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현재 대기업에서 sw 엔지니어로 근무중이고 대학교 마지막학기때 취준을 하며 운좋게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서류 합격 2주후에 코테가 있었습니다. 저는 만약 서탈인데 그것도 모르고 코테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더 서러울까봐.. 서류 합격이되면 코테를 준비하는 전략을 선택 하고 그전까지는 졸업 과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운이좋게 서류가 붙었고 2주동안 코테를 준비해야하니 한정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을것같진 않았습니다. 제가 그때 선택한 전략은 코더엑스님 말대로 한문제를 여러번 푸는거 였습니다. 그때 당시 저희회사 코테 족보가 백준에 10문제 가량 있었는데 1번부터 10번까지 쭉 풀고, 그다음에 다시 1번부터 10번까지 쭉플고..이런식으로 사이클을 5번 돌리니 유형도 보이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알고리즘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었어요. 물론 새로운 유형이 나오면 망하는 도작이었지만, 이미 서류 합격하면 코테를 준비한다는 선 도박이 있었기에 그냥 밀고 나가서..지금 6년차가 되었고 출근길에서 이걸 쓰고 있네요. 공부에 정공법은 없지만 코더엑스님 말처럼 내꺼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게 중요한것같아 남깁니다
지나가는 수학&컴공 복수 전공중인 늦깍이 학부생입니다. 도움이 될까해서 부족하지만 적어봅니다. 원래 algorithm은 힐베르트라는 수학자가 수학을 formal하게 만드려던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개념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수학을 완벽하게 만드려던 프로젝트인데 그 중에서 수학의 decidabilty(결정가능성), 즉 수학의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유한한 시간내에 판단할 수 있는 efficient procedure가 존재하는가? 이게 현재의 algorithm이죠. 그런데 20대 천재 수학자 괴델이 등장해서 수학은 완벽할 수 없다는 수학의 불완전성 정리를 발표합니다.😲 더 재미있는 건 그걸 대학 수업 때 듣던 또 다른 20대 천재 수학자 튜링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고 실험을 한 게 만능 튜링 머신이고, 이게 지금의 컴공이 탄생한 계기가 되죠😆 어느 수학자도 수학에 자신 있다고 얘기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수학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죠. 수학이든, 컴공이든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감이 올라간다기 보다는 내가 아는 것이 너무나 적구나만을 깨닫게 되고,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게 학문의 의미가 아닐까요? 아직도 탐험해야할 곳이 무궁무진하다는 얘기이니까요😁 그리고 영상 메세지에는 너무나 동의합니다. 수학이든, 코딩이든 문제의 양보다는 질이죠. 내가 이해했는지 아닌지는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느냐 없느냐와 동치라 생각합니다. 영상 잘 봤고, 다시 한 번 또 심장이 뜨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또 공부하러 가야겠네요🗒💻
@@coderxdox 라이브는 아니고요 매일 UTC 12am에 leetcode에서 새로운 문제가 나오는데, 문제 나오자마자 풀고 그거 영상 올린게 view가 많더라고요. 저는 Neetcode IO에서 올리는 영상 매일 꾸준히 챙겨보는데 한국어 영상도 있으면 좋겠다했어요 ㅎㅎ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최근에 Cognition에서 개발한 Devin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GPT4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능동적이고 전문적으로 코드를 짜더라고요. GPT이후로 최근 들어서 이렇게 인상깊은 SW툴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5년 전에 nvidia가 아주 유망한 회사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이 지금 Cognition을 보니 떠오르네요.
ㅎㅎㅎ 메타에 다니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나름 대기업을 다니고 있지만, IT계열 빅테크로 옮겨가려고 811일째 릿코드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첫해에는 매일 3~5문제씩도 풀면서 의욕을 불태웠지만, 요즘에는 그저 daily만 풀고 있는 것 같네요. 작년보다 실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이력서 내는 것도 주저하고 있고, 조금 눈을 낮춰서 지원하면 붙지만 결국 하향지원같아서 가지 못하고, 가고 싶은 회사는 코딩인터뷰에서 떨어지고 그러네요. 본 문제도 많은데 꼭 못풀어본 문제가 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마지막 내용이 위안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모르는 영역에 집중해서 공부해야겠단 생각도 드네요. 유익한 영상 더 많이 만들어주시길 기대중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보통 하루에 얼마나 문제를 풀으셨고, 200문제 푸시는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나요? 갑작스러운 해고 때문에 이런 리트코드 식의 코딩 인터뷰는 처음 해보게 되는데, 공부 시작 할 즘에는 나름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이제 2주 정도 지나가니, 멘붕이 오네요.. easy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문제 푸는 시간도 상당히 걸리고.. 처음에는 이제 하루 종일 문제만 풀면 되니, 한 2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시간은 많지만, 제 두뇌가 받아 들일수 있는 양은 시간만큼 많지 않은 것을 느끼면서, 시간이 지나서 좀 더 목표에 다가갔다는 느낌보다는, 실체를 알게 되면서, 처음의 제 목표 설정이 말이 않되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멘붕이 생기는 상황 입니다.
초반에 문제 푸는게 진짜 느리고 좌절감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꾸준히 할수록 exponential 하게 실력과 속도가 느니까 너무 좌절하지 마시길 바래요. 알고리즘 공부라는게 시간과 실력향상이 Linear 하다고 생각하면 쉽게 포기하기 쉽습니다. 저도 초반엔 하루에 1문제, 많으면 2문제 풀었구요, 일주일에 최소 3일, 여유가 되면 5일정도 꾸준히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200문제 푸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중간에 잠시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하기도 했어서 정확한 답변드리기는 어렵긴 합니다!
문제 1개를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것이 어떤 뜻일까요? 나름 꼼꼼히 시간을 들여서 각 문제를 풀거나, 풀지 못 하는 경우라도 충분히 고민을 해보다가, 솔루션을 보면서 이해도 나름 완전히 하려 하고, 이해 후에, 혼자서 구현도 다시 해보는 식으로 해보고 있는데, 이렇게 꼼꼼히 하더라도, 다른 9개 문제를 볼 떄에는 막히는 부분이 많은 것을 경험을 합니다.. 인터넷에서 하는 많은 조언들이, 문제 하나를 꼼꼼히 해서, 질을 높이라는 조언을 듣지만, 꼼꼼히 한 문제를 풀더라도, 다른 9문제에 막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한 문제에 엄청 많은 시간을 할애헤서 꼼꼼히 익히기 보다는, 차라리 더 많은 문제를 재빨리 훝어 본 후에, 다시 돌아와서 같은 문제를 여러번 풀어 보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내 생각에는 꼼꼼히 한다고 하는데, 사실 중요한 부분을 계속 놓쳐서 이런 상황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를 고민하게 되네요.. 아뭏든 그래서 1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고 다른사람 솔루션 이해한 후에 코드 다 지우고 나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코드해서 풀수 있으면 넘어갔습니다. 한문제에만 너무 오래 매달려있는 것도 투자대비 리턴을 볼때 좋은 길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리트코드에는 다른 좋은 문제도 수백개가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어느정도 됐다 싶은 문제는 쿨하게 넘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1-2 주일이 지난 후에 다시 재방문해서 풀어보는것도 효과가 좋거든요. 저는 제 실력의 진척도를 판단할 때 문제에서 “패턴”이 보이게 되었는지를 좀 중시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leeyoung6012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한 문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들었다에 대한 저의 의견은 먼저 문제를 다시 봤을때 바로 어떻게 접근 하면 될지, 어떤 알고리즘과 로직이 필요할지 풀이 방법이 바로 떠올리고 설명 가능해야 합니다. 이건 해당 문제의 패턴을 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코드로 작성하기 전에 Time and Space complexity 가 어떻게 될 것인지 설명 가능해야 합니다. 문제를 한두번 풀어봤어도 실전에서 망칠수 있는 이유는 나의 이해도가 생각보다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중소기업 다니는 컴퓨터비젼 업계종사하구있는 만 30세입니다. 컴퓨터비젼을 국비학원을 다녀서 야매로 배운탓에 서비스를 만들어보며 배우는 중입니다. 혹시 글을 보신다면 비젼 전문가로써 어떤 로드맵으로 공부하셔서 잘 할수 있게 되었는지 영상으로 남겨주실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비전이라는게 엄청 큰 분야라 어찌보면 “수학“을 공부하는 로드맵이 뭔가요 라고 물어보는것과 비슷한 느낌인거 같아요. 그보다는 지금 하고계시는 서비스 에 들어가는 코어 기술 을 시드포인트로 잡고 공부를 시작하시기 바래요. 그럼 아마 부족하거나 모르는 것들이 보이실거고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길이 보이실거에요.
처음부터 이지수준 다 푼것 절대 아니구요 ㅋㅋ 솔직히 말해서 전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면 알고리즘을 잘 못했던 축에 속합니다. 풀다가 막히면 최대한 스스로 풀어보려고 하는데 20분 이상이 넘어가면 바로 해답 보는 쪽으로 턴 했습니다. 대신에 이런 경우에는 해답을 본 대신 최소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접근방식을 장잠점 비교하며 (시간복잡도, 공간복잡도 등) 확실히 공부하고 넘어가자는 주의로 했던 것 같아요.
저도 현재 대기업에서 sw 엔지니어로 근무중이고 대학교 마지막학기때 취준을 하며 운좋게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서류 합격 2주후에 코테가 있었습니다. 저는 만약 서탈인데 그것도 모르고 코테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더 서러울까봐.. 서류 합격이되면 코테를 준비하는 전략을 선택 하고 그전까지는 졸업 과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운이좋게 서류가 붙었고 2주동안 코테를 준비해야하니 한정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을것같진 않았습니다. 제가 그때 선택한 전략은 코더엑스님 말대로 한문제를 여러번 푸는거 였습니다. 그때 당시 저희회사 코테 족보가 백준에 10문제 가량 있었는데 1번부터 10번까지 쭉 풀고, 그다음에 다시 1번부터 10번까지 쭉플고..이런식으로 사이클을 5번 돌리니 유형도 보이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알고리즘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었어요.
물론 새로운 유형이 나오면 망하는 도작이었지만, 이미 서류 합격하면 코테를 준비한다는 선 도박이 있었기에 그냥 밀고 나가서..지금 6년차가 되었고 출근길에서 이걸 쓰고 있네요.
공부에 정공법은 없지만 코더엑스님 말처럼 내꺼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게 중요한것같아 남깁니다
스스로 확신가지고 공부하시는게 멋있습니다
확신이라기엔 저도 공부 하면서 내가 정말 할수있는 일이 맞는걸까 수십번 되뇌였던 기억이 많네요. 다른분들도 많이들 그러실거 같아서 힘좀 내시라고 영상 만들었습니다 ㅎㅎ
저같은 알고리즘 포기자들을 위한 강의를 런칭하신다면 바로 구매 하겠습니다 채널에 올라와있는 알고리즘 풀이 영상들 너무 좋아요.
ㅎㅎㅎ 딱히 구매하지 않으셔도 제 채널만 구독하고계시면 알고리즘 영상은 계속 올라올거에요! 🤔stay tuned
ㅎㅎ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수학&컴공 복수 전공중인 늦깍이 학부생입니다. 도움이 될까해서 부족하지만 적어봅니다.
원래 algorithm은 힐베르트라는 수학자가 수학을 formal하게 만드려던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개념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수학을 완벽하게 만드려던 프로젝트인데 그 중에서 수학의 decidabilty(결정가능성), 즉 수학의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유한한 시간내에 판단할 수 있는 efficient procedure가 존재하는가? 이게 현재의 algorithm이죠.
그런데 20대 천재 수학자 괴델이 등장해서 수학은 완벽할 수 없다는 수학의 불완전성 정리를 발표합니다.😲
더 재미있는 건 그걸 대학 수업 때 듣던 또 다른 20대 천재 수학자 튜링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고 실험을 한 게 만능 튜링 머신이고, 이게 지금의 컴공이 탄생한 계기가 되죠😆
어느 수학자도 수학에 자신 있다고 얘기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수학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죠.
수학이든, 컴공이든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감이 올라간다기 보다는 내가 아는 것이 너무나 적구나만을 깨닫게 되고,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게 학문의 의미가 아닐까요? 아직도 탐험해야할 곳이 무궁무진하다는 얘기이니까요😁
그리고 영상 메세지에는 너무나 동의합니다. 수학이든, 코딩이든 문제의 양보다는 질이죠. 내가 이해했는지 아닌지는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느냐 없느냐와 동치라 생각합니다.
영상 잘 봤고, 다시 한 번 또 심장이 뜨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또 공부하러 가야겠네요🗒💻
와 저도 하나 새로 배워갑니다...ㅎ
@@coderxdox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뭔가 실리콘밸리 외국 기업 개발자들은 어릴때부터 천재소리 들은 사람들만 갔겠지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생기고는 하는데 엄청 잘하는 사람들도 노력하고 가는구나 나도 열심히해야지 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지름길은 없다는거군요;;
근데 이거보면 그 전업 투자자들이 "어? 차트?? 설명하긴 어렵긴한데 뭐 그냥보면 대충 방향성이 보이던데?"
이말이 떠오르네요
공감공감 힘낼께요
오늘 영상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4:45 저희 아버지가 IT 종사자이신데, DP 문제는 운빨이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운빨 맞는것 같아요...
이런 느낌 보기 좋네요~ 잘 봤어요
저도 이런 느낌의 영상은 첫 시도이긴하네요 ㅎㅎ
처음에 cap theorem 보러 들어왔다가 영상이 좋아서 꾸준히 새로운 영상 올라올 때마다 보고, 함께 리트코드 푸는데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와 캡 이론이면 거의 제 유툽 첫번째 콘텐츠 수준인데 ㅋㅋ 엄청 오래전이네요
알고리즘 공부 시작했는데 어려워서 벽이 느껴졌었어요 힘내서 저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경험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애초에 벽 느끼시는분들 응원하려 만든 영상이었으니 이미 절반 이상은 성공이네요 ^^
형 너무 멋잇어요 !!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크...저는 문과인데
비슷한 과정을 다른 분야에서 겪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작 100문제정도 밖에 안풀고 코딩할 머리가 아니라며 자책한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
저도 그런 좌절과 고민을 수십번 하면서 거북이처럼 550문제 까지 간것 같아요. 제가 알고리즘을 잘 한 편은 아니었어서요
현 대학생입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항상 잘 보고갑니다.
Leetcode daily challenge도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용.. daily challenge 영상이 leetcode 영상중에서도 제일 view가 많은것같아요.
와 진짜 최고의 칭찬이네요.... 감사합니다! 데일리는 다른영상들 찾아봤는데 라이브 느낌으로 하던데 맞나요??
@@coderxdox 라이브는 아니고요 매일 UTC 12am에 leetcode에서 새로운 문제가 나오는데, 문제 나오자마자 풀고 그거 영상 올린게 view가 많더라고요. 저는 Neetcode IO에서 올리는 영상 매일 꾸준히 챙겨보는데 한국어 영상도 있으면 좋겠다했어요 ㅎㅎ
아 그렇군요. 알고리즘 문제풀이 영상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그래도 좀 걸리는 편이라 매일매일 데일리로 올리긴 힘들것같긴해요 ㅎㅎ 대신 문제선정할때 최근에 데일리챌린지에 나온거 위주로 샘플링해볼게요!
저는 현재 300문제쯤 풀었습니다. 경험하신 흐름이 너무나 공감가네요! 앞으로의 길도 조금은 엿본 기분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푸셨네요! 정말 응원합니다 ㅎㅎ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최근에 Cognition에서 개발한 Devin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GPT4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능동적이고 전문적으로 코드를 짜더라고요. GPT이후로 최근 들어서 이렇게 인상깊은 SW툴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5년 전에 nvidia가 아주 유망한 회사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이 지금 Cognition을 보니 떠오르네요.
요즘 Devin 이 핫한것 같긴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써보진 않아서 어떻다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ㅠㅠ 요즘 LLM쪽은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도 벅찹니다...
저도 250문제 가까이 풀었는데.. Easy ~ 일부 Medium은 이제 밥먹듯이 푸는데, 여전히 좀 복잡한 Medium이나 Hard는 깊게 고민해야하기도 하네요
그정도면 이미 실력이 굉장히 많이 올라와있는 상태라고 느껴지는데요 ㅋㅋ
이 영상을 보고 멍청한 16년차 개발자 구독박고 갑니다.
구독 감사드려요!!
혹시 4:05 즈음에 나오는 알고리즘 개념의 dependency 를 확인하는 정리된 사이트가 있나요?
neetcode.io 라는 사이트입니다.
백준 프로그래머스말고 릿코드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그냥 별생각없이 UI가 맘에들어서....?
ㅎㅎㅎ 메타에 다니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나름 대기업을 다니고 있지만, IT계열 빅테크로 옮겨가려고 811일째 릿코드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첫해에는 매일 3~5문제씩도 풀면서 의욕을 불태웠지만, 요즘에는 그저 daily만 풀고 있는 것 같네요. 작년보다 실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이력서 내는 것도 주저하고 있고, 조금 눈을 낮춰서 지원하면 붙지만 결국 하향지원같아서 가지 못하고, 가고 싶은 회사는 코딩인터뷰에서 떨어지고 그러네요. 본 문제도 많은데 꼭 못풀어본 문제가 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마지막 내용이 위안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모르는 영역에 집중해서 공부해야겠단 생각도 드네요. 유익한 영상 더 많이 만들어주시길 기대중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에 좌절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것같아서 (또 이상하게 내주위에는 다들 쉽게쉽게 푼디는 사람만 있는것 같아 더 좌절됨) 힘내시라는 차원에서 제 경험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끝까지 포기만 안하시면 됩니다 빛이와요
ㅁ
보통 하루에 얼마나 문제를 풀으셨고, 200문제 푸시는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나요? 갑작스러운 해고 때문에 이런 리트코드 식의 코딩 인터뷰는 처음 해보게 되는데, 공부 시작 할 즘에는 나름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이제 2주 정도 지나가니, 멘붕이 오네요.. easy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문제 푸는 시간도 상당히 걸리고.. 처음에는 이제 하루 종일 문제만 풀면 되니, 한 2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시간은 많지만, 제 두뇌가 받아 들일수 있는 양은 시간만큼 많지 않은 것을 느끼면서, 시간이 지나서 좀 더 목표에 다가갔다는 느낌보다는, 실체를 알게 되면서, 처음의 제 목표 설정이 말이 않되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멘붕이 생기는 상황 입니다.
@@AMKSD 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것 처럼 100문제까지는 그런식으로 접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AMKSD나혼자풀어도 100년…딱 제가 하는 생각에 저도 막막햇는데 나중에 좀 뚫리나봅니다 힘을 얻고가요
초반에 문제 푸는게 진짜 느리고 좌절감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꾸준히 할수록 exponential 하게 실력과 속도가 느니까 너무 좌절하지 마시길 바래요. 알고리즘 공부라는게 시간과 실력향상이 Linear 하다고 생각하면 쉽게 포기하기 쉽습니다. 저도 초반엔 하루에 1문제, 많으면 2문제 풀었구요, 일주일에 최소 3일, 여유가 되면 5일정도 꾸준히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200문제 푸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중간에 잠시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하기도 했어서 정확한 답변드리기는 어렵긴 합니다!
문장을 좀 끊어쓰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 문장이 너무 길어서 읽기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직 이지도 가끔 버거운데 풀었던걸 계속 푸는 방식이 더 나을까요? 아니면 샤로운 문제를 푸는 것에 집중하는게 더 나을까요?
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조심스레 말씀드려보자면 50-100문제 정도까지는 이지이든 미디움이든 새로운거 위주로 풀고, 그 후 부터는 새로운거랑 풀었던거 반반정도 섞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어떤 분야던 그렇지 않을까요? 운동선수가 경기 시간을 기업에서 일하는 시간으로 보면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연습량이 비교 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이런 이치를 최대한 어릴 때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요.. 쩝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초반설명 완전 나네
저랑도 똑같
그런가요 ㅎㅎ 다들 시작은 비슷한거같아요!
완전 공감합니다. 10개 새로운 문제를 푸는것보다 1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1개를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것이 어떤 뜻일까요? 나름 꼼꼼히 시간을 들여서 각 문제를 풀거나, 풀지 못 하는 경우라도 충분히 고민을 해보다가, 솔루션을 보면서 이해도 나름 완전히 하려 하고, 이해 후에, 혼자서 구현도 다시 해보는 식으로 해보고 있는데, 이렇게 꼼꼼히 하더라도, 다른 9개 문제를 볼 떄에는 막히는 부분이 많은 것을 경험을 합니다.. 인터넷에서 하는 많은 조언들이, 문제 하나를 꼼꼼히 해서, 질을 높이라는 조언을 듣지만, 꼼꼼히 한 문제를 풀더라도, 다른 9문제에 막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한 문제에 엄청 많은 시간을 할애헤서 꼼꼼히 익히기 보다는, 차라리 더 많은 문제를 재빨리 훝어 본 후에, 다시 돌아와서 같은 문제를 여러번 풀어 보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내 생각에는 꼼꼼히 한다고 하는데, 사실 중요한 부분을 계속 놓쳐서 이런 상황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를 고민하게 되네요.. 아뭏든 그래서 1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고 다른사람 솔루션 이해한 후에 코드 다 지우고 나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코드해서 풀수 있으면 넘어갔습니다. 한문제에만 너무 오래 매달려있는 것도 투자대비 리턴을 볼때 좋은 길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리트코드에는 다른 좋은 문제도 수백개가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어느정도 됐다 싶은 문제는 쿨하게 넘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1-2 주일이 지난 후에 다시 재방문해서 풀어보는것도 효과가 좋거든요. 저는 제 실력의 진척도를 판단할 때 문제에서 “패턴”이 보이게 되었는지를 좀 중시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coderxdox 아.. 그렇군요.. 패턴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은, 나의 현재 이해도를 판단하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leeyoung6012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한 문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들었다에 대한 저의 의견은 먼저 문제를 다시 봤을때 바로 어떻게 접근 하면 될지, 어떤 알고리즘과 로직이 필요할지 풀이 방법이 바로 떠올리고 설명 가능해야 합니다. 이건 해당 문제의 패턴을 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코드로 작성하기 전에 Time and Space complexity 가 어떻게 될 것인지 설명 가능해야 합니다. 문제를
한두번 풀어봤어도 실전에서 망칠수 있는 이유는 나의 이해도가 생각보다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rm_rf 귀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이야기 해주신 것 유념하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나가던 비전공자 입니다.
로드맵이 따로 적힌게 있을까요... 저도 코테 준비하면서 너무.. 방황하네요.
neetcode.io 사이트 가보시면 나름의 로드맵이 있긴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중소기업 다니는 컴퓨터비젼 업계종사하구있는 만 30세입니다. 컴퓨터비젼을 국비학원을 다녀서 야매로 배운탓에 서비스를 만들어보며 배우는 중입니다. 혹시 글을 보신다면 비젼 전문가로써 어떤 로드맵으로 공부하셔서 잘 할수 있게 되었는지 영상으로 남겨주실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비전이라는게 엄청 큰 분야라 어찌보면 “수학“을 공부하는 로드맵이 뭔가요 라고 물어보는것과 비슷한 느낌인거 같아요. 그보다는 지금 하고계시는 서비스 에 들어가는 코어 기술 을 시드포인트로 잡고 공부를 시작하시기 바래요. 그럼 아마 부족하거나 모르는 것들이 보이실거고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길이 보이실거에요.
@@coderxdox이런 두루뭉실한 질문에도 친절히 답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향성 잡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고있어서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했었는데 올리신 영상 여러개 보면서 메타인지부터 정확하게 다시 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풀다가 막히면 해답은 어느때에 보셨나요..? 처음부터 이지 수준은 다 푸셨나보네요 😮 엄청나십니다
처음부터 이지수준 다 푼것 절대 아니구요 ㅋㅋ 솔직히 말해서 전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면 알고리즘을 잘 못했던 축에 속합니다. 풀다가 막히면 최대한 스스로 풀어보려고 하는데 20분 이상이 넘어가면 바로 해답 보는 쪽으로 턴 했습니다. 대신에 이런 경우에는 해답을 본 대신 최소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접근방식을 장잠점 비교하며 (시간복잡도, 공간복잡도 등) 확실히 공부하고 넘어가자는 주의로 했던 것 같아요.
easy부터 다시 시작한 이후로 취직까지 얼만큼의 시간이 걸렸는지 궁금합니다!
저때는 이미 취직한 상태에서 알고리즘 공부를 병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공부자체는 가랑비 옷젖듯이 천천히 오랜기간 했던 것 같네요.
무슨 프로그래밍 언어로 공부하셨나요?
전 무조건 파이썬으로 공부했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알고리즘 입문자는 백준같은 사이트에서 문제 푸는게 답인지 여쭤보고싶어요~
음 전 리트코드만 해봤는데 사실 아무 사이트나 상관없다고 생각하긴해요.
@@coderxdox 답변 감사합니다~
뭔가 수능 수학에 대입해도 좋을듯
수능 본지가 진짜 까마득해서....ㅋㅋ
4:06의 도표는 어디서 보나요?
neetcode.io 라는 웹사이트 입니다
혹시 알고리즘 문제 푸셨던 사이트가 어디일까요 ?
leetcode
Leetcode 입니다 🤗
혹시 이렇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수있을까요??
저도 중간에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가늠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만 절대로 단기간에 일어난 일은 아니고 최소 1년 이상 기간 동안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 푸는 사이트의 이름이 뭔가요?
leetcode 입니다
코딩애플님 영상 포멧이랑 똑같네요 허허..
?? 별게 다 표절
@@gojustgo-k2m 표절이라고 한적 없는디
제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중입니다 🤣 요런느낌의 영상은 첫 시도이긴 해요 ㅎㅎ
하지만 코딩에플은 광기고 여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