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제 경쟁 교육과 '헤어질 결심' 할 때|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구본창 정책대안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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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гру 2022
  • "교육은 배움을 통해서, 특히 학교에서의 배움을 통해서 학생이 얼마나 성장하느냐를 목적으로 해야 하는데, 상대평가는 지속적으로 '너의 위치는 어디냐'고 물어보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꾸 극한을 달리게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학생들이 보편적으로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범위는 여기까지인데, 소위 '잘난 놈'이 한 명 나오면 모두가 그 수준까지 올라가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루저가 돼 버리는 상황인 거죠. 이건 '국가 교육과정'이라는 것을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교육체계와도 맞지 않는, '잔인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대학 입시 '상대평가' 제도 안에서는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bit.ly/3hWyP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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