 언제든 하고 싶을 때 다시 할 수 있어서 좋은데 엄두가 안 나네요...
그 시절 함께 인던 돌고 레이드 하고 전장 뛰어다니던 친구들과 아무 걱정근심 없이 게임만 할 수 있었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겠지..
헤헤 😊
이거네요...시간은 한참 흘러 20년이 흘렀지만 마음만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와..정말 제가 느꼈던 감정들과 하고싶었던 말들을 그대로 대신해서 해주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접었지만 여전히 그리운..
사냥보다는 맵 구경하러 다니고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 와우에서는 마냥 잊고 돌아다니던 그때가 가끔씩 생각나네요
정말 오랫만에 옛 추억에 빠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낭만이 있었던거 같아
맞습니다 😊
ㅇㅈ
우리는 낭만을 플레이했다
ㅇㅈ..
낭만은 과거에만 존재하지 무슨말이냐고 현재는 낭만이 없다고 생각하던 그시점도 과거에 그리생각햇고 지나보니 낭만이었다고 느끼는것이고
완전 격하게 공감합니다 ㅜㅜ... 와우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팬더 나오기전까지 삶의 일부였었는데 그냥 저도 한번씩 그리워요 ㅎㅎ 동화책같은 그래픽으로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전장,투기장,레이드 다 재밌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와우의 전성기는 이제 다시 돌아올순없겠죠.. ㅠ ...
전성기란 단어는 그래서 존재하는거니까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와우는 이상하게 드라이브같은 매력이 있음
아무 생각안하고 멍하니 돌아다니는게 그자체로 안정감이 느껴지고 잡념이 사라지고 그 순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편안해짐
온갖 게임 다 찔러보고 다녔지만 그 어떤겜도 와우같은 드라이브 느낌이 안남. 다들 그 맛에 와우를 못잊는게 아닐까...
완벽한 비유네요...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222 아이언포지 스톰윈드 지하철 날 것 타고 대륙 횡단 종단 이것만 해도 힐링됨
저는 칼림도어 높은산에서 경치를구경함니다 군단 부서진섬 높은산도있군요 ㅎㅎ
정말 공감되네요. 대학생때 같이 만나던 사람때문에 자는 시간 말고는 와우만 했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몇년후에 다른 확팩에서 스토리 보는 맛에 하다가 그 사람이 없는게 실감나서 며칠 못가 다시 접었었는데 그것도 벌써 몇년 전이네요. 참 시간만 무색하게..
방구석 집돌이던 그시절 난 와우를 하면서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었지
2004년 클로즈베타때 계정 사서 시작한 와우를 격변까지는 버텼지만, 판다 나오고 접었죠. 와우가 너무 변질되버려서... 그리고는 롤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와우가 생각나고, 공대원들이 생각나고, 필쟁, 뒤치기, 시체지키기, 3일짜리 알방... 리분이 와우의 전성기였지만, 오리때 처음으로 라그나로스 소환했을때의 충격, 감동....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와우가 그립습니다. 클래식이 나오고는 가끔 해봅니다만, 몇시간 못하고 다시 접습니다. 그시절의 재미를 느낄수는 없기때문이죠... 그런데도 또 생각나고 클래식을 접속합니다. 18년이 된 게임인데, 와우는 진짜 이상한것 같습니다. 담배도 끊었는데 말이죠. 누군가 그랬죠. "와우는 끊는게 아니라 쉬는거다." 그 말이 맞나봅니다...
헤헤 추억이 그립죠 😊
와우 나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접속 해봤다가 7년을 날렸습니다
근데 후회는 없습니다 너무 재밌었으니까요
그때 그 분위기를 다시 느끼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모두가 뉴비일때 달라란 앞마당에서 몹잡느라 줄서고
접은지 10년이 넘어서 이제 지명도 까먹었는데...
어느 지역으로 넘어가면 상대진영과 퀘스트가 처음으로 겹치는 지역이 있는데
사람모아서 맨날 전쟁하고 서버터지고...
그때가 진짜 게임인생 통틀어서 가장 재밌었고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그후로 그런 재미를 주는 게임이 없습니다
길드원들과의 유대감도 너무 좋았고 사람냄새도 많이 났죠
그립습니다 그시절이
헤헤 😊
정말 제대로 불태웠었죠 그때 ㅋㅋ 그리워 하는 분들 모아서 뭐라도 한번 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가시덤불 말씀하신듯... ㅋㅋ 30대 초중반 부터 가는 곳인데 피터지게 싸웟던 곳이죠. 퀘가 그곳부터 겹쳐서... !!
타렌밀농장 아닐까요? 거기서 얼라들이랑 피터지게 싸우다가 호드 만렙들이 구원오고 쟁나서 서로 상대 마을 쳐들어가느라 렙업은 뒷전했던게 너무 재미있었음. 오픈때 블엘이 추가되지 않아 이쁜 얼라를 많이 해서 호드가 숫적으로 열세라 호드끼리 더욱 유대감 깊었던게 기억나네요. 지금은 오히려 호드 인구가 늘어서 종족효과도 얼라쪽이 유리하게 바뀌었다고 알고 있지만... 열세 인구에서 하는 그 하드코어한 맛이 있었어요. 맨날 숨어서 퀘하던 ㅋㅋ
와우 2004년 오픈베타부터 해서 수년을 했었죠. 지금까지도 이만한 게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매력을 느끼게하는 게임이 없어요. 현업 때문이 하지 못한지 오래지만, 언젠가 시간만 나면 복귀하겠다 생각하며, 50이라는 나이가 되었네요. 우연히 유튜브 인공지능이 이끌어줘 들어왔다가….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잊고있다가도 항상 한번씩 기억나는게임
그게 와우인거같네요
고2때와우를 접하고 어느덧 30중반이되어가고있지만
그 시절 같이 게임했던 사람들과의 즐거운 추억덕분에 계속 기억나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영상덕분에 옛기억들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감입니다. 18년이상 했지만, 역시 사람과 서로 엉키고 설키어 게임속에서 새로운 삶을 살았던 자신이 그립기도 하고 나이 먹는것도 슬프기도 하고. 추억은 기억속에 있어야 더 가치가 있는듯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와우는 해보진 않았지만, 정말 동경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워크래프트 시리즈 팬인 저한테는 와우는 정말 환상을 품게 만들었죠.
😉
군단때 시작해서 길드들고
상상도 해본적 없는 정모까지 하고
그냥 내가 재밌어서 한것도 있지만
내가 재밌어 하는걸 공감해주고
같이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진짜 재밌던 걸 수도 있겠네요.
와우가 변한게 아니라
그걸 즐기던 제 나이와 시간이 변했고
그안에 있던 사람들과 그들의 시간이변한거 같아요. 그래서 단순히
그게임 재밌었는데가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때
한편의 좋은 추억처럼 그사람들과
그시간이 그리워요.
😊😊
응애 나도 군단때 시작햇는데...군단 진짜 너무재밋엇음........
와우가 가장 재밌었었 오베~리분 까지를 못즐기셨군요. 이때 진짜 재밌었는데...사람도 드글드글했고. 뭔가 진영에 속한 소속감도 대단해서 학교가서도 와우 생각밖에 안날만큼 빠졌었는데.. 게임채널에서 pvp대회도 활성화 되있을만큼 유저들의 관심을 많이 받기도 했고..
그때는 게임 이용 연령도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저도 때 재미있을 오베 리분까지 딱 즐기고 접었어요 그시절이 와우 최고 전성기 이죠
@@gnyang 오픈베타 마지막날 언더시티 공성전이 그립네요 ㅋㅋ
저도 오베때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최고렙도 40~50 언저리밖에 없던 그 시절.... 20언저리 케릭 가지고 이곳저곳 탐험하다가 몹 애드되서 죽어도 보고, 상대방 시작마을 언저리 들어갔다가 징표밖혀서 상대펫한테 물어뜯기기도 하고 ㅋㅋㅋ
한동안 접었다가 와우가 너무 하고싶어서 어제 복귀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기대되는것도 있지만 접속일이 일년이상 친구들, 길드원들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였던 이유가 더 큰것 같아요
다들 함께했던 레이드 쐐기가 너무 재밌었던 기억만 가지고 와서 지금은 앞이 막막하네요ㅋㅋ 다들 아직 안와서 아쉬움도 큰것같고..
영상 너무 공감됩니다
화이팅입니다! 😊
와우를 하며 서버최초킬도 경험해보고 업적서버랭킹도 찍어본 와창 그자체였는데
레이드나 전장이 그리울줄알았는데
새해맞이 와돋이 구경가서 떠들어대던게 그립네요
저는 새해기념 얼라 수장 릴레이가 기억 나요ㅋㅋㅋㅋ
티란데 패고있는데 옆에서 멍때리는 말퓨리온 따귀때리는맛
와돋이도 재밌죠!
@@regression86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와우를 해보진않았지만
게임썰같은거 이야기하는 채널이 있는데
거기 와우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번 영상에서 쥐냥님이 게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됐습니다.
앞으로 좋은게임리뷰도 기대하고
이번영상도 잘봤습니다.
양질의 좋은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신다니 넘넘 영광스럽읍니다,,@@ 😉
게임을 싫어하시는게 아니라면...
피방에서 와우를 경험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게임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사람 냄새가나는 게임입니다.
@@민찬-e1g 유료게임인가요??
집에선 못하나영?
아직 즐기고있는 와우저입니다~호드법사구요~ 라이트유저라 무겁게 즐기진않지만 친구랑 킬링타임으로 아직 큰 쉼없이 하구있어요 ~와우는 애증의 관계인거같아요~ 무언가 접기엔 짠한 느낌도 들구, 블쟈욕도 하면서 하는거같아요ㅋ 곧 용군단이 열리는데 용군단때도 쭉 달릴예정입니다~ 포더 호드~~~
애증의 관계죠!
정말 공감되네요. 대학생때 같이 만나던 사람때문에 자는 시간 말고는 와우만 했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몇년후에 다른 확팩에서 스토리 보는 맛에 하다가 게임에서도 그 사람이 없는게 실감나서 며칠 못가 다시 접었었는데 그것도 벌써 7년 전이네요. 참 시간만 무색하게…
😊
와우땜에 퇴사고민도 많이했고.. 새로운 직장에서 선배들에게 찍혀서 인간관계를 풀수있었던것도 와우네요^^ 불성까진 서버 최고 공대에서 게임의 주인공처럼 몰입해서 살다가 리분때 울드아르 공략하다가 다시 취업하고나니.. 고정 하드공대도 유지하기 힘들어지니까 자연스레 과거만 그리워하다가 접게 되더군요^^; 물론 대격변때 다시 시작했지만 같은 이유로 그만두게 되었네요 😂 지금은 애아빠라서 하고싶지만 엄두도 못내네요..
저는 (전)여자친구 덕분에 불성 세기말에 와우를 시작했었습니다. 리분을 걸쳐 정말 대격변때까지 미친듯이 하다가 중간중간에 잠깐 하는 것을 제외하면 10여년간을 접고 코로나 덕분에 한국에 들어와 있을 때 어둠땅 때 다시 시작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둠땅 1.0은 많고 많은 확장팩을 해봤지만 정말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나트리우스의 카리스마가 어마어마했었죠. 아무 생각없이 막공을 갔는데 그 막공 주축이 저와 동갑인 또래들이어서 정공을 만들고 쐐기파티를 만들어서 서버 최상위 순위까지 올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쉰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30대 아저씨가 되버렸다보니 연말에 밖에 나가기보다는 오그리마에서 쏘는 불꽃놀이나 경매장의 댄스파티를 즐겼고 와돋이를 즐겼던 경험이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와우 그 시절의 감성도 그립지만 그 시절의 게임세상뿐만이 아닌 현생의 것들도 그립다보니 와우가 그 매개체가 되어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실어지는 거 같습니다.
재미있게 시청해주신 것 같아 기분좋네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 영상 첫장면에도 나오듯이, 와우 처음할때 드워프 키우다가 처음 그리폰 탔을 때 그 흥분과 감동을 잊을수가 없네요
하늘을 나는 그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죠!
와우 오리시절부터 중간에 잠깐 접었다가 군단까지 했었는데 스토리가 너무 진부해지고 이미지 세탁한다고 세탁기 오지게 돌려서 반발이 심해졌지만 아무생각없이 필드 돌아다니고 다같이 레이드뛰던 추억은 사라지지않죠 ㅠ
추억은 항상 남아있죠!
오리지널 시절 모든게 신기했고 , 디코를 이용한 레이드도 잼있었죠.
정말 20년전 오리때 인던은 정말 잼있었죠 40인 레이드 또한 저한텐 웅장한 곳이었던 추억이 납니다 ㅎㅎㅎ
앞으로 살면서 아무런 걱정없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맘놓고 즐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듬.. 나이먹어감에 따라.. 손목도 눈도 안좋아서 그때처럼 할수가 없네요... 밤새도록 레이드뛰고 할거없으면 오그리마 은행위에서 쩜푸뛰던 그시절이 너무 그립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밤새워서 일리단과 태양샘을 클리어했던 기억 공대장에게 욕먹어가면서도 네임드를 잡았을때의 그 짜릿함 이젠 노안이와서 모니터를 오래보지도 못하지만 그때 그추억은 아직도 와우를 돌아보게하는 이유가 되네요
😊😊!!!!
북미에서 그것을 다시 즐길수가 있습니다.. ㅎㅎ
저도 20년만에 첨으로 북미를 하고있는데 신세계였습니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다 다시 돌아올뿐"
"와우는 접었다 폈다 하는 게임이다".
와우를 접은지 정말 오래되었지만 내 인생의 일부는 아직도 거기 있는 것 같음
노스텔지어...
나의 친구들.. 우리의 적들.
거거의 모든생물들...
언젠가는 한번 다시 가보고싶어요
😊
다시 하면 재미는 없는데 처음 와우했을때 그 몰입감을 잊을 수가 없음 마치 또 다른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느낌
몰입감이 있죠!
최근 이렇게 진솔하고 자기 생각을 이렇게 이쁘게 말하는 게임리뷰영상이 있다는걸 알게되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부탁드려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제 20대&인생을 갈아넣은 게임 와우
불성 열리자마자 알렉스트라자 호드에서 시작해, 판다리아 초반까지 쉼없이 즐기다 그 후 긴 휴식기를 갖고 군단에서 복귀했죠.
군단 초기때는 주말 직장인 정규공대에 들어가서 와이프 눈치보며 즐겼는데
30대 후반일때라 그런지 너무 힘들어서 한달만 쉰다는게 벌써 5년이 넘게 쉬고 있네요.
길드원들이랑도 실제로 자주만나 연애도 했었고, 길드에서 눈맞은 커플 결혼식도 서너번씩 다녀오고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길드 형.누나.동생들이 있어요. 지금도 만나면 술한잔 하며 와우 얘기 많이해요ㅎㅎ
켈타스 잡으며 레이드의 매력을 느껴 정규공대에 들어가 서버 최초 일리단킬,킬제덴킬,리치왕 하드킬 하면서 나름 부심도 부렸었고 그냥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 보면 늘 제 취미 생활은 와우였었어요.
40이 넘은 지금 생업과 피지컬로 선뜻 복귀는 힘들지만 나중에 삶에 여유가 생긴다면 클래식 불타는 성전을 다시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나그란드 맵을 제일 좋아합니다.
저도 알렉 호드였어요ㅋㅋㅋ
로리즘이 발동한....
예쁜 추억을 간직하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
어쩜 저랑 똑같으신지...20대,30초까지 인생갈아넣었는데 40초반인 지금도 절대 후회하진 않습니다..비록 남들보단 사회에서 조금 뒤쳐지긴했지만 상관없더라구요
지금 또 용군단 들이대볼까 고민입니다 ㅎㅎ
와우라는 게임은 우리가 그리워하는 그 시절을 대변해주는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고 다들 40대 아재가 되었겠지만 그 시절 와우하면서 행복했던 기억들은 남아있죠.
선생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gnyang 감사합니다. 사람은 추억을 안고 살아간다네요 방구석님도 행복하시길!
오리때 처음으로 스톰입성했을때 배경음악과풍경으로 인한 전율은 진짜.. 지금도 가끔 생각나네요
스톰윈드가 되게 기억에 남죠!
와우에 대한 내 애정과 게임을 즐겼던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제대로 표현한 듯한 영상이에요ㅎ 저도 가끔 들어가 점프도 하고 사람들과 추억이 있었던 곳에 혼자 가보기도 하는데.. 약간 정리 안된듯한 이런 저런 말들이 왠지 약간 찡하게 공감되네요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우는 추억이 너무 많네요. 광활한 맵 각 진영별 도시들의 세상 존재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음악, 모든게 어우러져 뇌리에 콕하고 박혀 떠나질 않는 것 같아요.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진짜 와우 접을 일이 없을 듯 합니다 ㅠㅠ 오리지널때 20대들이 40대들이 되었으니 그 시절 길드원들도 그립고 참 ㅎㅎ
😊
같이오프라인 만남도하고 피씨방도가고그랬는데요..결국 다시 시작했다는거 ㅋㅋㅋ
완전 제 생각을 정리해 주셨네요 ㅎㅎ 덕분에 옛 추억 잘 들추어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을 가장 널리 퍼트린 게임이 아닐까요. 그 메타버스의 한 가운데에는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도 각인 시켰구요.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그 과정인 것 같아요. 마지막엔 그 사람들이 기어스코어 템렙등 진입성벽을 쌓아 다른 사람들 다 쫓아내고 ㅋㅋ
좋은 부분도 아쉬운 부분도 많죠 😊
리분때 윈드얼라에서 시작했는데 소격변때 접고 드군때 아즈호드로 복귀함..군단시네마틱에서 바리안 죽는거보고 충격이 너무 심해서 현타까지왔음. 와우가 그리운건 내가 갈아넣었던 그 시간들이 내 어린시절이라 그런 것 같음..
바리안 죽는게 좀 충격적이긴 했죠
점점 많아지는듯한 애드온 요구 + 심오한 딜사이클의 세계 때문에 군단부터 어둠땅까지 접었다 폈다 했던 와우를 아예 접은지 2년째네요.
그래도 와우 세계관과 직업 판타지가 워낙 매력적이라 생각이 자주 나긴 하더라구요 ㅎㅎ
흑마법사나 죽음의 기사 같은 직업은 다른 게임에서는 찾기 힘들더군요
그쵸! 직업 판타지나 그런것들이 되게 괜찮습니다 😊
진짜 와우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노는게 좋아서 접었다가도 다시 펴는거 같아요.
😊
와우라는 게임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나서 더 그리운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좀 더 어렸었고 걱정 없이 게임 할 수 있던 그 시절이요.
그땐 참 별거 없이 스톰윈드나 아이언포지에서 점프만 하면서 돌아다녀도 그게 그리 좋을수가 없었어요ㅎㅎ
😊
내마음과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셨네 처음 들른 채널이지만 구독~ 누르고갑니다. 하지만 전 요새 다시 와우를 시작했죠, 클래식도, 라이브도 둘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니까요!
헤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한국 와우는 이제 희망이 없더라구요..
신규 유저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떠났던 유저가 생각나서 복귀 할려고해도 너무많이 변해버린 시스템에 손이안가고..
그나마 남아서 지키고 있는 고인물 형들도 하나둘씩 떠나시는거 보면..😢
오래 해먹었으니까 뭐..
저도 간만에 생각나서 접속해봤는데 대격변때까지 했던 캐릭터는 안사라지고 그대로 잘 있더군요 ㅋㅋㅋ
그래픽도 좋아진거 같은데 좀 많이 바뀐거같고 처음보는 종족도 많이보이고 아이템,탈것,지도 등등..
분명 예전에 재밌게 했었는데 모든게 낯설더군요..
결국 세시간동안 날탈로 예전추억의 장소와 새로생긴 지역 몇몇군데 관광만다니다가 게임종료 했네요..
클래식도 해봤는데 차라리 클래식이 예전느낌도 나고 가볍게 짬짬히 하기엔 좋더라구요
최신확장팩은 도저히 손이 안가고 클래식이나 시간날때 좀 즐기려 합니다 ㅎㅎ
와우 ost 들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옛추억들이 떠오르고 그립더라구요.
ost들이 되게 좋더라구요!
2004년 하반기 혜성처럼 나타나서 RPG 겜을 전과 후로 나눠버린 희대의 명작 ... 그래서 클래식 재발매
클래식도 재밌었죠!
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그리운 고향이랄까..
리뷰 정말 잘 보았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의 세계관 표현 인게임 맵은 진짜 요즘나오는 모든게임들 보다 아직도 👍 최고임
단순 게임속 맵이아닌 진짜 또다른 세상을 만든맵
정말 가상세계죠!
@@gnyang 링크 스따또
동감요. 와우 클래식 나온후 2년 즐기다 1년전 클래식도 접었지만 플레이 영상은 매일 시청요
😊😊
쥐냥님 영상 보고 간만에 접속해봤습니다. (드군때 접은...) 길드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물론 게임에서 시작하여 결혼식도 가고 지금도 종종 만나는 사이가 된 형 누나 친구들이지만 막상 게임 안에서 본 길드창은 너무 쓸쓸했습니다.
어둠땅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조금씩 키우면서 스토리를 보고 있습니다. 20대초반에 처음 시작해서 어느덧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직장인이 되어있는데...또 언제 때려치울지 모르지만 일단은 지금을 즐기고 있습니다.
쥐냥님 채널을 본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게 이 영상 하나로 아련함과 그리움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
재미있게 시청해주신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저랑 똑같으시네요 게임 시작한때가! 저는 오리지날때 중1이였어서 pc방에서 게임을 계속 했다가 돈이 없어서 결국 만렙까지 키우진못하고 계정이 기억이 나질않아 다시만들고 시작했습니다. 그게 언제냐면 대격변 나왔을때요. 아직도 기억합니다! 대격변이 2010년 12월인가 나왔을거에요. 3일무료!!! 진짜 3일이란 시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때 와우란 게임을 다시 즐겨보자 하고 와우를 설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때는 와우가 아직 건재할때라 서버접속대기까지 걸렸습니다. 전 엘룬 서버였는데 지금은 다 통합되고 없어졌죠. 그때 당시 엘룬서버도 대기가 잠깐 있었고, 아즈샤라 서버는 늘,,, 접속대기 순번을 받았던 기억이 나요. 정말 1렙부터 만렙까지 광활한 대륙을 모험하며 렙업하기보다 배경,음악에 심취하고 퀘스트 자체를 한줄한줄 다 읽고 스토리를 이해해가며 게임을 플레이했던 그때가 저는 아직도 잊지못해요. 그때 하루하루가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물론 제가 얼라이언스라 호드 만렙들이 지나갈때마다 죽이고, 그때는 전쟁모드 off를 할수있는게 없었기에 무조건 도망가거나 저 호드가 나를 안죽이길 바래야했습니다. 그래서 늘 퀘스트나 모험을 할때 긴장이 됬었고, 심장이 두근두근 했어요. 기억에 남는건 아웃랜드입니다. 아웃랜드 얼라이언스 지역에 호드 만렙 한명이 하루종일 npc까지 썰고 죽이고 쪼렙도 죽이고 도저히 게임을 플레이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소식을 듣고 얼라이언스 만렙분들이 파티를 모아 그 만렙 호드를 몰아냈던 기억도 나요 ㅎㅎㅎ 전 그러다가 판다리아때 접고, 다시 드레노어때 복귀를 해서 격아때까지 계속 플레이하다가 어둠땅떄 초반해보다가 접었습니다. 근데 용군단 나온다니까 다시 게임을 접속했어요. 지금 확장팩 출시이전 경험치 이벤트도 하고 재밌네요!! 다시금 그때를 추억하며 재밌게 플레이중입니다. 근데 아무리 게임을 플레이해도 옛날 와우를 했을때의 그 느낌은 나질않네요 ㅠㅠ 저도 옛날 엘룬서버에서 같이 길드했던 분들이 다 접고, 저만 남았습니다. 그분들은 다 뭐하고 지내시는지 가끔 생각이나고 게임안에서만 말해봤는데도 그 사람이 가끔 그리울때가 있어요. 쥐냥님이 올려주신 영상보고 저도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와우를 접었지만 늘 잊고사는것 같지만 갑자기 어느순간 생각이 나는 게임 와우.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 와우를 진정으로 사랑했기때문이 아닐까요? 진짜 가슴에 묻어둔 자식처럼 말입니다. 나의 젊은 시절을 함께했던 와우가 이제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때,,,,, 그것을 바라보는 나 자신이,,,,, 바로 와우를 보며 나 자신을 투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의 전부였고, 나의 젊음이자 청춘이였던 그때 그시절 와우를 사랑했던 유저로서 댓글 남겨봅니다 :)
와 아웃랜드에서 서로 만렙부르는거 너무 추억이네요!
그거 한명씩 툭 툭 치다가 나중에는 파티맺고 추적하고 인간추적키고 ㅋㅋㅋㅋㅋ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즐겁게 플레이하시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정성어린 댓글에서 사랑이 묻어나오네요!
즐거운 날들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즈음 일교차가 큰데 감기 조심하세요! 😊
전역하고 20대 초반 리니지2 화려한 그래픽과 정탄 터지는 맛에 잼나게 하던중에~~~뒤에 출시한 와우 접하고 무슨 그래픽, 케릭터 볼일없겠네 했는데…하면 할수록 이건 진짜 ~~~~오프닝 영상~~~무두질, 약초, 광석, 무기막기, 회피 등등등 직접적인 모션을 취하는건 처음이라 진짜 충격적였네요. 완벽한 탱 딜 힐파티플레이는 감동이였고 클래식 버전이 완전 오픈 버전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좀 아쉬웠네요 ㅎㅎㅎ
와우 오리지날 오픈베타가 수능끝나고였지...
그때가 인생에서 제일 재밌었다...
대학교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밤샘하고 뜨는 해 보면서 나오고...
공대장으로 레이드 돌고...
맞네 그 시기가 정말 재밌었다.
30대 중반에 삶에 찌들어서 돌아보니 그때만큼 인생에 재밌던 때가 없었다.
😊😊
당시에 피방에서 와우 레이드 화산심장부를 돌면
뒤에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 구경하곤 했었죠 캬
이 겜을하면 어려을적으로 돌아가는 기분 산에서 뛰놀고 바다에서 뛰놀고 그런 추억이 생각나게하는 느낌
등산을 안하지만 산 꼭대기에 뭐가 있을까하고 산꼭대기까지 달려볼수있는 그런 뭔가....
숲속을 탐험한다던가 물밑을 수영해서 탐험한다던가 이런거..그외 마을 집들이 시골집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오오 딱 이런 느낌이에요 😊
오베부터 리분말까지 했었는데 아직도 오베 때 크로스로드에서 마주쳤던 얼라와의 첫 조우를 잊을 수 없습니다. 얼라가 왜 크로스로드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해골렙이었으니 아마 30렙 후반? 크로스로드 채널은 난리가 났고 모두 퀘하던거 때려치고 모였죠. 그땐 타우라조애 와이번도 없었는데 다들 뛰어서 오고 ㅎㅎ 결국 그 얼라도 앞에서 알짱거리기만 하다가 떠났고 거기모인 호드 쪼렙들은 우리가 이겼다! 하면서 다들 춤추고 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가 최고였음 불편한요소들이 재미가되는거임 앞으로릐 와우는 재미없을걸 결구 다 갈아엎고 처음부터 스토리시작해야됨
진짜 공감합니다 ㅎㅎ 저 그때 쪼랩 얼라였었는데 잿빛골짜기 숲에서 퀘하다가 옆 쪽에서 얼라와 호드가 소규모 분쟁이 일어나서 칼날바람 협곡인가? 그쪽으로 넘어가길래 얼라들이 이참에 쳐들어 갑시다 선동하더니 우르르 크로스로드까지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혹시 그때 뵀던 분일지! 뭐 퀘고 머고 상관없이 다같이 우르르 미지의 지역?으로 가는거 자체가 너무 설레고 잼있었던거 같아요
서버통합 일괄적으로 쫙 하고 bm다듬어서 부분무료화 함 해주면 마지막 불꽃 화려하게 태울수 있을것 같은데 안해주겠지...
그래서 와우 클래식 하는데 재밌어요. 다시 옛날로 돌아온 느낌.
다 알고 있는거라 게임 진행에 스트레스가 없는데 동시에
다같이 쪼랩으로 컨텐츠를 즐기니 새로운 느낌도 드는 신기함 ㅋㅋ
예전에는 전쟁섭에서 피터지게 싸우면서 아침공대 주중공대 주말공대 빡세게 겜했는데
이제는 평화로운 논피브피섭에서 진짜로 취미생활하고 있어요 ㅎㅎ
평화롭게 즐기시는것도 좋죠! 😊
와우가 참 확장팩만 나오면 막 욕구가 엄청 솟아나더라구요. 불성때 잠깐 하다가 접고, 군단때부터 격전 중반까지 제대로 즐겼고, 어둠땅 초에 조금 즐기고 접었었네요. 배틀넷 접속해보면 아직도 하고계신분 계시더라구요 ㅋㅋ 최근에는 poe나 디아등 핵앤슬을 더 즐기고 있구요.
이게 접게되는 이유가 나이가 먹다보니 새로운사람들과 만나는것보다 그냥 혼자 즐기는 게임이 더욱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사람들하고 약속을 잡고 게임을 한다라는게 뭔가 부담이 된다랄까? 예전에는 그냥 게임만 즐겼었는데..
개인적으로 와우가 그리운 이유가 뭔가 요즘 게임에 비해 여유로움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롤만 보더라도 cs하나 놓치거나 게임에서 지면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와우란 게임은 쐐기나 레이드 할때 바짝 집중해서 한 후에 뭐 하는것도 없이 그냥 길드 채팅을 즐기거나 업적을 깨던지 하면서 여유가 있었던것같아요.
저는 와우가 그리운 이유는 게임속의 여유가 가장 큰 이유 일것같네요.
느긋하게 즐기는 그 맛이 있죠!
중3 불성 중반쯤에 시작을 해서 대격변 초반을 마지막으로 접게되었습니다.
레벨업하다 뒷치기 당해서 죽을때마다 "만렙되고 보자" 각오하던 날들
던전 정예몹을 하나하나 메즈를 하며 실수하면 전멸하던 일상
레이드가기전에 엄청 공부하고 막상 클리어하면
"아...별 거 아니였네 ㅎㅎ" 하면서 클리어 쾌감
시작 부터 끝까지 용의 뼈를 못 본 아쉬움
나즈란드 탈부크에 꽂혀서 평판작업하던 날
던전 벽타기 등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이나네요.
그 시절이 그리워
매시즌 초기마다 만렙을 찍고있지만 불성,리분만큼의 재미를 못 느끼고 한두달하다 접게되네요.
이번 용군단때도 복귀할 각을 잡고있긴하지만
어떻게 될지......이번 시즌에도 기대를 해봅니다.
즐거운 용군단 되세요! 😊
외전이라곤 하지만 머리속에선 이미
'사실 와우는 망겜입니다.'가 재생이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이 짧아져만 간다.
인생이 인스턴트화가 되어간다
라는 말에 동의 합니다.
뭔가 노가다하기 싫고
쓰잘데게 없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기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옛날에는 그 노가다 한땀 한땀 따서
기술올리는 재미가 소소헸는데
지금은 저도 변했는지 아닌 거 같아요.
예전은 2-3시간짜리 영화를
여러편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요즘은
OTT에서 마저도.. 2시간이라...?
하면서 신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은 뭔가 고르는데 시간이 더 쓰이는 것 같아요 ㅋㅋㅋ
얼마 없는 시간 소중히 써야지! 이런느낌
와우 만한 게임이 읎어서 그럼 ...
저도 어둠땅 때 질러서 욕하면서 했고
용군단도... 또 샀음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그래픽 현대화 함 하면서 2 만들었음 좋겠음
자꾸 클래식 같은걸로 뽕놀이 하지말고 ㅜㅜ
용군단은 치유에 중점을 둔 확장팩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드군이 첫 와우 시작 아마 지옥불성채 레이드 열리는 시기였던거 같아요
실바나스가 좋아서 처음으로 한건 언데드 냥꾼 길마가 여자분이었는데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가 신화던전 주간 뻉뻉이 돌 때 항상 같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보이스톡도 재밌었는데
그렇게 두 달 하다가 접고 다음은 군단 마지막 레이드인 안토러스 때 복귀 했던거 같아요 이 때도 길마가 여자분 길마 성격이 너무 유쾌해서 참 재밌게 했었는데 격아는 풀로 했고 어둠땅은 1시즌까지 하고
어느새 나이를 먹고 주말에 레이드 도는것보다 걍 누워서 유튜브 보는게 더 재밌고 편하고 굳이 공략 봐가면서 신화를 몇시간씩 박을 여유도 없어졌고
아즈호드에 브루토 사고도 한 3000만골은 들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속 안한지 한 1년 10달 다 되어가네요
뭐 로또 맞아서 평생 먹고 살 걱정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앞으론 또 하기가 힘들겠죠 그래서 전 보통은 와우 유툽이든 트위치든 안 봅니다 보면 또 하고 싶어지거든요
제목보고 정말 오랜만에 와우 생각을 다시 해보네요 재밌었던 그리운 게임
흑흑 브루토 저는 돈없어서 못샀는데 ㅠ
와우, 아이폰, 평양냉면의 공통점
: 친구가 이거 진짜 좋다고 수십년을 칭찬하고 나도 츄라이 해 봤는데 도무지 공감이 가질 않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년 게임개발하다 은퇴했지만 스타 와우 시절은 그 누구도 잊지 못할거에요. 와우하다가 회사 안나오는 사람들 많았고 실장 팀장 시다바리 다같이 와우만하다 망한 프로젝트도 있었죠. 이젠 그런게임이 안나올거 같아서 서글프네요.ㅠ
ㅠㅠㅠㅠ....
와우를 처음하고 놀랐을때는 워크래프트라는 rts를 mmorpg로 구현하여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놓은듯한 그 느낌이 굉장히 충격적이고 좋았었음
지금도 그냥 돌아다니면서 배경 구경하는것도 재밌는데
요즘은 그런 낭만이 없고 사람들이 빨리 보스를잡고 던전을 도는것만 생각해서
재미없다고 느끼는거 같음
근데 또 막상 요즘 플레이어들은 보상이 없으면 그런 활동들을 즐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 요상하죠..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ㅋㅋ
영상 너무 좋네요. 일하다가 빡쳐서 들어와서 끝까지 봤네요 굳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더러운 얼라일줄이야....
얼식자
비열한 얼라 더러운 호드
BGM만 들어도 벌써 옛 추억이 납니다 나의 첫 여행같은 RPG게임이자 마지막 게임이었던 와우 영원하자구요 와우~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2004년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형들과 함께 시작했던 와우 오리지널..그땐 40레벨 찍고 말타고 돌아다니는 것이 얼마나 멋졌던지.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뻑하면 필드쟁이 벌어졌고..아이언포지 털리고 막고..저랩이어도 그런 광경이 너무 재밌고 즐거웠는데. 중학교 1학년 때 40레벨 찍고 드디어 백골마 사고, 말타고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는데. 그냥 돌아다니고 풍경 살펴보기만 해도 즐거웠던 그 시절. 피시방 가면 사람들이 이 어린애가 무슨 와우를 하냐는 듯 보던 시선들도 느낄 수 있었지.그리고 학업 때문에 접었다가, 6년 후 대학생, 막 군대 가기 전에 대격변 확장팩을 진짜.. 너무 재밌게 했던 기억이.. pve,pvp 진짜 너무 재밌게 했는데 그땐..마지막으로 한 지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가끔 와우 시네마틱만 봐도 그때 그 설렘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해요.
즐거운 추억이네요 😊
2023년12살아들이 같이하고있네요ㅋㅋㅋ
저도 정확히 기억은안나지만 와우했던기억이 나네욥ㅜ어둠땅직전에 접은고 와우클래식도하고 그랬는데 다시하고는싶지만 접었던이유가 너무 현생을 포기하면서 까지 해섴ㅋ게임을접다보니 다시할엄두는안나네용ㅋㅋ추억에잠시 잠겼습니다~감사합니다
맞아요.. 너무나 공감이 가네요 와우를 접었지만 그리워하고... 막상 접속하면 지겨워서 멍때리고 구경하고 ㅋㅋ
😊
오픈베타떄 시작해서 대격변 세기말에 접었는데 지금도 가끔씩 접해서 20렙까지 키우고 나옵니다ㅎㅎ
그 시절이 미친듯이 그립고 같이하던 사람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어느덧 40중반ㅠㅠ
😊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10~20대 초반까지 함께한 게임 그시절 같이 게임하던 사람들도 좋았고 ost들으면 소름돋을듯 .. 그렇다고 다시하기는 컴터앞에 진득하니 오래앉아있지도 못하고... 모바일 나오면 해봐야지..
😊
그때의 내가 그리운가봐요 나이를 먹고 꼭 해야하는것들이 늘어갈수록 아무것도신경쓰지않고 와우만 재밌어했던 그때의 나를 그리워하는것 같습니다 아련해지네요..
와우 생각나서 검색했는데… 영상 보고 뭔가 뭉클했어요ㅠㅠ 좋은영상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비슷한 시기에 마무리하셨네요. 그 감성 그 음악 그때 그 친구들 저도 그때가 참 행복했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
완전 초창기 오리지날때부터 유저였었는데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이미 와우는 접었지만 정말 가끔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참 그립고 뭔가 아련해요. 현재의 확장팩까지 여럿을 거쳤지만 그래도 와우의 감성은 그런것같아요. 정말 간혹 로그인을 하면 플레이보단 스톰윈드나 아이언포지를 돌아다니며 그냥 구경하고 옛생각에 잠기는 그런 뻘짓을 더 많이 하게되네요
아련하네요 😊
와우는 그런 게임이죠..저두 15년정도 접었는데 가끔씩..그새벽까지 했던 추억과 함께... 싸이월드 bgm을 배경삼아 와우를 날아다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싸이월드 bgm도 추억이네요.... 도토리좀 나눠주실래요? ㅎ ㅋㅋㅋㅋㅋㅋ
참 좋았던 20대 시절에 동화같은 게임 속 곳곳을 다같이 탐험하며 즐겼던 겜이라 그런지 저도 항상 사람많던 시절의 와우가 그립더라구요. 사실 3~4년마다 한번씩 생각날 때 접속해봤는데, 친구목록창보면 맘이 쓸쓸해져서 끄게 되었던ㅠ
완전 초공감 하고 갑니다.
헤헤 감사합니다!
아제로스를 넘은 불성 확장팩을 만들때 시스템 빌드업을 잘못했음. 리니지2도 정탄 시스템 자체가 맘에 안 들었지만 초창기때엔 개인적으론 와우와 비빌만 했지.
이젠 수익 시스템이 유저 개호구 만드는 걸 벗어날 희망도 기대도 없기때문에 뭐가 나와도 엔씨게임은 안하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죠 😊
와우는 특유의 뭉환적인 판타지 색감과 사운드가 사람을 빠져들게 만들죠 그래서 접었더라도 자꾸 하고싶다는 미련이 남는다는 ㅎㅎ 와우가 나왔을 당시 참신했던 또 하나의 게임 릴온라인 ㅋㅋ 지금은 하고싶어도 바쁜 일상에 쫓겨 이렇게 유투브로 대리 만족하네요
판타지 색감이 아주 미치죠! 😊
제 마음이 이 마음 ㅋㅋㅋ 정말 핵심을 잘 정리해주신거 같아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와우저인데 가끔 생각나면 본섭을 가보지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다시 접더라구요. 와우 클래식은 하고 있는데, 일단 본섭에 비해 직관적이고 심플하다고 해야하나... 물론 예전에 해봤던것도 있어서 추억과 향수가 있어서 그런것도있지만 본섭에 비하면 확실히 덜 복잡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대격변부터 재미가 없어서 리분클래식에서 종료할 예정이지만..... 가끔씩 본섭들어가서 둘러보긴 해요. 확팩나오면 퀘라도 밀면서 스토리 확인도 하고.
😊
공감가는 얘기네요~ 대학시절 와우 시작해서 이제는 같이 와우하던 친구와 결혼하고 40대입니다. 그시절 그립고 그시절 같이 하던 사람들 그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 젊은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와우. 정말 좋은 추억 입니다.
좋은 추억이에요!
40넘어 와우 어둠땅 세기말에 처음 해보고 원케충 쐐기 레이드 딜사이클공부 고단등반 학원 트팟 막공 (정공은 못해봄 자영업 애둘있는데 엄두가안남) 둠땅 마지막 시즌 나오자마 접었어요...안해본 구던전과 레이드가 나오고 이 시즌을 또 시간 갈아넣어 파밍하고 트라이하고 그럼 또 용군단에서 그걸 재시작? 정말 푹 빠져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 룩먹으러다니고 재미있게 두시즌 했었는데 새시즌에서 너무 그전 노력들이 완전 물거품 되버리니까 그 아까운시간을 더이상 할애할수가 없더라구요 어느정도 직장인들? 이 덜 노력해도 될만큼은 이어가주었더라면 참 좋았을거같은데...필수장신구 먹으려고 한던전만 50트이상 하고 어차피 담시즌도 먹어야하는데 또 ㅡㅡ 또 강화 또 ㅡㅡ
너무 아쉬운게임ㅠ...
게임 구조 자체가 몇개월마다 소프트리셋, 확장팩마다 하드리셋이라 그렇습니다 ㅠ
너무 공감가네요 가끔식 와우를 검색해보곤 합니다 접은지 15년 됐는데 말이죠
2000년시절 대세였던 여러 RPG를 했지만 저를 만족시킨 게임은 와우 단 1개 뿐이였죠
잠자는 시간빼고 와우만 했는데 1년이 그냥 지나가더군요 ㅋㅋ
한때 와우 폐인이었는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와우는 오리지널때가 제일 좋았던것 같네요. ㅋ
그리고 와우가 망한 제일 큰 이유는 패치때마다 이전 시즌의 최소 에픽이상 템들이 새로운 시즌 파템보다도 못하게 패치되서 다 쓰레기 된다는것이 제일 문제이었던것 같네요.
오리지널 낙스 간다고 공대 꾸려서 다니고 버프물약 만든다고 약초캐고. 낚시하고 그 고생 해서 템을 얻었는데..
불성 나오면서 불성 퀘스트 템에서 받는 파템보다도 못하는 낙스 템들 ㅠㅠ
그때 많은 사람들이 접었던 기억이...
이후에도 패치될때마다 템들이 쓰레기가 되어 버리니 와우는 그게 제일 아쉬웠던거 같네요..
60 만렙 찍고도 템 제대로 안갖추면 놈린건에서도 만렙이 죽는 상황이 생겼었는데..
불성이후부터는 광역스킬이 너무 활성화 되어버려서.. 린2마냥 몰이사냥가능해져서 점사 맛도 사라지고.
오리지널때는 호드 얼라 무법항만 가면 전쟁때문에 렉걸려서 배에서 뛰어 내리기도 하고 그런 맛에 했었는데.. ㅋㅋ
하드리셋 게임이라서 어쩔 수 없긴 하죠 ㅠ
아제로스가 가끔 그리워요ㅎㅎ마음의 고향처럼?
게임에 접속하는 순간만은 그 세상 안에 실제 있는 느낌을 주는 점이 와우의 최대 강점이자 매력인 것 같아요
대학교 1학년때 처음 했어요. 확팩이 처음으로 나왔을때고, 블엘이 엄청 예뻤지만 저는 나에리 했습니다. 이오나 섭에서 Heart Jack 이라는 길드에 있었는데, 삼촌들이 엄청 잘 챙겨줬었죠. 매일 매일 버스가 있어서 썰린 몹들한테 자동줍기 시전하고, 보라색 황천매듭 가방?으로 전부 바꿨을때는 부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그러다가 졸업하고 일에 찌들려 잠시 접고, 확팩 나오면 또 시작하고를 반복 하다보니 제 나이 36살이 됐네요. 저도 그때가 그리워요. 만랩찍고 영던 일던 공격대 25인까지 다 돌고 할게 없으면 새타고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나그란드 떠 있는 섬에 피크닉도 가고.. 하이잘 눈 호랑이 타 보겠다고 토 나오게 키메라 잡고.. 탈부끄 노가다 뛰고.. 무법항 낚시대회 하러 가고.. 떠올려보자니 좋은 추억이 정말 많아요. 그때는 정말 사람도 많았고 길레도, 막공도 엄청 활발했죠. 노스 확팩 나오고 달라란 처음 갔을때 배경음악이 감동이었어요. 그때는 삼촌들도 현생에 충실하셔서 안계셨지만, 또래 친구들과 새로운 길드 만들어서 참 재미있게 놀았네요. 이젠 와줌마가 됐지만, 마음만은 그때와 다른게 없습니다. 그렇게 세월 흐르고 판다때부터는 혼자 놀게 됐어요. 지나간 확팩 인던들 솔플로 뿌시고 스토리도 보면서요. 지금 확팩 만랩까지만 딱 찍어두고 나왔는데, 다음 확팩 나오면 또 들어가서 만랩찍으러 가야겠네요ㅎㅎ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라고 하죠. 혹시나 아는 사람이 이 댓을 읽어줄지도 모르니 한마디 더 끄적입니다. 저 귀여워꿀곰이에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건강하시길 바라요! 😉
즐거운 추억이 담긴 댓글이네요!
아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실거에요! 😊
리치왕에서 미친듯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 드군 때 잠깐 그리고 군단 때 잠깐씩 했었는데... 그립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세삼 다시 깨닿게 되네요. 네 저도 지금 와우가 참 그립습니다
😊
제가 느끼는 와우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에 대한 이유가 너무 비슷하네요. 아직도 가끔은 그렇게 와우를 아니 한창 즐겁게 지내던 그때 시절을 추억 합니다.
헤헤 😊
와우를 한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오래전 하던 게임들에 대입해서 공감하며 봤습니다. 초딩때 하루종일 남는게 시간이라 시간걱정없이 친구들과 게임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때가 참 좋았다 싶어요.
😊
저도 마찬가지에요 나이가 계속 먹을 수록 가장 잊혀지지않는 게임이 와우고 지금도 가장 다시 하고싶은 게임이 와우네요. 와우만한 게임은 없는거 같아요.
😊
저는 판다라아 끝내고 접었다가 클래식 나와서 좀 하고, 또 접었다가 한달만 했다가 또 접었다가…
진짜 묘하게 생각납니다. 나이가 들고 이제 겜은 안하는데 뭔가 진하게 힘들고 그러면 와우 생각이 많이나요. 어렸을 때 너무 생각 없이 재밌게 잘 놀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그런가…
그리운거죠😊
와우를 전혀 안 해봤고 와우가 인기 있던 세대도 아니지만 얼마나 이 게임에 애착을 갖고 계신지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영상이었네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대본도 좋으신거 같아서 구독하고 갑니다~
아앗!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리지날~리치왕까지 했고 이후에는 드군 반짝 한두달 했습니다.
참....재미있죠, 저도 오리~리치왕까지 정말 재미있게, 열심히 했었어요
새해엔 서부몰락지대 등대에서 일출보러 다녔고...
날탈 나오기 전 아이언포지 산 정상 다른사람들 모를때 혼자 올라가서 놀다오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날탈말고 그냥 점프로 어딘가 올라가는게 의외로 재밌습니다 ㅋㅋㅋㅋㅋ
20대 때 7년간 와우하다 접고 지금은 40대네요, 내 마음에 고향 같은 게임이죠,, 나이먹어서 공대를 뛸 엄두가 나지 않아 이렇게 와우가 그리워 지면 와우관련 유튭영상을 찾아보고 있네요.. 게임이 추억이 될 줄은 20대때는 몰랐어요 재미는 있지만 시간 낭비인 것은 맞다고 생각했는데, 추억으로 남았다면 시간낭비만은 아니었던 거죠,,, 한밤중에 센치해지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