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다시 보니 선인장을 연인 혹은 어떤 대상에 대한 사랑과 마음의 크기로 빗댄 것으로 새로운 해석을 하게 되네요.. 처음엔 작고 귀여운 정도(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마음이었으나 점점 그 사랑과 마음이 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정도로 커지면서 상처받고 아프고 자괴감 느끼고. 결국은 눈물 흘리면서 떠나보내고 그러다가. 니가 무언가 해 줄 필요 없다 그냥 곁에만 있어 주면 되는 것 아니냐... 현재 상황에 빗대어 돌아보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금 새로운 메시지로 다가오네요. 언제나 보아도 좋은 영화.
선인장을 반려동물로 생각할 때는 공중곡예에서 외발자전거로 갈아탄 친구의 행동이 즉흥적이고 유행에 민감해 쉽게 마음을 주기도 쉽게 버리기도 하는 젊은 세대를 비판적으로 나타냈다고 생각했는데, 선인장이 꿈이나 사랑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공중곡예에서 외발자전거로 갈아탄 행위 자체가 오히려 자유롭고 조건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상적인 감정을 나타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데 가는 거야. 나 없을 때 너 집에서 혼자 기다리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지내면 좋잖아.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고. 집에 너 혼자 있을 때마다 내가 얼마나 밖에서 마음 불편한지 알아? 거긴 천장도 높고 보일러도 따뜻해. 가시 때문에 내가 안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53 “단순히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예쁘기 때문에 키우기 시작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사실 한 생명을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고...” 티비 소리 들어보니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맞는 것 같네요 인권이나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를 무해하고 유쾌하게 다뤄주셔서 항상 감사하면서도 부채감을 가진답니다. 고맙습니다❤️
여기서 주영이는 현실보다는 이상적인 사람이고 우희는 순응해 상처를 받은 사람이라고 봐요.(손에 있는 밴드가 우희의 내면 상처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선인장은 우희 내면의 사랑이나 꿈이라고 해석이 가능한데요. 선인장을 키우지 못하게 된 이유는 집이 좁아서인데 이는 즉 경제적인 어려움에 취해 선인장을 키울 수 없다= 꿈이나 사랑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결말 부분에서 외발자전거를 친구와 함꺼 탄다는건 서로가 이상과 현실이 공존하며 나아가자는 그런 의미는 아닐까요?
세상 따뜻하고 포근하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힐링하고 가요 천우희 배우님이 선인장한테 목도리 둘러주는 씬이 너무 좋아요 목도리 한 선인장이랑 자전거 타고 가는 씬도 ㅋㅋㅋ 2x9의 창작물들은 꼭 한 번 이상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메기도 너무 많이 돌려봐서 몇 번 봤는지도 기억 안 날 정도로.. 대사도 다 외우고... 세마리도 너무 웃기고 좋았구요.. 걸스온탑도 날씨 추워지니까 또 생각나네요 특유의 독특하지만 다정한 시선이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밌는 이야기 많이 보여주시면 저는 정말 관객+팬으로서 행복할 것 같아요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믿고 보는 조합 사랑해요 흐엉
전 유리천장에 대해 이야기하는것 같았어요ㅠ 꿈(선인장)은 커져가는데 가로막은 천장높이...가시를 견뎌가며 키워왔지만 결국 천장도 높고 따뜻한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사회에 꿈을 두고 가는 모습 같아서 슬펐어요ㅠㅠ 그리고 한껏 화장한(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상) 이주영 배우님이 저멀리 옥상의 남자(넘어지며 서툴지만 본인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뤄가는 남성)를 보며 외발자전거를 선택한건 자기의 의지이지 한계때문이 아니라고 말하며 애써 잘하지도 못하는 새로운 것을 찾아 노력하고 있는 모습...그래도 마지막에 서로 연대하며 키(천장)를 높인 여성들...결국 제법 좋은 실력으로 외발자전거를 타고 가는 두 배우님 뒷모습을 보며 슬픔과 희망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짧은 영화보면서 다양한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평범한 옷차림의 사람과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사람. 두 사람이 어떻게 보면 한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우희 역할을 맡았던 사람은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자아 그리고 다른 화려한 옷을 입었던 사람은 내면에 진실된 자아이면서도 자기가 행하고 싶었던 이상적인 자아. 이 두 자아가 마지막엔 공존해가는 것을 통해 그 사람을 드러내는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단편 영화인 것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ㅎㅎ
너무 사랑해서, 이 사랑스러운 이에게 내 가난이나 흠이 상처가 되리라 지레짐작하고 먼저 돌아서는 경우가 제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버스에서 우는 주인공의 손에 밴드가 붙어있듯 난 이미 상처 받고 있고, 그럼에도 상관 없지만, 그렇지만 상대는 나와 달리 내 결점 때문에 힘들어할 거야 하구요. 공감이 많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너무 좋아요.
애기를 고아원에 보내기전에 같이 가는 마지막 여행. 갈대밭. 걱정 가득하지만 보내는 죄책감에, 더는 살갑게 안아주지 못하는 맘을 대신해 묶어주는 빨간 목도리🧣 고아원에 아이를 보내고 가는 엄마의 모습. * 온통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클리셰인데.. 이걸 좁은 집, 선인장으로 치환해서 보니 너무 가슴이 시리고 아픈 신선함이네요. “ 선인장은 맨날 태양이랑 포옹하는데 네 포옹이 무슨 필요가 있어? 그냥 곁에만 있어주면 되는거 아냐? “ 더 잘해주고만 싶던 욕심을 반성하고.. 휘청이는 화분으로나마 아이에게 달려가는 엄마 선인장. 4분 조금 넘는 영상을 보다가 막 눈물이 막 났네요. 우리는 왜 주고싶은 마음만을 갖고, 삶을 너무 당연하게 이기적으로 살고 있는지.. 정작 자기도 일어서기만 해도 머리를 쿵 찧었지만 웃으면서.. 자기 자식 머리 찧는거만 보는 바보같은 부모 맘도 돌아봐지네요..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아픈 모습을 너무 예쁘게 연기하고 멋지게 연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밴드를 붙여놓은 우희의 상처입은 손이 그가 옛날에 선인장을 안아주려 노력했던 흔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그는 가시에 손이 찔리는 고통을 감수해가며 선인장을 아꼈지만 그것과 별개로 손에 남은 상처는 아팠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선인장은 커가는데 그것을 온전히 감당해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꼈을거구요.. 그래도 우희는 결국 다시 선인장을 찾으러 가네요😂 그 모습이 참 홀가분하고 자유로워 보여 부러워요
반려동물이 주제인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오랜만에 와서 보니 자연이 주제인 것 같기도 해요. 🌵이 자연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다가 자연을 더 이상 아껴줄 수 없어서 버리고, 슬퍼하고, 다시 되찾아오려는 노력을 함께 하는 모습이 이 영상 속에서 보였습니다.
내가 해석한 선인장은 나의 희망, 커져버린 나의 꿈. 역설적이게도 그런 희망과 이상을 품을수록 현실과는 모순되어 날 계속 찔리게(상처받게) 한다. 이주영 배우님은 과거의 나 자신이다. 어렸을때 현실보다 이상만을 더 꿈꿨던 내(이주영배우님)모습이 현재의 나(천우희배우님)에게 말을 거는 것. 낙천적인 모습, 걱정없는 모습, 남들 다 하는 외발뛰기가 아닌 새로운 외발자전거 도전= 나라는 자아를 잃지않으려고 함, 이게 안되면 다른걸 하면되지? 라는 마인드. 선인장이 안아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옆에 두지=선인장을 선인장 그대로 바라보고 다룰려함. 나의 희망에 부담을 갖지마라 6평이란 방의 크기는 나의 능력. 특히 집이라고 하기에는 일어서면 머리가 닿는, 너무나도 낮은 천장은 나의 한계를 뜻함. 천우희 배우님을 끔과 희망을 버리려했지만 과거의 나를 다시 떠올리며 꿈과 희망을 다시 되찾으려 한다. 그리고 동시에 이주영 배우님은 미래의 나임을 암시 한다고 볼 수 있다. 아슬아슬한 외발자전거 위에 올라타 비틀대지만 전진한다=다시 희망과 꿈을 가지게 된다는 여운을 남겨주며 끝나는것 같다.
1:53 셀럽맷 목소리 신기하다 깨알재미 ㅎㅎ 예전에도 분명 봤는데 영노자메기편듣고 보러왔는데 배경으로 흘러나온 맷님 이야기를 들으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영화내용이랑 맞는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반려동물 함부로 키우다 감당이 안되니 시골로 보내면서(버리면서) 거긴 더 좋아 너를 위해서야 등등 선인장을 보내는 거랑 똑 닮아있네요
안녕하세요, 오늘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상영한 배우전에 다녀간 학생입니다! 두 분을 막 뵙고 오는 길에 떨리는 손을 붙잡고 어떻게 연락을 드리면 될까 고민을 하다가 조금 오래됐지만 가장 최근인 영상에 댓글을 남겨요. 오늘 뵙게 되서 정말 행복했어요, 이옥섭 감독님 구교환 배우님이 함께 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급하게 일정을 취소하고 달려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쁘고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 늘 저에게 사람으로, 영상으로, 대사로, 음악으로 다가와 큰 용기와 즐거움을 주신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9월 스크린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싸인해주신 종이 꼭꼭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드린 편지도 간직해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영화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지지하고 응원할게요 !
2:58 뜬금없는 말일 수도 있는데 내부 모습이 얼마 전에 간 서천 국립생태원 사막관이 생각나네요 거긴 정말… 천장도 높고 따뜻했죠… 선인장에게는 좁고 사람에게는 상처가 된다면 넓고 따뜻한 곳으로 보내주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 그냥 곁에만 있어주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맞는 것 같고… 감독님들 작품은 장면장면마다 독특하기만 할 뿐 아니라 한참 생각하게 만드네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두 친구는 외발자전거를 타고 함께 선인장을 찾으러 갔을까요? ㅎㅎ
훅 자라버린 선인장은 어쩌면 작은 불씨에서부터 시작해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해진 나의 꿈이 아닐까요 그에 비해 내 그릇 혹 환경이 너무 초라하다는 생각에 더 이상 상처 받기 싫고 현실과 타협하기도 싫어 그냥 꿈을 버려야겠다고 다짐한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 빈 자리가 너무 커서 숨죽여 우는 장면도 상처 투성이인 손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듯 감싸 안는 장면도 정말 기억에 남아요 공중곡예를 그만 두었지만 자포자기하는 대신 외발 자전거를 택했던 친구와 다시 선인장을 찾아 떠나는 결말도 인상 깊었어요
나도 모르게 커져버린 꿈을 버려야 할 때, 낮은 천장 탓을 해서라도 버려야 할 것만 같을때 다시 이 영상을 보러올게요
매번 다시 주우러 와주세요
😭
이 댓글 때문에 이 영상이 너무좋음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다시 보니 선인장을 연인 혹은 어떤 대상에 대한 사랑과 마음의 크기로 빗댄 것으로 새로운 해석을 하게 되네요.. 처음엔 작고 귀여운 정도(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마음이었으나 점점 그 사랑과 마음이 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정도로 커지면서 상처받고 아프고 자괴감 느끼고. 결국은 눈물 흘리면서 떠나보내고 그러다가. 니가 무언가 해 줄 필요 없다 그냥 곁에만 있어 주면 되는 것 아니냐... 현재 상황에 빗대어 돌아보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금 새로운 메시지로 다가오네요. 언제나 보아도 좋은 영화.
저 잘 있어요...
저기.. 프로필사진 저희업체 사진이네용 @.@ 요기서 만나니 반갑당 ;; ㅋㅋㅋㅋㅋ
귀여워요,,,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귀여워흐그흑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
천우희씨는 스타가 아닌 연기를 사랑하는 진짜 배우같다..
말투가 너무 매력적임
천우희님은 유독 드라마나 영화에서 독백?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ㅠㅠ 천배우님 처럼 독백 잘어울리는 분 못 봤다..
메기때 너무 너무 좋았어요ㅠㅠ
@@아리송해-h4t 진짜 ㅜㅜㅠㅠ
3:27 따듯해요,, 누가 안아주거나 머리 쓰다듬어주는 식으로 연출하신 것 같아요... 천재감독님
현실적으로 살기엔 이상이 그립고
그렇다고 이상을 그리워하기엔 사치라고 느껴질때....
버스에서 우는 천우희 배우님의 연기는 내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선인장을 반려동물로 생각할 때는 공중곡예에서 외발자전거로 갈아탄 친구의 행동이 즉흥적이고 유행에 민감해 쉽게 마음을 주기도 쉽게 버리기도 하는 젊은 세대를 비판적으로 나타냈다고 생각했는데, 선인장이 꿈이나 사랑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공중곡예에서 외발자전거로 갈아탄 행위 자체가 오히려 자유롭고 조건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상적인 감정을 나타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와.. 너무 좋은 해석이네요
다시 보니 3년 전에 제가 무슨 말을 한건지 이해가 안돼요..ㅋㅋㅋ
@@정성주-v5g넘 조아요...
이거 진짜 동감합니다.. 때때로는 정해놓은것이 가장 위험하다는 생각이들어요..
선인장이 포옹이 필요하대?
그냥 곁에만 있어주면 되는거 아니야?
감독이 주제를 정했을 수는 있지만 보는 사람마다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해서 좋아요. 심플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능력은 부럽네요.
좋은 데 가는 거야.
나 없을 때 너 집에서 혼자 기다리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지내면 좋잖아.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고.
집에 너 혼자 있을 때마다 내가 얼마나 밖에서 마음 불편한지 알아? 거긴 천장도 높고 보일러도 따뜻해.
가시 때문에 내가 안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53
“단순히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예쁘기 때문에 키우기 시작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사실 한 생명을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고...”
티비 소리 들어보니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맞는 것 같네요 인권이나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를 무해하고 유쾌하게 다뤄주셔서 항상 감사하면서도 부채감을 가진답니다. 고맙습니다❤️
실제 팟캐스트 '독일언니들' 이라는 방송 중 17화 예요! 진짜진짜진짜 강추 방송입니다♥♥♥
@@lindsey1933 오 감사해요ㅎㅎㅎㅎ♡♡!!♡!
여기서 주영이는 현실보다는 이상적인 사람이고 우희는 순응해 상처를 받은 사람이라고 봐요.(손에 있는 밴드가 우희의 내면 상처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선인장은 우희 내면의 사랑이나 꿈이라고 해석이 가능한데요. 선인장을 키우지 못하게 된 이유는 집이 좁아서인데 이는 즉 경제적인 어려움에 취해 선인장을 키울 수 없다= 꿈이나 사랑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결말 부분에서 외발자전거를 친구와 함꺼 탄다는건 서로가 이상과 현실이 공존하며 나아가자는 그런 의미는 아닐까요?
천우희님 눈물 흘리는 모습에서 묘하게 라라랜드 엠마 스톤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네
한혜정 ㅇㅈㅇㅈㄷㅇㅇㄸㅇㄷㅇㅈㅇㅈ
눈썰미 장난 없네요
동양의엠마스톤임
정말
헐
마지막에 외발 자전거를 함께 타고 선인장을 찾으러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흔들리는 인생이라도 함께라면 괜찮아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천우희는 갓벽...🥺
너무너무 따듯해서 화상 입을 것 같아요..
제 마음의 피부가 이리도 여렸는지 몰랐어요
거짓말. 손은 이미 상처투성이일만큼 가시따윈 아무것도 아니었으면서
우와...
우욱
@@곰퐝퐝 우욱충은 엄마 태교 일기 보면서도 우욱할 듯
세상 따뜻하고 포근하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힐링하고 가요 천우희 배우님이 선인장한테 목도리 둘러주는 씬이 너무 좋아요 목도리 한 선인장이랑 자전거 타고 가는 씬도 ㅋㅋㅋ 2x9의 창작물들은 꼭 한 번 이상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메기도 너무 많이 돌려봐서 몇 번 봤는지도 기억 안 날 정도로.. 대사도 다 외우고... 세마리도 너무 웃기고 좋았구요.. 걸스온탑도 날씨 추워지니까 또 생각나네요 특유의 독특하지만 다정한 시선이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밌는 이야기 많이 보여주시면 저는 정말 관객+팬으로서 행복할 것 같아요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믿고 보는 조합 사랑해요 흐엉
반려동물 그리고 꿈을 표현한거 같다는 느낌...? 사회초년생이 작은 집에서 꿈을 키우다 그 꿈이 자신의 집이 감당할 수 없을만큼 커버리니 포기해버리는....
저희 누나 얘기 같아서 좀 울컥 했어요.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선인장 이랑 겹쳐 보이기도 했고..
한국 상업영화에선 절대 볼 수 없는 감성과 여유
전 유리천장에 대해 이야기하는것 같았어요ㅠ 꿈(선인장)은 커져가는데 가로막은 천장높이...가시를 견뎌가며 키워왔지만 결국 천장도 높고 따뜻한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사회에 꿈을 두고 가는 모습 같아서 슬펐어요ㅠㅠ 그리고 한껏 화장한(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상) 이주영 배우님이 저멀리 옥상의 남자(넘어지며 서툴지만 본인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뤄가는 남성)를 보며 외발자전거를 선택한건 자기의 의지이지 한계때문이 아니라고 말하며 애써 잘하지도 못하는 새로운 것을 찾아 노력하고 있는 모습...그래도 마지막에 서로 연대하며 키(천장)를 높인 여성들...결국 제법 좋은 실력으로 외발자전거를 타고 가는 두 배우님 뒷모습을 보며 슬픔과 희망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천우희랑 구교환이라니 미친 거 아니냐..
짧은 영화보면서 다양한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평범한 옷차림의 사람과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사람. 두 사람이 어떻게 보면 한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우희 역할을 맡았던 사람은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자아 그리고 다른 화려한 옷을 입었던 사람은 내면에 진실된 자아이면서도 자기가 행하고 싶었던 이상적인 자아. 이 두 자아가 마지막엔 공존해가는 것을 통해 그 사람을 드러내는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단편 영화인 것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ㅎㅎ
너무 사랑해서, 이 사랑스러운 이에게 내 가난이나 흠이 상처가 되리라 지레짐작하고 먼저 돌아서는 경우가 제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버스에서 우는 주인공의 손에 밴드가 붙어있듯 난 이미 상처 받고 있고, 그럼에도 상관 없지만, 그렇지만 상대는 나와 달리 내 결점 때문에 힘들어할 거야 하구요. 공감이 많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너무 좋아요.
치이는 꿈과 외발로 버텨야하는 현실
애기를 고아원에 보내기전에
같이 가는 마지막 여행. 갈대밭.
걱정 가득하지만 보내는 죄책감에,
더는 살갑게 안아주지 못하는 맘을 대신해 묶어주는 빨간 목도리🧣
고아원에 아이를 보내고 가는 엄마의 모습.
*
온통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클리셰인데..
이걸 좁은 집, 선인장으로 치환해서 보니
너무 가슴이 시리고 아픈 신선함이네요.
“
선인장은 맨날 태양이랑 포옹하는데
네 포옹이 무슨 필요가 있어?
그냥 곁에만 있어주면 되는거 아냐?
“
더 잘해주고만 싶던 욕심을 반성하고..
휘청이는 화분으로나마
아이에게 달려가는 엄마 선인장.
4분 조금 넘는 영상을 보다가 막 눈물이 막 났네요. 우리는 왜 주고싶은 마음만을 갖고, 삶을 너무 당연하게 이기적으로 살고 있는지..
정작 자기도 일어서기만 해도 머리를 쿵 찧었지만 웃으면서.. 자기 자식 머리 찧는거만 보는 바보같은 부모 맘도 돌아봐지네요..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아픈 모습을
너무 예쁘게 연기하고
멋지게 연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교환 감독의 독특한 연출, 담담하면서도 아름다운 각본, 배우들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 이 모든 게 모인 것 같네요. 참 좋은 단편영화인 것 같아요.
너무너무너무 좋네요
님 나랑 취향 비슷하신 듯
육식맨 겁나 잘 보이네
저도 육식맨 너무너무너무 좋네요
이 사람은 왜 다 있는건데?
진짜취향ㅅㅌㅊ
야 타! 하며 어깨를 두드릴때 설마했다 ㅋㅋㅋㅋ 멀리서 둘이 외발자전거 타고 갈때 뭔가 모르게 웃긴데 뭉클한지ㅋㅋㅋㅋㅋ그리고 환경영화제라서 선인장을 주제로 한 거 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
구교환 배우님이 선인장 역할 하셨다는 거 듣고 다시 보러왔는데 넘 슬픈데 귀엽다…ㅠㅜ
에이트쇼 보고 성지순례 왔습니다
감독님 천우희 배우님 나레이션 너무 좋아요 걸스온탑도 메기도 천우희 배우님의 목소리를 너무 잘 활용하신 것 같아요ㅠㅠㅠ 앞으로도 2X9 와 천우희 배우님 조합 계속 보고싶어요ㅠㅠㅠ
밴드를 붙여놓은 우희의 상처입은 손이 그가 옛날에 선인장을 안아주려 노력했던 흔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그는 가시에 손이 찔리는 고통을 감수해가며 선인장을 아꼈지만 그것과 별개로 손에 남은 상처는 아팠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선인장은 커가는데 그것을 온전히 감당해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꼈을거구요..
그래도 우희는 결국 다시 선인장을 찾으러 가네요😂 그 모습이 참 홀가분하고 자유로워 보여 부러워요
반려동물을 선인장에 비유한 것 같은 독특한 연출이네요
KM JOE 와 그런듯
머리찟는 씬에서 반려동물 얘기가 라디오로도 나옴
저도 그생각이 나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뭐야 따뜻해.. 갑자기 마음이 포근해졌어요... 음악도 연기도 연출도 색감도 다 너무좋다 행복한 작품..🍀
이주영 배우 너무 좋다....말하는 톤 자체가 너무 내 스타일 ㅜㅜㅜㅜㅜㅠㅠ
연출이 따숩고 독특해요,, 옥섭교환 진짜 멋쨍이천재들..
색감 너무 좋아요! ㅋㅋㅋ 마지막 외발자전거 2인 탑승 퇴장씬ㅋㅋㅋㅋ 웃겼네요
아 천우희 너무 귀엽다...
천우희사마 매우 사랑스럽다...연기마저 넘나 긔엽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보고 이주영 배우님한테 다시 빠져서 또 보러 왔습니다 여전히 좋은 작품이네요!
아 대박 그 배우분이구나
반려동물이 주제인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오랜만에 와서 보니 자연이 주제인 것 같기도 해요. 🌵이 자연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다가 자연을 더 이상 아껴줄 수 없어서 버리고, 슬퍼하고, 다시 되찾아오려는 노력을 함께 하는 모습이 이 영상 속에서 보였습니다.
내가 해석한 선인장은 나의 희망, 커져버린 나의 꿈. 역설적이게도 그런 희망과 이상을 품을수록 현실과는 모순되어 날 계속 찔리게(상처받게) 한다.
이주영 배우님은 과거의 나 자신이다. 어렸을때 현실보다 이상만을 더 꿈꿨던 내(이주영배우님)모습이 현재의 나(천우희배우님)에게 말을 거는 것.
낙천적인 모습, 걱정없는 모습, 남들 다 하는 외발뛰기가 아닌 새로운 외발자전거 도전= 나라는 자아를 잃지않으려고 함, 이게 안되면 다른걸 하면되지? 라는 마인드.
선인장이 안아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옆에 두지=선인장을 선인장 그대로 바라보고 다룰려함. 나의 희망에 부담을 갖지마라
6평이란 방의 크기는 나의 능력. 특히 집이라고 하기에는 일어서면 머리가 닿는, 너무나도 낮은 천장은 나의 한계를 뜻함.
천우희 배우님을 끔과 희망을 버리려했지만 과거의 나를 다시 떠올리며 꿈과 희망을 다시 되찾으려 한다.
그리고 동시에 이주영 배우님은 미래의 나임을 암시 한다고 볼 수 있다.
아슬아슬한 외발자전거 위에 올라타 비틀대지만 전진한다=다시 희망과 꿈을 가지게 된다는 여운을 남겨주며 끝나는것 같다.
와아....!
@@yusunnyday 감사합니다^^
1:53 셀럽맷 목소리 신기하다 깨알재미 ㅎㅎ
예전에도 분명 봤는데 영노자메기편듣고 보러왔는데 배경으로 흘러나온 맷님 이야기를 들으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영화내용이랑 맞는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반려동물 함부로 키우다 감당이 안되니 시골로 보내면서(버리면서) 거긴 더 좋아 너를 위해서야 등등
선인장을 보내는 거랑 똑 닮아있네요
천우희님 목소리 너무 좋아 ㅠㅠ
ᄋᄒᄋ 이거 진짜
듣기좋음 진짜
선인장 왜 빨리 크고 난리냐...천천히 크지 왜 쑥쑥커서 우리 언니 울리냐!!!!!!!!!!왜!!!!!!우런니 울려 왜!!!!!!!!!!
ㅋㅋ ㅋㅋ ㅋㅋㅋ 와나
버려진 선인장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ㅉㅉ 좀 제대로 봐라
마지막 장면에 둘이 외발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꼭 선인장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엔딩씬 보면서 와... 마무리는 이렇게하는 거구나 ㅋㅋㅋ 웃으면서 감탄 ㅋㅋ 너무 좋은 단편이네요 ㅋㅋ
그렇게 우희의 선인장은 메기의 주영이의 집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선인장은 꿈 아닐까. 저 친구와 함께 이루고 싶었던 꿈.
감독님 작품 중 제일 사랑해요 이 작품..
2:08 3번돌려보다가 선인장이아니라 강아지나 사람에 비유하니 갑자기 무서워지면서 뭉클하네요ㅜ
선인장이 영어 자막에선 she로 나오네
무생물이나 성이 없는 생물을 칭할 때 she라고 칭한다고 들었어요
마지막에 환경영화제 나올 때 와... 했다 그래서 선인장을 주제로 한 거구나.. 아직 독립영화는 내게 어려우나 2X9만이 할 수 있는 이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이 너무 좋다 진짜 천재들 같아..
어떻게? 진짜 천재인가
와 연출이 독특하네요 색감도 너무 좋아요 잘보고가요 응원합니다!
너무 좋네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는 작품..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삶을 돌아보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오늘도 힘내겠습니다.
마지막 외발자전거를 탄 두사람의 모습이 선인장같은 그림으로도 그려지네요 연출 넘..♡
선인장 나오는 장면부터 펑펑 오열했다..처음 나오는 천우희의 먹먹한 독백이 펫 선인장을 향했다는걸 아는 순간 부터 그 그리움 전해져서 진짜 펑펑울었다…영어자막 감사합니다
와.. 선인장이 꿈,반려동물,사랑 뭘 상징하든 너뮤 아름답다.
천우희님 버스에서 우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
배우분들 연기, 색감, 구도 다 너무 좋아요 ~ 특히 엔딩씬은 그림같아요
왜 울컥하냐... 내가 포기한 모든 것들에게 미안하다. 내 꿈도, 상처도, 사람도
안녕하세요, 오늘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상영한 배우전에 다녀간 학생입니다! 두 분을 막 뵙고 오는 길에 떨리는 손을 붙잡고 어떻게 연락을 드리면 될까 고민을 하다가 조금 오래됐지만 가장 최근인 영상에 댓글을 남겨요.
오늘 뵙게 되서 정말 행복했어요, 이옥섭 감독님 구교환 배우님이 함께 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급하게 일정을 취소하고 달려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쁘고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
늘 저에게 사람으로, 영상으로, 대사로, 음악으로 다가와 큰 용기와 즐거움을 주신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9월 스크린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싸인해주신 종이 꼭꼭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드린 편지도 간직해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영화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지지하고 응원할게요 !
영화가 짠하면서도 보들보들 포근포근해서 자꾸 보는 중이었는데, 댓글 쭉 내리다가 댓글에 담긴 마음이 참 예뻐서 왠지 답글을 남기게 되네요. 분명 감독님도 배우님도 지아 님이 오셔서 참 기뻤을 거예요. 무언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오래 간직하시길 바라요. :)
천우희 배우님도 그렇고..이주영 배우님도 진짜 매력있네요..와
어떻게 이런 소재를 생각해 내실 수 있는건가요.. 우연히 영상 눌렀다가 감탄하고 갑니다. 또 평소 본인 감정이 바싹 메말랐다고 생각했는데 배우님 연기따라 감정 이입이 되네요..
자꾸 생각나서 보러와요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제가 처음으로 접했던 독립영화가 이 작품이었어요. 영화감상회? 비슷한 모임 나가서 처음 봤던 작품이에요... 그 뒤로 영화를 보는 눈이 넓어졌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에 구교환님 영상 떠서 채널 둘러보다 다시 보게 되었네요 좋은 작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우희 배우님 목소리 진짜 그저 갓…
영상 너무 좋아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좋아요
자주 찾아와서 볼래요
구교환님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왔는데ㅜㅠㅜ정말 넘넘 좋네요. 짧지만 웅축된 메세지가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메기라는 영화도 어서 보고 싶어요!
이주영씨는 천우희씨의 마음 속 한 부분 같아요
꿈 두려움 미련 등등,,
독전에서의 이주영씨모습을 보다가 이 영화에서 이주영씨의 모습을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
우희언니 목소리 진짜 젤라또 ㅠㅠㅠ 상콤한 레몬샤베트젤라또였다가 쫀득한 쌀젤라또였다가 고소한 피스타치오젤라또였다가 다채로워 목소리가💛🧡💛🧡
나도 이렇게 영화 잘 만들고싶다
연출과 연기... 그리고 배경음악까지 다 좋다
선인장을 대상으로 내가 이렇게 뭉클해질 수가 있다니 신선한 충격 존경스러워요
감독님. 저 울었어요. 이 짧은 영상에서 눈물이 쏟아져서... 감독님. 영화 감사합니다... (지금도 울고 있어요)
진심구교환감독님존경합니다!
저런감성진짜훔치고싶다!!!!
소름끼치게 멋진 두 배우와 선인장 너무 좋잖아 ㅠ
그냥 슬퍼... 안아주고싶지만 가시때문에 다치고 아파서 못안아주는 천우희님이나 안아주고싶어하는사람이 본인의 가시때문에 다치고 아파서 결국 다른곳으로 보낼수밖에 없어지는 선인장이나...ㅠ 그냥 슬프다
"야 타" 어깨 너무 좋아요
이주영배우님 너무 좋아요 ㅠ
천우희 배우에 푹 빠졌을 때 찾아 봤던 영화인데 이옥섭님 구교환님이 연출하신 줄은 오늘 알았네요 꼭 잃어버렸던 타임캡슐 찾은 기분이야
어떻게 이런 영화를…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2:58 뜬금없는 말일 수도 있는데 내부 모습이 얼마 전에 간 서천 국립생태원 사막관이 생각나네요 거긴 정말… 천장도 높고 따뜻했죠…
선인장에게는 좁고 사람에게는 상처가 된다면 넓고 따뜻한 곳으로 보내주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 그냥 곁에만 있어주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맞는 것 같고… 감독님들 작품은 장면장면마다 독특하기만 할 뿐 아니라 한참 생각하게 만드네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두 친구는 외발자전거를 타고 함께 선인장을 찾으러 갔을까요? ㅎㅎ
힘들 때마다 보러와요 위로가 됩니다
진짜 천재아니예요? 연출봐
색감좋고, 구도 좋고 연기는 더욱 좋고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훅 자라버린 선인장은 어쩌면 작은 불씨에서부터 시작해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해진 나의 꿈이 아닐까요 그에 비해 내 그릇 혹 환경이 너무 초라하다는 생각에 더 이상 상처 받기 싫고 현실과 타협하기도 싫어 그냥 꿈을 버려야겠다고 다짐한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 빈 자리가 너무 커서 숨죽여 우는 장면도 상처 투성이인 손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듯 감싸 안는 장면도 정말 기억에 남아요
공중곡예를 그만 두었지만 자포자기하는 대신 외발 자전거를 택했던 친구와 다시 선인장을 찾아 떠나는 결말도 인상 깊었어요
마지막에 둘이 중심잡으면서 가는거 귀야워ㅜㅜㅌㅋㅋㅋ
김태리랑 천우희랑 독백 많이 들을 수 있는 연기
해주셨음 좋겠다 영화든, 드라마든…
둘 다 목소리 너무 너무 좋으셔
그냥 존.나 사랑한다고 언니들
왜 눈물나는데요ㅠㅠㅠㅠ
이런 연출 진짜 진짜 좋아요...
너무 좋아요 그냥 이영화의 분위기가
생각나서 또 보게되는 영상.
주영 언니때매 맨날 와요 ㅜ 사랑해ㅜㅜㅜ
뭐죠 이 짧고 강열한 영화는...💕
우연히 나에게 사랑이, 인연이 다가왔다. 사랑이 커질수록 내 상황이 그 친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안아줄 수 없었기에, 사랑밖에 줄 수 없었기에 그 친구를 떠나 보내고 더 좋은 곳으로 보내주었다. 하지만 서로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사랑할 수 있었다.
색감 자체가 따뜻하면서 차갑다
천우희배우님 흔적발견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