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지하에 유명한 빵집이 있었습니다. 제 할아버지는 그 빵집에서 저에게 빵을 사줄려고 들렀다가..백화점이 붕괴되는 바람에 돌아가셨습니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죽도록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왜 항상 대형 인재사고가 날때는 인간의 욕심이 한몫을 하는것일까요.
아~ 진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같은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 어릴때 삼풍아파트 그것도 무너진 백화점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바로 뒷편 아파트 동에 살았었다. 학교는 전입이 늦어 서초구내로 배정 못받는다기에 그냥 다니던 학군에서 다녔는데 사고 당일 담임선생님이 교실로 뛰어들어와서 나를 데리고 교무실로 가더라. 뭔일인가 싶었는데 선생님이 집이 삼풍아파트 아니였냐며 얼른 집에 전화부터 해보라고 하는데 그때 교무실 TV에서 뉴스가 들리더라. 그걸 잠시 보다가 그자리에 그냥 주저 앉을뻔했다. 우리집 식구들이 몇년간 매주 몇번씩 가던곳 커텐만 걷으면 바로 앞에 있던 그곳이 화면속에선 기둥만 남아있고 기자는 수백명의 사상자가 어쩌고 하는데 그 다음부터는 진짜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내 심장소리만 목구녕에서 들려오더라. 설마 어머니가 평소처럼 장보러 가신건 아니겠지, 누나가 옷 사러간건 아니겠지, 할머니가 동생 데리고 구경간건 아니겠지 등등 별별 생각이 다들면서 손이 덜덜 떨리고 교무주임이였나 그 선생님 자리에 있던 전화기를 도저히 못들겠더라. 담임선생님이 대신 전화해 줬는데 집에 사람이 없었고 계속해도 안받으니 아예 귀까지 윙윙대더라. 아버지 회사와 핸드폰 번호 못외운게 이날처럼 후회된 적이 없었다. 교무실에 있던 다른 선생님들도 삼풍사는 애가 있었냐며 걱정스레 쳐다보고 얼른 집으로 가보라며 어떤 선생님은 택시비까지 쥐어주던 기억이 난다. 택시안에서 집까지 가던 시간은 공포의 시간 그 자체였고 진입이 안되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내려 뛰어 올라가며 본 구조현장은 정신을 빼놓았으며 기둥만 남기고 지하까지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는 현실같지도 않았다. 당시 진도나 뉴코아와 다르게 서초구 내에선 최고급 백화점이였지만, 위치가 아파트단지 출입구옆에 있었기에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뭔가 꾸미고 차려입고 가야할 백화점이라기보단 그냥 언덕을 힘들게 내려가지 않아도 이것저것 살수 있는 단지내 상가같은 느낌의 장소였기에 그 공포가 더했었다. 당시 할머니 어머니 나와 동생은 삐삐조차 없었고 대학생이던 누나는 삐삐가 아버지는 핸드폰이 있었지만 모두가 집에 모여 얼굴보기전까진 다들 패닉상태였다. 사고 당시에도 그후에도 지나다니면서 그 현장을 보면 공포스러웠고 밤에는 으스스해서 더더욱 근처에도 가기 싫었다. 뉴스에서 나왔듯이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희생되었고 책임과 보상문제로 수년간 시끄러웠다.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자주갔던 녹두전 코너의 아주머니, 누나가 매년여름 나와 동생에게 사주던 메밀소바집의 사장님, 주말에 비디오 빌려놓고 폐점전에 뛰어가면 왕창주시던 떡볶이 튀김 코너의 아주머니, 당시 강남학생들이 교복처럼 입던 폴로와 노티카 매장의 누나, 자주가던 여성 브랜드 매장에서 누나가 이것저것 입어볼때 나와 놀아주고 간식도 몰래주던 매니저 누나, 저버와 유즈드 청바지 코너의 누나, 게임기와 RC카 코너에서 재밌는 것만 골라주던 매장형, 그분들 모두 수년간 반갑게 대해주시고 인사하고 지냈었기에 무사하기를 바라고 바란다.
어떤 사람이 페북에 댓글단거봤는데 자기 오빠가 삼풍백화점생존자이신데 무너졌을때 오빠포함해서 다섯명정도 같이 계셨다고한다 근데 그때 어두워서 서로 어디있는지는 모르고 목소리로 서로 괜찮냐고 물어보고 얘기하고있었는데 의외로 익사로 돌아가신 분들 많다고 하심,, 밖에서 물뿌리고 하니까 그 물이 차서 익사하는데 같이 계시던 할머니께서 오빠분한테 마지막에 물에 잠기는 꼬르륵하는 소리나면서 꼭 살아나가라고 하셨다고 ,, 오빠분은 그 소리랑 그 상황이 계속 생각나신다고,,
저희엄마가 이백화점에서 일하셨는데 원래 그날 일하셔야하는데 이날 갑자기 취소되서 안가서 제 외삼촌하고 같이 뉴스보다 알게되었다네요ㅜ 아직도 저는 이것을생각하면 정말 몸이 부르르떨리네요ㅜ 저희엄마가 어제까지 같이 일했던언니,동생들이 한순간에죽었다네요ㅜㅠㅠㅜㅜㅜㅜ 정말 다시는 이런사건이 없어야 합니다..
저희 아빠는 저 시기에 군인이셔서 .. 상품백화점에서 구조 작업을 하셨는데.. 정말 보지 않은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할정도에 최악에 상태였다고 합니다.. 저희 아빠도 구조 작업후 1-2년정도는 후유증으로 폐쇄공포증 으로 힘들었다고 하십니다.. 진짜 도구 부족으로 맨속으로 옮기고 그랬다고 하시네요..
삼풍백화점 앞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저 날 따라 엄마가 기분이 이상하다고 꼭 놀이공원같이 분위기 밝은 곳 가야한다고 그러셨어요. 하필 저 날 수선 맡겨둔 바지를 찾으러 삼풍백화점에 들렀어야 하는데 안 가고 정말 자연농원 (현 애버랜드)를 갔죠. 아니나 다를까 저녁에 라디오 뉴스 듣고 오는데 정말... 아파트에 살던 오빠가 의자를 밖으로 집어던지면서 자기 엄마 저기 있다고, 구하러 가야된다고.. 정말 사이렌 조명으로 빨갛게 물든 저녁..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제 친구의 1째언니가(언니3명) 생일을 맞어서 할머니분이 생일선물사러 이 백화점 갔다가 어렵게 구조해서 병원으로 이송됬는데 연세도 많으시다 보니 돌아가셨다고해요.... 그 곳에서 가족들은 슬퍼하다 이사를 왔고 아직도 4시간씩 걸리는 묘에 가서 울고있데요.. 친구는 얘기 나올때마다 화내며 웁니다....
@@gksmfgksmf7777 우리말의 "의"는 세 가지 발음으로 나는데, 그거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조사일 경우에는 "에" 발음이 납니다. 그런데, 꼬박꼬박 "으이"라고 발음합니다." 아마 본인도 "의"로 쓰인거를 "에"라고 읽으려니까, 걱정이 된거겠죠. 뭐...그러면서 언어가 변화하기는 하지만요...
그당시 뉴스 보면서 정말 충격적 이었던것이... 초소형 카메라를 지하에 집어 넣었는데 거기에 철근사이에 사람이 끼여서 살아 계신 남자분 .. 그리고 앵커가 "구조 되려면 한참 시간이 걸린다"이말한게 생각이 나네요. 사건 이후 10일 넘어도 정말 깨끗한 사체들이 가끔 나와서 정말 구조원들이 안타까워했고 그로인해 더 포기 하지 않고 구조 활동 하셨다고하죠
제가 초등학생때 있었던 최악의 사건이였어요. 붕괴의 원인이 부실공사라고 들은 것 같네요. 붕괴되기 한달전부터 옥상이 심하게 금이 가있었다는데 그것을 별거아니겠거니하고 방치한게 화근이된거죠. 하루아침에 떠나가신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운데... 그걸 악용했던 양심없는 사람들... 정말 사람보다 무서운건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학교에 4개에서6개의 두꺼운 기둥이 있어요 그리고 그 기둥안엔 핵심인 철근이 있구요 이 철근이 바람이나 이런걸로 건물이 휘청이는것? 을 막아주고 외... 지금은 모르겠는데 집이나 옛 건물 천장에 십자가 기둥이나 직각으로 많은 기둥이 있는데 그걸 대들보라고 불러요 그 대들보의 역활이 천장이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 주는데 실제 삼풍백화점 세관에서 이 진짜 중요한 2가지 기둥이 공사 비리나 이런 내부 비리로 인해 공사 대금이 빠져나가게 되고 이 대금을 어떻게 맞추기 위해 위에서 말한 두 기둥중 정확히 원래 설치해야할 대들보 개수보다 더 적게 설치해 건물이 버티다 버티다 무너진거라 합니다
유튜브에서 본 이야기 입니다 실제인지는 잘 모르지만 정말 소름 돋네요 한아이가 엄마와 함께 삼풍백화점에 갔다고 합니다. 그날따라 아이가 좋아하던 음식을 먹기 위해서 백화점에 들렀다고 했는데 아이가 갑자기 별로 먹고 싶지 않다며, 집에 어서 가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하는 수 없이 아이를 데리고 집에 오자 백화점이 붕괴 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새파랗게 질려 아이를 보았는데 그때 아이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검은 옷을 입은 아저씨들이 사람들 목에 줄을 걸고 있었어
아 저날 생생히 기억한다. 그날 동남아 모 국가에서 당시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어쩐 일인지 내 짐을 기다리다가 늦게 나와서 화장실 가려할때 긴급속보ㅡ 당시SBS뉴스로 생각됨-가 나왔다. 시각이 5시 57분으로 기억한다. 북한의 소행으로 간주되는 테러로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습니다 라는 정신반쯤 나간 아나운서의 멘트. 아 나는 전쟁난줄 알았다. 그래서 화장실도 못가고 두려움에 떨면서 화면을 응시하였다. 북한의 소행? 그렇게 10여분 보다가 난 화장실에 갔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뉴스에 눈을 떼지 못하던 날을 잊을수 없다.
1년전에 성수대교 붕괴 충격이 다 가실때쯤 또 일어난 일이라 그때 15~~16살이엇던 저는 큰관심이 없었지만 뉴스를통해 봣었는데 금사파 에서 옛 사건들을 정리해주고 젊은세대 한테 알려주려고 하는 노력이 좋네요 이런 일들은 잊혀지기보단 잘알려져서 다시는 자신의 이득때문에 건축물 구조 변경등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이런사건들이 다시는 나오지않을것입니다
사건은 터져서 멘붕 상태에서 서로 자기 가족 살려달라고 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죠..ㅠㅠ 서로 각자 행동하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단합해서 구조작업을 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살이 떨리는데 저희 엄마가 그 백화점에서 일하셨었어요. 그런데 저희 집에 엄마가 물건을 두고 오셔서 잠깐 집에 들렀는데 그뒤에 백화점에 다시 갔더니 건물은 무너지고 먼지는 먼지대로 쾌쾌히 날리고 있고 사람들은 울부짖으며 자기 가족좀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있고 정말 정신이 나갈정도로 난리가 났었던 현장이었다네요. 엄마도 그 사건으로 같이 일했던 친한 언니분을 잃으셨어요..
지금 보면 답답한게...당시 기억나요. 저때 최후의 생존자 3분을 언론에서 이래서 살았다, 이래서 덕분에 살았다... 마치 '영웅'이나 서바이벌 게임 승리자처럼 묘사하고 계속 띄워줬단 거에요. 그럼, 더 많은 사망자 분들, 그리고, 다른 생존자 분들, 며칠 더 빨리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똑같이 암흑 속에서 고생하고도 언론 스포트라이트를 못받아 심리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지금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생존자들은 뭐가 되는데요? 몇년 후, 뒤늦게 삼풍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참하게 죽은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저 세분과 마찬가지로 인생 똑바로 살고, 똑같이 낙천적이었고, 똑같이 살 거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가 단지 자리운이 없어서, 혹은 체력이 약해서(저 세분 모두 당시 체력이 절정인 나이 10대후반 20대 초반였습니다) 끔찍하게 죽은 사람이 백배는 더 많아요. 저 세분의 이야기는 그냥 생존자,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듣고 싶지 않습니다.
여기 댓글에서 저희 어머니는 여기 직장이셨는데 그 당일날 안 나가셔서 살으셨어요 뭐 이런 댓글 왜 쓰는거죠 이 사건은 생존자보다 피해자가 훨씬 많은 사건입니다 물론 어머님 분들이나 지인이 저 현장에 없으셨던건 다행이에요 하지만 그건 자신의 마음 속 에만 품어야하는거에요, 자신만 다행이라고 댓글을 쓰면 피해자 유가족 분들은 마음이 어떨까요
진짜 보고싶다 나는 쇼핑끝나서 나왔는데 막내이모가 들어가 있었다 내가 나오고 5분채 않돼서 붕괴가 됐다..진짜..임산부셨는데 1주알만 기달리면 됐었는데.. 붕괴가 돼는걸 보면서 막내이모가 나올려는걸 봤다.. 눈물이 나올수밖애 없다.. 이모의 시신은 발견됐는진 모르겠지만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저기서 돌아가신 분둘의 삼가고인의 명복울 빕니다 저는 아직 생각해요 저기가지말걸 같이있울걸 같이나올걸 악몽때문에 구곳이 어디있는지 기억도 않난다 구 하나하나 사진찍을시간에 꺼내주지 나는 아직도 막내이모가 나올려던 모습을 잊을수 없다..
자기 부모님들 저 사건으로 돌아가신게 큰 자랑이라고 넷상에서 떠벌리고다니네. 굳이 그걸 말할 필요도없고 정말 힘들어서 얘기를 하고싶었으면 정신치료상담사와 상담을하지 말도안되는 거짓말로 동정을 그렇게 받고 싶으셨나요? 친구 부모님 외할머님 친할머님 부모님까지 그렇게 말로 다 죽이시고도 뻔뻔하게 동정을 받고싶으세요? 진심으로 저 사건에서 돌아가신 분들께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편을 이어서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ua-cam.com/video/9Varp8AIaRY/v-deo.html
디바제시카님
유지환님 저희 엄마랑 아는사이래요
헐
우리엄마 이일있기 2시간전에 나왔는데......
내가 뉴스본건데
깡통 공사라고 함
삼풍백화점 지하에 유명한 빵집이 있었습니다. 제 할아버지는 그 빵집에서 저에게 빵을 사줄려고 들렀다가..백화점이 붕괴되는 바람에 돌아가셨습니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죽도록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왜 항상 대형 인재사고가 날때는 인간의 욕심이 한몫을 하는것일까요.
김종은 하....힘내세요 ㅜㅜ
김종은 힘내세요..
힘내세요..마음 아프시겠다..ㅜㅜ
김종은 힘내세요...
아직까지도 많이 힘드실 거에요 ...힘내세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미친황새 맞아요인정합니다
미친황새 부실공사때문에...
미친황새 맞습니다0
미친황새 공감입니다
ㅇ
삼풍백화점 무너지는데 14초,
세월호 사건 7시간
비극이 일어나서 한 번 겪어봤으면 7시간 안에는 다 구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수장이죠 뭐... 닭보다도 못한 마귀할멈.
ㄹㅇ..보면서 세월호 생각많이남..
#취했 삼 그사건은 소방관들에게 책임을 묻기는 좀 그런사건인것 갇습니다. 물론 소방관들이 조금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당시 정권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취했 삼 아....인정이여
1분과학 동생 저분도 그런의미로 말씀하신거같아여
아~ 진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같은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
어릴때 삼풍아파트 그것도 무너진 백화점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바로 뒷편 아파트 동에 살았었다.
학교는 전입이 늦어 서초구내로 배정 못받는다기에 그냥 다니던 학군에서 다녔는데 사고 당일 담임선생님이 교실로 뛰어들어와서 나를 데리고 교무실로 가더라.
뭔일인가 싶었는데 선생님이 집이 삼풍아파트 아니였냐며 얼른 집에 전화부터 해보라고 하는데 그때 교무실 TV에서 뉴스가 들리더라.
그걸 잠시 보다가 그자리에 그냥 주저 앉을뻔했다.
우리집 식구들이 몇년간 매주 몇번씩 가던곳 커텐만 걷으면 바로 앞에 있던 그곳이 화면속에선 기둥만 남아있고 기자는 수백명의 사상자가 어쩌고 하는데 그 다음부터는 진짜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내 심장소리만 목구녕에서 들려오더라.
설마 어머니가 평소처럼 장보러 가신건 아니겠지, 누나가 옷 사러간건 아니겠지, 할머니가 동생 데리고 구경간건 아니겠지 등등 별별 생각이 다들면서 손이 덜덜 떨리고 교무주임이였나 그 선생님 자리에 있던 전화기를 도저히 못들겠더라.
담임선생님이 대신 전화해 줬는데 집에 사람이 없었고 계속해도 안받으니 아예 귀까지 윙윙대더라. 아버지 회사와 핸드폰 번호 못외운게 이날처럼 후회된 적이 없었다.
교무실에 있던 다른 선생님들도 삼풍사는 애가 있었냐며 걱정스레 쳐다보고 얼른 집으로 가보라며 어떤 선생님은 택시비까지 쥐어주던 기억이 난다.
택시안에서 집까지 가던 시간은 공포의 시간 그 자체였고 진입이 안되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내려 뛰어 올라가며 본 구조현장은 정신을 빼놓았으며 기둥만 남기고 지하까지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는 현실같지도 않았다.
당시 진도나 뉴코아와 다르게 서초구 내에선 최고급 백화점이였지만, 위치가 아파트단지 출입구옆에 있었기에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뭔가 꾸미고 차려입고 가야할 백화점이라기보단 그냥 언덕을 힘들게 내려가지 않아도 이것저것 살수 있는 단지내 상가같은 느낌의 장소였기에 그 공포가 더했었다.
당시 할머니 어머니 나와 동생은 삐삐조차 없었고 대학생이던 누나는 삐삐가 아버지는 핸드폰이 있었지만 모두가 집에 모여 얼굴보기전까진 다들 패닉상태였다.
사고 당시에도 그후에도 지나다니면서 그 현장을 보면 공포스러웠고 밤에는 으스스해서 더더욱 근처에도 가기 싫었다.
뉴스에서 나왔듯이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희생되었고 책임과 보상문제로 수년간 시끄러웠다.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자주갔던 녹두전 코너의 아주머니, 누나가 매년여름 나와 동생에게 사주던 메밀소바집의 사장님, 주말에 비디오 빌려놓고 폐점전에 뛰어가면 왕창주시던 떡볶이 튀김 코너의 아주머니, 당시 강남학생들이 교복처럼 입던 폴로와 노티카 매장의 누나, 자주가던 여성 브랜드 매장에서 누나가 이것저것 입어볼때 나와 놀아주고 간식도 몰래주던 매니저 누나, 저버와 유즈드 청바지 코너의 누나, 게임기와 RC카 코너에서 재밌는 것만 골라주던 매장형, 그분들 모두 수년간 반갑게 대해주시고 인사하고 지냈었기에 무사하기를 바라고 바란다.
할 말이 없습니다...
저도 가까운데 살아서 알아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건못믿는데 이건믿겠다...
이건 너무 디테일하자너 가족은 지금 어떠신가요,?
@@윙윙-e6u ㅇㅈ
어떤 사람이 페북에 댓글단거봤는데 자기 오빠가 삼풍백화점생존자이신데 무너졌을때 오빠포함해서 다섯명정도 같이 계셨다고한다 근데 그때 어두워서 서로 어디있는지는 모르고 목소리로 서로 괜찮냐고 물어보고 얘기하고있었는데 의외로 익사로 돌아가신 분들 많다고 하심,, 밖에서 물뿌리고 하니까 그 물이 차서 익사하는데 같이 계시던 할머니께서 오빠분한테 마지막에 물에 잠기는 꼬르륵하는 소리나면서 꼭 살아나가라고 하셨다고 ,, 오빠분은 그 소리랑 그 상황이 계속 생각나신다고,,
횡격막의요정 진짜 그 생존자분은 평생 그 한마디를 못잊을 것 같네요 ㅠㅠ
횡격막의요정 흐헝....ㅜㅜㅜ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 이런말 들으면 가슴이 아프네요..ㅜㅠㅠㅠㅠㅠ
빠셍
하쿠언니 o[병맛뿜뿜] 뭐가달라 ㅋㅋㅋ
하쿠언니 o[병맛뿜뿜] 드립인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물 뿌려도 지하나 밑에층에 계신분들은 똑같이 익사당해요..너무 안타깝네요..
정말 또 하나 느끼는건 소방대원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국가적으로 구조가 힘들어도 최대한 구조 해주시고
소방대원 분들 더 힘내주시고
그 분들에 대한 대우가 최소 고생한 만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킨라미 아 진짜 우리를 위해 희생하시고 도움주시는 소방관님.. 목숨걸고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일하시는 소방관님께 주는 월급이 너무 조금이에요ㅜㅜㅠㅜㅜ
저희 아빠도 소방관이신데 저기한번 가서 도와주셨다고 들었어요
근대 사이트 그분들은 허구엇날 ㅂㄷㅂㄷ되지ㅋㅋㅋㅋㅋ
560번 따봉 가져가세요
구급대원들정말 고맙고 존경할분이에요 근데 지인들 소방대원한다고하면 말려요저는 엄청고생하는거아니까 이기적인걸까요저는 ㅠ
건물은 한순간이 무너진다고 생각해선 안됨 건물은 무너지기전 나 곧 무너진다라고 신호를 보냄 외벽에 금이 가거나 철근이 튀어나오거나 이건 삼풍백화점에 설계에 문제도있지만 그걸 나몰라라한 삼풍백화점에 책임이있음
그 악마의 사진에있는 아줌마랑 좀도둑들 뭐냐고;;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네요....눈앞에서 그 많은사람들이 죽고 울고있는데 그와중에 물건 웃으면서 가져오고 훔치고....;;
레모비노 ㅎㅎ 그사람들은 사람이 아니에요 ^^ 짐승이에요 짐승 ^^ 남이 죽든 말든 자기만 얻으면 된다는 생각만 하는 미친새끼들이에요 ㅎㅎ
곰탱이 _ 그러네여ㅋㅋ(사람이 아님)
지금 어떻게 살고들 있을까 참..
몇분 쯤애 나옴
저 도둑 아줌마 자식들이 지엄마인지 모르고 욕 오지게 했다가 옛날 사진보니 지 엄마 얼굴 존똑이면 ㄹㅇ 충격 먹겠지 아줌마 ㅉㅉ
저 구출된 남자분 군면제 받았는데
지원입대함 멋진분ㅎㅎ
그것도 죽다 살아났는데 뭔일을 못하겠냐고 하면서 갔다죠~
잘생각한거죠.트라우마를 이길려면 군대가 약이될수도 있죠.
오~~
와우 멋있으시네..
그것도 귀신잡는 해병대..
22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고 대처 수준은 여전히 후진국 아닌가요...
준행 야 지랄 니가 본거야?니 이모 ?지랄 난 지도142구
사고 대처 수준은 후진국 맞아요 대형 사고 터지고 나서야 대처 하는 수준
나비 관종인듯
@@머털-k7g ? 뭔 개솔인지..ㅋ
@@머털-k7g 경어 쓰셈
저희엄마가 이백화점에서 일하셨는데 원래 그날 일하셔야하는데 이날 갑자기 취소되서 안가서 제 외삼촌하고 같이 뉴스보다 알게되었다네요ㅜ
아직도 저는 이것을생각하면 정말 몸이 부르르떨리네요ㅜ
저희엄마가 어제까지 같이 일했던언니,동생들이 한순간에죽었다네요ㅜㅠㅠㅜㅜㅜㅜ
정말 다시는 이런사건이 없어야 합니다..
:.디즈니 Desney.: 저희엄마는 개장식때 여기백화점가봤대여 ㅠㅠㅠㅠㅠㅠ
06_ PANDA 저 06년생이시죠 맞으시면 이사건이 95년에 이러난 일이에요 그때 님 없으셨을텐데 엄마가 알려주셨나봐요,,한순간에 없어졌겠군요
06_ PANDA 저희엄마는 요기 백화점 매니져같은?거였데요
뭔 시벌 여기서 일하다가 관둔 사람이몇명임 게다가 뭔 다 엄마가 일했대ㅋㅋㅋ 구라치지좀 마라 개티나 진짜 우얜히 사고전날에 쉬엇얜댸~~~ 하는사람 4646754억명임ㅋㅋㅋㅋ
_ 이지민 댓글쓴사람이 12살이라는건 어케호ㅓㄱ신하냐? 06년생이라는거에 동의한적 없는데 ㅋㅋㅋㅋㅋ
저희 아빠는 저 시기에 군인이셔서 .. 상품백화점에서 구조 작업을 하셨는데.. 정말 보지 않은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할정도에 최악에 상태였다고 합니다.. 저희 아빠도 구조 작업후 1-2년정도는 후유증으로 폐쇄공포증 으로 힘들었다고 하십니다.. 진짜 도구 부족으로 맨속으로 옮기고 그랬다고 하시네요..
Seungah Jeon 수고하셨어요ㅜ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아버님이 정말 큰 일 하셨네요 ㅠㅠㅠ 존경스럽습니다 ㅠㅠㅠ 감사합니다
Seungah Jeon 거기 우리 아빠께서도 그때 투입되셔서 그 맘 뭔지 알 것 같아요
삼풍
Seungah Jeon 상품....삼풍이요.......ㅋㅋㅋㅋㅋ
......우리 이모 진짜 죽으실 뻔 했어ㅠㅠㅠㅠㅠㅠ 일하시다가 흔들려서 뛰쳐나갔는데 뒤 보자마자 건물이 무너졌다고 ...
죽으실 말고 돌아가실 이요ㅠㅠ 진짜 다행이네요
삼풍백화점 앞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저 날 따라 엄마가 기분이 이상하다고 꼭 놀이공원같이 분위기 밝은 곳 가야한다고 그러셨어요. 하필 저 날 수선 맡겨둔 바지를 찾으러 삼풍백화점에 들렀어야 하는데 안 가고 정말 자연농원 (현 애버랜드)를 갔죠. 아니나 다를까 저녁에 라디오 뉴스 듣고 오는데 정말... 아파트에 살던 오빠가 의자를 밖으로 집어던지면서 자기 엄마 저기 있다고, 구하러 가야된다고.. 정말 사이렌 조명으로 빨갛게 물든 저녁..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저기 일하시던 분들중 지하 베스킨 라빈스에서 일하던 언니들.. 놀러갈떄마다 귀엽다고 체리쥬빌레 아이스크림 주시고 그랬는데.. 그 꼬마가 이렇게 컸어요.. 벌써 29살 입니다. 언니 한 분 사셨다고 하는것 같았는데. 정말 잊지않을게요 ㅠㅠ
@@Nyskbdka 힘내요ㅠㅠ
s 무슨 말이에요?? 이해가 안되서요. ㅠ
급식 뭐가 이해가 안된다는 거지 .. ㅋㅋ
한낭이 약간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안되는데요
이사건이 더 빡치는이유가 삼풍백화점 임원,사장 새키들은 무너질껄 알고 지들만 도망나감......
강동의호랑이 근데 더 슬픈건 그런일이 한번 더일어난거... 세월호...
무너질껄 알면 시발 방송을 해놔야될거아니야
그새끼들지금 목사하고있음
목사도 돈잘벌텐데 진짜 대단들 하시네. 지금도 목숨연명해서 잘 살고들 계시겠네.
SeeBal
맞아요 엄마가 저 임신하셨을때 여기 자주가셨어가지고 외할머니가 이 뉴스보고 기절하셨었다더라고요
정예원 꾸엙
정예원 그럼 96년생이신가ㅎㅎ
놀랬을듯한...
YOSI KIM 95년에 붕괴됐습니다
도쿄바나나 95년에붕괴했으니까 95년도에 뱃속에계신거아닐까요
95~96년생이실거같은데
저기에서 웃으면서 옷 훔치는 여자 사진 무섭던데.....
정말 비극적 사건이다..
댓글로구독자 1000명을 해보겠습니다 저거 찾아보고 처음 봤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구요
그 분 2차 붕괴로 죽었대요
핸터 헐.... 벌받은거에요
@@rlaxpdn-f5g4o 진짜요?어떤분은 살았다라고하던데
@@현이-p3w 죽은게 맞아요 뉴스 기사까지 있던걸로 압니다
진짜 화난다.붕괴될때 즉사한게 아니라 살아있었는데 대처를 잘 못해서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은거였다니 하..... 우리 정부 뭐하냐
ㅠㅠ
대피방송도 안해서@@user-0ekdud
377시간동안 버틴게 대박이다..
와 와누나YOU tu ve 인정해요
커먼와떠퍼 무너졌잖아 ;...
믕 믕 무너진다고 옆에있던 음식코너의 음식들도 사라지나요?
믕 믕 ㄱ..ㄱ...그래도..살기 위해서는..저라면 먹을것같아요..님 생각에는 어떻게 13일 동안 버텼을 꺼라 생각해요?
믕 믕 ....아...그렇네요..죄송해유
엄청난 사건ㅜㅜ 무당까지 불러서 시체위치 찾았었음. 지금같았으면 저지했었겠지만 그때는 워낙 절체절명 순간이라 소방관들도 거기에도 어느정도 의지했음.
근데2차붕괴때는어쩌죠..
@@화산재-w2d 2차 붕괴도 일어났었나요? 꼬꼬물 보고 이 사건은 알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영상 많이 보는중인데..
진짜뉴스에 온갖 무당들 그 수맥찾는사람들 다 왔드라
더 자세히 아시고 싶으시면 다음 웹툰 보시면 돼요 왜 무너졌는지, 이유를 알고 있었음에도 왜 이런 사고가 났는지 구조 작업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나와 있어요 그런데 그림이 조금 무서울 수 있어요,,, ㅠㅠ 초딩 때 보다 무서워서 운 기억이...
네이버 웹툰이요?
네이버 웬툰이요?
@@서영-q3t 다음웹툰이요
ㆍ저희 엄마 백화점에있는 그 돈뽑는기계?가서 돈빼고 나온 15분뒤 정도에 무너졌어요 그래서 엄마친구분도 그거 아셔서 정말다행이라고하고 조금이라도 늦게가셨다면 지금의 저가 없었을수도있겠죠ㅎㅎ.. 감성팔이일수도 있지만 늘 감사하며 살아가야겠어요
토종닭 삐약 나야나선호 atm기계에요 돈뽑는기계라는거
헐..다행이에요..ㅠㅠ
노니조 어머님이라 하샸지않나요?
참 다행이네요ㅜㅜ
좀만더 늦었으면 돌아가셨을지도 몰랐겠에요?
😭😭😭😭😭😭😭😑😑😑😑😑😑😑😣😣😣
그당시 ATM있었나?
저렇게 큰 백화점이 무너질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음....ㄷ..
안전불감증의 폐해
+사장새키의 만행
꧁ ༺담화༻꧂ 맞아요 그래서 튀었음ㅋㅋㅋㅋ..
9:53에 어떤분이 "재밌겠다"라고 했네요....
반성하세요 조병윤 이라는 분
지가 한번 당해봐야겠내욬ㅋㅋㅋㅋㅋㅋ
@@김은진-j4x4h ㅋㅋㅋㅋ조병신ㅋㅋㅋㅋㅋㅋ
지 가족이 저기 있어야 정신을 차리지 ㅉ
미친놈 거기에서 당해봐라
병윤이 개명해야될듯... 조병신이라고
제 친구의 1째언니가(언니3명) 생일을 맞어서 할머니분이 생일선물사러 이 백화점 갔다가 어렵게 구조해서 병원으로 이송됬는데 연세도 많으시다 보니 돌아가셨다고해요.... 그 곳에서 가족들은 슬퍼하다 이사를 왔고 아직도 4시간씩 걸리는 묘에 가서 울고있데요.. 친구는 얘기 나올때마다 화내며 웁니다....
삼풍백화점. 최고 백화점중 하나였지요. 사고났을때 남자친구 고모도 돌아가셨어요. 뭐 사줄테니 말해줘. 라고말했다네요. 얼마 안있어서 붕괴되고 돌아가셨어요.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Gy Jeong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gksmfgksmf7777 우리말의 "의"는 세 가지 발음으로 나는데,
그거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조사일 경우에는 "에" 발음이 납니다.
그런데, 꼬박꼬박 "으이"라고 발음합니다."
아마 본인도 "의"로 쓰인거를 "에"라고 읽으려니까, 걱정이 된거겠죠.
뭐...그러면서 언어가 변화하기는 하지만요...
@@금빛별이-v7t 어쩌라는거지..
이때 아버지 친척 조카분이 납품하러갔다가 변을 당하셔서..
겨우 지갑이였나.. 그런 물건으로 대신 장례 치뤘다고 속상해 하시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그당시 뉴스 보면서 정말 충격적 이었던것이... 초소형 카메라를 지하에 집어 넣었는데 거기에 철근사이에 사람이 끼여서 살아 계신 남자분 .. 그리고 앵커가 "구조 되려면 한참 시간이 걸린다"이말한게 생각이 나네요. 사건 이후 10일 넘어도 정말 깨끗한 사체들이 가끔 나와서 정말 구조원들이 안타까워했고 그로인해 더 포기 하지 않고 구조 활동 하셨다고하죠
저때 배우 김상경씨가 구조활동 하셨었다던데 저 마지막 생존자가 뭔가 탁탁 치는 소리를 김상경씨가 듣고서 구조 했었데요
진짜 초 호화 백화점이었어요. 규모. 인테리어 아직도 그렇게 화려한 백화점은 지금까지 못봤네요.
이런일 많이 겪어놓고 아직도 정신 못차린 이 나라 보면 진짜 환멸남
악마아줌마 사진볼때마다 소름끼침..
식
몇분에 나옴
@@user-xu8jm9lv6l 11:40
하.... 정말 소름끼치네요
무서운가요?보고싶긴한데무서울것같아서요ㅠㅠ
사고나서 인명구조할때 매몰되있는 사람들한테 물을 공급해주려고 살수차로 물뿌려줬다고 들엇고
저때 구조하러 갔을때 시신들이 부위가.따로 떨어져서 널부려저있거나 해서 그걸 본 소방관분들이 트라우마때문에 일을 그만둔사람도 많았다고 해요
유주호 그덕에 익사도 많았다죠
아.,,.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502사망 937부상 5실종
사실상 실종자는 사망자라고 봐야죠.. 발견되었는지는 모르겠다만 507명...
@@칠-h1j 근데 시체를 못찾으면 실종으로 포함입니다.
우리 엄마 옛날에 삼풍 백화점에서 일했었는데, 병가로 3일 휴가냈다가 잘림. 근데 잘리고 나서 일주일 뒤에 저 사태 일어남;;;; 일하던 곳이 5층이어서 안잘려서 계속 일 나갔다간.... 끔찍하다..
@@윅웩오 왜 다짜고짜 욕질..
T V 왜이래ㅋㅋㅋ
@@롤케잌-o3d 이분이뭐라했죠??
와 조상이도우심
전 저사고 구조작전에 투입됐던 군인인데 참! 눈뜨고 못볼 끔직하고 불쌍한 현장을 많이 보게 됐죠ㅠㅠ
하지만 뉴스에서 생존여자분 한분을 너무 좋게 포장해서 보도한건 솔직히
믿지 못 할 우리나라 방송국들 실체을 알수 있어죠!!아무튼 저런 사고는 다시는 안나야겠죠!!
Young Houn Kim 어떻게 포장했나요.
님 군인임?
초콜릿초콜릿TV 그걸 왜 물어보는 거에요?ㅋ
Young Houn Kim 우와 큰일(?)하셨어요 존경합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초등학생때 있었던 최악의 사건이였어요. 붕괴의 원인이 부실공사라고 들은 것 같네요. 붕괴되기 한달전부터 옥상이 심하게 금이 가있었다는데 그것을 별거아니겠거니하고 방치한게 화근이된거죠. 하루아침에 떠나가신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운데... 그걸 악용했던 양심없는 사람들... 정말 사람보다 무서운건 없는 것 같습니다.
백화점 고위층들은 알고있었답니다..붕괴되기 두시간전에 그들은 귀금속이랑 돈가지고 다 빠져나갔다네요
또배또띠와마법의 손
또배또띠와마법의 손 그거...옥상에 저승사자가 있어서 그랬대유...
재언 섭둥이 sjo2x송 무너진건 저승사자 때문이 아니라 부실공사 때문이에요
저승사자 얘기가 진짜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도 않고요...
예를들어 학교에 4개에서6개의 두꺼운 기둥이 있어요 그리고 그 기둥안엔 핵심인 철근이 있구요 이 철근이 바람이나 이런걸로 건물이 휘청이는것? 을 막아주고 외... 지금은 모르겠는데 집이나 옛 건물 천장에 십자가 기둥이나 직각으로 많은 기둥이 있는데 그걸 대들보라고 불러요 그 대들보의 역활이 천장이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 주는데 실제 삼풍백화점 세관에서 이 진짜 중요한 2가지 기둥이 공사 비리나 이런 내부 비리로 인해 공사 대금이 빠져나가게 되고 이 대금을 어떻게 맞추기 위해 위에서 말한 두 기둥중 정확히 원래 설치해야할 대들보 개수보다 더 적게 설치해 건물이 버티다 버티다 무너진거라 합니다
삼풍백화점 원래 낮은층 만드려다가 ,욕심부려서 크게만들고,그것도모자라서 맨위층에무거운물건들을많이 놔서 무너진거라는데..
팽도리 맞답니다 입싸무세요
별꽃星花.미침놈들.. 지들은 살고 죽은 모든 사람들 그 백화점을 이용한 사람들 돈이 아깝고 불쌍하다.. 근데 삼풍백화점이 무너지지 않았다면 지금 그 자리에 뭐가 있을까
별꽃星花 무리해서 5층까지 쌓아올린데다가 건설비용 줄이려고 기둥수도 줄이고 기둥둘레도 줄여버리는 바람에 무리가 있었을거에요ㅠㅠㅠ
신희원 하나 추가 부실공사
이음 뭔데 웃기짘ㅋㅋ
뭉클했던 기억중 하나. 시장 전파사앞에서 티비를 보던 전혀 모르는 여러 사람들이 백화점 생존자 나왔다니까 서로 일제히 박수치며 좋아하던 모습.
유튜브에서 본 이야기 입니다
실제인지는 잘 모르지만 정말 소름 돋네요
한아이가 엄마와 함께 삼풍백화점에 갔다고 합니다.
그날따라 아이가 좋아하던 음식을 먹기 위해서 백화점에 들렀다고 했는데 아이가 갑자기 별로 먹고 싶지 않다며, 집에 어서 가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하는 수 없이 아이를 데리고 집에 오자 백화점이 붕괴 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새파랗게 질려 아이를 보았는데 그때 아이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검은 옷을 입은 아저씨들이 사람들 목에 줄을 걸고 있었어
이아이무당해도프로일듯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목에 줄을 걸고있었어가 무슨 뜻이에요...?
@쭈니콘 검은 옷 입은 남자는 저승 사자 목에 줄을 걸었다는 전 붕괴될 때 더 편하게 데려 갈려고 한 줄로 하자면 저승사자가 사람들 죽고 데려갈려는 말
@@화산재-w2d 아....
헐..
저땐 정말 악마의 얼굴을 한 사람이 많네요. 인간적인 성품마저 포기한 그들이야말로 살아있는 악마네요.
죽어서 지옥가셨을 듯....
지금도 많아서 문젭니다.. 이런 비참한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
ㄴㄴ 지옥에서도 얘네는 못받아주겠어서 쫓아냄
널리고 널렸는데..하나걸러 하나
아 저날 생생히 기억한다.
그날 동남아 모 국가에서 당시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어쩐 일인지 내 짐을 기다리다가 늦게 나와서 화장실 가려할때 긴급속보ㅡ 당시SBS뉴스로 생각됨-가 나왔다.
시각이 5시 57분으로 기억한다. 북한의 소행으로 간주되는 테러로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습니다 라는
정신반쯤 나간 아나운서의 멘트.
아 나는 전쟁난줄 알았다.
그래서 화장실도 못가고 두려움에 떨면서 화면을 응시하였다. 북한의 소행?
그렇게 10여분 보다가 난 화장실에 갔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뉴스에
눈을 떼지 못하던 날을 잊을수 없다.
2살때라 암것도기억안남...
난 이거 부실공사때문인줄알았는데.......
박예람 부실공사맞을텐데요...이거학교교과서에실렸었는데건물을지을때기둥을세우는데이때세우는기둥의갯수가정해저있는데돈이많이든다고기둥지을때정해진갯수보다적게짓고얇게지어서라구.....(((아님말구욥..쭈글
여기서 북한은 뭔죄...
「시녕찌」
원래 상가? 였나 그랬는데 그걸 사장이 돈 많이 벌겠다고 백화점으로 바꾸려 했는데 시공 업체가 위험하다며 반대하니까 시공업체랑 계약 끊고 백화점이랑 만들어준다는 시공업체랑 계약해서 부실공사가 된겁니다
저기 붕괴하기 이틀 전에 부모님이 갔다 오셨는데 기둥이 별로 없어서 횡한게 이상했다고 함ㅋ 지금 생각하면 핵소름;;
채팅중에 “오늘 무너졌음?”은 대체...무식하거나 너무 어리거나 둘 중 하나일 듯
몇분 몇초에요??
무-식
잼민쓰
3:09
진짜 생각해보면 백화점 사건부터 세월호까지 20년이라는 세월동안 변한게 없었군요.. 너무나 안타까워요 ㅠㅠ
제 이모 이때 이모부와 함께 임신중이여서 아이옷보러갔다가 비참하게 사망했다할때가 초등학생때여서 그땐 그냥 큰일이라고 생각도못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가슴이찢어지네요.. 정도많았는데
꼬우세영? 에린데 어이구.. 이 글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행복하게 아이옷 사실려고 했는데..
재인문 ㅠ 안타깝네여ㅠㅠ
재인문 ....하..정말로 행복하게 사로 가셨을땐데...정말 슬프네요ㅜ
생각도 못할때라면 국민학교1~4학년 정도 되는데 적어도 20은 넘었네 요즘 20이 젊다지만 이렇게 문재인 해놓고 어린애처럼 철없이 다닐수 있나? 신기하네
ᄋ ᄋ ?? 문재인해놓고 어린애처럼 행동하는게 초딩이나 아니면 할짓없는 백수(키보드 워리어)같은 애들이 하는 건데ㅋㅋㅋ 성인에 제데로 된 거면 저렇게 할까?
세월호나 삼풍붕괴 같은 사건들을 보면서 진짜 뼈저리게 느낌.
난 적어도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재지 말아야겠다.
구할수있을까?없을까?
구하는데 돈,시간이얼마나들까?
이런걸 따지고 재다보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고, 결국은 소중한 목숨을 모두 잃고만다.
simsimhae jiruhae 근데 그런거생각안하면 추가피해가 심해짐
디바제시카님은 시사나 사건 이야기 할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인것 같네요 세상을 눈뜨게 해주는 느낌
경이's UA-cam 네
우리나라 삼풍백하점 사건을 겪었으면 세월호를 제대로 대처했어야지.. 육지사고랑 해양사고랑 다르다는 변명할거면 그냥 살지마라;
삼풍백하점 ...?
@@최지민-t6q 저는또 삼풍 맞는데 할려 그랬는데 백하점이구낰ㅋㅋ
1년전에 성수대교 붕괴 충격이 다 가실때쯤 또 일어난 일이라 그때 15~~16살이엇던 저는 큰관심이 없었지만 뉴스를통해 봣었는데 금사파 에서 옛 사건들을 정리해주고 젊은세대 한테 알려주려고 하는 노력이 좋네요 이런 일들은 잊혀지기보단 잘알려져서 다시는 자신의 이득때문에 건축물 구조 변경등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이런사건들이 다시는 나오지않을것입니다
진짜 이렇게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는데 삼풍그룹 이준 2세3세는 돈 많고 떵떵거리면서 잘 살고 있다는게 더 싫다.. 평생 죄책감 느끼고 살아라
뭔죄냐니 그사람들 뭐 감방에 가둬야된다는게 아니잖아 수많은사람들 죽인 살인자가 풍족하게 멀쩡하게 살다가 자식들한테 다 물려주고 대대손손 잘먹고잘살아간다는게 ㅈ같은거야 병신아 니논리면 친일파후손들 잘먹고잘살고 참전용사 후손들은 가난하게 사는것도 문제없는거야?ㅅㅂ 진짜 별
어피치 ㅇㅈ
똘득 이미뒤짐
옛말에 부모의 죄는 자식대까지 이어진다드라고요. 당장의 지 자식말고도 후손누구든.
라오랑 독일은 지금 잘 반성하고있습니다
인간의욕심은끝이없고..같은실수를반복한다..
별한 아니고 - 속담
맞아요..
음...?
저기서 옷주어가던 아주머니 잘살고있나요 ?^^ 옷주워가고싶었나요? 그상황에?
뷁뚦 네 죽었다고 하네요ㅎㅎ그 와중에 시벌 옷 훔쳐가고 오히려 잘됬네욯ㅎㅎ
ᄃᄋ 그 아줌마는 죽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함;
지 목숨 버리고 옷 훔치려고 하는데 동정심 1도 안 듦
뷁뚦 걍 이해해야할듯,, 그아줌마도 살기 힘들었나봐요,,
뷁뚦 ㅁㅊ
고양이 됬 맞지 않나요?
저기서 부상자들 뭔가 트라우마겠다..
아예 큰 건물 을 못 가겠죠???
H Kim 와... 트라우마 극복 대단하다... 나라면 백화점 큰건물 절대 못갈텐데
저기 세분중에..저희 아빠 가족이 있었습니다...정말 슬프네요..살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힘내요
힘 내십시오
이거 진짜 엄청났던 사건. 삼풍백화점은 점장하고 그 간부들이 점내 방송도 없이 자기들은 미리 도망쳤다고 들었어요. 이거랑 성수대교붕괴사고는 정말 대단했었죠..
카레라이스 세월호...
세월호 선장같은 시끼
유튜브 생방송 보시는 분들~!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맙시다-^^*
나 아는 할머니께서 저기 백화점 직원이셨는데 무슨 일 때문에 그만두셨는데 그만 두신 날 바로 다음 날에 붕괴 됐댔음....
JIYUl 와 소름...
JIYUl 와,, 그래도 다행이네요
JIYUl 헐 제친구엄마는 저기갔다가 집에와서 뉴스보니가 무너졋다네요...
진짜 나오자마자 무너지는 경우는 진짜 그사람은 열심히 살아야겟다
JIYUL백화점에 균열이 많이 가있어서 그만두신걸수도 있으시겠죠 ㅎㄷㄷ저희엄마는 저기 백화점 개장식때 함 가봤다는데 진짜 완전 규모가 컸대요 ㅎㄷㄷ
시체를 팔 다리로 계산 하면 안돼지 머리수로 계산해지
비유하긴 뭐하지만 괜히 옛날전투에서 수급을 최고의 전공으러 쳤었겠습니까... 단순히 사람을 확인하기 위해선 머리가 제일 낫죠
어휴끔찍...세상에..이때 온가족다 돌아가신변호사님 계셨잖아요...부인과 두따님...얼마나 살기힘드셨을까 온가족보내고...
사건은 터져서 멘붕 상태에서 서로 자기 가족 살려달라고 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죠..ㅠㅠ 서로 각자 행동하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단합해서 구조작업을 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살이 떨리는데 저희 엄마가 그 백화점에서 일하셨었어요. 그런데 저희 집에 엄마가 물건을 두고 오셔서 잠깐 집에 들렀는데 그뒤에 백화점에 다시 갔더니 건물은 무너지고 먼지는 먼지대로 쾌쾌히 날리고 있고 사람들은 울부짖으며 자기 가족좀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있고 정말 정신이 나갈정도로 난리가 났었던 현장이었다네요. 엄마도 그 사건으로 같이 일했던 친한 언니분을 잃으셨어요..
댓에 자기 지인이 거기 있었다는 말이 무슨 댓글 2개중 1개야 거짓말이 아닌 댓도 있지만 거짓말인 댓은 반성 하며 살아라
ㅇㅈ
몇몇 초등학생 때문에 죄없는 초등학생 욕 얻어먹음...
워낙 죽은 사람도 많고 부상자도 많다보니까 그런데 거짓말은 좀 심하다 싶다... 이런 일에 거짓말 하는 애들은 머갈 텅텅...
ㅇㅈ해요. 진짜 자세하게 나타낸거면 믿겠는데 지가 저기가기 10초전이 었다 이런 댓 너무 많아요
건축공부하던 시절 교수님 말씀이...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이유는 건축주가 설계당시에 재료비를 아끼기 위해 기둥수를 줄이면서 기둥의 크기(둘레)까지 줄여서 생기... 예고된 사고였다고 하시더군요...
윤상호 당시 mbc기자였던 김은혜씨가 문제의 설계도 가지고 나와서 언론에 공개해서 난리났던걸로 아는데요 장사해먹을려고 기둥수줄인거 맞는걸로 알아욤
윤상호 맞는데요
윤상호 설계문제 맞습니다.그리고 무리하게 5층을 더 올렸고 기둥의 둘레를 심각하게 줄이고,기둥의 수도 줄였습니다.그리고 냉각탑의 무게가 87톤에 한4개 정도있었으니..밑에 무리가 가져
윤상호 모르면 쫌 쌉쳐라
그 콘크리트인가 그 비율 자체도 안맞게했다던데 그건맞음?
저희엄마도..삼풍백화점에서일하셨었는데붕괴5개월전에 회사옴기셔서 참다행이라고생각해요... 정말 모든희생자에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정말 다행이시네요
19일동안 생존한건 정말 인간의 끝판왕 정신력이다 ㄷㄷ
삼풍회장 며느리가 삼풍에서 백화점 에서 아이스크림 팔고있었는데 붕괴될때 며느리 버리고 감 다행히 며느리는 살음ㅅㅂ
지금 보면 답답한게...당시 기억나요. 저때 최후의 생존자 3분을 언론에서 이래서 살았다, 이래서 덕분에 살았다... 마치 '영웅'이나 서바이벌 게임 승리자처럼 묘사하고 계속 띄워줬단 거에요.
그럼, 더 많은 사망자 분들, 그리고, 다른 생존자 분들, 며칠 더 빨리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똑같이 암흑 속에서 고생하고도 언론 스포트라이트를 못받아 심리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지금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생존자들은 뭐가 되는데요?
몇년 후, 뒤늦게 삼풍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참하게 죽은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저 세분과 마찬가지로 인생 똑바로 살고, 똑같이 낙천적이었고, 똑같이 살 거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가 단지 자리운이 없어서, 혹은 체력이 약해서(저 세분 모두 당시 체력이 절정인 나이 10대후반 20대 초반였습니다) 끔찍하게 죽은 사람이 백배는 더 많아요. 저 세분의 이야기는 그냥 생존자,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듣고 싶지 않습니다.
울오빠 말로는 보안관같은 사람들이
무너질걸알고 미리 도망같데요.....
사람들은 모르고 쇼핑하다가 올라가신거구요
하늘로......
YouTobe 다은 애초에 무너질걸알았으면 백화점을닫았겠지;사람들많이죽어서지들 이득볼거뭐있다고;
YouTobe 다은 이거완전 세월호 사건 아녜요?..
사장징역7년 상품백화점은 4층이여야 비율이 맞고 위에 무거운 짐들도 많아서 붕괴가 일어났다도 하네요
아 .. 제말 맞춤법좀.. 도망갔대요 입니다
고등어 도망갔데요 입니다
진짜 생명의 은인이겠다..목소리들어주신 작업자분
그날 저는 25세였는데요, 진짜 이런일이 있을 줄이야.... ㅠㅠ 해외에서 온 사람들 천지였는데...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날., ㅠㅠ
다신 일어나면 안되는 사건중에 1건입니다....
우리 학교 쌤도 군인때 여기 지원 갔었는데 진짜 정신병 올뻔도 했다고 하고 제대하고서도 악몽꾸고 했다던데 같은 동기들은 정신병으로 상담도 받았다던데..
동생이랑 엄마 둘이 있을때 무너졌는데 소리만 듣고 진짜 전쟁난줄 알았다고함ㅠㅠ 동생이 6살인가 7살이였는데 소리 듣고 놀래서 엄청 울었다고... 나중에 나가봤는데 진짜 아수라장이고 먼지엄청나고 진짜 전쟁터같았다고함ㅠㅠㅠ 다시는 일어나지말아야할 사건
헐...동생분과 엄마분은 무사하신가요..?
건물 안에 계셨는데 뛰쳐 나오신거에요???
근처 주택이나 아파트에 살던 사람인듯
삼풍백화점 이야기만 나오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살... 너무 어린나이에 뉴스로 접했습니다. 저희 이모는 이 사건으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이사건의 이야기는 너무 나도 잘알고 너무나도 분이 터지는 일이지만.... 이젠 마음아픈 사건으로 남은거 같네요...
여기 댓글에서 저희 어머니는 여기 직장이셨는데 그 당일날 안 나가셔서 살으셨어요 뭐 이런 댓글 왜 쓰는거죠 이 사건은 생존자보다 피해자가 훨씬 많은 사건입니다 물론 어머님 분들이나 지인이 저 현장에 없으셨던건 다행이에요 하지만 그건 자신의 마음 속 에만 품어야하는거에요, 자신만 다행이라고 댓글을 쓰면 피해자 유가족 분들은 마음이 어떨까요
ᄂᄋ 그냥 운좋게 살았습니다. 아찔했지요...라는 개인적 소회를 말한거겠죠. 그 정도 자유도 인정하지 않으시는건 좀...
신민서 ㅇㅈ 이요
글쎄요;; 그런 운좋은 이야기들도 있다는 걸 알 수 있고... 누구는 죽고 누구는 살고 이런거니까.. 딱히 유가족분들도 원망은 하지 않지 않을까요.
@@Cathorn 이게옳다
댓에서 '저희 어머니가 여기 직장 다녔는데 겨우 사셨어요ㅠㅠ'이런 댓글이 50프론 됩니다. 물론 사실일수도 있지만 이런댓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진짜 그 피해자 가족 트라우마 같은건 생각안하고 구라치는 사람들 진짜많음.
저 아줌마 사진 아직까지도 유명하지.. 우리 반톡방에서 악마 이야기 나오면 항상 저 사진 보내는 애가 있음..ㅋㅋ
불과 20년전에 저랬구나.........
사람이 제일 무섭다더니
양윤선ㅇㅈ 특히 이준회장
이 사건 엄마에게만 들었던 사건이여서 잘 몰랐었는데 이렇게 해주시니까 잘 이해가 되는것 같네요..ㅠㅜ
너 그거 모니 진짜 댓삭하세요 뭐하세용? 장난하시는 것도 아니시궁
박뿡 아 ㅋㅋㅋㅋㅋ ㅈㅅㅈㅅ해용
박뿡 장난한 건데..
앞으로는 이런 비극이 없었으면 합니다..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보고싶다 나는 쇼핑끝나서 나왔는데 막내이모가 들어가 있었다 내가 나오고 5분채 않돼서 붕괴가 됐다..진짜..임산부셨는데 1주알만 기달리면 됐었는데.. 붕괴가 돼는걸 보면서 막내이모가 나올려는걸 봤다.. 눈물이 나올수밖애 없다.. 이모의 시신은 발견됐는진 모르겠지만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저기서 돌아가신 분둘의 삼가고인의 명복울 빕니다 저는 아직 생각해요 저기가지말걸 같이있울걸 같이나올걸 악몽때문에 구곳이 어디있는지 기억도 않난다 구 하나하나 사진찍을시간에 꺼내주지 나는 아직도 막내이모가 나올려던 모습을 잊을수 없다..
꼭알아야할 참사사건이네요 사실요즘 20대들(저포함)은 대충은알지만 이정도로자세히는몰랐는데 방송많은도움됐습니다
태어나기 8년전이네ㅂㄷ03년생인데.. 저희엄마 이날 백화점간다해서 가셨는데 외할머니가 뉴스에 사망자 명단에서 엄마랑 같은 이름이 나와서 기절하실뻔하셨는데 다행히 저희엄만 롯데가셧다네요.. 여기갓으면 전 이세상에 없었을거에요..
예비 저도03이에요..
예비님 어머님 롯데가신거 정말다행이네요..ㅠㅠ
어머야..ㄷㄷ
나도03년생인데.....
예비 03년에 이준새퀴 지옥으로 회수된날 ㅋ
우와 ㅜ 다행이시네요 ㅜ
사건 현장에서 옷을 챙겨가다니 저건 사람도 아니야 분명 피가 노란색일거야
ㅇㅈ....그래도 2번째 붕괴때 죽음...벌받은거임
이거 학교에서 4D로 보여줬는데 진짜 무서워요 ㅜㅜ 막 어떤 사람이 발이끼어가주고 .. 실제상황은 얼마나 참혹했을지....
"나는 구조될거라는 희망을 단 한 순간도 버리지 않았어요."
하.,..난이언니말하는게너무좋다
다른여비제이들은애교부리고내숭떠는데진짜주제가알차고잊고있었던사건들까지해줘서너무좋음ㅠㅠㅠㅠ
문정은 제시카도 처음 방송할때는 다른 여캠들이랑 비슷했음 ㅋㅋ 노출도 많고 하지만 컨텐츠가 넘사벽이라서 좋음
주작의마블 님은 맞춤법좀 뛰어쓰기가 아니라 띄어쓰기입니다~
% 비모 사이다ㅎ
제시카님의 옛모습을 모르시는군요 제시카님의 애교는 진짜 일품이었죠...
제시카님은 실시간 처음에는 애교 부리다가 방송 찍을때는 안부려요 ㅎㅎ
좀도둑 왈:죽은사람은 죽은 사람이고~산 사람은 살아야죠... 이런 마인드?
hyun il Roh 와.... 하
ㅇㅈ...
저희엄마 남사친 부인되시는 분이 여기 직원이셨는데 붕괴된 날 따라 너무 들어가기 싫으셨다는데 일하시러 들어가셨다가 붕괴됬다네요ㅠ
생존자 17살 18살 20살... 전부 제 나이또래.. 특히 박승현양은 아마 지하가계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녀인거로 기억합니다. 당시 가족들이 그랬어요. 제가 저기 묻혀도 나는 살아남을거 같다라고.. 저런 극한 상황일수록 희망과 긍정의 힘만이 자신을 살수있게 할겁니다.
11:55 여자 소름끼친다
와..ㄹㅇ 이 사건을 눈 앞에서..아니 자기 가족이 겪었다면..완전 진짜 무섭겠다..진짜..
자기 부모님들 저 사건으로 돌아가신게 큰 자랑이라고 넷상에서 떠벌리고다니네. 굳이 그걸 말할 필요도없고 정말 힘들어서 얘기를 하고싶었으면 정신치료상담사와 상담을하지 말도안되는 거짓말로 동정을 그렇게 받고 싶으셨나요? 친구 부모님 외할머님 친할머님 부모님까지 그렇게 말로 다 죽이시고도 뻔뻔하게 동정을 받고싶으세요? 진심으로 저 사건에서 돌아가신 분들께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이이이 🤣
이건 좀 아닌게....
진짜 힘들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댓을 남길수도 있고, 죽은 가족의 명복을 빌고 싶을 수도 있는데 겪어보지 않았으면서 이런 말 하지 않았으면....
@@가나다-k8e8n 구라일 확률=90%
@@kkk-mc3bv 그런가요....
입으신 남방이랑 시카언니랑 엄청 어울리세요!💛💛👍
민하 원래 시카님 입는옷은다예뿌요
첫번째영상에나온 생존자는 빗물마시면서 버텼고 그걸 본삼아 그후 새벽시간을 제외한 2시간 단위 물을 뿌렸다고합니다. 마지막생존자는 빗물때문이아닌 소방관님이 뿌린물에 더버틴거죠
삼풍백화점 붕괴 바로
전날 가족이 쇼핑갔었죠. . . ㅜㅜ
생각만 해도 너무 맘이 죽을듯
아파요. 그 당시 정말 전국적으로
다들 놀랐죠. . . 마지막 생존자가
가장 먹고 싶은게 뭐냐는 질문에
코카콜라. . . ㅜㅜ 너무 기적였어요.
차라리 새벽에 무너지지...왜 저시간대에...
이 날은 제가 태어난 날이에요...
저희 어머님이 이 뉴스보시다가 절 낳으러가셨어요
설예봄 나이가23이신가요..?
넵 23살입니다!
제동생 태어난 날이에요
ㅎㄷㄷ하네요
엇 제 남동생도 그 날 태어났는데.. 신기하네요~^^
저 시간에 아이 엄마들이
젤 많이 장보고 계셨던
시간 인데..ㅠ
훌륭하십니다
언니가 사건정리 너무 잘해주시는거같아요.!